[원문 유형]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 올바른 미국주식 by SAPIENS [게시일] 2026.07.30. 오후 5:09 [원문 URL] https://contents.premium.naver.com/sapiens/sapiensasset/contents/260730170933707lk [제목] 버티브 2Q26 실적발표 : Organic 상반기 20% → 하반기 45%, 모듈러 제품이 만든 숙제 [수집 기준] 승인된 구독 열람권으로 실제 본문을 보존했다. 이미지·첨부는 별도 미디어 원장에 보관하며 시각적 의미 검토 여부를 구분한다. [구독 원문 본문] ​ 안녕하세요 올바른입니다. ​ 버티브의 2Q26 실적을 요약하면 "모듈러 데이센터와 내부 공급망"입니다. 1Q와 2Q26의 주요 포인트는 같습니다. 하반기 생산능력과 본격 모듈러 제품이 출하되는 것에 달려있습니다. ​ 2Q26 매출 Miss가 문제였습니다. 원인은 OneCore와 SmartRun 등 모듈러 제품의 매출믹스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여러 공장을 증설하다보니 내부 공급망이 꼬였습니다. ​ 연간/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나눠보면 이번 분기 혼란에도 불구, 하반기 기댓값을 더욱 높였습니다. Organic Growth를 생각하면 상반기 YoY 20% → 하반기 YoY 45%입니다. 버티브 (VRT) 2026-04-23 버티브 1Q26 실적발표 : 첫 토큰을 앞당기는 힘, 공장에서 만드는 데이터센터 (바로가기) 2026-02-12 버티브 4Q25 실적발표 : 지붕 뚫은 수주 YoY 252%,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액체냉각' (바로가기) 2025-10-24 버티브 3Q25 실적발표 : 엔비디아와 함께 액체냉각 100% 시대를 향해서 갑니다 (바로가기) 2025-08-05 버티브홀딩스 2Q25 실적발표 : 액체냉각 인프라의 명가, 시장점유율 상승 중 (바로가기) 2Q26 실적발표 기업분석 2026-07-29 블룸에너지 2Q26 실적발표 : 커뮤니티 수용성의 차이, 모든 하이퍼스케일러를 고객으로 (바로가기) 2026-07-23 구글 2Q26 실적발표 : GCP 82% 성장의 이면, 딥마인드의 컴퓨트 갈증 (바로가기) 2026-06-25 마이크론 2Q26 실적발표 : 이제 메모리는 찍기도 전에 팔린다 (바로가기) 2026-06-11 오라클 2Q26 실적발표 : FY27 CapEx는 71% 늘지만, 외부 자금조달은 오히려 줄어든다 (바로가기) 투자자문 서비스에 따른 투자 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투자 손익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고객에게 귀속됩니다. 또한 과거의 투자수익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 신규 구독 전에, 아래 투자자문계약 권유문서의 계약 관련 제반 사항을 반드시 읽으시고 충분히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 *투자자문계약 권유문서 : https://naver.me/5ZST47Qf 목차 버티브 2Q26 실적발표 : 모듈러 제품이 차지하는 믹스가 점점 커지면서 생기는 변화 한 눈에 이해하기 : 버티브/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 어닝콜 정리 : 4Q25 이후 모듈러 제품이 핵심이 되다 수요와 공급 변화 : 2Q26 매출 지연으로 발생한 2Q Miss 긍정적이었던 내용 : ⓐ글로벌 데이터센터 확장 국면 ⓑ중요한 건 2H26 부정적이었던 내용 : 2Q26 매출 Miss를 만들었던 "Timing Issue"란 무엇인가 투자의 생각 : 버티브(VRT)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탄탄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3분기와 4분기에도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추가 용량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말레이시아 