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9 미국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상승
작성자의 핵심 판단
모기지 금리가 7% 부근으로 오른 환경은 기존주택 거래를 누르는 동시에 자체 모기지와 금리 바이다운을 쓸 수 있는 대형 건설사의 상대적 판매력을 드러낸다고 본다.
근거 보기 4
- 원문 구간 1
사진 출처: 구글 그런 추석은 방금 Su-25 대지공격기가 S-13DF 열압력탄두 122mm 로켓을 발사해서 없애버렸으니 안심하세요! 오늘은 뒤틀릴 대로 뒤틀린 미국 주택시장에서 빠르게 찾아보는 인사이트를 공유드리겠습니다. 중요한 건 집값이 오르냐 내리냐가 아니고 이렇게 망가진 주택시장 안에서 오히려 경쟁사의 몫을 빼앗고 있는 기업이 누구인지입니다. 사진 출처: freddiemac 미국 주택시장에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어제 기준 미국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7.03%까지 올라왔습니다. 9월 초만 해도 6.71%였는데 불과 3주 만에 0.32%p 뛰었습니다. 당연히 집을 사려는 사람은 줄어들겠죠? 그런데 기존주택 거래는 얼어붙었는데 신축주택은 생각보다 잘 버티고 있습니다.
- 원문 구간 2
500,000달러짜리 집에 400,000달러를 빌렸다고 하면 30년 고정금리 3%의 원리금은 월 약 1,686달러입니다. 7%라면 약 2,661달러가 됩니다. ???: 같은 돈을 빌리는데 매달 거의 1,000달러를 더 내야 한다고? 그러니 직장을 옮기거나 가족이 늘어나는 등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그냥 현재 집에서 버티는 게 낫습니다. 이게 미국 기존주택 시장의 거래량을 눌러놓고 있는 가장 중요한 힘 가운데 하나입니다. 사진 출처: 트레이딩 이코노믹스 그런데 미국 총 주택 재고는 코로나-19가 시작된 이래로 최고치입니다. 어? 집주인이 안 판다면서 왜 미국 주택 재고는 늘고 있을까? 여기서 숫자가 조금 이상해지는데, 2026년 8월 미국 기존주택 재고는 162만 채로 전년보다 5.9% 늘었습니다.
- 원문 구간 3
매도자: 님 제발 이 집 좀 사가셈 조금 깎아드림... 매수자: 아니 지금 30년 모기지가 7%라니까요? 사고 싶어도 이자 내면 파산이라고요 하지만 대형 주택건설업체는 가능합니다. 사진 출처: 구글 D.R. Horton(DHI) 같은 회사는 자체 모기지 회사 DHI Mortgage를 가지고 있어서 건설사가 돈을 부담해서 고객의 모기지 금리를 낮춰주는 모기지 바이다운을 대규모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DHI는 올해 2분기 자사 모기지를 이용한 고객의 90%가 영구 또는 일시적인 금리 바이다운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DHI 전체 주택 인도량으로 계산해도 약 73%에 바이다운이 붙었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DHI 6월 말 기준 DHI Mortgage를 이용해 계약 중인 고객들의 평균 금리는 약 4.9%였습니다.
- 원문 구간 4
앞으로 미국 모기지 금리가 계속 7% 부근에 머문다면 전체 주택 거래량에는 좋은 일이 아닐 겁니다. 하지만 시장 전체가 힘들다는 것과 모든 기업이 똑같이 힘들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현재 미국 주택시장에서 봐야 할 것은 "언제 다시 집이 잘 팔릴까?" 보다 "이 답답한 시장이 오래 지속될 경우 누가 경쟁사의 몫을 가장 많이 가져갈 수 있을까?" 쪽입니다. 이 관점에서 DHI, PHM, NVR을 기억해놓으시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자료에서 다룬 사실
이 자료는 미국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9월 초 6.71%에서 3주 만에 7.03%가 됐고, 2026년 8월 기존주택 판매는 연율 398만 채로 전월보다 2.0% 감소했다고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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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구글 그런 추석은 방금 Su-25 대지공격기가 S-13DF 열압력탄두 122mm 로켓을 발사해서 없애버렸으니 안심하세요! 오늘은 뒤틀릴 대로 뒤틀린 미국 주택시장에서 빠르게 찾아보는 인사이트를 공유드리겠습니다. 중요한 건 집값이 오르냐 내리냐가 아니고 이렇게 망가진 주택시장 안에서 오히려 경쟁사의 몫을 빼앗고 있는 기업이 누구인지입니다. 사진 출처: freddiemac 미국 주택시장에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어제 기준 미국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7.03%까지 올라왔습니다. 9월 초만 해도 6.71%였는데 불과 3주 만에 0.32%p 뛰었습니다. 당연히 집을 사려는 사람은 줄어들겠죠? 그런데 기존주택 거래는 얼어붙었는데 신축주택은 생각보다 잘 버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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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인 때문에 사람들이 집을 안 판다면서 왜 매물은 쌓이고 있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파는 사람보다 사는 사람이 더 빨리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아까 차트에서도 보았듯 8월 기존주택 판매는 연율 398만 채에 그쳐 전월보다 2.0% 감소했습니다. 그런데 기존주택 중앙가격은 429,100달러로 전년보다 오히려 1.6% 높았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가격이 안 떨어지는 걸 보면 알겠지만 지금 재고가 늘어나는 이유는 집주인들이 갑자기 매물을 쏟아내고 있어서가 아닙니다. 시장에 나온 집을 사줄 사람이 더 빠르게 줄어들면서 기존 매물이 오래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7%에 가까운 모기지를 감당하면서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부족하니 거래는 줄고 팔리지 않은 집은 계속 쌓이는 겁니다.
