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유형]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 바바리안의 미국주식 정복기 [게시일] 2026.09.11 [원문 URL]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rbarian/stockideas/contents/260911152840625bz [제목] GS Communacopia 컨퍼런스 3일차: NVIDIA, SpaceX, Credo와 Microsoft 등 [수집 기준] 구매회원 본인이 QR 로그인으로 승인한 구독 열람권을 사용해 개인 문서 보관용으로 확보했다. 목록 메타데이터가 아니라 아래 실제 본문만 분석 근거로 사용한다. [구독 원문 본문] NVIDIA 1. 2030년 TAM 전망 ​ NVIDIA는 2030년까지 AI가 $3T~$4T 규모의 TAM 기회를 제공한다는 기존 시각을 재확인했다. 이는 검색 기반 컴퓨팅에서 생성형 컴퓨팅으로의 전환에 따른 것으로, 근본적으로 새로운 층위의 컴퓨팅 인프라를 필요로 한다. 또한, Huang CEO는 무어의 법칙이 둔화되면서, NVLink 및 스케일업·스케일아웃 아키텍처를 아우르는 하드웨어·네트워킹 스택을 처음부터 일체형으로 설계해 왔기에, 더 높은 성능과 효율을 요구하는 고객에게 NVIDIA의 가치가 한층 커진다는 설명이다. Huang CEO는 NVIDIA가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전체 AI CAPEX에서 차지하는 wallet share을 더 키워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 2. ROI ​ Huang CEO는 현재 가장 설득력 있는 생성형 AI 응용 분야 중 하나로 '코딩'을 꼽았으며, '사이버 보안'을 또 다른 주요한 AI 기회로 제시했다. AI 기반 코딩과 소프트웨어 개발이 상당한 생산성 향상을 이끄는 동시에, 더 고도화된 보안 역량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 3. 공급 이슈 ​ Huang CEO는 첨단 패키징, 웨이퍼와 메모리 전반에 걸쳐 업스트림 공급 제약이 광범위하게 존재함을 인정했다. 또한 전력과 부지 확보 같은 데이터센터 인프라 역시 제약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으나, 이러한 다운스트림 병목을 헤쳐 나가는 데 있어 NVIDIA의 생태계 규모와 깊은 고객 가시성(수요 파악 능력)이 핵심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 공급 타이트함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Huang CEO은 CY27 전년 대비 약 70% 매출 성장 기대치를 재확인해주었으며 공급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재강조했다. ​ 4. 금융 보증 ​ Huang CEO는 NVIDIA가 성장하는 AI 생태계를 지원(데이터센터 캐파 확보)하기 위해 제공하는 금융 보증·약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것이 생태계의 씨앗을 뿌리는 역할이며, 1) 최종적으로 창출되는 최종 수익이 존재하고 2) 참여하는 투자 파트너의 다양성을 고려하면 '순환 금융(circular financing)'이라는 시각과는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 5. Physical AI ​ Huang CEO는 Physical AI에 대해 낙관적인 어조를 보이며 자율주행차를 선도적 활용 사례로 꼽았고, 창고 자동화와 내비게이션 시스템 같은 신규 응용 분야를 제시했다. 