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1 ·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 86번가

또 이랬다가 저랬다가 (86번가 데일리 2026년 10월 9일)

유형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날짜
2026.10.11
강연자/작성자
86번가
분석 주제
미지정
자료 길이
본문 4,775자
1

문서 전체 조망

핵심 구조

견조한 미국 경제를 과열로 단정하기 전에 봐야 할 변수

중동 정제유 정책의 급변과 미국 소비·고용 데이터의 엇갈린 신호를 다룬다.

소비는 견조하지만 심리는 낮고 날씨·연휴가 지표를 밀어 올렸을 수 있어, 눈앞의 강한 수치를 곧바로 과열로 읽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이 중요하다.

정제유 공급을 앞에 둔 미국의 정책은 급히 바뀌었다

  • 미국은 정제유 문제를 풀기 위해 러시아산 디젤 수입을 결정했고, 한 달 전의 강한 규제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 고유가가 생활을 압박하면 지정학적 노선보다 공급 확보가 우선될 수 있다는 사례로 제시된다.

낮은 심리와 실제 소비는 함께 나타난다

  •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는 낮지만 BofA 소비 데이터에서 가솔린을 뺀 소비도 견조하다.
  • 누적 물가 상승은 심리 장벽으로 남아 있지만, 저고용·저실업과 남은 초과저축이 소비 여력을 유지한다는 설명이다.

9월 소비 가속은 날씨와 연휴의 착시일 수 있다

  • 허리케인이 없었던 9월과 9월 초로 밀린 노동절 연휴가 소비 증가를 더 강하게 보이게 했을 수 있다.
  • 미국 경제가 탄탄하다는 판단과 이미 과열됐다는 판단은 구분해야 한다.

온화한 날씨는 고용과 농산물 공급에도 흔적을 남긴다

  • 올해 날씨 때문에 일하지 못한 사람은 최근 9개년보다 크게 적었고, 혹독한 기상 환경이 덜해 농작물 예상 재배면적은 기대보다 넓게 나왔다.
  • 다만 이사이아스 상륙은 정제시설 우려와 함께 이후 소비·고용 지표에 다시 영향을 줄 변수로 남는다.
ANALYSIS VIEW사건별 사실과 작성자의 판단, 지속 정보를 나누어 읽기
2
발생·예정 사건과 출처별 관점

이슈 분석

이 자료가 이슈의 어떤 사실을 다루고, 작성자가 무슨 결론을 어떤 근거로 내렸는지 원문에 붙여 읽습니다.

발생발표·발생 후발생일 미확인

트럼프의 러시아산 디젤 공급 합의와 거래 한시 허용

작성자의 핵심 판단

작성자는 고유가로 고통받는 미국인의 생활 문제가 정책 노선을 바꾼 핵심 이유라고 본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 [ 또 이랬다가 저랬다가 ] 중동은 하루에도 여러번 이랬다가 저랬다가 합니다. 이란측에서 추가적으로 더 강경하게 나가겠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오만쪽에서 이뤄지는 우회 통행이 영향을 받지 않겠냐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또한 미국이 중간선거 이전에도 공격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재차 나왔습니다. ​ 그러나 뜻밖에도 정제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이 러시아산 디젤을 수입하기로 전격 결정을 내리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주었습니다. 한 달 전에는 더 강한 규제책을 내놓았었는데 갑자기 노선이 180도 바뀌었습니다. 나아가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에 대한 압박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결국 이유는 미국인들이 고유가로 고통을 받고 있으니 그걸 해결하기 위해 러시아산이라도 쓰겠다는 것이고, 러시아 정제 시설 및 유통망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당장 멈추라는 것이었습니다. ​ 트럼프 정부의 이같은 모습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이란과의 전쟁 초기에 유가가 치솟자 이란과 러시아가 그림자 선단으로 가지고 있던 기름에 대한 규제를 풀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기름이 부족한 국가들이 사다 쓰면서 유가가 우려만큼 올라가는 것을 막았던 적이 있습니다. 결국은 먹고 사는 문제가 1등입니다. ​ ​ [ 낮은 소비자 심리 지수, 그러나 양호한 소비 ] 미국 미시간대 기대 인플레이션이 추가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다만 예상치는 좀 더 높게 되어 있었고, 그보다는 낮았기에 그다지 반응하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 지수는 계속해서 낮습니다. ​ ​ 그런데 미국의 실제 소비는 계속해서 양호합니다.

