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유형]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 이효석아카데미 [게시일] 2026.08.19 [원문 URL] https://contents.premium.naver.com/hsacademy/hsacademy1/contents/260819080526579kz [제목] [모닝효] 주식시장에서 '금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할 때는 대부분 "뒷북"인 이유 | 모든 문제를 해결할 키는 엔비디아가 쥐고 있음 | 8월 27일 새벽, 엔비디아 실적! [수집 기준] 구매회원 본인이 QR 로그인으로 승인한 구독 열람권을 사용해 개인 문서 보관용으로 확보했다. 목록 메타데이터가 아니라 아래 실제 본문만 분석 근거로 사용한다. [구독 원문 본문] Today's Summary | Macro | Economy | Stock | Issue 모닝효 라이브는 '효친클럽'에서만 진행됩니다~! Q&A도 진행하고 있으니, '모닝효라이브' 내용은 꼭 확인하세요~ (음성 녹음은 라이브가 끝난 이후, 8시 30분 전후로 올려드립니다) ​ [주의] 본 아티클은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 없이 작성되었으며, 아티클에서 제공하는 투자 관련 정보는 참고사항입니다. 투자에 대한 모든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이며 아티클에서 언급된 종목의 가격 등락에 대해 이효석아카데미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M) 전일 시장 요약정리 📝 5줄 요약 — 8월 19일 하나. 어제 장은 금리가 주식을 누른 게 아니라 크레딧이 주식을 눌렀음 미국 30년물이 장중 5.323%로 2007년 이후 최고를 찍었지만 주택착공·산업생산·잠정주택판매 부진에 5.282% 부근으로 되밀려 하루로는 1~2bp 하락 마감. ​정작 매물은 반도체와 AI에 집중됐고 SOX가 4.96%, DRAM 지수가 8.76% 빠지는 동안 사이버보안과 금융은 올랐음. 시장 전체 셀오프가 아니라 섹터 집중 매도였다는 게 핵심. 둘. 금리 상승의 성격이 바뀌었음 전쟁이나 유가 같은 일시적 요인이 아니라 재정적자와 AI 캐펙스라는 구조적 요인이 장기금리를 밀어올리고 있음. 골드만 집계로 올해 AI 관련 채권 발행은 4,890억 달러로 2025년 연간 추정치 3,220억 달러를 이미 넘어섰음. AI 캐펙스가 자본을 빨아들여 금리를 올리고, 그 금리가 다시 AI 수혜주 밸류에이션을 때리는 자기참조 구조가 만들어졌음. 셋. 그래서 엔비디아를 봐야 함 시장은 "엔비디아가 얼마나 쓰는가"를 묻지만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질문을 뒤집자고 함. FY2023에 38억 달러였던 잉여현금흐름이 FY2027에는 2,060억 달러, 5년 누적으로는 1.5조~1.75조 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추정. 그 정도면 순환금융 논란도 "감당 가능한 비중이냐"의 문제로 바뀜. 800억 달러 자사주 매입 추가 승인으로 총 화력이 1,200억 달러 수준, 연간 배당도 240억 달러까지 커질 수 있다는 전망 넷. 젠슨 황의 논리는 LPS(부지·전력·건물)에 있음. 하이퍼스케일러와 투자등급 기업은 스스로 인프라를 확보하지만, 프런티어 AI 연구소는 수요와 매출이 재무상태표와 신용도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해 컴퓨팅 확보 자체가 병목이 됐다는 것. 수요를 억지로 만드는 게 아니라 이미 넘치는 수요를 막고 있는 조달 병목을 먼저 뚫는다는 주장 5,000억 달러 CCO 구조도 같은 맥락이지만, 그 대가로 엔비디아 CDS는 메타 수준까지 벌어짐 다섯. 메모리는 국면이 바뀌는 자리 7월 말 극단적으로 비워진 포지셔닝과 개인 투매 이후 숏커버링이 붙으면서 DRAM은 7월 29일 저점 대비 37% 반등했지만, 이제 주요 종목이 저항선에 도달했음. 어제 마이크론 7%대, 샌디스크 9%, 웨스턴디지털 7%대 하락은 실적 훼손이 아니라 50일선 돌파 후 차익실현에 가까움 삼성전자는 200일선, SK하이닉스는 장기 추세선에서 반등해 각각 50일선과 주요 저항 돌파 여부가 관건임. 기존 보유는 유지하되 신규 추격매수는 신중하라는 게 데스크의 공통된 톤이었음. 