그는 다음 주요 변곡점이 추론 기반 조작 시스템에서 나올 것으로 보며, 대략 2년 후 즈음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6G 기반 시스템도 또 하나의 Physical AI 활용 사례로 보고 있다. ​ ■ 요약 ​ NVIDIA는 2030년 AI 시장 규모를 $4T~$5T 규모로 보는 기존 전망을 그대로 유지했는데, 컴퓨팅이 '저장된 답을 찾아오는 검색' 방식에서 '그때그때 답을 만들어내는 생성형' 방식으로 바뀌면서 기존 인프라 위에 완전히 새로운 한 겹의 연산 인프라가 추가로 깔린다는 것이다. ​ 아울러 무어의 법칙이 둔화돼 칩 하나로 성능을 끌어올리기 어려워진 만큼 여러 개의 칩을 얼마나 잘 묶느냐가 성능을 좌우하게 됐으며, NVLink와 스케일업·스케일아웃을 칩과 일체형으로 설계해 온 NVIDIA의 강점이 더 부각된다고 강조했다. ​ 공급은 첨단 패키징·웨이퍼·메모리 등 제조 단계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전력과 부지까지 전 구간이 막혀 있다고 인정했지만, 그럼에도 2027년 매출 +70% 성장 기대치는 그대로 유지했다. ​ 시장이 계속 제기해 온 '순환 금융' 논란 — 엔비디아가 고객사에 투자·보증을 서면 그 돈이 다시 GPU 구매로 돌아온다는 비판 — 에 대해서는, 실제 수익이 창출되고 투자 파트너도 다양하므로 그런 규정은 맞지 않다고 직접 반박했다. ​ 다음 성장 스토리로는 Physicial AI를 제시하며 자율주행차를 선두 주자로, 창고 자동화와 내비게이션을 차기 주자로 꼽았고, 정해진 동작만 반복하는 로봇이 아니라 처음 보는 물건을 보고 스스로 판단해 다루는 단계(추론 기반 조작)는 약 2년 후로 전망했다. ​ ​ ​ SpaceX 회사 전반 1. 수직계열화가 여전히 전략적 우위의 핵심 ​ 수직계열화는 품질 관리와 부품 조달 능력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주며, SpaceX는 이를 통해 확보한 구조적 원가 우위를 세 개 사업부 전체에 걸쳐 활용하고 있다. 이 수직계열화는 특히 AI 부문에서 중요하다. 업계가 밸류체인 전반(전력, 컴퓨팅 칩과 데이터센터 구조물 등)에서 공급 부족과 용량 제약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SpaceX는 지상 컴퓨팅, 나아가 향후 궤도 컴퓨팅까지 확장하는 데 구조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다. ​ 2. 투자 우선 영역 및 성장 지속 ​ 회사는 사업 전 영역에 계속 투자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단기 최우선순위는 1) 스타십의 개발 진척과 발사 횟수 확대와 2) 향후 12~18개월간 지상 컴퓨팅 가동 GW 규모 확대이다. ​ 2027년에도 매우 강력한 성장이 예상되며, 성장세 둔화는 없을 것이다. ​ AI 1. 매출 및 수익화 ​ 경영진은 AI 컴퓨팅을 여러 경로(소비자·기업 대상 인텔리전스 및 자체 AI 모델, 제3자 대상 임대 계약 등)로 수익화할 수 있다는 데 대해 낙관론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7년 기준 1GW당 $30B~$50B의 기존 매출 전망을 재확인해주었으며, 현재 그 범위의 '상단'에서 운영 중이라 밝혔다. 호스팅 부문(IaaS 및 제3자 컴퓨팅 라이선싱): 경영진은 이달 초 이름을 밝히지 않은 고객과 추가 컴퓨팅 호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은 2026년 12월부터 SpaceX에 월 $1.11B의 매출을 발생시키는 조건이다. 계약 기간과 해지 조항 등 구조는 기존 계약들과 유사하다. 이번 신규 계약에 더해, 기존 라이선싱 계약들과 확대 중인 자체 기업·소비자 AI 전략까지 합쳐지면서, 2026년말 전사 매출 연환산 런레이트 $100B 목표 달성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이 높아졌다. 인퍼런스 부문(자체 SpaceXAI 인텔리전스 서비스): 회사의 혁신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최근 모델 출시에서 매우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고 있다. 또한, Cursor 인수 완료 및 통합이 SpaceXAI의 기업용 AI 사업에서 이미 성과를 내고 있다. 경영진은 Grok Bot 출시가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확산된 점을 강조했다. 이제 프런티어급 성능을 거의 따라잡은 상태인 만큼, 경영진은 이 시점에서 "같은 성능을 얼마나 싸게 낼 수 있느냐"라는 잣대로서의 자신들의 위치에 자신감을 표했다. 자체 모델의 성능과 수익화(소비자 영역과 점차 기업 영역까지)에서 쌓이는 모멘텀 덕분에 경영진은 장기 전략을 뒷받침할 컴퓨팅 용량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설 자신감을 얻고 있다. ​ 2. 