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유형]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 올바른 미국주식 by SAPIENS [게시일] 2025.12.18. 오후 6:22 [원문 URL] https://contents.premium.naver.com/sapiens/sapiensasset/contents/251218182203736zd [제목] 마이크론 4Q25 실적발표 : 마이크론이 증명한 메모리 슈퍼사이클의 수혜강도 [수집 기준] 승인된 구독 열람권으로 실제 본문을 보존했다. 이미지·첨부는 별도 미디어 원장에 보관하며 시각적 의미 검토 여부를 구분한다. [구독 원문 본문] ​ 안녕하세요 올바른입니다. ​ 마이크론의 4Q25 실적을 요약하면 "역대급 EPS Revision"입니다. 9월 대비 5배 이상 급등한 DDR5 가격이 실제 실적에 찍히기 시작했습니다. FY26 내내 매출, GPM, EPS, FCF 신기록을 예고했습니다. ​ 매출과 이익 상승의 기울기와 속도가 바뀌자, 마이크론의 FY26 EPS 추정치가 $18 → $35~40으로 급등했습니다. 다년간의 구속력 있는 공급 계약을 논하기 시작합니다. ​ 역사적으로 저장되는 데이터의 비율은 2~3%였는데 최근 ~6%대로 상승하며 HDD/QLC SSD 시장을 바꾸는 중입니다. 주요 메모리 기업들은 여전히 소극적 공급확대 중입니다. ​ 마이크론 (MU) 2025-09-24 마이크론 3Q25 실적발표 : 클라우드 매출 YoY 214%, 숫자보다 '이유'가 더 중요하다 (바로가기) AI 사이클 : 전체 흐름 이해하기 2025-12-11 오라클 4Q25 실적발표 : 폭풍 속 컨퍼런스콜, 그리고 투자자들에게 남긴 세 가지 답변 (바로가기) 2025-12-04 엔비디아 펀더멘탈 체크 : 구글 TPU의 추격? 시장점유율에 대한 생각, 아시아 공급망 체크 (바로가기) 2025-11-28 오픈AI 공동창업자 일리야 수츠케버 : 인간의 진화에서 찾은 초지능의 열쇠, '감정' (바로가기) 2025-10-03 엔비디아 CEO 젠슨황 인터뷰 : 오픈AI 10GW 동맹 x 극한의 풀스택 공동 설계 (바로가기) 2025-09-26 AI 사이클 한 눈에 보기, SemiAnalysis 인터뷰 : 승부사 젠슨황 그리고 화웨이의 역습 (바로가기) 투자자문 서비스에 따른 투자 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투자 손익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고객에게 귀속됩니다. 또한 과거의 투자수익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 신규 구독 전에, 아래 투자자문계약 권유문서의 계약 관련 제반 사항을 반드시 읽으시고 충분히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 *투자자문계약 권유문서 : https://naver.me/5ZST47Qf 목차 ​ 마이크론 4Q25 실적발표 : "중장기적으로 고객사의 수요를 50~75%정도만 충족시킬 수 있을 듯" 어닝콜 정리 : 앞으로 매 분기 매출, GPM, EPS, FCF 신기록 예상 수요처별 코멘트 : Non-AI까지 초강세로 돌아서기 시작한 시장 긍정적이었던 내용 : 엄청난 가격상승의 수혜를 숫자로 느끼는 '첫 분기' 부정적이었던 내용 : 마진에 가장 공격적인 입장, 다른 사업부는 더욱 줄을 듯 투자의 생각 : 마이크론(MU) 마이크론은 HBM, 고용량 서버 메모리 솔루션 및 데이터 센터 SSD를 포함하여 이러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데이터 센터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인 초당 11기가비트 이상의 속도를 자랑하는 마이크론의 HBM4는 고객사의 제품 생산량 증대 계획에 맞춰 2026년 2분기에 높은 수율로 양산될 예정입니다. 마이크론의 HBM4는 자체 설계 및 제조한 베이스 로직 다이와 DRAM 코어 다이에 첨단 CMOS 및 금속화 공정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이러한 기술과 마이크론 고유의 HBM 설계, 패키징 및 테스트 역량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저전력 기술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 Micron has a differentiated portfolio of high-value data center solutions to address these requirements, including our HBM, high-capacity server