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9 미국 8월 PCE 물가지수 발표
작성자의 핵심 판단
PCE 둔화만으로 시장 부담이 해소된 것이 아니라 장기금리 안정 여부가 더 중요해졌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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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국제유가 상승과 함께 에너지에서는 ExxonMobil이 +0.87% 상승하는 등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결국 현재 미국 증시는 물가가 내려오느냐의 문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장기금리가 실제로 안정될 수 있느냐가 중요해진 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가가 예상보다 낮게 나왔는데도 10년물 금리가 오히려 5.30%를 넘어섰다는 사실이 이를 잘 보여줍니다. 지금은 연준의 정책금리만 보는 것이 아니라 국제유가, 미국의 국채 공급, 회사채 발행, 경기지표와 장기 기대인플레이션까지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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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앞으로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장기금리의 방향입니다. 국제유가가 안정되고 10년물 금리가 현재 수준에서 진정된다면 그동안 금리에 가려졌던 PCE 둔화와 기업 실적이 다시 시장에 긍정적인 재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경기지표가 계속 예상치를 크게 웃돌고 유가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장기금리가 추가 상승한다면 지금까지 상대강도를 보여준 기술주에도 밸류에이션 부담이 확대될 가능성을 경계해야 합니다. ★★★★★2. 마이크론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 자료에서 다룬 사실
8월 PCE 헤드라인은 전월 대비 0.31%, 전년 대비 3.42%, 근원 PCE는 각각 0.25%, 3.01% 상승했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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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에는 물가 둔화에 대한 안도감이 유입됐지만, 이후 예상보다 강한 경기지표와 국제유가 상승, 대규모 회사채 발행에 따른 채권시장 수급 부담이 겹치면서 시장의 관심이 다시 장기금리로 이동했습니다. 8월 PCE 물가는 헤드라인이 전월 대비 +0.31%, 전년 대비 +3.42% 상승했고, 근원 PCE는 전월 대비 +0.25%, 전년 대비 +3.01% 상승했습니다. 특히 근원 PCE가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고, 최근 3개월 연율이 2.05%, 6개월 연율이 2.74%까지 낮아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조적인 물가 압력 자체는 완화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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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근원 서비스 물가가 전월 대비 +0.32%, 주거비를 제외한 근원 서비스 물가가 +0.36%를 기록하는 등 서비스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물가 문제가 완전히 해결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더구나 이번 PCE는 8월 지표이기 때문에 이후 나타난 디젤 및 국제유가 급등이 충분하게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9월 물가에서는 에너지 가격을 중심으로 헤드라인 물가가 다시 올라올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현재 시장에서는 과거 물가가 둔화되고 있다는 사실과 앞으로 유가 상승이 다시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이 자료에서 다룬 실제 시장 반응
PCE 발표 직후 국채금리는 하락했으나 이후 장기물 금리가 반등했고, 기술주 안에서도 차별화가 나타났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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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ADP 민간고용은 +9만 명으로 시장 예상 +7.5만 명을 웃돌았습니다. 교육 및 헬스케어와 서비스업이 고용 증가를 주도했고, 특히 제조업 고용이 전월 -1.7만 명에서 +1.7만 명으로 증가 전환한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다만 고용 증가가 일부 업종에 집중됐고 재직자의 임금 상승률도 전년 대비 +3.0%로 유지됐다는 점에서 고용시장이 다시 과열되고 있다고 해석할 정도의 지표는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PCE 발표 직후에는 국채금리가 하락했습니다. 문제는 이후 발표된 9월 시카고 PMI가 58.8을 기록하면서 예상 51.2와 전월 47.1을 크게 웃돌았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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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금리에도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강하게 버티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자 시장에서는 경기침체 우려보다 오히려 고금리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부담을 다시 반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향후 인플레이션 부담과 채권시장의 수급 문제까지 더해졌습니다. 파라마운트의 워너브러더스 인수자금 조달 과정에서 대규모 투자등급 회사채의 가격 결정과 배분이 진행되면서 회사채와 장기 국채 사이의 자금 경쟁 및 금리 헤지 부담이 확대됐습니다. 결국 PCE 발표 직후 하락했던 국채금리는 방향을 바꿔 10년물이 5.30%를 넘어섰고 30년물 역시 5.60%를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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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맵에서도 이러한 분위기가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시장 전체가 일방적으로 하락하기보다는 높은 장기금리를 견딜 수 있는 종목과 그렇지 못한 종목 사이의 차별화가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기술주에서는 NVIDIA +0.52%, Apple +1.10%, Microsoft +0.77%, AMD +0.69%, Intel +3.71%, Palo Alto +2.29% 등이 상승했고 Amazon +1.00%, Alphabet +0.93%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Broadcom -1.10%, ASML -1.24%, ARM -1.36%, Meta -1.84% 등은 약세를 보이며 기술주 내부에서도 차별화가 나타났습니다.
그렇게 판단한 이유
강한 시카고 PMI, 국제유가 상승, 대규모 회사채 발행에 따른 채권 수급 부담이 고금리 장기화를 다시 반영하게 했다고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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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ADP 민간고용은 +9만 명으로 시장 예상 +7.5만 명을 웃돌았습니다. 교육 및 헬스케어와 서비스업이 고용 증가를 주도했고, 특히 제조업 고용이 전월 -1.7만 명에서 +1.7만 명으로 증가 전환한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다만 고용 증가가 일부 업종에 집중됐고 재직자의 임금 상승률도 전년 대비 +3.0%로 유지됐다는 점에서 고용시장이 다시 과열되고 있다고 해석할 정도의 지표는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PCE 발표 직후에는 국채금리가 하락했습니다. 문제는 이후 발표된 9월 시카고 PMI가 58.8을 기록하면서 예상 51.2와 전월 47.1을 크게 웃돌았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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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금리에도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강하게 버티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자 시장에서는 경기침체 우려보다 오히려 고금리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부담을 다시 반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향후 인플레이션 부담과 채권시장의 수급 문제까지 더해졌습니다. 파라마운트의 워너브러더스 인수자금 조달 과정에서 대규모 투자등급 회사채의 가격 결정과 배분이 진행되면서 회사채와 장기 국채 사이의 자금 경쟁 및 금리 헤지 부담이 확대됐습니다. 결국 PCE 발표 직후 하락했던 국채금리는 방향을 바꿔 10년물이 5.30%를 넘어섰고 30년물 역시 5.60%를 돌파했습니다.
작성자가 예상한 다음 전개
유가와 10년물 금리가 안정되면 PCE 둔화와 기업 실적이 긍정 재료가 될 수 있으나, 장기금리 추가 상승 시 기술주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계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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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앞으로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장기금리의 방향입니다. 국제유가가 안정되고 10년물 금리가 현재 수준에서 진정된다면 그동안 금리에 가려졌던 PCE 둔화와 기업 실적이 다시 시장에 긍정적인 재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경기지표가 계속 예상치를 크게 웃돌고 유가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장기금리가 추가 상승한다면 지금까지 상대강도를 보여준 기술주에도 밸류에이션 부담이 확대될 가능성을 경계해야 합니다. ★★★★★2. 마이크론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