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유형]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 올바른 미국주식 by SAPIENS [게시일] 2026.04.29. 오전 11:09 [원문 URL] https://contents.premium.naver.com/sapiens/sapiensasset/contents/260429110904998vr [제목] 일간보고 : 투자의 생각 (260429) [수집 기준] 승인된 구독 열람권으로 실제 본문을 보존했다. 이미지·첨부는 별도 미디어 원장에 보관하며 시각적 의미 검토 여부를 구분한다. [구독 원문 본문] ​ 안녕하세요 올바른입니다. ​ 2026년 4월 29일 수요일, 데일리 전해드립니다. ​ 주간전략보고 2026-04-27 주간전략보고 : 투자의 생각 (4월 27일~5월 1일) (바로가기​) 일간보고 2026-04-28 일간보고 : 투자의 생각 (260428) (바로가기) 투자자문 서비스에 따른 투자 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투자 손익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고객에게 귀속됩니다. 또한 과거의 투자수익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 신규 구독 전에, 아래 투자자문계약 권유문서의 계약 관련 제반 사항을 반드시 읽으시고 충분히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 *투자자문계약 권유문서 : https://naver.me/5ZST47Qf 일간보고 : 투자의 생각 2026-04-29 (수) ​ 주요 지수 : 다우 -0.05% > S&P -0.49% > 나스닥 -0.90% > 러셀 -1.15% 상승종목비율 : NYSE 77%, Nasdaq 56% 🟡 (🟢🟡🔴) ​ 섹터 - 📈강세 : 에너지, 필수소비, 헬스케어 - 📉약세 : 반도체, 테크, 적자성장주, 바이오텍 ​ 📩 메이저 뉴스 보시는 순서는 이렇습니다. 제목 - 참고를 위해 살펴보는 기업군 주가 : 그날의 생각 빅테크: ​ (1) 오픈AI-AWS 파트너십이 발표됐습니다: 전일 일간보고에서 AI 판에 굉장히 유의미한 변화로 오픈AI-마이크로소프트 간 파트너십 개정을 전해드렸습니다. 핵심은 이제 오픈AI가 AWS, GCP, Azure 등 타 CSP들에도 모델을 서빙할 수 있게 되면서 앤스로픽 대비 열위였던 유통망을 대폭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것입니다. 이제 최신 오픈AI의 ⓐ모델 API 및 ⓑCodex를 Amazon Bedrock을 통해서 Preview로 즉시 제공하고, Stateful 제품인 ⓒAmazon Bedrock Managed Agents를 출시했습니다. ​ (2) 텐센트가 앤스로픽 Claude를 사용하여 "Hy3" 모델을 평가하고 distillation하여 성능을 끌어올렸습니다. 원래 중국에서 미국의 모델을 사용하는 건 금지되어 있는데, 중국 AI Labs들은 Cursor 같은 서드파티 제품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 개의 계정을 만들어서 우회해서 사용하는 식입니다. ​ (3) 구글이 일부 직원들(600명, 임직원이 19만 명이라 사실 굉장히 소수입니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국방부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기밀 업무에 Gemini를 쓸 수 있도록 하는 계약입니다. ​ (4) 샘 올트먼이 X를 통해서, GPT-6의 사전훈련을 시작했음을 넌지시 흘렸습니다. 사전훈련 + 사후훈련 + 정렬 기간까지를 생각하면 대략 3~4개월 정도가 걸리므로 7~8월쯤 GPT-6급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 AI HW: ​ (1) STX 1Q26 실적발표가 있었습니다. 시간외 +16.8%입니다. 이번 분기 매출은 $3.11B(컨센 $2.96B) YoY 44%, GPM은 47.0%(컨센 44.5%), OPM 37.5%(컨센 34.7%), EPS $4.10(컨센 $3.50) YoY 116%입니다.