📈 빅픽처 — 8월 19일 한 줄로 정리하면, 어제 장은 "금리가 주식을 눌렀다"가 아니라 "크레딧이 주식을 눌렀다"에 가까웠음. ​ ​ 장중 헤드라인은 온통 채권이었음 미국 30년물 금리가 장중 5.323%까지 올라 2007년 이후 19년 만의 최고치를 찍었고, 일본 10년물은 30년래 최고, 프랑스 30년 OAT는 2008년 이후 최고, 독일 30년물도 2011년 이후 최고로 글로벌 장기물이 동시에 다중 연한 고점을 갱신 ​ 전세계 금리 수준을 한 눈에 볼수 있는 장표입니다 ​ 오른쪽에 보면 주황색 다이아몬드가 3개월 평균금리 파란색 원이 현재 금리입니다 ​ 거의 모든 나라의 금리가 3개월내 최고치 수준이라는 걸 알 수 있죠 ​ 딱 한 나라만 제외하면 말입니다 중국은 마지막줄에 았는데 금리가 3개월내 최저인 1.6% ​ 그런데 정작 종가는 반대 방향이었음. 주택착공·산업생산·잠정주택판매가 줄줄이 부진하게 나오면서 30년물은 5.282% 부근으로 되밀렸고, 하루 기준으로는 1~2bp 하락, 새벽 고점 대비로는 4~5bp 내려온 채 마감했음 10년물 4.706%, 2년물 4.175%. https://youtu.be/ZOEzPW5mazY?si=HBxc7Aam7PEAl94- 금리 상승의 원인 진단에서 어제 시장이 가장 많이 회람한 건 골드만 델타원 데스크헤드 Rich Privorotsky의 노트 요지는 지금 장기금리는 중앙은행 신뢰도 문제가 아니라 공급 문제라는 것 거대한 재정적자에 더해 연 1조 달러를 넘볼 AI 캐펙스가 점점 더 채권시장을 통해 조달되고 있음 골드만 크레딧 전략가 Amanda Lynam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AI 관련 발행이 4,890억 달러로, 2025년 연간 추정치였던 3,220억 달러를 이미 크게 넘어섰다고 집계했음 "세상의 자본은 한정돼 있는데 전부 데이터센터를 짓겠다고 하니,... 결국 실질금리가 이 물량을 소화할 만큼 올라와야 한다는 논리이고, Privorotsky는 극단적으로는 연준이 약한 데이터 속에서도 커브를 눌러 장기물을 재고정시키기 위해 인상해야 하는 상황까지 갈 수 있다고 봤음. ​ 특히 엔비디아 CDS가 메타와 거의 비슷한 리스크로 취급되기 시작했고, ​ AI·하이퍼스케일러 CDS가 일제히 확대됐음. 배경은 지난주 발표된 5,000억 달러 규모의 이른바 CCO(Collateralized Compute Obligation) 구조 8월 10일 엔비디아가 아폴로·블랙록·블랙스톤·브룩필드·골드만삭스·KKR과 MOU를 맺고, GPU 컴퓨팅을 담보로 SPE가 채권을 찍어 제3자 자본 5,000억 달러 이상을 동원하겠다는 구상 엔비디아는 잔존가치의 최대 25%까지 보완해주는 장치를 언급했음. ​ 증시는 전 지수 하락. S&P500이 0.69% 내린 7,691.76로 3거래일 연속 하락 나스닥 종합은 1.33% 내린 26,289.71, 다우는 116포인트(0.22%) 내린 53,343.40 AI에서 빠진 돈이 시장 밖으로 나간 게 아니라 옆으로 이동 에너지와 방어주가 올랐고 소프트웨어도 매수됐음. 반대로 AI 리더군은 광통신이 가장 크게 빠졌고, 메모리·스토리지 쪽에서 웨스턴디지털 -7%, 샌디스크 -9%, 마벨 -8%, 시게이트 -9%대의 낙폭이 나왔음. 특히 광모듈 업체 파브리넷은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했음에도 마진 둔화와 마이너스 잉여현금흐름을 이유로 11%대 급락했음. 돈을 쓰는 쪽(check-writers)과 받는 쪽(receivers) 양쪽에서 동시에 매물이 나온 게 어제의 특징임. ​ ​ 나머지 자산은 달러가 소폭 강세로 마감했고 주간 기준 보합. 미국 CDS는 장기금리 소동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았음 주식시장에서 채권에 관심을 갖는 대부분의 경우, 심각한 "뒷북"일 가능성이 높은 이유 금은 4,400달러 아래로 밀렸고, 비트코인은 뚜렷한 이유 없이 6만 5,000달러로 1주일 최고치까지 튀었음. 금 대비 비트코인 비율은 다시 14온스 근처에서 지지받는 모습 ​ ​ 우왕좌왕 좌충우돌... 정신 못차리는 펀드매니져들! ​ BofA 설문조사 다시 주식 역대급으로 채워 넣음! 오늘의 주인공은 ‘엔비디아’입니다. 네… 오늘은 주인공을 조금 억지로 정해봤습니다. 사실 요즘 시장에서 제일 신경 쓰이는 건 엔비디아가 아니라 금리죠. 특히 이번 금리 상승은 좀 찜찜합니다. 