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유형]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 미국주식 사관학교 [게시일] 2026.08.09 [원문 URL] https://contents.premium.naver.com/usa/nasdaq/contents/260809163217843pk [제목] 혼란투성이 7월 고용 지표, CPI를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 [수집 기준] 구매회원 본인이 QR 로그인으로 승인한 구독 열람권을 사용해 개인 문서 보관용으로 확보했다. 목록 메타데이터가 아니라 아래 실제 본문만 분석 근거로 사용한다. [구독 원문 본문] 안녕하세요, 카레라입니다. ​ 모두 즐거운 일요일 보내고 계신가요? 다행히 지난 한 주 미국주식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구글 금요일 미국 증시가 좋은 분위기로 마무리된 이유는 2026년 8월 7일 발표된 고용 지표 덕분입니다. ​ 이 고용 지표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8월 12일 CPI가 발표될 때 우리가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해야 할지 알 수 있습니다. 일단 팩트부터! Economy sheds 23K jobs in July, wage gains soften as report shows 'weakness in payrolls' The economy lost 23,000 jobs in July as hiring and wage growth slowed, raising concerns about a weakening labor market and fewer opportunities for workers. nbc24.com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2만 3천 개 감소함 시장은 8만 3천 개 증가를 예상하고 있었으니 방향 자체가 아예 반대로 나온 셈 사진 출처: 구글 이 고용 지표 덕분에 S&P 500 지수는 7,757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사진 출처: trading economics 다만 고용이 마이너스인데 실업률은 왜 오히려 내렸는지, 이런 통계 왜곡이 자주 있는 일인지를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이 부분이 중요하거든요. ​ 그리고 뒤에서 보겠지만 고용 지표는 원래 헤드라인만 보고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것도 자세히 설명할게요. 사진 출처: actionforex.com 7월에 사라진 일자리 2만 3천 개는 어디서 사라졌을까요? ​ 정부 부문입니다. 7월에 정부 일자리가 5만 3천 개 줄었습니다. 반면 민간 부문만 떼어놓고 보면 오히려 3만 개 늘었습니다. 즉 민간 기업들은 사람을 뽑고 있었는데 정부 쪽에서 크게 빠지면서 전체 숫자가 마이너스로 찍힌 겁니다. 사진 출처: BLS 정부 부문 감소의 대부분은 지방정부 교육에서 나왔습니다. 이 부문 하나에서만 5만 개가 줄었죠. ​ 그런데 중요한 거! 이건 교사들이 실제로 대량 해고당해서 생긴 숫자가 아닙니다. 뒤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학교가 여름방학에 인력을 줄이는 계절적 패턴을 통계가 잘못 처리하면서 생긴 착시에 가깝습니다. 사진 출처: BLS 그리고 이미 발표됐던 5월과 6월 수치가 합쳐서 10만 3천 개나 하향 조정됨 원래 발표는 5월 12만 9천 개 증가, 6월 5만 7천 개 증가였는데 → 이번에 5월은 6만 3천 개로, 6월은 2만 개로 낮춰짐 ​ 이 하향 조정은 앞의 계절 왜곡과는 성격이 전혀 다릅니다. ​ 왜 이런 일이 일어나냐면, 미국 고용 통계는 사업체들이 설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집계되는데 첫 발표 시점에는 응답이 다 들어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 그래서 이후 두 달에 걸쳐 뒤늦게 도착한 응답을 반영하며 숫자를 확정해 나갑니다. ​ 이번엔 그 확정 과정에서 초기 추정치가 과하게 높았다는 게 드러난 겁니다. 그 결과 지난 1년간 월평균 고용 증가폭이 3만 4천 명 수준으로 내려앉았습니다. ​ 7월 헤드라인 부진 = 상당 부분 교육 부문의 계절 왜곡 5, 6월 하향 조정 = 초기 추정치가 실제 응답으로 교체되는 과정의 현상 ​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죠. 