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9 ·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 올바른 미국주식 by SAPIENS

블룸에너지 1Q26 실적발표 : 매출 130% 성장과 마진 빅서프, AI 전력난 해결사⚡️의 일은 이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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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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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9
강연자/작성자
올바른 미국주식 by SAPI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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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전체 조망

핵심 구조

Project Jupiter와 1Q26 실적은 블룸에너지 SOFC의 데이터센터 전력 역할을 다시 묻게 한다

오라클이 Project Jupiter의 가스터빈·디젤 계획을 최대 2.45GW SOFC로 바꾸고, 블룸에너지는 매출과 가이던스도 높였다.

전력 부족 자체보다 정해진 날짜에 전력을 온라인할 수 있는 능력과 그 수요에 맞춘 생산 확대가 핵심 변화로 다뤄진다.

Project Jupiter는 SOFC가 보조설비가 아니라 데이터센터 주 발전원이 되는 사례로 제시된다

  • 오라클은 뉴멕시코 캠퍼스의 기존 가스터빈·백업 디젤 계획을 최대 2.45GW 블룸에너지 SOFC로 대체하고 100% SOFC 운영을 계획했다.
  • 이 구조는 GW급 BTM 발전에서 SOFC의 경쟁력을 검토하게 한다.

매출 성장과 마진 개선이 함께 나타났고 연간 가이던스도 올랐다

  • 1Q26 매출은 전년 대비 130% 증가한 7억5,110만달러, GAAP 매출총이익률은 30.0%, 영업이익률은 9.6%였다.
  • 회사는 2026년 매출 가이던스를 34억~38억달러로,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를 34%로 상향했다.

SOFC의 경쟁 기준은 가격만이 아니라 빠른 온라인과 안정성으로 옮겨간다

  • 전력망 연결·가스터빈 조달이 길어지는 반면 SOFC는 3~6개월 리드타임과 높은 가동률을 제시한다.
  • 데이터센터가 전력을 얼마나 빨리, 약속한 일정에 확실히 받을 수 있는지가 핵심 조건이다.

수요에 맞춘 Analog dial 증설은 생산과 마진을 함께 관리하려는 방식이다

  • 회사는 대형 주문 뒤 공장을 크게 늘리는 대신 분기마다 수백MW씩 생산능력을 연속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 유휴 캐파 부담 없이 고객의 프로젝트 일정에 맞추려는 변화다.

서비스는 긴 유지보수 계약과 설치기반을 바탕으로 한 별도 수익 축이다

  • 제품 판매 뒤 10~20년 유지보수 계약이 붙고, 스택 데이터와 노하우가 쌓일수록 교체·수리비를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 서비스 매출총이익률의 최근 추이도 이 수익 구조를 뒷받침하는 사례로 든다.

800V DC와 지역사회 수용성은 아직 숫자로 확정되지 않은 다음 조건이다

  • 800V DC는 변환 장비 비용과 전력 손실을 줄일 수 있고, 추론 데이터센터가 도시 가까이 갈수록 물·대기·소음 문제가 중요해진다.
  • 다만 장기 생산능력 숫자는 의도적으로 제시하지 않았고 램프업에는 과속방지턱이 있을 수 있다.
ANALYSIS VIEW사건별 사실과 작성자의 판단, 지속 정보를 나누어 읽기
2
발생·예정 사건과 출처별 관점

이슈 분석

이 자료가 이슈의 어떤 사실을 다루고, 작성자가 무슨 결론을 어떤 근거로 내렸는지 원문에 붙여 읽습니다.

발생발표·발생 당일발생일 26-4-27

26-4 오라클 Project Jupiter의 블룸에너지 SOFC 채택

작성자의 핵심 판단

작성자는 이 계약이 GW급 데이터센터의 주 발전원으로 SOFC를 쓰는 사례이며, BTM 확산 시 기존 발전원과의 차별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한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 오라클 "Project Jupiter"가 의미하는 것들 이번 콜에서 가장 중요했던 내용은 오라클의 프로젝트 주피터(Project Jupiter)입니다. 오라클과 보더플렉스가 뉴멕시코의 데이터센터 전력을 블룸에너지의 SOFC로 공급하는 것입니다. 최대 2.45GW의 BE SOFC를 사용하며 기존에 계획했던 가스터빈과 디젤 발전기를 대체(기존 계획을 수정)하여 SOFC로만 100% BTM 프로젝트 발전원을 구상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데이터센터의 주 발전원으로서 GW급 온라인에도 문제가 없음을 입증하는 사례이기도 하고, BTM 프로젝트가 늘어나기 시작할 때 SOFC가 기존의 발전원들에 비해서도 차별적인 경쟁력을 가진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프로젝트입니다. ​ 현재 데이터센터 수주잔고의 절반 이상은 오라클이 아닌 다른 하이퍼스케일러, 네오클라우드 코로케이션 고객으로부터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오라클도 훌륭하지만 오라클 단일 고객에 의해서만 성장한 게 아니라, ⓑ다른 데이터센터 고객으로부터도 주문이 상당하며, ⓒ기존 C&I 고객들도 신규수주 및 파이프라인 활동이 왕성함을 말했기에 수요의 퀄리티 면에서도 꽤나 좋습니다.

이 자료에서 다룬 사실

오라클은 뉴멕시코 Project Jupiter에서 최대 2.45GW의 블룸에너지 SOFC를 사용하고, 기존 가스터빈과 백업 디젤발전기를 대체해 100% SOFC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근거 보기 2
  1. 원문 구간 1

    또한 2025년 11월쯤에 계속해서 전해드렸던 오라클-블룸에너지 워런트 딜도 2026년 4월 9일 기준으로 발행이 완료됐다고 말했습니다. 2026년 4월 27일 → 오라클이 이어서, 뉴멕시코 Project Jupiter 데이터센터 캠퍼스에 블룸에너지 SOFC를 활용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규모도 좋지만, SOFC가 채택된 배경과 프로젝트 구조상 굉장히 좋은 딜입니다. 해당 캠퍼스는 최대 2.45GW 규모의 SOFC 용량을 구축할 예정이며, SOFC로 기존에 구축하려고 했던 가스터빈과 디젤 발전기를 대체(!)하여 SOFC로만 캠퍼스를 통합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SOFC를 채택하며 지역사회에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92% 감축하고 용수 사용량도 극히 미미한 수준으로 낮출 수 있었다고 홍보했습니다. 어닝콜 정리 발전원 자체가 지금의 데이터센터 트렌드와 맞아떨어진다 블룸에너지 1Q26 주요 내용 매출 YoY 130%. GPM 30.0%/OPM 9.6%/NPM 9.8%. 오라클 Project Jupiter 2.45GW로 가스터빈 및 백업디젤발전기 대체하며 100% BE SOFC로 운영 예정.

  2. 원문 구간 2

    ​ 오라클 "Project Jupiter"가 의미하는 것들 이번 콜에서 가장 중요했던 내용은 오라클의 프로젝트 주피터(Project Jupiter)입니다. 오라클과 보더플렉스가 뉴멕시코의 데이터센터 전력을 블룸에너지의 SOFC로 공급하는 것입니다. 최대 2.45GW의 BE SOFC를 사용하며 기존에 계획했던 가스터빈과 디젤 발전기를 대체(기존 계획을 수정)하여 SOFC로만 100% BTM 프로젝트 발전원을 구상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데이터센터의 주 발전원으로서 GW급 온라인에도 문제가 없음을 입증하는 사례이기도 하고, BTM 프로젝트가 늘어나기 시작할 때 SOFC가 기존의 발전원들에 비해서도 차별적인 경쟁력을 가진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프로젝트입니다. ​ 현재 데이터센터 수주잔고의 절반 이상은 오라클이 아닌 다른 하이퍼스케일러, 네오클라우드 코로케이션 고객으로부터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오라클도 훌륭하지만 오라클 단일 고객에 의해서만 성장한 게 아니라, ⓑ다른 데이터센터 고객으로부터도 주문이 상당하며, ⓒ기존 C&I 고객들도 신규수주 및 파이프라인 활동이 왕성함을 말했기에 수요의 퀄리티 면에서도 꽤나 좋습니다.

그렇게 판단한 이유

프로젝트가 기존 발전원 계획을 수정해 SOFC만으로 통합하는 구조이고,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의 병목이 단순 전력량보다 온라인 일정의 확실성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설명한다.

근거 보기 3
  1. 원문 구간 1

    또한 2025년 11월쯤에 계속해서 전해드렸던 오라클-블룸에너지 워런트 딜도 2026년 4월 9일 기준으로 발행이 완료됐다고 말했습니다. 2026년 4월 27일 → 오라클이 이어서, 뉴멕시코 Project Jupiter 데이터센터 캠퍼스에 블룸에너지 SOFC를 활용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규모도 좋지만, SOFC가 채택된 배경과 프로젝트 구조상 굉장히 좋은 딜입니다. 해당 캠퍼스는 최대 2.45GW 규모의 SOFC 용량을 구축할 예정이며, SOFC로 기존에 구축하려고 했던 가스터빈과 디젤 발전기를 대체(!)하여 SOFC로만 캠퍼스를 통합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SOFC를 채택하며 지역사회에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92% 감축하고 용수 사용량도 극히 미미한 수준으로 낮출 수 있었다고 홍보했습니다. 어닝콜 정리 발전원 자체가 지금의 데이터센터 트렌드와 맞아떨어진다 블룸에너지 1Q26 주요 내용 매출 YoY 130%. GPM 30.0%/OPM 9.6%/NPM 9.8%. 오라클 Project Jupiter 2.45GW로 가스터빈 및 백업디젤발전기 대체하며 100% BE SOFC로 운영 예정.

  2. 원문 구간 2

    ​ 단순히 전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일정의 확실함이 중요하다 4월 13일 주간전략보고에서 말씀드렸던 내용이 나왔습니다. ​ 블룸에너지의 핵심 가치제안은 ⓐ고객들이 전력을 원하면 빨리 받는다는 Time-to-Power도 있지만, 더 중요한 건 ⓑ전력 온라인 일정을 통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걸 부르는 명칭이 딱히 없어서, 개인적으로 "Schedule certainty"라 칭하고 있습니다)입니다. ​ 문제는 단순히 전력망(FTM, Front-of-the-Meter) 연결까지 오래 걸린다는 것이 아닙니다. 허가 및 규제 절차를 거쳐 6~36개월 뒤 전력 공급이 시작된다고 가정하더라도, 실제로는 각종 전력기기의 인도 일정이 맞지 않거나 유틸리티 기업이 제때 서비스 준비를 끝내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이 더 큰 문제입니다. 결국 전력을 받기로 했다는 '약속'과 '실제'로 그 시점에 전력이 들어온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라는 뜻입니다. ​ 일정의 확실함을 원한다 4월 2일, 블룸버그에서 "올해 데이터센터 중 상당수가 지연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는 보도를 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데이터센터 기업들 입장에서는 두 가지 문제가 동시에 드러난 것입니다.

  3. 원문 구간 3

    ​ 첫째, 전력망을 통한 공급이 더 안정적이고 더 저렴하기 때문에 긴 리드타임을 감수해왔는데, 이제는 그 리드타임 자체를 줄이고 싶은 니즈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Time-to-power입니다. 둘째, 더 중요한 것은 기다린 끝에 약속한 시점에 실제로 사이트가 온라인될 것인지에 대한 확신이 약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것이 Schedule certainty입니다. 즉, 지금은 단순히 얼마나 빨리 전력을 받느냐만이 아니라 정말 그 날짜에 맞춰 전력이 들어오느냐가 핵심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 왜 스케줄이 중요한가? 왜 지연이 그렇게 문제가 되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이해하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투자를 볼 때 자주 놓치기 쉬운 부분은, 1GW 규모 캠퍼스라고 해서 하나의 거대한 건물을 한 번에 짓는 구조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실제로는 대략 40~50MW 안팎의 모듈화된 동을 여러 개 나눠서 단계적으로 건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러프하게 예시를 들자면 : CY26의 Phase 1에는 160MW로 40MW 동 4개를 짓고 → CY27의 Phase 2에는 320MW로 40MW 동 8개를 지으며 → CY28의 Phase 3에는 560MW로 40MW 동 14개를 짓는다는 얘기입니다.

