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유형]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 올바른 미국주식 by SAPIENS [게시일] 2025.09.05. 오후 3:40 [원문 URL] https://contents.premium.naver.com/sapiens/sapiensasset/contents/250905154022905yc [제목] 로켓랩 2Q25 실적발표 : 스페이스X와 경쟁할, 뉴트론 첫 번째 발사로 향하는 길 [수집 기준] 승인된 구독 열람권으로 실제 본문을 보존했다. 이미지·첨부는 별도 미디어 원장에 보관하며 시각적 의미 검토 여부를 구분한다. [구독 원문 본문] ​ 안녕하세요 사피엔스입니다. ​ 로켓랩의 2Q25 실적을 요약하면 "골든돔과 뉴트론"입니다. 지난분기와 이번분기에 각각 Mynaric과 Geost를 인수했습니다. 골든돔과 연결되는 PWSA의 핵심 참여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함입니다. ​ 로켓랩에게 뉴트론은 절대적으로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SpaceX Falcon 9과 함께 중형급 발사 서비스 시장을 양분할 가능성이 높고, 서비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 T3TL에서 아쉬웠던 부분도 있었지만, 이번엔 Electron, HASTE, Space Systems 그리고 정부용과 상업용을 가리지 않고 모든 사업부에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 주간전략보고 2025-09-01 주간전략보고 : 투자의 생각 (9월 1일~9월 5일) (바로가기​) 이번주 자료들 2025-09-03 Quick Take : 구글 반독점 소송 판결, '계급장 떼고 붙어라' (바로가기) 2025-09-02 업계 전문가 인터뷰 : 블룸에너지, 데이터센터로 어디까지 침투할 수 있을까? (바로가기) 투자자문 서비스에 따른 투자 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투자 손익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고객에게 귀속됩니다. 또한 과거의 투자수익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 신규 구독 전에, 아래 투자자문계약 권유문서의 계약 관련 제반 사항을 반드시 읽으시고 충분히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 *투자자문계약 권유문서 : https://naver.me/5ZST47Qf 목차 ​ 로켓랩 2Q25 실적발표 : 만약 올해 내 뉴트론 시험발사 성공 시 내년엔 FCF 흑전 한 눈에 이해하기 : 로켓랩의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 어닝콜 정리 : Neutron, SDA, NSSL, 점점 더 강한 순풍이 분다 긍정적이었던 내용 : 지구 저궤도 시대의 대표 수혜기업 부정적이었던 내용 : 뉴트론 연기 가능성은 언제든 있다 투자의 생각 : 로켓랩(RKLB) 5줄 요약 모든 사업을 살펴보면, 다양성의 이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Electron, 상업용, 정부용, HASTE 등 다양한 서브시스템 사업 전반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기회를 살펴보면, 모든 분야에서 강력한 수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 I would say that the -- if you look across all of our businesses, again, we're starting to see the diversity benefits where if you look at the opportunities we're chasing across our subsystems business across Electron, both commercial, government, HASTE variants, we're seeing strong demand across all of them. So it's just a matter of kind of converging. And if you look at the trend of backlog over the last year, actually launch has been the bright spot, right? We had a huge step-up when we put the SDA tranche 2 award into backlog. And then basically be working against that as we recognize some of that revenue and then launches continue to build in the backlog. ​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첫 번째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것입니다. 인프라는 대부분 구축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던 투자 수익률 바지선처럼 점진적인 확장 투자가 필요합니다. 네, 제 생각에는 2026년까지 사업이 계속해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따라서 더 현실적으로는 2026년에 흑자 잉여 현금 흐름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수요 신호를 고려했을 때 우리가 얼마나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지를 고려하면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2027년에는 가능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지만,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The key thing for us is getting through that first test flight. We've gotten the point where we've gotten the infrastructure largely in