예전처럼 전쟁이나 유가 급등 같은 일시적인 이유가 아니라, AI 투자 증가, 그리고 미국의 심각한 재정적자와 부채 문제처럼 구조적인 이유가 금리를 밀어 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그냥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넘기기가 어렵습니다. 오히려 이 금리 문제는 "누군가 해결해야만 하는" 이슈입니다. ​ 누군가?? 그래서 오늘은 엔비디아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 요즘 주식 투자자들에게 엔비디아는 약간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은 존재가 된 것 같습니다. 어쩌면, AI 투자가 시작된 이후, 거의 대부분의 주도주는 엔비디아가 억지로 만들어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니까 말입니다. 너무 오랫동안 AI 투자의 중심에 있다 보니, 오히려 이제는 좀 익숙해진 느낌? ​ 그런데 저는 AI 투자를 하려면 엔비디아는 계속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특히 지금부터는 GPU 성능이나 점유율뿐만 아니라 현금흐름(Cash Flow)을 봐야 합니다. ​ 최근 Bloomberg Intelligence에서 엔비디아의 신용도와 현금흐름을 분석한 자료가 나왔는데요. 오늘은 그 내용을 소개해려고 하는데 한 문장으로 줄이면 이겁니다. ​ “사람들이 엔비디아가 앞으로 벌어들일 현금의 크기를 너무 과소평가하고 있다.” ​ 요즘 시장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죠. 엔비디아가 어디에 보증을 섰다더라. 어떤 AI 기업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다더라. 고객에게 돈을 대주고, 그 고객이 다시 엔비디아 GPU를 사게 하는 순환금융(Circular Financing) 아니냐?! 돈을 너무 많이 쓰는 것 아니냐. ​ 그런데 Bloomberg 자료를 보고 있으면 질문을 조금 바꿔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 ​ “얼마를 쓰느냐?”가 아니라 “도대체 얼마를 벌길래 저렇게 쓸 수 있느냐?” ​라고 말입니다. 첫째, 순환금융 논란입니다. 이건 그냥 무시할 이야기는 아닙니다. 엔비디아가 AI 생태계 곳곳에 돈을 넣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사업자에 투자하고, AI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고객과 파트너의 인프라 구축도 지원합니다. ​ ​ 그러다 보면 이런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죠. ​ 엔비디아가 돈을 댑니다. → 고객이 데이터센터를 짓습니다. → 엔비디아 GPU를 삽니다. → 엔비디아 매출이 늘어납니다. 그럼 당연히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어? 이거 엔비디아가 자기 돈으로 자기 매출 만드는 거 아니야?” ​ 특히 나중에 AI 투자가 둔화되면 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자금력이 약한 고객들이 투자를 줄이고, 자금조달이 막히면 컴퓨팅 투자도 같이 줄어들 수 있으니까요. ​ 그래서 Circular Financing에 대한 우려 자체는 충분히 이해할 만합니다. 그런데 Bloomberg Intelligence는 다른 숫자를 봅니다. ​ 바로 엔비디아의 Free Cash Flow입니다. 향후 5년 동안 엔비디아가 만들어낼 누적 FCF가 무려 1.5조~1.75조 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겁니다. ​ 이 정도의 숫자라면, 엔비디아가 AI 생태계에 수십억 달러, 수백억 달러를 쓰는 것만 보고 ​ “와, 저렇게 돈 써도 돼?” ​ 라고 걱정할 게 아니라, “저 돈이 앞으로 벌 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되지?” ​ 를 봐야 한다는 겁니다. ​ 물론 지나치면 순환금융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각도에서 보면, 엔비디아 자체가 AI 생태계의 거대한 유동성 공급자가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아니, 어쩌면, 그렇게 되어야만 하는 상황이 된 것인 