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유형]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 86번가 [게시일] 2026.09.27 [원문 URL] https://contents.premium.naver.com/86thstreet/86th/contents/260927095145365cj [제목] 계속 한다만다 (86번가 데일리 2026년 9월 25일) [수집 기준] 구매회원 본인이 QR 로그인으로 승인한 구독 열람권을 사용해 개인 문서 보관용으로 확보했다. 목록 메타데이터가 아니라 아래 실제 본문만 분석 근거로 사용한다. [구독 원문 본문] NOTICE. 자료를 보기 전에 꼭 읽어 주세요!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종목 선택이나 투자 시기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본 채널과 글 등에서 언급한 주식, 투자 관련 자료와 의견은 개인적인 것일 뿐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채널과 글 등의 자료는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사용된 자료와 데이터의 경우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도한 시장이나 섹터, 종목에 대해 예측하지도 전망하지도 못하기에 구체적인 주식, 시황 추천을 바라시는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기민한 대응이 필요한 분들이시라면 제가 말씀드리는 내용은 도움이 일절되지 않습니다. 이 채널을 구독하실 때에는 꼭 이 점을 생각해서 신중하게 선택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사실 거의 대부분의 분들에게 이 채널은 맞지 않습니다. 다시 한 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저는 어디서도 제가 무슨 어디에 투자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저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잘못된 이야기를 다른 곳에서 하고 다니는 경우를 너무 많이 보았기에 쓸데없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싶지 않아서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자꾸 빙빙 돌려서 떠보면서 이리저리 끼워 맞추려는 사람은 대단히 많습니다만 그건 다 그들의 뇌피셜일 뿐입니다. 또한 종목 이야기를 잘못하면 그걸 추종하는 매매도 생겨날 수 있는데, 저 개인적으로 그와 같은 일은 절대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평생 리딩방을 개설할 일은 없습니다. 여긴 그저 어떻게 분석하는지, 특히나 매크로 위주로 재미없는 이야기만 드리는 곳입니다. 만약 추종 매매가 필요하시다면 이를 제공하는 곳이 많으니 그 곳들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여기는 그런 글이 전혀 없습니다. 구독하시기 전에 이 점을 반드시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기에 만약 그것이 사석이든, 혹은 방송이든 누군가가 저의 포지션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면 그건 전부 잘못된 정보이며,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이야기일 뿐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사석과 방송 모두 포함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소통이라고는 없는 불통 채널입니다. 다른 좋은 분석가가 많습니다. 구태여 이런 채널을 구독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꼭 notice를 읽으시고 구독 여부를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번 말씀드리지만 이 채널은 거의 대부분의 분들에게 맞지 않습니다. 이런 저의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불쾌하시다면 이는 저의 글이 보시는 분과 맞지 않음을 뜻합니다. ​ ​ [ 계속 한다만다 ] 중동 상황은 계속해서 한다만다의 반복입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이란이 제시한 제안에 대해 추가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유가가 하락했습니다. 물론 그 이후 금요일 밤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제안에 대해서는 자신이 반대했다고 공개적으로 이야기했지만 말입니다. ​ ​ [ 여전한 중국의 태도 ] 이란이 원하는 것은 유가 급등과 그에 따른 금융시장의 불안입니다. 그러면 자신들의 협상력이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는 전대미문의 사건을 겪고서도, 유가에 폭력적인 사태가 벌어지지 않은 주요 이유 중 하나는 중국이 수입을 줄인데에 있습니다. 공급 차질의 상당 부분을 수요 감소로 중국이 대응해준 셈입니다. 