memory solutions and data center SSDs. Micron's HBM4 with industry-leading speed over 11 gigabits per second is on track to ramp with high yields in the second calendar quarter of 2026, consistent with our customers' product ramp plans. Our HBM4 uses advanced CMOS and advanced metallization process technologies on the base logic die and DRAM core dies which are designed and manufactured in-house. This, along with our unique HBM design, packaging and test capability enables Micron's industry-leading performance and low-power leadership. ​ 단기적으로는 기존 시설에서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생산량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AI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부터 엣지 컴퓨팅까지 고객사의 구축이 진행됨에 따라 수요는 매우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공급은 상당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주요 고객사의 수요를 50%에서 2/3 정도만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저희는 공급량을 늘리고 필요한 투자를 지속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 And of course, in the short term, very much focused on maximizing production efficiencies, maximizing our production output from the existing footprint as well. But yes, I mean, demand fundamentals are pretty strong driven by AI, from data center to edge with the build-out of our customers and supply is significantly short. And I would say that in the medium term, we are only able to meet about 50% to 2/3 of our demand from several key customers. So we remain extremely focused on trying to increase the supply here and making the necessary investments. 2025-12-17, 마이크론 4Q25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 中 마이크론 4Q25 실적발표 "중장기적으로 고객사의 수요를 50~75%정도만 충족시킬 수 있을 듯" 이번분기 - CY4Q25 Adj EPS : $4.78 vs 컨센 $3.95 (Beat) 매출 : $13.64B vs $12.95B (Beat) (YoY 57%, QoQ 21%) GPM : 56.8% (Beat) 영업이익 : $6.42B vs $5.37B (Beat) ​ 다음분기 가이던스 - CY1Q26 (회계연도 기준 FY2Q26) Adj EPS : $8.42 vs 컨센 $4.71 (Beat) 매출 : $18.3B~$19.1B vs $14.38B (Beat) (YoY 132%) GPM : 68.0% vs 55.7% (Beat) OPEX : $1.38B 어닝콜 정리 앞으로 매 분기 매출, GPM, EPS, FCF 신기록 예상 마이크론, 1Q25 주요 내용 매출 YoY 38%. 데이터센터 DRAM 매출 신기록. HBM 매출 QoQ 50% 분기 매출 $1B 도달. 대용량 DRAM 및 LPD5도 분기 $1B 매출 도달해서 합치면 매출비중 25%. 2026년 HBM 캐파 늘리기 집중. CY25 AI/Non-AI 모두 성장. 서버 단위는 YoY 4~6% 예상 HBM3E 12Hi 양산 시작했으며 용량과 수율 늘리는 데 집중하는 중. 2H25에 HBM3E 12Hi가 HBM 출하량의 대부분일 것. HBM3E 8Hi는 GB200용, HBM3E 12Hi는 GB300용. HBM3E 세 번째 대형 고객에게 출하 시작. HBM은 2025년 완판, 26년도 강력 수요 보고 있으며 계약 가격 논의 중. CY25 CAPEX $14B. CY25 HBM TAM 4Q24 $30B → 1Q25 $35B로 상향. CY25 말에는 시장점유율 25%, 26년에는 그것보다 높을 것. HBM 용량 높이기 위해 싱가포르/아이다호 팹/ 대만 DRAM 후공정 시설 늘리는 중 데이터센터 NAND는 수요 완화. 