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유형]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 탐방왕 [게시일] 2026.09.07 [원문 URL] https://contents.premium.naver.com/rvs/tbw/contents/260907074208354nr [제목] [모닝리포트] 2026년 9월 7일: 삼성전자, JB금융지주, 에이피알, LG전자,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에스원 [수집 기준] 구매회원 본인이 QR 로그인으로 승인한 구독 열람권을 사용해 개인 문서 보관용으로 확보했다. 목록 메타데이터가 아니라 아래 실제 본문만 분석 근거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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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비용은 2026년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전년동기 대비 26%, 78% 증가했으며, 최근 3년 동안 매출액 대비 R&D 비용 비중이 10%를 넘어섰음. 2024년 말에는 R&D 전용 팹도 완공했음. 삼성전자는 기술 리더십이 고객을 확보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HBM4가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함. 코어 다이에 업계 선도 수준의 D1c 공정을 적용하고 베이스 다이에 4나노 공정을 적용하면서 HBM 사업의 의미 있는 성장을 기대하고 있음. 또한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12단 HBM4E 샘플을 글로벌 고객사에 출하했으며, zHBM과 zNAND-O 콘셉트 모델을 포함한 AI 메모리 기술 로드맵도 공개했음. 파운드리 사업 역시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특별 보너스 관련 충당금과 곧 생산을 시작하는 테일러 팹의 감가상각비 때문에 손익분기점 도달에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수 있으나 첨단공정은 가동률이 거의 최대 수준임. 특히 HBM4 베이스 다이 수요가 첨단 파운드리 가동률을 뒷받침하고 있음. ​ 향후 HBM이 HBM4E와 HBM5로 진화하면서 고객별 커스터마이징의 중요성과 기술적 난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음. 삼성전자는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동시에 보유한 유일한 업체라는 점이 고객들로부터 핵심 경쟁력으로 점차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함. 차세대 HBM에서 메모리와 파운드리 간 시너지가 더욱 확대되면서 차별화된 경쟁우위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누적 FCF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을 조기에 제시했고 과거와 달리 정책기간 종료 전 배당도 선제적으로 집행했음. 향후 주주환원 방식으로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모두 검토하고 있으며, 그룹 계열사에 미치는 영향보다는 삼성전자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을 최우선 기준으로 결정하겠다고 강조함. ​ ​ ​ 코스피 골드만삭스 ​ 이번 주 코스피는 강한 자사주 매입 유입과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1.5% 하락했음. 업종별로는 레저, 은행, 화학이 상대적으로 강한 성과를 기록한 반면 건설, 조선, 소프트웨어가 가장 부진했음. 골드만삭스의 한국 주식시장 리스크 바로미터인 GSSRKERB 지수는 마이너스 0.4로 리스크 중립 영역에 머물고 있음. 원화는 이번 주 달러 대비 1.7% 강세를 보였고 유로 대비로도 1.4% 강세였으나 엔화 대비로는 0.6% 약세를 기록했음. ​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의 코스피 매도가 지속됐으며 특히 코스피 기술주에서의 자금 유출이 외국인 매도의 핵심 배경이었음. 최근 4주간 한국 주식시장으로 유입된 자금은 다른 투자주체의 자금 유출에도 불구하고 자사주 매입이 사실상 주도했음. 특히 국내 양대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최근 4주간 자사주 매입의 대부분을 차지했음. 개인투자자 보유 비중은 최근 약한 수급 영향으로 역사적 평균을 소폭 하회하고 있으며, 연초 이후 국내 주식형 펀드로 강한 자금 유입이 있었음에도 국내 기관투자자의 주식 보유 비중 역시 여전히 낮은 수준임. ​ 외국인의 경우 반도체를 중심으로 상당한 자금 유출이 발생하면서 코스피 반도체 업종에 대한 외국인 보유 비중이 역사적 평균보다 2표준편차 이상 낮아졌음.