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유형]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 올바른 미국주식 by SAPIENS [게시일] 2026.02.23. 오후 9:10 [원문 URL] https://contents.premium.naver.com/sapiens/sapiensasset/contents/260223211043296ga [제목] 주간전략보고 : 투자의 생각 (2월 23일~2월 27일) [수집 기준] 승인된 구독 열람권으로 실제 본문을 보존했다. 이미지·첨부는 별도 미디어 원장에 보관하며 시각적 의미 검토 여부를 구분한다. [구독 원문 본문] ​ 안녕하세요 올바른입니다. ​ 트럼프의 관세 판결, 그리고 오픈AI 2030년까지의 컴퓨팅 지출 금액, 블루오울 캐피탈의 사모대출과 코어위브, 엔비디아 4Q25 Preview 포인트 세 가지 등 중요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 엔비디아 ISSCC에서 발표한 데이터가 루멘텀에게 긍정적이었던 이유, 샌디스크 투자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요일, 모듈형 데이터센터 솔루션 판매 기업 두 개를 살펴봤습니다. ​ InferenceMax v2 데이터가 공개되고, AI Labs의 재무 전망이 업데이트되는 등 각종 노이즈 속에서 기업들의 펀더멘탈이 좋아진 기업도, 나빠진 기업도 섞여있던 주간입니다. ​ 주간전략보고 2026-02-16 주간전략보고 : 투자의 생각 (2월 16일~2월 20일) (바로가기​) 2026-02-09 주간전략보고 : 투자의 생각 (2월 9일~2월 13일) (바로가기​) 2026-02-02 주간전략보고 : 투자의 생각 (2월 2일~2월 6일) (바로가기​) 2026-01-26 주간전략보고 : 투자의 생각 (1월 26일~1월 30일) (바로가기​) 투자자문 서비스에 따른 투자 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투자 손익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고객에게 귀속됩니다. 또한 과거의 투자수익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 신규 구독 전에, 아래 투자자문계약 권유문서의 계약 관련 제반 사항을 반드시 읽으시고 충분히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 *투자자문계약 권유문서 : https://naver.me/5ZST47Qf 목차 ​ 주간전략보고 투자의 생각 : 트럼프의 관세 자체가 사라진 걸까? 4Q25 7주차 실적발표 훑어보기 : 7주차 26개 기업 - 업사이클 & 다운사이클 비교 투자의 생각 : DASH, MU, SNDK, VRT, LITE, BE, CRWV, FIGR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 코멘트 : Eaton, Vertiv Magnificent 7 : 엔비디아 4Q25 Preview, InferenceMax v2, 메타 GEM, 사이버캡 생산 ​ 📆 주간 캘린더 (2월 23일~2월 27일) ​ 👨‍💻 → 4Q25 실적시즌 / 엔비디아 🙏 ​ > 경기/물가 : CB소비자신뢰지수 (화) PPI (금) > 고용/실업 :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목) > 실적발표 : Hims & Hers (월) MercadoLibre, TransMedics, First Solar, Home Depot (화) NVIDIA, Circle, Pure Storage (수) Rocket Lab, CoreWeave, Dell, Nuscale, Baidu (목) > 이벤트 : JPM CFO 기업 업데이트 (월) 애플 연례주총 (화) 삼성 갤럭시 S26 언팩 (수) ​ 주간전략보고 : 투자의 생각 트럼프의 관세 자체가 사라진 걸까? ​ 트럼프의 관세 자체가 사라진 걸까? 미국 연방 대법원에서 '트럼프가 IEEPA(International Emergency Economic Powers Act, 비상경제권한법)에 기반해서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대통령의 권한에 있지 않다'라고 판결했습니다. ​ 여기에서 몇 가지 생각이 나실 수 있는데, 결론부터 정리하자면: 환급은 사실 힘들어보이고 트럼프는 'IEEPA' 외에도 무역법들을 통해서 관세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국가별 관세 격차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오히려 상대적으로 높은 관세부담을 지던 중국/인도/브라질 등이 좋고, EU/한국/일본/영국/호주가 다소 아쉬운 상황입니다. 구체적인 방안은 3월 31일에 베이징에서 미-중 정상회담 후 방향이 정해질 거라 생각합니다. ​ 환급은 좀 멀어보인다 대법원 판결문에는 관세 환급에 대한 명령, 혹은 관세 환급을 어떻게 받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명시하진 않았습니다. 환급을 어떻게 받을지에 대한 부분은 몇 년 동안 소송을 통해서 받아야 하는 것이고, 수입업자 입장에서 이게 어디까지 관세 영향을 받은 것인지를 입증해야 하는데 그러기도 어려우므로 환급은 사실상 불투명합니다. ​ 무역법들에 의해서 제기한 것은 "OK" IEEPA로 인해서 관세를 부과한 것이 해소됐으니 트럼프는 즉각 무역법 122조를 통해 일괄 관세를 15%로 올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장에 IEEPA 수단만 있는 게 아님을 보여준 것이기도 합니다. 무역법 122조는 최대 150일만 적용이 가능한 것이라서 임시방편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150일간 시간을 벌었습니다. ​ 그리고 관세는 상호관세에 의해서 관세가 부과되던 것만 있던 게 아닙니다. USTR 주도의 무역확장법 232조, 무역법 301조 등을 통해서 품목별 관세를 매겼던 것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은 이번 판결과 상관이 없습니다. 이번에 말한 건 'IEEPA로 부과한 것만' 대통령 권한이 아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 트럼프는 무역법 301조를 활용하여 관세를 부과할 방안을 5개월 내(원래는 통상 1년)로 마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무역법 301조는 외국 정부의 부당한, 불합리한, 차별적인 무역 관행에 대응하여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한 조항입니다. ​ 먼저 협상한 국가들이 오히려 상대적으로 아쉬운 상황 아이러니한 건, 국가별로 관세율을 다르게 설정한 상황에서 → 일종의 보편관세 15%를 매긴 상황으로 바뀐 현 상태이다보니 '상대적으로' 수혜국과 피해국이 생겼습니다. ​ 중국은 보편관세 10% + 펜타닐 관세 10%를 합쳐서 20%를 부과하고 있었고, 인도에는 18%, 브라질은 50%였습니다. 캐나다와 멕시코도 USCMA 협정 대상이 아닌 제품에는 캐나다 35%, 멕시코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관세율이 15%로 낮아진 효과를 보게 됐습니다. ​ 한국, 일본, EU는 일찍이 미국의 주요 무역국이자 우방국으로서 각종 무역협상을 통해서 관세율을 15%로 낮춰놨었는데 글로벌 표준이 15%가 돼서 상대적으로 아쉬운 상황이 됐습니다. ​ 영국, 호주는 관세율 10% 수준에서 합의했었는데 이번에 보편적으로 15%가 되면서 오히려 인상됐습니다. ​ 실효관세율이 어떻게 바뀐 건가? IEEPA 대법원 판결이 나오기 전의 실효관세율(국가 및 품목별 실질 수입금액 * 관세율)은 16%였습니다. IEEPA 판결이 나오고 나서 실효관세율은 9.1%로 하락했었습니다. 트럼프가 무역법 122조에 따라서 보편관세를 15%로 올린 뒤, 실효관세율은 현재 13.7%입니다. ​ 개인적으로는 전반적으로 관세율이 낮아진 효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위 자료는 YTD를 기준으로 한 숫자이며, 아래 '주간 퍼포먼스 체크'는 이번 주만을 따졌을 때입니다. ​ 주간 퍼포먼스 체크 지수(4) : Russell2000(+1.7%), Nasdaq100(+1.4%), Dow30(+0.4%), S&P500(+1.1%) 빅테크(7) : 아마존(+5.9%), 구글(+2.3%), 메타(+1.7%), 엔비디아(+1.3%), 애플(+1.0%), 테슬라(-0.4%), 마이크로소프트(-1.8%) 섹터(11) : 유틸리티(+2.5%), 산업재(+2.3%), 커뮤니케이션(+2.1%), 에너지(+1.9%), 금융(+1.8%), 경기민감재(+1.3%), 리츠(+1.2%), 테크(+0.9%), 원자재(+0.6%), 헬스케어(+0.2%), 필수소비재(-1.4%) 4Q25 7주차 실적발표 훑어보기 7주차 26개 기업 - 업사이클 & 다운사이클 비교 ​ *업사이클이란? : 매출성장률이 역성장(-)에서 성장(+)으로 전환한 기업이거나, '성장률'자체가 약한성장(+)에서 고성장(++)으로 증가하는 기업을 선별하기 위해 많이 참고하고 있습니다. 매출성장률과 영업이익률이 동시에 증가하는 기업일 때는 실적 증가폭도 크지만 리레이팅도 같이 붙기 때문에 가장 좋아하는 구간입니다. ​ *다운사이클이란? : 매출성장률이 성장(+)에서 역성장(-)으로 전환되거나, 역성장(-) 상태를 유지하거나, 고성장(++)에서 약한성장(+)으로 낮아지는 기업일 경우를 선별하기 위해 참고합니다. 