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유형]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 올바른 미국주식 by SAPIENS [게시일] 2025.07.16. 오후 7:33 [원문 URL] https://contents.premium.naver.com/sapiens/sapiensasset/contents/250716193336676na [제목] 로빈후드 기업분석 : 확장에 미쳐있는 새로운 시대의 금융 플랫폼 [수집 기준] 승인된 구독 열람권으로 실제 본문을 보존했다. 이미지·첨부는 별도 미디어 원장에 보관하며 시각적 의미 검토 여부를 구분한다. [구독 원문 본문] ​ 안녕하세요 사피엔스입니다. ​ 로빈후드 기업분석 자료입니다. "확장에 미쳐있는 새로운 시대의 금융 플랫폼"입니다. 거래량으로 돈을 버는 비즈니스에서, 이제 수탁자산과 이자를 통해 돈을 벌고, 앞으로는 뱅킹이 되려 합니다. ​ 로빈후드의 구독서비스인 'Robinhood Gold'는 코스트코 멤버십 같은 영향력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고객들의 퇴직연금과 각종 자산들을 끌고오고 있습니다. ​ 이제 카드와 대출 그리고 뱅킹으로 나아가고 비트스탬프 인수를 통해 암호화폐 플랫폼으로 진출합니다. 기업과 기관으로도 사업을 확대할 예정인 만큼 성장여력은 많아보입니다. ​ 최근 글 모음 2025-07-16 일간보고 : 투자의 생각 (250716) (바로가기) 2025-07-15 네비우스 기업분석 : GPU 네오클라우드의 선두주자 (바로가기) 2025-07-15 일간보고 : 투자의 생각 (250715) (바로가기​) 2025-07-14 주간전략보고 : 투자의 생각 (7월 14일~7월 18일) (바로가기) 투자자문 서비스에 따른 투자 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투자 손익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고객에게 귀속됩니다. 또한 과거의 투자수익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 신규 구독 전에, 아래 투자자문계약 권유문서의 계약 관련 제반 사항을 반드시 읽으시고 충분히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 *투자자문계약 권유문서 : https://naver.me/5ZST47Qf 목차 ​ 로빈후드 1Q25 실적발표 : 확장에 미쳐있는 새로운 시대의 금융 플랫폼 한 눈에 이해하기 : 로빈후드의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 어닝콜 정리 : 계속해서 사업을 확장 중인 로빈후드 긍정적이었던 내용 : Robinhood Phase 1 → Phase 2 → Phase 3 부정적이었던 내용 : 아직은 시황에 민감한 비즈니스 투자의 생각 : 로빈후드(HOOD) 5줄 요약 Robinhood Gold의 경우, 골드 신용카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난 몇 주 사이에 골드 카드 소지자가 두 배로 늘어 20만 명이 되었는데, 정말 기쁩니다. 고객들이 이 신용카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와 질문 게시판에서 이 소식을 접하고 있으며, 앞으로 출시를 가속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이미 두 배로 늘어났고,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 Robinhood Gold, so when you look at the gold credit card, we doubled the Gold cardholders to 200,000 just in the past few weeks and we love what we're seeing. We know that there's a ton of excitement about getting the credit card from customers. We see it on social media and in the questions, and we're excited to accelerate the rollout from here. So already doubled and it's going to continue. ​ 골드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거의 두 배 증가하여 분기 말 기준 320만 명에 달했고, 4월에는 330만 명에 달했습니다. 