place. We do have some incremental scaling investments that need to be made such as this return on investment barge that we've talked about. So yes, I mean, I think the business could consume -- continue to get some money through 2026. So I would say, more realistically for, I would say, positive free cash flow, 2026. Again, given how aggressively we're moving forward given the demand signals that we're getting, I think that's probably not likely. I think it's much more likely to be in 2027, but it depends. 2025-08-07, 로켓랩 2Q25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 中 로켓랩 2Q25 실적발표 만약 올해 내 뉴트론 시험발사 성공 시 내년엔 FCF 흑전 실적발표 - 2Q25 GAAP EPS : -$0.13 vs 컨센 -$0.11 (Miss)​ 매출 : $144.5M vs $135.41M (Beat) (YoY 36%) ​ 가이던스 - 3Q25 매출 : $145M~$155M vs 컨센 $150.5M (In-line) (YoY 43%) GAAP GPM : 35%~37% (from 4Q24 27.8% → 1Q25 32.1%) Adj EBITDA : -$21M~-$23M 한 눈에 이해하기 로켓랩의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 미국 vs 중국, 우주전쟁의 시대가 밝았다 로켓랩Rocket Lab USA을 말씀드리기에 앞서 큰 흐름에 대해서 먼저 리마인드하고 넘어가보려 합니다. 우주 산업은 대정부 사업이 중요한 산업입니다. 정부차원에서의 지원 프로젝트들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정부끼리의 경쟁구도는 이 섹터에 속한 거대한 순풍을 이해하기에 꼭 필요한 맥락입니다. ​ 미국의 우주 정책 : 민-관 파트너십 → 생태계 형성 최초로 우주에 도달한 건 소련의 스푸트니크였습니다. 자국에 비해 뒤처진 국가라고만 생각하던 소련이 제일 먼저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하자 미국은 이른바 '스푸트니크 쇼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공공기관, 국방기관, 초기 스타트업들을 키우는 생태계를 만듦으로써 아폴로 프로그램1961~1972은 결국 소련을 이겼습니다. 그 후로도 수십 년 동안 미국은 우주정책을 Public-Private Partnership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기초연구나 자금조달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초기 프로젝트들을 스타트업에게 나눠주고, 민간은 이를 투자금처럼 받아 생태계를 굴립니다. ​ 역대 미국 정부는 저마다의 우주 프로젝트를 발표해왔습니다. 미국 정부는 민간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앞을 뚫어주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2015년 오바마 대통령은 민간 기업이 우주 자원을 상업적으로 탐사 및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PACE Spurring Private Aerospace Competitiveness and Entrepreneurship 법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뒤이은 2020년 트럼프 대통령 또한 5년 내 인간을 달에 보내기 위한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임무 목표는 달 탐사 및 채굴을 위한 체제 구축이었습니다. ​ 패권국끼리의 경쟁일 때 빠르게 발전한다 미국의 우주산업 개발이 가장 빨랐던 시기가 언제일까요? 1961년 존 F. 케네디가 취임과 함께 발표했던 아폴로 프로그램Apollo Program이 상징적일 것 같습니다. 1961~1972년까지 NASA 주도로 미국의 유인 달 탐사 계획이 시행됐고 총 6차례에 걸쳐 인간이 달에 발을 디뎠던 프로젝트입니다. 체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 어디까지 할 수 있는가, 그리고 국가단위 자원을 모으면 한 문명이 어디까지 월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프로젝트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당시 얼마나 많은 경제나 기술발전 수준에 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 소련 때 우주산업의 개발 속도가 빨랐던 것처럼, 지금은 중국과 경쟁 중입니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서명일은 2020년 10월 13일입니다. 중국과의 경쟁 때문이었습니다. 비슷한 시기 중국의 창어 5호가 달 표면에 오성홍기를 꽂았습니다. 미국이 달 표면에 성조기를 꽂은지 50여 년만의 일입니다. 창어 3호와 4호도 달에 갔었지만 탐사선 표면에 꽂혀있었고 달 표면에 국기를 꽂지는 않았었죠. 달 표면에 꽂힌 오성홍기는 앞으로 그려질 우주개발이 패권경쟁의 성격을 띌 수 있음을 의미했습니다. 미국 우주산업을 이해할 때 중국의 '창어계획'을 같이 보는 게 필요한 이유입니다. ​ *중국의 '창어계획Chinese Lunar Exploration Program, 2003~' : 2003년 시작된 중국의 달 탐사 프로그램입니다. 당시 2003년 10월 유인발사를 성공하며 미국-러시아 다음의 우주기술을 보유했음을 과시했던 프로젝트의 명맥을 잇는 목표입니다. 