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유형]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 버터대디 [게시일] 2026.09.12 [원문 URL]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utterdaddy/butterdaddy123/contents/260912104712325kh [제목] 9.12(토) CPI 불확실성 해소.. 1회 인상 후 종료시 AGAIN 닷컴버블 가능성 [수집 기준] 구매회원 본인이 QR 로그인으로 승인한 구독 열람권을 사용해 개인 문서 보관용으로 확보했다. 목록 메타데이터가 아니라 아래 실제 본문만 분석 근거로 사용한다. [구독 원문 본문] ​ 목요일 PPI 가 컨센보다 살짝 높게 나오면서 50일선까지 밀렸던 증시는 금요일 CPI 도 컨센보다 높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상승하면서 나스닥 기준 다시 10일선을 살짝 회복하면서 마감 ​ 일단 오늘 글의 대부분은 이번주 나온 물가지표와 그에 따른 금리 전망에 대한 내용이 아마 대부분일 듯 싶음 ​ 결론부터 말하면 ​ " 어제부터 시장은 금리 동결은 호재가 아니라 악재로 바뀌었다 " ​ 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음 ​ 이 무슨 소리냐... 할 수 있겠지만... 지금부터 하나씩 같이 풀어보는 것으로 ​ ​ ​ 먼저 어제 CPI 가 나왔고 ​ 헤드라인은 0.4% 증가하면서 컨센만큼 나왔고 근원은 0.3% 증가하면서 컨센보다 높게 나옴. ​ 이걸 소수점 둘째 자리와 함께 내용을 들여다보면 ​ 헤드라인 0.4% / 3.4%는 예상 그대로였는데 이유는 휘발유 가격 상승 근원은 0.29%로 예상치 0.21%를 0.08% 상회 ​ 이제 여기서 근원이 왜 예상보다 높게 튀었는지가 중요한데 숙박,통신,항공운임 같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요인들이었고 제일 중요한 임대료와 자가주거비는 0.2%로 별문제가 없었음. ​ 물론 헤드라인이 튀었기 때문에 이를 확인한 시장은 바로 ​ 페드워치 기준 금리인상 확률을 86%까지 올리고 ​ ​ 칼시 베팅사이트 기준 79%까지 올리면서 ​ 다음주 FOMC에서 금리인상을 거의 기정사실화하였음 ​ 당연히 금리는 ​ 기준금리 반영인 2년물이 1.7% 가장 많이 올랐고 ​ ​ ​ 10년물도 0.5% 상승하면서 마감. ​ 지표발표와 함께 훅 밀린 이유는 뉴스에 차익실현하는 물량 때문으로 추정 ​ ​ ​ 그런데.. 30년물의 흐름을 보면 약보합으로 마감함. ​ ​ 즉, 오늘 채권금리의 반응은 기준금리의 반영인 2년물만 격하게 반응을 하고 장기로 갈 수록 오히려 금리가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임 ​ ​ 이걸 어떻게 해석하는지가 중요할텐데 힌트는 역시나 다른 자산시장인 비트코인과 주식시장에서 찾을 수 있음 ​ ​ ​ 트럼프 아들이 이틀전 이더리움에 2600만달러 롱베팅을 했고 어제 PPI 가 높게 나왔음에도 이더리움이 그닥 안말리고 버티길래 뭐지 싶었는데.. ​ ​ 어제 CPI 발표와 함께.. 이더리움 1분봉을 보면 CPI 발표와 함께 금리인상 확률이 확 오르면서 순간 급락이 나왔던 이더리움은 바로 급등하기 시작하면서 ​ ​ ​ 장중 무려 8%이상 급등을 함.. ​ 2600만달러 질러서 5%정도 먹고 팔았다 치면 130만달러 .. 정도 챙겼을듯.. ​ 아부지가 미국 대통령이니.. ​ 아무튼, 이래저래 탄핵당하면 트럼프야 나이 먹어서 그렇다 치더라도 가족들이 문제가 심각해질듯 그래서 더더욱 이렇게 중간선거를 놔버릴까 싶기도 함 ​ ​ 암호화폐 뿐 아니라 오늘 주식시장도 장 시작하자마자 갭 떠서 바로 분봉상 수급이 확 들어오는 모습을 확인하였고 장중 내내 상승세를 지키면서 마감. ​ ​ 결국 어떻게 보면 사후해석일 수 있겠지만 어제 CPI 발표와 함께 아에 금리인상이 확정이 되면서 오히려 장기금리가 잡힐 것이라는 기대감이 30년물 금리를 어느정도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면서 ​ 암호화폐와 주식시장등 전반적인 위험자산의 반등으로 이어졌다.. 