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0 PIF에너지의 호르무즈 원유 운송용 유조선 선단 구축 계획
작성자의 핵심 판단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부족과 안보 위험이 커지자 PIF에너지가 선박을 빌리는 방식 대신 자체 선단 확보를 추진했다는 점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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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구간 1
그러나 높은 안보 위험으로 선사들이 걸프 지역에서 화물을 싣는 것을 꺼리자 PIF에너지는 직접 유조선 선단을 구축하는 이례적인 선택에 나섰다. FT는 “20억달러 규모의 투자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는 선박을 확보해 원유 흐름을 유지하려는 절박한 상황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선박 부족으로 중동산 원유 운송 비용도 급등했다. 중동 화물을 운송하는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의 하루 운임은 130만달러(약 17억4000만원)까지 치솟았다. 걸프 지역을 운항하는 선장에게는 월 최대 10만달러(약 1억3400만원)가 지급되고 있다.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중고 유조선 가격도 신조선을 넘어섰다. 선박중개업체 클락슨에 따르면 선령 15년짜리 VLCC 평균 가격은 최근 3개월 동안 44% 오른 약 1억6000만달러(약 2142억원)에 달했다. 신조선 가격 약 1억3100만달러(약 1754억원)보다 높다. ◇미국, 중국에 디젤 수출 확대 요구 호르무즈 해협의 운송난은 아시아 정유산업의 역할도 키우고 있다. 미국 석유업계는 중국이 정유시설을 완전히 가동하지 않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에 중국의 디젤 생산과 해외 수출을 확대하도록 압박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미 석유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디젤 수출을 늘려 세계 시장에 공급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지난달 워싱턴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이 문제를 논의했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모로 CEO 역시 중국을 글로벌 정유제품 공급 부족을 완화할 ‘핵심’으로 평가하고 중국이 정유제품 수출을 확대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란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산업과 농업에 필요한 디젤 공급이 차질을 빚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의 유조선 부족까지 겹치면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정유시설의 가동과 수출이 글로벌 연료시장 안정에 중요한 변수로 부상한 것이다. ◇중동 원유 수출은 다시 증가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의 안전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PIF에너지의 유조선들은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은 보안업체의 안내를 받아 해협을 통과할 예정이라고 관련 소식통은 전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PIF에너지 선단만을 위한 별도 지원은 제공하지 않는다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 전반에 기존에 발표한 조율된 보호 조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해군의 통항 지원 속에 중동 지역의 원유 수출도 회복되고 있다. 원자재 정보업체 케이플러에 따르면 10월 초 중동 원유 수출량은 하루 평균 약 1190만배럴로 늘어나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PIF에너지는 전쟁 전부터 이라크 원유 거래를 주력으로 해왔다. 모로 CEO는 회사가 10월 한 달 동안 약 2500만배럴의 이라크산 원유를 거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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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유조선 선단이 없는 이라크는 원유 수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구매자에게 큰 폭의 가격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PIF에너지가 추진하는 자체 유조선 선단이 가동되면 호르무즈 해협을 거쳐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로 이어지는 중동산 원유 수송망을 유지하는 데 활용될 전망이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관련기사] 호르무즈 통과 원유량 최대 70% 급감…대체 수송로 한계에 수입 비용 가중 2억 달러에 배부터 뺏은 두바이…한국 조선소, 도크 몸값 뛰었다 헤드라인 뉴스 美 국채금리 '발작', 은행·기술주 직격... 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하락 현대차그룹, 美서 포드 턱밑까지 추격... 3분기 판매량, 첫 50만대 돌파 리사 수, 삼성·SK하닉 수장 연쇄 회동…AMD ‘한국 AI 동맹’ 넓힌다 TV부터 스마트폰까지 다 오른다…내년에 칩플레이션 '더' 심화 LG전자, 1~3Q 누적 영업익 4조 돌파... 3Q 영업익은 전망치 하회 해외 IB, 韓 성장률 3.5%로 상향 조정... JP모건은 4.0%까지 전망 많이 본 기사 1 미 해군 최신예 구축함 테드 스티븐스함 취역…북극권 전력 세대교체 본격화 2 호주 육군, 한화 자주포 인수 완료...호주 정부, 미사일 방패 뚫리자 '천궁'도 눈독 3 호주 철강 빗장 걸어 잠그자 포스코 홀로 웃고, 한국 수출선 갈렸다 4 발칸 화약고 30년 만의 재무장…크로아티아, 韓 천무 품고 세르비아 견제 나섰다 5 반세기 전 하늘 오른 F-16의 설계 혁신, 한국 항공 방산 공급망의 도약 이끌다 오늘의 주요뉴스 AI 투자 ‘빚 경계’ 확산…스페이스X 신용위험 사상 최고 아이온큐·퀀티넘 등 양자 컴퓨팅주, 고금리 장기화 우려에 '와르... 中, 美 국채 18년 만에 최저치 축소 속 독자 결제망 '방파제' 구... 혼다, 북미 '차세대 CR-V 하이브리드' 양산 연기..."물 들어오는... 테슬라 모델3·Y, 정전 때 가정 비상전원 된다 투데이 컴퍼니 페라리 첫 전기차 루체 탄생 비화, 베이조스 조언과 조니 아이브 협력 혼다, 북미 '차세대 CR-V 하이브리드' 양산 연기 도쿄일렉트론 "사상 첫 '영업익 1조 엔' 쏜다" 마이크론 대만 공장 파업 수순…호실적에 불붙은 메모리 쩐의 전쟁 리얼시승기 "바야흐로 럭셔리 미니밴 시대"...2억인데 없어서 못산다는 이 차! 렉서스 'LM' "이러니까 잘 팔리지" 준대형 패밀리 세단의 정석,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해치백의 교과서 답다!" 독보적인 매력의 글로벌 핫해치, 폭스바겐 '골프 GTI' "마그마처럼 강렬하다" 모터스포츠 감성 가득한 고성능 전기차, 제네시스 'GV60 마그마' 글로벌이코노믹 패밀리 사이트
이 자료에서 다룬 사실
- PIF에너지는 이라크·사우디 원유를 인도·중국·인도네시아 등으로 운송하기 위해 20억달러를 들여 최대 15척의 유조선을 직접 사들이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직 모든 선박을 확보하지는 못했다.