업황이 다운사이클에 들어가면 매출성장률도 낮아지고 영업이익률도 동시에 감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적 감소폭도 크지만 디레이팅도 같이 생기므로 가장 기피하는 구간입니다. ​ *'클릭 후 더블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4Q25 7주차 실적발표 업사이클 ↗ : 이번주 실적발표 기업 중 업사이클은 아날로그디바이스ADI, 도어대시DASH, 존디어DE, 뉴몬트NEM가 있습니다. 다운사이클 ↘ : 다운사이클인 기업은 퀄컴QCOM, 데븐에너지DVN, 파이버FVRR, 코파트CPRT, 인디세미컨덕터INDI가 있습니다. 무중력 ↔ : 딱히 표시를 안한 기업군은 순풍/역풍이 뚜렷하지는 않다고 보는 기업군들입니다. 매크로 순풍이나 역풍에 움직이지 않을 때에는 대부분 무중력인 기업군이 많은 것이 정상입니다. 투자의 생각 DASH, MU, SNDK, VRT, LITE, BE, CRWV, FIGR ​ 상대적인 매력도 평가 주가와 기업의 펀더멘탈을 고려해서 세 가지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 Overweight = 비중확대 Neutral = 중립 Underweight = 비중축소 올바른 미국주식 by SAPIENS Overweight *순서는 비중, 강도와 무관합니다* Nvidia Google Vertiv Bloom Energy Sea Limited DoorDash First Solar Micron dLocal MercadoLibre Figure Tech Sandisk CoreWeave Lumentum ​ 도어대시(DASH) ​ 도어대시DASH는 Overweight를 유지합니다. 4Q25 리뷰는 <도어대시 4Q25 실적발표 : Agentic AI 흐름에도 아마존과의 경쟁에도 자신있다>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 도어대시는 현재 이익률을 당장 끌어올리기를 택하기 보다는 계속해서 외형 성장(주문량, 멤버십, 매출성장률 키우기)에 집중하는 중입니다. 영업현금흐름이 증가한 만큼 투자를 늘리는 것이라 문제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 기업 유형별 캐릭터를 잘 잡고 가시는 게 좋은데, SE, DASH, MELI는 성장'률'에 집중하는 기업군이라기보다 성장의 '가시성'이 높은 기업군들입니다. 이커머스(AMZN, SE, MELI)이건 로컬커머스(DASH)이건, 기본적으로 커머스 기반의 사업이 낼 수 있는 이익률 자체의 상한이 있습니다. 커머스 거래량을 키우고 나서 그 GMV 베이스에 결제를 붙이고, 광고를 붙이고, 대출을 하고 등등 하겠지만 기본은 GMV를 키우는 게 원칙이므로 이익을 내다가 투자를 하기를 반복하면서 성장하는 기업입니다. 그래서 단기에 이익률을 다 뽑아낸다고 해서 좋고, 아니라고 나쁜 것은 아닙니다. ​ 그렇다면 도어대시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한다면: 사람들이 배달음식을 더 많이 시켜먹는가? (사람들은 경기가 너무 나쁘면 2022~2024년처럼 집에서 해먹습니다.)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or 유지하고 있는가? (점유율을 얻을 때마다 배송단가를 더 낮추면서도 수익성을 낼 수 있습니다. 배송단가를 낮출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데 저항이 낮아질 것이고, 경쟁자들은 더 따라오기 어려운 현상이 생깁니다.) 계속해서 배송당 이익성이 좋아지고 있는가? (배달 한 건당 몇 번의 batch를 받느냐에 따라서 Dasher들의 이익성이 달라집니다. 도어대시가 한 건당 Dasher에게 지불하는 수수료도 줄어드니 이익률이 좋아집니다. 좋아진 만큼 계속해서 batch를 늘리기 위한 다른 사업들에 또 투자하고 있습니다.) 1년 이상 된 기존 고객들도 점점 더 자주, 점점 더 많이, 점점 더 다양한 카테고리를 주문하는가? (앱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성장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코멘트입니다) 음식 외 배달사업에서 점점 더 많은 고객을 얻고 있는가? (잠재적으로 DashMart가 성공한다면, 본격적으로 아마존의 경쟁자가 됩니다. 식음료, 신선식품들을 바로바로 배송받아서 쓰려는 수요에 점점 닿아가는 과정입니다) 미국 외에서도 점유율을 얻고 있는가? (유럽에서는 Wolt, Deliveroo를 통해서 침투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성공한 로직을 유럽으로도 확장하고 있습니다.)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얼마나 침투할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아직 얼마나 잘될지 잘 모르겠는 영역이긴 합니다. 다만 만약 잘된다면 로컬커머스 업계의 OS 같은 역할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멤버십과 광고 사업은 잘 되는가? (두 가지 모두 수익성이 가장 좋을 거라 보는 사업입니다. 계속해서 가치제안을 확장해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입니다. 사업구조가 사실 이커머스에서 출발해서 로컬을 먹으려는 것이냐, 로컬에서 출발해서 이커머스가 주는 가치제안과 경쟁하는 것이냐가 다를뿐 아마존과 비슷합니다.) ​ 도어대시에게 장기적으로 펀더멘탈에 중요한 것은 배송당 이익률(Unit Economics)인데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습니다. ⓐDeliveroo 인수 효과도 있지만 ⓑ기존의 DoorDash, Wolt 자체도 성장률이 가속화됐고 ⓒDeliveroo 자체도 예상보다 더 좋은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마이크론(MU) ​ 마이크론MU는 Overweight을 유지합니다. 아래 테이블은 4Q25 기준 글로벌 DRAM 및 NAND Top 생산자들의 시장 점유율입니다. 메모리 기업들의 실적이 모두 좋은 구간입니다. 중국산 메모리도 글로벌 가격과 같은 수준 이전에 전해드린 뉴스플로우처럼, 중국의 메모리 생산량 증가로 인한 가격압력에 대해서는 우려하지 않습니다. 최근 중국 현지 킹뱅크 DDR5 제품가(CXMT의 DDR5 모듈을 자사 소비자 제품이 통합하여 판매하는 기업)가 32GB DDR5 기준 $530로 SEC, SKH, MU가 제시하는 가격과 거의 비슷합니다. 그리고 CXMT도 소비자향 제품을 판매하기보다는 상대적으로 마진이 좋은 서버 DRAM, 장기적으로 AI 가속기 성능향상에 중요한 HBM3 위주로 DRAM 생산 용량을 먼저 할당하고 있습니다. ​ 골드만삭스, SKH 그룹미팅 후기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가 SK하이닉스의 그룹미팅 후기를 정리했습니다: ​ 수요 : 올해 내내 가격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며, PC/모바일 고객의 스펙 하향이 생길 수 있으나 공급이 워낙 제한적인 상태에서 AI향 수요가 높아지는 것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봤습니다. 재고 : 서버 고객의 재고는 건강한 수준에 도달했고, PC/모바일 고객들의 재고는 감소 추세입니다. 다만, 어떤 고객들도 올해 메모리 수요를 충분히 충족하지 못한 상황이며 SKH의 DRAM 및 NAND 재고가 4주 수준으로 매우 낮은 레벨이라 공급자 레버리지는 여전히 강화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HBM : CY26 HBM 분량은 이미 완판됐으며, 생산계획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추가 할당 변경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재의 Conv DRAM 수급이 타이트한 부분은 CY27 HBM 계약 시 유리하게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SKH는 M15X에서 1b 램프업으로 HBM3E, HBM4 공급에 주력할 예정이고, Conv DRAM의 경우 올해 말까지 50% 이상을 1c로 먼저 전환하고 HBM은 CY27 HBM4E부터 1c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CAPEX : CAPEX는 여전히 타이트하며, CAPEX 우선순위는 HBM 및 Conv DRAM에 우선 집중될 예정입니다. 321단 3D NAND 전환 투자가 일부 나오긴 했는데 전체 CAPEX 내 NAND 비중은 10~13%로 낮게 유지될 예정입니다. DRAM, NAND 모두 같은 클린룸을 공유하므로 NAND쪽으로는 아직 신규투자가 많지 않을 것을 말해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샌디스크(SNDK) ​ 샌디스크SNDK는 Overweight을 유지합니다. ​ Western Digital 매각, 그럼에도 주간으로 상승마감 웨스턴 디지털이 샌디스크 분사 이후 1주년에 맞춰서 샌디스크 주식 7,513,019주 가량을 2차 공모로 매각하는 파일을 제출했었습니다. 