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실적 발표와 검색 성장 둔화
작성자의 핵심 판단
본업의 AI 자기 잠식, 현금 마이너스, 추가 지출 전망이 함께 문제였으며 클라우드의 높은 성장으로도 덮지 못했다는 판단입니다.
근거 보기 3
- 원문 구간 1
검색 매출 성장률이 직전 분기 17%에서 12%로 꺾였는데 회사가 내놓은 이유가 "더 많은 검색이 AI 모드로 넘어갔다" 였습니다. AI 수혜주인 줄 알았던 구글이 알고 보니 AI 피해주일 수도 있다는 그림이 나온 거죠. 사진 출처: 구글 그런데 AI 모드도 어차피 구글 제품 아님? 맞습니다. AI 모드도 구글 겁니다. 문제는 같은 검색 한 번이 벌어오는 돈이 다르다는 겁니다. 기존 검색은 결과 위아래에 광고가 여러 개 붙고 사람들이 그걸 클릭할 때마다 돈이 들어옵니다. 그런데 AI 모드는 답을 바로 정리해 주니 광고를 누를 일이 줄고 광고를 붙일 자리도 아직 마땅치 않죠. 게다가 AI 답변 한 번은 일반 검색보다 서버 비용이 훨씬 많이 듭니다. 결국 손님은 그대로인데 매출은 줄고 원가는 늘어나는 구조이기 때문에 시장이 AI 모드 수익화가 개선되는 걸 보여달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 원문 구간 2
질문 길이도 평균 세 배 길고요. 그리고 어떤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구매 결정 초반 단계의 질문이 많아서 가치 높은 상업적 의도를 잡을 수 있다고 봤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손님은 예상대로 늘었음. 검색 질문 증가율이 5년 만에 최고 그런데 매출이 손님 수만큼 안 따라왔음. 경영진도 AI 모드 질문이 빠르게 느는데 수익화가 낮아서 실적에 영향을 줬다고 인정함 사진 출처: tech-insider 이 과정에서 지갑이 마이너스가 됐습니다. 3분기 잉여현금흐름이 -90.7억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27억 달러)보다 세 배 넘게 나빴습니다. 설비투자가 514억 달러로 1년 전 240억 달러의 두 배를 넘었거든요. 그런데 내년엔 더 쓸 예정입니다. 2027년 설비투자는 3000억 달러를 넘길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 원문 구간 3
사진 출처: 구글 ???: 본업은 꺾이는데 지갑은 비었고 내년엔 더 쓴다고? 이 조합이 사상 최대 낙폭을 만들었습니다. 참고로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103%나 늘었는데도 이 세 가지 악재의 조합을 덮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businesstoday 아마존은 사정이 좀 다릅니다. 클라우드 사업인 AWS는 오히려 대박이었습니다. 매출이 39% 늘어 2021년 이후 가장 빠르게 성장했거든요. 문제는 그걸 짓느라 3분기에만 설비투자로 770억 달러를 썼다는 겁니다. 여기에 주당순이익도 쇼크, 연말 쇼핑 시즌 매출 전망도 기대보다 낮았습니다. 시간외에서 한때 10%까지 빠졌습니다. 사진 출처: 연합인포맥스 참고로 인텔은 또 다른 유형입니다. 3분기 성적표 자체는 매출과 이익 모두 예상을 넘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분기 전망이 처참했습니다.
이 자료에서 다룬 사실
- 검색 매출 성장률은 직전 분기 17%에서 12%로 낮아졌고 회사는 더 많은 검색이 AI 모드로 넘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 검색 질문 증가율은 5년 만에 최고였지만 경영진은 AI 모드의 낮은 수익화가 실적에 영향을 줬다고 인정했습니다.
- 3분기 잉여현금흐름은 -90.7억 달러로 예상 -27억 달러보다 나빴습니다. 설비투자는 514억 달러로 전년 240억 달러보다 늘었고 클라우드 매출은 103% 증가했습니다.