이 자료에서 다룬 사실

  • 글은 미국이 정제유 문제 해결을 위해 러시아산 디젤을 수입하기로 전격 결정했다고 전한다.
  • 한 달 전에는 더 강한 규제책이 나왔고, 이번에는 러시아 정제시설·유통망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멈추라는 압박도 함께 제시됐다고 적는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 [ 또 이랬다가 저랬다가 ] 중동은 하루에도 여러번 이랬다가 저랬다가 합니다. 이란측에서 추가적으로 더 강경하게 나가겠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오만쪽에서 이뤄지는 우회 통행이 영향을 받지 않겠냐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또한 미국이 중간선거 이전에도 공격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재차 나왔습니다. ​ 그러나 뜻밖에도 정제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이 러시아산 디젤을 수입하기로 전격 결정을 내리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주었습니다. 한 달 전에는 더 강한 규제책을 내놓았었는데 갑자기 노선이 180도 바뀌었습니다. 나아가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에 대한 압박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결국 이유는 미국인들이 고유가로 고통을 받고 있으니 그걸 해결하기 위해 러시아산이라도 쓰겠다는 것이고, 러시아 정제 시설 및 유통망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당장 멈추라는 것이었습니다. ​ 트럼프 정부의 이같은 모습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이란과의 전쟁 초기에 유가가 치솟자 이란과 러시아가 그림자 선단으로 가지고 있던 기름에 대한 규제를 풀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기름이 부족한 국가들이 사다 쓰면서 유가가 우려만큼 올라가는 것을 막았던 적이 있습니다. 결국은 먹고 사는 문제가 1등입니다. ​ ​ [ 낮은 소비자 심리 지수, 그러나 양호한 소비 ] 미국 미시간대 기대 인플레이션이 추가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다만 예상치는 좀 더 높게 되어 있었고, 그보다는 낮았기에 그다지 반응하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 지수는 계속해서 낮습니다. ​ ​ 그런데 미국의 실제 소비는 계속해서 양호합니다.

이 자료에서 다룬 실제 시장 반응

글은 러시아산 디젤 수입 결정이 시장에 안도감을 주었다고 전한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 [ 또 이랬다가 저랬다가 ] 중동은 하루에도 여러번 이랬다가 저랬다가 합니다. 이란측에서 추가적으로 더 강경하게 나가겠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오만쪽에서 이뤄지는 우회 통행이 영향을 받지 않겠냐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또한 미국이 중간선거 이전에도 공격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재차 나왔습니다. ​ 그러나 뜻밖에도 정제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이 러시아산 디젤을 수입하기로 전격 결정을 내리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주었습니다. 한 달 전에는 더 강한 규제책을 내놓았었는데 갑자기 노선이 180도 바뀌었습니다. 나아가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에 대한 압박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결국 이유는 미국인들이 고유가로 고통을 받고 있으니 그걸 해결하기 위해 러시아산이라도 쓰겠다는 것이고, 러시아 정제 시설 및 유통망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당장 멈추라는 것이었습니다. ​ 트럼프 정부의 이같은 모습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이란과의 전쟁 초기에 유가가 치솟자 이란과 러시아가 그림자 선단으로 가지고 있던 기름에 대한 규제를 풀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기름이 부족한 국가들이 사다 쓰면서 유가가 우려만큼 올라가는 것을 막았던 적이 있습니다. 결국은 먹고 사는 문제가 1등입니다. ​ ​ [ 낮은 소비자 심리 지수, 그러나 양호한 소비 ] 미국 미시간대 기대 인플레이션이 추가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다만 예상치는 좀 더 높게 되어 있었고, 그보다는 낮았기에 그다지 반응하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 지수는 계속해서 낮습니다. ​ ​ 그런데 미국의 실제 소비는 계속해서 양호합니다.