영향이 없을 거라고 전해드렸었는데 하루 약세 이후로 반등했습니다. ​ 1차 매각분이 워낙 컸는데 그때도 영향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주가 상승보다 EPS Revision 규모와 속도가 더 가파른 상태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2025년 6월 9일에 매각한 물량이 21,314,768주로 WDC가 갖고 있던 지분 대부분을 매각했던 때인데 이때 매각 물량 대부분이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되어 공개시장에 매도되지 않아 주가 하락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현 시점에는 CY26 PER 10.5배 이하일 것이라 예상되는 시점에서 크게 우려하진 않습니다. ​ Phison CEO, VR200부터 SSD 수요를 크게 늘릴 것 Phison CEO가 메모리 업계에 대해서 두 가지 코멘트를 덧붙였습니다: 향후 엔비디아 VR200 NVL72가 출하되기 시작하면 KV Cache 및 데이터 생성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데이터센터 내 스토리지 밀도나 고용량 eSSD를 탑재한 하드웨어 출하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봤습니다. 중국 내 AI 서버 수요가 워낙 높은 상태이기 때문에 CXMT, YMTC가 물량을 늘리더라도 중국 외로 흘러나올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중국 내 생산량이 넘쳐나는 수요로 100% 흡수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2026년 2월 24일, 뭐가 있나? 샌디스크가 주말에 웨스턴 디지털로부터 분사 후 거래된지 1주년인 2026년 2월 24일에 무언가 있을 것임을 암시하는 이미지를 올렸습니다. 1주년을 기념하는 것에서 끝날지, HBF 관련 뉴스가 나올 것인지, 하이퍼스케일러와의 장기 공급계약이 나오는 것인지 등등 기대감은 많지만 회사가 따로 더 알린 힌트는 없습니다. 버티브(VRT) ​ 버티브VRT는 Overweight을 유지합니다. ​ 모듈형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 BofA 애널리스트는 워싱턴 데이터센터 컨퍼런스 이후에, BofA 애널리스트는 "데이터센터 업계에서 인력 부족 현상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한 디벨로퍼는 '출장 의향이 있는 전기 기술자들은 모두 이미 텍사스에 가 있다'고 말했다("Labor shortages are becoming even more severe. One developer said, 'Any electrician willing to travel is already in Texas'.)"고 썼습니다. ​ 수요에 비해서는 각종 기술자들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덕분에 버티브의 Vertiv SmartRun, Vertiv OneCore 등 모듈형 데이터센터 제품들의 수요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배관 및 전기 공사 등을 작업할 엔지니어가 부족하니 미리 공장에서 상당부분 제작된 모듈러 솔루션을 사서 현장에서 조립만 하면 되는 제품을 판매하는 중입니다. ​ 이쪽에 모듈형 제품만 판매하는 기업들도 있긴 합니다. 컴포트 시스템즈(Comfort Systems USA, $FIX), 다이컴 인더스트리즈(Dycom Industries, $DY)입니다. 대략의 성장률과 밸류를 보자면, 4Q25 기준 매출성장률은 컴포트가 YoY 42%, 다이컴이 YoY 14%입니다. 이익 레버리지를 보는 중이라 영업이익 성장률은 둘 다 매출성장률보다 더 높은, 영업이익 레버리지가 나오는 구간입니다. CY26 PER은 컴포트 40배, 다이컴 30배입니다. ​ 다만, 섹터 내에서 해자와 장기적인 성장 가시성 등을 함께 생각하자면 버티브가 훨씬 안정적이면서도 연간 성장률로 보더라도 EPS 성장률이 CY26 YoY 50%, CY27도 YoY 35~40%는 나올 것이라 봐서 고성장하는 구간입니다. 따라서 섹터 내에서는 버티브를 가장 좋게 보고 있습니다. 액체냉각 도입, 하이브리드 냉각, 800V 및 BTM으로의 변화 등등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습니다. 루멘텀(LITE) ​ 루멘텀LITE는 Overweight을 유지합니다. ​ 구글 TPU 물량이 늘어날 때마다 1.6T 트랜시버 & OCS향 수주도 증가 현재 루멘텀의 성장동력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 클라우드 트랜시버 : 800G → 1.6T 채택 속도 가속화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ASP는 800G 대비 1.6T가 2배 높기에 채택속도 상승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올해 초에 수요가 높아서 가격 15% 인상했는데 4Q25 실적발표에서도 이미 수요 중 70%만 충족하고 있을 정도로 수요가 강하다는 것을 말했습니다. 점점 더 수요가 높아지는 중이라 올해 내에 추가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중국 내에서는 광학 제품들의 수주가 4Q26까지 꽉차있으며 AI용 광모듈 생산은 24시간 풀가동 중입니다. 춘절에도 풀가동입니다. 공급을 보면, 이제 1.6T에서는 일본 사가미하라 및 다카오 공장, 영국 캐스웰 공장의 생산용량을 키운 덕에 브로드컴의 점유율보다 루멘텀의 점유율이 더 높아졌습니다(공급망 대응은 꾸준히 선제적으로 잘 하고 있습니다). 설계상 대량생산에서 강점을 갖고 있어서 생산 수율이 높다보니 수익성이 좋습니다. DCI(Scale-across) 분야 투자도 크게 늘고 있는데 DCI에 쓰이는 ZR 트랜시버는 ITLA을 광원으로 쓰는데 루멘텀이 ITLA 시장에서 점유율 1위 기업이기도 합니다. OCS : 구글 TPU Pod 향으로 출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구글 TPU향 OCS는 루멘텀의 MEMS 기술 기반입니다. 연초만 하더라도 CY26 TPU 출하량 예상치가 400만 개 정도(원래 TPU v6이 200만 개 + TPU v7이 200만 개)였는데 → 2월 하순인 최근 BofA가 460만 개로 예상치를 올렸습니다. 생산량 증가분 대부분이 3Q26부터 출하될 TPU v7향이라 추정하므로 루멘텀의 OCS 수주도 늘어나고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구글 TPU Pod에 쓰이는 OCS 수요가 메인이지만, 두 곳의 하이퍼스케일러(메타, 마이크로소프트)도 DCI에 OCS 채택을 늘리려는 계획인지라 연중 OCS를 통한 서프가 더 나올 수 있습니다. CPO : CW 레이저, ELS 모듈(외부광원) (GPU가 뜨겁다보니 열에 약한 레이저 발광부는 따로 밖으로 빼야 합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CW 레이저의 퀄리티가 핵심인데 이 분야 1위가 루멘텀입니다) 등을 다루고 고출력이면서도 퀄리티가 높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기업이 없기에 점점 더 시장 내 점유율을 높여가는 중입니다. CPO로 가면서는 엔비디아향으로만 정리해보면, Scale-out 스위치 CPO에서 CW 레이저에 대한 초기 수주 $2~300M을 받았고 대부분 1H27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2H27부터 출하될 엔비디아 Scale-up 스위치 CPO는 본격 구리를 대체하는 NVSwitch Tray간 연결용입니다. ​ 그리고 CPO 트렌드로 오면서는 광학 퀄리티가 점점 더 중요해지면서, 루멘텀이 업계 1위 자리를 굳힐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를 잘 보여주는 것이 엔비디아가 이번 ISSCC에서 발표한 링 모듈레이터 테스팅 결과였습니다. 함의점을 정리해봅니다: ​ 엔비디아, ISSCC에서 광학 연구결과 공개 엔비디아가 ISSCC(반도체회로학회, '반도체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 최고 권위 반도체 학회입니다)에서 차세대 광통신 기술과 관련해서 링 모듈레이터(ring modulator)를 테스팅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 ​ 광통신에서 신호의 품질을 측정할 때는 Eye Diagram을 봅니다. 신호가 눈처럼 크고 선명하게 열려있어야 데이터를 오류 없이 정확하게 수신할 수 있는데, 실험실 수준의 가장 깨끗한 빛을 쏴줬음(Santec의 Tunable Laser)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신호의 여유가 별로 없었다는 게 발표의 핵심입니다. ​ 간단하게 보자면, 엔비디아가 요구하는 차세대 광통신 규격의 기술적 난도가 매우 높습니다. 실험실용 장비로도 신호가 깨질 위험이 있는데, 실제 데이터센터 양산에 들어가는 레이저 부품은 양산 과정에서의 퀄리티 컨트롤을 생각하자면 훨씬 더 빛의 품질이 깨끗해야 한다는 건데, 여기서 나온 스펙들(0.2MHz 선폭, -145dBc/Hz RIN)을 충족하려면 여러모로 루멘텀의 제품이 적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데이터센터의 고온을 견디면서, 강한 출력을 유지하고(CPO에 필요한 400mW급 고출력), 노이즈가 가장 잘 통제된 빛을 내면서, 상용화된 크기와 가격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플레이어가 한정되니 이제는 '빛 자체의 품질'이 중요해진다는 관점에서 루멘텀이 가진 고출력 레이저정도만 안정적으로 통과할 수 있지 않겠냐는 투자자들의 컨센이 쌓여서 루멘텀이 최근 몇 거래일 강했습니다. ​ 엔비디아는 GPU 다이 간 통신에서 네트워킹 해자를 녹여낼 듯 이정도 사양을 통과할 수 있는 기업인 루멘텀도 좋지만, 엔비디아에게도 좋은 내용입니다. ​ 수 미터 떨어진 GPU 칩들이 마치 하나의 칩에 있는 것처럼 통신하는 다이 간 광통신 기술을 시연했고, 1ns 미만의 지연시간, 2.6pJ/bit의 에너지 효율로 매우 뛰어납니다. 