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유형]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 86번가 [게시일] 2026.08.28 [원문 URL] https://contents.premium.naver.com/86thstreet/86th/contents/260828104214023jt [제목] 지역 연은 총재도 언급하는 포트폴리오 수수료 물가 (86번가 데일리 2026년 8월 27일) [수집 기준] 구매회원 본인이 QR 로그인으로 승인한 구독 열람권을 사용해 개인 문서 보관용으로 확보했다. 목록 메타데이터가 아니라 아래 실제 본문만 분석 근거로 사용한다. [구독 원문 본문] NOTICE. 자료를 보기 전에 꼭 읽어 주세요!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종목 선택이나 투자 시기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본 채널과 글 등에서 언급한 주식, 투자 관련 자료와 의견은 개인적인 것일 뿐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채널과 글 등의 자료는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사용된 자료와 데이터의 경우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도한 시장이나 섹터, 종목에 대해 예측하지도 전망하지도 못하기에 구체적인 주식, 시황 추천을 바라시는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기민한 대응이 필요한 분들이시라면 제가 말씀드리는 내용은 도움이 일절되지 않습니다. 이 채널을 구독하실 때에는 꼭 이 점을 생각해서 신중하게 선택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사실 거의 대부분의 분들에게 이 채널은 맞지 않습니다. 다시 한 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저는 어디서도 제가 무슨 어디에 투자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저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잘못된 이야기를 다른 곳에서 하고 다니는 경우를 너무 많이 보았기에 쓸데없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싶지 않아서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자꾸 빙빙 돌려서 떠보면서 이리저리 끼워 맞추려는 사람은 대단히 많습니다만 그건 다 그들의 뇌피셜일 뿐입니다. 또한 종목 이야기를 잘못하면 그걸 추종하는 매매도 생겨날 수 있는데, 저 개인적으로 그와 같은 일은 절대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평생 리딩방을 개설할 일은 없습니다. 여긴 그저 어떻게 분석하는지, 특히나 매크로 위주로 재미없는 이야기만 드리는 곳입니다. 만약 추종 매매가 필요하시다면 이를 제공하는 곳이 많으니 그 곳들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여기는 그런 글이 전혀 없습니다. 구독하시기 전에 이 점을 반드시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기에 만약 그것이 사석이든, 혹은 방송이든 누군가가 저의 포지션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면 그건 전부 잘못된 정보이며,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이야기일 뿐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사석과 방송 모두 포함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소통이라고는 없는 불통 채널입니다. 다른 좋은 분석가가 많습니다. 구태여 이런 채널을 구독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꼭 notice를 읽으시고 구독 여부를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번 말씀드리지만 이 채널은 거의 대부분의 분들에게 맞지 않습니다. 이런 저의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불쾌하시다면 이는 저의 글이 보시는 분과 맞지 않음을 뜻합니다. ​ ​ [ 지역 연은 총재도 언급하는 포트폴리오 수수료 물가 ] 잭슨홀 심포지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연준 위원들이 다수 행사에 참여해서 인터뷰에 나섰습니다. ​ 먼저 현재 연준내 가장 매파들인 해맥과 슈미트는 매파적인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 다음으로 매파에서, 최근 약간 매파성이 줄어드는 변화를 보이고 있는 굴스비입니다. 그는 원래 강성 매파 진영으로 넘어가 있다가, 최근 몇 달간 물가 지표가 양호하게 나오자 '7월 회의에서 동결에 찬성'했다며, 만약 앞으로도 물가가 최근 3개월과 같은 추세로 나온다면 물가가 2%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될 것이라 말한바가 있습니다. 그는 최근 이번에 나온 PCE 물가까지를 보고서 '최근 3개월 물가 흐름은 그렇게 나빠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굴스비는 결국 물가인 셈입니다. ​ 다음으로 중도 진영에 있는 콜린스입니다. 