그렇게 판단한 이유

이란과의 전쟁 초기에도 유가가 치솟자 이란·러시아의 그림자 선단 원유 규제를 풀어 공급 부족 국가가 사 쓰게 했고, 그 결과 유가 상승이 우려만큼 커지지 않았던 전례를 든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 [ 또 이랬다가 저랬다가 ] 중동은 하루에도 여러번 이랬다가 저랬다가 합니다. 이란측에서 추가적으로 더 강경하게 나가겠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오만쪽에서 이뤄지는 우회 통행이 영향을 받지 않겠냐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또한 미국이 중간선거 이전에도 공격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재차 나왔습니다. ​ 그러나 뜻밖에도 정제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이 러시아산 디젤을 수입하기로 전격 결정을 내리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주었습니다. 한 달 전에는 더 강한 규제책을 내놓았었는데 갑자기 노선이 180도 바뀌었습니다. 나아가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에 대한 압박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결국 이유는 미국인들이 고유가로 고통을 받고 있으니 그걸 해결하기 위해 러시아산이라도 쓰겠다는 것이고, 러시아 정제 시설 및 유통망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당장 멈추라는 것이었습니다. ​ 트럼프 정부의 이같은 모습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이란과의 전쟁 초기에 유가가 치솟자 이란과 러시아가 그림자 선단으로 가지고 있던 기름에 대한 규제를 풀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기름이 부족한 국가들이 사다 쓰면서 유가가 우려만큼 올라가는 것을 막았던 적이 있습니다. 결국은 먹고 사는 문제가 1등입니다. ​ ​ [ 낮은 소비자 심리 지수, 그러나 양호한 소비 ] 미국 미시간대 기대 인플레이션이 추가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다만 예상치는 좀 더 높게 되어 있었고, 그보다는 낮았기에 그다지 반응하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 지수는 계속해서 낮습니다. ​ ​ 그런데 미국의 실제 소비는 계속해서 양호합니다.

원문에서 직접 연결한 대상미국 정제유 시장
발생발표·발생 후발생일 미확인

허리케인 이사이아스의 미국 남동부 상륙

작성자의 핵심 판단

작성자는 이 허리케인이 소비와 고용 같은 다른 데이터에도 일부 영향을 주어 과열 우려를 덜 수 있다고 본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아마도 이런 점이 예상보다 양호한 데이터에 영향을 주지 않았나란 생각입니다. ​ 혹독한 날씨 환경이 올해는 잘 안만들어지다 보니, 최근 발표된 미국의 주요 농작물 예상 재배 면적이 기대 보다 넓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덕분에 최근 주요 농작물의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말입니다. 인간이 하는 일도 있지만, 자연이 하는 일도 있는 법입니다. ​ 그런데 최근 미국 남동부에 허리케인 이사이아스가 상륙하였습니다. 당장은 정제 시설 타격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 개인적으로는 여기서 좀 더 나아가 허리케인이 소비나 고용과 같은 다른 데이터에도 일부 영향을 주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과열에 대한 우려를 좀 덜 수 있는 쪽으로 말입니다. ​ 미국의 경제가 양호한 것은 맞으나, 벌써부터 과열로 인해 부작용이 생길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는 가지고 있습니다. ​ 참고로 올해 말과 내년 초에 대한 날씨 예측 자료를 참고해 보면, 슈퍼 엘니뇨로 인해 미국의 경우 춥지 않은 겨울이 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난방유 소비가 많은 북부와 동북부, 중서부를 위주로 말입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서부에서는 대규모 폭우, 산사태와 같은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하고 말입니다. 날씨가 이렇게 휙휙 변화한다는 것 자체가 좋은 일은 아니지만, 순전히 경제만 놓고 본다면 지금 사람들이 가지는 우려를 고려해볼때 저런 조합이 실제로 나왔을 경우에 이는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조합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입니다.