광네트워킹 설계에서 계속해서 업계를 주도하고 있고 앞서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해당 칩은 CY28의 Feynman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하드웨어-소프트웨어-네트워킹 모두에서의 혁신을 통해서 TCO 대비 퍼포먼스를 끌어올리는 과정입니다. 블룸에너지(BE) ​ 블룸에너지BE는 Overweight을 유지합니다. ​ 흡수식 냉각기를 통해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 12~15% 절감 가능 UBS에서 블룸에너지의 흡수식 냉각기(Absorption Chillers)에 대한 경쟁우위를 강조했습니다: UBS 애널리스트가 추정하기로 기존의 전기 구동식 칠러는 전체 전력소비의 25~30%를 차지하는데, 블룸에너지의 흡수식 냉각기를 사용할 경우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의 12~15% 정도를 절감하며 PUE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전체 연료비 절감 효과 덕분에 LCOE가 $100/MWh 수준까지 하락합니다. 가스터빈은 부하 조절을 위해 BESS가 필요하나 블룸에너지는 BESS가 없어도 되니 여기서도 비용을 아끼고, 가스터빈은 고온이 되거나 고출력을 오랫동안 유지하면서 유지보수에 시간과 비용이 드니 약 40%정도의 Overbuild가 필요한데, 블룸에너지의 경우 내결함성이 뛰어난 만큼 Overbuild 비율이 ~5%정도에 불과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 프리몬트 공장에서 이미 사용 중인 흡수식 냉각기 블룸에너지의 흡수식 냉각기는 블룸에너지가 캘리포니아 공장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습니다. ​ 데이터센터향으로 보자면, 블룸에너지 SOFC 가치제안의 규모가 점점 더 늘어가고 있습니다. Time-to-Power,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이 있는 곳(대부분의 데이터센터가 많이 깔리고 있는 주 해당)에서는 BTM 프로젝트 적합, 처음부터 800V DC Native로 설계되었기에 1GW당 $0.7~$1.0B정도의 전력기기 비용 절감 및 리드타임 불필요, 흡수식 냉각기로 데이터센터에서 전력소비 큰 외부 칠러의 수를 크게 줄일 수 있는 효과 등입니다. ​ 가스터빈 엔진 납기 '90주' Kodiak Gas Services가 2월 5일 M&A 컨퍼런스 콜에서 알린 바, 가스터빈 납기가 90주로 늘었습니다. 브릿지파워 혹은 BTM 프로젝트 전반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하는 코멘트입니다. ​ 3~4년 뒤 완공될 대형 CCGT 발전소 CAPEX는 $3,600/kW 수준 소프트뱅크 그룹의 에너지 자회사인 SB Energy가 미국 오하이오주에 지을 9.2GW급 세계 최대 가스발전소는 총 $33B 규모입니다. 대형 가스 발전소 건설비용은 2020년까지만 해도 kW당 $1,000정도였는데, 전일 발표된 SB Energy의 9.2GW급 가스발전소는 건설비용까지 모두 포함할 경우 $3,587/kW입니다. ​ 2030년 완공 예정인 CCGT 프로젝트들의 CAPEX 중간값은 2025년 대비 약 200% 상승했고, 2028년 완공 기준 단순한 CT 발전소 프로젝트 비용도 2025년 대비 150% 상승한 상황입니다. 이제 가스터빈 프로젝트들의 평균 CAPEX 규모들이 $3,000를 넘기고 있습니다. 블룸에너지의 SOFC가 제품비용만 보자면 $3,000/kW정도이고, 설치비용과 서비스 비용 등을 모두 포함할 경우 $3,600/kW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SB Energy 코멘트 → 이 프로젝트 자체에 대한 디테일을 정리해보면, 전력망과 연결되려면 총 10년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아직 멀었습니다. 그리고 조사하다가 흥미로웠던 건 SB Energy가 말한 프로젝트는 PJM에 들어갈 예정인데 정작 PJM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서 몰랐다는 점입니다. 트럼프가 에너지 관련 스포트라이트를 자신이 가져오길 원하다보니, PJM에게 말하기도 전에 미리 트럼프를 통해서 먼저 흘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대형가스터빈 기업들 코멘트 → 대형가스터빈 Top 3, GE버노바, 지멘스에너지, 미쓰비시 파워의 점유율은 85~86%입니다. GEV와 지멘스가 각각 31%, 미쓰비시가 23%입니다. GEV는 북미 시장의 절반, 지멘스는 EMEA의 절반, 미쓰비시는 APAC의 절반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생산량을 늘리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2월 16일 주간전략보고에서 전해드린 것처럼 ⓐPCC ⓑHWM ⓒGKN이 캐파를 얼마나 늘리느냐의 영향을 받습니다. 코어위브(CRWV) ​ 코어위브CRWV는 Overweight을 유지합니다. ​ 아마 블루아울 뉴스로 약간의 추가 하락이 좀 더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인데, 오늘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 네오클라우드 뜯어보기 네오클라우드와 관련된 모든 것, AI Labs 및 AI HW 인프라 함의점들을 담고 있는 자료가 완성됐습니다: 네오클라우드 뜯어보기 : GPU 임대의 경제학, 네오클라우드 BIG 4 비교분석 (바로가기) 네오클라우드 뜯어보기 #2 : 새로운 시대의 AI 계급도, 전력을 돈으로 바꾼 Powered Shell (바로가기) ​ Business Insider, Blue Owl Capital 관련 뉴스 Business Insider가 보도한 금요일 Blue Owl Capital 관련 노이즈로 코어위브 및 네오클라우드 전반이 하락하고, 'GPU 초과수요'에 상대적으로 민감도가 높은 블룸에너지도 함께 하락 마감했습니다. ​ 우선, 이에 대해서 블루아울 캐피탈과 코어위브는 Barron's, CNBC 인터뷰 등을 통해서 즉각 반박하며 해당 펜실베니아주 랭커스터 프로젝트는 ⓐ자금이 전액 지원됐으며 ⓑ공사 중이고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블루아울 관계자는 MarketWatch와의 인터뷰에서 코어위브와의 계약상 유일한 의무는 2026년 3월까지 $500M 규모의 브릿지 파이낸싱을 제공하는 것이었으며, 이는 변함이 없고 코어위브 관련 자산은 블루아울 전체 자산 중 1%라고 말했습니다. ​ 코어위브 프로젝트 관련 몇 가지 생각들을 쭉 정리해봅니다: ​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들 사이에서 다른 프로젝트들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블루아울과 관련된 프로젝트들에 대해서 은행들이 대출을 꺼리는 상황이라 펜실베니아 랭커스터 프로젝트는 블루아울의 이슈가 더 큰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글로벌 연기금, KKR, 블랙스톤, 블랙록, 아폴로 등은 계속해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늘리는 중입니다. 블루아울이 2025년 7월에 랭커스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500M를 일단 2026년 3월 말 만기로 브릿지 파이낸싱을 받았었고,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자체는 코어위브가 치리사(Chrisa Technology Parks)와 함께 개발 중입니다. 블루아울이 다양한 금융 옵션들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하나의 거절 사유를 Business Insider가 공개한 것이라서 기본적으로는 좀 더 지켜볼 이슈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코어위브-블루아울 말이 맞는지, Business Insider 말이 맞는진 모릅니다만, 적어도 현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로드맵상 문제가 되는 것은 없다'는 점입니다. 펜실베니아주 랭커스터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는 100MW으로 시작해서 최대 300MW까지 확장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기사를 보시면 CAPEX에 최대 $6B가 든다고 표현되어 있는데 이 규모는 Powered Shell 비용일 것으로 추정합니다. 데이터센터 단위 전체 CAPEX 규모는 $13~15B정도 될 것 같은데, 코어위브 입장에서는 블루아울이 자금을 조달해서 치리사가 쉘을 만들고, 계약된 시점에 Powered Shell이 준비되면 그때에 맞춰서 $9~10B 규모 NVDA GPU + Networking 클러스터를 넣고 가동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GB300 NVL72로 채운다고 하면 100MW 쉘당 $3B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 Blue Owl Capital 및 사모대출 업계의 상황 최근 CLO 펀드(중소기업들의 대출채권을 묶어서 유동화/구조화한 상품)들을 보시면, 사모대출 업계의 이슈가 있습니다. 