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유형]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 탐방왕 [게시일] 2026.09.30 [원문 URL] https://contents.premium.naver.com/rvs/tbw/contents/260930073440000sb [제목] [모닝리포트] 2026년 9월 30일: 삼성전자, 삼성전기, S-Oil,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삼성물산, 삼성E&A, SK이노베이션, 한섬, HBM [수집 기준] 구매회원 본인이 QR 로그인으로 승인한 구독 열람권을 사용해 개인 문서 보관용으로 확보했다. 목록 메타데이터가 아니라 아래 실제 본문만 분석 근거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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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bit 수요는 2027년 62%, 2028년 69% 증가할 것으로 전망해 시장 예상 약 30%를 크게 상회하며, 공급 증가에도 수급 부족률은 2027년 21%, 2028년 36%까지 확대될 것으로 봄. 특히 HBM4 12hi 가격은 2026년 Gb당 약 2달러에서 2027년 4달러에서 5달러로 100%에서 150% 상승할 것으로 예상해, 2027년 이후 HBM 가격과 메모리 업체 수익성 모두 강한 업사이드가 있다고 판단함. 기존 시장 예상치 대비 서프라이즈 포인트 ​ ​ ​ HBM Citi ​ 최근 HBM de-spec은 수요 약화 신호가 아니라 공급부족 상황에서 AI 가속기 출하량을 최대화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응으로 판단함. 실제 주문 축소나 감산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Scale-out AI 아키텍처 확대와 continual learning, Nvidia 차세대 GPU뿐 아니라 Broadcom과 Google을 포함한 주요 하이퍼스케일러의 커스텀 ASIC 채택 확대가 HBM 수요를 구조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함. 시장에서는 de-spec 우려로 2027년 HBM 수요 증가율을 약 30% 수준으로 보고 있지만 Citi는 이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함. ​ HBM bit 수요는 2027년 전년 대비 62% 증가한 752억Gb, 2028년에는 69% 증가한 1,270억Gb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함. 이는 시장 예상의 약 2배에 해당하는 성장률임. 특히 2028년에는 커스텀 ASIC 출하 확대가 더욱 가속되면서 Nvidia GPU 중심의 수요에서 다양한 AI 가속기로 HBM 수요 기반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함. 이에 따라 최근 HBM 사양 조정에도 실질적인 HBM bit 수요는 오히려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판단함. ​ 공급 역시 증설되지만 수요 증가를 따라가지 못할 전망임. HBM 공급은 2027년 전년 대비 64% 증가한 593억Gb, 2028년에는 36% 증가한 809억Gb로 예상함. 2027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HBM 생산능력은 각각 전년 대비 50%, 67%, 52% 증가한 월 24만장, 27만장, 14만장으로 전망함. 그럼에도 HBM 수급 부족률은 2027년 21%에서 2028년 36%로 오히려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2028년으로 갈수록 공급부족이 더욱 심화되는 구조를 전망함. ​ 극심한 공급부족은 HBM 가격과 메모리 업체 수익성에도 강한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임. 예외적인 계약을 제외하면 HBM4 12hi 가격은 2026년 Gb당 약 2달러에서 2027년 4달러에서 5달러로 전년 대비 100%에서 150% 상승할 것으로 예상함. HBM 8hi는 12hi 대비 추가로 20%에서 30%의 가격 프리미엄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함. 결국 de-spec은 HBM 수요 둔화가 아니라 제한된 HBM 공급으로 더 많은 AI 가속기를 생산하기 위한 전술적 대응이며, Citi는 2027년과 2028년 HBM 공급부족 및 가격 상승을 기존 시장 예상보다 훨씬 강하게 전망하고 있음. ​ ​ ​ 삼성전기 HSBC ​ 삼성전기가 FC-BGA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6.8조원 투자를 발표함. 