이는 전체 가입자 수의 12% 이상을 기록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1분기에 Robinhood에 가입한 신규 고객을 살펴보면, 약 3분의 1이 비교적 빠르게 골드 가입자가 되었습니다. 해외 시장도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15만 명이 넘는 해외 고객을 확보했고,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입니다. 따라서 제품 출시 속도와 이를 통해 창출되는 사업 성과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 Gold subscribers nearly doubling year-over-year to $3.2 million as of the end of the quarter and actually now $3.3 million in April, and that's a 12% plus adoption rate overall. But if you look at new customers who joined Robinhood in Q1, about one in three became Gold subscribers, relatively quickly. And we look on international, that's continuing to accelerate. We are now up to over 150,000 international customers, and that's just going to keep going and going. So we feel great about our product velocity and the business results that it's driving. ​ 2025-04-30, 로빈후드 1Q25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 中 로빈후드 1Q25 실적발표 확장에 미쳐있는 새로운 시대의 금융 플랫폼 실적발표 - 1Q25 EPS : $0.37 vs 컨센 $0.33 (Beat) 매출 : $927M vs $917M (Beat) (YoY +50%) 거래기반 매출 : $583M (YoY +77%) 순이자수입 : $290M (YoY +14%) 기타 매출 : $54M (YoY +54%) 총 플랫폼 수탁자산 : $221B (YoY +70%) ARPU : $145 (YoY +39%) Gold 구독자 수 : 320만 명 (YoY +90%) 한 눈에 이해하기 로빈후드의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 로빈후드 Robinhood 는 어떤 기업인가 로빈후드는 수수료 없이 투자할 수 있는 모바일 주식 매매 플랫폼으로 시작해서, 다양한 상품과 지역으로 확장하는 중입니다. 상품으로 보면 옵션, 암호화폐, 지수, 선물 거래로 확장하고, 지역으로 보면 미국을 넘어 영국 및 아시아로까지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로빈후드는 최근 매년 새로운 제품을 쌓으면서 발전해왔습니다. ​ 2022년부터는 Robinhood Gold를 발표했습니다. 월 $5를 지불하면 수수료를 줄여주고 예치금에 대해서 이자를 주는 상품입니다. 빠르게 성장해서 전체 사용자 중 10%가 골드 구독자입니다. 1Q25 기준 ARR $170M 정도 규모로 성장했는데 대략 연매출의 5% 규모입니다. 2023년부터는 Robinhood Retirement Accout를 도입하여 은퇴자금(IRA)을 로빈후드 플랫폼에 두도록 하여 수탁자산을 키웠습니다. 2024년부터는 이 두 가지 시너지 덕분에 은퇴자금을 수수료율 비즈니스를 벗어나 수탁자산으로부터 이자소득을 받는 비즈니스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2025년부터는 신용카드를 발급하고, 자산운용에 대한 서비스를 추가하고, 암호화폐 관련 비즈니스를 확대하며, 개인을 넘어 기관 투자자들에게도 서비스할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 좋게 보자면, 정말 '새로운 형태의 투자'에 미쳐있다 로빈후드는 1년에도 워낙 많은 상품을 추가하고 잘 안되면 빠르게 취소 및 재출시하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여러 노이즈도 많았습니다. 