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유형]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 하보노의 주식이야기 [게시일] 2026.10.12 [원문 URL] https://contents.premium.naver.com/habono/habono2/contents/261012135828644px [제목] 2026년 10월 12일 오후장 간단 브리핑 [수집 기준] 구매회원 본인이 QR 로그인으로 승인한 구독 열람권을 사용해 개인 문서 보관용으로 확보했다. 목록 메타데이터가 아니라 아래 실제 본문만 분석 근거로 사용한다. [구독 원문 본문] 안녕하세요. HABONO / MARKET INSIGHT ​ [증시 현황] ​ 오후장 정리해보겠습니다. 코스피는 6,443.59포인트로 -2.75%, 코스닥은 857.90포인트로 -3.85% 하락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양 시장 모두 낙폭이 큰 상황이지만, 오후 들어서는 오전보다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앞서 오후 1시 10분경 코스피는 -3.02%, 코스닥은 -4.22%였는데, 현재는 각각 0.27%포인트, 0.37%포인트 낙폭을 줄였습니다. 상승 종목도 코스피는 148개에서 183개로, 코스닥은 220개에서 234개로 늘어났습니다. 하락 종목은 코스피 747개에서 708개, 코스닥 1,463개에서 1,444개로 감소했습니다. 다만 코스피는 여전히 708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고 코스닥 역시 1,444개 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지수의 낙폭 축소를 시장 전체의 반등으로 해석하기는 어렵겠습니다. 오후 들어 매도 압력이 일부 완화되는 모습은 나타나고 있지만, 상승 종목이 충분히 확산되는지까지 함께 살펴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 [주도 산업 및 종목] ​ 오늘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건설·인프라 관련 종목들이 강하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서산(+30.00%)과 금호전기(+29.93%)가 급등한 가운데 금호건설(+23.07%), 남화토건(+17.87%), 동양파일(+15.14%) 등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특히 금호건설은 앞서 오후 1시 10분경 22.62% 상승에서 현재 23.07%까지 상승폭을 조금 더 확대했습니다. 반면 남화토건과 동양파일은 비슷한 수준의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수의 낙폭이 큰 상황에서도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차별화된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다만 이들 종목은 같은 기대감으로 움직이고 있더라도 실제 사업 구조와 직접적인 수혜 가능성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관련주가 함께 상승한다는 점보다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유지하는 종목과 차익실현 매물이 나타나는 종목이 구분되는지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유신과 도화엔지니어링이 추가 기사가 나오면서 관련주로 편입되고 급등했습니다. ​ 해운 업종도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팬오션(+8.13%)과 HMM(+6.73%)이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흥아해운(+4.57%), 대한해운(+4.43%)도 동반 강세입니다. 앞서 오후 1시 10분경 팬오션은 7%대, HMM은 5%대 상승이었는데 이후 상승폭을 더 확대했습니다. 단순히 일부 종목만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해운주가 함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 보험 업종에서는 DB손해보험(+3.64%)과 롯데손해보험(+2.63%)이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 전체가 하락하는 가운데 일부 금융·해운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도 함께 체크해볼 부분입니다. ​ 반면 반도체 관련 종목들은 여전히 부담스러운 흐름입니다. SK하이닉스(-3.09%)와 동진쎄미켐(-1.56%) 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다만 SK하이닉스는 앞서 -3.87%에서 현재 -3.09%로 낙폭을 줄였습니다. 지수의 낙폭 축소와 함께 반도체 대표주의 하락폭도 일부 완화되고 있다는 점은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 [수급과 장중 변화] ​ 수급에서는 코스피 프로그램 매매의 누적 순매도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부담입니다. 코스피 프로그램 누적 순매매는 오전 10시 59분 -221,762에서 11시 59분 -361,498, 12시 59분 -530,511을 기록했고, 오후 1시 49분에는 -650,767까지 확대됐습니다. 특히 오후 1시 10분경 -558,333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이후에도 92,434만큼 순매도 규모가 더 늘어났습니다. ​ 세부적으로는 차익 프로그램에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비차익 프로그램의 매도 규모가 더 크게 나타나면서 전체 순매도가 확대되는 구조입니다. 즉, 지수가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고 있음에도 프로그램 수급 자체는 아직 뚜렷하게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 코스닥 역시 프로그램 누적 순매매가 오전 10시 59분 -86,145에서 오후 1시 50분 -171,221까지 확대됐습니다. 앞서 오후 1시 10분경 -157,204였던 것과 비교하면 순매도가 14,017만큼 추가된 상황입니다. 결국 오늘 오후장은 지수의 낙폭이 일부 축소되는 가운데 프로그램 순매도는 오히려 늘어나는 흐름이 함께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수가 회복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수급까지 동시에 개선되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 [체크포인트] ​ 오후 남은 시간에는 지수의 낙폭 축소가 실제 시장 전반의 반등으로 이어지는지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현재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오전보다 낙폭을 줄였지만 여전히 하락 종목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따라서 지수만 반등하는지, 상승 종목 수까지 함께 늘어나는지를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 특히 프로그램 수급(외국인 영향력 높음)이 중요합니다. 코스피는 차익 프로그램에서 매수가 유입되고 있지만 비차익 매도가 더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후 비차익 순매도 확대가 진정되는지, 지수 반등과 함께 전체 프로그램 순매매도 개선되는지를 체크해보시면 되겠습니다. ​ 강세 업종에서는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건설·인프라 종목과 해운주를 구분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건설·인프라 관련주는 급등 이후 상승폭을 유지하는지가 중요하고, 해운주는 팬오션과 HMM뿐 아니라 다른 해운주까지 동반 강세가 이어지는지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반도체에서는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대표주들의 낙폭 축소가 이어지는지도 중요합니다. 특히 소부장이 하락하면서 하락률이 높아진 부분도 있어서 이에 대한 돌림이 나오는지 체크가 필요하겠습니다. 결국 오후장에서는 지수 회복, 하락 종목 수 감소, 프로그램 매도 완화가 함께 나타나는지를 중심으로 시장의 변화를 살펴보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