세종 사업장에 4.3조원, 베트남 법인 장비 취득에 2.5조원을 투입할 예정임. 세종 투자는 2026년 9월부터 2028년 5월까지 진행되며, 양산은 2028년 9월 시작할 예정임. 이번 세종 투자는 지난 7월 발표한 총 8조원 규모 투자계획의 일부로, AI 서버용 고성능 패키징 생산능력 확대와 R&D 투자가 핵심임. ​ 특히 세종 FC-BGA 증설은 고객사의 선수금과 장기 물량 보장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짐. 엔비디아를 포함한 주요 글로벌 빅테크가 수조원 규모의 선수금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으며, 장기 물량 약정을 통해 신규 생산능력의 가동률도 뒷받침할 것으로 보도됨. 이에 따라 대규모 증설에도 삼성전기의 초기 CAPEX 및 OPEX 부담이 상당 부분 완화될 가능성이 있음. ​ 베트남 법인의 장비 취득은 2028년 4월 완료 예정임. 공시된 2.5조원은 장비 비용만 포함하고 있어 인프라 구축 비용까지 고려하면 베트남을 포함한 실제 전체 투자금액은 공시 규모보다 상당히 커질 수 있음. FC-BGA에서 대규모 고객 지원을 동반한 증설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AI 서버용 고부가 패키지기판의 중장기 수요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 가능함. ​ MLCC에서도 추가 대형 수주가 이어지고 있음. 삼성전기는 9월 29일 글로벌 빅테크 고객을 대상으로 약 2,850억원 규모의 MLCC 공급계약을 공시했으며 계약기간은 2027년 1월부터 12월까지임. 2026년 들어 공시된 누적 수주금액은 총 3.7조원으로 확대됐으며, 이 가운데 MLCC가 2.1조원, 실리콘 커패시터가 1.6조원임. FC-BGA뿐 아니라 MLCC와 실리콘 커패시터까지 AI 관련 핵심 사업 전반에서 장기 수주가 빠르게 누적되고 있음. ​ ​ ​ 은행 HSBC ​ HSBC는 커버리지 5개 은행의 3Q26 합산 순이익을 6.4조원으로 전망함. 전년 대비 2.4% 증가하지만 전분기 대비 4.7% 감소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0.8% 하회하는 수준임. 일평균 주식 거래대금 감소, NIM 하락,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손실이 전분기 대비 감익의 주요 원인임. 다만 대규모 충당금이나 비용 증가 요인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아 전반적인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함. ​ 7월 주식시장 급락 이후 개인투자자 자금이 주식시장에서 은행 정기예금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 정기예금 금리가 3.5%를 넘어선 가운데 예금 유입이 급증하면서 은행의 조달비용이 상승하고 있음. 이에 따라 대출이 완만하게 성장하더라도 3Q26 NIM은 전분기 대비 보합 또는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함. 일평균 주식 거래대금 역시 2Q26 50조원에서 60조원 수준에서 최근 20조원에서 30조원 수준으로 감소해 비이자이익 가운데 수수료 수익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임. ​ 반면 원화 강세는 일부 은행의 환평가이익과 CET1 비율 개선에 긍정적임. 6월 말부터 9월 말까지 원달러 환율이 약 190원 하락하면서 하나금융, 우리금융, IBK기업은행의 환평가이익 증가가 예상됨. 환율이 10원 하락할 때 하나금융 90억원, 우리금융 70억원, IBK기업은행 120억원의 이익 개선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함. 같은 조건에서 CET1 비율은 KB금융 2bp, 신한금융 1bp, 하나금융 3bp, 우리금융 3bp, IBK기업은행 1bp 개선되는 것으로 분석함. ​ HSBC는 3Q26 단기 실적 둔화에도 국내 은행업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함. 거래대금 감소와 채권평가손실이라는 비우호적 환경에서도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견조한 펀더멘털과 자본비율 상승을 기반으로 현재의 밸류업 및 주주환원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함. 실적 추정치는 일부 조정했지만 전 종목 목표주가는 유지했으며, 이익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매수 의견의 KB금융과 하나금융을 선호 종목으로 제시함. ​ ​ ​ 소비재 HSBC ​ 백화점 업체 주가는 2026년 6월 이후 KOSPI 급락과 함께 큰 폭으로 하락함. 국내 주식시장 흐름과 명품 판매 사이의 높은 상관관계 때문에 주식시장 하락에 따른 자산효과 약화가 백화점 소비 둔화 우려로 연결된 것으로 판단함. 