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0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
작성자의 핵심 판단
이번 잠정실적은 AI 데이터센터 수요와 메모리 가격·HBM4 출하가 DS 부문의 개선으로 이어졌는지 확인하는 발표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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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구간 1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08조6800억원이다. 매출은 2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시장 전망대로면 삼성전자는 국내 기업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시대'를 열게 된다. 이번 실적 개선은 반도체(DS)부문의 메모리 사업이 주도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들의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지속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해 DDR5와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등 D램·낸드 전반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 여기에 메모리 공급 부족까지 맞물리며 제품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도 삼성전자의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6세대 HBM인 'HBM4'가 실적을 얼마나 끌어올렸을 지 또한 관심사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HBM4 양산을 본격화한 데 이어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에 제품을 공급하며 HBM 매출 비중을 높이고 있다. AMD도 차세대 AI 가속기 '인스팅트 MI455X'에 HBM4를 활용한다. HBM4는 전작인 'HBM3E'보다 높은 가격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고부가 제품으로 꼽힌다.
- 원문 구간 2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 3분기 HBM4 매출은 전분기 대비 3배 이상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조 단위의 적자를 내오던 DS부문의 파운드리·시스템LSI 사업부가 적자 폭을 얼마나 줄였을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최근 첨단 공정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고객사 수주가 늘면서 비메모리 사업의 손실 규모는 이전보다 축소됐을 것으로 관측된다. 생활가전·TV·스마트폰 등 완제품 사업을 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원가 부담과 글로벌 소비 수요 부진 등으로 적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IBK투자증권은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 사업부가 3분기 1조1000억원의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영상디스플레이(VD)·생활가전(DA) 사업부 또한 적자 규모가 기존보다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은 3분기 MX 9000억원, VD·DA 2000억원 손실이 날 것으로 추정했다. 완제품 사업 부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원가 부담이 꼽힌다. 최근 D램과 낸드 등 메모리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TV와 생활가전,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부품 가격이 함께 상승하고 있다. 반도체 사업에서는 메모리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호재지만 DX부문에는 비용 증가 요인이 된다.
- 원문 구간 3
3분기 컨센서스를 더하면 올해 누적 영업이익은 250조원을 넘어선다. 이번 실적 역시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견인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공급 부족까지 맞물리면서 메모리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영향이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9월 PC용 D램 평균 가격은 26달러로 전월보다 1달러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평균 가격도 30.6달러로 21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증권가에서는 3분기 삼성전자 D램과 낸드 평균판매가격(ASP) 역시 전 분기 대비 두 자릿수 상승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의 회복도 실적에 힘을 보탰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6세대 HBM인 HBM4 양산을 본격화하며 AI용 메모리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범용 D램 가격 상승에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HBM 출하가 늘면서 메모리 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을 것이란 관측이다. 반면 스마트폰과 가전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부품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이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자료에서 다룬 사실
- 삼성전자는 8일 오전 올해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으로 보도됐다.
- 기사에 인용된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는 3분기 매출 200조원대, 영업이익 106조~108조원대로 제시됐다.
- 삼성전자는 상반기 HBM4 양산을 본격화했고 베라 루빈과 MI455X에 HBM4가 활용된다고 기사에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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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구간 1
여기에 메모리 공급 부족까지... 본문보기 [본문보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4240376?sid=101&igsh=9Q5cXaqC4yKIpV== [삼성전자, 올 3분기 실적 오늘 발표…韓기업 사상 첫 영업익 '100조' 달성하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4240376?igsh=9Q5cXaqC4yKIpV==&sid=101 [외부 원문 1] [URL]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4240376?sid=101&igsh=9Q5cXaqC4yKIpV== [제목] 삼성전자, 올 3분기 실적 오늘 발표…韓기업 사상 첫 영업익 삼성전자, 8일 3Q 잠정실적 발표 분기 영업익 100조 달성 여부 주목 "HBM·D램 등 메모리가 실적 이끌어" DX는 원가 부담에 적자 지속 전망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2026.07.30.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성적표를 발표하는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국내 기업 사상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달성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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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08조6800억원이다. 매출은 2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시장 전망대로면 삼성전자는 국내 기업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시대'를 열게 된다. 이번 실적 개선은 반도체(DS)부문의 메모리 사업이 주도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들의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지속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해 DDR5와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등 D램·낸드 전반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 여기에 메모리 공급 부족까지 맞물리며 제품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도 삼성전자의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6세대 HBM인 'HBM4'가 실적을 얼마나 끌어올렸을 지 또한 관심사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HBM4 양산을 본격화한 데 이어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에 제품을 공급하며 HBM 매출 비중을 높이고 있다. AMD도 차세대 AI 가속기 '인스팅트 MI455X'에 HBM4를 활용한다. HBM4는 전작인 'HBM3E'보다 높은 가격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고부가 제품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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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삼성전자, 오늘 3분기 실적 발표…사상 첫 영업익 100조 넘나 영업익 컨센서스 106.6조…전년比 776% 증가 매출도 200조 전망…매출·영업익 사상 최대 예상 메모리 가격 상승·HBM4 출하 확대가 실적 견인 DX 원가 부담·원화 강세는 실적 상승폭 제한 [이데일리 송재민 기자] 삼성전자가 오늘(8일) 올해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인공지능(AI) 수요를 등에 업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기업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넘어설지 관심이 쏠린다. 