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0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장중 5.342% 기록
작성자의 핵심 판단
작성자는 고금리에도 주식시장이 금리를 무시한 것이 아니라, 금리가 누르는 힘과 빠르게 증가하는 일부 기업 이익이 미는 힘이 맞서 아직 후자가 강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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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먼 미래의 이익을 미리 반영해 높은 가격을 받는 성장주에는 고금리가 불리합니다. 그런데 실제 기업 이익이 그보다 빠르게 늘어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현재 시장은 아마도 2026년 S&P 500 기업들의 이익이 전년보다 약 35%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님!!! 그런데 AI가 진짜 돈이 되는지 아직 확정된 것도 아니잖음? ???: AI 때문에 돈 버는 것도 지금 당장은 반도체, 데이터센터, 전력설비 기업들밖에 없잖아? 극히 일부 초창기 인프라, 클라우드 관련주들 말이야. ???: 왜 일부의 이익을 전체의 이익으로 호도함?
- 원문 구간 2
네, 맞습니다. 다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 극히 일부의 관련주들이 미국주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어마어마합니다(...). 얘들의 이익은 지금 우리가 매번 실적 발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일단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요. 그러니 지금 미국주식은 금리를 무시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금리가 주가를 아래로 누르는 힘과 이익이 주가를 위로 미는 힘이 동시에 작동하고 있는데 아직 후자가 상당히 강한 겁니다. 원래는 부채라는 요소가 전자에 힘을 조금 더 보태줬어야 하는데, 기업 부채가 한 사이클 돌기 전인 4~5년 전이 또 너무 터무니 없는 저금리였어서 아직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자료에서 다룬 사실
10월 1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5.34%까지 올랐고, S&P 500은 처음 하락했다가 금리가 고점에서 조금 내려오자 낙폭을 모두 회복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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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현상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 미국주식이 강하니까 아무튼 좋았쓰 ???: 10년물이 5%를 넘었으니 곧 폭락함! 뭐가 맞는 말일까요? 도대체 미국 경제와 기업들은 이 금리를 어떻게 버티고 있으며 미국주식이 무너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진 출처: CNBC 10년물 국채는 지난 해부터 지금까지 줄곧 우상향을 하다가 8~9월쯤 급발진을 시작했습니다. 연준은 9월 기준금리를 0.25%p 올려 3.75~4%로 만들었는데 10년물은 이것보다 훨씬 높은 5%대 중반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10년물 국채의 급등을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렸기 때문" 이라고만 설명하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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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은 9월 30일 발표한 실적에서 회계연도 4분기 매출 542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의 113억2,000만 달러에서 네 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더 놀라운 건 다음 분기 전망이었는데, 마이크론은 다음 분기 매출을 약 615억 달러로 예상해 월가 예상치인 약 570억 달러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와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계속 강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지금 미국주식이 버티는 이유를 상당 부분 설명해 줍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주식의 가치는 원래 낮아지는 압력을 받아야 정상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 투자자는 안전한 미국 국채에서도 5%가 넘는 수익률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한 주식을 사려면 그보다 훨씬 높은 성장성을 요구하게 됩니다.
이 자료에서 다룬 실제 시장 반응
10월 1일 S&P 500은 상승 마감했고 나스닥도 버텼으며, 장중에는 10년물 5.34% 급등 뒤 S&P 500이 하락했다가 금리 하락과 함께 낙폭을 회복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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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현상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 미국주식이 강하니까 아무튼 좋았쓰 ???: 10년물이 5%를 넘었으니 곧 폭락함! 뭐가 맞는 말일까요? 도대체 미국 경제와 기업들은 이 금리를 어떻게 버티고 있으며 미국주식이 무너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진 출처: CNBC 10년물 국채는 지난 해부터 지금까지 줄곧 우상향을 하다가 8~9월쯤 급발진을 시작했습니다. 연준은 9월 기준금리를 0.25%p 올려 3.75~4%로 만들었는데 10년물은 이것보다 훨씬 높은 5%대 중반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10년물 국채의 급등을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렸기 때문" 이라고만 설명하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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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은 9월 30일 발표한 실적에서 회계연도 4분기 매출 542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의 113억2,000만 달러에서 네 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더 놀라운 건 다음 분기 전망이었는데, 마이크론은 다음 분기 매출을 약 615억 달러로 예상해 월가 예상치인 약 570억 달러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와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계속 강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지금 미국주식이 버티는 이유를 상당 부분 설명해 줍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주식의 가치는 원래 낮아지는 압력을 받아야 정상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 투자자는 안전한 미국 국채에서도 5%가 넘는 수익률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한 주식을 사려면 그보다 훨씬 높은 성장성을 요구하게 됩니다.
그렇게 판단한 이유
경제가 쉽게 식지 않고 에너지 가격·국채 공급·장기채 보상 요구가 함께 높아졌지만, 저금리 때 발행한 장기 회사채가 남아 있어 금리 충격이 기업 이익에 즉시 전부 반영되지 않는다는 연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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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쉽게 식지 않고 있고 에너지 가격도 다시 오르고 있음 미국 정부의 막대한 재정적자 때문에 국채 공급 역시 계속 많아짐 채권을 사는 입장에서는 "10년 동안 돈을 묶어둘 테니 그만큼 높은 이자를 달라" 고 요구하게 됨 30년물 국채금리 난리 났다! 지금 장기채 사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카레라입니다. 지난 이틀 동안 10년물 국채금리, 30년물 국채금리가 말 그대로 난리가 났습니다. 특히 30년물 국채금리는 2002년 이후 역사상 최고치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답이 없군요. 국채금리의 급등은 주택담보대출, 자동차 할부, 신용카드 이자 상승의 contents.premiu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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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높은 금리가 기업에 전달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미국 기업들은 매년 빚 전체를 새 금리로 갈아타지 않습니다. 과거 금리가 낮을 때 5년이나 10년 만기로 발행해놓은 회사채는 만기가 돌아올 때까지 당시 금리를 그대로 냄 2020~2021년처럼 금리가 매우 낮았던 시기에 장기 고정금리로 돈을 빌린 기업이라면 지금 미국 10년물이 5.3%라고 해서 다음 날 이자비용이 갑자기 두 배로 뛰는 것이 아님 사진 출처: 로이터 로이터가 LSEG 자료를 분석해 보니 미국 비금융기업이 2027년부터 2031년까지 갚거나 다시 빌려야 하는 회사채는 약 4조3,000억 달러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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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만기가 2027년에 한꺼번에 몰려 있는 것도 아닙니다. 2027년 약 5,720억 달러에서 시작해 2030년에는 약 1조300억 달러까지 점점 커집니다. 저금리 시절 발행한 회사채의 만기가 앞으로 몇 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돌아오는 구조입니다. 이게 지금 시장을 이해하는 데 꽤 중요합니다. 10년물 5.3%는 분명 기업들에 나쁜 금리지만 5.3%의 충격이 현재 기업이익에 100% 반영된 상태는 아닙니다. 기존에 싼 금리로 빌린 돈은 아직 싼 금리로 남아 있고 새로 돈을 빌리거나 만기가 돌아온 기업부터 높은 금리를 적용받으니까요. 그래서 금리 상승의 충격도 기업마다 완전히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