여기에 작년 10월부터 명품과 의류 중심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하기 시작해 향후 높은 기저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된다는 점도 부담 요인임. ​ 실제 백화점 매출 증가율은 4Q25 11.3%, 1Q26 17.9%, 2Q26 22.8%로 가속됐으나 3Q26 들어 성장 속도가 둔화되고 있음. 7월 전년 대비 17.9%, 8월 11.9% 증가를 기록함. 다만 HSBC는 우려와 달리 3Q26 전체로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유지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 4Q26에는 높은 기저효과로 커버리지 백화점 업체들의 매출 성장률이 6%에서 7% 수준으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함. ​ 주식시장 자산효과를 제외하더라도 백화점의 구조적인 매출 성장률은 과거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함. 특히 기술기업들의 높은 성과급 지급이 고소득층 소비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매출 기여도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 의류 판매 회복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의류 매출 비중이 높은 롯데쇼핑이 이 같은 흐름의 수혜를 상대적으로 크게 받을 것으로 전망함. ​ 백화점 업체 가운데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현대백화점과 롯데쇼핑을 선호함. 현대백화점은 여전히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하지만 자회사들의 실적 기여가 예상보다 부진한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17만원으로 하향하고 Buy 의견은 유지함. 롯데쇼핑 역시 Buy를 유지함. 신세계, 이마트, BGF리테일은 Buy를 유지했으며 호텔신라와 GS리테일은 추가 상승여력이 제한적이고 구조적 과제가 남아 있다는 이유로 Hold를 유지함. 3Q26 실적 발표는 10월 말부터 시작될 예정임. ​ ​ ​ 건설 모건스탠리 ​ 국내 건설·원전주는 6월부터 8월까지 전반적으로 약세였으나 최근 한 달간 한미 전략투자, 삼성그룹 계열사 CAPEX 회복, AI 데이터센터 수주 기대가 부각되며 관심이 회복되고 있음. 특히 삼성물산과 삼성E&A는 삼성전자 P5 관련 수주에 이어 하반기 추가 계열사 발주가 예상됨. 삼성물산의 1H26 하이테크 수주는 약 6.4조원으로 연간 가이던스 6.8조원에 이미 근접했으며, P5 후속 공사와 기흥 NRD K-2 R&D 팹, 온양 및 미국 테일러 팹 등의 추가 수주가 기대됨. 삼성E&A 역시 올해 계열사 수주가 약 7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2년에서 3년간 유사한 연간 수주 규모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음. ​ AI 데이터센터도 반도체 팹을 넘어 새로운 건설 수요로 확대되고 있음. 삼성물산은 1H26 기준 국내 안산 IGIS, 용인 덕성, 국가 AI 컴퓨팅센터와 말레이시아 2개 프로젝트 등 총 5개 프로젝트에서 약 2조원의 데이터센터 익스포저를 확보했으며 향후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에서 추가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 계열사 CAPEX와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라 하이테크 프로젝트의 매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국내 주요 건설사의 매출 성장과 전사 마진 개선을 동시에 지원할 것으로 전망함. ​ 미국에서는 한국의 2,000억달러 전략투자 프로그램이 프로젝트 선정 단계에 진입함. 첫 프로젝트로 선정된 텍사스 Encinal 가스발전 사업은 총 223억달러를 투자해 6.3GW 발전설비를 구축하는 계획이며, 한국 기업 참여가 확정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의 가스터빈 및 발전기기와 삼성물산·현대건설 등의 EPC 수주 기회로 연결될 수 있음. 추가로 미국 대형 원전 약 8기를 대상으로 1,200억달러 규모 투자가 검토되고 있어 원전 밸류체인의 기회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음. 