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3.5B(컨센 $3.1B) YoY 41%, EPS $5.00(컨센 $3.92) YoY 115%입니다. 현재 HDD 기업들(WDC, STX)은 데이터센터향 매출비중이 90%에 가까울 정도로 매우 높습니다. CY28~29년치 물량까지 모두 판매된 상태라서 매 분기마다 아주 약간씩 가격이 올라가고 있고, 전체 HDD 판매 믹스를 조금씩 더 고용량 제품군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인해서 매출, OPM, EPS가 생각보다 계속해서 더 높은 Beat and Raise를 그리고 있습니다. ​ (2) DDR5 16Gb Spot 가격이 다시 상승 중(아래 차트 O)입니다: DRAM 가격을 보실 때에는 DDR5 가격이 중요합니다. DDR4 가격이 더 높은 것은 SEC/SKH/MU가 2025년 여름부터 DDR4를 더 이상 생산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생긴 가격 및 수급 왜곡이 크기 때문입니다. DDR5 가격을 보실 때에는 실적과 펀더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Spot 가격보다도 Contract 가격을 보시는 게 중요합니다. Contract 가격이 Spot에 비해서 낮게 형성되어 있는 상태라서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pot 가격 상승세가 일종의 선행지표 혹은 시장에서의 수요-공급 밸런스를 보여주는 정도의 함의는 있기 때문에 '적당한 민감도'로 챙겨보시는 게 중요합니다. ​ (3) Melius Research가 메모리 산업/마이크론 및 샌디스크에 대해 이닛했습니다: 고객들이 점차 메모리 용량을 미리 약정해두는 구도가 점점 더 굳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라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모두 지금의 밸류에이션에서 2~3배 정도는 더 확장될 것으로 봤습니다. 주간전략보고를 통해서 전해드리고 있는 맥락들과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HDD 기업들의 Forward PER 20~25배 수준에 점점 더 비슷해질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밸류는 지금 CY26 기준 마이크론은 EPS $90, 샌디스크는 $140(하반기 NAND가 더 탄력적으로 움직이면 상향 여지 O)이므로, CY26 마이크론 PER 5.6배, 샌디스크 PER 7.1배 정도입니다. Agnetic AI는 이전 Chatbot 기술 트렌드에 비해서 세션당 약 100배 많은 토큰을 생성하며, KV Cache miss의 비용은 Cache hit 비용의 10배에 달합니다. KV Cache를 저장하고 조회하는 구조가 더 보편적으로 변할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해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것도 주간전략보고들에서 전해드린 'Agentic AI의 시대에 NAND(eSSD)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생각과 결이 같은 내용입니다. 이전에 <추론의 시대, 핵심이 된 메모리 : 메모리 쇼티지를 떠받치고 있는 힘> 자료에서 전해드렸던 내용이긴 하지만, Melius 리포트를 보는 김에 다시 한 번 memory hierarchy에 대해 리마인드 해봅니다. 