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유형]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 올바른 미국주식 by SAPIENS [게시일] 2025.07.23. 오전 8:15 [원문 URL] https://contents.premium.naver.com/sapiens/sapiensasset/contents/250723081526157wn [제목] 일간보고 : 투자의 생각 (250723) [수집 기준] 승인된 구독 열람권으로 실제 본문을 보존했다. 이미지·첨부는 별도 미디어 원장에 보관하며 시각적 의미 검토 여부를 구분한다. [구독 원문 본문] ​ 안녕하세요 사피엔스입니다. ​ 2025년 7월 23일 수요일, 데일리 전해드립니다. 주간전략보고 2025-07-21 주간전략보고 : 투자의 생각 (7월 21일~7월 25일) (바로가기) 일간보고 2025-07-22 일간보고 : 투자의 생각 (250722) (바로가기) 투자자문 서비스에 따른 투자 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투자 손익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고객에게 귀속됩니다. 또한 과거의 투자수익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 신규 구독 전에, 아래 투자자문계약 권유문서의 계약 관련 제반 사항을 반드시 읽으시고 충분히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 *투자자문계약 권유문서 : https://naver.me/5ZST47Qf 일간보고 : 투자의 생각 2025-07-23 (수) ​ 주요 지수 : 러셀 +0.79% > 다우 +0.40% > S&P +0.06% > 나스닥 -0.39% 상승종목비율 : NYSE 235%, Nasdaq 164% 🟢 (🟢🟡🔴) ​ 섹터 - 📈강세 : 헬스케어, 원자재, 유틸리티, 바이오텍, 임의소비 - 📉약세 : 반도체, 테크, 적자성장주 ​ 종목 - 📈강세 : 전력반도체, 전기차, 신재생/BESS, 의료기기, 빅파마 - 📉약세 : 메타버스, 반도체, AI HW, 사이버보안 ​ 📩 메이저 뉴스 보시는 순서는 이렇습니다. 제목 - 참고를 위해 살펴보는 기업군 주가 : 그날의 생각 ​ 빅테크 - AAPL(+0.5%), MSFT(-0.9%), GOOGL(+0.6%), AMZN(-0.8%), META(-1.1%) : 2Q25 실적발표가 시작됐습니다. 코카콜라와 필립모리스가 가격을 올려서 성장(필립모리스 2Q25 매출 YoY +2.1%)하되 판매량은 줄어드는(필립모리스 2Q 판매량 YoY -1.5%) 트렌드를 말했습니다.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만 이런 트렌드가 쌓이면 시장의 색깔을 결정할 수 있기에 미리 체크해봅니다. 베센트는 트럼프가 8월 12일 중국 상호관세 부과 유예 일정을 연장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주 월~화 스톡홀름에서 중국 측 대표단과 회동하는데 상호 적극적으로 무역 협상을 하는 동안에는 고율 관세를 유예한다고 한 것입니다. 아마존은 웨어러블 기기 스타트업 Bee를 인수했습니다. AI가 점점 더 많은 것을 해줄수록 사람과 컴퓨터는 말로 대화할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입니다. 마크 저커버그가 구글 딥마인드에서 Gemini를 기반으로 수학올림피아드 금메달 모델을 만든 연구원 3명을 채용해왔습니다. MSL은 소수정예로 팀을 꾸리는 게 목표이기 때문에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모델을 만든 개발자들에게 메타가 오퍼를 넣는 흐름입니다. 구글은 연 매출이 $360B로 매우 크다보니 AI를 통해 가속화되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결국에는 검색으로도 계속 성장할 거라 생각합니다. 요즘 ASIC 구매전략을 바꿀 정도(TPU 구매도 늘리지만 YoY 기준으로는 슬로우하게 하고, 엔비디아 Blackwell 구매를 크게 늘림)로 '일단 AI에서 이기는 것'에 적극적이기도 하고 최근 출시하는 제품들도 계속해서 좋습니다. ​ AI HW - NVDA(-2.5%), TSM(-1.8%), AVGO(-3.3%), MRVL(-1.5%), CRDO(-2.9%), ANET(-1.7%), VRT(-0.7%), SMCI(-3.2%), ALAB(-4.1%), NVTS(+1.8%) :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이미 오픈AI가 자체적으로 자금조달을 완료하고 오라클을 통해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 없습니다. 4.5GW의 컴퓨팅을 계속해서 추가하기로 장기 계약도 끝낸 상황입니다. 