다만 원자로 노형, 한국 업체의 참여 범위, 계약구조와 리스크 배분 등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현 단계에서는 개별 기업 실적 추정치에 구체적인 수주를 반영하기보다 중장기 옵션 가치로 접근하고 있음. ​ 중동 역시 국내 건설사의 핵심 해외 수주시장으로 유지되고 있음. 지정학적 긴장으로 발주 지연, 국방비 우선 배정, 물류 차질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고유가에 따른 재정여력 확대와 손상 시설 복구, 정유·가스·석유화학·LNG 및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가능성도 동시에 존재함. ADNOC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550억달러 규모 신규 프로젝트 발주를 계획하고 있으며 아람코와 ADNOC가 국내 EPC 업체의 주요 발주처 역할을 지속할 전망임. 모건스탠리는 삼성물산 목표주가를 36만원에서 40만원으로, 삼성E&A 목표주가를 6만3천원에서 6만5천원으로 상향했으며, 미국 전략투자·계열사 CAPEX·AI 데이터센터라는 새로운 수주 기회의 실제 수주 전환과 수익성 확보 여부가 향후 핵심 변수라고 판단함. ​ ​ ​ 아시아 은행 JP모건 ​ 아시아 은행업은 새로운 금리 인상 사이클에 진입하고 있으며 JP모건은 커버리지 13개 시장 가운데 한국, 일본, 인도,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등 9개국이 2027년 말까지 정책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으로 전망함. 일본은 추가 100bp, 한국과 태국은 각각 75bp 인상을 예상함. 평균적으로 기준금리가 25bp 인상될 때 은행 NIM은 약 3bp, 이익은 약 2%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함. AI 및 테크 CAPEX 호황에 힘입어 아시아 경제성장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은 은행 실적에 전반적으로 우호적인 환경으로 판단함. ​ 아시아 은행 가운데 한국 대형 은행을 가장 선호함. 금리 상승에 따른 NIM 확대뿐 아니라 견조한 경제성장, 안정적인 자산건전성, 낮은 밸류에이션과 높은 총주주수익률이 동시에 뒷받침되고 있음. 최근 가계 디레버리징과 기업 이익 증가로 금리 상승에 따른 자산건전성 악화 위험도 완화됐다고 판단함. 특히 지방은행보다 중소기업 익스포저가 낮은 KB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 등 대형 3사를 선호함. 다만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FVTPL 및 FVOCI 채권 평가손실이 각각 이익과 자본비율에 부담을 줄 가능성은 주요 리스크임. ​ 한국 다음으로 일본, 대만, 홍콩, 태국 은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함. 일본은 2027년 말까지 100bp 추가 금리 인상이 예상돼 NIM 개선 효과가 크지만 예금 경쟁 심화가 부담으로, 예금 기반이 강한 Resona와 대기업 금융 경쟁력을 바탕으로 높은 ROE가 예상되는 Mizuho FG를 선호함. 대만은 테크 호황에 따른 성장률 및 금리 전망의 추가 상향 가능성과 달러·대만달러 금리차 확대에 따른 스왑 수익 증가가 긍정적이며 Sinopac과 KGI를 선호함. 홍콩은 금리 상승과 자산관리시장 성장의 수혜가 예상되며 BOCHK와 STAN을 선호함. 태국은 75bp 금리 인상에 따른 NIM 및 이익 개선 가능성이 높아 KBank를 선호함. ​ 중국은 금리 인하 사이클에도 BOC와 CCB 등 국유은행을 선별적으로 선호하며 테크주와 반대 방향의 자금 흐름을 활용할 수 있는 헤지 성격을 긍정적으로 평가함. 인도는 ICICI 같은 우량 민간은행을 선호함. 반면 호주는 높은 밸류에이션과 금리 상승에 따른 자산건전성 부담, 인도네시아·필리핀은 성장 둔화 위험, 베트남은 예금금리 전가율이 대출보다 높아 금리 상승에도 NIM 개선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부담으로 판단함. 이에 호주,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은행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시각을 제시함. ​ ​ ​ S-Oil UBS ​ 글로벌 정유설비 가동 차질과 지정학적 프리미엄이 예상보다 장기화되면서 정제마진 강세가 지속될 전망임. 현재 글로벌 오프라인 정제설비는 일 1,100만배럴로 2025년 일 600만배럴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일 230만배럴은 수개월간 정비가 진행 중임. 2026년 글로벌 석유제품 수요는 일 70만배럴 감소할 전망이지만 공급 차질 규모가 이를 웃돌아 정제마진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함. UBS는 아시아 정제마진 전망을 2026년 배럴당 11달러에서 26달러, 2027년 5.6달러에서 15.5달러로 대폭 상향함. ​ 3Q26 정제마진은 배럴당 32달러로 정점을 기록한 뒤 계절적 수요와 원료 경쟁 영향으로 4Q26에는 26달러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함. 