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할 경우 코스피에 대한 외국인 보유 비중은 역사적 평균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임. 결국 최근 외국인 수급 약화가 한국 주식시장 전반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했다기보다 양대 반도체주에 상당 부분 집중됐다는 의미임. 반대로 자사주 매입 역시 양대 반도체주에 집중돼 있어 최근 코스피 수급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외국인 매도와 자사주 매입이 동시에 크게 작용하고 있는 구조임. ​ 기업이익 측면에서는 코스피 12개월 선행 EPS가 이번 주 3.2% 상향됐음. 업종 가운데 조선의 이익 추정치 상향이 가장 강했고 증권은 가장 큰 폭으로 하향됐음. 다만 골드만삭스의 이익수정 선행지표 ERLI는 매크로 활동이 둔화되면서 향후 이익 추정치 상향 속도가 이전보다 느려질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음. 한국 기업들의 이익 추정치 상향 방향 자체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제조업 PMI 확장 속도가 둔화되고 있고 DRAM 가격 상승률과 수출 증가율 역시 감속하고 있어 향후 상향 강도는 완만해질 것으로 전망함. ​ ​ ​ ​ JB금융지주 HSBC ​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대출금리에 반영되는 가운데 JB금융지주는 과거 금리 상승기에도 국내 은행 중 가장 빠른 NIM 상승을 보여왔음. NIM의 금리 민감도는 단순히 변동금리 대출 비중만으로 판단하기 어렵고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익스포저, 대출 전략, 대출과 예금의 리프라이싱 주기, 3개월·6개월·1년 기준금리 및 자산과 예금 구성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함. 일부 경쟁 은행이 JB금융지주보다 변동금리 비중이 높고 리프라이싱 주기도 빠르지만 실제 과거 금리 상승 사이클에서는 JB금융지주의 NIM 상승 속도가 가장 빨랐음. ​ 핵심 배경은 JB금융지주가 국내의 포화된 대출시장에서 틈새 고객을 대상으로 고마진·중위험 전략을 지속해왔기 때문임. 대표적으로 외국인 근로자 대출을 적극적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해당 대출의 평균 NIM은 10%에 근접하거나 이를 상회하는 수준임. 이러한 전략을 통해 위험가중자산 대비 수익률인 RoRWA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 인터넷은행까지 포함해도 가장 높은 수준의 NIM을 지속해왔음. 외국인 근로자 대출 잔액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향후에도 경쟁사 대비 높은 NIM 방어력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함. 최근에는 은행 자회사를 통해 NIM이 약 4에서 5% 수준인 자동차 대출도 확대하고 있음. ​ JB우리캐피탈 역시 금리 상승기에 상대적으로 견조한 NIM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함. 일반적으로 캐피탈사는 시장성 채권을 통한 자금조달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금리가 상승하면 조달비용 증가에 따른 마진 압박을 받게 됨. 그러나 JB우리캐피탈은 과거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도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자산운용을 통해 NIM을 안정적으로 방어한 경험이 있음. HSBC는 이러한 과거 경험을 감안할 때 이번 금리 상승 사이클에서도 JB우리캐피탈의 조달비용 상승 부담이 적절하게 통제되면서 NIM이 상대적으로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함. ​ HSBC는 JB금융지주에 대한 Buy 의견과 목표주가 36,700원을 그대로 유지하며 커버하는 국내 지방은행 가운데 최선호주로 제시함. 현재의 고마진·중위험 대출 전략이 앞으로도 NIM 개선을 뒷받침할 것으로 판단하며, 중장기적으로 JB금융지주의 NIM 증가 속도가 경쟁 은행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함. 이는 과거 금리 상승 사이클에서 나타났던 흐름과도 대체로 일치함. 높은 NIM과 견조한 이익 전망이 향후 주주환원 확대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금리 상승 환경에서 JB금융지주의 상대적인 이익 모멘텀과 주주환원 여력이 동시에 부각될 것으로 판단함. ​ ​ ​ ​ 에이피알 JP모건 ​ 에이피알 주가는 최근 이틀간 코스피가 보합권에 머문 것과 달리 6% 하락했음. 싱가포르 보건과학청 HSA가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 크림 2개 배치에서 사용이 금지된 색소인 수단 IV가 미량 검출됐다고 발표하고 해당 배치의 리콜을 명령한 것이 원인임. 