코로나 한창시기 게임스톱 매수버튼 삭제가 가장 큰 문제였었습니다. 이에 고객에게 최선의 주식거래를 제공하지 않은 혐의로 SEC에게 $65M의 벌금을 부과받고, 2024년에는 트레이딩을 게임화시켰다는 혐의로 $7.5M 벌금, 2024년 고객들에게 거래 관행에 대해서 자세히 알리지 않은 것으로 $3.9M 벌금을 받은 바 있습니다. ​ 그리고 최근 7월 비상장 기업을 토큰화된 증권으로 판매하는 구조를 짰다가 실패하고 즉시 내린 일도 있었습니다. 규제산업 내에서 매우 빠르게 상품을 출시하고 갖춰가다보니 사용자들의 만족도도 높지만 뭔가 꾸준히 투닥투닥 잡음이 있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좋게 보자면, 어떻게 하면 더 액티브 트레이더들이 만족할지, 어떻게 더 많은 상품을 중개하고, 어떻게 더 많은 자산을 수탁할지에 대해서 몰입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 로빈후드는 어떻게 돈을 버는가? 로빈후드는 크게 세 가지로 돈을 법니다. ⓐ거래기반으로 돈을 버는 것(Transaction-based revenues, 매출비중 63%) ⓑ이자수익을 받아서 돈을 버는 것(Net interest revenues, 매출비중 31%) ⓒ골드 구독자나 광고를 통해 버는 기타 수익(Other revenues, 매출비중 6%)입니다. 이부분들을 하나씩 정리해봅니다. ​ ⓐ거래 기반 수익 (매출비중 63%) : 옵션, 암호화폐, 주식에 대한 고객의 주문을 마켓메이커에게 전달하여 얻은 금액입니다. 옵션 및 주식거래는 이를 PFOF(Practical Forward Order)라고 부릅니다. 암호화폐에서는 이를 거래 리베이트(Transaction Rebates)라고 부릅니다. 옵션은 한 계약당 수수료가 부과되고, 주식은 주식의 매수-매도 호가 스프레드(bid-ask spread) 규모에 따라 결정됩니다. 마켓메이커는 고객들이 원활히 거래하도록 그 중간가 차익들을 먹는 게 일이다보니 그렇습니다. 암호화폐는 명목 주문 금액의 고정비율을 받습니다. 여러 마켓메이커 중 고객이 넣은 주문을 가장 최상가로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마켓메이커에게 주문을 우선적으로 전달합니다. ⓑ순이자 수익 (매출비중 31%) : 이자수익에서 이자비용을 차감한 금액입니다. 이용자들의 증거금 대출금액, 예치된 자산규모, 현금성 자산 및 증권, 신용카드 잔액 등에 대한 이자수익을 받습니다. 주식 대차로 수익을 내기도 하고, 리볼빙 이자를 받는 것도 여기에 잡힙니다. 전체적으로 수탁자산이 늘어날 때 버는 돈들입니다. ⓒ기타 수익 (매출비중 6%) : 골드 구독자들로부터 받는 금액, 광고 수익, 사용자 계좌 자산이나 일부/전부를 다른 브로커나 딜러로 이전할 때 드는 ACATS 수수료로 구성됩니다. 이건 거의 로빈후드 골드 구독자들로부터 받는 금액이 대부분입니다. ​ 거래 기반 수익 (수수료 수익)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1Q25 기준으로 볼 때, ⓐ거래기반 총 수익 $583M(전체 중 63%)는 암호화폐 거래수수료 $252M(전사 중 매출비중 27%) 옵션 거래수수료 $240M(26%) 주식 거래수수료 $56M(6%) 기타 거래수수료 $35M(4%)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우상향 트렌드인 ⓑ순이자수익 최근 로빈후드의 밸류에이션이 확장되는 이유는 단기 업황에 민감한 비즈니스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장기 성장 가능한 비즈니스로 전환하는 이유가 가장 큽니다. 매출 구성요소들을 보면 순이자수익 사업부가 우상향하는 트렌드임을 아실 수 있습니다. 거래수수료 기반 비즈니스에서 시작했으나 → 수탁자산에서 이자 및 각종 서비스 수수료 비즈니스로 바뀌는 흐름입니다. 그리고 이 위에 최근 토큰화에 대한 기대나 암호화폐 규제가 풀릴 경우 로빈후드 플랫폼을 통해 할 일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더해지는 구조입니다. ​ 사용자 지표 : Gold, 은퇴자금 계좌 늘어나는 중 로빈후드의 현재 주력 투자포인트는 거래수수료 기반에 있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실현되고 있는 투자포인트 첫 번째는 로빈후드 골드 구독과 은퇴자금 유입이 포인트입니다. 