이 자료에서 다룬 사실

글은 최근 허리케인 이사이아스가 미국 남동부에 상륙했고, 당장은 정제시설 타격 우려가 크다고 적는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아마도 이런 점이 예상보다 양호한 데이터에 영향을 주지 않았나란 생각입니다. ​ 혹독한 날씨 환경이 올해는 잘 안만들어지다 보니, 최근 발표된 미국의 주요 농작물 예상 재배 면적이 기대 보다 넓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덕분에 최근 주요 농작물의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말입니다. 인간이 하는 일도 있지만, 자연이 하는 일도 있는 법입니다. ​ 그런데 최근 미국 남동부에 허리케인 이사이아스가 상륙하였습니다. 당장은 정제 시설 타격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 개인적으로는 여기서 좀 더 나아가 허리케인이 소비나 고용과 같은 다른 데이터에도 일부 영향을 주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과열에 대한 우려를 좀 덜 수 있는 쪽으로 말입니다. ​ 미국의 경제가 양호한 것은 맞으나, 벌써부터 과열로 인해 부작용이 생길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는 가지고 있습니다. ​ 참고로 올해 말과 내년 초에 대한 날씨 예측 자료를 참고해 보면, 슈퍼 엘니뇨로 인해 미국의 경우 춥지 않은 겨울이 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난방유 소비가 많은 북부와 동북부, 중서부를 위주로 말입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서부에서는 대규모 폭우, 산사태와 같은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하고 말입니다. 날씨가 이렇게 휙휙 변화한다는 것 자체가 좋은 일은 아니지만, 순전히 경제만 놓고 본다면 지금 사람들이 가지는 우려를 고려해볼때 저런 조합이 실제로 나왔을 경우에 이는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조합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입니다.

그렇게 판단한 이유

허리케인은 외출·외식을 줄여 소비를, 바깥 활동 감소로 고용을 일시적으로 약화시키며 이후 회복되는 계절 요인이라는 앞선 설명에 연결한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 그리고 지금 또 하나의 특이 요인으로 지적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날씨입니다. ​ 미국의 늦여름에서 초가을에는 보통 강력한 허리케인이 여럿 발생하게 됩니다. 9월은 특히 허리케인이 많이 오는 시즌이고 말입니다. 허리케인이 오게 되면 이로 인해 소비 데이터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허리케인이 있으니 밖에 나갈수가 없고, 외식 등의 소비가 줄어듭니다. 물론 그러고 나서 몇 달 뒤에는 부서진 물건을 사기 위해 소비가 다시 회복되지만 말입니다. ​ 그리고 허리케인이 오게 되면 고용 데이터도 일시적으로 부진하게 나오게 됩니다. 아무래도 바깥 활동이 줄어드니 일자리가 감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이 점도 나중에는 다 회복이 되지만 말입니다. ​ 그런데 올해 9월에는 1994년 이후 처음으로 허리케인이 없었다고 합니다. ​ 지금 9월 BofA 소비 데이터를 보면 소비가 다시 가속도를 내는 것 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올해는 9월에 허리케인이 없었던 점, 그리고 노동절 연휴가 작년에는 8월말이었는데, 올해는 9월 초로 밀린 점이 가속도가 나오는 것 처럼 보이게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미국 경제가 탄탄한 것은 맞지만 벌써 과열을 논할 정도의 모습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 다음은 노동통계청에서 고용 데이터를 조사할 때 날시로 인해 일시적으로 일을 못하고 있는 이들을 조사한 자료의 추이입니다. (참고 - 작년 10월은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자료가 없습니다) ​ 올해는 직전 9개 년도와 비교했을 때 1~9월 누적으로 날씨에 영향을 받았다는 결과가 거의 40% 가까이 적습니다.

원문에서 직접 연결한 대상미국 경제
3
사실·구조, 해석·전망, 시점 관찰, 판단 방법

지식·관점

사건 밖에서도 다시 참고하거나 다른 자료와 비교할 가치가 있는 내용을 대상과 반복 가능한 논점으로 묶습니다.

사실·구조미국 소비자 심리와 실제 소비의 괴리주 대상 · 시장·자산 · 미국 소비

낮은 소비자 심리 지수와 견조한 실제 소비는 왜 함께 나타나는가?

이 자료가 더한 내용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 지수는 계속 낮지만, BofA 고객 소비 데이터에서는 가솔린 증가분을 제외한 소비도 매우 견조하다고 글은 대비한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다음은 BofA에서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소비 데이터인데, 가솔린 소비 증가분을 제외한 나머지의 소비도 매우 견조합니다. ​ 이처럼 최근에는 심리 지표가 실제 데이터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소비자 심리 데이터가 그러합니다. 한 손으로는 카드를 긁으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소비 심리가 나빠졌다고 설문지에 답변하는 꼴입니다. ​ 물론 여기에는 근본적인 이유도 있습니다. 먼저 고물가입니다. 비록 22~23년과 비교해서 현재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었다고 하더라도, 코로나 이후 누적적인 물가 상승률은 살벌합니다. 이는 심리적인 장벽을 형성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소비를 할 수 있는 이유는 1) 고용이 탄탄하고, 2) 여전히 초과 저축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 현재 미국은 저 고용, 저 실업 국면을 겪고 있습니다. 고용이 폭발적으로 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실업이 늘지도 않습니다. 이처럼 일하고 있는 사람은 계속 꾸준하다보니, 소비할 여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또한 코로나 당시에 발생한 어마무시한 초과 저축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그렇기에 외부 돌발 변수가 발생해도 거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소비를 해나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 그리고 여기에 최근에는 한 가지 요인이 추가로 더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니, 바로 계절성입니다. ​ ​ [ 계절성, 정말로 날씨에 따른? ] 올해 데이터에 영향을 준 특이 요인으로 역대급 세금 환급과 월드컵을 꼽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여기에 데이터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고용 시장과 소비가 특히나 그러했습니다.