제품 품질 관리 전반에 대한 우려가 주가 조정으로 이어졌으나 현재까지 확인된 오염 제품은 에이피알 공식 유통망에 포함되지 않은 Venus Beauty가 판매한 2개 배치에 한정됨. 반면 에이피알 싱가포르 법인이 제출한 샘플에서는 수단 IV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문제가 없는 다른 배치의 판매는 재개가 허용됐음. ​ 에이피알 역시 공식 공급망을 통해 유통된 제품을 대상으로 별도의 제3자 검사를 진행했으며 수단계 색소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힘. 회사는 문제가 발생한 제품이 공식 공급망을 통해 공급되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위조품일 가능성도 의심하고 있음. JP모건은 현재까지 확인된 정보만으로 에이피알의 공식 제조 또는 유통 네트워크 전반에 오염이 발생했다고 판단할 근거가 부족하다고 평가함. 금지 성분 검출 자체는 품질 관련 우려를 발생시킬 만한 사안이지만 비공식 유통업체의 특정 2개 배치에서만 문제가 확인됐고 공식 유통 제품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는 점에서 이를 에이피알의 광범위한 품질관리 문제로 확대 해석하기에는 이른 상황임. 다만 향후 싱가포르 규제당국의 추가 조사 결과는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봄. ​ 해외 판매 채널 전반으로 문제가 확산될 가능성도 현재로서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함. 싱가포르 규제당국이 제품 전체의 판매 중단이 아니라 문제가 확인된 특정 배치만 리콜하고 추가 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을 선택했으며, 문제가 없는 배치는 다시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음. 앞서 홍콩에서도 관련 규제기관의 검토가 있었지만 미국과 유럽의 주요 리테일러들은 해당 제품 판매를 계속하고 있어 에이피알의 핵심 해외 유통채널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됨. 특히 싱가포르와 홍콩을 합친 매출 비중이 에이피알 전체 매출의 약 2%에 불과하기 때문에 두 시장의 수요가 일시적으로 위축되는 부정적 시나리오를 가정하더라도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함. ​ 결국 핵심 리스크는 향후 조사에서 문제가 에이피알의 공식 제조 또는 공급망 내부로 확대되는지가 될 것으로 판단함. 현재까지는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JP모건은 이번 사건으로 인한 전체 유통채널 및 실적 영향이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함. 싱가포르의 정상 제품 판매 재개, 미국과 유럽 주요 리테일러의 판매 지속, 싱가포르와 홍콩의 낮은 매출 비중을 감안해 에이피알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함. 블룸버그 컨센서스 기준 2027년 예상 P/E가 19배까지 낮아진 상황에서 현재 위험 대비 기대수익이 매력적이라고 판단하며, 최근 주가 조정을 에이피알 주식을 추가 매수할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함. ​ ​ ​ ​ 방산 JP모건 ​ 이번 주 국내 방산·조선주는 코스피가 1% 하락한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8%, LIG넥스원 11%, 현대로템 9%, KAI 5%, 한화오션 2%, HD현대중공업 5% 하락하며 시장 대비 크게 부진했음. 투자자 관심도 여전히 낮은 상황이나 JP모건은 중동 수주를 기다리는 과정에서 오히려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방공체계의 긴급성과 최종 수요를 높일 것으로 판단함. 이번 주 이란의 탄도미사일이 요르단·바레인·쿠웨이트·이라크 방향으로 발사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중동 국가들의 방공체계 확보 필요성이 더욱 커질 수 있음. 유럽과 중동 미사일 수주 모멘텀을 보유한 LIG넥스원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산 내 선호주로 제시함. ​ 지상무기 수출도 실제 계약 단계로 진전되고 있음.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크로아티아 천무와 스페인 K9이라는 두 건의 유럽 신규 수주 확정을 앞두고 있음. 크로아티아는 프랑스 CAESAR 대신 천무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9월 8일까지 18대 규모 계약 체결이 예상되고 2028년부터 2029년까지 인도될 전망임. 해당 계약만으로 JP모건의 2028년 예상 EPS가 약 2% 상승할 수 있으며, 크로아티아가 기존 노후 다연장로켓 27대를 추가로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향후 발사대와 로켓 후속 구매까지 이어질 경우 추가 상승여력이 존재함. 