근데 고용이 무너졌는데 시장은 왜 환호한 걸까? 이건 우리가 지금까지 자주 본 논리라서 짧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다만 한 가지 반전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공식은 "고용 나쁨 → 연준이 금리 인하 → 주가 상승" 입니다. 그런데 2026년 여름의 시장은 조금 다른 것을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시장의 걱정은 "인하가 늦어질까" 가 아니라 "인상당할까" 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 시점의 연준은 금리를 내릴지가 아니라 올릴지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연준 목표치인 2%를 계속 크게 웃돌았고 여러 연준 관계자가 물가가 안 잡히면 9월에라도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발언하던 상황입니다. 그리고 그 인상 주장의 핵심 근거가 바로 튼튼한 노동시장이었습니다. ​ 경제가 이렇게 일자리를 잘 만들어내니 금리를 좀 올려 열기를 식혀도 견딘다는 논리였죠. 이란 때문에 기름값도 너무 올랐으니 인플레이션을 빨리 해결해야 되기도 했고요. ​ 그러니 고용이 무너지면 인상의 명분 자체이 약해집니다. ​ 시장: ㅇㅎ 당분간 금리를 올리진 못하겠구나! 사진 출처: CME Fedwatch 실제로 9월 금리 인상 확률이 발표 직후 55%에서 44%로 뚝 떨어졌습니다. 주가가 오르고 국채 이자율이 내린 건 인하 기대 (X) 인상 회피에 대한 안도 (O) 로 이해할 수 있는 겁니다. 잠깐, 잠깐만. 근데 고용은 마이너스인데 실업률은 왜 내린 거임? 이번에 나온 고용 보고서에는 아주 이상한 부분이 있습니다. 일자리는 2만 3천 개 줄었는데 실업률은 오히려 4.2%에서 4.1%로 내렸습니다. 일자리가 사라졌는데 실업률이 좋아지다니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먼저 알아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고용 숫자와 실업률은 서로 다른 조사에서 나옵니다. ​ 하나는 사업체 조사로 기업들에게 이번 달에 직원을 몇 명 늘리거나 줄였냐를 물어서 집계합니다. 여기서 나오는 게 비농업 고용, 즉 2만 3천 개 감소라는 숫자입니다. 다른 하나는 가계 조사로 가정에 전화를 걸어 일하고 있냐, 아니면 일자리를 찾고 있냐를 묻습니다. 여기서 실업률 4.1%가 나옵니다. ​ 조사 대상도 방법도 다르니 두 숫자가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킬 수 있는 건 당연합니다. ​ 그 다음은 좀 복잡한 계산식이 있는데, 이걸 어떻게 설명할까 좀 고민했습니다. 최대한 쉽게 할게요. ​ 실업률 = 실업자 / 경제활동인구 ​ 여기서 경제활동인구는 일하는 사람과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찾는 사람만 포함합니다. 구직을 아예 포기한 사람은 이 계산에서 빠집니다. 실업자로도, 경제활동인구로도 안 잡히게 됩니다. ​ 그래서 이번 실업률 하락은 사람들이 아예 노동시장을 떠났기 때문에 생긴 겁니다. 구직을 포기한 사람이 늘면 분자(실업자)와 분모(경제활동인구)가 같이 줄어드는데 계산상 실업률은 내려갈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구글 어떤 마을에 일할 나이의 사람이 100명 있고 그중 10명이 일자리를 못 구한 실업자라고 합시다. ​ 이러면 실업률은 10%입니다. 그런데 이 10명 중 2명이 "아무리 찾아도 일자리가 없네? 그만 찾자" 하고 구직을 포기해 집에 들어앉았습니다. 그러면 통계상 실업자는 8명으로 줄고 경제활동인구도 98명으로 줄어듭니다. 실업률은 8 나누기 98, 약 8.2%로 내려갑니다. 실제로 새로 취업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는데 실업률만 좋아진 겁니다. 7월에 벌어진 일이 정확히 이 구조였습니다. 통계에서도 교차검증할 수 있는 게, 경제활동참가율, 즉 일할 나이의 인구 중 실제로 일하거나 일자리를 찾는 사람의 비율이 6월 61.5%에서 61.4%로 내렸고 5년여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 사람들이 노동시장에서 빠져나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그래서 이 실업률 하락은 좋은 건 아니고 노동시장이 건강해서는 더더욱 아니고, 취업을 포기한 사람들 때문에 나온 결과라서 오히려 약세 신호에 가깝습니다. ​ 그런데 여기서 흥미로운 반전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이 노동력 이탈이 금리 인상의 트리거가 될 수도 있다는 이론입니다. 