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가 올라도 근원 물가의 월간 상승폭이 낮아질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자료가 더한 내용
작성자는 유가 상승으로 헤드라인 물가는 전월 대비 0.6% 상승이 예상되지만, 전월 통신 물가가 근원 물가를 10bp 끌어올린 일회성 효과가 사라질 수 있어 근원 물가 예상치는 0.2%라고 설명한다. 전월 근원 물가 0.3% 가운데 통신 물가가 없었다면 0.19%였다는 계산도 함께 제시한다.
근거 보기 2
- 원문 구간 1
그리고 여기는 소통이라고는 없는 불통 채널입니다. 다른 좋은 분석가가 많습니다. 구태여 이런 채널을 구독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꼭 notice를 읽으시고 구독 여부를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번 말씀드리지만 이 채널은 거의 대부분의 분들에게 맞지 않습니다. 이런 저의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불쾌하시다면 이는 저의 글이 보시는 분과 맞지 않음을 뜻합니다. [ 물가 데이터 대기 ] 이번 주에는 물가 데이터가 연이어 나옵니다. 물가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시장은 전체적으로 거래 자체가 줄어드는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거의 개점휴업 상태입니다. 그래서 작은 거래에도 휘둘리는 모습입니다. [ 높을 헤드라인, 근원은 안정적? ] 이번 물가에서 헤드라인은 높을 것이 확정적입니다. 전월에 상승한 유가의 영향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전월 대비 0.6%의 상승이 예상됩니다. 다만 근원의 경우에는 여전히 안정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현재 시장의 예상치도 0.2%입니다. 근원의 경우 전월에는 0.3%였습니다. 유가가 더 올라갔는데, 어떻게 근원은 다시 상승폭이 내려가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은 지난달에 나홀로 높은 상승을 보였던 통신 물가가 이번에는 일회성이 없을 것이란 예상이 깔려있습니다. 전월에 통신 물가 홀로 근원 물가를 10bp나 끌어올렸습니다. 만약 이게 없었다면 전월 근원 물가는 0.19% 상승이었습니다.
- 원문 구간 2
다음은 통신 물가의 역사적 추이입니다. 전월에 얼마나 크게 뛰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같은 추세가 계속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통신은 전통적으로 경쟁의 강도가 높은 곳이고 말입니다. [ 고금리가 근원 물가에 가하는 압박 ] 그리고 시중 금리가 높아지면서 근원 물가 주요 요소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주거비와 자동차입니다. 물가가 높을 것을 우려하여 시중 금리가 올라가는데, 그로 인해 역설적으로 실제 근원 물가의 주요 구성 요소가 알아서 눌려버리는 것입니다. 간밤에 부동산 분석 업체 레드핀에서 9월 주택 시장 동향 자료를 내놓았습니다. 결론은 주택 시장이 고금리로 인해 본격적으로 약해지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먼저 주택 매매계약이 지난 1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특히나 최근에 시중 금리 상승과 함께 빠르게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제 매도 호가도 내려오고 있습니다. 아직은 집값의 상승률이 전년대비로 소폭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 매매가 먼저 감소하고, 집값이 이후에 내려오는 선후 관계를 고려하면 집값은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압박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레드핀 측에서는 이에 대해 '주택 거래가 부진하다는 것은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주택 가격이 상승을 멈추거나 하락할 수도 있다는 의미'라고 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