토큰 처리량은 매주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서 Blackwell 수요는 계속해서 강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GB200 NVL72 양산이 점점 가속화되고, 7월부터는 GB300 NVL72 생산시작에 들어갔습니다. GB300 NVL72 양산은 계획대로 잘 흘러가고 있어서 몇 개월 내 시작될 예정입니다. GB300 NVL72이 1H26까지의 성장을 담당하고, VR200 NVL72/144가 2H26부터 1H27까지를 담당하는 구조입니다. xAI도 클러스터 확장 계획을 말했습니다. Colossus 1에서는 H100 15만개, H200 5만개, GB300 3만개로 총 23만개의 GPU가 가동 중이고 추론은 클라우드 기업들을 통해 대신하고 있습니다. Colossus 2는 GB200/GB300 55만 개의 규모로 지어지는 중이며 몇 주 내에 온라인 예정입니다. 5년 내로 H100 동급 FLOPS 기준 5천만 개의 GPU를 온라인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초지능을 향해 가는 5개의 프론티어 AI 연구소는 앞으로 $300~$500B씩 쓸 것이므로 여전히 엔비디아의 성장성에 대해서는 과소평가받고 있다고 느낍니다. ​ Enterprise AI - SAP(-0.3%), NOW(-0.4%), NTNX(-1.0%), TWLO(-0.2%) : SAP 실적발표에서도 AI 클라우드 수요는 계속해서 강했습니다. 기업들의 평균 AI 예산규모는 2024년 $2.5M → 2025년 $7.0M로 1년 만에 2.8배가 됐습니다. 심지어 2024년 당시 추정했던 2025년의 예산은 $4.5M이었는데 이보다 1.6배 더 큰 예산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 시점에서 기업들이 말하는 2026년의 평균 AI 예산은 $12.3M으로 여기서 한 번 더 75% 증가하는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업들의 AI 예산이 평균적으로 상승하는 것은 기업들이 더 생산성 높은 내부 사용 사례를 발굴하고 직원들도 AI 도입을 늘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 GPU IaaS/Co-location - ORCL(-2.2%), CRWV(+3.9%), NBIS(-2.6%), DLR(+1.3%), EQIX(+1.4%) : AI HW 수요 자체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보니 콜로케이션 데이터센터 리츠인 Digital Realty Trust나 Equinix는 주가가 계속해서 좋습니다. '오픈AI가 오라클을 통해서 컴퓨팅을 이미 매우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다'는 건 변하지 않았습니다. 오라클은 얼마 전인 6월 30일, SEC 보고서를 통해 '오픈AI가 향후 연 $30B 규모까지 확장될 컴퓨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신재생 - FSLR(+0.9%), ENPH(+7.2%), RUN(+0.9%), ARRY(+3.5%), NXT(+0.9%) : 미국에서 계속 전력 수요가 강세입니다. PJM 전력 입찰 가격이 오르다보니 신재생/BESS/전력기기가 상승했습니다. IRA 조항 내에 Safe Harbor 조항을 적용받기 위해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은 앞으로 1년간 가속화될 것을 예상합니다. 퍼스트솔라 실적발표에서 IRA 디테일을 다시 불러올 예정인데, Safe harbor에 대한 부분만 먼저 가져오면 이렇습니다. 인페이즈는 실적발표가 나오긴 했는데 3Q 매출이 QoQ Flat 수준이라 기대에 못미쳤습니다. PER 기준으로는 저렴한 게 맞는데 몇 번의 턴어라운드 실패 이후인지라 조금 더 확실한 순풍을 지켜보려 합니다. ​ 시장의 수요를 이끌어주던 투자세액공제(ITC, Section 45E)/발전세액공제(PTC, Section 45Y) 조항이 '꽤' 좋아졌습니다. 2027년 12월 31일 이후 완공된다면 세액공제가 불가능해졌습니다. 이전보다 시간이 앞당겨졌지만 세이프하버(Safe Harbor)가 생기면서 디테일상 많은 게 바뀌었습니다. 