원문에서 직접 연결한 대상블룸에너지오라클
발생발표·발생 당일발생일 26-4-28

26-4 블룸에너지 1Q26 실적 발표

작성자의 핵심 판단

작성자는 신규 수주 기대가 매출과 이익 증가로 드러나는 시기이며, 제품 매출 증가가 수익성 개선과 함께 나타났다고 평가한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800V DC, BTM, 숙련공 부족 트렌드 유리 긍정적이었던 내용 오라클의 프로젝트 주피터가 의미하는 것 ⓐⓑⓒ 숫자가 매우 강하다 #1 : 매출 YoY 130% CY25는 SOFC의 신규 수주가 들어오고 매출성장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구간이었다면, CY26부터는 본격적으로 매출과 이익 증가로 드러나는 시기입니다. 1Q26 매출성장률은 YoY 130.4%이며 핵심은 Product 매출의 급증입니다. CY26 가이던스 상향도 나왔습니다. 매출 가이던스는 기존 $3.1B~$3.3B에서 → 이번에 $3.4B~3.8B로 상향했고, GPM도 32%에서 34%로 상향했습니다. ​ 숫자가 매우 강하다 #2 : 순이익률 9.8%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 서프라이즈가 두드러진 분기였습니다. 성장은 가파른데 영업비용이 늘어난 부분이 거의 없어서 매출 서프라이즈가 거의 다 영업이익 및 순이익(OPM 9.6% vs 컨센 2.6%)으로 직결됐습니다. 경영진은 계속해서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SOFC 자체의 가치제안이 잘 먹혀들어가면서 성장이 나오는 거라서, 매출만 좋아진 게 아니라 이익률도 같이 개선되고 있으며 실제 하이퍼스케일러들과의 계약 과정에서도 수주받는 가격 자체도 할인이 없다는 게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이 자료에서 다룬 사실

1Q26 매출은 7억5,110만달러로 전년 대비 130% 증가했고, GAAP 매출총이익률은 30.0%, 영업이익률은 9.6%였다. 회사는 2026년 매출 가이던스를 31억~33억달러에서 34억~38억달러로, GAAP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를 32%에서 34%로 올렸다.

근거 보기 2
  1. 원문 구간 1

    EPS (Non-GAAP) : $1.85~$2.25 vs 컨센 $1.40 vs 이전 $1.33~$1.48 (Raise) GPM (GAAP) : 34.0% vs 컨센 32.1% vs 이전 32.0% (Raise) OP (GAAP) : 600~750M vs 컨센 $328M vs 이전 $425~$475M (Raise) 한 눈에 이해하기 블룸에너지의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 블룸에너지는 어떤 기업인가 블룸에너지는 고정형 연료전지 발전분야의 압도적인 1위 기업입니다. 연료전지를 생각하시면 수소차에 쓰이던 Fuel Cell 스택이 가장 먼저 생각나실 것 같은데, 블룸에너지는 그것과 시장이 전혀 다릅니다. 블룸에너지의 연료전지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기술을 갖고 있고 이것으로 ⓐ전기 생산용 Bloom Energy Server와 ⓑ수소 생산용 Bloom Electrolyzer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 SOFC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에 대한 이해 SOFC는 천연가스/바이오가스/수소를 연소과정 없이 전기로 변환하는 연료전지입니다. 간단히 보자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만 연결해준다면 어디서든 발전원으로 매우 빠르게 쓸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은 1세대 인산형 연료전지(PAFC) → 2세대 용융탄산염형 연료전지(MCFC) → 3세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흐름대로 진화해왔습니다.

  2. 원문 구간 2

    800V DC, BTM, 숙련공 부족 트렌드 유리 긍정적이었던 내용 오라클의 프로젝트 주피터가 의미하는 것 ⓐⓑⓒ 숫자가 매우 강하다 #1 : 매출 YoY 130% CY25는 SOFC의 신규 수주가 들어오고 매출성장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구간이었다면, CY26부터는 본격적으로 매출과 이익 증가로 드러나는 시기입니다. 1Q26 매출성장률은 YoY 130.4%이며 핵심은 Product 매출의 급증입니다. CY26 가이던스 상향도 나왔습니다. 매출 가이던스는 기존 $3.1B~$3.3B에서 → 이번에 $3.4B~3.8B로 상향했고, GPM도 32%에서 34%로 상향했습니다. ​ 숫자가 매우 강하다 #2 : 순이익률 9.8%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 서프라이즈가 두드러진 분기였습니다. 성장은 가파른데 영업비용이 늘어난 부분이 거의 없어서 매출 서프라이즈가 거의 다 영업이익 및 순이익(OPM 9.6% vs 컨센 2.6%)으로 직결됐습니다. 경영진은 계속해서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SOFC 자체의 가치제안이 잘 먹혀들어가면서 성장이 나오는 거라서, 매출만 좋아진 게 아니라 이익률도 같이 개선되고 있으며 실제 하이퍼스케일러들과의 계약 과정에서도 수주받는 가격 자체도 할인이 없다는 게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렇게 판단한 이유

매출 증가에도 영업비용 증가는 크지 않아 매출 서프라이즈가 영업·순이익으로 연결됐고, 하이퍼스케일러 계약에서 가격 할인도 없었다는 설명을 근거로 든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800V DC, BTM, 숙련공 부족 트렌드 유리 긍정적이었던 내용 오라클의 프로젝트 주피터가 의미하는 것 ⓐⓑⓒ 숫자가 매우 강하다 #1 : 매출 YoY 130% CY25는 SOFC의 신규 수주가 들어오고 매출성장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구간이었다면, CY26부터는 본격적으로 매출과 이익 증가로 드러나는 시기입니다. 1Q26 매출성장률은 YoY 130.4%이며 핵심은 Product 매출의 급증입니다. CY26 가이던스 상향도 나왔습니다. 매출 가이던스는 기존 $3.1B~$3.3B에서 → 이번에 $3.4B~3.8B로 상향했고, GPM도 32%에서 34%로 상향했습니다. ​ 숫자가 매우 강하다 #2 : 순이익률 9.8%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 서프라이즈가 두드러진 분기였습니다. 성장은 가파른데 영업비용이 늘어난 부분이 거의 없어서 매출 서프라이즈가 거의 다 영업이익 및 순이익(OPM 9.6% vs 컨센 2.6%)으로 직결됐습니다. 경영진은 계속해서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SOFC 자체의 가치제안이 잘 먹혀들어가면서 성장이 나오는 거라서, 매출만 좋아진 게 아니라 이익률도 같이 개선되고 있으며 실제 하이퍼스케일러들과의 계약 과정에서도 수주받는 가격 자체도 할인이 없다는 게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원문에서 직접 연결한 대상블룸에너지
3
사실·구조, 해석·전망, 시점 관찰, 판단 방법

지식·관점

사건 밖에서도 다시 참고하거나 다른 자료와 비교할 가치가 있는 내용을 대상과 반복 가능한 논점으로 묶습니다.

사실·구조블룸에너지 SOFC주 대상 · 기업·종목 · 블룸에너지

SOFC는 어떤 구조와 효율 개선으로 발전원 역할을 하는가?

이 자료가 더한 내용

SOFC는 천연가스·바이오가스·수소를 연소 없이 전기로 바꾸며, 셀·스택·모듈·서버·파워블록을 연결하는 제품 구조를 갖는다. 글은 SOFC 효율을 60%로, 블룸의 셀 효율 개선을 초기 50%에서 65%로 제시하며 CHP 적용 시 90% 효율을 설명한다.

근거 보기 2
  1. 원문 구간 1

    발전효율도 PAFC 40% 초반, MFCF 40% 후반인데 SOFC는 60%입니다. SOFC의 스택 반응을 할 때 온도가 800℃에 달하는데 여기서 생산한 열을 내부 온도 유지에 활용함으로써 발전효율을 높이는 데 쓰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전기 생산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설비온도를 올리면 연료소비가 적고 효율이 높은 상태에서 전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 블룸에너지의 'Bloom Energy Server' 제품 블룸에너지의 발전용 연료전지 제품 구조는 이렇습니다. ​ (1) 셀 : 천연가스, 바이오가스, 수소 등 연료가 양극을 통과하고 공기가 음극을 통과하면 산소 이온이 연료전지의 연료와 반응하며 전기를 생성합니다 → (2) 스택 : 여러 개의 SOFC 셀을 결합해서 연료전지 스택을 만듭니다. → (3) 모듈 : 여러 개의 스택을 독립적인 파워 모듈에 넣습니다. → (4) 서버 : 여러 모듈을 병렬로 연결하여 모듈식 에너지 서버 플랫폼을 구성합니다. → (5) 파워 블록 : 여러 에너지 서버 세트를 합쳐 에너지 팜을 구성합니다. ​ 시간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는 블룸에너지 블룸에너지 회장인 KR 스리다Sridhar는 꾸준한 기술개발과 원가절감에서 능력이 있는 리더입니다.

  2. 원문 구간 2

    15년에 걸쳐서 세 가지 축을 발전시켜왔습니다. ​ ⓐ첫 번째로는 SOFC 셀 자체의 발전효율을 높여왔습니다. SOFC의 초기 발전효율은 50%였으나, 계속되는 개발을 통해 지금은 SOFC 자체의 발전효율을 65%까지 끌어올렸습니다. 계속 기술개발을 통해 70%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3년부터는 열병합발전(CHP)을 적용할 경우 열에서 나온 스팀으로 다시 한 번 발전해서 발전효율 90%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 ⓑ두 번째로는 단위밀도당 전력을 높여왔습니다. 전력밀도에서는 블룸에너지 서버 1세대 제품(2008~2011)은 같은 공간에 발전용량 100kW였다면 → 2세대(2011~2013)는 200kW로 높아졌고 → 3세대(2013~2016)는 250kW → 4세대(2016~2020)는 500kW(250kW를 2개 쌓기 시작) → 5세대(2020~)에서부터는 750kW(325kW를 2개 쌓기 시작) → 6.5세대(현재)에서는 750kW에서 열병합발전과 부하추종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 ⓒ세 번째로는 매년 생산원가를 YoY 10~15%씩 절감해왔습니다. 그러면서 스택의 안정성도 높였습니다. 처음 설치한 연료전지들은 평균 운영기간이 3~4년이었는데 점점 길어지더니 이제 안정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사실·구조블룸에너지 서비스 사업주 대상 · 기업·종목 · 블룸에너지

설치기반 확대가 서비스 수익성에 어떤 구조로 연결되는가?

이 자료가 더한 내용

제품 판매·설치·서비스·전력판매는 각각 다른 인식 구조를 가지며, 고객이 SOFC를 구매하면 10~20년 유지보수 계약을 맺는다고 설명한다. 작성자는 설치기반 확대와 스택 노하우 축적으로 서비스 매출총이익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본다.