다만 인도 신규 정제설비 가동 지연과 GCC 지역 가동률 회복 지연, 재고 재축적 수요가 이어지면서 지정학적 정제마진 프리미엄이 2027년 실적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 특히 이란 분쟁이 7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신뢰할 만한 종전 경로가 보이지 않고 있으며, 미국의 석유제품 금수조치가 현실화될 경우 디젤 및 경유 크랙이 배럴당 120달러 이상에서 균형을 찾을 가능성도 제시함. ​ 정제마진 전망 상향을 반영해 S-Oil의 2026년과 2027년 EPS 추정치를 각각 49%, 112% 상향함. 2026년 순이익은 3.49조원, EPS는 31,019원으로 예상하며 순이익 전망치는 컨센서스를 10%에서 16% 상회함. 2026년 배당성향은 보수적으로 20%를 적용해 DPS 6,179원, 주가 162,200원 기준 배당수익률 4%를 예상함. 샤힌 프로젝트 CAPEX가 정점을 통과하고 높은 정유 현금흐름이 유입되면서 순부채비율은 2026년 41%에서 2028년 11%까지 하락할 전망이며, 이후 배당성향이 과거 수준인 30%에서 55%로 회복될 여력이 있다고 판단함. ​ 샤힌 프로젝트의 연 180만톤 크래킹 설비는 2027년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초기 안정화 과정을 감안해 영업이익 기여도를 2027년 약 2,000억원, 2028년 약 4,000억원으로 전망함. UBS는 이익 추정치와 ROE 상승을 반영해 목표 P/B를 기존 1.3배에서 1.6배로 높이고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20만원으로 54% 상향함. 예상 ROE는 2026년 34%, 2027년 21%이며 목표주가 기준 P/E는 각각 6.5배, 8.6배임. 연초 이후 주가가 94% 상승했음에도 추가 실적 상향 가능성과 샤힌, 재무구조 개선을 감안해 Buy 의견을 유지함. ​ ​ ​ 삼성전자 맥쿼리 ​ 3Q26 매출액 205조원, 영업이익 102조원으로 전망함. 블룸버그 28일 컨센서스인 매출 201조원, 영업이익 106조원 대비 매출은 높지만 영업이익은 낮은 수준임. 최근 3개월간 원화 강세와 2Q26 일회성 임직원 보너스 충당금에 따른 원가 상승을 반영해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함. 메모리 부문의 높은 이익에도 파운드리는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고, 스마트폰은 메모리 원가 상승과 마케팅비 증가로 손실이 확대되면서 전사 이익을 일부 상쇄할 전망임. ​ 단기 실적 추정치 하향에도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영업이익 전망에 대해서는 여전히 강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함. 메모리 계약가격이 단기간 내 정점을 형성할 가능성은 낮으며 서버 DRAM 계약가격은 4Q26에도 추가로 20% 상승할 것으로 예상함. HBM과 일반 DRAM 간 교환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AI 서버의 SSD 탑재량도 증가하고 있어 메모리 공급부족이 2028년 이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함. 파운드리 역시 가동률 상승과 신규 프로젝트 수주에 힘입어 2027년 손익분기점 달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함. ​ 주주환원 역시 핵심 투자포인트로 제시함. 3Q26 약 30조원의 배당 지급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평가하며, 삼성전자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누적으로 약 1,386조원의 FCF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함. 이는 현재 시가총액의 약 79%에 해당하는 규모로 향후 상당한 추가 현금환원이 가능하다고 판단함. 특히 2027년 초 추가 정산 성격의 주주환원 지급 여부와 새로운 주주환원정책이 주요 주가 촉매가 될 것으로 예상함. ​ 원화 강세에 따른 환율 가정 하향을 주로 반영해 2026년, 2027년, 2028년 EPS 전망치를 각각 7%, 7%, 2% 하향함.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기존 48만원에서 44만원으로 8% 하향했으며, 2027년 예상 P/E 6배를 적용함. 적용 멀티플은 최근 10년 평균 대비 1표준편차 낮은 수준임. 