컴퓨팅 용량 (지상 + 궤도) ​ 지상 컴퓨팅: 경영진은 2026년 말까지 총 컴퓨팅 용량 2GW 조금 넘는 수준, 2027년 말까지 5~10GW에 도달한다는 기존 전망을 재확인해주었다. 밸류체인 대부분(전력, 냉각, 데이터센터 건설 및 인허가 등)에 걸친 수직계열화 덕분에 향후 약 12~18개월 내 이 규모까지 확장할 수 있는 경로가 보인다는 설명이다. 경영진은 특히 업계 전반이 이제 '전력 확보가 앞으로의 최대 제약 요인'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SpaceX는 지난 수년간 이 문제를 미리 준비해 왔다고 강조했다. 업계 전반의 용량 제약과 학습·추론 모두에서 늘어나는 컴퓨팅 수요가 맞물리면서, 회사는 추가 용량 증설 투자에 강한 확신을 갖고 있다. 현재 지출 기준으로 투자수익률은 플러스이며, 회수 기간(페이백)은 1년 미만이다. 궤도 컴퓨팅: 경영진은 장기적으로 지상 대비 우월한 단위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낙관론을 재확인했고, 중기 전망(기술적 실현 가능성, 확장 능력과 단위 경제성 등)에 대해 한층 더 강세적인 시각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경영진은 2027년 첫 궤도 컴퓨팅 위성을 배치하고, 2028년 이후로 궤도 컴퓨팅 용량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경로를 목표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 업계 예상보다 빠른 일정이다. 또한, SpaceX는 이르면 2027년 궤도 컴퓨팅이 지상 컴퓨팅과 원가 동등 수준에 도달하는 경로를 제시했다. 커넥티비티 1. 스타링크 브로드밴드 ​ SpaceX는 브로드밴드 시장을 규모가 크고 아직 침투율이 낮은 시장으로 보고 계속 공략하고 있으며, 최근 몇 달간 기업용·정부용 부문이 특히 강했습니다. 경영진은 항공기, 크루즈선, 기차 등 이동체 대상 브로드밴드를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대표적 사용처로 꼽았습니다. ​ 2. 스타링크 모바일 ​ SpaceX는 2028년 상반기 5G급 품질의 모바일 서비스 출시에 필요한 구성 요소들을 갖추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1) 위성 다운링크 용량(2027년까지 모바일용 위성군 확대 계획), 2) 주파수(Echostar로부터 매입한 미국 미드밴드 주파수만으로 서비스 출시에 충분하다고 밝힘)와 3) 지상 인프라(직접 구축하거나 MVNO 방식 활용)가 포함됩니다. ​ 우주 1. 스타십 13차 비행 ​ 13차 비행은 회사에 있어 이정표가 된 사건이었다. 랩터 엔진 재점화 성공, 2단 로켓의 착수(스플래시다운) 및 회수 성공, 그리고 향후 발사에 쓸 값진 학습(특히 열 차폐막 관련)을 확보했다. ​ 2. 스타십 14차 비행 ​ 14차 비행은 이달 중 예정대로 진행되며, V3 위성을 궤도에 배치하는 첫 스타십 비행이다. 회사는 14차 비행 이후로 1단과 2단 모두의 신속 재사용을 진전시키는 데 계속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요약 회사의 강점은 "다 직접 만든다(수직계열화)"에서 나온다. 전력·냉각·데이터센터 건설·인허가까지 밸류체인 대부분을 내재화해둔 덕분에, 지금처럼 업계 전체가 전력과 설비 부족에 걸려 있는 상황에서 혼자 용량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이 핵심 논리이다. 경영진은 "앞으로 AI의 진짜 병목은 칩이 아니라 전력"임을 파악하고 몇 년 전부터 준비해왔다고 강조했다. ​ AI 부문 수익화 트렌드는 긍정적이다. 이달 초 이름을 밝히지 않은 상대와 월 $1.11B(연 환산 약 $13.3B) 컴퓨팅 임대 계약을 맺었고, 2026년 12월부터 매출이 들어온다. 여기에 기존 계약들과 Grok·Cursor 등 자체 AI 서비스 매출까지 더해지면서 "연말까지 전사 매출 연 환산 $100B" 목표 달성에 자신감이 붙었다고 밝혔다. 1GW당 연 $30B~$50B를 번다는 기존 전망에 대해서는 현재 그 범위의 위쪽에서 돌고 있다고 처음 공개했는데, 사실상 상향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 SpaceX는 컴퓨팅 용량을 계속 키우면서, 결국 우주로 올리겠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2026년 말 2GW, 2027년 말 5~10GW까지 늘릴 예정이고, 투자금 회수에 1년도 안 걸린다며 데구머 증설에 강한 확신을 보였다. 