추론 시 memory hierarchy는 G1~G4로 구성됩니다. ⓐG1은 GPU의 작업 메모리인 HBM으로 모델 가중치와 hot KV Cache를 보관합니다. GPU당 HBM 용량은 A100/H100 80GB → H200 141GB → Blackwell 192GB → Rubin 288GB(2H26~) → Rubin Ultra(2H27~) 1TB로 확장 예정입니다. ⓑG2는 Host System DRAM입니다. HBM에서 넘친 KV Cache를 최대한 가까이 보관하는 staging 레이어이며 LPDDR/SOCAMM 등이 쓰입니다. ⓒG3는 Local NAND로 영구적 저장의 HDD로 넘어가기 전에 warm KV Cache를 담는 마지막 공간입니다. ⓓG3.5는 엔비디아의 CMX가 만든 공간으로 GPU가 Host CPU/DRAM을 거치지 않고 직접적으로 eSSD에 KV Cache를 오프로딩할 수 있게 만든 레이어입니다. ⓔG4는 Cold Storage 계층으로 에이전트 세션이 생성하는 모든 로그, 임베딩, 훈련 데이터 등을 담아두는 공간입니다. ​ (4) GLW 1Q26 실적발표/컨콜의 함의점들만 정리해봅니다. 섹터 내에서 성장성 대비 밸류는 원래 꽤 비싸게 받고 있던 기업이라고 보고 있었어서 밸류나 실발 이후 주가반응에 대한 큰 함의점은 없습니다. 메타와 유사한 규모와 기간의 하이퍼스케일러 LTA를 2건 추가 체결했습니다. 메타가 최대 $6B의 다년간 계약이었으므로 대략 3건의 규모를 합할 때 $15~20B에 가깝다는 의미입니다. 핵심은 AI 데이터센터 광학 공급망에서 코닝이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장기적으로 용량을 확보하게 하는 중요 공급자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광학 마진이 과거 디스플레이 수준을 넘길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Yes"라고 답했습니다. 광섬유 시장에서 가격 환경이 유리하다는 것은 인정했으나, 핵심은 코닝의 광섬유가 고객들의 실제 설치비용을 줄여주는 데에 기여하고 있는 기술력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Lumen과의 계약에서 코닝은 기존 도관 안에 2~4배 더 많은 fiber를 넣을 수 있는 fiber and cable system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같은 공간에 더 많은 광섬유를 넣을 수 있다면, 굴착/설치/교체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코닝은 그 절감된 가치의 일부를 가져가면서 더 높은 수익성을 만들 수 있습니다. 코닝 CEO는 "과거에는 2028년 이전에 scale-up 영역에서 의미 있는 매출이 발생할 가능성을 충분히 높게 보지 않았지만, 최근 기술 진전과 핵심 고객들과의 깊은 논의로 그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엔비디아가 광학 업계의 기술채택 시점들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바꿔서 표현하자면 이는 '엔비디아가 2H27에 생산할 Rubin Ultra 아키텍처부터 Scale-up Network에도 광학/CPO를 적극 사용하려함'을 암시하는 내용입니다. 여기서의 Scale-up은 랙 내가 아니라 GTC 2026과 이번 주 주간전략보고의 OCS 구조에서 전해드린 것처럼, 랙 간의 연결을 통해서 Pod을 구성할 때의 Scale-up을 의미합니다. 엔비디아가 적용할 경우 하이퍼스케일러 ASIC 프로젝트들도 Y+1의 시간을 두고 적용하곤 합니다. 그리고 구글도 그렇지만 엔비디아의 광학 로드맵들도 OFC 2026에서 전해드린 것처럼 루멘텀이 기술적으로 구현 가능한 선까지 밀어붙여지고 있습니다. ​ (5) 구글이 TPU v9부터 COT 모델을 더욱 강화하여, 이제는 미디어텍/브로드컴의 역할을 더 축소하려 한다는 루머가 나왔습니다. AWS Annapurna Labs 계약과 비슷하게 아예 구글이 TSMC에 직접 웨이퍼 주문을 하고 메모리 기업들과 HBM 협상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2024년부터 꾸준히 강조드렸던 내용이긴 한데 엔비디아 GPU와 하이퍼스케일러들의 ASIC 자체가 'TCO 대비 퍼포먼스'라는 하나의 기준을 가지고 경쟁하는 것이며, 여기서 엔비디아는 지속되는 혁신으로 퍼포먼스(Perf를 높이는 방향)를 극한까지 끌어올려 TCO 대비 퍼포먼스를 주도하지만 하이퍼스케일러들의 ASIC은 기본적으로 엔비디아가 깔아둔 공급망을 1~2년 뒤 충분히 안정된 상태에서 저마진으로 비슷한 성능의 칩을 더 저렴하게 생산하는(TCO를 낮추는 방향)으로 TCO 대비 퍼포먼스를 끌어올린다는 게 가장 큰 