창어 1호('07) 달 3D 지도 만들기 → 창어 2호('10) 달 궤도를 떠나 통신실험 → 창어 3호('13) 로버의 달 표면 착륙 → 창어 4호('18) 달 뒷면에 착륙 → 창어 5호('20) 무인 달 탐사선 표면 착륙 후 샘플채취 → 그리고 중국은 2030년까지 유인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것보다 더 빠르게 2026년 다시 달에 유인착륙 성공 & 달을 기지화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 우주 발사체 시장 → 압도적인 SpaceX, 틈새의 Rocket Lab 지금까지 많은 스타트업들이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발사체 개발 후 대량생산 및 유의미한 화물payload을 실어 발사서비스까지 이어가고 있는 기업은 스페이스XSpaceX와 로켓랩Rocket Lab USA정도만 남습니다. 특히 스페이스X는 추진체를 재사용하는 능력을 살려 한 번 발사 비용을 크게 낮춰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로켓 재사용이나 지상 발사인프라 및 제조인력의 고정비를 생각하면 스타트업일 수록 고객에게 비싸게 받을 수밖에 없는데, 스페이스X는 계속해서 저렴하게 서비스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을 매우 빠르게 장악해가는 중입니다. ​ 아직은 스페이스X에 비해서 훨씬 작은 규모이지만, 해당 위성발사체 주자들 중 자체 로켓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고 추진체 재사용까지 가능한 플레이어는 스페이스X, 블루 오리진, 로켓랩 정도로 축약됩니다. 지금은 아주 작은 소형화물만 배송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팔콘9SpaceX Falcon 9 크기와 비슷한 중형급 로켓인 '뉴트론Neutron'까지 제품군을 늘릴 계획입니다. 기존의 소형 발사체인 일렉트론Electron을 넘어 2025년 하반기에 뉴트론까지 발사하게 되면 주요 로켓 개발에 모두 성공하는 것입니다. 발사 후 상업 서비스까지 생각하면 흑자전환 시점은 2027년이 되겠지만 뉴트론이 완성되고 나서는 발사서비스 업계에서 2위 자리를 굳힐 수 있게 됩니다. ​ 스페이스X의 압도적인 가성비 스페이스X가 이 분야에서 여러모로 이미 가장 성공한 플레이어입니다. 가성비를 기준으로 보면 상당한 이점을 갖습니다. 특히 중형급 이상 로켓발사 서비스에서 스페이스X가 압도적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로켓랩 vs SpaceX (@allbareunkr) 발사비용 ($) LEO Payload (kg) kg당 발사비용 ($) Electron $7.5M 300kg $25,000 Neutron (2H25 발사) $45~55M 재사용 시 8,000kg 일회용 시 13,000kg $3,461~6,875 Falcon 9 $67M 22,800kg $2,940 Falcon Heavy $100M 63,800kg $1,570 그런데 왜 로켓랩을 택하는 고객이 있을까? 실제로 대부분의 지구 저궤도LEO, Leo Earth Orbit 발사미션은 발사체 전체를 사는 식으로 계약이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로켓의 한 번 발사 미션을 사서 고객은 최대 300kg 페이로드를 가득 채우는 식입니다. 킬로그램당 비용을 지불하는 옵션은 라이드쉐어Rideshare 미션일 때만 가능합니다. 모든 미션이 마찬가지입니다. 아직 이 시장이 무르익지 않았고 22,800kg를 한 번에 발사하는 대형고객이 많지는 않기 때문에 로켓랩에도 꾸준한 수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를 택하는 고객은 kg당 발사비용$2,940~$1,570이 8.5배 가까이 매우 저렴하므로 택하고, 로켓랩을 택하는 고객은 한 건당 발사비용​$7.5M로 8.9배 가까이 매우 저렴하므로 택하는 식입니다. ​ Falcon 9도 작은 위성을 서비스하는 기업들에 대해 라이드쉐어 서비스Smallsat Rideshare Program를 하고 있는데, 비용은 일렉트론에 비해서 4분의 1수준으로 저렴하지만 약 4개월마다 한 번씩 발사되고 있기 때문에 원하는 시점을 맞추기 어렵다는 점이 있습니다. 라이드쉐어 수요도 높기 때문에 18개월 이상씩 예약되어 있어서 소형위성 사업자 입장에서는 대안인 로켓랩을 택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 스페이스X는 원하는 궤도에 안착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하나의 궤도에 라이드쉐어 물량을 모두 발사하고 돌아오는 방식입니다. 이와 반대로 로켓랩은 최근 KAIST와 NASA 라이드쉐어 프로그램에서도 보실 수 있었듯이, 520km에 KAIST 페이로드를 출하하고 1,000km 궤도에 NASA 페이로드를 안착시켰습니다. ​ 예를 들어, 스페이스X는 1,000km 궤도에 떨어뜨릴 경우 520km에 안착하려는 KAIST는 약 480km를 몇 주 혹은 몇 달 동안 이동할 수 있는 수준의 연료를 함께 싣고 가야합니다. 이 경우 고객은 같은 연료를 싣고 가더라도 궤도 유지에 사용할 연료가 줄어들기 때문에 수명내용연한에 영향을 줍니다. 보통 LEO 위성은 3~15년 정도로 설계되는데 예를 들어서 한 번 발사에 7년 쓸 수 있느냐 12년 쓸 수 있느냐를 결정할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 로켓랩의 창업자 피터 벡Peter Beck 뉴질랜드 태생인 피터 벡은 30살의 나이에 2006년 로켓랩을 설립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를 창업한 시기도 30살이었습니다. 창업한지 3년 만인 2009년 말 첫 번째 발사체인 'Atea-1'을 준궤도 우주까지 발사하는 것에 성공했는데 이때 우주 발사체의 몸통과 엔진 및 제어 소프트웨어까지 스스로 개발했었기에 이미 우주 산업에서는 스타였던 인물입니다. ​ 우주시장에서 가장 중요할 능력은 발사체에 대한 자체 설계~생산~서비스 능력입니다. 로켓의 발사체의 핵심은 무게입니다. 얼마나 작은 무게로 얼마나 많은 무게를 발사할 수 있느냐가 모든 것입니다. 그래서 타 기업과 달리 얼마나 자체설계할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각 부품 하나하나, 공정 하나하나에서 무게를 줄인 만큼 비용도 줄이고 화물을 더 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로켓랩은 스페이스X를 따라서 2위 기업으로서 타 기업들에 비해 꽤 앞서가고 있습니다. ​ *전 세계적으로 서방권에서 *압도적인* 1위인 SpaceX를 이어 2위에 안착해 있습니다 (자료: Rocket Lab 3Q24 IR) ​ 로켓랩의 자체 개발 엔진들 스페이스X가 로켓에 대한 엔진을 자체개발하듯, 로켓랩도 자체 개발 중입니다. 