더 나아가 2027년 첫 궤도 데이터센터 위성을 띄우고, 이르면 2027년 중 우주 컴퓨팅 비용이 지상과 비슷한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했는데, 이는 업계가 예상하던 것보다 훨씬 빠른 일정이다. ​ 우주 발사 사업은 이제 AI를 받쳐주는 조연 역할이다. 지난달 스타십 13차 비행에서 엔진 재점화와 2단 회수에 성공하며 열 차폐막 관련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이달 예정된 14차 비행은 처음으로 실제 스타링크 V3 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실전 임무이다. 물론 로켓을 회수만 하는 게 아니라 짧은 간격으로 다시 쏘는 단계(재사용 고도화)로 가야 위성도 데이터센터도 싸게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스타십 진척은 사실상 AI 스토리의 전제 조건이다. ​ 마지막으로 스타링크는 조용히 체질이 좋아지고 있다. 개인 가입자보다 기업·정부 고객과 항공기·크루즈·기차 같은 이동체 시장에서 강세가 두드러지는데, 단가가 높고 잘 이탈하지 않는 고객층이라 매출의 질이 개선되는 흐름이다. 2028년 상반기 목표인 휴대폰 직접 연결 서비스(스타링크 모바일)에 대해서는 에코스타에서 사둔 주파수만으로 출시가 가능하다고 못 박았는데, 추가로 돈 들여 주파수를 살 필요가 없다는 뜻이라 비용 부담 측면에서 긍정적인 코멘트이다. ​ ​ ​ Credo Technology Group 1. 구리 vs 광 (Copper vs Optical) ​ Credo Technology Group은 자사의 기술 혁신이 구리 인터커넥트의 수명을 연장시켜 왔지만, 지난 2년간 회사의 투자 무게중심은 점점 더 '광' 쪽으로 옮겨왔다고 밝혔다. ​ 경영진은 짧은 거리 연결에서는 저렴한 가격과 전력 효율성, 신뢰성 때문에 구리가 계속 선호될 것으로 보는 한편, 거리가 길어질수록 광 연결이 점유율을 가져갈 것이며, 마이크로LED 방식과 레이저 방식 양쪽 모두에서 회사에 상당한 성장 기회를 만들어 줄 것으로 전망했다. ​ 2. 성장 공식 ​ 경영진은 기존 고객사의 AEC 확산 지속, 네오클라우드 고객사로의 배치 확대와 Active LED Cable(ALC: 마이크로LED 광원을 쓰는 신제품 케이블)의 초기 매출 기여를 강조하며, FY28 이후로 이어지는 (구리와 광을 아우르는) 복수의 성장 축이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5년이 지나도 여전히 광학 부품에 구리가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 물론 성장의 상당 부분은 광 포트폴리오의 램프업에서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는 PIC와 AI 네트워크의 신뢰성 문제를 해결하는 ZeroFlap 광트랜시버가 포함된다. ​ 3. 광 분야 고객 확보 상황 ​ 경영진은 ZeroFlap 광 포트폴리오에 대한 고객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링크 플랩(연결이 붙었다 끊겼다는 반복하는 현상)으로 인한 네트워크 다운타임을 줄이고 AI 클러스터의 안정성을 높이도록 설계(99.9%의 가동 시간 보장)되었다. ZeroFlap의 뛰어난 신뢰성은 더 높은 판매 가격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이다. ​ 또한, 곧 출시할 ALC 제품의 잠재력에 대해서도 강조했는데, 마이크로 에미터 기술을 활용해 도달 거리를 약 7m에서 약 30m까지 늘리면서도 신뢰성은 동등하게 유지하며, 케이블 부피는 AEC 대비 약 75% 감소한다. ALC는 2026년 10월 OCP에서 공개되고 이후 고객 인증 절차에 들어가며, FY28에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 4. 현재 메인 캐쉬카우 AEC 사업 ​ Credo Technology Group은 AEC가 중기 성장 핵심 동력으로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AI 네트워크의 고밀도화와 업계의 레인 속도 상향으로의 전환이 배경이며, 두 요인 모두 연결에 들어가는 부품 콘텐츠와 자사 솔루션 수요를 키우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 5. 