왼쪽 차트에서 현재 블루아울 캐피탈과 관련하여 주로 언급되는 펀드인 OBDC, OBDC II, OTIC 펀드의 포트폴리오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각 펀드별로 어떤 섹터에 많이 투자하고 있는지를 보실 수 있는데, 세 펀드는 데이터센터와 관련이 없는 펀드들입니다. ​ 사모대출과 블루아울 관련 지금까지의 생각을 정리해보면: ​ 사모대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기업들의 주가가 최근 계속 약세(위 오른쪽 검은배경 차트)입니다. 사모대출은 은행을 대신해서 자산운용사나 사모펀드가 투자자들의 돈을 모아서 기업에게 직접 돈을 빌려주는 것입니다. 은행보다 대출심사가 유연하니 투자자들은 더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만기가 돌아올 때까지 돈이 묶이기도 하지만, 실질적인 문제는 사모대출은 시장가격이 없는 경우도 많기에 사모대출 기업이 자의적으로 담보가치를 판단하여 대출을 공격적으로 늘리기가 좋다는 게 구조적인 허점입니다. 블루아울 캐피탈은 미국 중소기업에 대출해주기를 메인으로 삼았던 펀드를 많이 갖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특히 AI로 인해 타격을 받고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들향으로 나간 대출도 꽤 있습니다(OTIC는 AUM $6B 중 46%정도가 SW 기업). 이건 나중에 어떻게 될지 계속 지켜볼 일입니다. 마침 최근 센티먼트가 지속 약한 세 가지 고리인 ⓐAI SW ⓑ사모대출 ⓒ네오클라우드를 동시에 건드는 뉴스입니다. 블루아울 캐피탈의 환매 이슈는 좀 더 개별적인 이슈입니다. OBDC, OBDC II 2개가 있는데, 상장-비상장 펀드의 NAV 차이로 인해서 환매가 나왔고, 구조적인 문제가 있었다보니 환매를 중단했습니다. 이 부분은 2025년 12월 22일 주간전략보고에서 정리드린 바 있습니다. 대신, 환매중단 후에 가만히 있는 것은 아니고 계속해서 다른 방법으로 자금을 돌려주는 중입니다. 운영 중인 3개 펀드에서 $1.4B 가량의 우량 대출 자산을 북미 연기금과 보험사 등에 팔아서 현금을 마련했고, 블루아울은 자산 매각가가 액면가 대비 99.7%라는 점을 강조하며 제값에 팔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업계에서도 블루아울 캐피탈이 데이터센터향으로 '최근에' 투자를 많이 늘렸던 것은 맞습니다. 오라클과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중 텍사스 애빌린, 메타와 진행했던 하이페리온 SPV 프로젝트, 코어위브와의 파트너십입니다. 어쨌든 마음 놓고 볼 수는 없는 이유입니다. 다만, 전체 운용규모에 비해서 데이터센터향으로 인한 비중은 많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코어위브향 대출 노출도는 블루아울 전체 자산의 1%입니다. ​ 정리해보면 : 블루아울쪽이 노이즈가 있는 것도 맞고, 사모대출이 노이즈가 있는 것도 맞는데, 이것과 데이터센터와 관련성은 떨어집니다. 예를 들어, 펜실베니아주 랭커스터 클러스터의 경우 금융 파트너사는 코어위브-치리사가 개발하는 부지에 대해서 '내가 자금을 구해올게!'라는 입장입니다. 이전보다 오픈AI향 클라우드들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대출금액이 커지니 제대로 갚을 수 있는 것 맞느냐고 '좀 더 깐깐하게 보고 있는 것'은 맞으나, 오픈AI가 $100B 펀딩에 성공하고, 앤스로픽이 $30B 펀딩에 성공하는 것처럼, 업계 전반의 수요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아시아계 은행이나 사모펀드쪽에서도 데이터센터 자체는 여전히 수요가 많습니다. 현재 나온 뉴스상으로는 네오클라우드(임차인, CoreWeave), 데이터센터 디벨로퍼(건설 및 조율, Chirisa / Machine Investment), 금융 파트너사(쉘 소유권, Blue Owl) 간 각자가 최적의 협상 조건을 찾아내기 위한 딜 과정이라고 봅니다. ​ 그런 의미에서 실제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상 수익성이 어느 정도인지를 조사한 자료가 아래 두 가지입니다: 네오클라우드 뜯어보기 : GPU 임대의 경제학, 네오클라우드 BIG 4 비교분석 (바로가기) 네오클라우드 뜯어보기 #2 : 새로운 시대의 AI 계급도, 전력을 돈으로 바꾼 Powered Shell (바로가기) ​ GPU 수요 폭증 → 임대 가능한 GPU 지속 감소 중 오늘 올라온 두 자료에서도 미국 기준 GPU 임대 수요가 매우 높습니다. GB200, GB300 등 계속해서 새로운 GPU가 온라인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컴퓨팅 수요가 더 빠르게 증가하는 중입니다. Lambda 클라우드에서는 이제 V100, A100, H100, H200, GH200, B200까지 완판입니다. 추론 컴퓨팅 수요가 워낙 높아지니 6년이 지난 GPU(V100는 2017년 출시, A100는 2020년 출시)도 여전히 임대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 A100, H100 가격도 MoM 15~30%씩 상승 2026년 1월 20일 대비 한 달 만에 GPU 임대 가격이 AWS 기준 30%, Lambda 기준 15% 상승했습니다. 피겨 테크(FIGR) ​ 피겨 테크FIGR는 Overweight을 유지합니다. ​ 3월 초 오버행 이슈가 있어서 최근 하락이 거셌습니다. IPO 락업 매물이 풀리는 양을 생각해보면 신규로 많은 비중을 진입하실 단계는 아니시나, 투자포인트가 유효하고 어느 시점이 저점일지 맞출 수는 없다는 생각인지라 쭉 회사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정리해봅니다. ​ 주말(2월 21일)에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인 마이크 캐그니가 따로 투명하게 코멘트한 부분을 정리해봅니다: 모든 주주들에게 매각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나서, 총 500만 주의 매도 의사를 받았습니다. 3월 10일에 즉시 매도할 의향이 있었던 주주라면 이번에 2차 매각을 선택했을 것입니다. 매수자는 거래 전 종가 대비 10% 할인된 가격($32.00)을 제시했고 대신, 이들은 거래를 위한 블록체인 환경 구축(지갑 설정, 거래 인프라 구축) 등 각종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S-1 파일을 제출하지 않고 진행할 수 있는 최대 규모가 460만 주이기에 460만 주를 진행했습니다. 매도자는 투자자와 직원이 섞여 있었습니다. Figure 회사는 매수자 중 한 명이었고, CEO, CFO, 이사회 의장 본인인 캐그니는 매도하지 않았습니다. 당분간 추가 2차 매각은 없습니다(3월 10일에 진행될 락업은 별개입니다). 매도 의사 대부분을 이미 해결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이번 2차 판매는 OPEN 활성화를 위해서 특별히 진행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가가 $70이었을 때 하지 그랬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시기는 통제할 수 없었음을 인정했습니다. 지난 3개월 간 정부가 두 번이나 셧다운됐고, SEC 승인을 기다려야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FGRD(블록체인에서 거래되는 물량)이 FIGR에 부담을 주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FGRD 거래량은 FIGR 거래량에 비해 극히 적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이틀 뒤, 오늘 캐그니는 현재 피겨 유통 주식의 50%가 공매도에 쓰이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 "피겨 주식을 매수해야 할지, 매도해야 할지 말하는 것이 아니라(숏스퀴즈를 유발하려는 것이 아니라), 증권 계좌에 FIGR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대부분의 증권사가 투자자들의 주식을 공매도 투자자들에게 빌려주고 대가를 받지 못하고 있을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 "우량 증권사를 이용하고 있다면 3%대 이자를 받고 있겠지만 이정도라면 실질적으로 투자자들이 받을 이자는 20%정도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 그러면서 "목요일에 4Q25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매출과 장기적인 펀더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 피겨의 펀더멘탈은 ⓐHELOC 발행량에 대한 방향성을 알 수 있는 Provenance TVL 볼륨은 $1.56B, ⓑFigure Markets가 잘 돌아가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YLDS 유통량 $620M인 부분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모두 빠른 성장 중입니다. 펀더멘탈 자체는 HELOC 발행량 추이가 어떤가 + 향후 DeFi 생태계가 얼마나 안착할 수 있는가로 결정됩니다.