몇 달간 비트 출하량 증가에 초점을 맞출 것. PC는 CY25 YoY 4~6%성장이지만 Windows 10 리프레시 진행되는 2H25에 성장 집중. 스마트폰은 YoY 1~3% 성장 예상. CY2Q25에 DRAM 및 NAND 비트 출하량 증가할 것. 자동차/산업/소비자/임베디드는 재고조정 후반기. NAND는 감산 지속하고 있어서 안 좋음. 소비자 제품 볼륨 증가 및 NAND 감산 영향으로 CY2Q25 GPM QoQ 감소할 것. 대신 CY3Q25에는 GPM 다소 상승. CY25 DRAM 수요 4Q24 14~16% → 1Q25엔 14~19% 상향. 스마트폰/PC의 DRAM과 NAND 수요 증가 중 ​ 마이크론, 2Q25 주요 내용 매출 YoY 37%, 데이터센터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증가. Consumer는 QoQ 강력한 성장세, 데이터센터 SSD 점유율 2위. 다음 분기에도 수요 강세를 예상하고 있으며, ID1 첫 DRAM 웨이퍼 생산은 2H27에 시작. HBM3E 수율 및 생산량 증가가 매우 순조로운 상태. GPU/ASIC 4개 고객에게 HBM 대량공급 중. AMD MI355X에도 탑재. 여러 고객에게 HBM4 샘플 제공 중. CY26에 양산할 것 최종시장 전반적으로 고객 재고 수준 양호. DRAM 매출은 YoY 51%, 매출비중은 76%. NAND는 매출 YoY 4%, 매출비중 23%. HBM 매출은 QoQ 거의 50% 증가했음. 스토리지는 Consumer향 증가. 수요 강해서 재고 레벨이 낮아지고 있는 상태이지만 NAND는 올해 감산 이어갈 예정. 4Q 매출성장은 DRAM 위주이고 GPM에 긍정적일 것. FY25 CAPEX $13B. 3개월 사이 가속기 TAM이 크게 상향됨. HBM은 가속기의 15~20%를 차지함. 3Q에는 데이터센터 믹스 수요가 강했음. GPM 목표는 42%인데 3Q에 달성할 듯. HBM Runrate $6B, 올해 연말보다 일찍 HBM 점유율을 DRAM 수준의 점유율에 맞출 수 있을 것(20~25%). FY25말에는 FY24 대비 NAND 용량은 10% 줄일 예정. NAND는 가동률 계속해서 낮음. NAND는 고부가가치로 바꾸는 중. GPU는 HBM 192GB → 288GB로 늘리고 있고, ASIC은 8GB → 12GB로 늘리고 있는 단계. 데이터센터 SSD 수요는 2H25에 좋아질 것으로 예상. ​ 마이크론, 3Q25 주요 내용 매출 YoY 46%, 영업이익 YoY 140%. 하이퍼스케일러 AI 서버 구축 위해 훨씬 더 많은 스토리지 필요. HDD 쇼티지 심각. 26년엔 NAND SSD, 데이터센터 구축 증가. DRAM 쇼티지. 앞으로 더 심해질 것. AI 서버는 60TB → 102TB → 122TB → 245TB까지 점점 증가 중. 추론 워크로드 다양해지며 출하 구성이 점점 더 갈리는 중. FY26엔 25년보다 HBM 점유율 높아질 것. DRAM의 나머지 수익성이 높아지며 HBM 수익성 넘길 수 있는 규모 가능. HBM 가격은 연간 고정계약, DRAM은 분기별 추세. HBM4도 성능, 품질, 전성비 최고수준. CY26에 HBM4 물량 모두 판매할 수 있을 것(= 아직 계약 체결은 X). GPM 50% 목표 넘김. 아이다호 신규 팹 CY2H27에 본격 양산. HBM4에서 속도 11Gbps, 대역폭 2.8TB/s 도입 가능. 추론에서는 지연시간 요구사항, 최초토큰생성시간 등 다양한 조건을 요구하는 중. 기존 고객(엔비디아)과 장기 계약 논의 진행 중. 2017~2018년 이후로 처음으로 GPM 50% 넘김. HBM3E 12HI 램프는 수율 8HI보다 빠르게 진행 중. 상당한 볼륨으로 확장. HBM4 가격은 HBM3, 3E보다 훨씬 높을 것. 우수한 ROI 확보 가능 ​ 마이크론, 4Q25 주요 내용 매출 YoY 57%/QoQ 21%. GPM 56.8%. HBM TAM CY25 $35B → CY28 $100B CAGR 40%. $100B 달성 시점 2년 앞당김. CY28 HBM TAM은 CY24 DRAM보다 큰 규모. CY1Q26와 FY26는 매출, GPM, EPS, FCF 모두 매 분기 신기록 예상. 강력한 수요와 공급 제약으로 시장 수요 강세는 CY26 이후로도 지속 예상. 고객들과 구체적인 약정 포함하는 다년간 계약 체결 논의 중. 1-감마는 CY26 DRAM 생산량 대부분 견인할 것. 2H26 대부분 생산량 차지 예상. 1-델타, 1-앱실론도 개발 중 G9 및 QLC NAND 비중 사상 최고치. HBM4는 NV 램프업 시점 맞춰 2Q26에 고수율 양산 예정. 