원문에서 제시한 근거

물가 상승률 둔화와 별개로 코로나 이후 누적 물가 상승이 심리 장벽을 만들지만, 탄탄한 고용과 남은 초과저축이 소비 여력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한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다음은 BofA에서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소비 데이터인데, 가솔린 소비 증가분을 제외한 나머지의 소비도 매우 견조합니다. ​ 이처럼 최근에는 심리 지표가 실제 데이터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소비자 심리 데이터가 그러합니다. 한 손으로는 카드를 긁으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소비 심리가 나빠졌다고 설문지에 답변하는 꼴입니다. ​ 물론 여기에는 근본적인 이유도 있습니다. 먼저 고물가입니다. 비록 22~23년과 비교해서 현재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었다고 하더라도, 코로나 이후 누적적인 물가 상승률은 살벌합니다. 이는 심리적인 장벽을 형성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소비를 할 수 있는 이유는 1) 고용이 탄탄하고, 2) 여전히 초과 저축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 현재 미국은 저 고용, 저 실업 국면을 겪고 있습니다. 고용이 폭발적으로 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실업이 늘지도 않습니다. 이처럼 일하고 있는 사람은 계속 꾸준하다보니, 소비할 여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또한 코로나 당시에 발생한 어마무시한 초과 저축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그렇기에 외부 돌발 변수가 발생해도 거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소비를 해나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 그리고 여기에 최근에는 한 가지 요인이 추가로 더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니, 바로 계절성입니다. ​ ​ [ 계절성, 정말로 날씨에 따른? ] 올해 데이터에 영향을 준 특이 요인으로 역대급 세금 환급과 월드컵을 꼽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여기에 데이터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고용 시장과 소비가 특히나 그러했습니다.

판단 방법미국 소비·고용 데이터의 날씨 계절성주 대상 · 시장·자산 · 미국 경제지표

허리케인과 연휴 시점은 소비·고용 지표를 어떻게 왜곡하거나 되돌리는가?

이 자료가 더한 내용

허리케인은 외출·외식을 줄여 소비를, 바깥 활동 감소로 고용을 일시적으로 약화시키고, 몇 달 뒤에는 훼손된 물건을 사면서 소비가 회복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 그리고 지금 또 하나의 특이 요인으로 지적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날씨입니다. ​ 미국의 늦여름에서 초가을에는 보통 강력한 허리케인이 여럿 발생하게 됩니다. 9월은 특히 허리케인이 많이 오는 시즌이고 말입니다. 허리케인이 오게 되면 이로 인해 소비 데이터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허리케인이 있으니 밖에 나갈수가 없고, 외식 등의 소비가 줄어듭니다. 물론 그러고 나서 몇 달 뒤에는 부서진 물건을 사기 위해 소비가 다시 회복되지만 말입니다. ​ 그리고 허리케인이 오게 되면 고용 데이터도 일시적으로 부진하게 나오게 됩니다. 아무래도 바깥 활동이 줄어드니 일자리가 감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이 점도 나중에는 다 회복이 되지만 말입니다. ​ 그런데 올해 9월에는 1994년 이후 처음으로 허리케인이 없었다고 합니다. ​ 지금 9월 BofA 소비 데이터를 보면 소비가 다시 가속도를 내는 것 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올해는 9월에 허리케인이 없었던 점, 그리고 노동절 연휴가 작년에는 8월말이었는데, 올해는 9월 초로 밀린 점이 가속도가 나오는 것 처럼 보이게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미국 경제가 탄탄한 것은 맞지만 벌써 과열을 논할 정도의 모습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 다음은 노동통계청에서 고용 데이터를 조사할 때 날시로 인해 일시적으로 일을 못하고 있는 이들을 조사한 자료의 추이입니다. (참고 - 작년 10월은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자료가 없습니다) ​ 올해는 직전 9개 년도와 비교했을 때 1~9월 누적으로 날씨에 영향을 받았다는 결과가 거의 40% 가까이 적습니다.