차이입니다. TCO를 낮추는 게 이 전략의 핵심이기 때문에 하이퍼스케일러들은 자연스레 자신이 충분한 칩을 계약 및 양산할 수 있는 규모의 경제를 갖추는 시점부터 ASIC 파트너사들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고 점점 더 직접 설계 후 양산하는 기조로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개념을 제대로 잡고 나서 응용문제를 풀 수 있는 것처럼 ⓐ모든 것은 TCO 대비 퍼포먼스라는 하나의 기준을 두고 경쟁하는 것이며 ⓑ하이퍼스케일러 ASIC들은 TCO를 낮추는 게 핵심 경쟁력이라는 것 등등 이유부터 이해하고 들어가야 더 잘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TPU v9이 양산시점 기준 4Q27부터 온라인 될 v8e/v8p를 의미하는 건지, 아니면 진짜 v9(2Q28)를 의미하는 건지가 헷갈리긴 합니다만 어쨌든 방향성 자체는 앞으로는 전체 칩에 대한 ASP를 인식하지 못하고, 설계 서비스 수수료를 받는 정도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아지는 트렌드입니다. 이 경우 오히려 구글이 직접 루멘텀 같은 실질 기술을 가진 기업들과 협력하여 신제품을 만들 것이기 때문에 원천기술을 가진 일부 기업들 같은 경우는 Q 증가에 따른 수혜가 있습니다. TPU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이번 주 주간전략보고에서 TPU v8t, TPU v8i에 대한 분석자료를 남겨드린 바 있어서, 이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9월쯤부터 양산될 것으로 예상하는 엔비디아 VR200 NVL72가 출하되기 시작하면 차세대 ASIC 프로젝트들인 TPU v8, Trainium3의 방향성들을 생각해볼 때 TCO 대비 퍼포먼스 측면에서 엔비디아 vs 그외 가속기 기업들의 우위 격차가 좀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 (6) 오늘 AI HW 섹터 전반이 하락하느라 하루 더 약세였습니다만, 광학 기업들에 대한 생각은 여전히 똑같습니다. 코닝 1Q26 실적발표에서도 Rubin Ultra의 Scale-up CPO 도입을 확인해준 것이라 좋았습니다. 사담에 가깝긴 한데, 오늘 이것저것 자료를 보다가 OFC 2026 당시에 옵토일렉트로닉스가 1.6T 플러거블 광모듈 제품을 테스팅하는 데 비아비 솔루션스의 테스팅 장비를 사용하는 사진이 있어서 원래도 이렇게 테스팅 한다고 전해드렸지만 실물사진으로 보여드릴 기회가 잘 없다가 사진을 직접본 건 또 처음이라 흥미로워서 가져와봤습니다. 시스템 테스팅 장비 분야의 플레이어는 키사이트(KEYS), 비아비(VIAV)로 압축되어 있습니다. 광모듈 제품단위도 그렇고 클러스터 및 DCI 단위도 그렇습니다. ​ Enterprise/GPU IaaS: ​ (1) 오픈AI가 2025년 내부적으로 일부 경영지표를 충족하지 못했다는 보도가 WSJ를 통해서 흘러나오면서, 최근 AI HW 위주의 랠리에 대한 차익실현을 유도했던 하루였습니다. 펀더멘탈상의 이슈들은 아니기 때문에 우려하진 않습니다. 앤스로픽 ARR이 크게 상승했던 건 ⓐ업계 전반의 AI 수요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트렌드 속에서 ^ ⓑ오픈AI 및 구글의 ARR 점유율까지 흡수하면서 가파르게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가파르게 성장하는 산업에서 점유율이 바뀌면 드라마틱한 성장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는 2025년 말까지의 이슈였고 그래서 Code Red를 내린 후 따라가는 중입니다. 2026년후부터는 다시 GPT-5.x 시리즈들의 업그레이드와 Codex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이전보단 경쟁해봄직한 레벨까지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기에 우려하지 않습니다. 백미러를 보면서 앞을 예상하는 일과도 같아서 기사 자체가 아이러니한 기사입니다. 