스페이스X 같은 경우는 팔콘9과 팔콘헤비에 쓰는 엔진으로 멀린Merlin이 있고, 슈퍼헤비 부스터와 스타십에 쓰는 엔진인 랩터Raptor가 있습니다. 이처럼 로켓랩에도 일렉트론에 쓰는 엔진으로 러더포드Rutherford가 있고, 뉴트론에 쓸 엔진으로 아르키메데스Archimedes가 개발 중입니다. ​ *왼쪽 : 일렉트론(Electron) *오른쪽 : 일렉트론에 쓰이는 엔진 러더포드(Rutherford), 1단계 추진체에 9개 → 2단계 추진체에 1개 사용 ​ *왼쪽 : 일렉트론과 뉴트론 크기 및 부피 비교 *오른쪽 : 뉴트론에 쓰이는 엔진 아르키메데스(Archimedes), 엔진 질량의 90%가 3D 프린터로 만든 부품 사용 중 ​ 로켓랩이 판매하고 있는 Space Systems 제품/서비스 TTM 연 매출비중 71%가 발사 서비스가 아닌 곳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Space Systems 사업부는 우주선을 제작하는 데 필요한 부품이나 소프트웨어 판매 혹은 전체 우주선을 제작하는 사업입니다. Space System가 전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년 43% → 22년 72% → 23년 71% → 24년 71% → TTM 71%입니다. ​ 우주선에 관한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팔고 있습니다. 저궤도LEO 위성 활동이 늘어날 때 수혜를 보는 이유입니다. ​ 위성의 중심 본체Satellite buses, 위성이나 탑재물을 로켓에서 안전히 분리하는 분리 시스템Separation systems, 위성통신을 위한 장비인 위성 라디오Satellite radios, 위성의 자세 제어를 위한 부품인 반응 휠Reaction wheels, 우주에서 전력을 공급받는 태양광 패널Solar arrays, 경량이면서도 우주에서 쓸 수 있을 만큼 강한 위성구조품인 복합 구조체Composite structures, 우주 내에서 위성을 이동시키는 추진시스템In-space propulsion, 위성 이동 및 제어를 담당하는 소프트웨어Flight software, 위성의 정확한 위치를 추적하는 스타 트래커Star Trackers 등입니다. ​ 이 사업이 꽤나 잘됩니다. 2023년 기준 우주로 발사된 모든 물체의 38%에 로켓랩의 로고가 붙어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아마존판 스타링크인 프로젝트 카이퍼Project Kuiper에도 로켓랩의 반응 휠이 탑재되고 있습니다. 개당 10만 달러입니다. 아마존만을 위해서 기존 캐파를 2배로 늘려 연간 2~3천개의 반응 휠을 생산 중입니다. 대부분의 우주선들은 지구 방향으로 방향을 제어하기 위해 3~4개의 반응 휠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 또한 록히드마틴, 에어버스, 노스그롭만, 레이시온 같은 다른 우주선 제조기업에게도 각 부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자체로도 하나의 사업이며 매출비중상 엄연히 발사서비스보다 훨씬 더 큽니다. ​ 이젠 로켓랩 회사가 가진 인프라들을 살펴봅시다. ​ *왼쪽 : 로켓랩의 뉴질랜즈 내 각종 우주시설 위치 (자료: @welfarecapital) *중간 : 로켓랩의 미국/캐나다 내 각종 우주시설 위치 (자료: @welfarecapital) *오른쪽 : 로켓랩의 뉴질랜드 내 임무통제센터 ​ *왼쪽 : LC-1, 뉴질랜드에 있는 발사장입니다. 매년 최대 120회의 발사가 가능합니다. (자체 사용) *중간 : LC-2, 미국 버지니아 Wallops 섬에 있는 발사장입니다. 매년 최대 12개의 미션이 가능합니다. (정부용) *오른쪽 : LC-3, 미국 캘리포니아 우주군 기지에 있는 발사장입니다. ​ 로켓랩의 발사 장소와 각종 시설들 로켓랩의 발사장소는 LC라고 부릅니다. Launch Compelex의 약자입니다. 발사 안전팀은 일렉트론 발사마다 5~10명이 동원되는데 뉴트론의 탑재용량이 27~43배 크다해서 그만큼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는 않으므로 로켓 발사 볼륨이 늘어나는 만큼 마진율이 크게 좋아질 수 있습니다. 경영진은 현재 백로그 계약 자체는 GPM 30%에 맞춰져있다 말했습니다. ​ 기본적으로 로켓랩은 뉴트론 발사 성공시점이 언제이냐에 따라서 좋아지는 시점이 결정됩니다. 현재 Launch Service의 GPM이 2Q25 기준 10%인 것은 고정비가 높기 때문인데 실제 계약 자체는 GPM 30%에 받고 있므로 발사 횟수만 늘어난다면 드라마틱하게 개선될 여지가 있습니다. ​ 뉴트론 Neutron 성공이 중요하다 로켓랩은 장기적으로 TAM이 큰 시장이기 때문에 유력기업을 지켜보는 차원에서 커버하고 있습니다. 초지능을 향한 개발비용이 비싸더라도 도달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게 워낙 많기 때문에 개발하는 것과 비슷한 로직입니다. 지구와 우주를 오가며 우주에 사물을 옮길 수 있는 기술을 가진 몇 안되는 기업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의 일렉트론, HASTE, 우주시스템 생산 히스토리들을 생각해보면 실행력은 좋은 기업입니다. ​ 당분간 크게 보자면 뉴트론 일정이 제시간에 가능할 것인지를 지켜보는 구간입니다. 현재 로켓랩이 목표대로 뉴트론 발사에 성공한다면 얻을 수 있는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뉴트론 성공 시 기대하는 점 스페이스X의 팔콘9과 같은 중형급의 자체 개발한, 재사용 가능한 로켓을 갖게 됩니다. 스타링크처럼 저비용, 고마진 구조로 자체 위성인터넷 서비스Constellation를 가질 계획입니다. 발사서비스 마진율이 GPM 30%로 진입하고, 2027년 기준 흑자전환이 가능해집니다. ​ 2025년 하반기에 시범 비행 예정인데 워낙 복잡한 시스템을 다루는 것인 만큼 한 번에 성공하지 못할 수도 있고, 약간 연기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소형급 로켓인 일렉트론을 수십번 이상 성공적으로 발사했고 스타십처럼 초대형급 로켓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2026년 내에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 뉴트론 LC-3 로켓 비행 프로파일 뉴트론은 세 가지 비행 프로파일에 맞게 설계됐습니다. 