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유형]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 올바른 미국주식 by SAPIENS [게시일] 2026.04.23. 오전 11:01 [원문 URL] https://contents.premium.naver.com/sapiens/sapiensasset/contents/260423110152959np [제목] 일간보고 : 투자의 생각 (260423) [수집 기준] 승인된 구독 열람권으로 실제 본문을 보존했다. 이미지·첨부는 별도 미디어 원장에 보관하며 시각적 의미 검토 여부를 구분한다. [구독 원문 본문] ​ 안녕하세요 올바른입니다. ​ 2026년 4월 23일 목요일, 데일리 전해드립니다. ​ 주간전략보고 2026-04-20 주간전략보고 : 투자의 생각 (4월 20일~4월 24일) (바로가기​) 일간보고 2026-04-22 일간보고 : 투자의 생각 (260422) (바로가기​) 2026-04-21 일간보고 : 투자의 생각 (260421) (바로가기) 투자자문 서비스에 따른 투자 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투자 손익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고객에게 귀속됩니다. 또한 과거의 투자수익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 신규 구독 전에, 아래 투자자문계약 권유문서의 계약 관련 제반 사항을 반드시 읽으시고 충분히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 *투자자문계약 권유문서 : https://naver.me/5ZST47Qf 일간보고 : 투자의 생각 2026-04-23 (목) ​ 주요 지수 : 나스닥 +1.64% > S&P +1.05% > 러셀 +0.74% > 다우 +0.69% 상승종목비율 : NYSE 120%, Nasdaq 183% 🟢 (🟢🟡🔴) ​ 섹터 - 📈강세 : 반도체, 적자성장주, 테크, 에너지 - 📉약세 : 산업재, 금융, 유틸리티 ​ 📩 메이저 뉴스 보시는 순서는 이렇습니다. 제목 - 참고를 위해 살펴보는 기업군 주가 : 그날의 생각 빅테크: ​ (1) 구글이 Google Cloud Next '26을 마쳤습니다: 기업 운영 전반에 AI 에이전트를 내재화하는 "Agentic Enterprise"의 시대를 선언했습니다. Gemini Enterprise를 중심으로 각종 생산성 도구와 에이전트를 통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몇 가지 흥미로웠던 숫자들을 정리하면: ⓐ4Q25에는 AI가 코딩 50%를 작성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이번 2026년 4월 컨퍼런스에서는 이 비율이 75%로 높아졌습니다. 물론 앤스로픽은 2026년 2월부터 100% AI로 코딩을 하고 있고, 오픈AI도 2026년 2월 말부터 거의 100%라고 했기에 구글이 상당히 늦습니다. ⓑGCP 고객의 75%가 AI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12개월 간 330개 고객사가 1조 토큰 이상을 처리했습니다. 그 중 35개 고객사는 10조 토큰을 넘게 사용했으며, API 기준 분당 160억 개(4Q25엔 분당 100억 개)의 토큰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구글은 기초모델에서 오픈AI 및 앤스로픽에 비해서 크게 뒤처지고 있고, 토큰당 지능 압축 정도나 환각률을 미리 잡지 못했기 때문에 Agentic AI 트렌드에서도 뒤처지고, 챗봇/코딩제품/B2B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지 못한 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2024년 12월에 Gemini 2.0를 발표하고 → 2025년 3월에 Gemini 2.5를 발표하고 → 2025년 11월에 Gemini 3을 발표했던 것인데 Gemini 3.5 수준의 나름 major 업데이트가 있지 않는 한 판이 크게 바뀔 거라 보이진 않습니다. ​ (2) 아래에 차트를 붙였는데, 오픈AI가 2025년 1월, 2030년까지 컴퓨팅 10GW를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던 것을 현재 8GW 이상 확보했으며 이제 10GW 계획을 30GW로 상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CapEx로 보자면 1GW당 $50B 정도이므로 대략 $1.5T 규모까지 약정할 것을 말한 것입니다. 최근 오픈AI가 4월에 투자자들에게 말했던 AI Labs들의 컴퓨팅 약정 규모들을 정리하자면: 2025년 말, 오픈AI 1.9GW / 앤스로픽 1.4GW → 2026년 말, 오픈AI 10~13GW / 앤스로픽 7~8GW로 마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기업이 올해 흡수하는 컴퓨팅 규모만 13.7~17.7GW입니다. ​ (3)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딥시크에 $20B 밸류에이션으로 자금조달하는 것에 참여할 예정이라는 루머가 있습니다. 