로빈후드 골드 구독자 수가 향후 전체 사용자 중 30%대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은퇴자금 유입도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 Robinhood Gold + Robinhood Retirement Account의 시너지 2022년부터 골드 멤버십을 시작하고, 2023년부터 IRA 운용을 시작했는데 골드 멤버십과 퇴직연금 유입 ​​시너지가 매우 높습니다. 미국에서 회사를 다니면 퇴직연금을 매칭해주는 401k 연금이 있습니다. 매달 일정량의 퇴직금을 회사가 적립해주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근로자가 월급의 6%를 넣으면 회사가 3%를 보태주는 식입니다. 좋은 기업은 더 많이 매치해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개인이 가입하는 IRA라면 스폰서가 없으니 본인 돈으로만 투자를 넣어야 하는데, 로빈후드가 이를 노렸습니다. ​ 개인이 가입하신 기존에 갖고 있던 퇴직연금 계좌를 Robinhood Retirement Account로 가져오면 1%를 매칭해줍니다. 예를 들어 $7,000를 이체했다면 1%인 $70를 로빈후드가 넣어주는 식입니다. 사용자는 이 $7,070를 가지고 원하는 주식, 펀드, ETF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골드 멤버십을 가입하면서 이를 넣는다면 3%를 매칭해줍니다. 즉 $210를 로빈후드가 넣어주는 것입니다. 대신 이 매칭된 돈은 5년 동안 로빈후드 계좌에 넣어두어야 합니다. IRA 계좌에서 스폰서 없이 매치해주는 것은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일입니다. 골드에 가입했다면 미투자 예탁금에 대해서 4%대의 이자를 주니 이자를 받으러 쌓아두는 금액도 꽤 큽니다. ​ 비즈니스 전환 중: 수수료율 → 수탁자산 이자소득 이걸 처음 선보인 시기가 2023년 1월인데 덕분에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수탁자산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맡기는 김에 로빈후드 계좌로 자산을 옮겨놓는 경우가 늘고, 골드 구독을 한 사람들은 4%대 이자를 받을 수 있으니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자소득으로만 하더라도 이득을 보는 구조입니다. 그러다보니 2024년 들어서는 이것이 알려지며 신규 사용자의 경우 골드 구독률이 높아지고 1인당 평균 퇴직연금 이체금액들도 커지고 있습니다. 고객이 자산을 운용하는 수요가 생기니 투자자문사들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인 TradePMR을 인수했습니다. ​ 현재 로빈후드 플랫폼 내 전체 고객자산은 5월 말 기준 $255.3B인데, 경쟁사인 Interactive Brokers Group 고객자산이 $573.5B이고 여전히 YoY 23% 상승하는 중이므로 성장여력이 충분히 더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투자포인트 두 번째는 여기에 나와있지 않지만, 앞으로 성장을 담당해줄 로빈후드 골드 신용카드와 대출이 메인입니다. 로빈후드는 3Q25에 Robinhood Banking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신용카드 고객들이 대출하고 쓰는 금액이 크기 때문에 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ARPU가 $300을 넘기므로 기존 고객기반의 평균 ARPU인 $145 대비 2배나 높습니다. ​ 2024년에 로빈후드 카드를 출시한 이후에 로빈후드 카드를 신청한 대기자 수는 300만 명인데 현재 아직 로빈후드 내의 신용평가 모델이 발전하는 중이기 때문에 신용카드 발급량을 조절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1Q25에 카드 소지자 수를 10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늘렸습니다. 이제부터 올해 내내 카드 발급량을 늘릴 계획입니다. 