라고 할 수 있음 ​ ​ 물론! ​ 단지 이것때문에 암호화폐와 주식시장이 상승한 것은 아님 ​ ​ ​ ​ 이번 사이클의 주식시장은 코로나 당시 유동성 장세가 아닌 실적이 높은 금리를 씹어먹고 올라가는 실적 장세인데 ​ 이익버블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현재 이익 성장이 강하다 보니... ​ 같은 50% 이익성장을 보이더라도 코로나 당시 100원 벌다가 150원 버는 것과 AI케펙스 사이클 초기에 1000원 벌다가 1500원 버는 것의 차이는 엄청난 것이기 때문에 ​ 오히려 금리인상이 확정됨으로써 다시금 실적에 집중할 수 있는 구간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도 나름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이는 모습. ​ ​ ​ 그리고 미시간대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예상치를 훌쩍 넘으면서 ​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긴 하겠지만 이미 시장에는 충분히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가 어느정도 반영이 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 소비자 관련 지수들이 죄다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연속적인 금리인상의 가능성을 낮춘 것도 시장이 좋아했던 포인트. ​ 그리고 근원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 이유도 내용을 아까 봤지만 별로 중요하지 않은 품목에 의한 상승이라는 것도 연속 인상 가능성을 낮춘 이유 중에 하나. ​ ​ 이것뿐만 아니라 ​ 이란 & 걸프 국가, 월요일에 호르무즈 해협 합의 도출 추진 회의 예정이라는 뉴스가 나오면서 ​ ​ 유가가 소폭 하락한 것도 영향. ​ 그리고 저 기사를 보면서 미국이 패싱당하는 것 아니냐.. 할 수 있는데 사우디가 미국 대신 스스로 중동의 안보망을 구축하기 시작했다고 봐야함 ​ 이건 미국 패싱이 아니라 오히려 미국이 원하는 그림. ​ 사우디의 자체 안보망 구축은 미국의 후퇴가 아니라 "비용 분담형 역할 분담" 이기 때문 유럽과 한국에서 미국이 보여준 모습과 전혀 다를바가 없음 ​ 오히려 여기에서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의 자체 국방력 증진을 위한 수혜주로써 한국 방산이 다시 부각될 수 있다는 점. ​ 여기에 더해 어제 삼성E&A의 중동 수주 공시를 통해서 중동발 인프라 수주가 본격적으로 나올 수 있다는 점은 오히려 우리에게 기회일 수 있을 것 같음. ​ ​ 이란 내부 사정은 이제 안봐도 뻔한.. 당장 쿠데타 비슷한게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음 ​ ​ 물론 다음주 FOMC에서 인상을 한 이후 기자회견에서 어떤 톤으로 말을 하는지가 중요하겠지만 ​ 이미 시장은 1~2번정도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어느정도 가격에 반영중이긴 함 ​ 닉티미라오스 기자는 설마1번으로 끝나겠냐?? 라는 톤으로 기사를 씀 연준의장 교체 이후 과거 연준의 대변인이라는 타이틀이 점점 약해지는 것은 사실 ​ ​ 다만 1번으로 끝날지 2번으로 끝날지 아니면 무차별적으로 팍팍 올릴지는 과거 사례를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 ​ 차트가 좀 복잡해보이지만 간단히 정리하면 ​ ​ 첫 인상 후 1년 S&P 500 수익률(차트 기준): ​ 완만한 사이클: +10.5% 급격한 사이클: -3.6% (1980, 1994, 2022 등) 비사이클(1~2회 인상 후 종료): +11.5%, 2년차 +11.8% ​ 여기서 비사이클.. 1~2번 올리고 끝낸 사이클이 총4번이 있었고 ​ 1997년 3월(그린스펀, 1회 후 종료): 12개월 후 +40% — 생산성 붐이 뒤따른 그 사례임. 1971년 7월(1회 후 종료): 4개월 급락 후 회복. 1984년: 완만한 상승. 1968년 12월: 12개월 후 -15% — 유일한 실패 사례. ​ 1968년이 왜 실패했나: 베트남 전쟁 지출 + 재정 확대 속의 인상이라 물가를 못 잡았고, 1969~70년 침체로 이어짐. ​ ​ ​ 여기서 1번 올리고 끝난 경우가 그린스펀 당시 생산성 붐이 올라오던 때였는데.. 마침 우리가 저번 고용보고서 직전에 발표된 노동생산성 증가율 지표를 체크했을 때 ​ ​ 내구재 제조업이 고용을 늘리면서 동시에 두 분기 연속 3.6% 이상의 생산성 증가를 기록한 것은 1990년대 말 그린스펀 생산성 베팅 이후 처음이었다는 것을 체크했었음 ​ ​ ​ ​ ​ 그러므로 워시가 강조하는 AI생산성이 어느정도는 인플레를 이길 수 있다는 논리가 증명이 되고 있으며 ​ 동시에 대차대조표 축소도 진행할 계획이니 이번 1회 인상 후 종료 가능성에 대한 희망이 아에 사라졌다고 말하기도 어려운 것이 사실 ​ ​ 그리고 1번 인상 후 종료 후 실패 사례가 베트남전쟁 당시였는데 이번에 이란 전쟁이 공교롭게도 딱 오버랩 되는 상황이라 좀 거시기한데.. ​ ​ ​ ​ ​ ​ ​ 그런데 앞서 체크했던 사우디.. 