순서대로 보면 왼쪽은 발사장 복귀 착륙(RTLS, Return to Lanch Site)이고, 중간은 다운레인지 착륙(DRL, Down Range Landing), 오른쪽은 일회성 임무(EC, Expendable Configuration)입니다. 임무 유형에 따라 각각 RTLS, DRL, EC라고 칭합니다. ​ 발사장 복귀 착륙(RTLS) : 로켓 발사 후 1단은 역추진하여 출발한 발사장으로 돌아와 착륙하는 방식입니다. 회수 후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료비가 줄어들고 빠른 회수가 가능합니다. 다만 역추진에 연료를 많이 쓰기 때문에 화물 탑재 중량이 감소하며, 특정 저궤도 임무로만 제한됩니다. 주로 스타링크 같은 저궤도 위성에 쓰이는 방식입니다. 다운레인지 착륙(DRL) : 로켓 발사 후 목표 궤도 방향으로 훨씬 더 많이 진행하다가, 지구는 둥글기 때문에 해상 착륙장/바지선에 착륙하는 방식입니다. 마찬가지로 회수 후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발사장으로 복귀하는 것에 비해 화물 탑재 중량을 더 늘릴 수 있고, 저궤도를 넘어서 중궤도나 정지궤도까지 위성 발사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회수를 담당할 해상착륙 시스템로켓랩은 "ROI"로 준비 중이 필요하고 운송비가 따로 들어갑니다. 주로 군사용이나 중궤도용 통신위성 배치에 쓰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일회성 임무(EC) : 회수하지 않고 모든 연료를 사용하여 최대한 많은 양의 화물 탑재 중량을 확보하고자 할 때 하는 비행 방식입니다. 지구의 적당한 궤도까지 올라갔다 오는 것이 아니라, 심우주를 탐사하는 초고에너지 임무에 쓰입니다. 앞의 두 가지 임무와 달리 로켓 1단 회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발사당 비용은 높습니다. 달 탐사 화성 탐사 등 멀리 갈 때는 이 옵션이 메인입니다. 어닝콜 정리 Neutron, SDA, NSSL, 점점 더 강한 순풍이 분다 로켓랩, 3Q24 주요 내용 매출 YoY 55%. End-to-End 우주기업, 이제 위성인터넷 Constellation 서비스 운영할 수 있는 위치. 발사체~우주선제작까지 모두 가능하기 때문. 또한 NASA 미션인 화성샘플반환 연구 계약도 로켓랩이 선정됨. 현재 NASA의 주력 임무 중 하나가 화성 샘플 반환 프로그램인데, 역사상 처음으로 화성에서 샘플 선별한 거 가져오는 미션. 그런데 아키텍처상 $11B가 들고, 속도가 느리기에 샘플이 과학자 손에 들어오려면 2040년. 따라서 우리가 시작. 로켓랩은 화성 착륙선, 헬리콥터, 화성으로 샘플 가져오는 순항미션, 궤도선, 로버, 착륙선, 승무원까지도 해본 적 있기 때문. 안내, 항법제어, 비행 소프트웨어를 달 착륙선에서 이미 해봤음 올해 일렉트론 15~18회 발사에 대한 자신감. 4Q24에 고객들이 꽤 많이 준비된 상황이기 때문. 우주선 제조시설에서 어느 때보다 더 빠른 속도로 생산 중. 40대 이상의 우주선 수주잔고 처리를 위한 생산 진행 중. 일렉트론은 현재 YTD 12번 발사됐음. 올해 15~18회에 대한 자신감. 4Q 3~6회란 얘기. 고객들이 많이 준비돼서 가능할 거 같음. 일렉트론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발사된 발사체 3위. 미국에선 2위. 우리 위로는 Falcon9, 중국 Long March뿐 3Q24에 발사체 계약 $55M 판매. ASP 계속 높아지는 중. 첫 비행보다 일렉트론 ASP는 60% 높아짐. 2024년 연간 평균으로 $7.5M였는데, 현재 최근에 체결한 수주는 $8.2M. 고객수요가 높다는 증거. 대형 라이드쉐어에서는 불가능한 방식으로 궤도 조절, 발사일정 조절, 미션 조정이 매우 자세하게 가능하기 때문. 계약 후 10주만에 기밀 위성인터넷 운영자를 위한 임무를 발사함. 보통 1년인데 우린 10주 뉴트론도 처음으로 상업적 발사 체결. 설계단계를 지나 이제 빌드-테스트 단계. 우주군용 뉴트론은 2025년 말까지 첫 발사할 것. 아르키메데스 관련 미 공군과 $8M R&D 계약 체결. 아르키메데스 엔진 테스트와 동시에 병렬생산을 동시에 하고 있음. 이번에 SDA 위성 트랜치에서 상당수를 로켓랩이 땄는데, 2025년에 있을 SDA 위성 200개 생산 트랜치에서도 좋은 후보로 선정될 것을 예상. 백로그 50% 12개월 내 인식 예정이며, 생산인력 964명,또한 뉴트론 계약서명은 대략의 발사일정이 정해졌다는 것에 가까움. 뉴트론 상업발사 일정 가까워짐에 따라 현금소진양 증가할 것 ​ 로켓랩, 4Q24 주요 내용 매출 YoY 121%. 발사증가는 일렉트론 발사주기 증가와 초음속 아궤도 시험발사로 인해 주도됨. 우주선은 우주선 제작, 위성인터넷, 부품제작사업 모두 강력. 올해 16회 발사 성공. 백로그에 40대 이상의 우주선 설계/제작 보유 중. 2025년은 뉴트론의 해. 2025년 일렉트론과 HASTE에서 20회 이상 발사 예정. 25년에 이미 2회 발사. 위성사업자, 국방부에서 각각 발주 늘리는 중. 아르키메데스 엔진 QC에는 엄청난 속도를 내는 중, 엔진 생산속도가 늘면서 테스트 주기도 2배 빨라지고 있음. 뉴트론은 2025년 하반기 1회 발사 예정인데, 2026년에는 3회 발사 목표. 일렉트론보다 HASTE가 ASP 더 높기에 긍정적. 25년 GPM은 마진 확대 지속될 것. 운영비용 증가는 전적으로 뉴트론 지출이 늘었기 때문. 회수용 바지선 등 CAPEX가 따로 필요하기 때문에 뉴트론 발사 프로그램과 인프라에 $250M~$300M 필요. 궤도에 진입할 때만 성공이라고 정의할 것. 뉴트론 발사 금액은 $50M~$55M 2026년에는 뉴트론 발사 3회 이뤄지며 발사서비스/우주시스템 매출 50대 50으로 예상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발사가 3분의 1, 우주시스템이 3분의 2가 될 것.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면서 여러 공급업체들에게 실망해서 결국은 내재화시켜서 생산하느라 뉴트론 지연이 주로 많이 생겼었음 ​ 로켓랩, 1Q25 주요 내용 매출 YoY 32%. 더 많은 Electron 발사 미션 예약 중. 뉴트론 발사 가까워지며 13톤급 재사용 가능 발사체 개발에 집중. 발사 수요가 급증했으며 1Q25에 8건의 일렉트론 및 HASTE 미션을 예약받음. 