딥시크는 처음에 $10B 밸류로 $300M 정도를 자금조달할 목표로 시작했는데 계속해서 기업가치와 자금조달 규모가 변동되는 중입니다. 이미 MiniMax와 Zhipu가 IPO 당시에는 $10B 미만 밸류에이션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Zhipu는 $50B, MiniMax는 $30B 밸류를 받고 있는 만큼 딥시크도 밸류를 $20B 정도는 충분히 받을 수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 AI HW: ​ (1) 전일 올려드린 <엔비디아 CEO 젠슨황 인터뷰 : 'TPU도 Trainium도, 그렇게 자신 있으면 공개적으로 붙어보자'>의 자료 내용이 좋습니다. 요즘은 중간중간 코멘트로 제가 팟캐스트를 쭉 정리하면서 구독자분들께 강조드리고 싶은 포인트들을 좀 더 깊게 작성하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쉽게 넘길만한 내용들이어도 속내를 생각해보면 숨겨진 뜻들이 많습니다. 그와중에 특히 흥미로웠던 포인트는, ⓐ엔비디아는 TCO 대비 퍼포먼스면에서 자신있으니, ASIC들이 마케팅하는 것처럼 정말 자신있다면 모두 같은 기준으로 TCO 대비 퍼포먼스를 비교하는 InferenceMAX 및 MLPerf에 데이터들을 까보라는 식으로 강하게 말한 것, ⓑTPU와 Trainium은 사실상 앤스로픽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성장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중국 AI 수출규제에 대한 내용은 인터뷰 자료에서 제외했는데, 관점에 따라 수출하자 vs 수출하지 말자의 관점은 서로 좁혀지기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노이즈만 많고 생각할 거리는 적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 (2) VRT 1Q26 실적발표를 마쳤습니다. 실적발표 후로도 Overweight을 유지합니다: 다만, 이제 단기적으로는 밸류가 꽤 차있는 상태라서 앞으로의 1년을 봤을 때 50%+ 정도의 업사이드를 기대합니다. CY26 EPS를 $6.5로, CY26 PER은 47배로 보고 있습니다. 기업은 꾸준히 좋고 올해 EPS 성장률이 YoY 50~60%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성장성 대비 밸류가 이제 페어한 구간에 들어왔단 의미 정도입니다. 시점을 맞출 수는 없는데 지금 기준으로 성장성 대비 밸류가 어느 정도이다 정도를 가지고 대략 움직임이 가볍겠다 or 무겁겠다 정도는 경험적으로 대략 예상할 수 있습니다. 버티브 실적발표는 버티브 그자체를 보는 의미도 있지만, AI HW 인프라의 신규 수주나 파이프라인 상태가 어떤지를 파악하기에도 함의점이 많습니다. 오늘 자료화할 예정입니다. 4Q25 당시 이번 분기부터는 수주잔고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말했었습니다. 매출, OPM, EPS 등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했습니다. 그리고 매출은 하반기에 매출성장률이 더 빨라질 예정입니다. 캐파 증설 효과가 하반기에 더욱 반영되기도 하고, 4Q25 수주했던 것들이 2H26에 매출로 전환되며, APAC/EMEA도 하반기에 가속화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EMEA는 신규수주나 파이프라인 상황들을 볼 때 스프링을 꼬아놓은 듯 곧 튀어나갈 듯한 상태임을 두 분기째 말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모듈화입니다. time-to-token 개념으로 고객 입장에서는 AI 클러스터를 최대한 빠르게 온라인하기 위해서 현장 인력 부족과 공사의 복잡성을 낮추려 모듈화 데이터센터에 대한 주문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개별 장비가 아닌 white space/gray space/서비스까지 한 번에 묶은 솔루션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되면 유일하게 End-to-End 전력~냉각~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전부 갖춘 버티브의 점유율이 지금을 유지하거나 소폭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CY27 이후의 의미 있는 순풍으로는 800V DC와 BTM 프로젝트에 대해서 강조했습니다. 전력계통과 완관리 전반에서 버티브의 역할이 커질 것을 예상합니다. 