조호르의 신규 시설, 미주 지역의 5개 대규모 플랜트 확장, EMEA 지역의 냉각기 용량 증설 등이 있습니다. ​ Q2 revenue showed strong growth year-on-year quarter-to-quarter. We are executing on further acceleration in Q3 and Q4 on strong backlog. Additional capacity is online globally. Examples are Johor in Malaysia, 5 large plant expansions in the Americas, chiller capacity increase in EMEA and many more ​ 2분기 매출은 다단계 프로젝트 실행과 일시적인 공급망 변동으로 인해 약간의 시기적 변동을 겪었지만, 수요는 여전히 높으며 성장세도 견고합니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데, SmartRun 프로젝트는 물론 OneCore 프로젝트처럼 더 큰 규모의 프로젝트도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상호 의존성이 크고, 많은 조정과 빠른 학습이 필요합니다. 저는 현재의 성장 속도에 만족하며, 매일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 We experienced some minor timing shifts in Q2 revenue, primarily driven by multiphase project execution and temporary supply chain dynamics, but the demand is there and the trajectory is strong. Keep in mind, there are increasingly large projects underway, think SmartRun and think even bigger with OneCore. These come with significant interdependencies, a lot of coordination, a lot of rapid learning. I like the pace of our progress, and we get stronger every day. 2026-07-29, 버티브홀딩스 2Q26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 中 버티브 2Q26 실적발표 모듈러 제품이 차지하는 믹스가 점점 커지면서 생기는 변화 ​ 이번 분기 - CY2Q26 Adj EPS : $1.52 vs 컨센 $1.42 (Beat) (YoY 60%) 매출 : $3.3B vs $3.38B (Miss) (YoY 24%) ​ 다음 분기 - CY3Q26 Adj EPS : $1.77~$1.83 vs 컨센 $1.79 (In-line) (YoY 43~48%) 매출 : $3.65B~$3.85B vs 컨센 $3.71B (Beat) Adj OPM : 24.0%~25.0% ​ 연간 전망 - CY2026 EPS : $6.65~$6.75 vs 컨센 $6.48 vs 이전 $6.30~$6.40 (Beat) (YoY 60%) 매출 : $13.8B~$14.2B vs 컨센 $13.87B vs 이전 $13.5B~$14.0B (Beat) (YoY 37%) ​ CY26 EPS 성장률 가이던스 : 4Q25 YoY 43% → 1Q26 YoY 51% → 2Q26 YoY 60% (Raise) 한 눈에 이해하기 버티브/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 기존 데이터센터 → AI 데이터센터 2023년 5월부터 생성형AI Boom이 시작되고나서 이제 GW급 데이터센터 건설 중입니다. 지금은 단일부지 1GW급 클러스터가 구축되고 있고, 2027년부터는 3GW급 클러스터들이 구축 예정입니다. 데이터센터 계획을 세우고 착공 후 실제 IT 설비들을 넣기까지는 24~36개월정도 필요한 만큼, 미리 준비되어 있던 데이터센터들 캐파는 2024년 하반기에 거의 다 쓴 상태입니다. ​ *왼쪽 : 평균적인 서버 랙 밀도도 계속 올라가는 중이었습니다 *오른쪽 : 데이터센터 타입은 하이퍼스케일러, 엔터프라이즈, 콜로케이션으로 나뉩니다 ​ 원래도 성장하다가, 이젠 YoY 30~40%대를 보기 시작 2023~2024년까지 AI 전용 데이터센터는 거의 하이퍼스케일러 중 일부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식이었습니다. 