실적 추정치와 목표주가 하향에도 삼성전자를 Marquee Buy로 유지하며, 향후 DRAM 및 NAND 가격 상승의 기울기와 지속기간, 추가 주주환원정책이 핵심 주가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함. ​ ​ ​ 자동차 CLSA ​ IF26에서 한국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자 관심은 여전히 높았지만 논의의 중심은 완성차 본업보다 휴머노이드 사업 기회에 집중됐음.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상반기 부진 이후 단기간 내 의미 있는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가 낮으며,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로 전통 자동차 사업에 대한 투자심리는 여전히 약한 상황임. 반면 현대차그룹의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가치와 향후 휴머노이드 상용화 과정에서 그룹 계열사들이 확보할 수 있는 사업 기회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았음. ​ 자동차 본업에서는 원화 강세와 중국 전기차 업체와의 경쟁 심화가 핵심 우려임. 원달러 환율이 1% 하락할 경우 현대차와 기아의 영업이익이 각각 약 1%에서 1.5% 감소할 것으로 추정돼 환율 민감도가 높은 편임. 다만 최근 주가 약세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판단함. 현대모비스는 환율 변화에 대한 이익 민감도가 현대차와 기아보다 현저히 낮지만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간과되고 있음. 유럽에서는 중국 전기차 업체와의 경쟁이 중요한 리스크지만 이미 인센티브 수준이 높아 추가적인 인센티브 부담은 상대적으로 제한될 수 있으며, 유럽 기존 완성차 업체들의 어려움을 감안하면 향후 규제 변화가 중기적으로 현대차그룹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음. ​ 휴머노이드에서는 보스턴다이내믹스 보유 자체가 이미 시장에 알려져 있어 향후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위해서는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휴머노이드 상용화에 직접 참여하고 실제 경제적 이익을 확보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판단함. 미국 주요 휴머노이드 개발업체들의 밸류에이션 상승도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독립적인 기업가치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 CES 2027을 주요 촉매로 제시했으며, 당시에는 현대차그룹과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휴머노이드 전략을 공개한 지 약 1년이 지나고 대규모 양산 예상 시점까지도 약 1년만 남게 돼 보다 구체적인 사업 진행 상황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 ​ CLSA는 현재 현대차그룹의 밸류에이션에 휴머노이드 사업의 잠재가치가 대부분 반영되지 않았으며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내재가치조차 충분히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함. 그룹 계열사 중에서는 보스턴다이내믹스 핵심 부품의 단독 공급업체 지위를 보유했음에도 해당 가치가 주가에 거의 반영되지 않은 현대모비스를 최선호주로 제시함. 기아 역시 휴머노이드 가치를 전혀 반영하지 않더라도 2027년 예상 P/E 4.8배, 배당수익률 5.5%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는 점이 부각됐음. ​ ​ ​ 화장품 CLSA ​ IF26에서 한국 화장품 업종에 대한 투자자 관심은 매우 강했으며 핵심 논점은 K-뷰티의 글로벌 성장 가속이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는지에 집중됐음. CLSA는 미국 온라인 시장점유율의 지속적인 상승, 온라인보다 2배 이상 큰 오프라인 채널로의 침투 확대, 유럽 온·오프라인 노출 증가, 중동·인도·중남미 등 신규 시장 진출 가속을 주요 성장 동력으로 제시함. 4Q26에도 Amazon Big Deal Days,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등 대형 쇼핑 이벤트를 전후로 재고 재축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함. 