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유형]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 바바리안의 미국주식 정복기 [게시일] 2026.09.22 [원문 URL]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rbarian/stockideas/contents/260922200925709lc [제목] 9월 21일 신고가 Themes 살펴보기: 제동 걸린 정유 & Agentic AI 수혜 SW 급부상 [수집 기준] 구매회원 본인이 QR 로그인으로 승인한 구독 열람권을 사용해 개인 문서 보관용으로 확보했다. 목록 메타데이터가 아니라 아래 실제 본문만 분석 근거로 사용한다. [구독 원문 본문] Finviz Elite Gain Clarity in Financial Markets Explore powerful data visualizations and turn insights into action — Finviz Elite empowers every strategy, from trading to long-term growth. Try Elite for Free Free trial automatically renews as a paid subscription after the trial using the payment method provided a... elite.finviz.com 시가총액 $2B 이상 기업들 중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운 기업은 35개이며 그간 전쟁수혜주들이 늘 50% 이상이었는데 확 줄고 테크 기업들이 제법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Meta의 Muse 호재가 기름을 붓고 유가도 하락하면서 시장 색깔이 바뀌었습니다. ​ ​ 정유 유가가 하락세로 전환되고 무엇보다 시장 색깔이 바뀌면서 승승장구하던 (리스트에 PSX는 없지만) 정유주 BIG3도 급락이 나왔습니다. ​ 저도 (바라건데) 단기 롱에 동참하려는 생각인 만큼 어제 장 초반 정유주 BIG3 러너만 남기고 익절하고 일정 부분은 테크로 넘어갔습니다. ​ TOTAL CEO Warns of Offline Refining Capacity Ahead of Winter | Hyperdash News TotalEnergies CEO Patrick Pouyanne warned that an excessive amount of refining capacity remains offline as winter approaches. This reduction in operational capacity could tighten the supply of refined products. The CEO's statement suggests potential for increased crude oil demand and higher prices f... hyperdash.com 다만 양 전쟁의 제대로된 휴전 조짐은 보이지 않으며 어제는 TOTAL CEO가 "겨울을 앞두고 너무 많은 정제 시설이 가동 중단 상태이다"라 발언하는 등 유가 및 주가와 별개로 바뀐건 없습니다. 뻔한 말이지만 시장의 시선이 어디에 더 집중하느냐에 맞춰가고 또 얼마나 기회비용을 감수하느냐 성향 차이일 뿐입니다. 여기서 또 종전이다 뭐다 오버하며 많이 빠진다면 당연히 다시 채워 넣어야겠지요. ​ ​ ​ 유전자 + AI 신약개발 정유와 함께 그동안의 유전자 + AI 신약개발 중심 기업들도 신고가의 핵심 Theme이었는데 종목별로 갈렸습니다. ​ 일단 넘어가겠습니다. ​ ​ ​ Agentic AI 수혜 소프트웨어 AMD는 Meta의 Muse AI 에이전트의 초기 강력한 호응 → Agentic AI에 대한 기대감 폭발 → 핵심 연산장치인 CPU가 수혜 기대감으로 이어져 신고가에 오르지는 않았지만 타 CPU·네트워크 기업들과 함께 어제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 다른 기업들도 대부분 Angetic AI에 대한 기대감 폭발 수혜인데요. ​ 좀 더 구체적으로 AMD를 필두로 하드웨어 기업들이 Agentic AI의 성장을 위해 필수라면,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Agentic AI가 (하드웨어를 먹고 성장해) 일을 많이 하게 되면 될수록 수혜를 보는 기업들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 하드웨어는 여기저기 거의 뭐 도배되고 있는 만큼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하나씩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F5 F5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보안 기업입니다. 쉽게 풀어 기업의 앱과 API로 들어오고 나가는 엄청난 인터넷 트래픽을 분산·관리하고 보호(보안)해주는 회사입니다. ​ Agentic AI가 성장하면 1) 그만큼 AI Agent 1개당 수백~수천 번의 API 호출이 더 발생하게 되니 이를 분산·관리해야 할 필요성도 비례하게 증가합니다. 2) 또한, AI Agent가 좋은 놈인지, 나쁜 놈인지 또는 이상한 놈인지 구별해서 나쁜 놈과 이상한 놈은 막아야 되는데 F5는 F5 AI Security Platform와 같은 보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F5는 9월 15일 아예 콕 찝어 악성 AI 봇을 판별·차단하는 신규 보안 기능을 발표했습니다. Cloudflare Cloudflare는 웹서핑하다보면 모를 수가 없는 친숙한 기업이지요. 쉽게 풀어 전 세계 인터넷과 사용자 사이에 깔려 있는 네트워크·보안 플랫폼 회사입니다. 사용자 → 웹사이트 서버 구조에서 사용자 → Cloudflare → 웹사이트 서버 구조로 바뀌는거고 중간에서 CDN과 보안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글로벌 웹 트래픽의 상당 부분이 Cloudflare를 거치고 있습니다. ​ 심플하게 1) Agentic AI가 성장할수록 Cloudflare 망을 지나는 트래픽도 늘어나기 마련이니 Cloudflare 매출도 비례하게 증가하며 2) F5처럼 트래픽 관리와 보안 관련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고 3) 아예 AI Agent가 실제로 활동하는데 필요한 인프라(Agent Cloud, Agent Identity와 Agent Wallet)까지 직접 제공하고 확장하면서 Agentic AI 시대의 최대 수혜 소프트웨어 기업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동종 CDN 기업 Fastly와 Akamai Technologies 주가도 같이 두자리수 상승했습니다. Twilio Twilio는 기업이 고객과 문자, 음성, 이메일 등으로 소통하는 기능을 API 형태로 판매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1위 기업입니다. 