원문에서 제시한 근거

올해 9월 허리케인이 없고 노동절 연휴가 9월 초로 밀린 점이 BofA 소비 데이터의 가속처럼 보이는 현상에 영향을 줬을 수 있으므로, 이를 곧바로 과열로 읽지 말아야 한다는 해석을 제시한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 그리고 지금 또 하나의 특이 요인으로 지적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날씨입니다. ​ 미국의 늦여름에서 초가을에는 보통 강력한 허리케인이 여럿 발생하게 됩니다. 9월은 특히 허리케인이 많이 오는 시즌이고 말입니다. 허리케인이 오게 되면 이로 인해 소비 데이터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허리케인이 있으니 밖에 나갈수가 없고, 외식 등의 소비가 줄어듭니다. 물론 그러고 나서 몇 달 뒤에는 부서진 물건을 사기 위해 소비가 다시 회복되지만 말입니다. ​ 그리고 허리케인이 오게 되면 고용 데이터도 일시적으로 부진하게 나오게 됩니다. 아무래도 바깥 활동이 줄어드니 일자리가 감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이 점도 나중에는 다 회복이 되지만 말입니다. ​ 그런데 올해 9월에는 1994년 이후 처음으로 허리케인이 없었다고 합니다. ​ 지금 9월 BofA 소비 데이터를 보면 소비가 다시 가속도를 내는 것 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올해는 9월에 허리케인이 없었던 점, 그리고 노동절 연휴가 작년에는 8월말이었는데, 올해는 9월 초로 밀린 점이 가속도가 나오는 것 처럼 보이게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미국 경제가 탄탄한 것은 맞지만 벌써 과열을 논할 정도의 모습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 다음은 노동통계청에서 고용 데이터를 조사할 때 날시로 인해 일시적으로 일을 못하고 있는 이들을 조사한 자료의 추이입니다. (참고 - 작년 10월은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자료가 없습니다) ​ 올해는 직전 9개 년도와 비교했을 때 1~9월 누적으로 날씨에 영향을 받았다는 결과가 거의 40% 가까이 적습니다.

해석·전망날씨와 미국 농작물 재배면적·가격주 대상 · 시장·자산 · 미국 주요 농작물

온화한 날씨는 농작물 공급과 가격에 어떤 조건으로 연결되는가?

이 자료가 더한 내용

혹독한 날씨 환경이 잘 만들어지지 않아 주요 농작물 예상 재배면적이 기대보다 넓게 나왔고, 주요 농작물 가격도 안정세를 보인다고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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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문 구간 1

    아마도 이런 점이 예상보다 양호한 데이터에 영향을 주지 않았나란 생각입니다. ​ 혹독한 날씨 환경이 올해는 잘 안만들어지다 보니, 최근 발표된 미국의 주요 농작물 예상 재배 면적이 기대 보다 넓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덕분에 최근 주요 농작물의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말입니다. 인간이 하는 일도 있지만, 자연이 하는 일도 있는 법입니다. ​ 그런데 최근 미국 남동부에 허리케인 이사이아스가 상륙하였습니다. 당장은 정제 시설 타격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 개인적으로는 여기서 좀 더 나아가 허리케인이 소비나 고용과 같은 다른 데이터에도 일부 영향을 주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과열에 대한 우려를 좀 덜 수 있는 쪽으로 말입니다. ​ 미국의 경제가 양호한 것은 맞으나, 벌써부터 과열로 인해 부작용이 생길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는 가지고 있습니다. ​ 참고로 올해 말과 내년 초에 대한 날씨 예측 자료를 참고해 보면, 슈퍼 엘니뇨로 인해 미국의 경우 춥지 않은 겨울이 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난방유 소비가 많은 북부와 동북부, 중서부를 위주로 말입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서부에서는 대규모 폭우, 산사태와 같은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하고 말입니다. 날씨가 이렇게 휙휙 변화한다는 것 자체가 좋은 일은 아니지만, 순전히 경제만 놓고 본다면 지금 사람들이 가지는 우려를 고려해볼때 저런 조합이 실제로 나왔을 경우에 이는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조합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입니다.