근거 보기 3
- 원문 구간 1
검색 매출 성장률이 직전 분기 17%에서 12%로 꺾였는데 회사가 내놓은 이유가 "더 많은 검색이 AI 모드로 넘어갔다" 였습니다. AI 수혜주인 줄 알았던 구글이 알고 보니 AI 피해주일 수도 있다는 그림이 나온 거죠. 사진 출처: 구글 그런데 AI 모드도 어차피 구글 제품 아님? 맞습니다. AI 모드도 구글 겁니다. 문제는 같은 검색 한 번이 벌어오는 돈이 다르다는 겁니다. 기존 검색은 결과 위아래에 광고가 여러 개 붙고 사람들이 그걸 클릭할 때마다 돈이 들어옵니다. 그런데 AI 모드는 답을 바로 정리해 주니 광고를 누를 일이 줄고 광고를 붙일 자리도 아직 마땅치 않죠. 게다가 AI 답변 한 번은 일반 검색보다 서버 비용이 훨씬 많이 듭니다. 결국 손님은 그대로인데 매출은 줄고 원가는 늘어나는 구조이기 때문에 시장이 AI 모드 수익화가 개선되는 걸 보여달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 원문 구간 2
질문 길이도 평균 세 배 길고요. 그리고 어떤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구매 결정 초반 단계의 질문이 많아서 가치 높은 상업적 의도를 잡을 수 있다고 봤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손님은 예상대로 늘었음. 검색 질문 증가율이 5년 만에 최고 그런데 매출이 손님 수만큼 안 따라왔음. 경영진도 AI 모드 질문이 빠르게 느는데 수익화가 낮아서 실적에 영향을 줬다고 인정함 사진 출처: tech-insider 이 과정에서 지갑이 마이너스가 됐습니다. 3분기 잉여현금흐름이 -90.7억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27억 달러)보다 세 배 넘게 나빴습니다. 설비투자가 514억 달러로 1년 전 240억 달러의 두 배를 넘었거든요. 그런데 내년엔 더 쓸 예정입니다. 2027년 설비투자는 3000억 달러를 넘길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 원문 구간 3
사진 출처: 구글 ???: 본업은 꺾이는데 지갑은 비었고 내년엔 더 쓴다고? 이 조합이 사상 최대 낙폭을 만들었습니다. 참고로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103%나 늘었는데도 이 세 가지 악재의 조합을 덮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businesstoday 아마존은 사정이 좀 다릅니다. 클라우드 사업인 AWS는 오히려 대박이었습니다. 매출이 39% 늘어 2021년 이후 가장 빠르게 성장했거든요. 문제는 그걸 짓느라 3분기에만 설비투자로 770억 달러를 썼다는 겁니다. 여기에 주당순이익도 쇼크, 연말 쇼핑 시즌 매출 전망도 기대보다 낮았습니다. 시간외에서 한때 10%까지 빠졌습니다. 사진 출처: 연합인포맥스 참고로 인텔은 또 다른 유형입니다. 3분기 성적표 자체는 매출과 이익 모두 예상을 넘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분기 전망이 처참했습니다.
이 자료에서 다룬 실제 시장 반응
세 악재가 겹치며 구글 주가는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고 전합니다.
근거 보기 1
- 원문 구간 1
사진 출처: 구글 ???: 본업은 꺾이는데 지갑은 비었고 내년엔 더 쓴다고? 이 조합이 사상 최대 낙폭을 만들었습니다. 참고로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103%나 늘었는데도 이 세 가지 악재의 조합을 덮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businesstoday 아마존은 사정이 좀 다릅니다. 클라우드 사업인 AWS는 오히려 대박이었습니다. 매출이 39% 늘어 2021년 이후 가장 빠르게 성장했거든요. 문제는 그걸 짓느라 3분기에만 설비투자로 770억 달러를 썼다는 겁니다. 여기에 주당순이익도 쇼크, 연말 쇼핑 시즌 매출 전망도 기대보다 낮았습니다. 시간외에서 한때 10%까지 빠졌습니다. 사진 출처: 연합인포맥스 참고로 인텔은 또 다른 유형입니다. 3분기 성적표 자체는 매출과 이익 모두 예상을 넘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분기 전망이 처참했습니다.