그렇게 판단한 이유
낮은 고정금리 대출을 유지하는 집주인은 새 집으로 옮길 때 더 높은 금리를 부담해야 한다. 작성자는 매도자가 가격을 일부 낮출 수 있어도 모기지 금리 자체를 낮출 수는 없는 반면, 대형 건설사는 자체 금융을 통해 월 납입액을 낮출 수 있다고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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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00달러짜리 집에 400,000달러를 빌렸다고 하면 30년 고정금리 3%의 원리금은 월 약 1,686달러입니다. 7%라면 약 2,661달러가 됩니다. ???: 같은 돈을 빌리는데 매달 거의 1,000달러를 더 내야 한다고? 그러니 직장을 옮기거나 가족이 늘어나는 등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그냥 현재 집에서 버티는 게 낫습니다. 이게 미국 기존주택 시장의 거래량을 눌러놓고 있는 가장 중요한 힘 가운데 하나입니다. 사진 출처: 트레이딩 이코노믹스 그런데 미국 총 주택 재고는 코로나-19가 시작된 이래로 최고치입니다. 어? 집주인이 안 판다면서 왜 미국 주택 재고는 늘고 있을까? 여기서 숫자가 조금 이상해지는데, 2026년 8월 미국 기존주택 재고는 162만 채로 전년보다 5.9%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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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자: 님 제발 이 집 좀 사가셈 조금 깎아드림... 매수자: 아니 지금 30년 모기지가 7%라니까요? 사고 싶어도 이자 내면 파산이라고요 하지만 대형 주택건설업체는 가능합니다. 사진 출처: 구글 D.R. Horton(DHI) 같은 회사는 자체 모기지 회사 DHI Mortgage를 가지고 있어서 건설사가 돈을 부담해서 고객의 모기지 금리를 낮춰주는 모기지 바이다운을 대규모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DHI는 올해 2분기 자사 모기지를 이용한 고객의 90%가 영구 또는 일시적인 금리 바이다운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DHI 전체 주택 인도량으로 계산해도 약 73%에 바이다운이 붙었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DHI 6월 말 기준 DHI Mortgage를 이용해 계약 중인 고객들의 평균 금리는 약 4.9%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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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시장금리는 약 6.5%였으니 엄청난 차이가 있죠. 지금 시장금리가 7%를 넘었으니 이 차이는 더 중요해집니다. 400,000달러를 30년 동안 빌린다면? 금리 7%에서는 월 원리금이 약 2,661달러. 5%라면 약 2,147달러 매달 500달러 이상 차이가 남 구매자는 신축을 사든 구축을 사든 "이 집을 샀을 때 매달 통장에서 얼마가 빠져나가느냐" 를 비교합니다. 여기서 대형 건설업체가 엄청난 무기를 갖게 된 거죠. 기존주택 집주인은 400,000달러짜리 집을 390,000달러에 팔아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매자의 모기지 금리까지 대신 떠안아줄 수는 없죠. 대형 건설업체는 집값을 조금 깎아주고 클로징 비용도 지원하고 7%짜리 시장금리를 5% 안팎으로 내려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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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소비자 부담이 덜하도록 집 크기를 조금 줄인 저가형 모델을 새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지금 이미 그러고 있습니다). 아 그니까 예를 들면 롯데건설이 전용 49m2로 어딘가에 르엘을 새로 짓는데 분양가도 할인하고 LTV도 70%까지 해주고 주담대도 은행 대신 롯데캐피탈이 4%로 대신 내주고 북치고 장구치고 혼자 다한다는 거 아님? 맞습니다. 정말 르엘의 품격이 느껴지는 전략이군요. 아무튼, 같은 주택시장에 참가하고 있지만 사용할 수 있는 카드 수가 아예 다른 겁니다. 이렇게 보면 지금 벌어지는 일은 대형 건설업체가 주택 구매자들을 기존주택 시장에서 대거 빼앗아오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그러면 미국 주택건설업체들은 지금 돈을 엄청 잘 벌고 있을까요?
작성자가 예상한 다음 전개
모기지 금리가 계속 7% 부근에 머문다면 전체 주택 거래량에는 좋지 않을 것이며, 그 기간에 경쟁사의 몫을 더 가져가는 회사를 봐야 한다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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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미국 모기지 금리가 계속 7% 부근에 머문다면 전체 주택 거래량에는 좋은 일이 아닐 겁니다. 하지만 시장 전체가 힘들다는 것과 모든 기업이 똑같이 힘들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현재 미국 주택시장에서 봐야 할 것은 "언제 다시 집이 잘 팔릴까?" 보다 "이 답답한 시장이 오래 지속될 경우 누가 경쟁사의 몫을 가장 많이 가져갈 수 있을까?" 쪽입니다. 이 관점에서 DHI, PHM, NVR을 기억해놓으시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