이미 빅테크들은 AI 시대에 맞게 전력/냉각밀도가 높은 AI 데이터센터들을 지어뒀기 때문입니다. 콜로케이션이라 해도 AI 서버 수준의 고밀도 전력을 감당할 랙이 없었습니다. 이제 상황이 바뀌었고 25년부터 온라인되는 데이터센터들은 거의 전부 AI 데이터센터로 나오고 있는 만큼, 2029년까지 전체 시장 성장률은 YoY 25~30%로 매우 좋을 거라 예상합니다. ​ 액체냉각으로의 침투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고, Gray Space(CRAC, UPS, Busbar, Switchgear, PDU 등)에서만 사업하고 있던 버티브 입장에서, White Space(CDU, NVL72, NVL144)로도 영역을 늘리고 있는 만큼 3~4년간 YoY 30~40%대 성장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왼쪽 : 데이터센터의 서버랙 밀도는 대부분 20kW 미만이며, 15% 정도만 30kW 이상을 지원합니다. *오른쪽 : 칩당 전력소비규모는 점점 더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 단일 랙 전력밀도의 변화 : 2023년 6~8kW → 2027년 1,000kW(= 1MW) AI Boom 이전에 보편적으로 깔린 범용 CPU 서버랙인 랙당 평균 6~8kW 최대로는 ~12kW를 지원했지만, 이전세대 HGX-8 GPU H100 공기냉각식 서버랙인 40kW → GB200 NVL72는 140kW → VR200 NVL144는 220~240kW입니다. 앞으로 VR300 NVL576은 1MW급 랙까지 나아갈 예정이므로 랙 전력밀도와 냉각밀도가 높아질 때마다 버티브 입장에서는 고객사들이 더 높은 스펙을 요구하게 된다는 의미와도 같습니다. ​ 전력소모량이 증가하면 발열이 증가하고 단위면적당 냉각 필요량도 증가합니다. 기존 범용 CPU 서버랙에 비해 H100은 5배 더 높은 사양의 전력 및 냉각캐파가 필요하고, GB200 NVL36는 8배, NVL72는 20배 가까이 더 높은 캐파가 필요합니다. 단일 공간에 더 많은 GPU를 묶을 수록 연산효율이 높아져서 훈련속도와 추론효율 모두 좋아지는 기조이기 때문에 데이터센터 자체의 전력/냉각밀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 공기냉각Air Cooling → 액체냉각Liquid Cooling 단위면적당 열관리설비의 캐파를 키우게 되면 초기설치비용CAPEX은 늘지만 운영과정에서 열관리 효율OPEX이 개선되므로 일정수준의 전력밀도가 넘어가면 액체냉각Liquid Cooling을 하는 것이 데이터센터 운영자 입장에서 이득입니다. 데이터센터의 전력소비량이 늘어나다보니 이젠 PUEPower Usage Effectiveness가 곧 기업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입니다. ​ 기존 데이터센터 열관리 설비의 90%가 공기냉각식이고, 9%가 액체냉각 중 직접칩냉각D2C, Direct-to-Chip입니다. 열관리 설비는 데이터센터 전체의 환풍수준CRAH, Computer room air handler → 서버 랙들을 줄마다 공기로 식히는 정도Row-based cooling → 서버 랙 자체에 공기가 드나들기 쉽도록 만드는 것Passive rear door → 서버 랙에 바람을 불어 열을 직접적으로 빼는 것Active rear door, 혹은 RDHx로 표현 → 더 빠르고 냉각 표면적을 넓히기 위한 액체냉각Liquid Cooling 순으로 이어져왔습니다. ​ *왼쪽 : 서버 랙에 바람을 불어 열을 직접적으로 빼는 Active rear door, RDHx로 주로 표현합니다. *중간 : 액체냉각에는 Direct-to-Chip 방식이 가장 보편적인데, 여기에서도 액체-공기식인지 액체-액체식인지 다릅니다. *오른쪽 : 단위면적당 가장 냉각효율이 좋은 건 액침냉각이지만 아직 데이터센터 규모에서의 신뢰성이 떨어집니다. ​ 현재 유일하게 데이터센터 전력/냉각 End-to-End 포트폴리오를 가진 버티브가 액침냉각 솔루션 개발사인 GRC(Green Revolution Cooling)을 