경쟁 구도 ​ Credo Technology Group은 개별 부품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연결 솔루션 전체를 책임지는 시스템 단위 접근을 차별화 요소로 강조했다. ​ 광트랜시버 영역에서는 IEEE 표준 규격의 범용 1.6T 제품이 아니라, 고부가·신뢰성 개선형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높은 판가(ASP)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체 DSP와 실리콘 포토닉스 PIC를 포함한 수직계열화 전략이 제품 차별화를 강화하고 신뢰성을 높이며, 더 높은 매출총이익률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 6. 재무 가이던스 ​ Credo Technology Group은 강력한 단기 성장세를 재확인하며, 3Q27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20%, 4Q27에는 전분기 대비 약 30% 증가한다는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FY27 매출총이익률은 FY26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영업비용은 FY27에 전년 대비 약 55% 증가한 뒤 점차 정상적인 매출 대비 비용 비율로 수렴(하락)할 전망이다. ​ ■ 요약 ​ Credo Technology Group의 주력인 AEC(신호 보정 칩을 넣은 구리 케이블)는 AI 서버가 더 빽빽해지고 케이블 한 가닥당 속도가 빨라질수록 개수와 단가가 함께 오르는 구조라, 향후 몇 년간 중기 성장의 중심축 역할을 계속할 전망이다. 다만, 회사의 투자 무게중심은 지난 2년간 조금씩 '광' 영역으로 옮겨왔으며, 경영진은 짧은 거리는 구리가, 긴 거리는 광이 가져가는 방식으로 시장이 나뉘면서 양쪽 모두에서 기회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 광 쪽 신제품 두 가지가 핵심인데, 하나는 1) AI 클러스터에서 연결이 끊겼다 붙었다 반복하며 학습을 멈추게 만드는 '링크 플랩'을 잡아주는 ZF 광트랜시버, 2) 다른 하나는 도달 거리를 7m에서 30m로 늘리면서 케이블 부피는 75% 줄인 ALC이다. ​ 경쟁 전략 면에서는 남들 모두 만드는 표준 1.6T 범용 제품 싸움에 들어가지 않고 신뢰성이라는 다른 가치로 승부하면서, DSP와 광 칩을 직접 만드는 수직계열화로 더 높은 판가와 마진을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 재무적으로는 FY3Q 전분기 대비 약 20%, FY4Q 약 30% 매출 성장을 제시했고, 영업비용이 FY27에 55% 늘지만 같은 해 매출이 91% 늘기 때문에 수익성은 오히려 개선되는 그림이다. ​ ​ ​ Mircrosoft 1. 단기적으로는 확보한 캐파를 얼마나 빨리 수익화하느냐에 집중 ​ 공급 부족이 이어지는 환경에서 CAPEX에 대한 Microsoft의 코멘트는 전반적으로 균형적이었다. 부지와 전력에 대한 장기 투자 판단 기준은 이미 마련돼 있으며, 2027년 온라인화할 수 있는 캐파 규모에 대한 이해도 충분하다. 대신 초점은 새 공급을 얼마나 빨리 "매출 창출 가능 상태"로 만드느냐에 있다. ​ 회사는 지난 1년간 dock-to-live 시간(장비가 데이터센터에 입고된 시점부터 실제 가동에 들어가기까지의 시간)을 50% 넘게 단축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고, 하드웨어·Azure 인프라·애플리케이션 계층 전반 효율 개선이 자본 투입을 그만큼 늘리지 않고도 실질 공급량을 늘려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 향후 12개월 동안 새로 가동 가능한 인프라의 GW 규모는 사실상 고정돼 있기 때문에, Microsoft의 초점은 배치된 캐파가 매출을 만들어내는 속도를 끌어올리는 데 있다. 이미 투입한 자본 1달러당 더 많은 Azure 성장을 뽑아내겠다는 것이다. ​ 2. AI는 성과 기반 소비 모델을 통해 소프트웨어 시장 자체를 팽창 ​ Microsoft는 AI가 좌석(사용자) 수 기준 라이선스에서 작업 단위·성과·실제 제공된 생산성에 연동된 가격 체계로의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AI가 단순히 기존 소프트웨어 예산을 재배분할 뿐이라는 시각에 반박하면서, 오히려 AI가 새로운 업무 흐름, 새로운 비즈니스 프로세스, 그리고 기존에는 채산성이 없거나 아예 불가능했던 완전히 새로운 매출 기회를 만들어낸다고 주장했다. 