- 기사에는 VLCC 하루 운임이 130만달러까지 올랐고, 선령 15년 VLCC 평균 가격은 최근 3개월간 44% 올라 약 1억6000만달러가 됐다고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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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높은 안보 위험으로 선사들이 걸프 지역에서 화물을 싣는 것을 꺼리자 PIF에너지는 직접 유조선 선단을 구축하는 이례적인 선택에 나섰다. FT는 “20억달러 규모의 투자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는 선박을 확보해 원유 흐름을 유지하려는 절박한 상황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선박 부족으로 중동산 원유 운송 비용도 급등했다. 중동 화물을 운송하는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의 하루 운임은 130만달러(약 17억4000만원)까지 치솟았다. 걸프 지역을 운항하는 선장에게는 월 최대 10만달러(약 1억3400만원)가 지급되고 있다.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중고 유조선 가격도 신조선을 넘어섰다. 선박중개업체 클락슨에 따르면 선령 15년짜리 VLCC 평균 가격은 최근 3개월 동안 44% 오른 약 1억6000만달러(약 2142억원)에 달했다. 신조선 가격 약 1억3100만달러(약 1754억원)보다 높다. ◇미국, 중국에 디젤 수출 확대 요구 호르무즈 해협의 운송난은 아시아 정유산업의 역할도 키우고 있다. 미국 석유업계는 중국이 정유시설을 완전히 가동하지 않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에 중국의 디젤 생산과 해외 수출을 확대하도록 압박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미 석유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디젤 수출을 늘려 세계 시장에 공급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지난달 워싱턴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이 문제를 논의했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모로 CEO 역시 중국을 글로벌 정유제품 공급 부족을 완화할 ‘핵심’으로 평가하고 중국이 정유제품 수출을 확대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란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산업과 농업에 필요한 디젤 공급이 차질을 빚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의 유조선 부족까지 겹치면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정유시설의 가동과 수출이 글로벌 연료시장 안정에 중요한 변수로 부상한 것이다. ◇중동 원유 수출은 다시 증가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의 안전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PIF에너지의 유조선들은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은 보안업체의 안내를 받아 해협을 통과할 예정이라고 관련 소식통은 전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PIF에너지 선단만을 위한 별도 지원은 제공하지 않는다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 전반에 기존에 발표한 조율된 보호 조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해군의 통항 지원 속에 중동 지역의 원유 수출도 회복되고 있다. 원자재 정보업체 케이플러에 따르면 10월 초 중동 원유 수출량은 하루 평균 약 1190만배럴로 늘어나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PIF에너지는 전쟁 전부터 이라크 원유 거래를 주력으로 해왔다. 모로 CEO는 회사가 10월 한 달 동안 약 2500만배럴의 이라크산 원유를 거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렇게 판단한 이유
선사들이 높은 안보 위험으로 걸프 지역 화물 적재를 꺼리고, 즉시 투입 가능한 선박 가격도 신조선 가격을 웃돌면서 자체 선단 구축이라는 선택이 나왔다는 설명이다.