인수한다면 '기업고객들의 액침 솔루션 니즈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나보다'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직접칩냉각 솔루션이 빠르게 증가하자 CoolTera를 인수한 것도 비슷한 사례였습니다. White Space / Gray Space 데이터센터 인프라산업을 깊게 파시다보면 백색영역(White Space)과 회색영역(Gray Space)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간단히 구분하자면 데이터센터에서 핵심 IT장비가 들어있는 곳을 백색영역이라고 부르고, 이를 보조하기 위한 인프라 장비가 있는 곳을 회색영역이라고 부릅니다. ​ 전체 데이터센터 CAPEX에 들어가는 서버, 네트워킹, 스토리지, 전기설비, 열관리설비, 백업발전기가 어디에 들어가는지 생각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핵심 IT장비인 서버-네트워킹-스토리지는 백색영역에 있습니다. 전기설비와 열관리설비는 백색과 회색영역을 오가며 설치되어 있습니다. ​ 서버 단위 → Row 단위 → Room 단위 → 전체 센터단위로 넓게 퍼져있기 때문입니다. 전기설비로 예를 들자면 Rack PDUs/Busway는 서버들에게 전력을 공급하는 역할이니 백색영역에 있지만, UPS는 회색영역에 있습니다. 열관리설비로 예를 들자면 RDHx나 CDU는 백색영역에 있겠지만, Chiller는 회색영역에 있습니다. 회색영역에만 있는 설비는 백업전력발전기가 있겠습니다. ​ White & Gray 차원에서 달라진 것들 전통적인 CPU 데이터센터와 AI 데이터센터를 비교해봅시다: ​ 왼쪽 자료는 기존의 전통적인 CPU 데이터센터이고, 오른쪽은 AI 데이터센터입니다. 데이터센터 내 몇 가지 제품들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아니라 빌딩 단위의 솔루션들을 모두 바꿔야 하는 문제입니다. "데이터센터 인프라"라는 큰 틀에서 접근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이 부분은 Compute Tray 내지는 서버 단위의 열관리 시스템의 비교이고 ​ 이건 랙 단위의 열관리 시스템 비교입니다. 기존 CPU(패시브 공기냉각), RDHx(액티브 공기냉각), 액체냉각입니다. ​ 이건 Row, Room 단위입니다. 패시브 공기냉각 → 액티브 공기냉각 + 액체냉각(CDU & Manifolds)입니다. 데이터센터 전기 인프라 시장점유율 (기준: 2025년) Schneider 23% > Vertiv 16% > Eaton 14% 데이터센터향 전기설비 데이터센터 전기설비는 전력망Power Grid으로부터 전력을 끌어와 → 중저전압 스위치기어Medium-Low-Voltage Switchgear → 중저전압 버스덕트Medium-Low-Voltage Busduct → 3상 UPS/ESS3-Phase UPS/Energy Storage → STSStatic Transfer Switch → 변압기/배전기Transformer/Distribution Units → 원격 전력패널Remote Power Panels → 버스웨이Busway → 랙 전력분배장치Rack Power Distribution Unit → 서버 칩Server Chips으로 연결되는 구조입니다. ​ 전기설비 중에 시장가치가 큰 부분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자동화된 백업전력을 제공하는 UPS무정전전원공급장치는 MW당 $0.8M, 전기 장비를 제어하고 보호하는 스위치기어Switchgear는 MW당 $0.5M, 전력을 분배하는 제품인 PDU전력분배장비와 버스웨이Busway는 $0.4M정도입니다. 데이터센터 열관리 인프라 시장점유율 Vertiv 24% > Johnson Controls 15% > Stulz 11% 데이터센터향 열관리 설비 열관리는 서버 칩Server Chip에서 발생한 열을 빼기 위해서 → 서버와 랙 단위Server/Rack Heat Collection → 복도와 방단위Row/Room Heat Collection → 시설과 외부 열차단Facility/Outdoor Heat Rejection을 통해서 각각 과정마다 데이터센터 전반의 열을 제거하거나 차단하는 등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는 구조입니다. ​ 열관리설비 중에 시장가치가 큰 부분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데이터센터 전체 공기를 조절하는 CRAHComputer Room Air Handler는 MW당 $0.6M입니다. 