스페인의 K9 자주포 계약도 11월 28일까지 최종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두 유럽 계약을 합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수주잔고에 약 4조에서 5조원이 추가될 수 있음. 미국에서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차륜형 자주포 시제품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궤도형 자주포 사업 기회가 부각되고 있음. 현대로템은 페루 K2 전차 협상이 진전되고 있으며 모로코도 K2 전차 400대 구매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짐.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서 독일에 패배한 이후 NATO 국가들이 납기보다 동맹 및 현지 산업 생태계를 우선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지만, JP모건은 이러한 위험이 무기체계별로 다르다고 판단함. 한국이 빠른 납기와 운용 실적을 이미 입증했고 대체 가능한 경쟁 제품이 많지 않은 자주포·다연장로켓·방공체계에서는 상대적으로 위험이 낮다는 판단임. 크로아티아의 천무 선택이 이를 뒷받침하며 크로아티아가 천궁 II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성사될 경우 천궁 II의 첫 유럽 수출 사례가 될 수 있음. ​ 조선에서는 미 해군의 해외 조선소 활용 가능성이 정책 논의에서 실제 발주 검토 단계로 이동하고 있음. 2027 회계연도 미 해군 예산안은 함정 인도 속도를 핵심 우선순위로 높이고 동맹국 및 해외 조선소 건조를 통한 납기 단축을 명시적으로 장려했음. 이후 7월 미 해군이 한국 조선소를 대상으로 군수지원함과 수상전투함 건조 관련 정보요청서를 발행했고, 8월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안보 대통령 각서를 통해 국가안보상 예외를 적용해 최대 2척의 미 해군 함정을 해외에서 건조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도 마련됐음. 최근에는 미국 정부와 해군이 한국·일본·튀르키예의 호위함 설계를 실제로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외 조선소 활용이 보다 구체화되고 있음. 최대 2척을 해외에서 먼저 건조한 뒤 미국 조선소 투자와 기술이전을 통해 미국 내 생산으로 전환하는 이른바 핀란드 모델이 적용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음. ​ 다만 실제 미 해군 발주를 위해서는 미국 의회의 2027 회계연도 해군 예산 승인이 가장 중요한 관문으로 남아 있음. 그럼에도 최종 수요 자체는 시장이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함. 미 해군의 2027 회계연도 계획에는 호위함 1척 14억달러를 포함해 총 18척, 540억달러 규모의 함정 조달이 포함돼 있으며 2027년부터 2031년까지는 총 75척, 약 2,680억달러의 함정 조달이 계획돼 있음. JP모건은 미국 현지 필리조선소를 보유한 한화오션이 미 해군 해외 건조 기회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함. 이에 따라 조선에서는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을 선호하며, 방산에서는 유럽·중동의 미사일 및 지상무기 수주 모멘텀을 근거로 LIG넥스원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선호하고 있음. ​ ​ ​ ​ LG전자 CLSA ​ LG전자의 AI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이 AI CAPEX 확대를 기반으로 새로운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음. 회사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 업데이트를 통해 칠러, CDU, 콜드플레이트, 냉각탑, 소프트웨어 플랫폼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냉각 솔루션 공급 역량을 강조했음. 현재 수주는 칠러와 공랭식 HVAC 장비 중심이지만 AI 데이터센터의 냉각 용량 공급이 산업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고객사와 대규모 프로젝트를 논의 중임. 