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유형]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 바바리안의 미국주식 정복기 [게시일] 2026.09.06 [원문 URL]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rbarian/stockideas/contents/260906204105761sp [제목] 9월 말 PCE 계산방식 변경으로 가능한 단기 롱 시그널? [수집 기준] 구매회원 본인이 QR 로그인으로 승인한 구독 열람권을 사용해 개인 문서 보관용으로 확보했다. 목록 메타데이터가 아니라 아래 실제 본문만 분석 근거로 사용한다. [구독 원문 본문] 저는 매크로 지식이 많지 않습니다만 그럼에도 이거는 한 번 생각해봐야 할 소식이지 않나 판단되어 간단히 정리해 전합니다. ​ 월러 연준 이사 "8월 물가 둔화 지속하면 9월 동결 지지" | 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임수정 특파원 = 크리스토퍼 월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3일(현지시간) 향후 물가 지표에서 인플레이션 압력 완... www.yna.co.kr 2026년 9월 3일 연준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인플레이션 완화가 확인되면 기준금리 동결을 지지할 의향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시장(기존 주도주)에 온기가 돌았지요. ​ 9월 30일부터 PCE 물가지수는 계산방식이 바뀌어 인플레이션 급락한다! 퓨처워커를 강세론자로 바꾼 월러 이사의 변신 경제 전망과 나의 정책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몇 가지 소견 크리스토퍼 J. 월러 연준 이사 Reuters NEXT 뉴스메이커 인터뷰, 워싱턴 D.C. 2026년 9월 3일 하워드, 감사합니다. 대담을 시작하기에 앞서 오늘 시점에서 제가 경제 전망과 그것이 통화정책에 갖 contents.premium.naver.com 출처: https://www.ft.com/content/bf4c32f3-735d-4742-a5b6-65b404f70cc7?syn-25a6b1a6=1 그런데 여기저기 둘러보다 보니 연설의 또 다른 부분인 "직전 PCE에서 비시장 서비스 가격이 근원 물가 상승분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 비시장 서비스 가격은 실제 거래가격이 아닌 통계청의 추정치로 채워진 항목이라 (문제가 많으며) 이를 빼고 본 기저 인플레이션은 근원 수치가 보여주는 것보다 나은 상황"이라는 내용이 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월러는 특히 비시장 서비스 가격 항목 중 콕 찝어 '주식시장 관련 트레이더와 운용 등 전문직에 지급되는 수수료'를 추정하는 방식이 변경될 예정이고 이에 따라 물가지수가 수십bp 낮아질 수 있다고 예상합니다. 무슨 말인지 한방에 이해가 어려워 좀 찾아보고 정리해 봤습니다. ​ 2026년 6월 PCE를 만드는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은 2026년 9월 30일 연례 계정에서 비시장 가격 측정 방식 관련 3개 항목을 손볼 계획이라 발표했습니다. ​ 먼저 앞서 월러가 언급한 1) 자산관리·투자자문 수수료입니다. 이제껏 PCE 지수는 주가 상승으로 운용자산이 늘어난 것을 가격 상승으로 취급해 왔습니다. 문제는 자산가격이 상승해서 운용수수료(AUM*x%)가 올랐다 = 서비스 가격이 올랐다라는 연결고리가 사실상 보정 없이 PPI 지수 상승으로 연결되어왔다는 겁니다. 그래서 AUM이 아닌 "고용과 노동 시간 등 데이터를 활용해 산업이 실제로 얼마나 많은 서비스를 생산하고 있는가?"를 더 직접적으로 측정하는 방식으로 바꿉니다. 전문가들은 이 변경이 PCE 소폭 하락으로 이어질거라 예상합니다. ​ 두번째는 2) 컴퓨터 소프트웨어·액세서리입니다. BEA는 이름이 같은 CPI 지수를 그대로 가져다 쓰고 있는데 문제는 정작 PCE 바스켓에는 플래시 메모리 비중이 0%임에도 가격이 폭등한 휴대용 플래시 메모리 값에 의한 상승이 반영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비디오게임 소프트웨어 퍼블리싱과 호스팅·IT 인프라 등을 섞은 BEA 자체 복합지수로 교체합니다. 전문가들은 이 변경으로 PCE 소폭 하락으로 이어질거라 예상합니다. ​ 세번째는 3) 법률 서비스입니다. BEA는 법률 서비스 소비 지출에 BLS가 제공한 미공표 CPI 값을 받아서 써 왔는데 불투명한 미공표 수치일뿐 아니라 들쭉날쭉한 수치가 괴리를 만들어 와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계가 소비하는 특정 법률 서비스들의 PPI로 만든 자체 복합 물가지수를 만들어 대체할 계획입니다. 어떤 PPI 계열을 쓸지는 불확실하지만 전문가들은 앞의 둘과 달리 이 변경은 오히려 PCE 소폭 상승으로 이어질거라 예상합니다. ​ 이 3가지 변경을 종합하여 전문가들은 대략 PCE의 0.1%-0.2% 하락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요. ​ 이 PCE 계산방식 변경이 1) 정말 미국인들이 실생활에서 직면한 인플레이션율을 반영하려는 노력인지, 2) 어떻게든 금리 인상을 미뤄보려는 Trump 행정부의 발악이 반영된건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양 전쟁의 종전 없이 정말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안정화가 가능할련지도 역시 잘 모르겠습니다. ​ 그러나 1) 최소한 PCE 계산방식 변경이 한국시간 9월 30일 수요일 발표되는 8월 PCE부터 반영되면서 PCE 소폭 하락을 이끌고 2) 2021년 이후 약 5년치 물가 지수까지 다시 낮게 쓴다면 3) '단기적'으로 시장의 금리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켜 줄만한 호재가 될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 ​ 물론 아직 1) 9월 11일 금요일 8월 CPI 발표가 남아 있지만 2) 이 CPI만 잘 넘어간다면 9월 17일 FOMC도 (인상 확률이 여전히 60% 정도로 더 높은데 좋은 핑계거리를 근거삼아) 금리 인상 없이 통과할 수 있을거고 3) (다른 이벤트 발생이 없다면) 괜찮은 분위기 속 9월 30일 8월 PCE가 서프라이즈로 나오면서 단기적으로 꽤 강한 훈풍이 도는 시나리오를 그려볼 수 있겠습니다. ​ 따라서 제가 매크로 전문가가 아니긴 합니다만, CPI가 잘 나올지 어떨지는 알 수 없으니 일단 배트를 짧게 잡고 적절한 비중으로 CPI를 맞이한 뒤, 위 시나리오대로 흘러간다면 9월 말까지 2주간 (하이 베타와 금리 인상 피해 종목 위주로) 제법 비중 채워가며 대응해보는게 (다른 돌발 변수가 없을시) 괜찮은 & 로지컬한 전략인듯 하여 공유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