근거 보기 2
  1. 원문 구간 1

    타 연료전지에 비해 잔고장이 없고 설비가 단순해서 출력과 효율이 고르게 나오면서도 대량생산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그리고 2Q25까지 22,000대 이상의 에너지 서버를 배치했는데 연료전지 스택으로 보면 100만 개가 넘습니다. 이것에 대한 고유한 디지털 트윈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4조 5천억 개 이상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다음 제품 R&D에 참고하고 있다는 점도 인상깊었습니다. ​ 매출과 이익률 블룸에너지 매출은 Product(1Q26: 매출비중 87%, YoY 208%), Installation(비중 3%, YoY -23%), Service(비중 8%, YoY 16%), Electricity(비중 1%, YoY -63%)로 구분됩니다. ​ (1) Product는 제품 판매 당시 일회성으로 인식하는 것이고 (2) Installation는 블룸에너지에 설치를 맡긴 경우 설치 진행 시점에 일회성으로 인식하는 것이며 (3) Service는 설치한 제품들에 대해서 장기간에 걸쳐 유지보수 및 모니터링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매출이고 (4) Electricity는 PPA(전력구매계약)를 통해 고객에게 5년간 9.9센트/kWh 가격으로 공급하는 계약에 따라 인식하는 매출입니다.

  2. 원문 구간 2

    ​ "서비스 사업부에 대해서 충분한 가치평가를 하고 있나요?" 4Q25에서도 그랬듯이, 이번 1Q26 실적발표에서도 CEO KR 스리다르는 서비스 사업을 강조했습니다. 설치기반은 매년 빠르게 커질텐데 이 설치기반에서 나오는 유지보수 사업의 마진율이 빠르게 높아지면서 수년간 꾸준히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블룸에너지는 고객이 SOFC를 구매하는 경우 10~20년치 유지보수 계약을 맺기에, SOFC 스택에 대한 노하우가 축적되면 교체 및 수리비용이 줄어 장기적으로 깔아둔 제품에서 발생하는 서비스 매출의 GPM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최근 1년치를 보더라도 Service GPM은 우상향 중(4Q24 -1.7% → 1Q25 1.3% → 2Q25 9.3% → 3Q25 11.6% → 4Q25 16.9% → 1Q26 13.3%)입니다. ​ 풍력 기업들처럼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Vestas, GE Vernova의 풍력 서비스 사업 수익성은 기업 전체의 현금흐름을 지탱하는 역할을 합니다. GPM은 대략 ~30%이며 OPM은 15~20%를 오가는 사업부들입니다. 한 번 불꽃처럼 성장하고 산화하는 기업이 아니라 AI 시대에 새로운 발전믹스 중 하나로 자리잡아가는 과정입니다.

해석·전망데이터센터 전력 조달주 대상 · 산업·업종 · 데이터센터 전력 조달관련 대상 · 기업·종목 · 블룸에너지

왜 전력 가격 외에 온라인 속도와 일정 확실성이 중요해졌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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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전력망 연결 요청부터 상업운전까지 평균 5년, 가스터빈 3~5년, SOFC 3~6개월 등의 비교를 제시한다. 작성자는 전력망 연결 약속과 실제 전력 공급 시점이 다를 수 있어, 빠른 온라인뿐 아니라 날짜를 통제하는 Schedule certainty가 핵심이 됐다고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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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문 구간 1

    전력망이라는 게 주와 주를 오가고 개인과 연방 토지 사이사이를 지나면서 건설해야 하기 때문에 인허가, 토지수용, 고압전선이 지나가는 마을에 대한 보상절차, 환경성 평가 등등으로 몇 년에서 몇 십년씩 늦어집니다. ​ 종합해보면 전력망 업그레이드 수요강세 사이클이 생각보다 길 거라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보자면 전력기기 수요-공급 매칭을 통해서 → 전력망을 해결하고 → AI 데이터센터를 충족시키기에는 너무 늦습니다. ​ 전력망 연결 병목은 데이터센터로 처음 생긴 건 아니고 2020년 이후 미국의 재산업화가 전력망 병목의 시작이었는데, 병목이 더 가속화된 것입니다. ​ 전력 유틸리티 기업 AEP CEO가 2Q25에 말한 것을 정리해보면: 데이터센터용 전력을 받고 싶다면 5~7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고, 가스터빈도 3~5년치 계약이 다 찬 상태입니다. SMR이 본격 발전원에 기여하려면 6~8년은 더 기다려야 합니다. 그때까지 필요한 전력이 100GW가 넘는다는 게 문제입니다. ​ 당장 데이터센터 온라인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할 방법은 리드타임에 따라서 이렇게 구분됩니다. (1) 1~2개월 기준 이동식 가스발전기, (2) 3~6개월 SOFC(부하추종 가능, 가동률 99.995%.

  2. 원문 구간 2

    CAPEX는 ⓐ와 동일하거나 ESS를 고려하면 더 저렴, ⓐ가 SOFC보다 15~20% 더 많은 연료 소비 가동률 낮고 대기오염 없으니 허가절차 쉬움), (3) 12~18개월 PV + ESS, (4) 36~48개월 대형 가스터빈 발전소(대기열이 계속 차있음. 미리 예약했던 것을 받는 구조), (5) 48~60개월 전력망 연결 대기, (6) 60개월 이상 원자력(대형은 6~7년, SMR은 NRC의 인허가 절차(RAI)에 따라 설계인증 → 건설기간 → 운영허가 → 상업운전)입니다. ​ 이건 그래도 전력망을 일부 포함한 발전원 리드타임이었다면, Time-to-Power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아예 전력망을 벗어나서 지으려는 움직임이 많아졌습니다. AI 기업들 입장에서는 GW당 연간 $10B~$12B의 매출을 올릴 수 있으니, 전체 데이터센터 비용 중 5%를 차지하는 전력 발전원을 약간 더 비싸게 사더라도 충분히 매력적인 옵션입니다. ​ 따라서 한 번 더 디테일하게 들어가서 최근 주목받는 현장발전원들만 보자면 이렇습니다. ​ BTM에 쓸 수 있는 현장발전원 BTM 프로젝트에서 On-site generation을 할 수 있는 믹스는 크게 7가지로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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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순히 전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일정의 확실함이 중요하다 4월 13일 주간전략보고에서 말씀드렸던 내용이 나왔습니다. ​ 블룸에너지의 핵심 가치제안은 ⓐ고객들이 전력을 원하면 빨리 받는다는 Time-to-Power도 있지만, 더 중요한 건 ⓑ전력 온라인 일정을 통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걸 부르는 명칭이 딱히 없어서, 개인적으로 "Schedule certainty"라 칭하고 있습니다)입니다. ​ 문제는 단순히 전력망(FTM, Front-of-the-Meter) 연결까지 오래 걸린다는 것이 아닙니다. 허가 및 규제 절차를 거쳐 6~36개월 뒤 전력 공급이 시작된다고 가정하더라도, 실제로는 각종 전력기기의 인도 일정이 맞지 않거나 유틸리티 기업이 제때 서비스 준비를 끝내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이 더 큰 문제입니다. 결국 전력을 받기로 했다는 '약속'과 '실제'로 그 시점에 전력이 들어온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라는 뜻입니다. ​ 일정의 확실함을 원한다 4월 2일, 블룸버그에서 "올해 데이터센터 중 상당수가 지연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는 보도를 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데이터센터 기업들 입장에서는 두 가지 문제가 동시에 드러난 것입니다.

  4. 원문 구간 4

    ​ 첫째, 전력망을 통한 공급이 더 안정적이고 더 저렴하기 때문에 긴 리드타임을 감수해왔는데, 이제는 그 리드타임 자체를 줄이고 싶은 니즈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Time-to-power입니다. 둘째, 더 중요한 것은 기다린 끝에 약속한 시점에 실제로 사이트가 온라인될 것인지에 대한 확신이 약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것이 Schedule certainty입니다. 즉, 지금은 단순히 얼마나 빨리 전력을 받느냐만이 아니라 정말 그 날짜에 맞춰 전력이 들어오느냐가 핵심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 왜 스케줄이 중요한가? 왜 지연이 그렇게 문제가 되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이해하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투자를 볼 때 자주 놓치기 쉬운 부분은, 1GW 규모 캠퍼스라고 해서 하나의 거대한 건물을 한 번에 짓는 구조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실제로는 대략 40~50MW 안팎의 모듈화된 동을 여러 개 나눠서 단계적으로 건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러프하게 예시를 들자면 : CY26의 Phase 1에는 160MW로 40MW 동 4개를 짓고 → CY27의 Phase 2에는 320MW로 40MW 동 8개를 지으며 → CY28의 Phase 3에는 560MW로 40MW 동 14개를 짓는다는 얘기입니다.

해석·전망블룸에너지 생산능력 확장주 대상 · 기업·종목 · 블룸에너지

Analog dial 방식은 기존 증설과 무엇이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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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현재 제조 기반으로 연간 5GW 공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공장 안에서 생산·라인 증설·자동화·공간 효율화·원가 절감·설치 시간 단축을 함께 진행한다고 말했다. 작성자는 대형 주문 뒤 연 단위로 크게 늘리던 방식 대신, 수요 확인에 맞춰 분기마다 수백MW를 연속 증설하면 유휴 캐파가 마진을 훼손할 우려를 줄일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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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문 구간 1

    하지만 AI 시대에 이처럼 긴 수주 잔고는 역설적으로 '공급 제약'이라는 한계를 드러내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블룸에너지의 생각은 다릅니다. 우리의 진정한 경쟁 우위는 수주 잔고의 양이 아니라, 수요에 맞춰 즉각 용량을 확장할 수 있는 '확장성(Scalability)'에 있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숫자를 쌓는 데 그치지 않고, 신속한 생산 체계를 구축하여 AI 데이터센터와 산업 시설이 중단 없이 건설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현재 우리의 제조 기반은 연간 5GW 규모의 공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압도적인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적기에 제품을 인도할 것입니다. 즉, 블룸은 주문량이나 생산 능력의 한계에 갇혀 있지 않습니다. 우리의 매출 성장 속도는 우리의 공급 능력이 아니라, 고객이 신규 시설을 얼마나 빠르게 완공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결코 고객의 성장에 병목 현상을 일으키지 않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수요를 앞지르는 선제적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제조 역량을 확충하고, 재고를 확보하며, 공급망 다변화와 재무 구조 강화를 통해 견고한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했습니다. 특히 자본 집약도가 낮은 비즈니스 모델 덕분에, 과거 산업 시대의 공급업체들과 비교했을 때 주주들이 부담해야 할 리스크 또한 획기적으로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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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산용량 확장 방식의 변화 : 연속되는 증설 "Analog dial" 흥미로웠던 부분은, 고객사들이 AI Speed로 움직이는 것에 발맞춰서 대응하기 위해 생산용량 확장 방식을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과거처럼 대형 주문이 들어온 뒤 1년 단위로 공장이나 라인을 크게 늘리는 방식이 아니라, 수요 증가에 맞춰 분기마다 수백 MW씩 생산능력을 계속 끌어올리는 구조로 바꾸겠다는 것입니다. ​ 경영진은 이를 Step function이 아니라 Analog dial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생산능력이 어느 시점에 갑자기 한 번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수요가 확인될 때마다 다이얼을 돌리듯 연속적으로 올라가는 구조라는 뜻입니다. 회사는 이미 공장 안에서 제품 생산, 라인 증설, 자동화, 공간 효율화, 원가 절감, 설치 시간 단축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만약에 지금처럼 대규모 증설을 할 경우, 증설 시점에 따라서 유휴 캐파만큼이 분기마다 마진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까 우려했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는 전략의 변화였습니다. 고객들이 분기별로 원하는 용량에 발맞춰서 빠르게 증설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입니다.