상반기 이미 약 6,000억원의 냉각 관련 수주를 확보했으며, LG전자는 하반기에 2조원에서 3조원 규모의 대형 수주가 추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이에 따라 AI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은 LG전자의 전략적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사업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고 있음. ​ 현재 랙 단위 액체냉각 수주는 초기 단계이나 CDU와 콜드플레이트의 기술 개발 및 고객 인증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 LG전자는 최근 800KW CDU에 대해 엔비디아 인증을 확보했으며 올해 말까지 1MW에서 4MW급 시스템의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음. 콜드플레이트에서는 열전달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고밀도 마이크로핀 구조의 독자 기술을 개발했고, 액체가 기체로 변화하는 상변화를 이용해 냉각 성능을 높이는 2상 콜드플레이트 기술도 개발하고 있음. CDU에서는 시스템을 소형화하면서 여러 칩에 냉각수를 균일하게 공급할 수 있는 설계 역량을 경쟁력으로 보유하고 있음. 엔비디아 인증 범위가 확대되면서 CDU와 콜드플레이트 수주가 2027년부터 본격 증가하고, 첨단 액체냉각 솔루션의 상업적 공급은 2027년 하반기부터 가속될 것으로 전망함. ​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 자체가 개별 부품 구매 방식에서 턴키 솔루션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도 LG전자에 유리한 변화임. 하이퍼스케일러들이 데이터센터 건설기간 단축과 운영 단순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냉각장비를 각각 조달하기보다 전체 시스템을 통합 제공할 수 있는 업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 LG전자는 칠러와 공랭식 냉각장비뿐 아니라 CDU, 콜드플레이트, 냉각탑과 소프트웨어 플랫폼까지 통합해 제공할 수 있어 이러한 시장 변화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고 평가함. 특히 현재 매출의 중심인 칠러에서 향후 랙 단위 액체냉각으로 제품 영역이 확대되면서 AI 데이터센터당 LG전자가 확보할 수 있는 공급 범위와 매출 규모도 커질 가능성이 있음. ​ CLSA는 강한 AI 데이터센터 냉각 수주를 반영해 Eco Solutions 사업의 매출이 2027년 20%, 2028년 3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각각 37%, 40% 증가하고 영업이익률도 2026년 5.9%에서 2027년 6.7%, 2028년 7.2%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함. 이에 따라 LG전자 2027년과 2028년 EPS 전망치를 각각 10%, 14% 상향했으며 SOTP 방식의 목표주가도 기존 195,000원에서 265,000원으로 36% 상향함. 투자의견은 Outperform을 유지함. 기존 가전 중심의 LG전자 밸류에이션에서 AI 데이터센터 CAPEX에 직접 노출되는 냉각 사업의 이익 기여도가 빠르게 커지는 것이 향후 실적과 기업가치 재평가의 핵심 요인이라고 판단함. ​ ​ ​ 코스피 CLSA ​ 이번 주 코스피는 6,532에서 6,836 사이에서 움직이며 전주 대비 변동성이 다소 완화됐음. 주 초반 상승했지만 이후 상승분을 반납하면서 9월 3일 6,579로 마감했고 8월 27일 대비 4.8% 하락했음. 업종별로는 은행·보험 등 방어주가 상대적으로 강했던 반면 기계·비철금속·반도체 등 경기민감 업종이 부진했음.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각각 6.0%, 7.7% 하락하며 코스피를 하회했음. 반면 신한지주, 에이피알, 현대해상, 한국콜마, 코스맥스, 코리안리, 롯데렌탈, 씨젠, 코스메카코리아, 롯데웰푸드는 이번 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현대해상·한국콜마·코스맥스·코스메카코리아·롯데웰푸드는 전주에 이어 신고가를 다시 경신했음. ​ 주가 조정에도 한국 수출 펀더멘털은 매우 강하게 유지되고 있음. 8월 전체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69% 증가했으며, 특히 반도체 수출은 206% 급증한 468억달러로 전체 수출의 사상 최대인 48%를 차지했음. 8월 21일부터 30일까지로 범위를 좁히면 전체 수출은 430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88% 증가했고 반도체 수출은 약 208억달러로 216% 증가했음. 기업별로도 삼성전기가 글로벌 고객사와 1.1조원 규모 MLCC 공급계약을 발표했고 한화오션은 양밍해운으로부터 1.6조원 규모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하는 등 주요 수출기업의 수주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음. CLSA는 현재 조정에도 수출 모멘텀이 강하기 때문에 핵심 수출주 중심의 포지션을 유지할 것을 권고함. ​ 수급에서는 외국인 매도가 여전히 가장 큰 부담임. 외국인은 2026년 연초 이후 누적으로 198.4조원을 순매도했으며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간 뒤 9월 3일에야 순매수로 전환했음. 