만약 중국이 수입을 줄이지 않았다면, 혹은 중국이 이란의 편에 확실히 서서 작정하고 유가를 올리려는 의도로 수입을 대폭 늘렸다면 유가는 지금과 달랐을 것입니다. ​ 그러나 중국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냉정하게 미국과 중국 중 유가 상승으로 더 경제가 아픈 곳은 중국입니다. 미국은 세계 3대 산유국에 서비스 중심의 경제로 전환이 되었지만, 중국은 아직 제조업 중심 경제에 기름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최근 중국이 원유 수입을 늘리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습니다. 특히나 미중 정상회담과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가를 은근히 더 높여서 협상력을 높이려고 말입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중국은 여전히 원유 수입을 늘리지 않고 있습니다. 다음은 중국의 원유 수입 추이인데, 여전히 과거대비 상당히 낮습니다. ​ 이같은 중국의 태도는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도 드러납니다. 이번 미중 정상회담 이후 나온 발표 자료를 보면 중국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통행료를 걷는 것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이란에 대한 전면적인 제재도 넣자는 미국의 주장에는 중국이 반대를 하였고, 이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같은 모습을 보면 중국은 철저히 자신들에게 이득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두고 고민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 [ 해협 장악력을 잃어가는 이란? ] 최근 후티와 사우디의 분쟁까지 겹치면서 중동 상황이 더 악화되어 간다는 말이 많습니다. 다만 그사이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량은 점차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부로 우회하는 것이 어려워지자 사우디는 이렇게 점점 늘어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 통로를 적극 활용하려 하고 말입니다. ​ 덕분에 사우디의 경우 비록 우회로로 가는 물량은 줄었지만, 호르무즈 해협으로 가는 물량이 늘면서 오히려 전체적으로 나가는 물량은 더 늘었다는 자료도 나오고 있습니다. ​ 호르무즈 해협 전체적으로도 잠시 미국과 이란이 MOU를 맺었던 당시 수준으로 통행량이 증가했다는 자료가 나오고 있고 말입니다. ​ 특히나 지금의 저 숫자들에서 중요한 것은 이란 물량은 이제 막혔다는 점입니다. 지난 MOU때까지는 이란의 물량이 자유롭게 다니면서 저 물량이었다면, 지금은 이란의 물량은 막힌채로 저 물량을 회복했다는 것입니다. 이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들은 방법을 찾아내고 있고 말입니다. ​ ​ [ 트럼프 1기에 대한 회상 ] 트럼프 대통령 1기 당시에도 이란에 대한 강한 제재가 들어갔었습니다. 2018년 초, 미국은 이란과 맺었던 핵합의를 파기하고 경제 제재 복원을 선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산 석유에 대해 2018년 11월부터는 전면적인 수입 금지 조치가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당시 실제로 많은 국가들이 11월 제재 조치를 앞두고 실제 이란산 석유 수입을 줄였습니다. 그리고 그러자 유가가 급등을 했고 말입니다. ​ 그러나 제재 실제 발효 직전에 놀라운 결정을 합니다. 중국, 인도, 한국, 일본 등 이란산 석유의 주요 수입국들에 대해서 180일간 제재 조치를 한시적으로 유예해준 것입니다. 그러자 유가가 거의 반토막이 나버렸습니다. ​ 물론 그 180일 이후에는 제재 조치를 시행을 합니다. 그러면서 떨어졌던 유가도 재차 반등을 시도합니다. 다만 그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중국이 이란산 석유를 배에서 배로 선적해서 원산지 세탁에 나서게 됩니다. 그러면서 이란산 석유가 완전히 막히지 않고, 은근히 아니 꽤 많이 계속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중국과 이란의 이같은 행동을 미국이 모를리 없을지인데, 그다지 문제삼지 않았고 말입니다. ​ 이처럼 트럼프 대통령의 경우 언제 어떤 식으로 행동할지 모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의 말과 행동이 과격하긴 하지만, 무언가가 완전히 부러질때까지는 가지 않는 특징도 보이고 말입니다. 이는 미중 무역 분쟁, 전세계 관세 전쟁에서도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 그리고 역사의 아이러니가 하나 있습니다. 지난 트럼프 1기 당시에는 중국이 어떻게든 원유 수입을 안정적으로 가져가기 위해 배에서 배로 실어 나르는 꼼수를 적극 찾아서 활용했습니다. 그런데 그걸 지금은 다른 나라들도 원유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호르무즈 해협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