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유형]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 86번가 [게시일] 2026.08.11 [원문 URL] https://contents.premium.naver.com/86thstreet/86th/contents/260811100130171hk [제목] 금리 그 자체가 가하는 제약 (86번가 데일리 2026년 8월 10일) [수집 기준] 구매회원 본인이 QR 로그인으로 승인한 구독 열람권을 사용해 개인 문서 보관용으로 확보했다. 목록 메타데이터가 아니라 아래 실제 본문만 분석 근거로 사용한다. [구독 원문 본문] NOTICE. 자료를 보기 전에 꼭 읽어 주세요!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종목 선택이나 투자 시기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본 채널과 글 등에서 언급한 주식, 투자 관련 자료와 의견은 개인적인 것일 뿐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채널과 글 등의 자료는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사용된 자료와 데이터의 경우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도한 시장이나 섹터, 종목에 대해 예측하지도 전망하지도 못하기에 구체적인 주식, 시황 추천을 바라시는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기민한 대응이 필요한 분들이시라면 제가 말씀드리는 내용은 도움이 일절되지 않습니다. 이 채널을 구독하실 때에는 꼭 이 점을 생각해서 신중하게 선택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사실 거의 대부분의 분들에게 이 채널은 맞지 않습니다. 다시 한 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저는 어디서도 제가 무슨 어디에 투자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저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잘못된 이야기를 다른 곳에서 하고 다니는 경우를 너무 많이 보았기에 쓸데없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싶지 않아서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자꾸 빙빙 돌려서 떠보면서 이리저리 끼워 맞추려는 사람은 대단히 많습니다만 그건 다 그들의 뇌피셜일 뿐입니다. 또한 종목 이야기를 잘못하면 그걸 추종하는 매매도 생겨날 수 있는데, 저 개인적으로 그와 같은 일은 절대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평생 리딩방을 개설할 일은 없습니다. 여긴 그저 어떻게 분석하는지, 특히나 매크로 위주로 재미없는 이야기만 드리는 곳입니다. 만약 추종 매매가 필요하시다면 이를 제공하는 곳이 많으니 그 곳들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여기는 그런 글이 전혀 없습니다. 구독하시기 전에 이 점을 반드시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기에 만약 그것이 사석이든, 혹은 방송이든 누군가가 저의 포지션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면 그건 전부 잘못된 정보이며,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이야기일 뿐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사석과 방송 모두 포함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소통이라고는 없는 불통 채널입니다. 다른 좋은 분석가가 많습니다. 구태여 이런 채널을 구독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꼭 notice를 읽으시고 구독 여부를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번 말씀드리지만 이 채널은 거의 대부분의 분들에게 맞지 않습니다. 이런 저의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불쾌하시다면 이는 저의 글이 보시는 분과 맞지 않음을 뜻합니다. ​ ​ [ 갈등 지속 ] 중동 상황은 갈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란은 더 요구하고,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저강도의 압박을 계속하겠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조기 협상 타결 기대감이 내려갔고 유가는 상승했습니다. ​ ​ [ 클리블랜드 기대 인플레이션 ] 소비자가 아닌 기업 대상 기대 인플레이션 조사가 있습니다. 분기별로 클리블랜드 연은에서 조사하는 것인데, 간밤에 나온 결과에 따르면 전쟁으로 인해 2분기에 올라갔다가 이번에는 다시 내려왔습니다. ​ ​ [ 금리 그 자체가 가하는 제약 ] 미국의 금리는 코로나 이전 대비 모두 높아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 자체가 경제에 가하는 제약이 있습니다. 특히 물가쪽으로 말입니다. ​ 대표적으로 집값과 주거비입니다. ​ 다음은 집값 (케이스쉴러 주택 지수)와 30년 모기지 금리를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파란색의 집값은 역축으로 해뒀는데, 전월 대비 상승률 기준입니다. 금리가 내려가면 전월 대비 집값 상승률이 올라가고, 금리가 올라가면 내려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만 실제로 집 거래가 성사되어서 가격에 반영되기까지는 시차가 존재하기에, 다음 자료는 금리가 집값 상승률에 3개월을 선행한다고 보고 그린 그래프입니다. 최근 시중 금리가 많이 올라갔는데, 이는 결국 집값 상승률을 떨어트리는 효과를 낼 수 밖에 없습니다. ​ 다음은 매주 나오는 모기지 신규 구매지수와 30년 모기지 금리를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역시나 서로 반대로 움직입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신규 구매지수가 떨어집니다. ​ 이처럼 기본적으로 금리 자체가 과거 대비 올라가 있는 상황에서 집값, 나아가 주거비 물가는 안정된 모습을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 ​ [ 관념과 실제 - 자동차 물가 ]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한다고 했을 때, 자동차 물가가 크게 올라갈 것이란 우려가 많았습니다.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면, 실제로 자동차 관세가 25% 올라갈 것이란 식의 기사가 참으로 많이 나왔었습니다. ​ 실제로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 관세 해방의 날 직전인 2025년 3월 대비로 2026년 6월의 중고차 및 신차 가격 변동은 CPI에서 다음과 같습니다. ; 중고차 상승률, -3.3% ; 신차 상승률, +0.2% ​ 중고차는 오히려 하락했고, 신차는 0.2% 상승에 그쳤습니다. 당시 자동차 수입시 실제 자동차 판매가에서 차지하는 비중, 미국에서 수입되어 팔리는 차의 비중, 그리고 미국에서 생산해서 파는 차에 대한 보조금을 고려해보면 자동차 물가가 오르기 어렵다는 것은 계산이 되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 관세 xx%라고 하면 관념상 xx%만큼 물가가 오를 것이라 생각을 했었습니다. ​ 자동차 관련 항목은 미국 물가에서 단일 카테고리 기준으로는 주거비 다음으로 비중이 높습니다. 그런데 자동차 물가의 선행지표인 중고차 가격은 최근 오히려 하락하는 모습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의 경우에도 보통 금융을 이용해서 매매하기 때문에, 금리가 올라가면 아무래도 제약이 생길 수 밖에 없는 분야입니다. ​ 이처럼 지금의 환경에서는 물가에서 차지하는 주요 항목들에서 높은 물가 상승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그렇기에 유가의 변동으로 인한 근원 물가의 상승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봅니다. ​ ​ [ 일회성 요인들의 제거 ] 지난 고용 데이터에서 월드컵이라는 일회성 요인이 제거되자 고용 시장이 뜨겁다는 이야기는 이제 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 이같은 일회성 요인이 또 다른 곳에 영향을 주었으니 바로 소매판매입니다. 역대급 세금 환급과 여름의 월드컵이 '높은 수준의' 소매판매 증가율을 견인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런 이슈들이 사라졌으니 증가율이 한 단계 내려와 '양호한 수준의' 소매판매 숫자를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 가령 전월 대비 상승률 기준으로 3월에는 1.7%, 4월에는 0.7%, 5월에는 1.0%, 6월에는 0.2%의 높은 숫자를 기록했으나 이번에는 0.1% 상승이 컨센서스입니다. 미국 소비가 '아주 뜨거워서' 더 빨리 긴축을 해야한다는 주장이 꽤 있는데, 이는 양호한 기반에 일회성 요인이 추가로 높은 수준을 만들어 준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이제 일회성 요인들이 제거되면 그냥 양호한 수준의 숫자로 돌아가면서 아주 뜨겁다는 이야기는 줄어들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