이데일리 DB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200조6417억원, 영업이익은 106조640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3.1%, 776.5% 증가한 수준이다. 시장 예상에 부합할 경우 삼성전자는 분기 기준 처음으로 매출 200조원과 영업이익 100조원을 동시에 넘어선다. 지난해 4분기 이후 이어진 역대 최대 실적 행진도 계속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57조2328억원, 2분기 89조492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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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컨센서스를 더하면 올해 누적 영업이익은 250조원을 넘어선다. 이번 실적 역시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견인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공급 부족까지 맞물리면서 메모리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영향이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9월 PC용 D램 평균 가격은 26달러로 전월보다 1달러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평균 가격도 30.6달러로 21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증권가에서는 3분기 삼성전자 D램과 낸드 평균판매가격(ASP) 역시 전 분기 대비 두 자릿수 상승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의 회복도 실적에 힘을 보탰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6세대 HBM인 HBM4 양산을 본격화하며 AI용 메모리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범용 D램 가격 상승에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HBM 출하가 늘면서 메모리 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을 것이란 관측이다. 반면 스마트폰과 가전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부품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이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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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 3분기 HBM4 매출은 전분기 대비 3배 이상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조 단위의 적자를 내오던 DS부문의 파운드리·시스템LSI 사업부가 적자 폭을 얼마나 줄였을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최근 첨단 공정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고객사 수주가 늘면서 비메모리 사업의 손실 규모는 이전보다 축소됐을 것으로 관측된다. 생활가전·TV·스마트폰 등 완제품 사업을 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원가 부담과 글로벌 소비 수요 부진 등으로 적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IBK투자증권은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 사업부가 3분기 1조1000억원의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영상디스플레이(VD)·생활가전(DA) 사업부 또한 적자 규모가 기존보다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은 3분기 MX 9000억원, VD·DA 2000억원 손실이 날 것으로 추정했다. 완제품 사업 부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원가 부담이 꼽힌다. 최근 D램과 낸드 등 메모리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TV와 생활가전,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부품 가격이 함께 상승하고 있다. 반도체 사업에서는 메모리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호재지만 DX부문에는 비용 증가 요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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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적 개선은 반도체(DS)부문의 메모리 사업이 주도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들의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지속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해 DDR5와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등 D램·낸드 전반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 여기에 메모리 공급 부족까지 맞물리며 제품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도 삼성전자의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6세대 HBM인 'HBM4'가 실적을 얼마나 끌어올렸을 지 또한 관심사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HBM4 양산을 본격화한 데 이어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에 제품을 공급하며 HBM 매출 비중을 높이고 있다. AMD도 차세대 AI 가속기 '인스팅트 MI455X'에 HBM4를 활용한다. HBM4는 전작인 'HBM3E'보다 높은 가격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고부가 제품으로 꼽힌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 3분기 HBM4 매출은 전분기 대비 3배 이상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조 단위의 적자를 내오던 DS부문의 파운드리·시스템LSI 사업부가 적자 폭을 얼마나 줄였을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렇게 판단한 이유
서버용 D램·eSSD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이 메모리 가격을 높였고, 고부가 HBM4 출하 확대가 수익성에 보탬이 됐을 것이라는 분석이 근거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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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08조6800억원이다. 매출은 2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시장 전망대로면 삼성전자는 국내 기업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시대'를 열게 된다. 이번 실적 개선은 반도체(DS)부문의 메모리 사업이 주도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들의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지속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해 DDR5와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등 D램·낸드 전반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 여기에 메모리 공급 부족까지 맞물리며 제품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도 삼성전자의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6세대 HBM인 'HBM4'가 실적을 얼마나 끌어올렸을 지 또한 관심사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HBM4 양산을 본격화한 데 이어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에 제품을 공급하며 HBM 매출 비중을 높이고 있다. AMD도 차세대 AI 가속기 '인스팅트 MI455X'에 HBM4를 활용한다. HBM4는 전작인 'HBM3E'보다 높은 가격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고부가 제품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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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 3분기 HBM4 매출은 전분기 대비 3배 이상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조 단위의 적자를 내오던 DS부문의 파운드리·시스템LSI 사업부가 적자 폭을 얼마나 줄였을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최근 첨단 공정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고객사 수주가 늘면서 비메모리 사업의 손실 규모는 이전보다 축소됐을 것으로 관측된다. 