기업 개발자들에게 앱 내 SMS 인증, 배송·예약 알림, 고객센터 AI 음성 에이전트 등 구축을 가능케하며 API 몇 줄 만으로 해당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심플하게 1) Agentic AI가 성장할수록 이들이 전화를 걸고 문자를 보내는 횟수도 더 늘어나게 되며 이를 수행 가능한 플랫폼 중 가장 큰게 Twilio입니다. 핵심은 대부분의 API 매출(과금)이 사용량 기반이라는 겁니다. 2Q26 매출의 75%가 usage-based fee인지라 간단히 계산기만 두들겨봐도 엄청난 수혜를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 단순한 사용량 증가를 넘어 2) 기업들이 여러 AI 에이전트를 문자·전화·앱 등 여러 창구에서 동시에 굴리게 될텐데, 여기서 생성되는 엄청난 양의 대화들을 어디로 보낼지 정하고 앞선 대화 내용을 이어주는 등 '중간 관제탑'으로서 기능하겠다는 목표까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 Agentic AI에 대한 호재가 나올때마다 가장 강하게 반응하는 소프트웨어 기업 중 하나라는건 결국 시장이 생각하는 최대 수혜 기업 중 하나임을 증명합니다. Five9 Five9은 기업의 고객센터(콜센터)를 클라우드에서 운영하게 해주는 기업입니다. 앞서 언급한 Twilio가 "고객과의 통신 기능을 기업 소속 개발자들에게 제공"하는 회사라면 Five9은 "고객센터 플랫폼 전체를 기업에게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 Agentic AI가 고객센터에 조금씩 도입되면서 단순·반복 업무뿐 아니라 복잡한 고객 요청까지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처리하는 방향으로 고객센터 자동화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 Five9은 1) 자체 Voice AI Agent를 개발해 AI가 실제 고객센터 업무를 수행(고객과 직접 대화하고 조치를 취하며 필요한 경우에만 인간 상담원에게 연결)하고 있으며 2) AI Agent Studio로 많은 AI Agent들의 고객센터 업무 수행 구축·테스트·배포·운영·모니터링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gentic AI 성장으로 증가하는 고객센터 자동화 수요를 직간접적으로 매출 성장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 다만 어제 주가 상승의 적잖은 부분은 시의적절하게 나온 Cantor Fitzgerald와 Needham의 Outperform 보고서 발간이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 Ringcentral(+7.5%)과 NICE(+9%)도 같은 Theme으로 묶여서 크게 상승했습니다. Rubrik 마지막으로 Rubrik은 사이버 보안·데이터 백업 기업입니다. 쉽게 풀어 회사 데이터를 안전하게 백업해 놓고, 랜섬웨어 등에 당했을 때 깨끗한 데이터를 식별·복구해 회사 시스템을 신속하게 되살려주는 회사입니다. 일반적인 보안의 포커스가 "해킹 방지"에 맞춰져 있다면 Rubrik은 "완전한 복원"에 있는 셈입니다. 단순히 백업을 하는게 아니라 백업한 데이터를 계속 분석해 이상을 감지하면 복구 가능한 깨끗한 시점으로 되돌려 놓습니다. ​ 최근 Rubrik AI와 Rubrik Agent Cloud를 차례로 내놓으면서 AI Agent의 보안과 관리까지 플랫폼에 넣고 있습니다. ​ 신고가에는 Rubrik만 올라왔지만 대부분의 사이버 보안 기업들 다 강세를 보였습니다. 결론 신고가 리스트만 놓고 보면 AI Agent를 누가 만들고 응용하고 어떤 업무를 수행하건 상관없이 "AI Agent가 성장하면서 지나갈 수밖에 없는 길에 놓여 있는 소프트웨어 인프라 기업들"이 강세라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어제 소프트웨어 기업들 중 주가 상승폭이 컸던 기업들 대부분이 이 카테고리에 해당합니다. ​ 이 카데고리에 해당하는 기업들 중 신고가 리스트에 없는 기업들을 다시 추려보면 역시 가장 먼저 사이버보안 기업들(Crowdstrike, Palo Alto Networks, Okta, Fortinet, SeltinelOne과 Verisign 등)이 꼽힙니다. 신고가는 아니지만 위 리스트 기업들 모두 신고가 근처(0-5% below)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여러번 언급했지만 하나만 콕 찝어서 접근하기 어려우니 저는 개별 기업이 아닌 ETF(BUG)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 다른 한편으로 "주가 상승폭이 크다면 시장이 Agentic AI 수혜로 받아들인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는 로직으로 뭉뚱그려 접근해본다면 MongoDB(데이터베이스 & 6% 상승)와 Datadog(모니터링 & 6.5% 상승)까지 해당될수 있겠습니다. ​ 당장은 하드웨어에 포커스가 많이 집중되고 있지만 시장 또는 섹터 분위기에 따라 소프트웨어쪽이 더 매력적이거나 대안으로 괜찮은 타이밍이 올 수도 있으니 위 바스켓도 최소한 리스트업 정도는 해두면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 Clouded Judgement 9.18.26 - AI's Three Mile Island Every week I’ll provide updates on the latest trends in cloud software companies. cloudedjudgement.substack.com 출처: https://cloudedjudgement.substack.com/p/clouded-judgement-91826-ais-three 마지막으로 언급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주 단위로 미국 상장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매출성장률, 마진과 밸류에이션 및 주가 퍼포먼스 등을 확인하고 싶다면 매우 유용한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Altimeter Capital의 Jamin Ball이 오래 전부터 운영하는 블로그인데 대략적으로라도 숫자 정리한걸 보며 소프트웨어 투자를 결정한다면 거의 필수인 사이트 아닐까 생각합니다. 클릭해서 직접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 이 정도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