반대로 개인투자자는 9월 2일 시장 조정을 이용해 3.2조원을 순매수했고 기관 역시 전반적으로 순매수를 유지했음. 레버리지 측면에서는 개별종목 레버리지 ETF AUM이 전체 레버리지 ETF AUM의 29.5%까지 올라와 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일평균 거래대금의 6.4%에 해당하는 규모가 거래되고 있음. 신용융자 잔고도 8월 초 약 27.4조원에서 9월 3일 33.1조원까지 다시 증가했음. 6월 고점인 38.6조원보다는 낮지만 시장 반등과 함께 개인 레버리지가 다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변동성이 지속될 경우 잠재적 부담 요인으로 판단함. ​ CLSA는 7월 15일 모델 포트폴리오에 일부 방어주를 추가한 이후 추가적인 포트폴리오 변경 없이 현재 시장의 조정과 안정화를 기다리고 있음. 현재 조정이 마무리되면 연말을 향해 코스피가 다시 한 단계 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모델 포트폴리오는 9월 3일 기준 코스피를 4,713bp 아웃퍼폼하고 있음.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코스피는 P/B 1.4배로 신흥국 평균 2.0배보다 크게 낮은 반면 ROE는 26.4%로 신흥국 평균 19.9%보다 6.5%p 높음. 높은 ROE와 강한 수출 및 이익 펀더멘털에 비해 할인된 밸류에이션이 유지되고 있어 현재 위험 대비 기대수익이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함. 이에 따라 한국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현재 조정 이후 추가 상승을 예상하고 Buy Korea 의견을 유지함. ​ ​ ​ LG전자 Citi ​ LG전자는 9월 4일 AI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 세미나를 개최하고 현재 사업 현황과 향후 전략을 공유했음.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공격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기존 칠러와 공랭식 장비 중심에서 CDU와 콜드플레이트 등 랙사이드 액체냉각 제품까지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음. 2026년 상반기 기준 AI 데이터센터 냉각 관련 약 6,000억원의 수주를 확보했으며 대부분 칠러와 공랭식 장비에서 발생했음. 현재 고객사들과 논의 중인 프로젝트를 감안하면 올해 말까지 추가로 수조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향후에는 랙의 전력밀도와 발열량 증가로 액체냉각 채택이 확대되면서 CDU와 콜드플레이트의 매출 기여도가 본격적으로 상승할 전망임. LG전자는 600kW CDU에 대해 엔비디아 인증을 확보했으며 1MW 제품은 인증 절차가 최종 단계에 진입했고 2.5MW와 4MW 제품도 올해 하반기 중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음. 특히 LG전자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모터·인버터와 컴프레서 기술이 CDU와 칠러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기반임. 기존 칠러 사업의 수익성은 역사적으로 한 자릿수 중반에서 후반 수준이었지만 향후 CDU 등 부가가치가 높은 AI 데이터센터 냉각 제품 비중이 상승하면서 초기 투자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음. ​ 공급 측면에서도 구조적인 기회가 존재함. 글로벌 냉각장비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증설하고 있지만 LG전자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의 공급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해 한국과 미국에서 추가 생산능력 확대를 검토하고 있음. AI 데이터센터 구축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과거처럼 데이터센터 사업자가 여러 업체로부터 각각 냉각 부품과 장비를 조달하는 방식보다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유지보수를 단순화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 특히 냉각장비와 핵심 부품의 공급이 빠듯한 상황에서는 고객이 필요한 장비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업체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판단함. ​ Citi는 이러한 변화에서 LG전자의 턴키 솔루션 역량을 핵심 차별화 요소로 평가함. LG전자는 칠러부터 공랭식 장비, CDU, 시스템 제어까지 전체 냉각 밸류체인을 통합 제공할 수 있으며 팬모터 등 핵심 부품도 자체 개발하고 있음.