그녀는 지금까지의 논리를 반복했습니다. ; 현재의 통화정책이 소폭 긴축적이기에 ; 향후 점진적으로 디스인플레이션이 진행될 것이라 예상하고 ; 그렇기에 금리 동결에 지지했고, ; 최근에 나온 데이터를 보고나서도 ; 정책이 긴축적이며, 향후 디스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란 생각에는 변화가 없으나 ; 만약 물가가 예상과 달리 뜨겁다면, 금리 인상을 고려할 수도 있다 ​ 그러면서 이번에 발표된 PCE 물가 데이터는 헤드라인이 비록 예상보다 높았지만, 근원은 예상치 수준으로 나오면서 혼재되어 나왔다고 평했습니다. ​ 또한 세부적으로 보면 물가에서 고무적인 신호가 있다고도 말했는데, 이 부분을 개인적으로는 포인트로 봅니다. 콜린스는 이번에 '포트폴리오 수수료' 항목이 물가에 과도한 영향을 미쳤으며, 이를 제외하고 보면 물가 디스인플레이션 진행 상황이 고무적이라는 것입니다. 드디어 연준 위원들 중 과거 미란 이외에도 포트폴리오 수수료 물가의 과도함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 더 구체적으로 콜린스는 몇 가지 고무적인 신호가 있다면서, 상품과 서비스 물가가 연준 목표치에 근접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전월 대비로는 0.15%가 상승했습니다. 최근 3개월로 보면 월평균 고작 0.05% 상승에 불과합니다. 상품 물가는 2% 물가 달성에 고무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 다음으로 에너지 제외 서비스 물가입니다. 전월 대비로 0.28%가 나왔습니다만, 포트폴리오 수수료 물가를 제외하면 0.07% 상승에 불과했습니다. 포트폴리오 수수료를 제외한 최근 3개월의 서비스 물가 상승률을 보면 0.188%로, 이를 연율화하면 거의 2% 물가에 (참고 - 2.28%) 도달했습니다. 콜린스는 이를 말하는 것입니다. ​ 다만 이렇게 콜린스가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사 헤드라인에 나타나는 콜린스는 마치 중도파가 매파로 돌아선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많이 아쉽습니다. ​ ​ [ 한국, 금리 인상 ] 한국은행이 추가로 금리 인상에 나섰습니다. ​ 다만 연이은 인상 치고는 '금리는 인상했지만, 내용은 비둘기였다'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세 가지인데, 먼저 동결 소수 의견이 1명 나왔습니다. 다음으로 물가 전망이 추가로 올라가지 않고 유지되었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국판 점도표가 나왔는데, 이것도 좀 비둘기였습니다. 당초 3.5% 이상에 점을 찍은 이들이 많을 것으로 시장은 기대했습니다. 시장은 3.5%, 혹은 3.75%가 이번 한국은행 인상 사이클의 최종 금리 수준이 되지 않겠냐는 예상이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3.25%에 10개로 가장 많았고, 3.0%와 3.25%가 각각 5개와 6개로 비슷한 모습이었습니다. ​ ​ [ 환율은? ] 최근 원화가 강세로 가면서 환율에 대한 한국은행의 생각이 궁금한 이들이 많았습니다. 환율에 대해 신현송 총재는 '추가 강세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 우리 환율 변동성이 좀 극적입니다. 1,500원 후반으로 갈 때에는 당장에라도 2,000원에 갈 것 같았습니다. 오만가지 우리나라의 약점이 다 언급되었고, 심지어는 우리가 모르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말도 있었습니다. 반대로 이제 1,400원을 뚫고 아래로 내려가니 이러다가 1,000원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합니다. ​ 사실 그 몇 달간 우리나라는 바뀐게 전혀 없습니다. 이미 1,500원 후반으로 갈 때에도 역대급 수출 경기가 가시적으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이닉스 ADR은 이미 작년말부터 이야기가 나왔고, 그냥 실제로 실행된 것 뿐입니다. 마치 없던 일이 뿅하고 나타난게 아닙니다. 결국은 과도한 쏠림 심리가 더 큰 문제라고 보고, 가격이 분석에 영향을 주는 현상이 크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 그럼 이제 우리 환율의 기초 체력이 어느정도인지에 대한 기준을 잡아보는 것이 중요할텐데, BIS의 자료를 참고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공신력이 높은 곳이고, 신현송 총재가 몸 담았던 곳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 다음은 각국의 화폐에 대해 교역 비중과 물가 차이를 반영하여 산출한 '실질실효환율 REER (Real Effective Exchange Rate)' 우리나라 수치의 추이입니다. 과거 평균이 기간별로 보면 대략 98~101입니다. 그런데 지난 7월 기준으로 85.5였습니다. 