냉각을 위한 냉각수 분배장치인 CDUCooling Distribution Units는 MW당 $0.4M를 차지하며, 공기 혹은 냉각수를 차갑게 만들어주는 칠러Chiller도 MW당 $0.4M입니다. 각종 데이터센터 내에서 생긴 열을 방출하는 냉각탑Cooling Tower는 MW당 $0.1M입니다. 데이터센터 백업전력과 건설 시장점유율 백업전력 Caterpillar 43% / 설계 Jacobs 9% / 건설 Turner 7% 데이터센터 백업 발전기 데이터센터의 디젤 백업 발전기Generator 자체는 MW당 $0.3~0.45M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총 시스템 비용에는 연료탱크, 연료펌프, 설치비용을 포함되는데 이를 포함하면 총 $0.6~0.9M 정도입니다. 데이터센터 전기 소비량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규모로 설치됩니다. 예를 들어 10MW 데이터센터는 현장에 10MW 가량의 발전기 전력을 보유해서 데이터센터 가동시간을 99.999% 보장하는 게 목표입니다. ​ 데이터센터 엔지니어링 및 건설 설계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비용의 4.5~6.5% 정도를 차지합니다. 엔지니어들이 데이터센터 전체의 전기, 기계, 열관리, 소방, 물리적 보안 시스템을 계획합니다. 데이터센터향으로 중요한 건 IT 인프라에 대한 내용을 이해해야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이제 전력 및 냉각 요구사항, 특히 물 요구사항을 맞추는 게 어려워지는 중입니다. ​ 건설회사는 프로젝트 관리, 자재 구매, 장비 임대를 포함한 전체 데이터센터 건설 프로젝트의 모든 면을 관리감독합니다. 데이터센터 전문 소규모 민간회사들도 두 개(미국 T5 Construction Services, 아일랜드 Mercury Engineering)가 있지만 비상장입니다. 어닝콜 정리 4Q25 이후 모듈러 제품이 핵심이 되다 버티브, 2Q26 주요 내용 매출 YoY 24%. AMER YoY 29%, APAC YoY 29%, EMEA YoY 2%로 성장세 전환. Organic Growth는 YoY 18%, 인수합병 효과 YoY 5%. EPS $1.52(YoY 60%). 연간 가이던스 매출, EPS 모두 상향. 글로벌 파이프라인 강력한 성장 중 EMEA도 더욱 강해지는 중. 2H26 추가 용량 가동 중. ⓐ말레이시아 신규 팹, ⓑ미주 5개 팹 확장, ⓒEMEA 칠러 증설. 2Q 매출은 프로젝트 규모 커지고, 공급망 상호 의존성 커서 밀린 것. CY26 매출 4% 정도를 CapEx에 쓸 것. 하반기 실적은 수요, 신규 공장 가동 등 감안하여 좋을 것. 모든 게 좋을 거라 가정하지는 않은 가이던스. 파이프라인 판매 주기가 빨라지는 중. 이연수익이 증가함. 2Q 이연 매출은 2H26에 실현 중. 운영으로는 확실히 가속화 중. EMEA 하반기 강력 성장 MV BESS UPS, 800V DC Sidercar 등 기술은 CY26 검증 후 CY27 배포 예정 → MVDC UPS, SST 등은 CY27 검증 후 CY28 배포 예정. 폐쇄형 유체 관리 솔루션 사용 시 물 전혀 사용 X. 4월 Thermal Labs, 6월 ThermoKey 인수로 열 제품 up 모듈러 주문 대폭 들어옴. 대규모 프로젝트 단계별 예치금. OneCore/SmartRun에 대한 운전자본 최소화. 800VDC는 버티브에게 상당한 가치와 MW당 TAM 확장 기여할 것. 제품 개발하고 고객과 협력하면서 계산 결과의 확신 높아지는 중 수요와 공급 변화 2Q26 매출 지연으로 발생한 2Q Miss *버티브의 수요사이드, 공급사이드에 대한 코멘트를 모은 차트입니다. 히스토리를 보시기 편하도록 구성했습니다. 긍정적이었던 내용 ⓐ글로벌 데이터센터 확장 국면 ⓑ중요한 건 2H26 영업이익 레버리지 유지 중 매출은 YoY 24%, 조정 영업이익은 YoY 51%, 조정 EPS는 YoY 60%입니다. 