동시에 5건의 미션을 100% 성공적으로 발사했음. 그중 3건은 13일 만에 빠르게 끝냄. 올해 발사 20건 원하는 계약을 받아놨음. 일렉트론은 6주 반동안 5건의 미션 수행하며 세계 최고의 임무수행 속도를 입증했으며, 미국과 영국은 극초음속 기술 개발을 위해 HASTE를 선택함 뉴트론은 NSSL Phase 3 Lane 1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무기한 배송/무기한 수량 계약을 통해 2029년 6월까지 발사서비스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최소 30건의 임무가 수주될 것으로 예상함. 약 $5.6B 규모의 장기적인 백로그를 얻은 것과 마찬가지. 특히 SpaceX, ULA, Blue Origin, Stoke Space, Rocket Lab이 NSSL Phase 3 Lane 1에 참여했기에 상장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참여. 뉴트론은 처음부터 재사용 및 빈도 향상을 위해서 설계됐음. 올해 하반기 첫 발사 준비 가능. Stage 2 준비 완료했는데 이것이 중요. 엔진 시험 위해 몇 달 내로 발사장 운송 예정. 우주 레이저 위성통신 기업 미나릭 인수. 스타링크 같은 대규모 Constellation 사업자면 이것이 구축의 핵심. 2025년 ASP는 2024년 대비 상당히 증가할 것. 특히 발사 서비스에서 지속적인 GPM 상승을 볼 것이며 부품사업은 규모의 경제를 위해 계속 인수할 것. 2025년 하반기에는 목표했던 GPM에 거의 도착할 것으로 예상. 단기적으로는 수주잔고 변동 없어보이지만 계약 체결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 점점 늘고 있고 수주잔고는 앞으로 계속 크게 증가할 것 ​ 로켓랩, 2Q25 주요 내용 매출 YoY 36%, 분기 Electron 5건 발사. 올해와 내년에 Electron 발사 추가.SDA 설계-제조 승인 완료. 18대 위성 $515M 추가 매출 창출 가능. ESA와 첫 직접 발사 계약. Geost 및 Mynaric 인수로 수주잔고 구성은 우주시스템 분야로 기울어지는 중. 현금성자산 $754M로 주식 공모로 $303.8M 증가. 인수자금과 운전자본 지원을 위한 것. HASTE, Electron도 계속 매년 발사량 증가할 것. 요즘은 Electron에 딱 맞게 설계한 위성들이 많아지는 중. 발사서비스 계약하는 GPM은 30%, 고정비 줄면 30% 가능. 전사 목표 GPM은 40~45%. SDA Tranche 3 사업 발표시점은 9~10월 예상. SDA 매출 80%는 4년 중 2년쪽에 인식될 것. Mynaric은 SDA 프로그램의 핵심 요소 중 하나. 뉴트론 미션 3개 있음. 기업/정부 모두 Falcon 9의 경쟁제품 필요하다 생각하여 뉴트론 파이프라인 높음. 11일마다 아르키메데스 엔진 1개 생산 속도 8월 28일, LC-3 준공식. 연말 발사를 위해 최선 다하는 중. 뉴트론 발사 과정 병렬로 준비 중. 뉴트론 Phase 1은 10~20번 재사용, Phase 2은 소모품이지만 매우 빠른 생산속도와 저렴한 가격에 맞게 설계. CY26 Phase 1은 3개 만들 것. 26년에 Positive FCF 가능할 것. 시험발사만 해도 I/S는 훨씬 더 빠르게 BEP 넘길 것. 뉴트론 위한 충분한 자본 긍정적이었던 내용 지구 저궤도 시대의 대표 수혜기업 지구 저궤도 활동이 늘어나면, 로켓랩이 웃는다 지금도 매출비중 71%가 우주시스템에서 나오고 있듯이, 앞으로도 우주시스템은 로켓랩 투자포인트로 가장 중요한 요소일 것입니다. 각종 부품, 모듈, 위성 완제품 판매 등 이것저것 우주선에 들어가는 것을 꽤 많이 판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로켓랩은 미군이 구축 중인 저궤도 군사 위성 네트워크 시스템 "PWSA(Proliferated Warfighter Space Architecture)"의 주요 참여기업으로 자리매김해있습니다. ​ 최근 $304M 등 추가 자본조달을 했던 이유도 실제로 뉴트론을 위해 현금을 태우는 게 아니라 Mynaric, Geost 등 PWSA, 더 나아가 로켓랩이 더 많은 역할을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 Rocket Lab, CY2Q25> "저는 뉴트론을 확장하기에 충분한 자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가 자본을 조달하는 건 사실 뉴트론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진짜 목적은 Mynaric, Geost 같은 프로젝트들, 그리고 우리 파이프라인에 있는 다른 것들을 추진하기 위함입니다. 앞으로 수요 신호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자금을 투입할 수 있고, 뉴트론의 수요가 계속해서 자금을 필요로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수준을 넘어설 정도는 아닐 거라 봅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유동성 제약이 뉴트론으로 인해 발생할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우리가 얼마나 공격적으로 TAM 확장 기회를 추구하고 실현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 사실상 골든돔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PWSA'는 미국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세 가지 다층 위성망을 만들고 있는 작업입니다. ⓐTransport Layer, ⓑTracking Layer, ⓒCustody Layer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Transport Layer : 위성끼리 데이터 링크로 연결하여 지구 어디서든 데이터를 저지연으로 주고받게 하는 우주 기반의 인터넷/네트워크 역할입니다. 미사일 경보 센서나 위성이 잡은 데이터를 바로 지상 전투기, 함정, 미사일 방어망까지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Tracking Layer : 적국의 탄도·초음속 미사일을 적외선 센서로 실시간 탐지 및 추적하는 위성망입니다. 