자체 베이스로직다이, DRAM 코어다이 설계 및 제조. 랙 규모 50TB 이상의 LPDRAM 밀도 구현하는 192GB LP SOCAMM2 제품 샘플 출시. HBM 수요 증가는 DDR5 3개로 1개 바꿔야 하다 보니 공급 스퀴즈 더욱 가속. 차세대 HBM 갈수록 DDR5 더 많이 넣어야 하는 구조. 추가 클린룸 공간 필요. CY26 DRAM/NAND Bit Growth는 제한, HBM4 수율 잡는 건 HBM3E보다 더 빠름 FY26 CAPEX $18B → $20B. HBM/1-감마 공급 증가에 쓸 장비 늘리고, 설치일정 당김. 아이다호 2H27 → Mid-27에 조기 생산. 내부 GenAI 사용량 10배 증가. 의무 섞인 LTA 논의. 중장기적으로 고객사 수요 50~75%만 충족할 수 있을 듯 마이크론, 수요처별 코멘트 Non-AI까지 초강세로 돌아서기 시작한 시장 *클릭 후 더블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PC, 모바일, 자동차, 산업/소비자용으로 나가는 메모리에 대한 전방수요 코멘트를 정리한 자료입니다. 긍정적이었던 내용 엄청난 가격상승의 수혜를 숫자로 느끼는 '첫 분기' 이번 분기의 핵심 차트: DDR5 가격 상승차트 DDR5 16GB 가격이 스팟가 기준 9월 중순 $5 → 12월 중순 $27.4까지 급등했습니다. 6개월마다 2배 수준으로 추론 수요가 매우 빠르고 크게 증가하고 있고, 엔비디아의 CUDA 12.8 및 13.0 업데이트를 통해 GPU가 직접 활용 가능한 메모리의 총량이 크게 증가한 것이 가장 큰 구조적 변화입니다. ​ 엄청난 가격상승의 수혜를 느끼는 "첫 분기" 이 과정에서 이번 분기가 유의미했던 것은 스팟가격 상승 이후 계약가격에 이를 차근차근 반영해나가면서, 엄청난 가격상승의 수혜를 느낀 첫 분기였다는 데 있습니다. 다음 분기인 CY1Q26(FY2Q26) 매출은 YoY 132%까지 급증하고 GAAP GPM 67%/Non-GAAP GPM 68%까지 상승할 것을 전망했습니다. 분기마다 GPM이 10%p에 가깝게 상승하는 추세인데, 이정도면 2026년 하반기쯤에는 엔비디아 Non-GAAP GPM인 75%대에 가까워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 매출과 이익 상승의 '기울기'가 바뀌었다는 게 큰 변화입니다. 그리고 (1) 단기적으로는 FY2026 내내 매 분기 매출, GPM이 상승할 것 (2) 중장기적으로도 고객 수요의 50~75%정도만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등 강세 코멘트를 이어갔습니다. 덕분에 애널리스트들의 마이크론 FY26 EPS 추정치가 $18.4 → $35~$40까지 상승했습니다. EPS Revision & Growth 모두를 바꾼 실적발표였습니다. ​ 클라우드향 YoY 100%, HBM 물량은 이제 크게 중요하지 않다 클라우드향 매출이 3Q25 YoY 214% → 4Q25 YoY 100%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직전 분기까지는 HBM 매출비중이 얼마인가가 그래도 중요했다면, 지금은 그렇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번 분기부터는 서버향 DRAM 가격이 워낙 크게 오르다보니 DDR5 3개를 HBM 하나로 바꾸는 구조상 서버향 DRAM을 더 많이 파는 게 더 마진율이 좋은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확정된 공급계약이 없다는 면에서 리스크는 더 크지만 마이크론은 HBM3e 물량 대신 서버 DRAM 출하를 크게 늘림으로써 마진율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DRAM 포트폴리오의 나머지 부분이 매우 수익성이 높아져 HBM 사업의 수익성을 때로는 따라잡거나 심지어 능가할 때가 있을까요? 물론 그럴 가능성이 있으며, 우리는 이를 나쁜 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 Now will there be times when the rest of the DRAM portfolio will become very profitable and can challenge or even exceed at times the profitability of the HBM business? Of course, that is possible and we don't think of that as a bad thing. 2025-09-23, Micron FY4Q25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中 마이크론은 따라서 다양한 XPU 프로젝트에 모두 공급 계약을 하되, HBM DRAM과 Non-HBM DRAM에 대해서 비율을 나누는 등 앞으로의 출하 비중을 특정하지는 않았습니다. 