세이프하버는 특정 시점 안에 근거를 갖췄다면 권리를 보장해주는 것입니다. 2026년 7월까지 세이프하버를 적용받는데 세이프하버 요건을 갖춘 프로젝트는 2030년 7월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쉽게 이를 실무적으로 볼 때, 2026년 7월까지 프로젝트 착공을 시작했다면 그 프로젝트는 2030년 6월까지라도 가동을 시작하면 30% 투자세액공제를 받는다는 뜻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가장 유리하게 적용받을 수 있는 조항을 찾을 것이므로 지금부터 12개월간 신규수주/프로젝트가 크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전력기기/인프라 - ETN(-0.3%), GEV(-3.0%), PWR(-0.9%), POWL(+0.05%), CEG(-0.3%, 시간외 +4.8%), VST(+0.5%, 시간외 +4.7%), SMR(-2.2%, 시간외 +1.9%), OKLO(-1.9%, 시간외 +0.8%) : 전력 발전 수요가 높다는 걸 확인하면서 시간외 IPP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입니다. 전력비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전력수요에는 미국의 재산업화가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이전에 했던 생각을 다시 정리해드리면 이렇습니다. ​ 글로벌 보호주의 재산업화 보호주의 재산업화가 가장 큰 트렌드입니다. 글로벌 재산업화 트렌드에 대해서는 파이낸셜 타임즈에 실렸던 '글로벌 산업군비경쟁이 우리에게 필요하다(The global industrial arms race is just what we need)'는 칼럼이 좋았습니다. 이것이 큰 트렌드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많은 선진국에서 제조업은 장기적으로 쇠퇴하기만 했기 때문입니다. 영국의 제조업 전성기(19세기 중반)에는 제조업이 영국 내 생산과 고용의 절반을 차지했지만, 지금은 그 비중이 10% 미만입니다. 미국의 제조업은 1950년대에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8%로 높았지만 그 후로 점점 하락해 10%를 조금 넘는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유럽의 제조업 강국인 독일도 제조업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991년 25%에서 2022년 19%로 점점 떨어져왔습니다. ​ 일자리가 없어졌다. 제조업을 점점 아시아로, 특히 중국으로 옮겼기 때문입니다. 자유무역의 시대를 겪었기에 가능했고, 2001년 중국이 WTO에 가입하면서 절정에 달했습니다. 중국과 싱가포르, 한국과 일본은 적극적인 산업화 정책을 썼고 그런 흐름 속에서 서구와 달리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저렴해진 제조업이 서방세계로 흘러들어가면서 인플레이션은 매우 오랫동안 낮게 유지됐고 미국과 EU도 수혜를 누렸습니다. 그대신 기술을 갖고 있는 미국과 EU 기업들은 R&D와 서비스업에 집중했습니다. 고부가가치를 향유하고 저렴한 내구소비재를 수입하면서 이득을 봤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선진국에서 고용창출 효과가 큰 양질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낮아진 생산성 만큼 금리가 낮았기 자산가격이 오르면서 빈부격차가 커졌습니다. ​ 코로나로 촉발된 공급망 재구성 모든 일에 돈이 제일 먼저 움직이고, 사람의 인식이 그 다음에, 정책이 제일 늦게 바뀝니다. 계산기에는 감정이 없고,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현장에서 느낀 인사이트로 기업들이 먼저 바뀐 뒤, 여러 사람의 공감을 통해 정책과 여론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여론이 바뀌고 정책이 수립되면 생각보다 그 트렌드가 그 방향대로 오래 갈 때가 많은 이유입니다. 이제 제조업 자본이 중국을 빠져나가 서구로 향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굴기도 있었지만, 코로나 공급망 위기를 2년 겪은 이후 기업들이 이 사태가 오래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수요처가 있는 지역으로 공장들을 옮긴 것도 한 몫을 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경제회복을 위한 정책적 보조금은 각자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배타적으로 쓰였습니다. ​ 각자 살아남는 시대로 바뀌어 가는 중 바이든의 IRA, 유럽의 정책들도 그 방향으로 갑니다. 