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Bloomberg Intelligence의 Credit Checklist를 보면 엔비디아는 Earnings & Cash Flow, Leverage, Competitive Landscape, Debt Maturities 등 대부분의 핵심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Moody's의 긍정적 전망까지 이어진다면 앞으로는 AAA 신용등급 이야기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둘째, 그렇게 쓰고도 애플·마이크로소프트급 주주환원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빅테크 중에서 주주들에게 가장 많은 돈을 돌려주는 회사는 여전히 애플입니다. 최근 12개월 기준으로 보면 애플의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합친 주주환원 규모는 거의 1,000억 달러에 육박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약 500억 달러 수준입니다. 엔비디아는 아직 그보다 아래입니다. 최근 12개월 주주환원 규모가 460억 달러 이상입니다. 지금만 놓고 보면 Apple > Microsoft > Nvidia 입니다. ​ 그런데 중요한 건 앞으로입니다. 엔비디아는 추가로 8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습니다. 기존 여력까지 더하면 자사주 매입 화력이 거의 1,200억 달러 수준까지 올라갑니다. 배당도 훨씬 커질 수 있습니다. ​ Bloomberg Intelligence는 향후 엔비디아의 배당 규모가 연간 240억 달러 수준까지 커질 가능성도 보고 있습니다. ​ 가만히 생각해보면 꽤 이상한 숫자죠. AI 생태계를 만들겠다면서 여기저기 수십억, 수백억 달러씩 투자하고, 인프라 파트너도 지원하고, M&A도 하고, 그런데도 돈이 남아서 애플에 가까운 수준으로 주주환원까지 할 수 있다는 이야기니까요. ​ 지금 시장은 자꾸 “엔비디아가 돈을 얼마나 쓰느냐” 를 봅니다. ​ 그런데 Bloomberg가 이야기하는 건 오히려 이겁니다. “그렇게 쓰고도 남는다고~ 답답하네 정말!” ​ 셋째, 결국 모든 이야기의 핵심은 현금흐름입니다. 숫자를 보면 더 와닿습니다. 엔비디아의 FY2023 Free Cash Flow는 약 38억 달러였습니다. 그런데 FY2027 예상 FCF는? 2,060억 달러 이상입니다. ​ 잠깐만요...!? 38억 달러 → 2,060억 달러. ​ 불과 몇 년 사이에 50배가 넘게 커지는 겁니다. 여기서 끝도 아닙니다. ​ Bloomberg Intelligence 예상치를 보면 연간 FCF가 대략 2026년 1,000억 달러 안팎 → 2027년 2,000억 달러 이상 → 2028년 3,000억 달러 수준 → 2031년에는 거의 5,000억 달러 까지 늘어나는 그림입니다. ​ ​ 그리고 이걸 5년 누적으로 계산하면 1.5조~1.75조 달러입니다. 이 정도가 되면 엔비디아를 보는 기준 자체가 조금 달라져야 합니다. 지금 엔비디아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이미 800억 달러 이상입니다. ​ 그런데 앞으로 FCF가 이런 속도로 쌓이면, 대규모 투자를 하고 주주환원을 하고도 현금이 계속 늘어납니다. ​ Bloomberg의 그림에서는 2031년 무렵 엔비디아가 보유할 수 있는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1조 달러에 가까운 수준까지 올라갑니다. ​ AI 생태계에서 가장 좋은 위치에 있는 회사가, 가장 많은 현금을 벌고, 그 현금을 다시 AI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곳에 투자합니다. 그리고 그래도 돈이 남으면 주주들에게 돌려줍니다. ​ 이미 전세계 1등인 회사가 남는 돈을 AI 생태계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하니,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한 일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젠슨 황이 요즘 X를 꽤 자주 하는데요. 여기서 LPS는 Land, Power and Shell, 즉 부지·전력·데이터센터 건물 골조/기반시설을 뜻합니다. 