원문에서 제시한 근거

1~9월 누적으로 날씨 때문에 일하지 못한 사람이 직전 9개년보다 거의 40% 적었다는 자료를, 예상보다 양호한 경제 데이터의 한 요인으로 해석한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아마도 이런 점이 예상보다 양호한 데이터에 영향을 주지 않았나란 생각입니다. ​ 혹독한 날씨 환경이 올해는 잘 안만들어지다 보니, 최근 발표된 미국의 주요 농작물 예상 재배 면적이 기대 보다 넓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덕분에 최근 주요 농작물의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말입니다. 인간이 하는 일도 있지만, 자연이 하는 일도 있는 법입니다. ​ 그런데 최근 미국 남동부에 허리케인 이사이아스가 상륙하였습니다. 당장은 정제 시설 타격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 개인적으로는 여기서 좀 더 나아가 허리케인이 소비나 고용과 같은 다른 데이터에도 일부 영향을 주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과열에 대한 우려를 좀 덜 수 있는 쪽으로 말입니다. ​ 미국의 경제가 양호한 것은 맞으나, 벌써부터 과열로 인해 부작용이 생길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는 가지고 있습니다. ​ 참고로 올해 말과 내년 초에 대한 날씨 예측 자료를 참고해 보면, 슈퍼 엘니뇨로 인해 미국의 경우 춥지 않은 겨울이 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난방유 소비가 많은 북부와 동북부, 중서부를 위주로 말입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서부에서는 대규모 폭우, 산사태와 같은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하고 말입니다. 날씨가 이렇게 휙휙 변화한다는 것 자체가 좋은 일은 아니지만, 순전히 경제만 놓고 본다면 지금 사람들이 가지는 우려를 고려해볼때 저런 조합이 실제로 나왔을 경우에 이는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조합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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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흐름대로 모든 내용을 살려 정리

시간흐름대로 모든 내용을 살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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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의 성격과 투자 판단에 대한 경계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 아래 종목과 투자 시기를 결정해야 합니다. 여기의 주식·투자 자료와 의견은 개인적인 것이며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나 법적 책임의 증빙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자료와 데이터도 정확성과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시장·섹터·종목을 예측하거나 전망하지 못하고 구체적 주식·시황 추천을 원하는 분, 기민한 대응이 필요한 분에게는 맞지 않는 채널입니다. 저는 어디에 투자하는지 말하지 않습니다. 친분을 과시하며 떠도는 포지션 이야기는 전부 잘못된 정보이고, 종목 이야기를 잘못해 추종 매매가 생기는 일은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는 리딩방이 아니라 어떻게 분석하는지, 특히 매크로 위주로 이야기하는 곳입니다. 소통 없는 불통 채널이니, 이 방식이 불쾌하다면 구독 전에 맞는지 다시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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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과 러시아산 디젤 수입 결정

중동은 하루에도 여러 번 이랬다가 저랬다가 합니다. 이란 쪽에서 더 강경하게 나가겠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오만 쪽 우회 통행도 영향을 받지 않겠냐는 우려가 나왔고, 미국이 중간선거 전 공격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다시 나왔습니다.

그런데 정제유 문제를 해결하려고 미국이 러시아산 디젤을 수입하기로 전격 결정하면서 시장은 안도했습니다. 한 달 전 더 강한 규제책을 내놓았는데 노선이 180도 바뀐 셈입니다. 고유가로 미국인이 고통받으니 러시아산이라도 쓰겠다는 것이고, 러시아 정제시설·유통망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공격도 멈추라는 압박입니다. 전쟁 초기에도 유가가 치솟자 이란·러시아 그림자 선단 기름 규제를 풀어 공급 부족 국가가 사 쓰게 했고, 유가가 우려만큼 오르지 않았던 적이 있습니다. 결국은 먹고 사는 문제가 1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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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소비 심리와 견조한 실제 소비

미시간대 기대 인플레이션은 조금 더 올랐지만 예상보다 낮아 시장 반응은 크지 않았습니다. 소비자 심리 지수는 계속 낮습니다. 그런데 실제 소비는 계속 양호합니다. BofA 고객 소비 데이터에서는 가솔린 소비 증가분을 빼도 나머지 소비가 매우 견조합니다.