현재 IRA를 통해서 자산관리 사업으로 확대에 성공한 로빈후드인데 카드발급으로 소비 데이터까지 얻기 시작하면 본격적인 소비-투자-대출을 아우르는 뱅킹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기대입니다. ​ 고정비가 90%인 비즈니스, 확장에 미쳐있는 이유 로빈후드는 최근 컨퍼런스콜마다 자신들은 '고정비가 90%인 비즈니스'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비용에 대해서 민감하게 관리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 구조로 인해서 업계의 색깔이 정해집니다. 핀테크 업계의 경쟁이 치열한 이유이기도 하고, 로빈후드가 새로운 상품 출시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데에 매우 적극적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만 여기서 로빈후드에게 긍정적인 부분은 신제품 개발을 늘 가장 빠르게 하는 기업이라는 점입니다. ​ 순이자이익이 깔아주기 시작 & 고정비가 높은 비즈니스 앞의 순이자이익이 매출의 바닥을 깔아주기 시작하고, 고정비가 90%로 매우 높은 비즈니스의 특성이 겹쳐지자 매우 드라마틱한 이익 레버리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4Q24에는 세금이 들어온 게 있어서 일시적으로 순이익이 상승한 부분이 있지만 이를 제외하고 보더라도, 2023년 상반기까지 순이익률이 마이너스였던 기업이 → 2024년부터는 25%대 순이익률을 기록하고 → 2025년에는 30% 이상의 순이익률을 보이는 중입니다. ​ 사업이 확장할 때 비용 성장률은 YoY 7~10%정도로 큰 돈이 들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인 M&A를 통해서 사세를 빠르게 키우고 있습니다. 주식 수가 늘어나는 부분은 자사주 소각으로 상쇄한다는 전략입니다. ​ 주가 트렌드 : (i) → (ii) → (iii) 로빈후드의 주가가 2024년에 크게 오르기 시작해서 2025년에 더 크게 올랐는데, 그 과정을 정리해보자면 (i) 2022년까지는 역성장을 이어왔기에 EPS 추정치 하락트렌드 * 밸류에이션 하락을 동시에 겪었던 시기였고 (ii) 2024년부터는 고성장 및 GAAP 기준 순이익 기록으로 EPS 추정치 상승트렌드 * 밸류에이션 상승을 동시에 겪었으며 (iii) 2025년부터는 비트코인 신고가와 암호화폐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몰리며 미래의 EPS 추정치가 높아지는 구간입니다. 비트코인이 신고가이지만 금리를 낮추고 유동성을 푸는 구간이고, 아직 역프리미엄에 리테일 참여도가 낮은 상태라 아직 사이클은 더 남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어닝콜 정리 계속해서 사업을 확장 중인 로빈후드 로빈후드, 1Q25 주요 내용 매출 YoY 50%, 선물시장 빠르게 성장 중, 4월 한 달간 450만 건 계약. 1Q 전체를 웃도는 수치. 예측시장도 6개월간 10억 건 이상 계약. 최근 선물, 지수옵션, 베팅시장 출시. 각각 ARR $20M 넘음. TradePMR도 ARR $50M. 앞으로 Strategies, Banking, Bitstamp도 더해질 것. 3Q24부터 $1B 자사주매입해서 TradePMR 주식발행 수 상쇄하고 남음. 은퇴자산은 $16B. TradePMR 인수해서 $40B 이상의 자산 확보. 영국에서 사업 늘리고 있고, 아시아로도 진출 계획. 15만 명 넘는 해외 고객을 확보했음. Bitstamp 선보이고, 연말에 기관투자자 시장으로 확대할 것. 향후 기업과 기관으로도 금융 상품 확대할 예정인데, 기업을 위한 401(k) 관리도 그 중 하나. 투자자문사도 늘어가는 중 거래량은 줄어도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은 상승하는 중, 3월에 2% 매칭 프로모션 했는데 사용자당 평균 $90,000씩 이체했음. 신용카드 앱은 뱅킹 앱으로 전환되면 더 좋아질 것. 고객들이 토큰을 통해서 비상장 기업에도 투자할 수 있도록 토큰화할 것. 2차 시장의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것으로 예상. 