해석·전망800V DC 데이터센터 전력 구조주 대상 · 기술·제품 · 데이터센터 전력 구조관련 대상 · 기업·종목 · 블룸에너지

SOFC의 800V DC 구조는 어떤 비용·손실·조달 이점을 제시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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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UBS 추정으로 1GW 데이터센터에서 800V DC 솔루션이 전력 변환 장비 비용을 7억~10억달러 줄일 수 있고, AC/DC 변환 손실 5~10%를 줄일 수 있다고 제시한다. 작성자는 변압기·스위치기어·변환장치의 수를 줄이는 효과가 데이터센터의 비용과 프로젝트 가시성을 높일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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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히 전기를 공급하는 문제가 아니라 데이터센터 내부 전력 아키텍처 자체를 더 단순하고 저렴하게 만들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 블룸에너지의 SOFC는 애초에 800V DC Native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KR 스리다르는 2000년대 초반부터 '언젠가 대규모 전력 수요를 필요로 할 것이고, 이렇게 되면 처음부터 고압의 800V DC를 Native로 쓰는 구조로 전력망 아키텍처가 바뀔 것'이라고 보고 해당 구조를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해왔습니다. 이제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밀도가 빠르게 높아지면서 이 설계가 중요한 차별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 정리하자면 이점은 세 가지입니다. ​ 비용 절감 : 승압 장비와 AC/DC 변환 장비를 줄일 수 있다면, 1GW급 데이터센터에서 $0.7~$1.0B 규모의 전력 장비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전력 손실 감소 : AC가 아닌 처음부터 DC로 전력을 공급하면 전력 변환과정에서 생겼던 5~10% 수준의 전력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같은 1GW 발전을 하더라도 더 많은 전력을 실제 컴퓨팅에 투입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2. 원문 구간 2