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 코멘트 Eaton, Vertiv ​ 이튼 Eaton Corporation : 전력기기 1위 기업 2월 17일, 이튼이 Barclays 제43회 연례 산업재 컨퍼런스를 마쳤습니다. ​ 핵심만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 데이터센터 계획 규모 : 현재 미국 내 데이터센터(Non-AI까지 모두 포함, AI는 대략 10~15GW) 누적 설치 용량은 35~40GW인데, 이튼이 추정하기로 2030년 이후까지 계획된 데이터센터 용량은 165~200GW에 달하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2025년에 11GW가 설치됐고, 2026년에는 17GW가 계획되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의 구매 행동 변화 : 하이퍼스케일러 고객들이 원래는 개별 부품들 중에 좋은 부품을 구매(Best-of-breed)하는 식이었는데 → 지금은 End-to-End 시스템 전체를 설계해주고 전체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들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엔지니어링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건 버티브, 이튼, 슈나이더 일렉트릭 정도의 벤더들에게 유리한 환경입니다. 버티브 4Q 리뷰에서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서비스에 주목하기 시작했다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었습니다. ​ 버티브 Vertiv Holdings : 데이터센터향 매출비중 80%+, 데이터센터향 전력/열관리 1위 2월 17일에는 버티브가 Citi 글로벌 산업재 컨퍼런스에서, 2월 18일에는 Barclays 산업재 컨퍼런스에서 발표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핵심만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 Turn-key 설계자로의 진화 : 이튼과 마찬가지로 버티브도 하이퍼스케일러의 데이터센터 아키텍처 설계 초기부터 개입함으로써 버티브의 솔루션 채택률이 구조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800V DC 도입 : 800V DC 도입이 한 번에 이뤄지진 않을 것이고, 기존 시스템인 480V AC와 혼재된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화하겠지만, 버티브는 이미 오랜기간 DC 전력을 다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표준을 주도할 것이란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800V DC 포트폴리오를 본격 출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Magnificent 7 엔비디아 4Q25 Preview, InferenceMax v2, 메타 GEM, 사이버캡 생산 *왼쪽 테이블 : 2026년 2월 22일자로 EPS 추정치를 변경했습니다. *오른쪽 차트 : Mag 7 기업들의 CY25, CY26 순이익 차트입니다. *NVDA 4Q 실적까지가 끝나면 한 번 CY26/27로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엔비디아, 26년 PER 21배 / Overweight 엔비디아 4Q25 Preview : 컴퓨팅이 곧 매출인 시대, 결국 엔비디아의 시간은 온다 (바로가기) 엔비디아 CES 2026 : Vera Rubin의 시대, ICMS가 불러올 메모리 지각변동 (바로가기) 엔비디아 펀더멘탈 체크 : 구글 TPU의 추격? 시장점유율에 대한 생각, 아시아 공급망 체크 (바로가기) 엔비디아 3Q25 실적발표 : 2026년 말까지 "SOLU OUT", 젠슨황 $500B 매출 확신의 이유 (바로가기) ​ 엔비디아 4Q25 Preview : GB300, H20, GPM 75% 엔비디아 4Q 프리뷰는 <엔비디아 4Q25 Preview : 컴퓨팅이 곧 매출인 시대, 결국 엔비디아의 시간이 온다>에서 정리드렸습니다. ​ 핵심만 꼽는다면 : 이미 3Q25 당시 B300 출하량이 절반을 넘겼고, 4Q25에 콴타컴퓨터가 GB300 NVL72 출하가 메인이었다고 했으므로 GB300 NVL72 랙 출하량이 시장 컨센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CY4Q25(11~1월) 서프의 규모 및 CY1Q26(2~4월) 매출 가이던스가 얼마로 나올 것인가 & GTC Washington 이후 Blackwell/Rubin 매출 수주잔고가 기존 $500B에서 얼마로 상향될 것인가가 연간 매출 추정 Revision에 중요합니다. AMD MI308X를 봤을 때 H20 판매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며, H200에 대해서는 3월 31일 미중 정상회담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GPM 75%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ANET, CSCO 등 가격협상력이 엔비디아보다 낮다고 느끼는 기업들이 '메모리 가격이 높아진 만큼 가격전가가 가능하다'라고 말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이번 분기 기준 GPM 우려는 잘 넘어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 추론의 TCO 대비 퍼포먼스 XPU를 구매하여 사용하는 용도는 ⓐ연구 ⓑ사전훈련 ⓒ사후훈련 ⓓ추론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추론은 2024년 9월쯤 오픈AI가 o1-preview를 통해 test-time scaling를 선보이기 전까지만 해도 헤비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추론을 통해서 나온 데이터를 사전훈련, 사후훈련에도 쓰기 때문에 사실상 하나의 칩에서 ⓐⓑⓒⓓ를 모두 진행하고 있습니다. CY26에 Blackwell/Rubin GPU 중 85% 가까이 NVL72 랙을 통해서 출하된다는 것이 그런 의미입니다. 이제는 GB200 NVL72 → GB300 NVL72 → VR200 NVL72가 표준 제품인 시대입니다. ​ 엔비디아가 가진 경쟁력 중에서 원래 강했던 건 ⓐ연구, ⓑ사전훈련이고, 2025년부터 강화한 것은 합성 데이터를 생성(ⓓ추론)하여 사전훈련과 사후훈련에 넣는 워크로드향 성능입니다. 즉, 엔비디아의 랙 스케일 제품이 엄청나게 커진 MoE 환경에서 가장 TCO 대비 퍼포먼스가 좋은 시스템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 InferenceMax v2, 압도적인 GB200/300 NVL72 SemiAnalysis가 주도하는 오픈소스 추론 벤치마크인 가 발표됐습니다. 엔비디아의 압도적인 추론 성능이 돋보이는 자료였습니다. 젠슨황은 Blackwell 시리즈의 추론 성능이 H100 대비 최대 30배 좋아질 것이라고 주장해왔었는데, 실제로는 훨씬 더 좋았습니다. ​ 실제 AI Labs들에서 사용하는 조건인 disagg(disaggregation inference) + wideEP(Wide Expert Parallelism) + MTP(Multi Token Prediction) + NVPF4(현재까지 나온 칩 중 Blackwell만 유일하게 하드웨어에서 FP4 Native로 지원) 등을 사용하여 추론한 경우 보편적인 최적 batch size 기준 최대 100배 가까이 개선됐습니다. GTC 2025 당시 따로 중요하니 체크해두실 것을 강조드렸던 NVIDIA Dynamo와 함께 쓰이는 프레임워크들(SGLang, vLLM)의 힘입니다. 대규모 MoE 모델의 추론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네트워킹적 요소들이 많습니다. ​ AMD MI455X UALoe72가 실질 준비되는 시점은 2Q27쯤 해당 자료에서 SemiAnalysis는 AMD의 MI455X UALoe72가 엔지니어링 샘플 및 소량생산은 2H26에 진행될 수 있겠지만 램프업 이슈로 양산 및 최초 Production 토큰 발행은 2Q27쯤이 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첫 생산 자체는 2H26에 나오더라도 클라우드 배포에 대략 6~9개월이 걸리고, Production token이 나오기까지는 3개월정도가 걸립니다. ​ AMD가 약하게 반박(다소 논점을 비틀어)하긴 했습니다만, 리드타임을 고려하면 적어도 1H27쯤 Production 토큰이 나오는 것은 맞아보입니다. 원래 AMD의 MI455X가 제때 준비된다면 그래도 AMD가 일부 점유율을 회복하는 그림도 기대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이정도로 늦어지면 경쟁력 차이가 꽤 큽니다. ​ 두 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 기본적으로 UALoe72 네트워킹 구조가 NVL72처럼 All-to-All이 아닌 HGX-8-GPU를 9개 이어붙인 것에 가까워서 AMD 입장에서 약간의 아쉬움은 있던 제품이었습니다(그래도 2H26 양산이 지켜진다면 OAI향 1GW 출하 이후 MI500X으로 어떻게든 점유율 회복 기대가 약간 있었습니다). AMD 목표대로면 CY2H27 MI500X부터 All-to-All인데 문제는 이렇게 되면 Trainium 4(3Q26 Trainium 3, 2Q27쯤 Trainium 4)가 택한 NVLink Fusion에 비해서도 늦습니다. 이정도면 엔비디와 ASIC의 타임라인에 비해서 경쟁력 차이가 꽤 큽니다. 