가격 경쟁력, 제품 혁신, 스킨케어 경쟁력, 바이럴 마케팅, 빠른 제품 출시기간이라는 한국 화장품의 구조적 강점을 기반으로 향후 수년간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며 투자자들도 이러한 전망에 대체로 동의했음. ​ 브랜드 업체에서는 브랜드 수명주기와 단일 브랜드 대비 멀티브랜드 사업모델의 장단점이 핵심 논점이었음. 과거 중국 온라인 화장품 시장에서는 여러 브랜드가 수년간 초고성장한 이후 성장률이 급격하게 둔화됐는데, 현재 성공한 한국 화장품 브랜드 상당수가 서구시장 진출 3년에서 4년차에 접어들면서 유사한 브랜드 수명주기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 많았음. 서구시장은 향후 오프라인 확장 여력이 크다는 점에서 중국과 차이가 있지만 젊은 서구 소비자들의 소비행태가 아시아 디지털 네이티브 소비자와 유사하다는 점은 지속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함. ​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같은 기존 대형 업체의 회복과 구다이글로벌의 예상 상장에도 높은 관심이 나타났음. 특히 멀티브랜드 업체가 여러 브랜드를 통해 성장동력을 분산하고 개별 브랜드의 수명주기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일 브랜드 업체보다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음. CLSA는 이러한 논리에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했으며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상당한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파악함. ​ ODM 업체는 최근 강한 주가 상승과 실적 모멘텀 가속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음. 작년 성장 둔화 이후 최근 성장률이 급격하게 회복된 핵심 원인은 주요 화장품 브랜드들의 공급업체 다변화 작업이 2025년 말 대부분 마무리됐기 때문으로 분석함. 업계 생산능력이 빠듯해지고 있지만 제3자 외주생산을 활용할 수 있어 생산능력 부족 자체가 매출 성장을 크게 제한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함. 오히려 공급 여건이 타이트해지면서 선도 ODM 업체들의 협상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최근 대형 화장품 브랜드들이 상당한 규모의 장기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시작한 점은 향후 가격 협상력과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신호로 판단함. 다만 국내 ODM 업체들의 상대적으로 작은 시가총액은 대형 기관투자자들의 직접적인 투자 확대에 현실적인 제약으로 지적됐음. ​ ​ ​ SK이노베이션 Citi ​ Citi는 윤활유와 정제마진 강세에 따른 현금흐름 개선과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반영해 SK이노베이션 투자의견을 Sell에서 Neutral로 상향함. SK China 지분을 계열사에 약 0.9조원에 매각하는 등 자산 유동화 노력이 이어지고 있으며, 2028년 정제마진이 완전히 정상화된다는 가정에서도 연결 순차입금 대비 EBITDA는 약 2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함.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0만6천원에서 15만2천원으로 상향함. ​ 다만 Buy까지 상향하지 않은 핵심 이유는 지주사인 SK이노베이션의 현금흐름 구조에 있음. 과거 SK이노베이션 본사의 주요 현금 유입원이었던 SK엔무브와 트레이딩 사업이 현재 차입금 부담이 큰 SK온 산하로 편입돼 해당 사업에서 발생하는 FCF가 모회사 배당보다는 배터리 부채 축소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음. 1H26 기준 SK이노베이션 별도 순차입금도 8조원을 상회함. 특히 2025년 DPS 약속을 충족하지 못했던 만큼 의미 있는 배당 확대가 현실화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며, 이는 주가 재평가를 제한하는 요인임. ​ 반면 SK에너지의 정유 호황이 새로운 현금 유입원이 될 가능성은 있음. 중동 및 러시아 공급 차질로 높은 정제마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가 하락으로 운전자본 부담까지 감소하면 SK에너지가 내년에 상당한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이 자금이 SK이노베이션을 거쳐 소수주주에게 환원될 가능성이 있음. 다만 정유와 윤활유 사업의 이익 개선 폭은 S-Oil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함. 