그렇게 판단한 이유
AI 검색은 광고 클릭과 광고 지면이 줄어드는 반면 서버 비용은 더 듭니다. 새 질문이 늘어도 매출이 같은 속도로 따라오지 않으면 수익화 개선을 증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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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구간 1
검색 매출 성장률이 직전 분기 17%에서 12%로 꺾였는데 회사가 내놓은 이유가 "더 많은 검색이 AI 모드로 넘어갔다" 였습니다. AI 수혜주인 줄 알았던 구글이 알고 보니 AI 피해주일 수도 있다는 그림이 나온 거죠. 사진 출처: 구글 그런데 AI 모드도 어차피 구글 제품 아님? 맞습니다. AI 모드도 구글 겁니다. 문제는 같은 검색 한 번이 벌어오는 돈이 다르다는 겁니다. 기존 검색은 결과 위아래에 광고가 여러 개 붙고 사람들이 그걸 클릭할 때마다 돈이 들어옵니다. 그런데 AI 모드는 답을 바로 정리해 주니 광고를 누를 일이 줄고 광고를 붙일 자리도 아직 마땅치 않죠. 게다가 AI 답변 한 번은 일반 검색보다 서버 비용이 훨씬 많이 듭니다. 결국 손님은 그대로인데 매출은 줄고 원가는 늘어나는 구조이기 때문에 시장이 AI 모드 수익화가 개선되는 걸 보여달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 원문 구간 2
???: 구글이 이걸 모르고 AI 모드를 오픈한 게 아닐거 같은데? 당연하죠. 구글도 당연히 알고 열었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아주 간단한데, 계산이 "지금 좀 덜 벌어도 나중에 더 번다" 였고 그 "나중" 이 시장 기대보다 늦게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시절에 안드로이드, 구글 크롬을 통해서 모바일로 전환해본 경험으로 짭짤하게 돈을 만져본 구글은 이런 생각을 합니다. 구글: 10여 년 전 모바일로 넘어갈 때처럼 먼저 최고의 검색 경험을 만들고 수익화는 그다음에 천천히 하면 되겠지? 사진 출처: 구글 실제로 모바일 초기에도 화면이 작아 광고 수익이 PC보다 낮았다가 나중에 따라잡았죠. 특히 구글은 새 손님을 데려오는 데 집중했습니다. AI 모드 질문 대부분은 원래 검색으로 안 하던 추가 질문이라서 장기적으로 수익화 기회가 더 늘어난다는 논리입니다.
- 원문 구간 3
질문 길이도 평균 세 배 길고요. 그리고 어떤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구매 결정 초반 단계의 질문이 많아서 가치 높은 상업적 의도를 잡을 수 있다고 봤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손님은 예상대로 늘었음. 검색 질문 증가율이 5년 만에 최고 그런데 매출이 손님 수만큼 안 따라왔음. 경영진도 AI 모드 질문이 빠르게 느는데 수익화가 낮아서 실적에 영향을 줬다고 인정함 사진 출처: tech-insider 이 과정에서 지갑이 마이너스가 됐습니다. 3분기 잉여현금흐름이 -90.7억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27억 달러)보다 세 배 넘게 나빴습니다. 설비투자가 514억 달러로 1년 전 240억 달러의 두 배를 넘었거든요. 그런데 내년엔 더 쓸 예정입니다. 2027년 설비투자는 3000억 달러를 넘길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작성자가 예상한 다음 전개
- 2027년 설비투자가 3000억 달러를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습니다.
- 제품과 인프라의 시너지는 가능하겠지만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으며 자기 잠식은 한두 분기로 증명하기 어렵다는 판단입니다.
근거 보기 2
- 원문 구간 1
질문 길이도 평균 세 배 길고요. 그리고 어떤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구매 결정 초반 단계의 질문이 많아서 가치 높은 상업적 의도를 잡을 수 있다고 봤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손님은 예상대로 늘었음. 검색 질문 증가율이 5년 만에 최고 그런데 매출이 손님 수만큼 안 따라왔음. 경영진도 AI 모드 질문이 빠르게 느는데 수익화가 낮아서 실적에 영향을 줬다고 인정함 사진 출처: tech-insider 이 과정에서 지갑이 마이너스가 됐습니다. 3분기 잉여현금흐름이 -90.7억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27억 달러)보다 세 배 넘게 나빴습니다. 설비투자가 514억 달러로 1년 전 240억 달러의 두 배를 넘었거든요. 그런데 내년엔 더 쓸 예정입니다. 2027년 설비투자는 3000억 달러를 넘길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 원문 구간 2
게다가 메타는 2022년 비슷한 공포로 폭락했다가 "효율의 해" 를 내걸고 뒤집은 전례가 있죠. 메타의 악당인 "저커버그가 또 뻘짓..." 은 조금 억까에 해당하는 악당이라고 생각됩니다. 악당 관점에서 가장 아쉬운 건 구글입니다. 구글의 악당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구/글로 나뉘어 싸우는 자기 자신입니다. 이런 자기 잠식 이야기는 한두 분기로 증명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구글의 원래 목적은 자사 제품과 인프라로 시너지를 얻겠다는 것이었을 테고, 아마 그대로 될 테지만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구글은 급반등을 기대하기보다는 천천히 저렴한 가격에 모아가는 게 훨씬 효율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인텔의 악당은 사고처럼 보이지만 진짜는 "또 인텔이 삐끗했다" 는 반복 서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