가이던스보다 마진율 서프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CEO와 CFO는 관세를 흡수하고도 마진이 좋았던 이유로 ⓐ생산성 향상과 ⓑ가격 전가력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 파이프라인의 규모 x 계약 전환 속도가 모두 빨라졌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산업 전반의 투자 사이클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 잠재적인 프로젝트가 많이 쌓인 것을 넘어서 파이프라인도 커지지만 파이프라인에서 고객이 실제 계약으로 전환하는 세일즈 사이클 자체가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정 고객이나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은 것도 특징입니다. ⓐ고객별로는 하이퍼스케일러, 코로케이션, 네오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전반에서 파이프라인이 확대되고 있으며, ⓑ지역별로도 Americas, APAC에 이어 원래 미지근했던 EMEA까지 강세입니다. ​ 변곡점을 맞은 EMEA 이번 분기에 EMEA 매출이 YoY 2% 성장으로 전환되기도 했으며(아직 M&A 효과 배제한 Organic은 YoY -2.4%), 수주잔고와 파이프라인이 강하기 때문에 하반기에 EMEA 매출이 강세일 것을 전망했습니다. 3Q26 가이던스로 제시한 EMEA 성장률은 Organic 기준 YoY 14~16% 성장을 전망했습니다. 상반기 YoY -14.8%였음을 감안하면 하반기부터는 나름 유의미하게 성장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 1Q26에도 강조했던 것 : '중요한 건 2H26' 직전 분기인 1Q26 버티브 실적발표 당시에도 경영진은 하반기 매출성장이 상당규모로 가속화될 것임을 강조했었습니다. 이때 강조했던 세 가지는: 하반기에 생산용량 증설분이 본격적으로 판매로 연결되기 시작할 것, 4Q25에 쌓아둔 OneCore/SmartRun 모듈러 제품 수주잔고가 매출전환되기 시작할 것, EMEA와 APAC의 가속이 더해질 것이란 설명이었습니다. ​ 이번 분기에도 비슷했습니다. 중요한 건 2H26이란 맥락입니다. 계산해보면 하반기가 중요함이 더욱 두드러집니다: ​ FY26 매출 가이던스는 $14,000M입니다. 상반기 $5,924M이었기에 하반기는 $8,076M입니다. 1Q26 YoY 30.1%, 2Q26 YoY 24.1%였는데, 3Q와 4Q26의 평균 매출성장률이 YoY 45%란 의미입니다. 3Q25 매출 가이던스는 $3.75B였습니다. M&A 효과를 합산한 3Q 매출은 YoY 40%이고, Organic으로도 YoY 35%입니다. 그렇다면 4Q26 내재 매출 추정치는 $4.33B란 의미이고 YoY 50%란 의미입니다. 그러면 상반기 Organic Growth가 YoY 20% → 하반기 Organic은 YoY 45%로 점프해야 연간 가이던스가 성립합니다. 이 하반기 성장 궤적을 얼마나 지킬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 그랬을 때 강조한 내용도 1Q와 비슷합니다. 2Q26에 밀린 물량은 하반기에 인도될 것, 말레이시아 조호르 공장 신설, 아메리카 5개 공장 증설, EMEA 칠러 공장 증설분 가동될 것, 강한 수주잔고가 매출로 전환되기 시작할 것 등입니다. ​ 대신 2Q26에 공급망 관리를 잘 못했던 것을 투자자들이 우려할 것을 감안하여 "모든 것이 완벽할 것(all stars aligned)이라 가정하는 가이던스가 아니다"라는 문장을 컨콜 전체에 걸쳐서 세 차례 강조했습니다. ​ 800VDC, 실제 고객 검증 단계로 진입 버티브가 대만 가오슝에 있는 폭스콘 AI 사업부인 VisionBay AI에서 엔비디아 GB300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에서 전력, 열 서비스 제품을 전량 수주했습니다. 그리고 나아가 Vera Rubin 기반으로 랙과 팟 단위의 800VDC 구조를 검증하고 있습니다. 