그런데 네오클라우드에 관련해서는 특히 오라클과 코어위브는 매우 빠르게 반박보도들을 냈습니다. 투자자들의 오해가 여전히 깊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예전에 <오라클 4Q25 실적발표 : 폭풍 속의 컨퍼런스콜, 그리고 투자자들에게 남긴 세 가지 답변> 자료를 통해서 전해드렸던 내용이 있었는데, 아직 오라클/코어위브를 두고 오픈AI 의존도에 대한 논란들이 있는 것 같아서 리마인드 드려봅니다. 클러스터를 전용으로 해주고 있는 것은 맞을지언정, ⓐAI Labs들의 ARR 성장이 멈추거나 ⓑAI Labs들의 CapEx to Opex 구조가 바뀌지 않는 한 단일고객 의존은 상관이 없습니다. 특히 VR200부터 엔비디아의 GPU가 타 가속기들 대비 TCO 대비 퍼포먼스면에서 격차를 더 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상태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GPU 베어메탈이기 때문에 HW 락인이 발생할 이유가 없습니다. 모두가 엔비디아 GPU는 기본으로 다룰 줄 알기에, 예를 들어 다른 AI Labs가 우세한다고 치더라도 오라클은 4Q25 실적발표 당시 '소프트웨어만 설정을 살짝 바꿔서 할당하면 몇 시간 만에 다른 고객에게 임대하여 판매할 수 있다'고 말했었습니다. 신재생/전력기기: ​ (1) BE 1Q26 실적발표 후 시간외 +12.2%입니다: 실적발표 후로도 Overweight을 유지합니다. 이번 분기 매출은 $751.1M(컨센 $535.3M) YoY 130%, Adj EPS는 $0.44(컨센 $0.084), Adj EBITDA는 $143M(컨센 $53M)이었습니다. 매출은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가파르게 올라왔기에 좋았고, 수익성은 생각했던 추세대로 가파르게 올라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생산량을 늘린다고 해서 블룸에너지가 비용을 늘릴 것들이 많지 않습니다. GPM을 향해서 생각보다 빠르게 따라붙겠다 싶었는데 현재 그런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블룸에너지 경영진이 제시한 CY26 연간 전망은 아직 꽤 보수적이라고 생각해서 큰 의미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공식 가이던스 상향은 매우 좋은 신호입니다. 매출은 기존 $3.1~$3.3B → $3.4~$3.8B로 상향하고, GPM은 32% → 34%로 상향했습니다. 오라클의 Project Jupiter 프로젝트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2.45GW 규모의 전력을 독점 공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규모도 매우 좋지만, 가치제안 측면에서도 하이퍼스케일러들이 SOFC의 중요도를 느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 프로젝트라 좋습니다. 당초 계획했던 가스터빈 + 디젤 비상발전기 조합을 폐기하고 100% BE SOFC로만 구성하는 2.45GW급 클러스터이기 때문입니다. 가스터빈 + 디젤 비상발전기 조합은 원래 전력망을 통해 온라인하기 전에 1~3년 정도 시간 동안 브릿지파워로 쓸 때 계획했던 조합일텐데, 지금은 아예 BTM 프로젝트로 마이크로그리드(자체 전력망을 만드는 것)를 구상하는 것이라서 SOFC를 채택한 것입니다. 가스터빈 수주잔고들의 성격과 SOFC 수주잔고의 성격이 다릅니다. 현재 수주잔고의 절반 이상이 하이퍼스케일러 + 네오클라우드 + 콜로케이션 업체로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추론 데이터센터 수요가 높아지며 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BE SOFC 솔루션 수요가 더욱 높아질 거라 봤습니다. 