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0 IEA의 추가 비축유 방출 준비와 디젤 우선 공급 방침
작성자의 핵심 판단
IEA는 추가 방출 여력을 제시하며 디젤을 우선 공급하겠다고 했지만, 아람코 CEO는 실제 가동 가능한 재고가 공식 수치보다 훨씬 적다고 반박해 비축유의 완충력에는 상반된 평가가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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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CEO 반박…"쓸 수 있는 비축유는 10% 미만" 파리에 위치한 국제에너지기구(IEA) 본부 입구의 모습.2026.03.11.<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이란 전쟁 여파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불안과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시장 안정을 위해 추가 비축유 방출 카드를 꺼내 들었다. 특히 심각한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디젤유(경유)를 최우선으로 풀겠다는 방침이다. 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IEA 회원국들은 여전히 충분한 원유 및 정유 제품 비축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이 요구할 경우 언제든 추가로 물량을 풀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주요 7개국(G7) 국가들은 IEA와 공조해 미·이란 전쟁 충격에 따른 에너지 공급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즉각적으로 1억 배럴 규모의 원유 및 디젤을 방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선적은 일부 재개되었으나, 중동 지역과 러시아 등의 정유 시설들이 타격을 입으면서 원유보다는 디젤 등 정유 제품의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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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롤 사무총장은 "회원국들은 현재 디젤 시장의 극심한 수급 긴장 상태를 고려해 디젤 비축분 방출을 최대한 우선시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IEA는 지난 주말 기준, 지난 3월 약속했던 총 4억 배럴 중 3억2500만 배럴의 비축유 및 석유 파생상품이 시장에 풀렸다고 밝혔다. 현재 IEA 회원국들이 보유한 공공 비축분은 약 11억 배럴(디젤 2억 배럴 이상 포함) 규모로 여전히 상당한 수준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러한 공식 비축유 통계가 실상을 과장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일 미·이란 전쟁으로 인해 글로벌 석유 재고가 "무서울 정도로 부족한(scarily thin) 상태"라고 경고했다. 그는 국가들이 발표하는 전체 비축량 중 실제 가동에 쓸 수 있는 물량은 10% 미만에 불과하고, 자국의 핵심 인프라 가동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 유지 물량이 포함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외부 원문 2] [URL]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9216096?igsh=aQJ5mRg4eSywRF==&sid=104
이 자료에서 다룬 사실
IEA는 시장이 요구하면 추가 물량을 풀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고, 디젤 수급 긴장을 고려해 디젤 비축분 방출을 우선하기로 했다. 지난 3월 약속한 4억 배럴 가운데 3억2500만 배럴이 풀렸으며, 공공 비축분은 약 11억 배럴이라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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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CEO 반박…"쓸 수 있는 비축유는 10% 미만" 파리에 위치한 국제에너지기구(IEA) 본부 입구의 모습.2026.03.11.<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이란 전쟁 여파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불안과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시장 안정을 위해 추가 비축유 방출 카드를 꺼내 들었다. 특히 심각한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디젤유(경유)를 최우선으로 풀겠다는 방침이다. 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IEA 회원국들은 여전히 충분한 원유 및 정유 제품 비축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이 요구할 경우 언제든 추가로 물량을 풀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주요 7개국(G7) 국가들은 IEA와 공조해 미·이란 전쟁 충격에 따른 에너지 공급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즉각적으로 1억 배럴 규모의 원유 및 디젤을 방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선적은 일부 재개되었으나, 중동 지역과 러시아 등의 정유 시설들이 타격을 입으면서 원유보다는 디젤 등 정유 제품의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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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롤 사무총장은 "회원국들은 현재 디젤 시장의 극심한 수급 긴장 상태를 고려해 디젤 비축분 방출을 최대한 우선시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IEA는 지난 주말 기준, 지난 3월 약속했던 총 4억 배럴 중 3억2500만 배럴의 비축유 및 석유 파생상품이 시장에 풀렸다고 밝혔다. 현재 IEA 회원국들이 보유한 공공 비축분은 약 11억 배럴(디젤 2억 배럴 이상 포함) 규모로 여전히 상당한 수준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러한 공식 비축유 통계가 실상을 과장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일 미·이란 전쟁으로 인해 글로벌 석유 재고가 "무서울 정도로 부족한(scarily thin) 상태"라고 경고했다. 그는 국가들이 발표하는 전체 비축량 중 실제 가동에 쓸 수 있는 물량은 10% 미만에 불과하고, 자국의 핵심 인프라 가동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 유지 물량이 포함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외부 원문 2] [URL]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9216096?igsh=aQJ5mRg4eSywRF==&sid=104
그렇게 판단한 이유
원유 선적 일부 재개에도 중동과 러시아 정유시설 타격으로 디젤 등 정유제품 부족이 심화했다는 설명이 디젤 우선 방침의 근거로 제시됐다. 아람코 CEO는 국가별 전체 비축량에는 핵심 인프라 유지 물량이 포함돼 실제 가동 물량은 10% 미만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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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CEO 반박…"쓸 수 있는 비축유는 10% 미만" 파리에 위치한 국제에너지기구(IEA) 본부 입구의 모습.2026.03.11.<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이란 전쟁 여파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불안과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시장 안정을 위해 추가 비축유 방출 카드를 꺼내 들었다. 특히 심각한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디젤유(경유)를 최우선으로 풀겠다는 방침이다. 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IEA 회원국들은 여전히 충분한 원유 및 정유 제품 비축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이 요구할 경우 언제든 추가로 물량을 풀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주요 7개국(G7) 국가들은 IEA와 공조해 미·이란 전쟁 충격에 따른 에너지 공급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즉각적으로 1억 배럴 규모의 원유 및 디젤을 방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선적은 일부 재개되었으나, 중동 지역과 러시아 등의 정유 시설들이 타격을 입으면서 원유보다는 디젤 등 정유 제품의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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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롤 사무총장은 "회원국들은 현재 디젤 시장의 극심한 수급 긴장 상태를 고려해 디젤 비축분 방출을 최대한 우선시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IEA는 지난 주말 기준, 지난 3월 약속했던 총 4억 배럴 중 3억2500만 배럴의 비축유 및 석유 파생상품이 시장에 풀렸다고 밝혔다. 현재 IEA 회원국들이 보유한 공공 비축분은 약 11억 배럴(디젤 2억 배럴 이상 포함) 규모로 여전히 상당한 수준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러한 공식 비축유 통계가 실상을 과장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일 미·이란 전쟁으로 인해 글로벌 석유 재고가 "무서울 정도로 부족한(scarily thin) 상태"라고 경고했다. 그는 국가들이 발표하는 전체 비축량 중 실제 가동에 쓸 수 있는 물량은 10% 미만에 불과하고, 자국의 핵심 인프라 가동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 유지 물량이 포함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외부 원문 2] [URL]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9216096?igsh=aQJ5mRg4eSywRF==&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