이 관점에서 AI는 단순한 효율화 도구가 아니라, 새로운 성과에 대한 추가 수요를 창출함으로써 소프트웨어 지출 자체를 키우는 메커니즘이다. ​ 다른 한편으로 Microsoft는 기업의 AI 도입이 점점 더 AI 사용량을 측정·통제·최적화할 수 있는 능력에 좌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Agent 365는 고객이 여러 모델과 워크플로우에 걸쳐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비용을 관리하며, ROI를 검증할 수 있게 해주는 컨트롤 플레인(통제 계층)이다. 이는 AI를 도입하려는 기업 고객에게는 비용 관리와 가시성이 모델 성능 자체만큼이나 중요해질 수 있다는 시각을 반영한다. ​ 3.실리콘(칩) 전략의 최우선 목표는 여전히 가격 대비 성능 ​ Microsoft는 자사의 칩 전략을 10년 넘게 마진 개선을 뒷받침해온 클라우드 접근법의 연장선으로 설명했다. 공급처를 다변화하고, 경제성이 개선되는 영역에서는 자체 역량을 개발하며, 가격 대비 성능이 가장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워크로드를 최적화한다는 것이다. 회사는 Cobalt CPU가 올해 25개 데이터센터에 배치될 예정이라며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고, MAIA의 성능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 Microsoft는 단순히 자체 개발 칩으로 외부 칩을 대체하는게 목표가 아니라고 분명히 했다. 자체 칩은 더 넓은 멀티 벤더 생태계 안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하나의 추가 카드이며, 이를 통해 각 워크로드를 가장 효율적인 연산 아키텍처에 매칭시키면서 유연성을 높이고, 장기적인 인프라 경쟁력과 인프라 투자 수익률을 개선한다는 설명이다. ​ ■ 요약 ​ 캐파의 초점이 "얼마나 더 짓느냐"에서 "얼마나 빨리 매출이 되게 하느냐"로 옮겨갔다. 향후 1년간 새로 켤 수 있는 전력(GW)은 이미 거의 정해져 있기에 총량은 단기간에 못 늘리지만, 대신 서버가 데이터센터에 도착한 뒤 실제 가동에 들어가기까지 걸리는 시간(dock-to-live)을 1년 만에 절반 이하로 줄였고, 하드웨어·인프라·소프트웨어 각 계층의 효율 개선까지 더해져 자본을 더 넣지 않고도 실질 공급이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 결국 "이미 투입한 자본 1달러당 Azure 매출을 더 뽑아내겠다"는 메시지이다. ​ 또한, AI가 소프트웨어 예산을 나눠먹는 게 아니라 시장 자체를 키운다고 반박했다. 과금 방식이 좌석(사용자 수)당 라이선스에서 처리한 작업량·달성한 성과 기준으로 바뀌고 있고, AI 덕분에 예전엔 채산성이 안 맞아 아예 하지 않던 업무가 새로 가능해지기 때문에 파이가 커진다는 논리이다. 기업이 AI를 본격 도입하려면 사용량과 비용, ROI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 관제탑 역할을 하는 제품이 자사의 Agent 365이고, 앞으로는 모델 성능만큼이나 이 "비용 가시성·통제력"이 도입 결정의 더 큰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자체 칩(Cobalt CPU와 MAIA 가속기)의 목표는 대체가 아니라 가격 대비 성능 최적화이다. Cobalt는 올해 25개 데이터센터에 배치되고 MAIA 성능에도 자신감을 보였지만, 회사는 자체 칩이 외부 칩을 밀어내는 수단이 아니라 멀티 벤더 생태계 안에서 워크로드별로 가장 효율적인 칩을 고르기 위한 "카드 하나"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공급처를 다변화하고 경제성이 좋은 부분만 내재화해 마진을 올려온 지난 10년의 클라우드 방식을 AI 시대에 그대로 반복하는 전략이다. ​ ​ ​ Nokia 1. IP·광전송 공급 제약이 실적 가시성을 늘리며 IP 물량 증가가 목표 달성의 관건 ​ 경영진은 IP와 Optical 전반에서 공급이 계속 빡빡하다고 언급했고, 두 부문의 리드타임은 현재 12개월을 넘어섰다. Optical의 리드타임은 그보다 더 길며, AI·클라우드 쪽 수요 가시성은 2027년까지 이어지고 있다. 