생활가전·TV·스마트폰 등 완제품 사업을 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원가 부담과 글로벌 소비 수요 부진 등으로 적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IBK투자증권은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 사업부가 3분기 1조1000억원의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영상디스플레이(VD)·생활가전(DA) 사업부 또한 적자 규모가 기존보다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은 3분기 MX 9000억원, VD·DA 2000억원 손실이 날 것으로 추정했다. 완제품 사업 부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원가 부담이 꼽힌다. 최근 D램과 낸드 등 메모리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TV와 생활가전,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부품 가격이 함께 상승하고 있다. 반도체 사업에서는 메모리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호재지만 DX부문에는 비용 증가 요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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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적 개선은 반도체(DS)부문의 메모리 사업이 주도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들의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지속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해 DDR5와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등 D램·낸드 전반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 여기에 메모리 공급 부족까지 맞물리며 제품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도 삼성전자의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6세대 HBM인 'HBM4'가 실적을 얼마나 끌어올렸을 지 또한 관심사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HBM4 양산을 본격화한 데 이어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에 제품을 공급하며 HBM 매출 비중을 높이고 있다. AMD도 차세대 AI 가속기 '인스팅트 MI455X'에 HBM4를 활용한다. HBM4는 전작인 'HBM3E'보다 높은 가격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고부가 제품으로 꼽힌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 3분기 HBM4 매출은 전분기 대비 3배 이상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조 단위의 적자를 내오던 DS부문의 파운드리·시스템LSI 사업부가 적자 폭을 얼마나 줄였을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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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컨센서스를 더하면 올해 누적 영업이익은 250조원을 넘어선다. 이번 실적 역시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견인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공급 부족까지 맞물리면서 메모리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영향이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9월 PC용 D램 평균 가격은 26달러로 전월보다 1달러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평균 가격도 30.6달러로 21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증권가에서는 3분기 삼성전자 D램과 낸드 평균판매가격(ASP) 역시 전 분기 대비 두 자릿수 상승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의 회복도 실적에 힘을 보탰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6세대 HBM인 HBM4 양산을 본격화하며 AI용 메모리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범용 D램 가격 상승에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HBM 출하가 늘면서 메모리 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을 것이란 관측이다. 반면 스마트폰과 가전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부품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이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작성자가 예상한 다음 전개
기사들은 DX 부문의 부품 원가 부담과 원화 강세를 제약 요인으로, 4분기 메모리 가격은 수요와 공급 증설 속도에 따라 상승할 수 있는 전망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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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첨단 공정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고객사 수주가 늘면서 비메모리 사업의 손실 규모는 이전보다 축소됐을 것으로 관측된다. 생활가전·TV·스마트폰 등 완제품 사업을 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원가 부담과 글로벌 소비 수요 부진 등으로 적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IBK투자증권은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 사업부가 3분기 1조1000억원의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영상디스플레이(VD)·생활가전(DA) 사업부 또한 적자 규모가 기존보다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은 3분기 MX 9000억원, VD·DA 2000억원 손실이 날 것으로 추정했다. 완제품 사업 부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원가 부담이 꼽힌다. 최근 D램과 낸드 등 메모리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TV와 생활가전,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부품 가격이 함께 상승하고 있다. 반도체 사업에서는 메모리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호재지만 DX부문에는 비용 증가 요인이 된다. ===== 통합 원문 5 / 5 ===== [채널] 세상의 (부)족한 것들에 대해서 [게시일시] 2026.10.08 05:05:10 [텔레그램 게시물] https://t.me/runoutof/482950
- 원문 구간 2
메모리 가격 급등이 DS부문에는 호재지만 메모리를 구매해야 하는 세트 사업에는 비용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서다.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원화 강세도 수출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의 실적에는 일부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 업황은 4분기에도 견조할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4분기 범용 D램 가격이 전 분기보다 10~15%, 낸드플래시는 15~20%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급사들의 생산능력 확대에는 시간이 필요한 만큼 공급 부족도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을 106조1000억원으로 전망하면서 “급격한 원화 강세로 실적 측면의 비우호적 환경이 조성됐지만 삼성전자는 강건한 판매 정책에 기반해 메모리 판가가 산업 평균을 재차 능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부 원문 2] [URL]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383248?igsh=uCJKYorrAHpyrK==&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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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스마트폰과 가전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부품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이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모리 가격 급등이 DS부문에는 호재지만 메모리를 구매해야 하는 세트 사업에는 비용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서다.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원화 강세도 수출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의 실적에는 일부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 업황은 4분기에도 견조할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4분기 범용 D램 가격이 전 분기보다 10~15%, 낸드플래시는 15~20%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급사들의 생산능력 확대에는 시간이 필요한 만큼 공급 부족도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을 106조1000억원으로 전망하면서 “급격한 원화 강세로 실적 측면의 비우호적 환경이 조성됐지만 삼성전자는 강건한 판매 정책에 기반해 메모리 판가가 산업 평균을 재차 능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