실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서 검증하는 최초의 프로젝트입니다. ​ 800V DC 채택까지의 다년간의 콘텐츠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 중전압 AC → 저전압 AC → 800V DC로 넘어가는 아키텍처 제품들은(MV BESS/UPS, 800V DC Sidecar)는 26년 고객 검증, 27년 배포를 거치고 중전압 AC → 800V DC로 바로 넘어가는 아키텍처 제품들(MVDC UPS, SST)은 27년 고객 검증, 28년 배포를 거친다는 흐름입니다. ​ 800V DC 전환 시 버티브의 MW당 콘텐츠는 MW당 $3.25~3.75M 레인지 중에서 상단에 갈 수 있다고 재확인해줬습니다. 물론 중간의 400V DC 구조에서도 지금보다 더 높은 MW당 콘텐츠를 가져갈 것이므로 아키텍처 중립이고 전력 밀도가 높아질수록 수혜를 보는 포지션입니다. 부정적이었던 내용 2Q26 매출 Miss를 만들었던 "Timing Issue"란 무엇인가 ​ 애널리스트 다섯 명이 같은 질문을 하다, "타이밍 이슈"는 무엇인가? 원래 1Q26에서도 향후 2H26의 강한 매출성장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던 상태이기 때문에, 공급망 혼란은 2H26에 대한 성장 가시성을 떨어뜨릴 수 있는 요소라 좋지 않은 요인이었습니다. 이걸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가 중요한 포인트였기 때문에 애널리스트 14명 중 5명이 본질적으로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 경영진쪽 답변에서 확인했던 사실관계만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 고객측 프로젝트 지연으로 인한 요인이 아니라 버티브 쪽 공급망에서 생긴 이슈였습니다. 그것도 외부 공급망에서 생긴 이슈가 아니라 버티브 공장A → 공장B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생긴 내부 공급망 혼잡이 핵심입니다. 대형 모듈 프로젝트인 OneCore, SmartRun을 제조, 조달, 공급하는 실행 과정에서의 학습곡선 문제를 꼽았습니다. 이전 제품들은 부품이 하나 늦더라도 공급망이 비교적 독립적이기에 다른 것들에서 상쇄가 되지만, 대형 제품, 대형 프로젝트를 다루는 과정에서는 지연이 한 번에 엮이면서 복합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여러 전력/냉각 제품을 통합한 모듈러 제품의 특성상 공장 간 생산 순서, 외부 부품 공급, 현장 설치 일정을 동시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실행 난이도가 구조적으로 높아지는 건 앞으로도 확인할 부분입니다. 밀린 매출이 얼마가 되느냐는 질문에는 공개를 거부했습니다. ​ 투자의 생각 : 버티브(VRT) ​ 버티브(VRT) 26년 PER 31.9배(CY26 EPS $7) : 실적발표 이후로도 Overweight를 유지합니다. 이제 하반기부터는 공급망과 실행력이 더 중요해지는 시기라서 이를 앞두고 2Q26에 모듈러 제품 관련 타이밍 이슈가 생긴 것은 인해 하락할만 했던 상황입니다. 다만 최근 워낙 세게 하락한 상태에서 평가하기에는 Neutral로 내리기보단 하반기 모듈러 제품 성장추세를 감안하면 하반기를 확인해볼만한 때로 보고 있습니다. 정신이 하나도 없는 AI HW Sell-off입니다. 매일 늘 기존 관점에서 달라진 것이 있는가 확인해봅니다만, 레버리지가 풀리는 수급을 제외하면 펀더멘탈적인 이슈가 보이진 않습니다. 피어그룹 비교 : 버티브의 밸류를 볼 때는 기존의 전력 인프라 피어를 같이 보곤 하는데: ⓐ전력기기 대표기업 이튼은 CY26 PER 27배에 EPS 3Y CAGR 15%로 PEG 1.8배입니다. ⓑ전력인프라 설치기업 콴타서비스는 CY26 PER 40배에 EPS 3Y CAGR 25%로 PEG 1.6배입니다. ⓒ가스터빈 장비기업 GE버노바는 매출성장률 자체는 YoY 10~20%대로 낮지만 이익 레버리지가 센 구간이므로 CY26 PER 60배에 EPS CAGR 2Y 60%로 PEG 1배입니다. 버티브는 CY26 PER 32배 EPS CAGR 3Y 35%로 PEG 0.9배 구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