데이터센터가 복잡해질수록 버티브가 가져가는 달러 콘텐츠가 늘어나는 방향입니다. ​ (3) 구글 Cloud Next'26에서 TPU v8에 대해서 공개했습니다: TPU v8은 3Q26부터 생산을 시작하여 2026년 말에 GA 예정입니다. TPU v8을 가지고 사전훈련할 수 있도록 구축한 GW급 클러스터는 2027년 초쯤 나오고, 이를 바탕으로 사전훈련 후 모델이 출시되는 시점은 Mid-2027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금 출하되고 있는 TPU v7은 3Q25부터 생산을 시작해 4Q25에 GA했습니다. 다시, TPU v8으로 돌아와서 함의점들을 쭉 정리해봅니다. TPU v8t는 거대 스케일의 사전훈련용 칩, TPU v8i는 강화학습 및 추론용 칩입니다. 이제 워크로드별로 가속기 로드맵이 나뉘고 있습니다. TPU v8t는 3D Torus + Virgo Network로 가고 / TPU v8i은 Boardfly + CAE + SRAM/HBM 용량 확대로 대응했습니다. 예전에 TPU v7의 한계를 말씀드리면서 3D Torus는 체크포인트용 초거대모델을 만드는 Dense 모델 훈련에는 적합하지만, 추론을 하려면 토큰당 비용을 낮추기 위해서 MoE로 만들어서 서빙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엔비디아의 NVLink를 통한 All-to-All Switch 연결 구조는 홉의 수가 적어 MoE 모델의 추론 시 훨씬 유리한 반면 TPU는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2025년 12월 8일 주간전략보고에서 전해드렸었습니다. 이 문제가 3D Torus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추론용 칩인 TPU v8i에는 이를 보완했습니다. 흥미로운 건 이 과정에서 Boardfly는 아예 홉 수를 줄이기 위해 보드 간의 광을 통한 링크 수를 늘렸습니다. 덕분에 OCS와 광학 인터커넥트가 훨씬 더 중요해졌습니다. 광학 자료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OCS 채택이 늘어난다는 건 전기 스위치의 역할을 일부 대체 혹은 강화해가는 것이라 루멘텀에게는 가장 좋고, 옵토일렉트로닉스에게는 트랜시버 광모듈 수요가 높아지는 것이니 산업 전반적인 낙수를 기대할 수 있으며, 비아비도 광 링크의 수가 늘어나니 테스트 수요나 난이도가 높아지며 낙수를 기대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CAE도 여러 코어가 서로 결과를 합치고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주는 엔진입니다. 엔비디아의 All-to-All 연결에 비해서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기 위해서 넣은 것으로 봅니다. 토큰 생성 과정에서 자잘하지만 결과를 합치기 위한 시간들이 쓰이는데, 이런 latency들이 자잘자잘하게 누적되기 때문에 이를 줄이기 위함입니다. 정리하자면, CAE는 칩 안쪽의 collective latency를 줄이고, Boardfly는 칩 바깥쪽의 데이터 도착 시간을 줄이는 것입니다. 메모리 계층이 더 중요해진 걸 느낄 수 있습니다. TPU v8t는 TPUDirect RDMA와 TPU Direct Storage를 도입했습니다. 호스트 CPU와 DRAM을 우회해서 아예 스토리지와 직접적으로 TPU가 연결되도록 한 것입니다. 엔비디아의 CMX(이전 이름 ICMS)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Reasoning이나 Agentic AI 모두 연산이 문제가 아니라 컨텍스트를 어디에 두고, 얼마나 가까이 두며, 얼마나 빨리 통신할 수 있도록 하느냐의 설계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TPU v8i를 보셔도 384MB on-chip SRAM, HBM3이긴 하지만 288GB, 8.6TB/s급 HBM 대역폭으로 KV cache를 실리콘에 더 가까이 두려는 방향입니다. 그나저나 이제 추론 칩에서 on-chip SRAM쪽으로도 다들 관심을 가지면 다이 면적이 커지고 → 이를 극복하려면 AMD의 3D V-Cache 같은 로직 다이 위로 3D stacking하는 구조가 될 것 같은데 → 그러면 다시 또 웨이퍼와 패키징 병목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갈 거라 예상합니다. Virgo Network가 이번 TPU v8의 핵심입니다. Virgo는 Dragonfly Network에서 영감을 받은 네트워크입니다. 잡썰이긴 하지만, 흥미로운 건 구글 내에서 Dragonfly를 구상했던 네트워킹 연구원이 Groq 공동창업자 중 한 명이고, 엔비디아가 2025년 말에 Groq을 인수함에 따라 이제는 엔비디아에 가있다는 점입니다. 엔비디아에게 Groq 인수는 두고두고 회자될 것 같습니다. Groq도 혼자서는 할 수 없었던 일들이 가능해진 거라 NVIDIA + Groq의 조합이 좋은 것입니다. 