물론 주간전략보고 중 엔비디아 파트에서 전해드린 아리스타 네트웍스 코멘트처럼 하이엔드에서 점유율을 잃고 있더라도 AMD 자체의 성장률은 꽤 좋겠지만, 하이퍼스케일러 및 AI Labs들의 우선순위상 AMD의 우선순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 메타 x 엔비디아,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메타와 엔비디아가 다년간 AI 인프라 구축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메타가 가진 엔비디아의 CPU, GPU, 네트워킹 및 소프트웨어 전반에 걸친 대규모 ML/System co-design을 지원하는 파트너십입니다. 현재로서는 메타와 엔비디아 모두 Win-Win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 뉴스를 보고 네 가지 함의점이 있습니다: ​ 구글을 제외하고는 오픈AI, 앤스로픽, MSL까지 주요 AI Labs들에게 ML/system Co-design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정도 고강도 협력을 하려면 엔비디아 입장에서도 많은 엔지니어를 할당하므로 충분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AI Labs여야 하기에 xAI향 파트너십은 좀 더 늦게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AGI로 가는 경쟁자 모두가 레이스에서 낙오하지 않고 높은 경쟁강도를 유지하게 하는 것이 엔비디아에게 유리합니다. 협상력 차원입니다. Tier 1 AI Labs들 조차도 Top 3 체제가 굳었다고 생각이 들면 이들 입장에서는 ASIC 할당규모를 늘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는 표현이 그럴뿐 결국 어떻게 하든지 긍정적입니다. 편집증에 가까울 만큼 엄청난 혁신을 제공하겠다는 의미인데, AI 인프라 업계의 기준을 높여서 '엔비디아 속도의 혁신을 하지 못하는 기업이라면 엔비디아의 것을 더 많이 사는 게 낫다'는 선택지를 끊임없이 제시하는 것입니다. 경쟁강도가 약하면 비용절감을 생각하지만, 경쟁강도가 강하면 절대적인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 들어갑니다. 엔비디아는 고강도 협력을 통해서 훨씬 더 자세한 AI Labs들의 니즈를 알게 됩니다. 지금까지도 AMD나 다른 ASIC들이 복제할 수 없는 엔비디아만의 강점이 '고객사와 일선에서 협력하면서 얻는 인사이트를 녹여내어 늘 한 발짝씩 앞서가는 제품/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었는데 이것이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했는데 하나 알게된 건, '어느 하이퍼스케일러/AI Labs 하나가 엔비디아 CPU만 단독으로 구매해서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그게 메타였습니다. 디테일을 보시면 'NVIDIA Grace CPU만을 사용한 최초의 대규모 배포 사례(The collaboration represents the first large-scale NVIDIA Grace-only deployment)'라고 적힌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GPU에서는 이미 1위 → CY25 Scale-up, Scale-out 네트워크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을 기반으로 → CY26~27에는 DPU, SmartNIC, 최신 CPU에서도 점유율 1위를 차지할 계획입니다. ​ 애플, 26년 PER 30배 / Underweight 애플 3Q25 실적발표 코멘트 / 주간전략보고 中 (바로가기) ​ 애플, 아이폰 폴드를 2026년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 macrumors가 애플이 2026년 하반기에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갤럭시 Z 폴드와 유사한 방식으로 책처럼 접히는 방식입니다. 접었을 때는 일반적인 아이폰 화면과 비슷한 크기의 5.3인치이고, 펼쳤을 때는 아이패드 크기의 7.8인치 화면입니다. 궈밍치는 애플이 폴더블 스마트폰에서 주로 문제가 됐던 '주름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가격은 대략 $2,000 전후로 예상됩니다. ​ 2025년 3월에 폭스콘에서 신제품 개발 단계를 거쳤고 2025년 11월에 엔지니어링 검증을 완료, 양산을 준비 중이며 2026년 10월쯤에 폭스콘이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생산을 공식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구글, 26년 PER 24배 / Overweight 구글 4Q25 실적발표 : CY26 CAPEX 102%! 역대급 베팅과 자신감의 근거 (바로가기) 구글 3Q25 실적발표 : AI ARR $13B 돌파, 검색엔진이 다시 성장 엔진이 됐다 (바로가기) Quick Take : 구글 반독점법 소송 판결, '계급장 떼고 붙어라' (바로가기) 구글 2Q25 실적발표 : 더욱 가속을 말하다, '2026년까지 AI 수요는 채워지지 않을 것' (바로가기) ​ 구글 Gemini 3.1 Pro 발표 구글이 Gemini 3.1 Pro를 발표했습니다. 모델들 성능은 Tier 1 AI Labs들이 모두 좋습니다. 벤치마크를 위한 벤치마크들 말고, 현재 AI Labs들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각종 코딩 벤치마크에서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성능은 이미 Opus 4.6, GPT-5.3-Codex가 앞서고 있었던 상황이라 3.1 Pro가 역전하는 걸 기대했으나 그렇진 않고 Gemini 3.1 Pro를 출시하고 나서 Opus, Codex와 비슷한 수준으로 따라붙은 정도입니다. 실사용 후기들은 좀 더 봐야겠지만, 이정도면 Claude Code, Codex의 사용성이 워낙 우수하다보니 구글이 코딩 워크로드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거라 기대할 수 있는 모델은 아니었습니다. ​ 앤스로픽향 TPU v7 랙 빌드를 양분할 수도 있다? CLS + SMCI 미국의 한 부띠끄발 루머로, '앤스로픽향으로 출하될 TPU v7 랙 빌드를 셀레스티카(CLS)와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가 나눠 받을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구글 TPU 수요에 대해서 상향 조정이 생길 수 있으며, 최근 비 x86 CPU 칩 채택이 가속화되며 2027년에 구글의 CPU ASIC인 Axion 칩 생산량이 늘어 AMD와 인텔 서버 CPU 시장 점유율에 압박을 가능성이 있다는 루머도 같이 나왔습니다. ​ 실제로 주말 BofA가 공급망 체크 후 CY26 TPU 출하량을 400만 개 → 460만 개로 상향한 바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컴퓨팅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구글의 경쟁역량은 점점 더 강화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AI 인프라 계급도는 <네오클라우드 뜯어보기 #2 : 새로운 시대의 AI 계급도, 전력을 돈으로 바꾼 Powered Shell> 자료를 참고해주세요. ​ 마이크로소프트, 26년 PER 22배 / Neutral 마이크로소프트 4Q25 실적발표 코멘트 / 주간전략보고 中 (바로가기) 마이크로소프트 3Q25 실적발표 : 오픈AI가 주도하는 스타게이트에 업혀가는 마이크로소프트 (바로가기) 마이크로소프트 2Q25 실적발표 : 클라우드가 이끄는 성장, Agentic AI 도입 가속화 (바로가기) 오픈AI 기업분석 : 빅테크를 위협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서 ChatGPT의 가치를 생각해보다 (바로가기) ​ 오픈AI, 2030년까지 컴퓨팅 비용 $665B 주말에 '오픈AI가 CAPEX로 $1.4T 지출한다고 했는데 → $600B로 줄였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오픈AI가 2025년 11월에 말했던 $1.4T는 '2025~2033년(2025년 AVGO 파트너십 당시 샘 올트먼이 '8년간 지출금액'으로 제시)까지 컴퓨팅 파트너(Azure, OCI, AWS, CoreWeave, 자체 데이터센터)의 전체 CAPEX'를 말한 것입니다. 이번 The Information 기사로 올라온 $665B 재무 전망치는 '2026~2030년까지 오픈AI가 지불할 컴퓨팅 비용(OPEX)'을 말하는 것입니다. ​ 그외 몇 가지 중요 데이터만 정리해봅니다: 오픈AI는 2030년까지 총 $665B를 컴퓨팅에 지불할 예정입니다. 나누자면 훈련 컴퓨팅에 $440B를 지불하고, 추론 컴퓨팅에 $225B를 지불할 예정입니다. 3Q25 당시 예상한 $430B보다 크고 → 2025년 11월 말 기준 $530B보다도 커졌습니다. 연도별 매출 전망치는 CY25 $13B(앤스로픽 $4.5B) → CY26 $30B($18B) → CY27 $61.5B($55B) → CY28 $113B($102B) → CY29 $184.5B($148B) → CY30 $283.5B로 예상했습니다. 이걸 보자면, 오픈AI가 올해 광고사업에서 최대한 빠르게 수익을 내기 시작하는 게 중요합니다. 