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낮은 합산 PER은 현재 이익의 지속성을 어떻게 반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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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12개월 선행 순이익 합계 754조원과 합산 PER 3.4배를 놓고, 자체 모형에서 시장이 이익의 23%인 171조원만 장기적으로 유지된다고 가격에 반영한 것으로 역산한다. 2018~19년과 같은 평균 다운사이클을 가정하면 정상 이익 비율은 44%가 될 수 있으며, 2027~28년 장비·생산능력 제약이 메모리 공급 부족으로 이어질수록 이 비율이 높아질 수 있다는 작성자 판단을 덧붙인다.
근거 보기 5
- 원문 구간 1
등록 블로그의 목록·RSS 메타데이터는 제목, 날짜, 발견 경로 확인에만 사용한다. [공개 원문 본문] (DS 양형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12개월 선행 순이익 합계는 754조 원으로, 2025년 평균(79조 원)의 9.5배 입니다. 반면 두 회사의 합산 PER은 3.4배로, 2006년 이후 중간값(10.1배)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시장이 현재 이익의 지속성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이 불신의 크기를 수치로 확인하기 위해, 현재 주가에 반영된 정상 이익 수준을 역산했습니다.
- 원문 구간 2
단순한 수학입니다. 모형은 현재 이익을 두 부분으로 나눕니다. 장기적으로 유지되는 정상 이익과, 업황 호조로 생긴 초과 이익입니다. 초과 이익은 매년 절반씩 사라진다고 가정했습니다(반감기 1년). 할인율은 한국 시장의 20년 중간 내재 할인율 9.7%를 반올림한 10%를 썼습니다. 장기 성장률은 3%, 배당성향은 75%를 적용했습니다. 이 조건에서 적정 PER은 1.25 + 9.46 × (정상 이익 ÷ 현재 이익)으로 정리됩니다.
- 원문 구간 3
현재 PER 3.4배를 맞추는 정상 이익 비율은 23%, 금액으로 171조 원입니다. 즉 시장은 754조 원의 이익 가운데 23%만 장기적으로 유지되고, 나머지 77%는 사라진다고 가격에 반영 하고 있습니다. 반감기를 0.5~2년, 할인율을 9~11%로 바꿔도 내재 정상화 비율은 14~30%에 머뭅니다. 어떤 가정을 쓰더라도 현재 가격은 이익의 70% 이상이 사라지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다운사이클과 비교해도 극단적인 가정입니다.
- 원문 구간 4
12개월 선행 순이익이 고점 대비 줄어든 폭은 2006~07년 24%, 2018~19년 56%, 2022~23년 82% 였습니다. 이 하락은 모두 일시적이었고, 이후 이익은 회복했습니다. 현재 가격은 역사상 가장 깊었던 다운사이클의 저점 수준이 영구적인 정상 이익으로 굳어진다고 가정하는 셈입니다. 반대로 2018~19년과 같은 평균적인 다운사이클을 가정해 정상 이익이 44%(332조 원) 유지되면, 적정 PER은 5.4배로 현재보다 59% 높습니다.
- 원문 구간 5
정상 이익이 60%(452조 원)라면 적정 PER은 6.9배, 현재 대비 +104%입니다 . TSMC와 ASML이 밝힌 2027~28년 장비 · 생산능력 제약이 메모리 공급 부족으로 이어질수록 정상 이익 비율은 높아지고, 할인이 해소되는 폭도 커질 것으로 판단합니다. * 같은 업종인가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