모든 영역에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기 때문에, 수요와 공급의 정도를 봐가면서 주어진 DRAM 생산량 내에서 마진을 최대화하고 장기적인 전략적 거래에 대해서 더 유리한 지위를 얻겠다는 의지였습니다. 할당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말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모든 고객에게 적절한 공급량을 제공하여 공급 부족으로 인한 사업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또한, 사업 부문과 고객 전반에 걸쳐 적절한 수준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장기적인 전략적 거래를 통해 사업 모델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전략적 고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장기적으로 데이터 센터 부문에 더 집중하게 되겠지만, 시장의 다른 모든 부문에서도 다각화를 유지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2025-12-17, Micron FY1Q26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中 높은 수요에 맞게 HBM 생산량도 나름 크게 늘릴 예정 마이크론이 HBM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맞춰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엔비디아의 차기 주력 모델인 VR200에 맞춰 2Q26 HBM4 양산 계획을 공식화했습니다. 차세대 모델에서 첫 벤더가 되느냐 or 첫 벤더 대비 얼마 시차를 두고 납품할 수 있느냐가 HBM 가격 협상에 중요한 요소이기에 이부분은 힘을 준 모습입니다. ​ *공급망 체크에 따르면 1800W TDP 버전에 대한 R200/VR200 엔지니어링 샘플은 3Q25에 완료됐습니다. 그러나 3Q에 스펙을 상향했던 업그레이드된 2300W TDP 버전은 2025년 말까지 샘플링을 위한 초기 단계 중입니다. 2300W TDP 버전에서는 열 설계를 높여서 Rubin GPU의 HBM 데이터 전송 속도(칩 스피드)를 8Gbps → 10Gbps로 높이고, Vera CPU의 전력 할당도 높여 스펙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 **경쟁사인 AMD MI450가 2500W TDP에 20TB/s로 구성되어 있고, 이 스펙을 토대로 최근 오픈AI와 메타의 수주를 따낸 상황이라 엔비디아 입장에서도 8~9월쯤 스펙을 상향했던 것입니다. 그 결과 엔비디아도 스펙업을 통해서 2300W에 20TB/s를 구현(이전에는 1800W, 13TB/s)했습니다. 따라서 VR200 NVL144의 랙 제품 스펙도 두 가지로 나뉩니다. 1800W TDP 버전은 200kW~220kW이고, 2300W TDP 버전은 240kW~260kW입니다. ​ HBM 수요 자체는 워낙 좋기 때문에 26년에도 여전히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마이크론의 HBM 매출 성장세도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CY28 HBM TAM을 $100B로 잡았는데 기존 HBM TAM $100B 달성 시점을 2년 앞당긴 규모입니다. 이정도로 수요-공급 미스매칭이 커지자, 마이크론은 FY26 CAPEX를 $18B → $20B로 증액 발표했습니다. HBM 생산량과 1-감마 DRAM 공정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장비 주문과 설치를 최대한 서두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 2H25 HBM3E 288GB → 2H27 HBM4E 1TB 엔비디아 제품을 기준으로 HBM 용량을 보자면 이렇습니다. 