추론 클러스터 코멘트는 이번 주 주간전략보고 내 아민 바흐다트의 DC 업계 코멘트에서 전해드렸던 내용과 함께 보시면 더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캐파는 현재 구축된 제조시설만으로 연간 5GW 이상을 인도할 수 있으며, 과거처럼 1년 단위의 대규모 증설이 아니라 분기마다 수백MW씩 지속적으로 용량을 추가해가는 "아날로그 다이얼" 방식으로 더 유연한 생산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한 번 대거 생산용량을 추가하고 나서 생산량이 원하는 만큼 발생하지 않으면 가동률이 떨어지면서 GPM 변동이 커지는 리스크를 줄일 수 있고, 고객사들의 분기별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기에 좋습니다. KR 스리다르가 원래 캐파나 미래 계획에 대해서는 웬만하면 공개를 안 하려고 해서(헤드라이트 너머의 것은 말하지 않는다는 입장은 늘 고수 중), 이정도 Q&A 톤이면 상당히 Bullish한 편이었습니다. 또한 장비를 Skid 형태로 사전에 제작해 현장에서 트럭으로 옮긴 다음 천연가스 배관들이랑만 연결하면 되는 구조라서 현장 설치시간을 크게 단축시켰습니다. 배관공이나 전기공이 부족한 시대에 모듈화 데이터센터 조합에도 SOFC는 이미 준비되어 있는 셈입니다. 버티브 1Q26 실적발표에서 전해드린 트렌드가 두 가지였는데 이것들 중 ⓐ800V DC에도 준비되어 있고, ⓑ모듈화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금의 점유율을 유지하는 패시브한 준비가 아니라 점유율을 뺏어올 액티브한 준비라는 점이 좋습니다. 오늘은 블룸에너지 1Q26 실적발표 분석자료를 올릴 예정입니다. ​ 광고/이커머스: ​ (1) SPOT 1Q26 실적발표 후 -12.4% 하락했습니다: Neutral을 유지합니다. 스포티파이는 2Q25 실적발표 당시 전해드렸던 내용과 거의 비슷합니다. 광고가 없이 점점 더 약해지는 성장엔진인 구독료 인플레이션을 갖고만 성장 중인지라 동력이 약합니다. 2Q26에는 프리미엄 구독자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가격을 많이 인상해둔 터라 구독자 상승률은 한계가 있는데, 이제 빨리 광고를 통한 수익모델로 넘어가야 할 때이지만 이미 1년 넘게 원활한 전환기를 지난 상태입니다. 중간에 광고사업 책임자를 바꾸는 등 원활하게 잘 안되고 있습니다. 상위퍼널의 브랜드 광고 가지고는 한계가 있고 하위퍼널의 퍼포먼스 마케팅 분야로 넘어가야 하는데 그게 쉽진 않습니다. 의료기기/핀테크/코인: ​ (1) HOOD 1Q26 실적발표 후 시간외 -9.3% 하락 중입니다: 실적발표 후에도 Neutral을 유지합니다. 거래수수료 기반의 매출 비중이 58%로 여전히 워낙 많은데 암호화폐(매출비중 13%) 및 옵션(매출비중 24%) 거래량이 많지 않고, Prediction Markets에 대해서는 법적 리스크도 있지만 성장성도 둔화됐으며, 수탁자산 상승세도 멈춘 상태라서 역풍들이 부는 구간입니다. ​ (2) 오늘 트랜스메딕스의 2Q 비행 건수는 840건, 오늘의 일간 비행데이터는 +25건입니다. 2Q는 28일이 지났으며 일평균 비행속도는 30건 속도입니다. 2Q 시작 당시에는 33~34건 속도였는데 최근 다시 조금씩 느려지고 있습니다. 트렌드가 좋진 않습니다. 아직은 순풍이 부족합니다. ​ (3) 오늘의 서클 USDC 유통량은 $77.7B, CCTP 전송량은 30일 기준 $12.2B입니다. USDC 유통량 자체는 34주간 횡보 중입니다. 횡보를 뚫는 기준은 MoM 기준 20% 이상의 성장세를 1주간 유지하는가입니다. 오늘 주간 기준 -0.79%, 월간 기준 +0.08% 수준입니다. 아직은 CLARITY Acts 불확실성이 남아있기도 하지만, GENIUS Acts 등 법안들이 기관들이 USDC를 수탁해두고만 있어도 이자지급이 리워드 형태로 가능한 구조로 모두 통과되고 나서야 스테이블코인 투자포인트가 실현됩니다. 지금은 아직 먹구름을 지나는 중입니다. ​ (4) 오늘 피겨 테크의 ⓐHELOC 발행량 방향을 알 수 있는 Provenance 데이터는 계속해서 우상향 중입니다. 새로운 대시보드를 추가했습니다. 계속해서 좋은 트렌드입입니다. ​ 저희의 생각을 담아서 랩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 : https://naver.me/xQiZ5U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