윤활유는 외부 UCO 원료에 일부 의존해 원가가 디젤 가격과 연동되는 반면 S-Oil은 원료를 전량 내부 조달하며,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의 가동률은 50%에서 70%로 S-Oil의 90% 이상보다 낮음. 국내 석유제품 가격 동결 정책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 효과도 2Q26 약 2,900억원, 3Q26 약 3,800억원으로 추정하며 정부 보상은 가정하지 않음. 최근 운임 급등에 대한 노출도 SK이노베이션이 약 40%로 S-Oil의 약 30%보다 높음. ​ 목표주가 15만2천원은 정유사업에 FY27E에서 FY28E EV/EBITDA 4.5배를 적용하고 순차입금 감소를 반영해 산출함. 단기 디젤 공급부족을 반영했던 기존 4배보다 적용 멀티플을 높였음. 재무구조 개선과 SK에너지의 배당 가능성은 긍정적이지만 SK온의 높은 부채와 모회사 현금흐름 제약, 배당 정상화까지 필요한 시간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주가 재평가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함. 아시아 정유사 선호도에서는 S-Oil을 SK이노베이션보다 높게 평가하며 S-Oil, FPCC, TOP, SPRC, Sinopec, SK이노베이션 순으로 제시함. ​ ​ ​ ​ 한섬 CGSI ​ 3Q26 매출액 3,190억원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5억원으로 326% 증가해 블룸버그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함. 평년보다 이른 추위로 가을·겨울 의류 판매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9월 중순 이후 ASP와 마진이 높은 F/W 제품 판매가 본격적으로 증가함. 9월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0% 성장한 것으로 추정함. 장기 재고 소진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3Q26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2.7%p 개선될 것으로 전망함. ​ 해외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음. 한섬은 2022년 이후 Our Legacy, Fear of God, Kith 등 12개 해외 패션 브랜드를 국내에 도입했으며, 이들 브랜드의 2026년 1월부터 8월까지 매출은 전년 대비 50% 증가함. 2027년에는 Kim Kardashian의 SKIMS를 포함해 해외 브랜드 3개를 추가 도입할 계획임. 특히 2025년 11월 운영했던 SKIMS 팝업스토어 2곳의 매출이 목표치를 120% 초과한 만큼 SKIMS를 비롯한 신규 해외 브랜드가 향후 수입 패션 사업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함. 국내 브랜드 매출 전망 상향을 반영해 2026년과 2027년 EPS 추정치를 각각 3.0%에서 3.9% 상향했으나, 수입 브랜드 매출 전망 조정으로 2028년 EPS는 4.6% 하향함. ​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시행되는 3개년 주주환원정책도 강화됨. 배당 기준을 기존 별도 영업이익의 15%에서 20%로 상향하고 최소 DPS를 750원에서 800원으로 높임. 이와 함께 매년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뒤 소각할 계획임. 2026년 자사주 매입은 9월 21일 시작해 10월 21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11월 즉시 소각할 계획임. 이익 회복과 동시에 배당 확대와 지속적인 자사주 소각이 병행되면서 주당가치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함. ​ 투자의견을 Hold에서 Add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3만2천원으로 상향함. 목표주가 산정 기준을 2026년 EPS에서 2026년과 2027년 가중평균 EPS로 변경하고, 자사주 매입·소각에 따른 유통주식수 감소와 9배 P/E를 반영함. 온라인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추가적인 마진 개선, 화장품 사업의 예상보다 빠른 흑자전환, 우호적인 소비환경의 장기화가 추가적인 리레이팅 요인임. 반면 TIME, MINE, SJSJ 등 핵심 브랜드의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과 소비심리 악화, 인디 브랜드에 대한 시장점유율 상실은 주요 하방 리스크임.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