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유형]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 이효석아카데미 [게시일] 2026.09.21 [원문 URL] https://contents.premium.naver.com/hsacademy/hsacademy1/contents/260921175803340qx [제목] HS아카데미는 왜 AI투자만 이야기 하나요...? #매크로 [수집 기준] 구매회원 본인이 QR 로그인으로 승인한 구독 열람권을 사용해 개인 문서 보관용으로 확보했다. 목록 메타데이터가 아니라 아래 실제 본문만 분석 근거로 사용한다. [구독 원문 본문] HS아카데미는 왜 AI투자만 이야기 하나요...? #매크로 1. 미국 정부가 걱정된다고요? 네~! 걱정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미국의 재정 문제를 절대! 가볍게 볼 순 없습니다. CBO 자료에서 2025회계연도 연방정부의 순이자 지출은 약 9,700억 달러, 국방 지출은 약 8,910억 달러 이자가 국방비보다 많이 나간다는 말은 같은 회계연도의 지출 기준으로 사실 CBO의 올해 2월 전망에서는 2026년 대중보유 연방부채가 GDP의 101%, 2036년에는 120%에 도달 ​ ​ 대외수지도 적자 BEA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경상수지 적자는 2,268억 달러, GDP의 2.9% 다만 경상수지는 정부만의 장부가 아니라 미국 전체의 대외거래 장부 ​ ​ ​ 그런데 여기서 질문을 바꿔야 합니다. “미국 정부의 재정이 나쁘다”는 사실이 곧 “미국 기업의 주식도 나쁜 투자다”라는 뜻일까요? 둘은 연결돼 있지만 같은 이야기는 아닙니다. 정부 부채는 금리·세금·정책을 통해 기업가치를 압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이 세계에서 벌어들이는 이익까지 자동으로 약해지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 2. 미국의 정부는 불안한데, 미국 개인들이 얼마나 부자인지 아시나요...? 한 마디로 표현하면, “민간의 재무상태는 개선됐지만, 그 민간이 안전자산으로 보유하는 미국 정부의 부채는 늘었다” 부문 그림에서 확인되는 변화 미국 연방정부 총부채/GDP 122.6% 비금융기업 부채/GDP 70.7%, 2025년 4분기 가계 부채/GDP 66.6%, 2025년 4분기 은행 은행군별 보통주자본비율 약 12.5~13.3%, 2025년 4분기 미국 정부의 GDP 대비 부채 120% 개인과 기업은 꾸준~하게 "디레버리징"하고 있음!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 은행들이 얼마나 건강해졌냐면요~?! 모든 것의 근본이 되는 미국 국채 혹시나, 디폴트난다면? 아무 의미 없는 이야기 ​ ​ 가처분소득에서 원리금 상환에 쓰는 비중 2008년 15~16% → 현재 11.2% 자산에서 부채를 뺀 가계 순자산 금융위기 당시 약 50~60조 달러 → 2026년 1분기 약 174조 달러 순자산 구성 ​ ​ ​ 3.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금리도 환율도 아닌 "기업 이익"입니다! “금리를 올렸다는 사실만으로 주가 방향을 판단하면 안 된다. 그 환경에서도 기업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 2016~2017년 2022년 금리 인상 배경 고용·경기 회복에 따른 점진적 정상화 높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빠른 긴축 정책금리 상단 2016년 초 0.50% → 2017년 말 1.50% 연초 0.25% → 연말 4.50% 예상 EPS 2016년 정체 이후 2017~2018년 높아지는 흐름 상반기에는 버티다가 이후 하향 PER 이익 회복과 함께 주가 상승을 뒷받침 이익 전망이 본격적으로 꺾이기 전부터 하락 S&P 500 연간 수익률 2016년 +12.0% 2017년 +21.8% −18.1% 미국 실질 GDP는 겨우 2% 성장인데, 어떻게 기업이익이 이렇게 잘 늘어나는 거지? 명목 GDP 성장률: 6.6% 실질 GDP 성장률: 2.1% 실질 GDP는 실제 생산이 얼마나 늘었는지를 보여줌 = 국민의 생활수준과 경제의 체력을 판단하는 데 중요 ​ 에이~ 명복 성장만 좋고, 실질 성장은 별로네~!! ​ 근데, 그거 아세요? 주가는 "명목"이라는 사실을...??? ​ 주식은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입니다! 특히, 가격전가가 가능한 기업일 경우 더더욱 그렇죠! 하지만 기업의 매출과 이익은 물가를 제거한 숫자가 아닙니다. 투자자가 받는 배당도 달러입니다. “주가는 실질 GDP에 직접 연동되는 숫자가 아닙니다. 