일자리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기후위기와 투자가뭄, 일자리 가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각자 자신 국가들의 일에 집중하다보니 세계 경찰 역할을 했던 미군이 역할을 제일 먼저 줄이기 시작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나면서 굉장히 오랜만의 참상을 보자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전 세계 정부가 방위에 투자하게 됐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양상이 그랬던 것처럼 이제 무기나 자금을 빌려줄 순 있어도 전쟁은 자국민이 직접 치러야 합니다. 아주 큰 틀에서의 생각이지만, 재산업화를 위해 떠났던 중공업/제조업 투자가 시작되자 가장 먼저 전력인프라 투자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5~10년에 걸쳐서 일어날 변화인 만큼 당장 투자에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장기적인 순풍과 역풍에 대한 생각을 하는 걸 좋아합니다. 오래된 순풍들이 누적되면 앞으로 이따금씩 놀라운 현상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 혁신의료기기 - TMDX(+1.9%) : 노이즈는 매우 많아졌는데 사실 펀더멘탈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은 없었고, 실제 비행 데이터는 말씀드렸던대로 7월 20일부터 빠르게 올라오는 중입니다. 1~2년에 걸쳐서 차트상 약한 고리였던 갭을 오늘 메꿨습니다. 노이즈는 많은데 데이터는 좋은 구간이므로 트랜스메딕스 비중을 꽤 늘려봤습니다. ​ 광고 - GOOGL(+0.7%), META(-1.1%), PINS(+0.3%), TTD(+2.1%), SNAP(+4.8%) : 구글 실적발표가 이번주 있습니다. 약달러에 AI 효과를 보고 있는 때라서 컨센보다는 좋게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디지털 광고업 자체가 좋다면 핀터레스트 입장에서는 긍정적입니다. 핀터레스트는 사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고 사용시간도 증가하는데 광고단가도 좋아지는 구간입니다. ​ 이커머스 - AMZN(-0.8%), SHOP(-3.7%), MELI(+0.2%), SE(-0.3%), DASH(-0.3%) : 기업들에 대한 생각이 바뀐 것은 없습니다. 씨리미티드는 최근 1Q25 실적분석을 보시고 요즘의 씨리미티드가 어떤 무드였는지에 대한 감을 잡으시는 게 좋습니다. 사업영역을 이커머스에서 대출/핀테크/라이브커머스로 확장하는 구간입니다. 동남아시아 내에서 틱톡정도를 제외하면 점유율을 놓고 다투는 경쟁자는 없는 상황입니다. 메르카도리브레 브라질 리포트에서 씨리미티드가 언급된 부분이 있는데, 그부분은 이렇습니다. 브라질에서 MELI가 free shipping minimum을 R$79 → R$19로 낮추면서 MELI의 앱 사용량이 늘어나고 경쟁사들의 앱 사용량이 줄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MELI가 늘고 Shopee는 -4%로 상대강세이고, Amazon은 -7%, Magazine Luiza는 -9%입니다. 메르카도리브레는 전략적으로 아르헨티나의 공헌이익 증가가 강한 상황에서 브라질/멕시코 물류와 핀테크쪽으로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조적인 하락은 아니고 프로모션에 의해 왔다갔다 하는 것이라 문제가 있다고 보진 않았습니다. ​ 스테이블코인/코인 - CRCL(-8.1%), HOOD(-2.4%), COIN(-2.2%), MSTR(+0.03%) : CY27~CY30류 반영 기업들의 모멘텀은 크게 바뀐 게 없습니다. USDC 발행량은 $64.4B로 상승 트렌드 내에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실적발표 시즌이기에 개별기업 실적발표쪽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