적의 미사일이 어디서 날아오는지, 궤적이 어디인지를 초기에 잡아서 Transport Layer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입니다. Custody Layer : 지상과 해상의 목표물을 지속적으로 감시하는 위성망입니다. 이동식 미사일이나, 군용 차량, 함대 등 여러 움직이는 군사 표적들을 추적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1Q25에 미나릭을 인수한 것도, 2Q25에 지오스트를 인수한 것도 트럼프 정부가 추진하는 골든돔 및 PWSA 프로젝트 대규모 가속화와 관련이 높습니다. ​ 미나릭 Mynaric : Transport Layer의 핵심 부품 + 자체사용 SDA Tranche 3에서 요청할 PWSA의 Transport Layer 핵심 부품 공급자 후보입니다. 광학 단말을 공급하는 기업이므로 위성간 레이저 링크를 가능케하는 기업입니다. Transport Layer의 본질은 '우주 인터넷망'이기 때문에 미나릭 인수가 중요했습니다. ​ 여기서 조금 복잡한 부분을 두 가지 더 생각해두셔야 하는데, 대신 이번 7월에 Transport Layer에 대해서 미국 정부에서 입찰공고를 보류하면서 SpaceX Starshield나 Amazon Kuiper처럼 상업 서비스의 정부용 독점 네트워킹 라인을 이용하는 게 어떠냐는 것이 예산 검토 중이라 로켓랩에게 기회가 줄어든다는 측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 그럼에도 미나릭이 중요한 건, 향후에 로켓랩도 자체 위성 서비스 진출 계획이 있음을 밝힌 바 있기 때문에 스타링크처럼 뉴트론 발사가 본격화되고 나서 2~3년 뒤쯤 Constellation 서비스를 하기 위해 필요한 기업이었고 수많은 위성 인터넷 기업들에게 판매할 부품 및 모듈이 생긴 것이므로 여전히 좋은 인수였다고 생각합니다. ​ 지오스트 Geost : Tracking Layer의 핵심 부품 지오스트는 Tranche 3에서 요청할 PWSA의 Tracking Layer 핵심 부품 공급자 후보입니다. 전자광학(EO) 및 적외선(IR) 센서 기업인데 미사일 발사, 궤적, 우주 물체 감시 센서를 제작합니다. 특히, Tracking Layer 같은 경우는 SDA뿐만 아니라 미국 정부 내에서도 공군 프로그램처럼 여러 하위 프로그램에서 주문을 늘릴 예정이기 때문에 향후 국방 위성 파트너사로서의 입지를 더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좋습니다. ​ 위의 세 가지 그림 - 엔진, 구조체, 압력·강도 시험 #1~3 → (엔진) 뉴트론 2025년 말까지 발사를 위해서 다각도에서 병렬로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 사진자료들입니다. 맨 왼쪽은 뉴트론의 아르키메데스 엔진을 생산하고 조립하는 현장 모습입니다. 엔진을 직접 만들고 검증하는 과정입니다. 11일마다 엔진 1개를 만들 수 있는 레벨입니다. 1단계 추진체에 수십 개의 엔진이 들어가므로 대략 CY26 내로 3개의 1단계 추진체를 만들 수 있는 정도입니다. (구조체) 복합소재 구조체를 제작하는 일입니다. (테스팅) 연료탱크의 압력과 강도를 테스트해보고, 2단계에서 위성을 내뱉은 Hungry Hippo가 잘 작동하는지 등을 보는 중입니다. 아래의 네 가지 그림 - 엔진 점화, LC-3 발사대, 시뮬레이션, 바지선 #4~7 → (엔진 점화) 아르키메데스 엔진 점화 시험 장면입니다. 실제 연소를 해보고 추력 실험을 해보면서 엔진 신뢰성을 높여가는 중입니다. (LC-3) 뉴트론 발사대는 기존과 다르다보니, 조립-발사-회수-재사용 전 과정을 위한 통합 시설로 LC-3도 중요합니다. 이제 거의 완성됐습니다. (시뮬레이션) 실제 뉴트론 하드웨어를 소프트웨어 시뮬레이션과 연결해서 발사-비행-회수 과정에서 발생할 시나리오들을 사전에 시험하는 단계입니다. (바지선) 위에 로켓랩 착륙방식 중 다운레이지 착륙(DRL)에 바지선이 쓰입니다. 바지선 이름은 'ROI(Return on Investment)'입니다. ​ *엔지니어들의 낭만입니다. SpcaeX의 드론십도 세 가지인데 이름들이 재밌습니다. JRTI(Just Read the Instructions), ASOG(A Shortfall of Gravitas), OCISLY(Of Course I Still Love You)입니다. ​ ON TRACK: 2025년 말 첫 발사를 향해 연내 뉴트론 첫 시험발사 목표를 향해 진행 중입니다. 지난 분기에 비해서 ⓐHungry Hippo Fairing, ⓑLC-3 Operational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Vehicle Integration과 ⓓStage 2 Static Fire도 상태가 진행 중으로 바뀌었습니다. ​ Electron, HASTE도 꾸준히 성장할 것 발사 서비스와 우주 시스템 사업부 모두에서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마진율도 계속해서 좋아지는 중입니다. 이번 분기에 GPM이 오른 것은 일렉트론 발사체 ASP가 오른 것과, 우주 시스템 사업부의 고마진 부품 판매가 늘어나면서 좋아졌습니다. 발사 서비스 실제 계약 GPM은 30%정도로 받고 있기 때문에 향후 발사대에서 연간 발사횟수가 늘어날수록 발사서비스 사업부 GPM은 30%대로 수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주시스템 사업부는 그보다 더 높기에 40~45%까지라 전사 GPM은 앞으로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 흥미로운 건 앞으로도 특정 제품이나 사업부에서만 성장하는 게 아니라, 뉴트론, 일렉트론, HASTE, 우주시스템, 상업용, 정부용 모든 영역에서 강력한 수요가 생기고 있음을 말한 점입니다. 이번 분기에는 일렉트론 발사체가 유럽의 NASA인 ESA 발사 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유럽판 우주 프로젝트에도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2026년 내 BEP 도달 → 연내 Positive FCF 뉴트론 첫 시험발사를 성공하고 나면 이익 추정치 가시성들이 매우 좋아지게 됩니다. 로켓랩 경영진은 올해 뉴트론 시험 발사 1차에 성공할 경우 2026년 내로 FCF가 흑자전환하고, FCF 흑전 전에 영업이익은 더 빠르게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미 뉴트론 시험 발사까지를 위한 현금은 충분한 상태임을 고려하면 이제 진짜 뉴트론 발사만 남겨둔 상황입니다. 