근거 보기 1
- 원문 구간 1
그러나 높은 안보 위험으로 선사들이 걸프 지역에서 화물을 싣는 것을 꺼리자 PIF에너지는 직접 유조선 선단을 구축하는 이례적인 선택에 나섰다. FT는 “20억달러 규모의 투자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는 선박을 확보해 원유 흐름을 유지하려는 절박한 상황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선박 부족으로 중동산 원유 운송 비용도 급등했다. 중동 화물을 운송하는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의 하루 운임은 130만달러(약 17억4000만원)까지 치솟았다. 걸프 지역을 운항하는 선장에게는 월 최대 10만달러(약 1억3400만원)가 지급되고 있다.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중고 유조선 가격도 신조선을 넘어섰다. 선박중개업체 클락슨에 따르면 선령 15년짜리 VLCC 평균 가격은 최근 3개월 동안 44% 오른 약 1억6000만달러(약 2142억원)에 달했다. 신조선 가격 약 1억3100만달러(약 1754억원)보다 높다. ◇미국, 중국에 디젤 수출 확대 요구 호르무즈 해협의 운송난은 아시아 정유산업의 역할도 키우고 있다. 미국 석유업계는 중국이 정유시설을 완전히 가동하지 않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에 중국의 디젤 생산과 해외 수출을 확대하도록 압박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미 석유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디젤 수출을 늘려 세계 시장에 공급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지난달 워싱턴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이 문제를 논의했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모로 CEO 역시 중국을 글로벌 정유제품 공급 부족을 완화할 ‘핵심’으로 평가하고 중국이 정유제품 수출을 확대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란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산업과 농업에 필요한 디젤 공급이 차질을 빚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의 유조선 부족까지 겹치면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정유시설의 가동과 수출이 글로벌 연료시장 안정에 중요한 변수로 부상한 것이다. ◇중동 원유 수출은 다시 증가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의 안전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PIF에너지의 유조선들은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은 보안업체의 안내를 받아 해협을 통과할 예정이라고 관련 소식통은 전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PIF에너지 선단만을 위한 별도 지원은 제공하지 않는다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 전반에 기존에 발표한 조율된 보호 조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해군의 통항 지원 속에 중동 지역의 원유 수출도 회복되고 있다. 원자재 정보업체 케이플러에 따르면 10월 초 중동 원유 수출량은 하루 평균 약 1190만배럴로 늘어나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PIF에너지는 전쟁 전부터 이라크 원유 거래를 주력으로 해왔다. 모로 CEO는 회사가 10월 한 달 동안 약 2500만배럴의 이라크산 원유를 거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성자가 예상한 다음 전개
선단이 가동되면 호르무즈 해협을 거쳐 인도·중국·인도네시아로 이어지는 중동산 원유 수송망 유지에 활용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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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유조선 선단이 없는 이라크는 원유 수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구매자에게 큰 폭의 가격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PIF에너지가 추진하는 자체 유조선 선단이 가동되면 호르무즈 해협을 거쳐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로 이어지는 중동산 원유 수송망을 유지하는 데 활용될 전망이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관련기사] 호르무즈 통과 원유량 최대 70% 급감…대체 수송로 한계에 수입 비용 가중 2억 달러에 배부터 뺏은 두바이…한국 조선소, 도크 몸값 뛰었다 헤드라인 뉴스 美 국채금리 '발작', 은행·기술주 직격... 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하락 현대차그룹, 美서 포드 턱밑까지 추격... 3분기 판매량, 첫 50만대 돌파 리사 수, 삼성·SK하닉 수장 연쇄 회동…AMD ‘한국 AI 동맹’ 넓힌다 TV부터 스마트폰까지 다 오른다…내년에 칩플레이션 '더' 심화 LG전자, 1~3Q 누적 영업익 4조 돌파... 3Q 영업익은 전망치 하회 해외 IB, 韓 성장률 3.5%로 상향 조정... JP모건은 4.0%까지 전망 많이 본 기사 1 미 해군 최신예 구축함 테드 스티븐스함 취역…북극권 전력 세대교체 본격화 2 호주 육군, 한화 자주포 인수 완료...호주 정부, 미사일 방패 뚫리자 '천궁'도 눈독 3 호주 철강 빗장 걸어 잠그자 포스코 홀로 웃고, 한국 수출선 갈렸다 4 발칸 화약고 30년 만의 재무장…크로아티아, 韓 천무 품고 세르비아 견제 나섰다 5 반세기 전 하늘 오른 F-16의 설계 혁신, 한국 항공 방산 공급망의 도약 이끌다 오늘의 주요뉴스 AI 투자 ‘빚 경계’ 확산…스페이스X 신용위험 사상 최고 아이온큐·퀀티넘 등 양자 컴퓨팅주, 고금리 장기화 우려에 '와르... 中, 美 국채 18년 만에 최저치 축소 속 독자 결제망 '방파제' 구... 혼다, 북미 '차세대 CR-V 하이브리드' 양산 연기..."물 들어오는... 테슬라 모델3·Y, 정전 때 가정 비상전원 된다 투데이 컴퍼니 페라리 첫 전기차 루체 탄생 비화, 베이조스 조언과 조니 아이브 협력 혼다, 북미 '차세대 CR-V 하이브리드' 양산 연기 도쿄일렉트론 "사상 첫 '영업익 1조 엔' 쏜다" 마이크론 대만 공장 파업 수순…호실적에 불붙은 메모리 쩐의 전쟁 리얼시승기 "바야흐로 럭셔리 미니밴 시대"...2억인데 없어서 못산다는 이 차! 렉서스 'LM' "이러니까 잘 팔리지" 준대형 패밀리 세단의 정석,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해치백의 교과서 답다!" 독보적인 매력의 글로벌 핫해치, 폭스바겐 '골프 GTI' "마그마처럼 강렬하다" 모터스포츠 감성 가득한 고성능 전기차, 제네시스 'GV60 마그마' 글로벌이코노믹 패밀리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