    예를 들어서, 가스터빈으로 온라인할 경우 ~10% 정도를 추가로 필요로 한다면 SOFC로 800V DC 구조를 짜서 온라인하면 1GW면 가능하단 의미이므로 데이터센터 입장에서 실제 칩에 도달하는 유효전력(IT Load)의 단가를 낮추는 요인입니다. 리드타임 단축 : 현재 데이터센터 병목 중 하나는 변압기, 스위치기어, 전력변환장치 같은 장비 조달 지연입니다. 이들이 모두 있어야 데이터센터가 온라인 가능한 구조이므로, 필요한 장비의 종류와 수를 줄일수록 프로젝트 가시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영향은 앞선 두 가지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마이너할 거라 예상합니다. 부정적이었던 내용 헤드라이트 너머는 다시 의도적으로 가려둔 추정치 다시 의도적으로 가려둔 추정치 블룸에너지 CEO KR 스리다르는 원래도 투자자들과 소통할 때 "헤드라이트 너머를 예측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강조해왔습니다. 직전 분기 실적발표에서도 2030년까지 생산용량 10GW 구축을 목표로 하느냐는 질문에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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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흐름대로 모든 내용을 살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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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유형]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 올바른 미국주식 by SAPIENS [게시일] 2026.04.29. 오후 5:57 [원문 URL] https://contents.premium.naver.com/sapiens/sapiensasset/contents/260429175756434tx [제목] 블룸에너지 1Q26 실적발표 : 매출 130% 성장과 마진 빅서프, AI 전력난 해결사⚡️의 일은 이제 시작 [수집 기준] 승인된 구독 열람권으로 실제 본문을 보존했다. 이미지·첨부는 별도 미디어 원장에 보관하며 시각적 의미 검토 여부를 구분한다. [구독 원문 본문] ​ 안녕하세요 올바른입니다. ​ 블룸에너지의 1Q26 실적을 요약하면 "프로젝트 주피터의 함의"입니다. 이번 오라클 딜이 중요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수주가 늘어난 것 하나가 보이지만, 실제로는 세 가지 함의를 갖기 때문입니다. ​ BE의 SOFC가 데이터센터 에너지 병목의 해결사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기존 가스터빈 + 디젤 비상발전기 조합으로 구성했던 현장발전원을 2.45GW 분량을 SOFC로 대체했습니다. ​ 전력 구성의 변화 + 메인 워크로드의 변화로 인해 데이터센터 발전원의 요구 스펙들이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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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에너지는 이에 증설 방식을 바꾸고, 오라클과 '특별한 MSA'를 맺었습니다. ​ 블룸에너지 (BE) 2026-02-06 블룸에너지 4Q25 실적발표 : '모든 고객이 SOFC를 찾고 있다', CAPEX에 숨은 힌트⚡️ (바로가기) 2025-12-12 Quick Take : 블룸에너지, GE버노바의 SOFC 진입에 대한 생각 (바로가기) 2025-10-29 블룸에너지 3Q25 실적발표 : Beyond 2GW⚡️ 선언, 세 번째 하이퍼스케일러의 힌트 (바로가기) 2025-09-02 업계 전문가 인터뷰 : 블룸에너지, 데이터센터로 어디까지 침투할 수 있을까? (바로가기) 2025-08-01 블룸에너지 기업분석 : 오라클/코어위브가 택한 SOFC, 데이터센터 전력망 병목 수혜주 (바로가기) 엔비디아 (NVDA) 2026-03-17 엔비디아 GTC 2026 : 7개의 칩, 5개의 랙 시스템, 그리고 하나의 AI 슈퍼컴퓨터 (바로가기) 2026-02-26 엔비디아 4Q25 실적발표 : 담백한 실적발표, 핵심은 모두 그린라이트 (바로가기) 2026-01-02 엔비디아가 $20B를 주고 데려온 남자 : Groq 창업자 조나단 로스의 통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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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 (Optics) 2026-04-17 '빛💡'의 시대 : 광학 밸류체인 한 눈에 보기 (바로가기) 2026-03-20 OFC 2026 : 광학이 중요해지고 있는 이유들, 태풍의 눈에 있는 두 가지 기업 분석 (바로가기) 2026-03-13 AI 인프라의 새로운 병목 '광학' : 앞으로의 2~3년 가파른 채택곡선 (트랜시버, OCS, CPO) (바로가기) 2026-03-06 비아비 솔루션스(VIAV) 기업분석 : 광학의 시대, 더 많은 테스트가 필요해 (바로가기) 메모리 (Memory) 2026-03-19 마이크론 1Q26 실적발표 : 흔들릴 이유가 없는 어닝서프라이즈, 구조적 성장주로 거듭나기 (바로가기) 2025-01-21 추론의 시대, 핵심이 된 메모리 : 메모리 쇼티지를 떠받치고 있는 힘 (바로가기) 2026-01-07 엔비디아 CES 2026 : Vera Rubin의 시대, ICMS가 불러올 메모리 지각변동 (바로가기) 네오클라우드 (Neocloud) 2026-02-22 네오클라우드 뜯어보기 #2 : 새로운 시대의 AI 계급도, 전력을 돈으로 바꾼 Powered Shell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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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0 네오클라우드 뜯어보기 : GPU 임대의 경제학, 네오클라우드 BIG 4 비교분석 (바로가기) 투자자문 서비스에 따른 투자 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투자 손익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고객에게 귀속됩니다. 또한 과거의 투자수익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 신규 구독 전에, 아래 투자자문계약 권유문서의 계약 관련 제반 사항을 반드시 읽으시고 충분히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 *투자자문계약 권유문서 : https://naver.me/5ZST47Qf 목차 ​ 블룸에너지 1Q26 실적발표 : 데이터센터 에너지 병목 해결사, 블룸에너지의 진정한 경쟁력 한 눈에 이해하기 : 블룸에너지의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 어닝콜 정리 : 발전원 자체가 지금의 데이터센터 트렌드와 맞아떨어진다 긍정적이었던 내용 : 오라클의 프로젝트 주피터가 의미하는 것 ⓐⓑⓒ 부정적이었던 내용 : 헤드라이트 너머는 다시 의도적으로 가려둔 추정치 투자의 생각 : 블룸에너지(BE) 어젯밤 오라클은 AI 공장인 뉴멕시코의 프로젝트 주피터(Project Jupiter)를 위한 새로운 전력 패러다임을 발표했습니다. 최대 2.45GW 규모의 이 발전 설비는 프로젝트 주피터에 이전에 계획되었던 가스 터빈과 백업 디젤 발전기를 대체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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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되면 100% 블룸에너지의 SOFC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발전 시설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 Last night Oracle announced a new power paradigm for Project Jupiter, a multi gigawatt AI factory to be built in New Mexico. We are thrilled to partner with Oracle and applaud them for their visionary leadership. This up to 2.45 gigawatt power block will replace Project Jupiter's previously planned gas turbines and backup diesel generators with Bloom Energy ( BE ) servers. It'll be 100% bloom when completed. It will be one of the largest islanded microgrid power facilities in the world. ​ 지난 2년간 기존 전력 업계는 4~5년 치에 달하는 막대한 수주 잔고를 성과로 내세워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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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AI 시대에 이처럼 긴 수주 잔고는 역설적으로 '공급 제약'이라는 한계를 드러내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블룸에너지의 생각은 다릅니다. 우리의 진정한 경쟁 우위는 수주 잔고의 양이 아니라, 수요에 맞춰 즉각 용량을 확장할 수 있는 '확장성(Scalability)'에 있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숫자를 쌓는 데 그치지 않고, 신속한 생산 체계를 구축하여 AI 데이터센터와 산업 시설이 중단 없이 건설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현재 우리의 제조 기반은 연간 5GW 규모의 공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압도적인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적기에 제품을 인도할 것입니다. 즉, 블룸은 주문량이나 생산 능력의 한계에 갇혀 있지 않습니다. 우리의 매출 성장 속도는 우리의 공급 능력이 아니라, 고객이 신규 시설을 얼마나 빠르게 완공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결코 고객의 성장에 병목 현상을 일으키지 않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수요를 앞지르는 선제적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제조 역량을 확충하고, 재고를 확보하며, 공급망 다변화와 재무 구조 강화를 통해 견고한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했습니다. 특히 자본 집약도가 낮은 비즈니스 모델 덕분에, 과거 산업 시대의 공급업체들과 비교했을 때 주주들이 부담해야 할 리스크 또한 획기적으로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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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발표하는 신규 수주는 시장에는 새로운 소식이겠지만, 블룸은 이미 수개월 전부터 이를 예측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왔습니다. 우리는 시장의 흐름을 확신하며, 그에 걸맞은 확장 계획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 The traditional power industry have spent the past two years celebrating its backlog that is four and five years out. Backlog at that scale and time frame in the age of AI is a result of their constrained supply. At Bloom, we see it differently. Our ability to expand capacity is our competitive advantage. We want to rapidly build capacity, build product, help build productive AI factories, help build commercial and industrial facilities and help build our economy, not just be satisfied with simply building back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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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current manufacturing footprint will allow US to deliver 5 gigawatts of product annually. We will expand to that capacity and meet the delivery dates needed by our customers. In other words, today we are not order constrained and not capacity constrained. The pace of our revenue growth is decided by how fast our customers can build their greenfield sites, not how fast we can power them. We will never be the bottleneck to our customers. We built our business around that promise, going beyond the 5 gigawatt capacity. Our supply chain and manufacturing strategy and planning allows us to build that capacity significantly faster than any other option in the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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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ing our copy exact model, we strive to bring power to our customers faster than they can stand up their greenfield facilities. We were able to make that promise because we invested deliberately ahead of demand. We expanded manufacturing capacity, built inventory, diversified our supply chain, strengthened our balance sheet and assembled an ecosystem of long term supply partners that scales with us. Given our low capital intensity, those investments carried materially lower risk for shareholders than they would have for an industrial era supplier. They were disciplined decisions made with conviction that this market shift was c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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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le our new orders that we are telling you today are news to you, we have advanced visibility and anticipated such wins for months. So we planned out our capacity expansions accordingly. 2026-04-28, 블룸에너지 1Q26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 中 블룸에너지 1Q26 실적발표 데이터센터 에너지 병목 해결사, 블룸에너지의 진정한 경쟁력 이번 분기 - CY1Q26 매출 : $751.1M vs 컨센 $535.3M (Beat) (YoY +130%) EPS (Non-GAAP) : $0.44 vs 컨센 $0.084 (Beat) GPM (GAAP) : 30.0% (2Q25 26.7% → 3Q 29.2% → 4Q 30.8%) (Beat) OPM (GAAP) : 9.6% (2Q25 -0.9% → 3Q 1.5% → 4Q 11.3%) (Beat) ​ 연간 가이던스 - CY2026 매출 : $3.4B~$3.8B vs 컨센 $3.23B vs 이전 $3.1B~$3.3B (YoY 60%) (Raise) (YoY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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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S (Non-GAAP) : $1.85~$2.25 vs 컨센 $1.40 vs 이전 $1.33~$1.48 (Raise) GPM (GAAP) : 34.0% vs 컨센 32.1% vs 이전 32.0% (Raise) OP (GAAP) : 600~750M vs 컨센 $328M vs 이전 $425~$475M (Raise) 한 눈에 이해하기 블룸에너지의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 블룸에너지는 어떤 기업인가 블룸에너지는 고정형 연료전지 발전분야의 압도적인 1위 기업입니다. 연료전지를 생각하시면 수소차에 쓰이던 Fuel Cell 스택이 가장 먼저 생각나실 것 같은데, 블룸에너지는 그것과 시장이 전혀 다릅니다. 