중요한 포인트는 IP 사업이 커지고 고객 기반이 넓어지면서 매출 흐름이 점점 '덜' 들쭉날쭉해질 것이라는 점이다. ​ 경영진은 기술 로드맵에도 자신감을 보였는데, 지난 3월 OFC(광통신 학회·전시회)에서 공개한 제품들을 강조했다. 멀티레일 솔루션은 경쟁 제품 대비 약 25% 높은 집적도를 제공하며, 회사는 이것이 고객의 구매 결정에서 중요한 기준이라고 본다. ​ 2. 플러그러블 제품 확산 및 인피네라의 R&D 규모가 포지션을 강화 ​ Nokia는 현장에 이미 배치된 플러그러블 제품에 대한 고객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다만 플러그러블은 Optical 매출에서 아직 비중이 크지 않다. ​ 회사는 자사 제품이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보며, Nokia와 (인수한) 인피네라 광전송 사업이 합쳐진 규모가 앞으로 1~2년에 걸쳐 추가적인 순풍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R&D 조직이 커지고 엔지니어링 자원이 넓어졌기 때문이다. ​ 3. 현재 네트워크 인프라 비용은 앞으로의 성장 기회를 반영 ​ 회사는 올해 네트워크 인프라 전반, 특히 R&D 투자를 늘렸다. 시장 기회가 그만큼 크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 투자들이 결실을 맺으면 향후 영업 레버리지를 누릴 수 있다. ​ 더불어 인피네라 통합 시너지는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나오고 있으며, 그 이익의 일부를 다시 사업에 재투자하기로 했다. ​ 4. AI-RAN은 소프트웨어 중심 RAN 모델로의 전환을 뒷받침 가능 ​ 지금까지는 기지국 성능을 높이려면 새 칩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서 장비를 교체해야 했지만, Nokia는 RAN(기지국 무선접속망) 내 하드웨어 플랫폼 위에 소프트웨어를 얹어서 돌리는, 더 소프트웨어 중심적인 구조로 갈 여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 ​ 전략의 초점은 (당장 매출 규모 자체는 줄어들 수 있어도) 절대 매출총이익 규모를 지키는 데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마진과 투자수익률 개선은 물론 기능 배포 주기 단축까지 달성하는 것이다. ​ 고객 시험 적용은 2026년 하반기 추가 진행될 예정이며, 2027년에는 더 광범위한 상용 배치 후 MWC 2027 즈음에 업계 데이터포인트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 ​ ■ 요약 ​ Nokia의 IP(라우터)·Optical(광전송) 장비는 만드는 속도가 수요를 못 따라가 리드타임이 12개월을 넘고, AI·클라우드 수요는 2027년까지 눈에 보이는 상태라, 사실상 1년 넘는 일감을 깔고 가는 셈이며, 고객사가 통신사 외로 넓어지면서 분기마다 널뛰던 매출 변동성도 점차 줄어들 전망이다. ​ 광전송 쪽에서는 별도 박스 대신 라우터에 꽂아 쓰는 소형 모듈인 '플러그러블'이 현장 반응이 좋게 나오고 있는데, 아직 Optical 매출 내 비중은 작지만 인피네라 인수로 R&D 조직과 엔지니어가 크게 늘어난 덕에 향후 1~2년간 경쟁력이 더 강해질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 마진 관련하여 2026년 네트워크 인프라, 특히 R&D에 돈을 더 쓰고 있어 당장 마진은 눌리지만 이는 시장 기회가 크다고 보고 선제 투자하는 것이며(인피네라 통합 시너지도 계획보다 빨리 나와 그 여유분까지 재투자 중), 투자가 마무리되면 매출 증가분이 이익으로 크게 증폭되는 영업 레버리지가 나올 구조이다. ​ 마지막으로 AI-RAN은 기지국을 '새 칩 나올 때까지 기다려 교체하는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기능을 얹는 구조'로 바꿔 마진과 배포 속도를 개선하려는 시도인데, 2026년 하반기 고객 시험 → 2027년 본격 배치 → MWC 2027 데이터 확인 순서로 수년이 걸릴 장기 성장 포텐셜(스토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