사우디가 미국대신 중동의 질서를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니 베트남전쟁처럼 엄한데 돈이 계속 들어갈 가능성은 아주 낮아짐 ​ 그러므로 1회 인상 후 종료 사례에서 성공했던 케이스인 그린스펀 당시 생산성 향상 확인후 3년간 이어진 본격적인 닷컴 버블의 시작일 가능성도 여전히 배제하지 못할 것 같음. ​ 만약 지금의 금리인상이 일종의 버블의 초입 가능성이 맞다면 지금 시장의 진짜 위험은 폭락이 아니라 오히려 시장에서 너무 빨리 내려오는 것이지 않을까 싶음 ​ 한달간 개인이 12조를 매도 ​ ​ 버블은 생산성 혁명이 거짓이어서 생긴 게 아니라 진짜였기 때문에 생긴 것임 진짜라는 확인이 자본을 끌어들이고, 그 자본이 결국 과잉으로 넘어갔기 때문 ​ 지금 우리가 뉴스를 통해서 보는 AI 산업의 분위기는 회의론이 더 많은 느낌 다 왔다.. 더 될게 있냐.. ​ 즉, 증명을 하는 과정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실적이든 노동생산성지표든 뭐라도 좋아질 때 마다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나올 것 ​ 이 흐름이 나오는 것이 우리가 계속 체크하고 있는 메모리 .. 전자 닉스의 두번째 파동의 시나리오 ​ 다만 그 시기와 속도는 일단 상반기처럼 빠르지는 않을 것 같고.. 워낙 7월의 상처가 깊기 때문에 천천히 시간을 녹이면서 어제처럼 장중에 조정이 나오면 사두면 또 올라가는.. 그런 흐름이지 않을까 싶음 ​ 그리고 어제도 나름 잘한다는 분들과 이런 저런 대화를 했는데 딱 한마디.. ​ " 그래서 전자 닉스 말고 비중을 어디에 태울 수 있는데??? " ​ 없음.. ​ 지금 뉴스에 따라서 돌고 있는 ESS 원전 신재생 건설등은 가져가기는 하지만 소위 일반 개미들 기준이 아닌 큰손들 몇백억 몇천억씩 하는 큰손들 기준에서는 절대 큰 돈 못태우는 섹터들임 ​ 사이즈가 문제가 아님 ​ 안정성과 지속성에서 여전히 전자 닉스를 대체할 수 있는 종목이 없기 때문 ​ 당장 최근 주가 흐름 보면 원전 ESS 대비 지지리도 못가니까 에이 ㅂ ㅅ 종목 할 수 있지만 큰손들은 여전히 모아가고 있거나 채워놓고 기다린다는 것. ​ 물론, 이러다가 지금까지 체크했던 매크로 이슈들이나 변수들이 확 바뀌거나 9월30일 마이크론실적발표를 통해서 뭔가가 바뀌거나 하면 당연히 포지션을 바꿔야 하겠지만 아직은 그럴 이유가 안보임 ​ ​ 그래서 전자 닉스 전자우를 기본빵으로 채워놓고 나머지 섹터들에게서 수익률 게임을 잔잔하게 좀 하다가 어느 순간 본격적으로 전자 닉스가 4월 8일의 삼성전기와 같은 대량거래량과 함께 장대양봉의 모습을 만들어내는 순간 비중을 확 태우는.. 그런 시나리오를 현재로서는 생각하는 중 ​ ​ 그리고 드라켄밀러도 말했지만 어차피 금리는 내려오지는 않을테니.. 중금리 시대에 적응이 필요할 것 같음. ​ 거기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기회가 될 때마다 바꿀 필요는 있어보임. 설사 그것이 손절이라 하더라도 트럼프가 이란전쟁을 중간선거전에 끝내거나 하면서 기회를 준다면 중금리 고금리에 좀 약한 섹터들의 경우는 그때를 기회 삼아서 손절을 좀 하더라도 포트폴리오를 갈아엎는 기회로 삼아야하지 않을까 싶음. ​ ​ 피터린치가 한 말중에서 유명한 어록 ​ 당연히 맞는 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크로를 계속 공부하고 보는 이유는.. ​ 매크로 변수에 의해서 아무리 좋은 종목도 흔들릴 수 밖에 없는데 매크로를 공부하지 않으면 사람이기 때문에 시세의 변동성에 견디지 못하고 털리기 쉽기 때문. 즉 투매에 동참.. ​ 그래서 피터린치가 말하고 싶은 의도는 충분히 이해하되 그래도 어느정도 큰 그림에서 줄기는 잡고 있어야.. 최근 2,3주 지수 변동성이 나타나면서 사방에서 금리 급등 유가 급등 뉴스가 나올 때 쫄지 않고 견딜 수 있기 때문. ​ ​ 주말 사이 지정학적 뉴스가 또 뭐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미국이 아닌 사우디가 중심이 되어서 문제해결에 나서기 시작했으니 뭐라도 하지 않을까싶음. ​ 그럼 남은 주말 푹 쉬시기 바랍니다.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