지금은 많이 올라와서 90대를 올라섰을 것으로 보입니다. ​ 아마도 신현송 총재는 이를 기준으로 삼고 평가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아마도 지금쯤이면 90초중반까지 올라왔을 것으로 보이며, 과거 평균을 고려하면 아직 좀 더 강세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 환율이 아직 좀 더 강세로 갈 수 있다고 언급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 다만 '환율은 예측 가능성이 더 중요'하다면서, 급격한 변동성에는 예의주시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는 빠르게 갔다면, 이후에는 천천히 가는 것을 추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취임 후 첫 금통위 이후 기자회견 당시에는 환율 약세 분위기가 아주 강했고, 그랬기에 당시에 총재가 '환율 쏠림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그만큼 수단도 있고 의지도 있다'라고 했을때에는 그게 진짜 가능할까란 의구심이 더 많았습니다. 그러나 한 번 이렇게 되고 나니 이제는 너무 강할까봐 걱정들을 합니다. ​ 그리고 그것이 경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란 우려도 합니다만 이는 과도한 것이라고 봅니다. 가령 환율의 경우엔 보통 분기별 평균 환율이 수출 기업들에게는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1,500원 이상의 고환율은 2분기 후반부와 3분기 초반부에 쑥 높아졌다가 쑥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은근히 2분기와 3분기의 평균 환율이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약 5% 정도입니다. 그리고 전년 동기 대비도 중요한데, 지금의 환율이 분기말까지 지속되어도 놀랍게도 여전히 작년 3분기 평균 환율보다 올해 3분기 평균 환율이 2~3%가량 더 높습니다. 그러니 신현송 총재도 환율을 두고 '여전히 예년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하는 것이고 말입니다. ​ ​ [ 그런데 방법이? ] 이제는 너무 많은 흑자가 우리나라로 쏟아져 들어올까를 걱정합니다만 그런 것들에 대해서 경제에 부담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 한국은행입니다. 그리고 수단도 있습니다. ​ 가령 달러가 너무 많이 국내로 들어오면, 이는 환율에도 과도한 영향을, 나아가 국내 유동성에도 과도한 유입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클래식한 대응은 통화안정채권의 발행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에 유입되는 초과 유동성을 적절히 흡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외환 시장에 개입할 수 있는 여력을 가질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 나아가 우리 경제의 명목 성장률이 이번에 상당히 높은데, 이에 대한 중장기 대응으로 외환보유고 자체를 구조적으로 좀 더 늘리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들이 과도한 원화 강세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고, 과도한 쏠림이 이런 것들을 써서 대응하지 않을까란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 [ 70년대 이후 처음 보는 명목 성장률 ] 올해 우리나라의 명목 성장률은 20%를 상회할수도 있는, 엽기적인 숫자입니다. 그렇기에 지금 정도 수준의 금리 인상이 경제에 부담을 준다기 보다는 '우리가 너무 좋아서' 이 정도 대응은 적절한 대응이라 여길 수 있는 통화정책으로 보입니다. ​ ​ [ 실질실효환율 기준으로 보면 ] 기왕 실질실효환율 이야기가 나온 김에 다른 나라들도 이 기준으로 살펴보면 흥미로운 결과가 나옵니다. ​ (파란색 - 한국 / 빨간색 - 중국 / 노란색 - 대만 / 보라색 - 캐나다 / 주황색 - 유럽 / 남색 - 인도 / 갈색 - 일본 / 초록색 - 미국) ​ 갈색의 일본이 눈에 띄게 낮습니다. 그리고 그 바로 위의 파란색이 한국입니다. 괜히 베센트가 일본과 한국에 대해 통화가 저평가 되어 있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 그리고 이번에 미일 공조를 하는 과정에서 유로화를 매도했습니다. 이를 두고 참 말이 많은데, 사실 그냥 저 그래프만 보면 답이 쉽게 나옵니다. 유로화는 달러 다음으로 실질실효환율이 높습니다. 베센트는 유로화에 대해선 한 번도 저평가라고 말한적이 없는데, 아마도 약간 고평가라고 여기는 것 같습니다. 이 자료에서도 그러하고 말입니다. ​ 마지막으로 미국의 실질실효환율이 가장 높습니다. 이는 미국 입장에서 억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본인들의 수출 경쟁력이 떨어지는 이유가 환율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렇기에 이를 이유로 다른 나라들에게 통상 압박을 추후에 가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위의 숫자에서도 보시듯 이게 또 대단히 높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잠재적인 압박 요인이기는 하나 또 이게 대응이 가능한 수준이지 않을까란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