엔비디아는 이를 AI 팩토리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 자원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대다수 엔비디아 고객들에게 LPS를 확보하는 일은 오래전부터 인프라 전략의 일부였습니다.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과 투자등급 기업들은 충분한 재무여력과 인프라 구축 경험, 그리고 장기 계약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엔비디아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LPS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네트워킹,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직접 AI 팩토리를 건설하고 운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엔비디아 사업의 대부분은 이런 방식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프런티어 AI 연구소(Frontier AI Labs)는 조금 다릅니다. 이들은 AI 모델 학습과 추론을 위한 컴퓨팅 수요가 엄청나게 큽니다. 문제는 이들의 성장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겁니다. 많은 AI 연구소들이 자신들의 재무상태표나 장기적인 신용도가 따라갈 수 있는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고객 수요도 강하고 매출도 빠르게 늘고 있지만, 수십 년짜리 인프라 계약을 체결하거나 투자등급 수준의 금융을 조달할 능력까지 갖춘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필요한 AI 팩토리 인프라를 스스로 확보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들의 성장을 막는 병목은 점점 더 알고리즘도 아니고, 고객 수요도 아닙니다. 컴퓨팅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느냐가 병목이 되고 있습니다. 이 기업들에게는 더 많은 Compute → 더 많은 Intelligence → 더 많은 Product → 더 많은 User → 더 많은 Revenue 라는 관계가 성립합니다. ​ 즉, 컴퓨팅이 늘어나면 더 많은 지능을 만들 수 있고, 더 많은 제품을 출시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결국 더 많은 매출을 만들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엔비디아는 바로 이 플라이휠이 돌아갈 수 있도록 그 기반이 되는 인프라를 제공하려는 것입니다. ​ 이 문단에서 젠슨 황이 하고 싶은 말은 꽤 명확합니다. ​ “프런티어 AI 기업들의 문제는 수요가 없어서가 아니다. 돈과 인프라가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다.” ​ 그래서 엔비디아가 단순히 GPU를 파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부지·전력·데이터센터까지 확보해주려는 이유가 생깁니다. 앞서 이야기한 순환금융 논란과 연결하면, 엔비디아의 주장은 결국 이겁니다. “우리가 고객에게 억지로 수요를 만들어주는 게 아니다. 이미 수요는 넘치는데, 고객의 재무제표가 그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병목인 Compute 인프라를 먼저 뚫어주는 것이다.” “우리가 고객에게 억지로 수요를 만들어주는 게 아니다. 이미 수요는 넘치는데, 고객의 재무제표가 그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병목인 Compute 인프라를 먼저 뚫어주는 것이다.” ​ 다음 주 엔비디아가 실적을 발표합니다. 모든 관심은 이 질문 하나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 과연 엔비디아가 다시 한번 금리를 이겨낼 수 있을까요? ​ 어차피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AI 시대를 만들어낸 사람 중 한 명이 젠슨 황입니다. 