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될수록 냉각 솔루션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러한 수직통합 역량이 고객사의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센터 구축 요구에 부합할 것으로 판단함. 특히 기존 가전 및 HVAC 사업에서 축적한 모터·인버터·컴프레서 기술을 AI 데이터센터용 제품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AI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이 향후 LG전자의 유망한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함. ​ ​ ​ ​ 에스원 CGSI ​ 삼성그룹의 CAPEX 확대와 국내 AI 데이터센터 대형 프로젝트를 감안하면 에스원의 인프라 및 보안 서비스 신규 수주가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 상반기에는 인프라 서비스 매출 인식이 지연되면서 실적이 부진했으나 3분기부터 삼성그룹 CAPEX 증가와 함께 점진적인 회복을 예상함. 인프라 서비스 매출은 올해 하반기 전년동기 대비 2에서 3% 증가하고 2027년과 2028년에는 각각 7%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특히 삼성전자·삼성SDI·삼성물산 등 삼성그룹 계열사의 인프라 서비스 신규 발주 회복이 추가적인 실적 상승요인이 될 수 있으며, 빌딩관리와 인프라 서비스의 마진 개선 가능성도 존재함. ​ 보안 서비스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약 3%의 매출 성장을 전망하며 같은 기간 신규 가입자 역시 매년 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특히 올해 2분기 AI 기술을 적용한 무인 보안시스템을 출시하면서 인건비 부담을 낮추고 서비스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음.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7.1%에서 8.3%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함. 다만 상반기의 느린 매출 인식과 원재료비·인건비 상승을 반영해 CGSI는 2026년과 2027년 EPS 전망치를 기존 대비 8에서 18% 하향했음. 향후 삼성그룹 인프라·보안 매출의 빠른 회복과 무인 보안시스템 채택 확대가 주요 실적 상승 촉매가 될 것으로 판단함. ​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자사주 소각 가능성을 중요한 재평가 요인으로 보고 있음. 에스원은 전체 발행주식의 11%에 해당하는 상당한 규모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음. 3월 6일 국회에서 확정된 상법 개정에 따라 3월부터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친 이후 1년 이내 자사주를 소각해야 하는 만큼 CGSI는 실제 자사주 소각의 가시성이 높다고 판단함. 특히 외국인 지분율이 56%에 달한다는 점도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평가함. 하반기에도 정부의 기업지배구조 개선 관련 입법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높은 ROE와 높은 배당성향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시장의 선호가 강화될 수 있으며, 이는 에스원의 밸류에이션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함. ​ 자사주 소각뿐 아니라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활용한 배당 확대 여력도 충분하다고 판단함. 순현금은 2026년 210억원에서 2027년 1,930억원, 2028년 3,700억원으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며 견조한 이익 성장까지 감안하면 주주환원 강화가 가능함. 이에 따라 2025년 52%였던 배당성향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60%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함. CGSI는 자사주 소각 가능성과 신규 수주 성장을 근거로 Add 의견을 유지했지만 실적 추정치 하향과 밸류에이션 기준연도 변경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10만원으로 하향함. 목표주가는 2027년 예상 ROE 10.7%에 P/B 2.0배를 적용해 산출했음. 하방 위험으로는 부진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따른 리테일 매출 둔화와 마진 축소, 삼성그룹 인프라·보안 수주 매출의 예상보다 느린 회복을 제시함.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