2030년 매출 $283.5B 중 소비자향 매출이 $150B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중 상당수가 광고매출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금 소진금액은 CY25 -$8B → CY26 -$25B → CY27 -$57B → CY28 -$85B → CY29 -$51B → CY30 +$39B(흑자전환)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AI 업계 주요 지표 : 챗봇 유지율, OpenClaw 토큰 사용량 왼쪽 차트 → X축은 챗봇을 처음 사용한 날짜부터 24개월 뒤까지를 보여줍니다. Y축은 챗봇의 평균 사용자 유지율(Average Retention Rate)입니다. 즉, 몇%의 사용자가 N개월까지 남았는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시계열이 담겨있기 때문에 현재 어떤 챗봇이 얼마나 쓸만한가를 보여주기도 하고, 점점 더 쓸만해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유지율로 보자면 ChatGPT가 가장 우수합니다. 그리고 ChatGPT, Gemini 모두 사용자 유지율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오른쪽 차트 → OpenClaw를 사용하는 토큰 사용량이 계속해서 크게 증가 중입니다. ​ 아마존, 26년 PER 26배 / Neutral 아마존 4Q25 실적발표 코멘트 / 주간전략보고 中 (바로가기) 아마존 3Q25 실적발표 코멘트 / 주간전략보고 中 (바로가기) 아마존 2Q25 실적발표 : 물류혁신의 3단계 진입, AWS의 현 상태 체크 (바로가기) ​ AWS, Kiro 때문에 서비스가 13시간이 중단된 적 있다 FT에서 흥미로운 보도가 있었습니다. 2025년 12월 중순에 AWS 엔지니어들이 자사 AI 코딩 도구인 Kiro에게 특정 권한을 풀어줬다가 중국의 AWS 리전이 13시간 동안 중단된 바 있었다는 것입니다. ​ Kiro가 코딩 에이전트로서 활동하면서 내린 결정이 '환경을 삭제하고 다시 만드는 게 가장 빠를 것 같은데요?'라고 결정한 것을 AWS 엔지니어가 허용해버리면서 생긴 일입니다. AWS가 즉각 반박하긴 했으나 AI로 인해 발생한 것이 아니라 그렇게 권한을 허용해준 엔지니어가 잘못한 것이라는 게 반박글의 요점입니다. ​ 앤스로픽, 클라우드 파트너 관련 전망 앤스로픽이 $30B 자금조달을 하면서 공개했던 클라우드 파트너 관련 전망이 있습니다: 앤스로픽은 클라우드 파트너사들에게 세 가지 경로로 비용을 지불합니다. 첫 번째는 추론비용입니다. 앤스로픽은 2029년까지 AWS, GCP, Azure에서 Claude를 운영함에 있어서 최소 2029년까지 $80B를 지불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는 훈련비용입니다. 앤스로픽은 훈련을 위해서 NVDA GPU, Trainium, TPU를 모두 사용할 예정이며 모델 훈련 비용은 2029년까지 $100B​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세 번째는 각사의 클라우드에서 앤스로픽의 AI 솔루션을 판매할 경우 매출의 일부를 지급받기도 합니다. 수익분배로 인한 비용은 전체 매출의 10% 정도가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 파트너사별 수익 배분 앤스로픽은 각 CSP들과 서로 다른 조건으로 계약 중입니다. AWS : 클라우드 사용비용을 제외한 총이익의 50%를 AWS에게 지불 중입니다. GCP : GCP를 통해 Claude 등 소프트웨어를 판매할 시 매출의 20~30%를 수수료로 지급합니다. Azure :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구체적인 수익 배분 비율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향후 인프라 및 컴퓨팅 전략 앤스로픽은 그동안 매출의 상당 부분을 CSP를 거치지 않고 고객에게 직접 API를 판매하는 방식으로 확보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추론용 컴퓨팅 자원은 주로 AWS에 의존해 왔으나, 앞으로는 다음과 같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컴퓨팅 자원 다각화 :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AWS, GCP, Azure는 물론 자체 데이터센터까지 포함하여 총 4곳으로 컴퓨팅 자원을 분산 운용할 계획입니다. 운영 효율성 제고 : 특정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각 환경에 최적화된 컴퓨팅 리소스를 전략적으로 배치하여 수익성을 개선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 Claude Code Security 출시 앤스로픽이 2월 21일, Claude Code Security를 출시했습니다. 때문에 사이버보안주들이 대거 하락했습니다. 코딩하고~점검하고~보안체크까지를 스스로 할 수 있는 기능을 하나씩 제품으로 출시해가는 중입니다. 나중에 Cowork까지 모든 것을 하나로 합치면 결국 Compute Use를 스스로 몇십 시간 수행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가 나올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 메타, 26년 PER 21배 / Neutral 메타 4Q25 실적발표 : GPU를 조려봤습니다. 또 한 번의 서프라이즈 (바로가기) 메타 3Q25 실적발표 코멘트 / 주간전략보고 中 (바로가기) 골드만삭스 테크 컨퍼런스 : "전례 없는 수요를 보고 있습니다" (바로가기) 메타 2Q25 실적발표 : SUPER BEAT, AI와 GPU를 EPS로 바꾸다 (바로가기) 메타, 저커버그는 왜 지금 '세계 최고의 AI 용병단'을 꾸렸나 (바로가기) 메타의 야망, AI 시대의 '눈 👀'을 차지하라 (스마트 글래스) (바로가기) ​ 메타, GEM을 사용하여 광고 효율 높이는 중 메타가 대규모 광고 검색을 위한 Andromeda, 다양한 모델별로 데이터를 오가게 하는 Lattice, 광고 랭킹과 추천 효율을 높이는 GEM 등을 갖고 있다는 부분은 메타 기업분석 자료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핵심은 메타가 2025년 11월에 발표한 GEM입니다. 사용자에게 어떤 광고를 보여줄지를 결정하는 모델로, 가장 최신이자 가장 발전된 광고 기반 모델입니다. 메타가 LLM에서 영감을 받은 패러다임을 기반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광고 AGI를 만들고 있는 작업이 GEM입니다. 사용자들에게 '이 사람에게 어떤 광고를 보여줘야 할까?'에 대해서 결정을 내리는 추천 시스템입니다. ​ 거대한 사용자, 콘텐츠, 광고주 신호를 흡수한 뒤 모델을 훈련하고, distillation을 통해서 작고 latency가 매우 낮은 모델로 만들어내는 스킬을 갖고 있습니다. GEM을 훨씬 확장하더라도 추론 성능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이런 작업에 대해서 따로 구체적으로 말해줬던 자료가 였기도 하고, <골드만삭스 테크 컨퍼런스 : "전례 없는 수요를 보고 있습니다">였습니다. 충분히 GPU 규모를 키우더라도 원하는 수준의 ROI를 뽑아낼 자신이 있어서 투자한 것이긴 한지라, 일단은 다시금 돌아와서 Avocado 모델이 어느 정도 성능을 낼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 Ray-ban Meta는 이미 성공 → 올해 스마트워치도 출시 예정 메타가 2026년에 첫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올해 말에 헬스케어 기능, 메타 AI 비서가 내장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애플/구글처럼 디바이스로도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발판입니다. ​ 어쨌든, 아직은 메타에 대해서는 지켜보려는 입장입니다. ​ 테슬라, 26년 PER 197배 / Underweight 테슬라 4Q25 실적발표 : AI 초가속을 진심으로 믿는다면, 피할 수 없는 CAPEX (바로가기) 테슬라 3Q25 실적발표 : 머스크의 새로운 24개월 로드맵, 합리적인 기대는 어디일까? (바로가기) 테슬라 2Q25 실적발표 : 트럼프 OBBBA의 네 가지 역풍, 머스크의 고민 (바로가기) ​ 테슬라, 첫 사이버캡 생산 완료 2월 18일, 테슬라 공식 계정에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첫 번째 사이버캡이 생산됐음을 알렸습니다. 2026년 4월 양산 일정을 앞두고 공식적으로 양산용 디자인 설계가 끝났으며, 모든 생산라인이 잘 작동함을 테스트해본 것을 알린 것입니다. 핸들이 없기 때문에 FSD에 전적으로 의존해서 주행하는 로보택시용 차량입니다. ​ 머스크, '곧 FSD에 언어로 지시할 수 있게 될 것' X에서 한 사용자가, "FSD의 가장 큰 단점은 말로 지시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람이 지금 FSD가 어떤 방식으로 주행해줬으면 좋겠는지에 대해서 인지할 수 있다면 훨씬 주행이 매끄러워졌다고 느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엘리베이터 가까운 지하 주차장 주차자리를 찾아줘'라거나, '한 블록 지나서 우회전해'라고 말할 수 있다면 차가 추측할 필요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 이에 대해서 머스크는 "곧 된다(Coming)"라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