주당 순이익 YoY 100%씩 증가 중 긍정적이었던 내용 Robinhood Phase 1 → Phase 2 → Phase 3 로빈후드: 매출 YoY 50%, 순이익 YoY 114% 로빈후드의 Phase 1은 거래수수료 비즈니스였고 → Phase 2는 수탁자산 이자소득 및 운용 서비스 비즈니스이며 → Phase 3는 신용카드와 대출로 시작되는 종합뱅킹 그리고 암호화폐 침투확대입니다. 2025년의 상승은 Phase 2에서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고나서 이것이 실제 재무제표에 반영되기 시작하고, Phase 3로 확장될 가능성을 보는 것에서부터 비롯됐습니다. 고정비 90%의 비즈니스 특성상 제품개발 속도를 매우 빠르게 가져갈 수 있다면 앞으로도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로빈후드는 매월 데이터를 공개한다 로빈후드는 매월 주요 사용자 데이터나 자산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오늘자2025-07-16 기준 1Q25 실적발표를 하고나서, 4월과 5월 말까지의 데이터가 공개됐는데 계속해서 자산이 늘어가는 중입니다. 고객들이 점점 더 많은 자산을 로빈후드에 맡기고 있고 로빈후드도 이를 통해 다년간의 예상가능한 이익이 쌓이는 만큼 전략적으로 중간중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2025년 6월, 암호화폐 거래소 Bitstamp 인수 완료 로빈후드는 이번 6월에 비트스탬프(Bitstamp) 인수를 마쳤습니다. 50만 명 이상의 개인 고객과 5천 명 정도의 기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었던 거래소입니다. 로빈후드 계좌 수가 2580만 개 정도 되는 걸 감안하면 많지는 않습니다. 현물 거래량 기준 점유율은 Gemini보단 높고, Kraken, Coinbase보다는 낮습니다. ​ 대신 로빈후드는 이를 통해 빠르게 두 가지를 얻었습니다. 대부분의 비트스탬프 거래가 기관투자자를 통해서 나오고 있던 만큼 기관투자자 시장에 진입할 준비를 더 빠르게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비트스탬프의 사업권이었던 50개국 이상에서 한 번에 라이선스를 얻은 효과입니다. ​ 또한 아직 공식적으로 전략 중 한 부분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로빈후드 경영진은 2024년 투자자 회의에서 Polymarket 혹은 Crypto.com처럼 스포츠 등 각종 베팅 시장으로도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빈후드는 이미 FCM(선물거래중개기관) 라이선스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트스탬프 인수가 종료되면 거래소를 가진 로빈후드 입장에서는 각종 베팅이 가능한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를 열 가능성이 높습니다. ​ 토큰화: EU 고객 대상 미국주식 토큰 출시 오픈AI와 스페이스X 비상장 기업 주식 토큰 이벤트는 잠시 출시했다가 감독당국의 조사 및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취소됐습니다. 대신 EU 사용자들이 미국주식 토큰을 거래할 수 있게 한 것은 아직 운영 중입니다. 200개 이상의 미국주식과 ETF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로빈후드 입장에서는 국가별로 주식 앱을 출시하지 않고 서비스할 수 있고 24시간 연중무휴 서비스하는 시장을 열 수 있다는 게 기대값입니다. 다만 기술적으로 보자면, 주식을 직접 소유하는 것은 아니고 기술적으로 Robinhood Europe과 파생상품 계약을 체결하여 기초자산 가격을 추적하도록 하는 계약(CFD와 유사)을 기록해두는 것입니다. ​ 블랙록과 RWA, 투자할 것이 늘어날까? 큰 흐름에서 블랙록이 워낙 실물자산 토큰화RWA에 진심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RWA 시대가 온다면 투자할 자산과 규모가 늘어나는 구조이므로 로빈후드 입장에서도 성장동력이 늘어날 거라 기대받고 있습니다. RWA 시장은 블랙록이 주도하는 중입니다. 미국 국채 및 Repo에 기반을 둔 TMMF인 BUIDL를 가장 먼저 출시했습니다. 생각보다 폭발적 반응 덕에 2025년 3월 AUM $1B를 넘기고 → 6월에는 $3B를 넘겼습니다. 