시점상 2027년 하반기쯤부터는 HBM 용량이 1TB로 늘어나기 때문에 메모리 플레이어들간 CY27까지의 Q 성장 기대값은 남아있습니다. ​ 2H25 GB300 NVL72 (HBM3E 288GB) → 2H26 VR200 NVL144 (HBM4 288GB) → 2H27 VR300 NVL576 (HBM4E 1TB) ​ HBM3E 192GB : B200/GB200 Blackwell HBM3E 288GB : B300/GB300 Blackwell Ultra HBM4 288GB : R200/VR200 Rubin HBM4E 1TB : R300/VR300 Rubin Ultra HBM5 ?TB : F200/VF200 Feynman ​ 이번 분기의 비트 성장률을 보면, DRAM과 NAND 모두 가격이 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DRAM : 출하량은 QoQ slightly 증가했고, 가격은 20%만큼 매우 크게 상승했습니다. NAND : 출하량은 QoQ 6~9%만큼 증가했고, 가격은 14~16%만큼 크게 상승했습니다. ​ 다음 연도(CY2026)를 전망할 때는 DRAM, NAND 전반에 걸친 수급 불균형은 계속해서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CY26 업계의 DRAM 및 NAND Bit 출하량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나, 마이크론의 CY26 출하량은 20% 가까이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 그리고 중장기적으로는 주요 고객사들의 수요 대비 공급정도를 50%~75%만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in the medium term, we are only able to meet about 50% to 2/3 of our demand from several key customers)했습니다. 올해 메모리 3사에서 대략 ~70%정도의 하이퍼스케일러 수요만 충족시킨 상태인데, 이정도의 불균형이 내년에도 계속될 거라는 전망입니다. ​ 계속해서 P 상승이 이끄는 업사이클 CY기준 3Q25, 4Q25, 1Q26까지 매 분기 GPM이 10%p 가까이씩 상승하고 있습니다. 마진율은 이제 2022년의 업사이클을 크게 넘기기 시작한 분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급은 BIG 3가 모두 크게 늘릴 생각이 없는 상황이고, 업사이클에서 강력한 투자 확대를 이끌던 삼성도 제한적인 증설 및 전환 투자(1x/1y/1z/1a → 1b/1c)에만 소극적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BIG 3 모두 추가 CAPEX를 하기 위해서는 하이퍼스케일러들과 구속력 있는 다년간의 장기공급계약(LTA)을 맺고 나서 캐파 투자를 본격적으로 늘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부정적이었던 내용 마진에 가장 공격적인 입장, 다른 사업부는 더욱 줄을 듯 ​ 지금 당장 크게 우려할 것은 없는 입장, 수요가 너무 좋다 지금은 아직 공급을 크게 늘리지 않고 있는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리스크가 높은 구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이크론도 클린룸 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공급을 크게 늘리진 않았습니다. 일부 애널리스트 추정상 마이크론이 FY26 CAPEX를 $24B까지 늘리지 않겠냐는 우려도 있었는데, 실제로는 $20B정도로 적당히 늘리는 선에서 마무리됐습니다. 마이크론은 같은 생산라인 내에서 고부가 메모리 출하 비중을 늘리기 위해 소비자용 메모리 출하를 2026년 초부터 중단할 예정인데, 이 경우 마진율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 비-클라우드 YoY 38%로 강세, 다른 사업부는 한계가 있을 것 지난 분기는 클라우드를 제외한 사업부에서 매출성장률이 YoY 8%로 약했는데, 이번 분기는 YoY 38%로 강세 전환했습니다. 데이터, 모바일, 소비자용, 자동차, 산업용 등에 해당하는 모든 섹터의 Conventional DRAM 가격이 모두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 다만,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할 수는 없고 데이터센터향 서버 수요 및 HBM 수요에 맞춰서 가격이 추가 상승할 경우 스마트폰이나 PC 등 일부 밸류체인에서는 출하량이 줄어들 여지가 있습니다. 