부정적이었던 내용 뉴트론 연기 가능성은 언제든 있다 뉴트론 연기 가능성은 언제든 있다 시장에서 기대감이 어떨질 모르겠으나, 새로운 중형급 발사체를 시험발사한다는 과정이 얼마나 복잡하고 예측 불가한지를 생각해보면 올해가 3개월정도 남은 상황에서 실제 발사가 2026년 초로 약간 연기된다고 해도 놀라울 정도는 아닙니다. ​ 모든 것이 잘 준비되고 있지만 지금은 뉴트론 시험발사가 실제 성공한 걸 '확인하고' 투자하는 게 아니라, 뉴트론 연내 시험발사에 성공할 것을 '기대하고' 투자하는 상태라는 것을 한 번씩 리마인드함이 중요합니다. 대신, 일렉트론 발사에서 이미 상당한 경험을 쌓았고 자체 엔진 개발능력과 운영 노하우도 충분하기 때문에 발사가 크게 지연되거나 실패할 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 합리적인 기대와 투자기간 설정이 중요하다는 것의 좋은 예시인 기업입니다. 우주의 시대는 매우 빠르게 오고 있고, 로켓랩은 우주 저궤도 활동이 늘어날 때 수혜 더 많이 볼 수 있는 포지셔닝으로 계속해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자본조달도 오버행을 만들기 않고, 합리적인 금액을 합리적인 시기에 잘 해왔습니다. ​ 아직은 적자성장주입니다 로켓랩은 아직 흑자전환하지 못했기 때문에 매 분기 현금을 소진하는 중입니다. ​ *로켓랩은 적자성장주 단계의 현금흐름을 보완하기 위해서, 강한 수요를 바탕으로 처음 계약을 맺을 때 시간 기반(Time-based)과 마일스톤 기반(Milestone-based)을 혼합하여 계약부터 발사까지 과정에서 점진적으로 고객이 비용을 로켓랩에게 지불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자료: RKLB 2Q24 IR) ​ 로켓랩이 현금 유동성을 최대한 확보하는 방법 로켓랩은 적자성장주이기 때문에 현금 유동성을 최대한 미리 확보하여 운영에 쓰고 있습니다. 발사 직전까지 총 계약금액의 90%를 미리 받는 구조입니다. 로켓랩은 적자기업이지만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발사 준비 단계부터 자금을 차근차근 미리 확보함으로써 연구개발, 발사 준비, 제조 등 주요 경영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미리 확보하는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적자성장주는 적시에 현금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금흐름의 불균형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매출인식 자체는 발사가 이뤄져야 인식되지만, 현금 유동성을 높이고 재정적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 투자의 생각 : 로켓랩(RKLB) ​ 계속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 "뉴트론 Neutron" : 올해 하반기 혹은 내년에라도 뉴트론 시험발사 성공 여부로 인해서 워낙 많은 게 바뀌기 때문에 시계열을 길게 보고 따라가고 있는 기업입니다. 그래도 대략의 레인지를 정해야 하기 때문에 살펴보자면 스페이스X의 PSR이 25배(매출 $16B, 밸류 $400B, 26년에도 거의 2배 성장)정도이고, 로켓랩이 뉴트론 연내 시험발사에 성공할 것을 가정하고 26년 매출을 $850M으로 추정할 때 PSR 25배를 적용한다면 현재 시총인 $21B입니다. 변동성이 크다보니 리스크/리워드를 잡고 접근해야 하는 기업입니다. 뉴트론으로 인해 달라지는 걸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스페이스X의 팔콘9과 같은 중형급의 자체 개발한, 재사용 가능한 로켓을 갖게 됩니다. 로켓랩은 자체적으로 스타링크처럼 저비용, 고마진으로 자체 위성인터넷 서비스Constellation를 가질 계획입니다. 발사서비스 마진율이 GPM 30%로 진입하고, 2026년에는 FCF 흑전하는 분기가 나올 것이고 연간 흑자전환은 CY27에는 여유롭게 가능합니다. 로켓랩(RKLB) 적자성장주, 2027년 내 BEP 에상 : 현재는 이번 실적발표 이후로도 Neutral을 유지합니다. 하락변동성을 감안하고 장기로 일부 포트폴리오에 두시는 건 좋지만 단기로는 무중력구간이라 보다보니, 뉴트론 시험발사에 성공할 시점을 기준으로 투자의견을 다시 평가할 예정입니다. 뉴트론 프로젝트가 정상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로켓랩은 앞으로 우주 관련 TAM이 큰데 수직계열화한 기업으로서 스페이스X와 함께 유이한 End-to-End 우주 기업입니다. 로켓랩은 어느 각도로 흑자전환을 할 수 있을지, 언제 할 수 있을지가 모두 중형 로켓인 뉴트론 개발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5줄 요약 ​ 지금은 뉴트론이 연내 발사에 성공할 거라고 가정한 밸류에이션에 와있습니다. 올해 한 번 발사에 성공하고, 26년 매출을 $800~900M으로 추정할 때 PSR 25배를 적용한다면 현재 시총인 $20B~$22.5B입니다. 뉴트론 시험 발사에 성공하기까지 Neutral을 유지합니다. 뉴트론 시험발사 연내 성공 시 2026년 내 FCF 흑자전환이 가능함을 예고했습니다. 앞으로도 특정 제품이나 사업부에서만 성장하는 게 아니라, 뉴트론, 일렉트론, HASTE, 우주시스템, 상업용, 정부용 모든 영역에서 강력한 수요가 생기고 있음을 말한 것도 좋았습니다. 우주시스템 사업부가 TTM 매출의 ~71%로 주요 성장의 축입니다. 로켓랩의 핵심은 발사가 아닌 End-to-End 우주 기업인 데에 있습니다. SDA·NSSL 수주 파이프라인이 기다리고 있고 Mynaric과 Geost 인수로 PWSA 핵심 밸류체인에 다가섰습니다. 중형 재사용 로켓인 뉴트론은 2025년 말 첫 시험발사 목표로 LC-3, Archimedes 엔진 등 인프라·시험이 진척 중입니다. 뉴트론은 현실적으로 2~4개월정도 연기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이상할 건 아닙니다. 이걸 감당 가능한 투자자가 장기로 투자하는 구간입니다. 트럼프 정부의 골든돔 프로젝트에서도 수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유럽 우주 프로젝트에서도 전반적인 수혜를 기대합니다. ESA 프로젝트에 들어간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