사진 출처: 구글 ???: 노동시장이 정말 무너지고 있다면 실업률이 올라가야 하는데 참가율이 같이 떨어지면서 실업률은 낮게 유지되는 거잖아? ​ ???: 그럼 이건 일자리 수요가 무너진 게 아니고 일할 사람의 공급 자체가 줄어든 결과일 수도 있는 거 아님? ​ 왜 이게 인상 근거가 될까요? 연준이 진짜 신경 쓰는 건 노동시장의 절대적 강도가 아니라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기 때문입니다. 연준은 균형이 깨지는지 안 깨지는지만 봅니다. 수요는 그대로인데 공급이 줄어드는 것도 균형이 깨지는 것일 수 있다 이거죠. ​ 이제 교육 부문의 계절 왜곡 이야기를 마저 하겠습니다. ​ 고용에는 달력 때문에 생기는 뻔한 패턴이 있습니다. ​ 12월엔 연말 쇼핑 시즌이라 소매점이 사람을 왕창 뽑고 4~5월엔 단기 알바를 하고 싶어하는 졸업생이 쏟아져 나오고 여름엔 휴양지와 식당이 성수기 인력을 늘리고 9월엔 방학 끝난 교사들이 복귀 ​ 이런 변동을 그대로 두면 진짜 경기 흐름이 가려집니다. 12월에 소매 고용이 늘었다고 경기가 좋아졌다고 할 순 없습니다. 매년 12월엔 원래 느는 거니까요. ​ 그래서 통계 당국(미국 노동통계국, BLS)은 이 뻔한 계절 변동을 걷어낸 계절조정 수치를 발표합니다. 과거 데이터를 보고 이 달엔 원래 이만큼 늘거나 줄어든다는 계절 패턴을 미리 계산해 둡니다. 그리고 실제 원자료에서 그 예상분을 더하거나 빼서 조정합니다. ​ 예를 들어 여름에 원래 교육 고용이 크게 줄어든다는 걸 아니까 원자료에서 크게 빠진 부분을 조정으로 메꿔줍니다. ​ 문제는 여기서 생기는데... 실제 감원의 타이밍이나 규모가 모델의 예상과 조금만 어긋나도 계절조정 후 최종 숫자가 크게 바뀌는 겁니다. 특히 계절 변동이 원래 큰 부문일수록 조정도 크고 그만큼 오차의 절대값도 커집니다. 교육, 소매, 레저처럼 계절을 심하게 타는 업종이 대표적입니다. 이번 7월 교육 부문이 정확히 이 경우였습니다. 학교는 여름방학에 원래 대규모로 인력을 줄입니다. 사진 출처: 구글 이게 매년 반복되는 일이라서 계절조정 모델은 "여름엔 교육 고용이 이만큼 줄 것" 이라고 미리 예상하고 그만큼을 채워 넣습니다. ​ 그런데 올해 실제 방학 감원이 모델 예상과 어긋나면서 조정 후 숫자가 5만 개 감소라는 큰 마이너스로 튀어나온 겁니다. 여름 교육 감원 규모 자체가 워낙 크기 때문에 예상이 조금만 빗나가도 그 오차가 큰 숫자로 나타나거든요. 사진 출처: sports247 바로 저번 달에 있었던 6월 고용 지표 왜곡을 보면 이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2026년 북미 월드컵은 6월 11일 개막했고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개최했습니다. ​ 원래 기대는 어마어마했습니다. ​ FIFA는 이 대회가 주로 레저, 접객 부문에서 정규직 환산 18만 5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 거라고 예측 관광객이 몰려오면 호텔, 식당, 교통, 공연장이 사람을 대거 뽑을 거라는 계산 사진 출처: foxbaltimore 그런데 실제로는 정반대가 나왔습니다. 6월 고용 보고서에서 레저, 접객 일자리가 6만 1천 개나 급감했어요. 일자리가 늘기는커녕 크게 줄어든 겁니다. 경제학자들이 어리둥절해할 정도로 말도 안 되는 결과였죠. 가장 유력한 설명은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내놨습니다. 기업들이 바쁠 때 사람을 새로 뽑는 대신 기존 직원에게 초과근무를 시키는 쪽을 택했다는 겁니다. ​ 월드컵 특수로 손님은 몰렸지만 업주들은 정직원을 늘리는 대신 있는 사람을 더 굴려서 대응 수요는 분명히 있었지만 그게 통계에 잡히는 신규 채용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 손님이 몰려도 직원을 안 늘리면 고용 숫자엔 아무것도 안 찍히게 됨 ​ 그래서 이런 문제가 생깁니다. 사진 출처: 나무위키 계절조정 모델: 여름엔 레저, 접객 채용이 늘어날 것이다! 야 그리고 이번엔 월드컵도 있으니 더 많이 늘겠지? 미리 예상치를 크게 잡자 ​ 실제 기업들: 응 채용 안하고 있는 사람 초과 주고 시킬게 ​ 모델이 예상한 계절 증가분에 실제가 크게 못 미친 겁니다. 그 미달분이 계절조정을 거치며 큰 마이너스로 튀어나왔습니다. ​ 골드만삭스는 레저, 접객이 6월 전체 고용을 4만 개 끌어올릴 거라고 봤는데 실제론 6만 1천 개가 줄었습니다. 