블룸에너지의 연료전지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기술을 갖고 있고 이것으로 ⓐ전기 생산용 Bloom Energy Server와 ⓑ수소 생산용 Bloom Electrolyzer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 SOFC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에 대한 이해 SOFC는 천연가스/바이오가스/수소를 연소과정 없이 전기로 변환하는 연료전지입니다. 간단히 보자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만 연결해준다면 어디서든 발전원으로 매우 빠르게 쓸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은 1세대 인산형 연료전지(PAFC) → 2세대 용융탄산염형 연료전지(MCFC) → 3세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흐름대로 진화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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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효율도 PAFC 40% 초반, MFCF 40% 후반인데 SOFC는 60%입니다. SOFC의 스택 반응을 할 때 온도가 800℃에 달하는데 여기서 생산한 열을 내부 온도 유지에 활용함으로써 발전효율을 높이는 데 쓰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전기 생산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설비온도를 올리면 연료소비가 적고 효율이 높은 상태에서 전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 블룸에너지의 'Bloom Energy Server' 제품 블룸에너지의 발전용 연료전지 제품 구조는 이렇습니다. ​ (1) 셀 : 천연가스, 바이오가스, 수소 등 연료가 양극을 통과하고 공기가 음극을 통과하면 산소 이온이 연료전지의 연료와 반응하며 전기를 생성합니다 → (2) 스택 : 여러 개의 SOFC 셀을 결합해서 연료전지 스택을 만듭니다. → (3) 모듈 : 여러 개의 스택을 독립적인 파워 모듈에 넣습니다. → (4) 서버 : 여러 모듈을 병렬로 연결하여 모듈식 에너지 서버 플랫폼을 구성합니다. → (5) 파워 블록 : 여러 에너지 서버 세트를 합쳐 에너지 팜을 구성합니다. ​ 시간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는 블룸에너지 블룸에너지 회장인 KR 스리다Sridhar는 꾸준한 기술개발과 원가절감에서 능력이 있는 리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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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에 걸쳐서 세 가지 축을 발전시켜왔습니다. ​ ⓐ첫 번째로는 SOFC 셀 자체의 발전효율을 높여왔습니다. SOFC의 초기 발전효율은 50%였으나, 계속되는 개발을 통해 지금은 SOFC 자체의 발전효율을 65%까지 끌어올렸습니다. 계속 기술개발을 통해 70%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3년부터는 열병합발전(CHP)을 적용할 경우 열에서 나온 스팀으로 다시 한 번 발전해서 발전효율 90%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 ⓑ두 번째로는 단위밀도당 전력을 높여왔습니다. 전력밀도에서는 블룸에너지 서버 1세대 제품(2008~2011)은 같은 공간에 발전용량 100kW였다면 → 2세대(2011~2013)는 200kW로 높아졌고 → 3세대(2013~2016)는 250kW → 4세대(2016~2020)는 500kW(250kW를 2개 쌓기 시작) → 5세대(2020~)에서부터는 750kW(325kW를 2개 쌓기 시작) → 6.5세대(현재)에서는 750kW에서 열병합발전과 부하추종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 ⓒ세 번째로는 매년 생산원가를 YoY 10~15%씩 절감해왔습니다. 그러면서 스택의 안정성도 높였습니다. 처음 설치한 연료전지들은 평균 운영기간이 3~4년이었는데 점점 길어지더니 이제 안정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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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연료전지에 비해 잔고장이 없고 설비가 단순해서 출력과 효율이 고르게 나오면서도 대량생산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그리고 2Q25까지 22,000대 이상의 에너지 서버를 배치했는데 연료전지 스택으로 보면 100만 개가 넘습니다. 이것에 대한 고유한 디지털 트윈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4조 5천억 개 이상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다음 제품 R&D에 참고하고 있다는 점도 인상깊었습니다. ​ 매출과 이익률 블룸에너지 매출은 Product(1Q26: 매출비중 87%, YoY 208%), Installation(비중 3%, YoY -23%), Service(비중 8%, YoY 16%), Electricity(비중 1%, YoY -63%)로 구분됩니다. ​ (1) Product는 제품 판매 당시 일회성으로 인식하는 것이고 (2) Installation는 블룸에너지에 설치를 맡긴 경우 설치 진행 시점에 일회성으로 인식하는 것이며 (3) Service는 설치한 제품들에 대해서 장기간에 걸쳐 유지보수 및 모니터링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매출이고 (4) Electricity는 PPA(전력구매계약)를 통해 고객에게 5년간 9.9센트/kWh 가격으로 공급하는 계약에 따라 인식하는 매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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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 사업부에 대해서 충분한 가치평가를 하고 있나요?" 4Q25에서도 그랬듯이, 이번 1Q26 실적발표에서도 CEO KR 스리다르는 서비스 사업을 강조했습니다. 설치기반은 매년 빠르게 커질텐데 이 설치기반에서 나오는 유지보수 사업의 마진율이 빠르게 높아지면서 수년간 꾸준히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블룸에너지는 고객이 SOFC를 구매하는 경우 10~20년치 유지보수 계약을 맺기에, SOFC 스택에 대한 노하우가 축적되면 교체 및 수리비용이 줄어 장기적으로 깔아둔 제품에서 발생하는 서비스 매출의 GPM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최근 1년치를 보더라도 Service GPM은 우상향 중(4Q24 -1.7% → 1Q25 1.3% → 2Q25 9.3% → 3Q25 11.6% → 4Q25 16.9% → 1Q26 13.3%)입니다. ​ 풍력 기업들처럼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Vestas, GE Vernova의 풍력 서비스 사업 수익성은 기업 전체의 현금흐름을 지탱하는 역할을 합니다. GPM은 대략 ~30%이며 OPM은 15~20%를 오가는 사업부들입니다. 한 번 불꽃처럼 성장하고 산화하는 기업이 아니라 AI 시대에 새로운 발전믹스 중 하나로 자리잡아가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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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om Energy Server의 경쟁역량을 살펴봅시다 전력 생산용 제품인 Bloom Energy Server를 발전원으로 쓸 때 얼마나 경쟁력이 있는지는 ⓐ가격경쟁력, ⓑ발전원 온라인까지 걸리는 시간, ⓒ발전원의 안정성으로 비교해서 알 수 있습니다. ​ 그중 ⓒ는 2Q24 기준 컨콜에서 연간 평균 가동률이 99.995%라고 밝혔으며, 24년에 출시한 Be Flex 기능을 통해서 부하추종(전력은 늘 수요-공급이 같아야 합니다)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BESS 같은 별도의 부하추종 버퍼가 필요없어졌습니다. 즉, 전력망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Bloom Energy Server만 설치하면 마치 전력망에 연결한 것 같은 수준의 주파수 및 전력 안정성 유지가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 이제 경쟁력은 이미 가격이 아니라 Time-to-Power에서 나오기 시작 처음 블룸에너지를 소개드릴 때만 해도 보수적으로 가격 경쟁력 기준으로 비교를 많이 드렸는데, 이제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SOFC가 생각보다 훨씬 더 빠르게 침투하면서 Time-to-Power가 훨씬 더 고객들에게 중요한 가치제안이 됐습니다. ​ 2년 전만 해도 미국 수주잔고의 80% 이상이 전통적으로 전력 비용이 높은 캘리포니아와 미국 북동부 지역(뉴욕 인근)에 집중되어 있었는데 → 2025년 말 수주잔고로 보니까 ​미국 평균에 비해 전력비용이 낮은 주에서 80% 이상의 수주가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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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변화는 ​데이터센터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발전원 온라인까지 걸리는 시간 ⓒ발전원의 안정성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 그런데, 여기서 데이터센터 수요로 인해 전력비용이 YoY 5~10%씩 상승하기 시작한다면 ⓐ가격경쟁력이 생기는 주가 점점 더 늘어날 것도 고려해야 하는 만큼 다시 LCOE 단위 비교를 살펴봅시다. ​ 블룸에너지의 SOFC 가격경쟁력 - 이론 ⓐ에서는 LCOE(균등화 발전단가)를 중심으로, 이론적으로 SOFC가 PV+ESS(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 복합가스터빈 등 다른 발전원들과 비교해 얼마나 경쟁력이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위 차트는 보조금이 없는 경우, 보조금을 적용한 경우, 그리고 간헐성 보조 비용을 포함한 경우의 발전단가를 모두 보여주는 Lazard의 자료입니다. 특히 태양광이나 풍력처럼 간헐적인 에너지원은 햇빛이 있거나 바람이 불 때만 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한 추가 비용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점이 발전원 간 LCOE 경쟁력 비교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 종합해보면 전력가격이 꾸준히 상승해왔고, 블룸에너지가 15년간 발전효율과 생산원가를 낮춰온 덕에 '생각보다' 블룸에너지의 SOFC가 전력망 내에서도 일부 채택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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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조금 더 현실적으로 넘어옵니다. ​ CY2Q25까지만 하더라도 지금까지의 블룸에너지는 'C&I향 고객(Commercial & Industrial)들이 대부분의 수요를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4Q25, 1Q26에도 C&I 고객으로부터도 상당한 수요를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데이터센터 수요만 있는 게 아니라 미국 전역의 전력이 부족함에서 발생하는 수요도 블룸에너지가 흡수 중이란 의미입니다. ​ C&I에서 상업용은 병원, 마트, 풀필먼트센터 등의 시장을 말하고, 산업용은 공장 등을 말합니다. 이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어떤지 확인해보면 이렇습니다. ​ 블룸에너지의 SOFC 가격경쟁력 - 실제: ⓐCommercial 블룸에너지는 시스템을 판매하고 있기도 하지만, 전력만 판매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 가격이 얼마인가가 기준입니다. 블룸에너지는 5년치 전력공급계약 기준 9.9센트/kWh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미국 전역의 평균 상업용 전력가격이 13.0센트/kWh임을 가정하면 Commercial 시장에서는 꽤나 매력적인 사용처가 많다는 의미입니다. ​ 블룸에너지의 SOFC 가격경쟁력 - 실제: ⓑIndustrial 반면 산업용으로 넘어오면 미국 평균 전력가격은 8.3센트/kWh로 현재 Bloom Energy Server가 제시할 수 있는 가격에 비해서 더 낮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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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경쟁력이 없는 주가 매우 많다는 의미입니다. 주 이름 옆에 '★'표시를 해둔 것은 AI 데이터센터 증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주들인데 보시면 블룸에너지가 제시할 수 있는 9.9센트/kWh보다 비용이 훨씬 더 낮은 커브입니다. ​ *때문에 이미 많은 C&I 고객사 및 사용 사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의 블룸에너지 투자포인트는 이것을 모두 기본으로 깐 상태에서 데이터센터향 고객들이 SOFC를 매우 공격적으로 채택하기 시작했다는 게 핵심입니다. ​ 미국의 재산업화로 인해 전기료들이 다 오른다면? 미국 전력망을 통해 공급받는 전력 비용 상승은 블룸에너지 입장에서는 기회입니다. ​ 미국의 재산업화(중국과 신흥국에 나갔던 제조업 밸류체인의 복귀)와 AI 데이터센터 증설로 인해서 미국 전력가격이 YoY 4~5%씩 오르고 있는 상황이고, 1H25에만 소매 전력가격이 YoY 10% 속도로 성장했다는 뉴스가 있을 만큼 미국 전역에서 전력망 내 가격이 꽤나 빠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제성'은 상대적인 것이므로 이렇게 된다면 매년 SOFC가 채택될 수 있는 시장규모는 커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 *블룸에너지는 미국에서 생산해서 공급하고 있기에 관세 영향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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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은 블룸에너지의 제품을 구매할 때에도 투자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데이터센터를 더 빠르게 지을수록 더 많은 매출, 더 많은 이익 사상 처음으로 하이퍼스케일러 CAPEX만 $700B를 넘길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네오클라우드를 감안하면 $50B가 더해지고, 엔터프라이즈와 소버린AI 등등을 더하면 $750B~$800B를 예상합니다. ​ 전력망은 이미 상당히 포화됐다 텍사스 ERCOT에서만 매달 수십 GW급 규모의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요청이 쏟아지고 있는데, 지난 12개월 동안 승인된 수요 요청은 1,406MW입니다. 전력망이 이미 상당히 포화됐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발전 유형에서 전력망 연계 요청(IR, Interconnection Request)부터 실제 상업운전(COD, Commercial Operation Date)까지 걸리는 기간이 평균 5년까지 늘어났습니다. ​ 전력망 업그레이드로 해결하기에는 송전망 구축 속도가 너무 늦다 미래의 미국 전기 수요를 충족하는 가장 저렴한 방법은 매년 최소 5,000마일의 대용량 송전선 건설이 필요하지만, 작년에는 888마일 밖에 건설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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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망이라는 게 주와 주를 오가고 개인과 연방 토지 사이사이를 지나면서 건설해야 하기 때문에 인허가, 토지수용, 고압전선이 지나가는 마을에 대한 보상절차, 환경성 평가 등등으로 몇 년에서 몇 십년씩 늦어집니다. ​ 종합해보면 전력망 업그레이드 수요강세 사이클이 생각보다 길 거라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보자면 전력기기 수요-공급 매칭을 통해서 → 전력망을 해결하고 → AI 데이터센터를 충족시키기에는 너무 늦습니다. ​ 전력망 연결 병목은 데이터센터로 처음 생긴 건 아니고 2020년 이후 미국의 재산업화가 전력망 병목의 시작이었는데, 병목이 더 가속화된 것입니다. ​ 전력 유틸리티 기업 AEP CEO가 2Q25에 말한 것을 정리해보면: 데이터센터용 전력을 받고 싶다면 5~7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고, 가스터빈도 3~5년치 계약이 다 찬 상태입니다. SMR이 본격 발전원에 기여하려면 6~8년은 더 기다려야 합니다. 그때까지 필요한 전력이 100GW가 넘는다는 게 문제입니다. ​ 당장 데이터센터 온라인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할 방법은 리드타임에 따라서 이렇게 구분됩니다. (1) 1~2개월 기준 이동식 가스발전기, (2) 3~6개월 SOFC(부하추종 가능, 가동률 99.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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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EX는 ⓐ와 동일하거나 ESS를 고려하면 더 저렴, ⓐ가 SOFC보다 15~20% 더 많은 연료 소비 가동률 낮고 대기오염 없으니 허가절차 쉬움), (3) 12~18개월 PV + ESS, (4) 36~48개월 대형 가스터빈 발전소(대기열이 계속 차있음. 