구글은 Virgo를 엔비디아 Vera Rubin NVL72 GPU 인프라에도 적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엔비디아의 ConnectX-9 SuperNIC와 Virgo를 결합하여 단일 사이트에서 최대 8만 개의 Rubin GPU, 멀티 사이트 환경에서는 최대 96만 개의 Rubin GPU까지 확장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 (4) 구글이 엔비디아 Vera Rubin NVL72 랙 스케일 시스템 기반의 A5X 클러스터를 발표했습니다. 베어메탈 인스턴스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며, 오픈AI와 Thinking Machines Lab 등이 현재 GB200과 GB300 환경에서 대규모로 훈련 및 추론 중입니다. ​ (5) 메모리가 왜 중요해지고 있는지는 2026년 1월 21일 전해드린 <추론의 시대, 핵심이 된 메모리 : 메모리 쇼티지를 떠받치고 있는 힘>에서 전해드린 내용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이크론 실적발표들로 보자면, 4Q25 자료 → 1Q26 자료들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메모리가 강했던 이유는 몇 가지를 꼽을 수 있을텐데, 구글 TPU v8 : 일각에서 TurboQuant에 대해서 우려했던 게 있는 것 같으나 구글의 메모리 용량 확대를 보면서 안심한 점, 그리고 구글 TPU v8에서도 엔비디아 Rubin Pod 단위로 도입되는 CMX 랙처럼 스토리지를 더 적극적으로 TPU Direct로 연결하려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TurqoQuant 및 NVIDIA KVTC에 대해서는 3월 23일 주간전략보고, 3월 30일 주간전략보고의 마이크론/샌디스크 코멘트에서 생각들을 정리해드린 바 있습니다. CXMT의 HBM3 양산일정 차질 : zdnet에 따르면 CXMT가 1H26쯤 HBM3 상용화에 나서는 게 목표였지만 아직까지 소재나 부품 협력사에 양산 수준의 발주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양산 일정에 차질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일정이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다보니 연내 양산이 어렵지 않겠나 하는 정도인지라 SEC/SKH/MU에게는 긍정적입니다. 마이크론, 미국 의회에 중국 칩 메이커들에 대한 수출제한 조치 압력 :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론이 최근 CXMT, YMTC, SMIC가 칩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장비에 대한 더 강화된 장비수출 제한 조치를 미 의회가 통과시키도록 압력을 가했습니다. 미 하원위원회가 반도체 장비 수출에 대한 규제의 허점을 메우기 위해 고안한 MATCH Acts를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중국의 CXMT(창신메모리)/YMTC(양쯔메모리)가 메모리 CapEx에 매우 적극적이었기에 이들의 확장세에 제동을 걸 수 있다면 SEC/SKH/MU에게는 고르게 좋은 요인입니다. NAND 웨이퍼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 수요는 좋은데 공급이 감소하면 수요-공급 불균형이 더욱 심해진다는 의미이므로 마찬가지로 NAND 기업들에게는 좋습니다. SEC/SKH/MU는 NAND 비중보다 DRAM이 훨씬 크기에 약간 좋고, Kioxia/Sandisk는 퓨어 NAND 플레이어이기에 더 좋습니다. SEC NAND 생산량의 40%가 중국 시안 NAND 팹에서 나오고 있는데, 기존 128단 제품군을 236단 V8, 286단 V9로 전환함에 따라서 월간 NAND Flash 생산량이 월 15만 장에서 약 5~6% 감소하는 중입니다. 물론 이것 자체는 이미 3월 29일에 보도가 나왔던 것을 TrendFroce가 어제 재인용한 것입니다만 어쨌든 순풍인 뉴스긴 합니다. ​ (6) Barclays가 STX에 대해서 긍정적인 의견을 업데이트했습니다: 최근 3분기 동안 마이크론의 NAND $/GB와 STX의 대용량 HDD $/TB 간의 괴리가 발생하고 있어서, STX와 WDC 모두 현재 모델에 반영된 것 이상의 HDD 가격 상승 여지가 있다는 게 핵심 주장입니다. 지금은 HAMR 기술 전환 일정과 관련하여 WDC가 협상의 우위를 잡고 있으나, STX가 2H26에 출시할 40TB급이 나오면 STX가 더 우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란 점도 있었습니다. ​ *오늘은 TPU v8t, v8i를 뜯어보느라 첨부자료들이 좀 많습니다. Enterprise/GPU IaaS: ​ (1) 오라클이 GCP와의 파트너십을 확장했습니다. Oracle Database에서 직접 연결하여 Gemini Enteprise를 쓸 수 있는 에이전트 제품을 발표한 것입니다. IT 부서가 아닌 직원들이 오라클 DB에 저장된 데이터를 구체적으로 이해하지 않고도 알아서 제미나이가 기업 내에 있는 데이터들을 살펴보고 답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것입니다. 