기업이 앞으로 벌어들일 명목 현금흐름의 가치를 평가한 것입니다.” ​ 따라서 중요한 것은 명목성장 자체보다 가격 결정력과 비용 통제력 ​ ​ ​ 4. 미국 안의 경제만 보면, 안됩니다. 미국 기업의 절반을 놓칠 수 있습니다 기업의 이익 이렇게 꾸준하게 늘 수 있다고??? ​ 심지어 마진까지 계속 좋아짐...! ​ ​ 경제만 보면, 다 놓치는 이유 ​ 이유는 글로벌로 나가서 돈을 벌어왔기 때문에 ​ #디지털제국 항목 금액 해외로부터의 기업이익 수입 1조 2,154억 달러 해외로 지급되는 기업이익 6,336억 달러 순수입 5,818억 달러 이것은 미국 기업이 해외에서 상당한 이익을 창출한다는 증거 다만 실제 현금 송금액과 같지는 않으며, 미국 정부의 수입도 아닙니다. 미국의 경상수지는 적자일 수 있지만, 미국 기업의 해외사업은 매우 수익성이 높을 수 있다는 것! ​ 둘은 모순이 아닙니다. 해외 기업이익은 경상수지를 구성하는 소득 항목과 관련된 일부 흐름이지, 무역·소득·이전을 모두 포함하는 경상수지 전체가 아니기 때문 ​ 기업 실적에서도 비슷한 모습 - FactSet의 8월 4일 집계에서 2분기 매출 증가율은:​ 매출의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기업: 20.5% 매출의 절반 이상이 미국에서 발생하는 기업: 12.0%​ ​ 투자자에게 중요한 메시지는 이것입니다. “S&P500은 미국 국내 경기만을 사는 상품이 아닙니다. 미국에 상장된 글로벌 기업들의 이익 창출력을 사는 것입니다.” ​ 5. 매출보다 이익이 훨씬 빨리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국 GDP와 고용만으로 기업이익을 예측하던 단순한 틀로는 부족합니다! 매출보다 이익이 빨리 증가하는 현상 자체는 영업레버리지와 마진 확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 ​ ​ 6. '생산성 개선'은 실제 존재합니다! 이 논조를 뒷받침하는 가장 직접적인 자료는 고용 통계보다 생산성 통계입니다. BLS의 2026년 2분기 비농업 기업 부문 자료를 보면: 지표 전년 동기 대비 실질 생산 +2.5% 총노동시간 +0.2% 시간당 노동생산성 +2.2% 단위노동비용 +1.4% 비금융 법인 부문에서는 생산성이 전년 대비 3.1%, 단위이익이 17.8% 증가 따라서 “사람을 더 많이 뽑지 않아도 생산과 이익을 늘릴 수 있는 경제”라는 의미 ​ ​ 토큰 가격만 떨어지면 모두가 망하는 겁니다! ​ 가격이 계속 떨어지는데 사용량이 그대로라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매출이 감소합니다. ​ 매출은 P X Q 거든요! ​ 따라서 AI SW 기업에 (아니, AI 투자 전체에서) 정말 중요한 질문은 가격 하락보다 사용량 증가가 더 큰가? 입니다. ​ 바로 가격탄력성의 문제입니다. ​ ​ P ↓↓ vs. Q ↑↑↑↑ ​ P 는 1/100 Q는 천배, 만배 ​ 이것은 AI의 가격탄력성이 매우 클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일종의 ‘제번스 역설’인 건데 이 것 역시 눈으로 확인할 때까지는 믿을 수가 없습니다. 이 현상을 설명하기 가장 좋은 것이 Jevons Paradox입니다. ​ AI 가격 하락은 단순한 디플레이션이 아니라 새로운 수요를 만드는 사건이어야 한다! GPM은 내려가는데 OPM은 올라간다 Gross Margin 하락 vs. Operating Margin / Net Margin 상승 ​ ​ ​ ​ 7. 기업에는 좋은 변화가, 청년에게는 나쁜 변화일 수 있습니다 “고용이 거의 늘지 않는다!" 8월 비농업 고용은 16만2천 명 증가 그 직전 12개월의 월평균 증가는 3만1천 명 ​ 좀 더 장기 시계열로 보면? ​ 주신 차트에서도 전체 실업률은 4.1%지만, 16~19세는 14.1%, 20~24세는 7.1% 물론 청년 실업률은 원래 높기 때문에 연령 간 수준 차이만으로 AI 영향을 입증할 수는 없음 스탠퍼드 연구가 더 직접적인 단서 2026년 8월 개정 연구에서는 AI 노출도가 높은 직종의 22~25세 고용이, 노출도가 낮은 또래의 추세를 따라갔을 경우보다 약 19% 낮았음 차이는 주로 해고 증가가 아니라 채용 감소를 통해 나타남... ​ ​ 핵심 위험은 이것입니다. “AI가 기존 직원의 생산성은 높여주지만, 청년이 경력을 시작할 첫 번째 일자리는 줄일 수 있다.” 창업 활성화는 중요한 해법이지만 유일한 해법은 아님 AI 기업이 적은 인원으로 성장하면 창업 건수가 늘어도 고용이 충분히 늘지 않을 수 있기 때문 ​ 물가 문제는 계속 이야기했으니, (생략) ​ ​ 결론 : 이익이 중요하다!!! 금리도 중요하지만, 이익이 더 중요하다 = 그래서 우리는 AI를 본다 어려운 매크로 환경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대안 9월 기준 S&P500의 PEG = 0.7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