미리 예약했던 것을 받는 구조), (5) 48~60개월 전력망 연결 대기, (6) 60개월 이상 원자력(대형은 6~7년, SMR은 NRC의 인허가 절차(RAI)에 따라 설계인증 → 건설기간 → 운영허가 → 상업운전)입니다. ​ 이건 그래도 전력망을 일부 포함한 발전원 리드타임이었다면, Time-to-Power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아예 전력망을 벗어나서 지으려는 움직임이 많아졌습니다. AI 기업들 입장에서는 GW당 연간 $10B~$12B의 매출을 올릴 수 있으니, 전체 데이터센터 비용 중 5%를 차지하는 전력 발전원을 약간 더 비싸게 사더라도 충분히 매력적인 옵션입니다. ​ 따라서 한 번 더 디테일하게 들어가서 최근 주목받는 현장발전원들만 보자면 이렇습니다. ​ BTM에 쓸 수 있는 현장발전원 BTM 프로젝트에서 On-site generation을 할 수 있는 믹스는 크게 7가지로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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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제트 엔진을 발전용으로 바꾼 가스터빈(Aeroderivative GT), ⓑ산업용 가스터빈(Industrial GT), ⓒ소형 복합화력발전 가스터빈(Small CCGT), ⓓ고속/중속 가솔린/디젤엔진(High/Medium-Speed RICE), ⓔ블룸에너지의 연료전지(Fuel Cells), ⓕH급 대형복합화력발전(H-Class CCGT)입니다. ​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현장발전원은 ⓐ와 ⓑ입니다. ⓐ에서도 제트엔진을 만드는 기업들이 핵심입니다. Tier 1에 GE 버노바, 미쓰비시 파워, 지멘스 에너지가 있고, Tier 2에는 캐터필러가 있습니다. 다만 이쪽의 ⓐⓑⓒⓓ 내연기관 엔진류들도 이제 리드타임이 12~24개월로 많이 차있습니다. ​ 이젠 '임시방편'이 아닌, BTM이 뉴노멀이 되면서 생기는 변화들 브릿지 파워로만 쓰면 ⓐⓑⓒⓓ 등이 CAPEX 비용이 적게 들다보니 유리하겠지만, 12월 29일 주간전략보고에서 전해드린 것처럼 10~15년 이상 영구적으로 BTM 발전을 통한 전력공급을 목표로 할 경우 CAPEX 비용은 높지만 OPEX는 낮은 ⓔSOFC와 ⓕH-Class CCGT가 선호받는 환경이 됩니다. 그리고 발전기 리드타임 외에 현장발전시설에 대한 대기오염 허가는 텍사스처럼 허가절차가 매우 빠른 주에서도 1년 이상 소요되곤 하기에 이부분은 차별적으로 ⓔSOFC에게 긍정적인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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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데이터센터 전력 리포트 블룸에너지가 2026 데이터센터 전력 리포트를 발간했습니다. 이해당사자인 블룸에너지가 직접 조사한 것이라 SOFC에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쓰여있음은 감안하셔야겠지만, 변화를 본다는 점에서는 중요하고 살펴볼 만한 차트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 시간이 지나면서 데이터센터들의 클러스터 전력 규모들은 점점 더 커질 예정입니다. 데이터센터 디벨로퍼들이 100% 현장발전에 대해서 점점 더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디벨로퍼들이 현장발전원으로 검토 중인 기술 중 SOFC가 가장 선호도가 높습니다. SOFC 47%, 왕복가스터빈 38%, 모바일 소형 가스터빈 33%순입니다. 차세대 800V DC 도입 시기 설문 결과, 2028년까지 60%로 꽤 가파른 침투를 보일 것이라 예상합니다. ​ 점점 더 데이터센터-SOFC 채택이 늘어나는 중 뉴스들도 비슷한 흐름입니다. ​ 3개월 내로 바로 온라인시킬 수 있고, 천연가스만 연결할 수 있다면 바로 전력발전이 가능하다보니 그린필드 AI 데이터센터에 On-site 발전원으로 Bloom Energy Server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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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7월 16일 → 코어위브와 전략적 파트너십 발표 : 계약은 2024년 7월에 나왔지만 가동은 3Q25에 코어위브 데이터센터(Chirisa Technology Parks)에서 On-site 전력발전을 하는 데 처음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배치 규모가 정해지지는 않았는데 블룸에너지의 SOFC는 향후 병렬로 계속해서 확장 가능한 솔루션이므로 중요한 성과였습니다. 2024년 11월 14일 → AEP와 1GW 규모의 SOFC 공급 계약 체결 : 기존에 SOFC를 쓰고 있던 AEP가 주문을 크게 늘렸습니다. 우선 2024년 11월 당시 100MW를 초기주문했는데 점점 주문을 늘려 최대 1GW까지 주문할 수 있다는 계약입니다. AEP 같은 전력 유틸리티 기업 입장에서도 AI 데이터센터 고객들의 전력 수요를 즉각 충족시켜줄 수 있는 솔루션이기 때문입니다. 2025년 2월 20일 → Equinix와 SOFC 공급 계약 연장 : 글로벌 콜로케이션 기업이므로 추론용 데이터센터가 늘어갈 때 수혜를 보는 기업군입니다. 이미 6개 주의 19개 Equinix IBX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 상태이고, 에퀴닉스도 '전력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향후 SOFC가 전력 공급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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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4일 → 오라클의 AI 데이터센터에 90일 이내로 On-site 전력 발전을 위한 협력 : 하이퍼스케일러 중에 처음으로 직접 블룸에너지와 공식 계약을 발표한 기업이기에 유의미했습니다. AI 데이터센터를 가장 빠르게 많이 지으려는 기업이기에 중요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90일 이내에 오라클 데이터센터에 바로 온라인시키겠다고 말한 점입니다. 블룸에너지가 강조하는 'Time-to-Power(매우 빠르게 발전원 온라인 가능)' 능력이 하이퍼스케일러들에게 먹히기 시작했다는 의미입니다. 2025년 7월 31일 → 2Q25 실적발표에서 캐파를 기존 1GW → 26년 말까지 2GW로 상향했습니다. 2025년 9월 30일 → 오픈AI의 스타게이트 와이오밍으로 추정되는 프로젝트에 900MW 규모의 블룸에너지 SOFC가 현장발전원으로 탑재될 예정입니다. 프로젝트 디테일은 와이오밍주에서 Crusoe, Tallgrass가 짓고 BFC Power가 에너지를 담당하는 1.8GW 데이터센터에 900MW가 블룸에너지 SOFC로 들어간다는 내용입니다. 26년 착공 예정이며 900MW면 단순 보조나 백업은 아니고 주 발전원 믹스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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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체크로는 향후 단일부지에서 10GW까지 확장할 가능성이 있는 프로젝트라고 확인됩니다. 2025년 10월 13일 → Brookfield Asset Managment에서 블룸에너지의 SOFC에 대해 $5B 딜을 발표했습니다. GW단위로 바꾸면 1.5GW정도 규모입니다. 앞으로 브룩필드가 AI 데이터센터를 지을 때 SOFC를 주 발전원으로 택하겠다는 의미의 딜이었습니다. 브룩필드는 미국에서만 $550B, 글로벌 $1T의 대체자산 및 인프라를 운용 중인 기업이므로 업계 Tier 1 기업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브룩필드가 AI에 $50B를 투자했는데 향후 3년 내 투자금을 3배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므로 데이터센터 확장에 진심인 플레이어가 선호 발전원으로 SOFC를 택했다는 게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2025년 10월 28일 → 3Q25 실적발표에서 ⓐ앞으로 캐파를 '2GW 보다 높게(Beyond 2GW)' 확장할 계획이 있으며, ⓑ파이프라인이 계속해서 가속화되고 있다, ⓒ세 번째 하이퍼스케일러(간접공급)와의 계약이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2025년 12월 30일 → Quanta Computer가 SOFC $502M를 신규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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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B16, B18, B19 3개 공장의 현장 발전원으로 블룸에너지 SOFC를 택한 것이며 이번이 세 번째 계약입니다. 2026년 1월 4일 → AEP가 스타게이트 와이오밍으로 추정되는 프로젝트에서 전력망 계통사업자로서 0.9GW를 인수할 것을 확정지었습니다. AEP와 2024년 11월 14일에 1GW 계약을 맺으면서 100MW를 우선 구매하고 향후 900MW는 옵션을 행사할 수도 있다고 열어뒀었는데, 이번에 2026년 1월 4일에 추가로 900MW에 대해서도 $2.65B 규모로 체결했고 이것을 이번에 공시한 것입니다. 계약 체결 내용에서 중요했던 부분들은 정리해보면, ⓐ900MW에 대해서 $2.65B이므로 $2,944/kW입니다. 대략 $3,000정도의 ASP였는데 조금 낮아진 셈입니다. 초대규모 클러스터에 대해서는 아주 약간의 할인을 해줬고 할인정도는 매우 양호한 수준입니다. ⓑ20년간 IG등급 제3자 고객에게 임대할 예정입니다. ⓒ와이오밍 샤이엔에 있는 캠퍼스이고 구매계약이 최종 충족되는 시점은 2Q26입니다. 2026년 1월 21일 → Hedgehog USA가 블룸에너지 SOFC를 주 발전원으로 택한 1.5GW 프로젝트를 진행 중임을 RBC Capital이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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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착공 예정이고, 총 4,615개의 Bloom Energy Server를 택할 예정(4,615개 * 325kW = 1.5GW)입니다. Phase 1는 104MW 규모로 시작 → Phase 2는 300MW → Phase 3는 800MW 규모입니다. 순차적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2026년 1월 28일 → Yellowbox가 마찬가지로 블룸에너지 SOFC를 주 발전원으로 택해서, 텍사스 주 존슨 카운티에서 560MW 규모의 프로젝트를 추가로 수주했습니다. 1,725개의 Bloom Energy Server를 구매할 예정이며 112MW가 하나의 파워 블록으로 구성되고, 이 블록을 5개까지 구축하는 560MW 규모 프로젝트입니다. 2026년 4월 13일 → 오라클이 기존 1.2GW 계약에 더해서 최대 2.8GW까지 구매하기로 계약 규모를 키웠습니다. 블룸에너지와 오라클은 MSA(Master Services Agreement)에 따라서 오라클이 블룸에너지의 SOFC를 최대 2.8GW까지 구매할 예정입니다. 오라클은 이미 BE SOFC 1.2GW 규모에 대해서 예약해둔 상황이며 현재 구축 중이고 내년까지 계속해서 구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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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25년 11월쯤에 계속해서 전해드렸던 오라클-블룸에너지 워런트 딜도 2026년 4월 9일 기준으로 발행이 완료됐다고 말했습니다. 2026년 4월 27일 → 오라클이 이어서, 뉴멕시코 Project Jupiter 데이터센터 캠퍼스에 블룸에너지 SOFC를 활용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규모도 좋지만, SOFC가 채택된 배경과 프로젝트 구조상 굉장히 좋은 딜입니다. 해당 캠퍼스는 최대 2.45GW 규모의 SOFC 용량을 구축할 예정이며, SOFC로 기존에 구축하려고 했던 가스터빈과 디젤 발전기를 대체(!)하여 SOFC로만 캠퍼스를 통합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SOFC를 채택하며 지역사회에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92% 감축하고 용수 사용량도 극히 미미한 수준으로 낮출 수 있었다고 홍보했습니다. 어닝콜 정리 발전원 자체가 지금의 데이터센터 트렌드와 맞아떨어진다 블룸에너지 1Q26 주요 내용 매출 YoY 130%. GPM 30.0%/OPM 9.6%/NPM 9.8%. 오라클 Project Jupiter 2.45GW로 가스터빈 및 백업디젤발전기 대체하며 100% BE SOFC로 운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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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잔고 50% 이상이 하이퍼스케일러/네오클라우드/코로케이션. AI 외에 C&I에서도 수주잔고 매우 강함. 기존 전력망은 29년 이후에나 전력 온라인. BE는 이제 수요 프로필 기반으로 분기 수백MW씩 꾸준히 증설하는 “Analog Dial” 구조로 전환. AI 공장의 병목을 해결하는 구조. 연간 5GW까지 공급 가능 기존 공급망을 복제하면 그대로 확장 가능. 1GW당 투하자본 가장 적은 발전원. 수주는 지금 나오지만, 몇 개월 전부터 예상/계획했음. CY26(G) 매출 $3.1~$3.3B → $3.4~$3.8B로 상향, GPM도 32% → 34%. 성장과 수익성 동시 충족 가능할 것. 수요-경쟁-파이프라인 매우 탄탄. 제품 판매 시 서비스 계약기간 평균 10~15년, 안정적 수익원이며 마진 목표 높음. 올해 말 생산량 연간 거의 2GW까지 늘어날 것, 연간 5GW 넘기려면 새로운 필드 필요. 수요에 따라 할 것 추론은 도시 인접해서 지음. 깨끗한 발전원 더욱 부각. CCGT는 수자원 사용량 너무 심함. SOFC 엄청난 기회 기대. 규제와 지역사회 수용력 다를 것. 스키드 기반 솔루션으로 현장 작업시간 10분의 1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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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V DC, BTM, 숙련공 부족 트렌드 유리 긍정적이었던 내용 오라클의 프로젝트 주피터가 의미하는 것 ⓐⓑⓒ 숫자가 매우 강하다 #1 : 매출 YoY 130% CY25는 SOFC의 신규 수주가 들어오고 매출성장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구간이었다면, CY26부터는 본격적으로 매출과 이익 증가로 드러나는 시기입니다. 1Q26 매출성장률은 YoY 130.4%이며 핵심은 Product 매출의 급증입니다. CY26 가이던스 상향도 나왔습니다. 매출 가이던스는 기존 $3.1B~$3.3B에서 → 이번에 $3.4B~3.8B로 상향했고, GPM도 32%에서 34%로 상향했습니다. ​ 숫자가 매우 강하다 #2 : 순이익률 9.8%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 서프라이즈가 두드러진 분기였습니다. 성장은 가파른데 영업비용이 늘어난 부분이 거의 없어서 매출 서프라이즈가 거의 다 영업이익 및 순이익(OPM 9.6% vs 컨센 2.6%)으로 직결됐습니다. 경영진은 계속해서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SOFC 자체의 가치제안이 잘 먹혀들어가면서 성장이 나오는 거라서, 매출만 좋아진 게 아니라 이익률도 같이 개선되고 있으며 실제 하이퍼스케일러들과의 계약 과정에서도 수주받는 가격 자체도 할인이 없다는 게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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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용량 확장 방식의 변화 : 연속되는 증설 "Analog dial" 흥미로웠던 부분은, 고객사들이 AI Speed로 움직이는 것에 발맞춰서 대응하기 위해 생산용량 확장 방식을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과거처럼 대형 주문이 들어온 뒤 1년 단위로 공장이나 라인을 크게 늘리는 방식이 아니라, 수요 증가에 맞춰 분기마다 수백 MW씩 생산능력을 계속 끌어올리는 구조로 바꾸겠다는 것입니다. ​ 경영진은 이를 Step function이 아니라 Analog dial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생산능력이 어느 시점에 갑자기 한 번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수요가 확인될 때마다 다이얼을 돌리듯 연속적으로 올라가는 구조라는 뜻입니다. 회사는 이미 공장 안에서 제품 생산, 라인 증설, 자동화, 공간 효율화, 원가 절감, 설치 시간 단축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만약에 지금처럼 대규모 증설을 할 경우, 증설 시점에 따라서 유휴 캐파만큼이 분기마다 마진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까 우려했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는 전략의 변화였습니다. 고객들이 분기별로 원하는 용량에 발맞춰서 빠르게 증설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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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라클 "Project Jupiter"가 의미하는 것들 이번 콜에서 가장 중요했던 내용은 오라클의 프로젝트 주피터(Project Jupiter)입니다. 오라클과 보더플렉스가 뉴멕시코의 데이터센터 전력을 블룸에너지의 SOFC로 공급하는 것입니다. 