같은 C에서 P & Q가 동시에 증가하는 국면을 누리는 사업부 메인은 아무래도 데이터센터향입니다. ​ 추론 수요 증가 → HDD/QLC eSSD 수요 증가 추론 수요가 크게 늘면서 대용량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 12월 2일, 씨게이트가 UBS Global Tech & AI 컨퍼런스에서 말한 것을 보면: 이제 CY26 물량은 배정이 모두 끝났으며 CY27 물량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그럼에도 씨게이트는 HDD 생산을 늘리진 않고, HDD당 용량을 늘려서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공장을 증설하면 고정비가 늘고 공급 과잉을 우려해야 하지만 20TB → 50TB식으로 용량을 키워서 매출과 이익률을 높이는 전략을 지키겠다는 것입니다. ​ 12월 9일, 씨게이트와 웨스턴 디지털이 Nasdaq Investor 컨퍼런스에서 말한 바를 정리해보면: 최근 AI와 관련해서 HDD/QLC eSSD의 수요가 급증하는 이유는 두 가지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AI 덕분에 데이터의 가치가 올라간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저장되는 데이터의 비율이 2~3%정도였는데, 이것이 최근 ~6%대로 상승했습니다. 모델을 훈련하고 추론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일입니다. 두 번째는 비디오입니다. Sora 같은 AI 비디오 생성도 마찬가지이지만 다른 산업에도 비디오의 중요도가 올라가는 중입니다. 웨스턴 디지털은 2026~2027년까지는 5개 고객사로부터 받은 주문은 확정적인 계약이며 재정적 의무도 있는 주문이라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2026년을 맞이하면서 2029년까지 장기 계약을 연장하려는 Top 10 고객사와도 논의 중이라 말했습니다. 웨스턴디지털 같은 경우 출하량의 90%가 데이터센터향일 정도로 매우 높습니다. 원래 2019~2020년까지만 해도 50%정도였는데 이제는 90%에 달할 정도로 다른 기업이 됐습니다. 이들은 HDD를 하나 생산하는 데 6~9개월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미리 4~5분기에 대한 주문을 미리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에서 저장하는 데이터 중 80%가 HDD에 저장되어 있으며 이런 추세는 향후 4년 이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미래의 스토리지 랙 섀시를 보더라도 이 구조가 유지될 것이란 기대였습니다. 그리고 단순 초기 구매비용만 보면 HDD가 eSSD 대비 6배 저렴하고, 건물/전력 등 TCO를 모두 고려하더라도 HDD가 eSSD 대비 3.6배 저렴하다고 말했습니다. 고객들이 HDD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고 나서 대안으로 eSSD를 찾고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었습니다. ​ 마이크론, 공격적으로 QLC SSD 출하를 늘리는 중 HDD 리드타임이 이제 2027년정도까지 길어졌기 때문에, QLC Enterprise SSD로 수요가 옮겨오고 있습니다. 공급 자체는 2022년 최고치 대비 80% 수준에 머물고 있고, 삼성전자의 초기 QLC 대응이 실패하여 다시 진입하려는 시도가 2H26쯤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므로 나머지 기업들이 수혜를 보는 구간입니다. CY26 기준 마이크론의 수혜강도도 적지는 않습니다. ​ 투자의 생각 : 마이크론(MU) ​ 마이크론(MU), FY26 CY4Q25~3Q26 EPS $18.4 → $40 : 최근 주간전략보고에서 Overweight로 상향한 이후, 이번 실적발표 이후로도 Overweight를 유지합니다. 이번 실적발표는 당장의 CY4Q25 분기 실적보다, 본격적으로 DRAM 및 NAND 가격상승분을 공급계약에 반영한 CY1Q26의 매출 및 EPS가 엄청난 서프라이즈였습니다. DDR5 16GB 기준 가격이 9월 중순 $5부터 시작하여 → 12월 중순 기준 $27까지 5배 이상 증가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가격상승 효과로 FY26 EPS 추정치가 $18 → $35~40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EPS 증가율로 보더라도 엄청나지만, 메모리 사용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진 않으며, 어떤 XPU가 성공하느냐와도 무관한 포지션입니다. 메모리 3사를 모두 좋게 생각하고 있으며, 마이크론은 그중 가장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HBM4 출하는 맞추되 전체 DRAM 중에서는 HBM보다 마진율이 좋은 DDR5 물량 출하를 늘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