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0 미국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확대와 BTM 수요
작성자의 핵심 판단
미국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 시점이 중요해지면서 전력기기 수요가 견조하다는 것이 작성자의 핵심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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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공급 시점이 데이터센터 투자에서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면서 발전설비뿐 아니라 변압기와 개폐장치 등 관련 전력기기 수요도 강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함. 효성중공업은 신규 전력기기 수주의 대부분이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됨. 단기적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방식이 변화하더라도 전력기기 전반의 수요 증가라는 구조적인 성장 방향은 유지될 것으로 판단함. 최근 주가 급락 이후 효성중공업의 밸류에이션은 2027년 예상 PER 18.5배, PBR 5.2배 수준으로 하락함. 씨티는 효성중공업의 ROE가 32%에 달하고 2026년부터 2028년까지 EPS가 연평균 34%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점에서 높은 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판단함. 추가적인 성장 동력으로는 미국 Quanta Services와 설립한 합작법인 Hyosung HICO Breaker가 주목됨. 효성중공업은 2026년 7월 북미 최대 전력망 EPC 업체인 Quanta Services와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제조 합작법인을 설립했으며, 해당 법인은 72.5kV에서 800kV급 고압 및 초고압 SF₆ 가스차단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할 계획임. 생산은 2026년 10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효성중공업은 2030년까지 미국 발전기용 차단기 시장에서 25% 이상의 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음. 북미 최대 전력망 EPC 업체와의 협력은 현지 고객 접근성과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존 변압기 중심의 사업을 고압 차단기 등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임.
이 자료에서 다룬 사실
보고서는 미국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서 BTM 비중이 2030년 28%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고, LS ELECTRIC의 3분기 관련 수주가 이어졌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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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서 BTM이 차지하는 비중은 2030년 28%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LS ELECTRIC은 3분기 중 관련 수주가 잇따르면서 송전 중심 업체들보다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였음. 특히 배전기기 사업 비중이 높아 단기 실적 가시성이 우수하며, 3분기 실적도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함. 다만 장기적으로는 송전망과 연결되는 FTM(Front-of-the-Meter) 시장의 성장 기회가 더욱 클 것으로 판단함. 글로벌 전력 수요는 2030년까지 연평균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 가운데 FTM의 성장 기여도는 1.8%p로 BTM의 0.8%p를 상회할 전망임. 송전용 변압기 수요는 AI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노후 전력망 교체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음. 또한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자체적으로 전력망 구축을 추진하는 Bring Your Own Grid 전략을 확대하면서 FTM 전력기기 발주도 앞당겨지고 있으며, 효성중공업이 최근 하이퍼스케일 고객사로부터 직접 전력기기 수주를 확보한 사례가 이를 뒷받침함. BTM은 단기적인 전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경제성이 우수한 기존 전력망과의 연결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송전기기 수요의 구조적 성장은 지속될 전망임. 2026년 3분기 실적은 LS ELECTRIC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반면 효성중공업과 HD현대일렉트릭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함. HD현대일렉트릭은 환율 부담과 높은 시장 기대치가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생산능력 확대가 2028년부터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내년까지는 공급능력 증가가 제한적임.
그렇게 판단한 이유
데이터센터 투자에서 전력 공급 시점이 핵심 경쟁력이 되고, 신규 수주의 대부분이 미국에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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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에도 중동 매출 비중은 5% 미만에 머물 것으로 예상돼 분쟁에 따른 납품 지연이 그룹 전체 매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함. 반면 중공업 부문의 신규 수주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분기 63%로 전분기 대비 14%p 하락했지만 전년 대비 10%p 상승했으며, 한국은 15%, 기타 지역은 22%를 기록함. 미국은 여전히 신규 수주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시장으로, 향후 실적 성장 역시 미국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에 의해 주도될 전망임. 특히 미국 시장에서 변압기와 개폐장치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동 지역의 일시적인 납품 차질이 장기 성장 전망을 훼손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함.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시장에서는 계통연계 이전에 자체 발전설비를 활용하는 BTM(Behind-the-Meter) 방식의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 씨티 미국 리서치팀이 진행한 Verdant Microgrid의 Robert Babcock 전문가 인터뷰에 따르면 향후 건설되는 신규 데이터센터의 상당수가 BTM 전력 공급 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전망함. 데이터센터 설계 방식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어 모든 시설에 적용할 수 있는 단일한 전력 공급 구조는 존재하지 않지만, 천연가스 왕복동 엔진을 활용한 자체 발전 방식이 유력한 대안으로 제시됨. 이러한 구조에서는 기존 데이터센터 대비 디젤 비상발전기의 중복 설치 필요성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음. 특히 현재 중고 발전설비가 신규 설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점은 미국 전력설비 시장의 수요가 공급을 크게 초과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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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공급 시점이 데이터센터 투자에서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면서 발전설비뿐 아니라 변압기와 개폐장치 등 관련 전력기기 수요도 강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함. 효성중공업은 신규 전력기기 수주의 대부분이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됨. 단기적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방식이 변화하더라도 전력기기 전반의 수요 증가라는 구조적인 성장 방향은 유지될 것으로 판단함. 최근 주가 급락 이후 효성중공업의 밸류에이션은 2027년 예상 PER 18.5배, PBR 5.2배 수준으로 하락함. 씨티는 효성중공업의 ROE가 32%에 달하고 2026년부터 2028년까지 EPS가 연평균 34%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점에서 높은 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판단함. 추가적인 성장 동력으로는 미국 Quanta Services와 설립한 합작법인 Hyosung HICO Breaker가 주목됨. 효성중공업은 2026년 7월 북미 최대 전력망 EPC 업체인 Quanta Services와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제조 합작법인을 설립했으며, 해당 법인은 72.5kV에서 800kV급 고압 및 초고압 SF₆ 가스차단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할 계획임. 생산은 2026년 10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효성중공업은 2030년까지 미국 발전기용 차단기 시장에서 25% 이상의 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음. 북미 최대 전력망 EPC 업체와의 협력은 현지 고객 접근성과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존 변압기 중심의 사업을 고압 차단기 등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