그리고 어쩌면 지금 AI 산업이 부딪히고 있는 자금조달이라는 다음 문제를 해결할 회사 역시 엔비디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이제는 엔비디아가 얼마나 파는 회사인지보다, 얼마나 벌고 그 막대한 돈을 어디에 쓰는 회사가 되는지를 봐야 할 때입니다. ​ 제발~! ⚡️변동성 지표 📈 주식 (Stocks) ​ AI Capex 자체가 자본을 빨아들이면서 금리를 올리고 있는데, 그 금리 상승이 다시 AI 수혜주의 밸류에이션을 공격하는 구조 ​ 💵 환율 (Currencies) 🏦 채권 (Bonds) ₿ 가상자산 (Cryptocurrencies) ​ 🛢️ 원자재 (Commodities) ​ ​ (S) 전 지수 하락 마감 상승종목(36%) < 하락종목(59%) ​ ​ S&P500 map https://finviz.com/map.ashx 반도체 하락 (NVDA -2.34%, AVGO -3.17%, MU -7.02%, AMD -4.27%) 소프트웨어 혼조 (MSFT +0.27%, ORCL -2.63%, PLTR -0.58%, GOOGL +0.06%) 유틸리티 하락 (GEV -6.90%, ETN -5.29%, CEG -4.09%, VST -3.83%) ​ ​ 52주 신고가 <헬스케어> - 머크앤드컴퍼니 - 암젠 ​ <금융> - 찰스 슈왑 ​ <테크> - Pure Storage Inc ​ <항공/방산/해운> - Frontline Ltd ​ <에너지/유틸리티> - 발레로 에너지 - PBF Energy - 마라톤 페트롤륨 ​ SOX (필라델피아 반도체) -4.96% ​ DRAM(메모리반도체) -8.76% ​ BUG (사이버보안) +0.5% ​ XLF (금융) +045% ​ CLOU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0.47% Micron Technology Inc (MU)(-6.94%) SanDisk Corporation (SNDK)(-9.01%) 🔴 주요 내용 요약 반도체 업종 50일선 돌파 후 조정 ① 금리는 트리거 장기금리가 급등하면서 위험자산 전반의 요구수익률 증가 다만, 전체 섹터에 대한 sell-off로 번지기 보단 반도체/AI 섹터 집중 매도 ​ ② 기술주의 하락 이유 : 단기에 가장 많이 오른 종목 매도 多 최근 단기간 가장 많이 상승한 반도체/하드웨어 섹터에 대한 차익실현 압력 ↑ 마이크론, 샌디스크 50일선 돌파 후 조정나오면서 마감 ​ ③ 기술적 저항 지점 (8/18 모닝효 발췌) 메모리주, ‘패닉 매도’에서 ‘숏스퀴즈’ 국면으로 전환 (MarketEar) DRAM, 7월 저점 대비 약 37% 반등 7월 말 당시 DRAM은 강한 청산과 투매 이후 핵심 지지선에 접근 금리 상승 & 단기 급등 차익실현 반도체 업종 50일선 돌파 후 조정 ① 금리는 트리거 장기금리가 급등하면서 위험자산 전반의 요구수익률 증가 다만, 전체 섹터에 대한 sell-off로 번지기 보단 반도체/AI 섹터 집중 매도 금리 상승 때문에 주식시장이 무너졌다 ( X ) 금리 상승이 시장 전체의 부담 요인이었지만, 실제 주가 조정은 반도체·AI에 집중 O 에드 야데니 (CNBC) ”우리는 채권 자경단이 실제로 어디까지 항의할지 그 한계를 시험하고 있는 것 같다” ”그들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충분히 경계하지 않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으며, 유가에 대해서도 걱정하고 있다” ”하지만 결국 경제가 호황이 아니었다면 채권 수익률이 지금처럼 높지 않았을 것이다. 따라서 나는 이것을 경제의 강점에 대한 신뢰의 표시로 본다.” "미국 국채 수익률이 경제와 기업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4~5%의 정상 범위에서 거래될 것이라는 기존 견해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익률이 이 범위의 상단에 근접하고 있는 지금, 채권 시장의 변동성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의 활동을 더욱 면밀히 주시하고 있습니다." ​ ② 기술주의 하락 이유 : 단기에 가장 많이 오른 종목 매도 多 최근 단기간 가장 많이 상승한 반도체/하드웨어 섹터에 대한 차익실현 압력 ↑ 마이크론, 샌디스크 50일선 돌파 후 조정나오면서 마감 (표) 최근 1주일 기준 상승률이 높았던 라지캡 순위 기업명 WEEK % 오늘 등락률 % NBIS 28.57% -7.60% SNDK 27.91% -9.01% SMCI 18.39% -2.27% VICR 14.95% -4.37% ARGX 14.83% +0.52% SKM 