기대와 현실의 차이만 약 10만 개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대회가 5, 6월에 걸쳐 3~4만 개의 고용을 밀어 올릴 거라 예측했었는데 그 부양이 사라지고 오히려 마이너스가 됐습니다. ​ 물론 월드컵은 진작에 끝나서 7월 헤드라인을 직접 망친 범인이 아닙니다. 7월 왜곡의 주범은 어디까지나 교육 부문(약 5만 개)이니까요. 그러나 그 영향이 아예 없다고 할 수는 없겠죠. 말이 길었는데, 지금 고용 보고서는 대부분 처음에 잘못 예측했다가 나중에 부랴부랴 제대로 된 결과값을 받아서 고친 왜곡 덩어리입니다. 실제 고용은 시장이 기대하는 것만큼 금리 인상에 효과적인 방어벽이 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이 지표 하나로 연준의 방향을 단정하는 건 매우 위험합니다. 사진 출처: BLS 애초에 지금 실업률 자체가 완전 고용에 거의 가까운 수준이기 때문에 연준은 매달 출렁이는 고용 숫자가 아니라 인플레이션에 훨씬 더 집중할 겁니다. ​ 6월, 7월 고용 지표 왜곡을 연준도 눈 뻔히 뜨고 다 봤을 테니 이게 정책 판단의 핵심 근거가 되기는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 그래서 월별 고용의 세부 내용보다 물가 흐름이 금리 결정의 중심이 될 것 근데 그 물가도 지금 미국-이란 전쟁발 유가 상승 때문에 심하게 왜곡이 껴 있네? ​ 원래 같으면 "고용 지표를 영 믿기 어려우니 물가라도 보자" 가 되어야 하는데 그 물가마저 왜곡이 껴 있다는 얘기입니다. ​ 그래서 연준이 가장 할 법한 행동은 "일단 가만히 있기" 입니다. 사진 출처: 인베스팅닷컴 더 구체적으로는 이렇게 기준을 정할 수 있습니다. ​ 8월 12일에 나올 CPI에서 "CPI 값이 어떻게 나올지와 상관없이" 그 변화에서 유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면? 연준은 9월에도 아무것도 안 할 확률이 크게 올라갈 겁니다. ​ 역시 "CPI 값이 어떻게 나올지와 상관없이" 그 변화에서 유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낮아졌다면 연준은 "CPI 값이 어떻게 나올지에 따라" 9월에 무언가 조만간 할 가능성이 매우 커집니다. 사진 출처: 구글 지금은 고용도 왜곡, 물가도 왜곡 상태에서 앞유리가 다 가려져 있으니까 연준이 일단 가만히 있는 건데, 그나마 물가 왜곡이 먼저 걷히기만 하면 연준은 거의 바로 행동할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연준에게는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유가가 차지하는 비중을 어떻게 보느냐? 간단합니다. 헤드라인 CPI와 근원 CPI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보면 됩니다. 사진 출처: 인베스팅닷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이렇게 봅시다. ​ 8월 12일에 만약 헤드라인 CPI가 전월 대비 0.1%p 오른 3.7%로 나왔다고 가정합시다. 헉!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다! 도망쳐! 가 되어야 할까요? 그런데 근원 CPI가 2.8%로 나왔다면? 그 0.9%p 격차의 상당 부분이 에너지에서 온 겁니다. ​ 헤드라인은 뜨거운데 근원이 얌전하면? ​ ???: 이번 물가 상승은 아직도 유가발 착시구나! 연준은 9월에도 움직이기 어렵겠군 ​ 이렇게 생각하고 가만히 있어도 되겠죠. ​ 반대로 헤드라인은 전월 대비 낮아진 3.4%인데 근원이 3.1%로 같이 뜨거우면? 휴 살았다! 가 되어야 할까요? 아닙니다. ​ ???: 헉! 유가랑 상관없이 밑바닥 물가가 진짜 끓고 있구나! ​ 이렇게 받아들이고 튀튀해야 합니다. 연준이 인상 카드를 만지작거릴 명분이 생긴 셈이니까요.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을 깔끔하게 정리하겠습니다. ​ 지금은 고용과 물가 둘 다에서 왜곡이 들끓으면서 연준의 눈을 가리고 있음 고용은 이번에도 계절 왜곡 문제가 해결 안 돼서 여전히 왜곡된 상태 그래서 공은 물가 왜곡으로 넘어옴. 기름값발 물가 왜곡이 이번에 풀리는지 안 풀리는지가 관건 8월 12일 CPI를 보고 물가 왜곡이 아직 안 풀렸다면 컨센보다 CPI가 높아도 OK 8월 12일 CPI를 보고 물가 왜곡이 풀린 것 같으면 컨센보다 CPI가 낮아도 안심하지 말고 보수적으로 포지션 잡기 ​ 이 판단 기준을 가지고 CPI를 미리 대비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