오라클 입장에서는 IaaS에 비해서 고마진인 데이터베이스 사업을 더 키우려고 하니까 좋고, 구글 입장에서는 현재 B2B에서 밀리고 있는 구도를 타개하기 위해서 Gemini Enterprise를 어디에 쓰면 좋을지 파트너십들을 확장하는 국면입니다. ​ (2) 코어위브가 GCP와 클라우드 간 AI 구현 간소화를 위한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습니다: ⓐCoreWeave Interconnect, ⓑSUNK Anywhere, ⓒLOTA Cross-Cloud입니다. 이 기능들은 네트워크, 스토리지 또는 컴퓨팅 측면에서 크로스 클라우드 AI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코어위브는 고성능 광섬유 DCI를 통해서 ⓐ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 신재생/전력기기: ​ (1) 커버 기업은 아니지만, GEV 1Q26 실적 컨콜에 대해서 정리해보면: $200B 수주잔고 도달 시점을 2028년 → 2027년으로 앞당겼습니다. 가장 중요한 사업은 계속해서 가스 설비입니다. 1Q26에만 신규 가스 장비 계약 21GW를 체결했고, 전체 GW 계약 규모는 83GW → 100GW로 늘었으며 이걸 나눠보면, 수주잔고는 40GW → 44GW / 슬롯을 예약해두는 계약은 43GW → 56GW로 증가했습니다. 가격도 계속해서 높아지는 중입니다. GEV에게 가스 발전기 사업이 중요한 이유는, 일회성 장비 매출도 들어오지만 수년간의 정비, 부품, 장기 서비스 계약으로 연결되는 현금흐름까지 예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100GW 계약은 90개 고객, 24개국에 분산되어 있으며 약 80%는 전통 유틸리티 고객, 20%만 데이터센터 직접 고객입니다. 아직 풍력은 역풍입니다. 2026년에도 계속해서 부진합니다. Power와 Electrification이 풍력 사업부의 부담을 줄이면서 전체를 끌어올리는 구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 (2) 풍력기업들도 장기 서비스 계약에서 오는 현금흐름이 고마진이라 예전에 업황이 좋은 시절에는 좋게 봐주던 포인트 중 하나였습니다. GEV도 비슷한 코멘트를 했으니 한 번 더 정리해보자면 블룸에너지나 버티브도 마찬가지입니다. 블룸에너지 CEO가 4Q25 실적발표에서 '투자자들이 서비스 사업부에 대해서 제대로 된 가치평가를 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는데, 설치기반이 커지면서 이에 따라 유지보수 사업을 통해 벌어들일 현금흐름도 점점 더 두꺼워질 예정입니다. 광고/이커머스: ​ (1) 마이크로소프트가 이제는 브랜드 광고를 사람뿐만 아니라 AI 에이전트에게도 노출할 수 있도록 광고 전반에 걸쳐서 업데이트 중입니다. 다소 늦긴 했으나 이제 검색 캠페인을 만들기 위한 AI Max를 출시하면서, 각종 검색 도구나 기능들을 추가하는 과정입니다. 이게 광고쪽도 레시피는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혁신의 속도가 곧 이 기업이 잘하고 있구나 못하고 있구나를 드러내는 것인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인상적이진 않습니다. 의료기기/핀테크/코인: ​ (1) 오늘 트랜스메딕스의 2Q 비행 건수는 670건, 오늘의 일간 비행데이터는 +21건입니다. 2Q는 22일이 지났으며 일평균 비행속도는 30.5건 속도입니다. 2Q 시작 당시에는 33~34건 속도였는데 최근 다시 조금씩 느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 (2) 오늘의 서클 USDC 유통량은 $77.9B, CCTP 전송량은 30일 기준 $13.1B입니다. USDC 유통량 자체는 33주간 횡보 중입니다. 횡보를 뚫는 기준은 MoM 기준 20% 이상의 성장세를 1주간 유지하는가입니다. 오늘 주간 기준 -1.24%, 월간 기준 -1.42% 수준입니다. ​ (3) 오늘 피겨 테크의 ⓐHELOC 발행량 방향을 알 수 있는 Provenance TVL 볼륨은 $1.63B입니다. TVL 볼륨은 계단식으로 상승하곤 했기에 매일 살펴볼 지표는 아닙니다만 트래킹 차원입니다. 4월에도 Consumer Loan 데이터 자체는 계속해서 좋습니다. ⓑFigure Markets가 잘 돌아가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YLDS 유통량 $573M입니다. 마찬가지로 계단식으로 상승하곤 했기에 매일 살펴볼 지표는 아닙니다만 트래킹 차원입니다. 저희의 생각을 담아서 랩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 : https://naver.me/xQiZ5U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