최대 2.45GW의 BE SOFC를 사용하며 기존에 계획했던 가스터빈과 디젤 발전기를 대체(기존 계획을 수정)하여 SOFC로만 100% BTM 프로젝트 발전원을 구상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데이터센터의 주 발전원으로서 GW급 온라인에도 문제가 없음을 입증하는 사례이기도 하고, BTM 프로젝트가 늘어나기 시작할 때 SOFC가 기존의 발전원들에 비해서도 차별적인 경쟁력을 가진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프로젝트입니다. ​ 현재 데이터센터 수주잔고의 절반 이상은 오라클이 아닌 다른 하이퍼스케일러, 네오클라우드 코로케이션 고객으로부터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오라클도 훌륭하지만 오라클 단일 고객에 의해서만 성장한 게 아니라, ⓑ다른 데이터센터 고객으로부터도 주문이 상당하며, ⓒ기존 C&I 고객들도 신규수주 및 파이프라인 활동이 왕성함을 말했기에 수요의 퀄리티 면에서도 꽤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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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히 전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일정의 확실함이 중요하다 4월 13일 주간전략보고에서 말씀드렸던 내용이 나왔습니다. ​ 블룸에너지의 핵심 가치제안은 ⓐ고객들이 전력을 원하면 빨리 받는다는 Time-to-Power도 있지만, 더 중요한 건 ⓑ전력 온라인 일정을 통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걸 부르는 명칭이 딱히 없어서, 개인적으로 "Schedule certainty"라 칭하고 있습니다)입니다. ​ 문제는 단순히 전력망(FTM, Front-of-the-Meter) 연결까지 오래 걸린다는 것이 아닙니다. 허가 및 규제 절차를 거쳐 6~36개월 뒤 전력 공급이 시작된다고 가정하더라도, 실제로는 각종 전력기기의 인도 일정이 맞지 않거나 유틸리티 기업이 제때 서비스 준비를 끝내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이 더 큰 문제입니다. 결국 전력을 받기로 했다는 '약속'과 '실제'로 그 시점에 전력이 들어온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라는 뜻입니다. ​ 일정의 확실함을 원한다 4월 2일, 블룸버그에서 "올해 데이터센터 중 상당수가 지연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는 보도를 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데이터센터 기업들 입장에서는 두 가지 문제가 동시에 드러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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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전력망을 통한 공급이 더 안정적이고 더 저렴하기 때문에 긴 리드타임을 감수해왔는데, 이제는 그 리드타임 자체를 줄이고 싶은 니즈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Time-to-power입니다. 둘째, 더 중요한 것은 기다린 끝에 약속한 시점에 실제로 사이트가 온라인될 것인지에 대한 확신이 약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것이 Schedule certainty입니다. 즉, 지금은 단순히 얼마나 빨리 전력을 받느냐만이 아니라 정말 그 날짜에 맞춰 전력이 들어오느냐가 핵심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 왜 스케줄이 중요한가? 왜 지연이 그렇게 문제가 되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이해하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투자를 볼 때 자주 놓치기 쉬운 부분은, 1GW 규모 캠퍼스라고 해서 하나의 거대한 건물을 한 번에 짓는 구조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실제로는 대략 40~50MW 안팎의 모듈화된 동을 여러 개 나눠서 단계적으로 건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러프하게 예시를 들자면 : CY26의 Phase 1에는 160MW로 40MW 동 4개를 짓고 → CY27의 Phase 2에는 320MW로 40MW 동 8개를 지으며 → CY28의 Phase 3에는 560MW로 40MW 동 14개를 짓는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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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스케일러들은 이런 캠퍼스를 한두 개가 아니라 수십 개 단위로 동시에 진행하면서, 전체 연간 GW 목표를 맞추기 위해 프로젝트들을 오케스트레이션합니다. 단일 부지에서 증설일정이 미뤄지면 웃돈을 주고 다른 프로젝트의 공기를 당겨서 일부 처리할 수는 있지만, 이것들이 다 비용이고 1GW당 $10~12B씩 돈을 벌 수 있는 것을 못 벌게 되는 기회비용이 생기니 프로젝트에 대한 가시성이 중요합니다. ​ 오라클과 맺은 유연한 "Master Service Agreement" 여러 프로젝트를 오가며 그때그때 조정하여 배치하기 위해 블룸에너지-오라클은 유연한 MSA를 맺었습니다. 블룸에너지 시스템이 모듈형이고 매우 쉽게 이동 가능한 구조이기에, 고객이 한 사이트에서 지연을 겪으면 전력을 제외한 준비가 더 빨리 되고 있는 사이트로 여러 사이트에 걸쳐서 빠르게 옮길 수 있게끔 설계한 것입니다. ​ 이는 하이퍼스케일러 입장에서 꽤 매력적인 옵션입니다. 1년에 수GW~수십GW를 온라인하다보면 여러 사이트가 동시에 진행되고, 어떤 사이트는 인허가가 지연되고, 어떤 사이트는 GPU/건설/전력 일정이 앞당겨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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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전력 솔루션이 특정 부지에 고정된 가스터빈이나 전력망 연계 프로젝트라면 유연성이 낮습니다. 그렇기에 지금처럼 유연한 MSA를 맺어두면 전력이 준비된 곳에 GPU를 배치시키는 것이 아니라, GPU가 준비된 곳으로 전력을 따라가게 하는 구조가 가능해집니다. ​ 결국 지금의 병목은 단순한 전력 부족이 아니라, 전력을 ⓐ언제, ⓑ얼마나 확실하게 확보할 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데이터센터 지연 논란은 단순한 건설 이슈가 아니라, Time-to-power와 Schedule certainty를 확보할 수 있는 블룸에너지의 SOFC 가치제안이 더 강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입니다. ​ 추론의 시대에 앞으로 더 기대해봄직한 가치제안 이제 발전원이 얼마나 클린하느냐가 주요 가치제안 중 하나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전력을 확보하느냐(ⓐTime-to-power, ⓑSchedule certainty)도 중요하지만, 그 발전원을 지역사회가 받아들일 수 있느냐도 중요해지기 때문입니다. 커뮤니티 수용성이 중요해지는 이유는 두 가지 때문입니다. ​ 전력 구성의 변화 (FTM → BTM) : 전력망(FTM)을 통해서 전력을 조달받으면 발전원과 데이터센터와의 거리가 매우 멀기 때문에 전력발전원에 대한 커뮤니티 수용성을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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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제 BTM으로 가면 데이터센터 바로 옆에 발전원을 붙이기 때문에 가스터빈을 붙인 데이터센터는 소음, 공해, 유해가스 배출을 겪습니다. 워크로드의 변화 (훈련 → 추론) : 대형 훈련 클러스터는 상대적으로 외곽 지역의 초대형 캠퍼스에 집중될 수 있습니다. 사용자와 상호작용하지 않아서 Latency 중요도가 적고, 사용자(도시)와 가까이 있을 필요가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입니다. 반면 추론 인프라는 다릅니다. 사용자의 요청을 받아 실시간으로 응답해야 하고, 기업 내부 프로세스/애플리케이션/에이전트 워크플로우와 가까운 곳에서 작동해야 합니다. 이것들이 하나하나의 Latency로 누적되기에 그만큼이 결국 비용입니다. ​ 외곽 지역의 초대형 캠퍼스라면 가스터빈, 디젤 백업 발전기, 대규모 냉각수 사용에 대한 부담을 어느 정도 감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구 밀집 지역이나 도심 인근, 기업 고객과 가까운 위치에 추론 인프라를 배치하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 데이터센터가 들어오면 주민 전기요금이 오르는가, 물을 얼마나 쓰는가, 대기오염은 없는가, 소음은 어떤가, 지역 전력망 안정성에는 부담을 주지 않는가를 따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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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라클은 프로젝트 주피터가 '주민 전기요금에 영향을 주지 않고, 물 사용을 줄이며, 지역 대기질을 보호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더 가까이, 더 많은 수의, 추론용 데이터센터를, BTM 프로젝트로 지어가는 과정에서 블룸에너지의 SOFC 가치제안이 더 잘 받아들여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 2H27의 Rubin Ultra부터 적용될 800V DC 전환의 가치제안 아직 당장 수주와 숫자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내년을 바라봤을 때 기대하는 포인트는 800V DC 구조에서의 이점입니다. 엔비디아가 전기 인프라의 아키텍처를 기존의 415V AC에서 800V DC로 바꿀 때, 블룸에너지의 SOFC가 유리한 위치에 있기 때문입니다. ​ 기존 데이터센터 전력 구조는 AC 전력을 받아 여러 단계의 승압과 DC 변환을 거쳐야 합니다. 문제는 AI 데이터센터처럼 전력 규모가 GW 단위로 커지면, 이 변환 장비의 비용과 복잡성이 급격히 커진다는 점입니다. ​ UBS는 1GW 데이터센터 기준으로, 기존 AC 기반 전력 솔루션 대신 블룸에너지의 800V DC 솔루션을 사용할 경우 1GW당 전력 변환 장비 비용에서만 약 $0.7B~$1.0B를 절감할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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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전기를 공급하는 문제가 아니라 데이터센터 내부 전력 아키텍처 자체를 더 단순하고 저렴하게 만들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 블룸에너지의 SOFC는 애초에 800V DC Native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KR 스리다르는 2000년대 초반부터 '언젠가 대규모 전력 수요를 필요로 할 것이고, 이렇게 되면 처음부터 고압의 800V DC를 Native로 쓰는 구조로 전력망 아키텍처가 바뀔 것'이라고 보고 해당 구조를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해왔습니다. 이제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밀도가 빠르게 높아지면서 이 설계가 중요한 차별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 정리하자면 이점은 세 가지입니다. ​ 비용 절감 : 승압 장비와 AC/DC 변환 장비를 줄일 수 있다면, 1GW급 데이터센터에서 $0.7~$1.0B 규모의 전력 장비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전력 손실 감소 : AC가 아닌 처음부터 DC로 전력을 공급하면 전력 변환과정에서 생겼던 5~10% 수준의 전력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같은 1GW 발전을 하더라도 더 많은 전력을 실제 컴퓨팅에 투입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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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서, 가스터빈으로 온라인할 경우 ~10% 정도를 추가로 필요로 한다면 SOFC로 800V DC 구조를 짜서 온라인하면 1GW면 가능하단 의미이므로 데이터센터 입장에서 실제 칩에 도달하는 유효전력(IT Load)의 단가를 낮추는 요인입니다. 리드타임 단축 : 현재 데이터센터 병목 중 하나는 변압기, 스위치기어, 전력변환장치 같은 장비 조달 지연입니다. 이들이 모두 있어야 데이터센터가 온라인 가능한 구조이므로, 필요한 장비의 종류와 수를 줄일수록 프로젝트 가시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영향은 앞선 두 가지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마이너할 거라 예상합니다. 부정적이었던 내용 헤드라이트 너머는 다시 의도적으로 가려둔 추정치 다시 의도적으로 가려둔 추정치 블룸에너지 CEO KR 스리다르는 원래도 투자자들과 소통할 때 "헤드라이트 너머를 예측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강조해왔습니다. 직전 분기 실적발표에서도 2030년까지 생산용량 10GW 구축을 목표로 하느냐는 질문에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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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콜에서도 장기 생산용량 목표를 숫자로 제시하기보다는 수요에 맞춰 공급능력을 유연하게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어느 시점에 한 번 크게 증설하는 방식이 아니라, 고객 수요와 프로젝트 일정에 맞춰 생산능력을 계속 조정해나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현재 공장부지만으로도 라인만 복제해가며 연간 5GW까지 대응할 수 있으니 고객 입장에서는 공급 부족을 걱정하지 말고 주문하라는 메시지에 가까웠습니다. ​ 공급망과 제조 역량에 대해서는 상당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과거 연간 200MW를 생산하던 시절과 올해 연간 2GW 수준의 생산라인을 운영하는 지금을 비교해도, 공장 내 생산노동자 수는 거의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기존 직원들의 숙련도 향상, 공장 자동화, 제조 프로세스 개선이 동시에 진행됐기 때문입니다. 블룸에너지가 강조하는 경쟁력은 단순히 연료전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때 생산능력을 얼마나 빠르고 자본효율적으로 늘릴 수 있느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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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회사는 실행 리스크를 완전히 부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워낙 빠른 속도로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에, '중간에 과속방지턱(speed bump)이 있을 수 있다'고 보수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이는 수요가 약하다는 뜻이라기보다, 너무 빠른 램프업 과정에서는 스택 제조, 특수부품 조달, 공급업체 동기화, 품질관리, 자동화, 현장 설치 등이 모두 매끄럽게 맞물려야 한다는 현실적인 리스크를 다시 한 번 짚은 것 정도입니다. ​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번 분기는 여러모로 좋았던 분기였습니다. 당장의 매출, 이익률, 오라클의 프로젝트 주피터가 의미하는 것, 오라클 외에도 절반 이상은 다른 프로젝트들로 이뤄져있을만큼 꽤나 잘 분산되어 있는 고객층, 기존 C&I 고객들도 계속해서 SOFC 주문을 늘리고 있는 트렌드 등등입니다. ​ 투자의 생각 : 블룸에너지(BE) ​ 블룸에너지(BE), CY27 25배(EPS $9) : 이번 실적발표 이후에도 Overweight를 유지합니다. 이번 1Q26에 경영진이 제시한 CY26 연간 매출 가이던스인 $3.4~3.8B는 올해 1~1.1GW 정도를 판매할 것을 가정하는 것인데, 실제로는 그것보단 더 높은 1.2~1.3GW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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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실제 하반기에 주문이 더 들어오면 빠르고 유연하게 생산용량을 늘려 대응할 경우도 열려있습니다. 이번 1Q26에 대략 200MW 가량 출하했습니다. 영업이익 레버리지가 많이 나오는 국면임을 생각할 때, 수익성이 올라오는 속도가 생각보다 더 빠르기에 좋습니다. 이에 CY27 EPS는 4Q25 기준 $7 → 1Q26 기준 $9로 상향했습니다. 지금 추정하기엔 CY26 1.2GW → CY27 3GW 판매를 가정하고 있지만, 만약 앤스로픽 CEO 및 SemiAnalysis 딜런 파텔의 추정처럼 CY26 10~15GW → CY27 30~40GW → CY28 80~100GW 온라인하는 페이스로 갈 경우 이를 모두 온라인시킬 전력원으로서 BE SOFC의 가치가 더욱 부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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