블랙록이 그리는 꿈을 짚어보자면 향후 몇 년 안에 비상장, 부동산, 인프라 등 비유동성 자산들을 토큰화해서 2차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것입니다. 부정적이었던 내용 아직은 시황에 민감한 비즈니스 아직은 시황에 민감한 비즈니스 순이자수익에서 나오는 매출이 점점 더 커지고 있고, 로빈후드 골드 구독수익이 ARR $170M만큼 올라왔지만 아직 두 가지 사업의 매출비중을 합쳐도 최대 37%가 넘지 않습니다. 여전히 63%의 매출은 거래수수료 비즈니스에서 나오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옵션은 주가 변동에 베팅하는 것이므로 시황에 덜 민감하지만 암호화폐는 다릅니다. 암호화폐 가격이 높아졌을 때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고, 가격이 낮아지면 거래량이 낮아지는 흐름이 있는 만큼 시황을 더 많이 탑니다. ​ ​ ​ 투자의 생각 : 로빈후드(HOOD) ​ 로빈후드(HOOD) 25년 PER 62배, PEG 1.5배 : 최근 주가가 많이 올랐다보니 투자의견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최근 많이 올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장성과 현실가능성을 고려할 때 Overweight입니다. 현실가능성은 바꿔서 표현하자면 '이미 나온 미래에 투자하고 있는가?' 입니다. 매우 빠른 속도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공격적으로 M&A하며, 증가한 주식 수는 자사주 매입을 통해 소각하는 중입니다. Phase 1의 거래수수료 비즈니스 관점에서 봐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강세를 생각하면 여지가 더 있다고 보입니다. 주식 선물 시장에서도 직관적인 UI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고, 비트스탬프 인수를 통해서 암호화폐 선물 시장으로 뛰어들 예정입니다. Phase 2의 자산관리 및 이자소득 분야로는 몇 분기 더 가파른 구간이 남아있습니다. 예탁금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고 골드 멤버십 가입자 수는 320만 명에 달합니다. 전체 가입자 수 중 12%가 골드 구독자인데, 4Q와 1Q25에 신규 가입한 사람들은 3분의 1이 골드를 구독했습니다. 금융업계의 코스트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고정비가 90%인 비즈니스에서 Phase 2의 성공은 하방안정성을 만들어주는 역할입니다. Phase 3는 이제 전통금융에서는 카드와 대출 그리고 뱅킹으로 나아가고 암호화폐에서는 비트스탬프 인수를 통해 암호화폐 플랫폼으로 진출할 예정입니다. 5줄 요약 ​ 로빈후드는 주식, 옵션, 암호화폐 거래를 넘어서 신용카드, 퇴직연금 계좌, 자산관리 서비스까지 확장 중입니다. Robinhood Gold와 Retirement Account와의 시너지가 좋습니다. 매출은 YoY 50% 성장했고, 순이익은 YoY 114% 증가했으며 특히 수탁자산 기반의 이자수익 사업이 안정적인 기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Phase 3로 가면 소비-투자-대출-암호화폐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고정비가 90%인 비즈니스입니다. 핀테크 성장기업에는 PEG 밸류에이션이 후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경쟁자보다 빠른 속도로 외연 확장을 하고 있는 기업이 계속해서 유리하며, 로빈후드가 선두에 있습니다. 개인을 넘어 기관투자자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베팅 시장으로 진출하며, 투자를 넘어 자산을 받아 이자를 받고, X1 인수를 통해 자체 카드를 발행하려 합니다. 2026년의 성장은 신용카드와 대출이 중요해보입니다. 로빈후드 입장에서는 RWA까지는 아니더라도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가 점차 풀릴 때마다 거래할 수 있는 무언가가 늘어나므로 좋습니다. 비트스탬프 인수 이후에 바이낸스처럼 선물 플랫폼으로도 진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