14.08% -3.88% WDC 13.30% -7.43% ​ ③ 기술적 저항 지점 (8/18 모닝효 발췌) 메모리주, ‘패닉 매도’에서 ‘숏스퀴즈’ 국면으로 전환 (MarketEar) DRAM, 7월 저점 대비 약 37% 반등 7월 말 당시 DRAM은 강한 청산과 투매 이후 핵심 지지선에 접근 이후 DRAM 전체가 7월 29일 저점 대비 약 37% 상승 ​ Micron MU는 7월 말 10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반등 이후 주가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첫 번째 주요 저항 구간에 접근 자료는 단기적으로 Micron이 다소 과도하게 반등한 상태(extended)라고 평가 즉 현재 수준에서 신규 추격매수의 매력은 낮아지고 있다는 판단 ​ Sandisk SNDK는 최근 몇 주 사이 가장 강한 상승을 보인 메모리 관련 종목 저점 이후 주가가 약 80% 급등 저점에서 매수했다면 이미 상당한 수익 구간이기 때문에 더 욕심내기보다 수익 관리가 필요 즉 자료는 SNDK에 대해 가장 강하게 추격매수 자제를 시사 엔트로픽 본격 상장 준비 시작 🔴 주요 내용 요약 ① 엔트로픽 본격 상장 시동 (WSJ) - 이르면 올 가을 상장 가능성 기업 가치 : 약 2조달러로 일부 투자자들은 모델링 중 (최근 인정받은 기업가치 9,650억달러) 투자자들은 Anthropic의 IPO 밸류에이션을 2조달러 이상, 일부에서는 3조달러까지 모델링 이는 Anthropic이 공식적으로 제시한 밸류가 아니라 투자자들의 가정치 ​ ③ CEO인 아모데이에게 추가 의결권 부여 작업 시작 Anthropic이 창업자들의 의결권을 강화하는 차등의결권 구조 도입 추진 CEO와 공동창업자들에게 일반 주식보다 더 많은 의결권을 가진 주식을 부여할 계획 상장 이후에도 창업자들이 회사의 전략적 방향에 강한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 엔트로픽 본격 상장 시동 ① 엔트로픽 본격 상장 시동 (WSJ) 기업 가치 : 약 2조달러로 일부 투자자들은 모델링 중 (가장 최근 인정받은 기업가치 9,650억달러) 투자자들은 Anthropic의 IPO 밸류에이션을 2조달러 이상, 일부 시나리오에서는 3조달러까지 모델링 이는 Anthropic이 공식적으로 제시한 밸류가 아니라 투자자들의 가정치 Anthropic은 Morgan Stanley, Goldman Sachs, JPMorgan과 IPO 작업 중 이르면 올가을 상장 가능성 Forbes ​ ② 대형 pre-IPO 리볼버 딜 리볼빙 크레딧 : 필요할 때 꺼내 쓰는 기업용 마이너스통장 Anthropic의 리볼빙 크레딧 한도가 $10B를 넘어설 가능성 은행들의 참여가 몰리면서 실제 약정 규모가 이를 초과할 수 있음 은행들이 IPO 주관사 자리 확보를 위해 대출 참여 경쟁 일반적으로 대출 약정 규모가 클수록 수수료와 향후 자본시장 딜에서의 역할도 커짐 이번 대출은 사실상 IPO 주관 경쟁의 전초전 IPO 준비를 위한 유동성 버퍼 확대 상장 전 대규모 자금조달 능력과 재무 유연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 SpaceX도 IPO 직전 리볼빙 크레딧 한도를 $1.5B → $5B로 크게 확대 당시 대출에 참여한 은행들이 IPO 주관단과 상당 부분 겹쳤음 리볼빙 크레딧 한도 상항조정(26년 5월) > 6월 12일 상장 (1개월 차이) Anthropic도 비슷하게 은행 관계를 미리 구축한 뒤 IPO로 연결하는 모습 ​ ③ CEO인 아모데이에게 추가 의결권 부여 작업 시작 Anthropic이 창업자들의 의결권을 강화하는 차등의결권 구조 도입 추진 CEO와 공동창업자들에게 일반 주식보다 더 많은 의결권을 가진 주식을 부여할 계획 상장 이후에도 창업자들이 회사의 전략적 방향에 강한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 빅테크에서 흔한 구조 Meta의 Mark Zuckerberg, Snap의 Evan Spiegel도 초과의결권을 보유 즉 경제적 지분율보다 의결권 지배력이 훨씬 크게 유지되는 구조 IPO 준비 과정의 일부 Anthropic은 이미 비공개 방식으로 상장 서류를 제출 이르면 올가을 Wall Street 상장 가능성이 거론됨 최근 기업가치 2026년 5월 자금조달에서 $965B, 약 9,650억달러로 평가 기사에 따르면 당시 처음으로 OpenAI의 기업가치를 넘어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