요즘 심리 지표가 실제 데이터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소비자 심리가 그렇습니다. 한 손으로는 카드를 긁으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소비 심리가 나빠졌다고 설문에 답하는 꼴입니다. 코로나 이후 누적 물가 상승은 살벌해 심리 장벽을 만들지만, 고용이 탄탄하고 초과저축이 남아 있어 소비할 수 있습니다. 고용은 폭발적으로 늘지 않아도 실업도 늘지 않는 저고용·저실업 국면이고, 일하는 사람이 꾸준하니 소비 여력이 생깁니다. 외부 돌발 변수가 있어도 소비가 크게 흔들리지 않는 이유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계절성도 한 요인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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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환급·월드컵에 이어 날씨를 보는 이유

올해 데이터의 특이 요인으로 역대급 세금 환급과 월드컵이 꼽히고, 고용과 소비가 특히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날씨도 지적됩니다. 미국의 늦여름~초가을은 강한 허리케인이 여러 차례 오는 때이고, 9월은 특히 그렇습니다.

허리케인이 오면 밖에 나가기 어려워 외식 같은 소비가 줄고, 몇 달 뒤 부서진 물건을 사면서 소비가 회복됩니다. 바깥 활동이 줄어 고용 데이터도 일시적으로 약해지지만 나중에는 회복됩니다. 그런데 올해 9월은 1994년 이후 처음으로 허리케인이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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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가속도를 과열로 읽기 어려운 조건

9월 BofA 소비 데이터를 보면 소비가 다시 가속하는 듯합니다. 하지만 9월에 허리케인이 없었고, 지난해 8월 말이던 노동절 연휴가 올해는 9월 초로 밀린 점이 가속처럼 보이게 했을 수 있습니다. 미국 경제가 탄탄한 것은 맞아도 벌써 과열을 논할 모습은 아닙니다.

노동통계청의 날씨로 일시적으로 일하지 못한 사람 추이를 보면, 올해 1~9월 누적은 직전 9개년과 비교해 거의 40% 적습니다. 이 점이 예상보다 양호한 데이터에 영향을 줬을 수 있습니다. 혹독한 날씨가 덜해 주요 농작물 예상 재배면적도 기대보다 넓었고, 주요 농작물 가격도 안정세입니다. 인간이 하는 일도 있지만 자연이 하는 일도 있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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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이아스와 겨울 날씨 전망

최근 미국 남동부에는 허리케인 이사이아스가 상륙했습니다. 당장은 정제시설 타격 우려가 큽니다. 여기서 좀 더 나아가 이 허리케인이 소비·고용 같은 다른 데이터에도 일부 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과열 우려를 조금 덜 수 있는 쪽으로 말입니다.

미국 경제는 양호하지만 벌써 과열 부작용이 생길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올해 말과 내년 초 날씨 예측은 슈퍼 엘니뇨로 미국 겨울이 춥지 않을 수 있다고 봅니다. 난방유 소비가 많은 북부·동북부·중서부가 특히 그렇고, 서부에는 대규모 폭우·산사태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날씨가 이렇게 휙휙 변하는 것이 좋은 일은 아니지만, 경제만 놓고 지금의 우려를 고려하면 그런 조합은 상대적으로 우호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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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빠진내용 정리

잡담·곁다리 내용

별도 참고사항이 없습니다.

생략 기록

별도 생략 기록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빠진내용 정리

압축/생략
투자 책임·구독 적합성에 관한 반복 고지는 첫 흐름에 합쳐 보존했다. 본문에서 별도 수치 표나 이미지로 제시됐을 가능성이 있는 BofA·노동통계청 자료는 확보된 텍스트 설명 범위만 남겼다.
잡담/운영
포지션 소문과 리딩방을 거부하는 운영 원칙은 매크로 분석의 전제라 첫 흐름에 남겼다. 구독자와의 소통 방식에 관한 반복 표현은 문장 호흡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정리했다.
불확실성
러시아산 디젤 수입, 이사이아스 영향, 슈퍼 엘니뇨와 겨울 날씨는 글이 전한 판단·우려·예상이다. 실제 소비·고용 영향이나 이후 경제 결과가 확인된 사실처럼 바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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