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0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
작성자의 핵심 판단
자료는 메모리 초호황과 HBM 판매 확대가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고 평가하면서도 사업부별 확정 수치와 이후 지속성은 남겨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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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증가율보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아 수익성 개선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이번 실적 급증은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호황이 주도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인프라 투자 경쟁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고성능 D램 수요가 늘고, 일반 서버용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까지 상승하면서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들어 실적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에 이어 2분기 89조4,900억원, 3분기 107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254조900억원에 달한다. 누적 매출은 500조3,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239조7,700억원보다 108.7%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4분기는 물론 내년까지도 이런 흐름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다만 이러한 실적 호조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AI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지, HBM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경쟁력이 어느 정도 강화됐는지가 향후 실적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이번 잠정실적에는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과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부문 등의 개별 실적이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전체 영업이익 가운데 반도체 사업의 기여도가 어느 정도인지는 확정 실적 발표를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 이 기사와 뉴스버스 취재를 자발적 구독료로 후원합니다. 후원하기 후원금 직접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신한은행 140-013-476780 [예금주: ㈜위더미디어 뉴스버스] 뉴스버스 기사 쉽게 보시려면 회원가입과 즐겨찾기를 해주세요. 회원가입 저작권자 © 뉴스버스(Newsvers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삼성전자 #영업이익 100조 #글로벌 빅테크 #잠정실적 이진동 기자 jebobox@gmail.com 다른기사 보기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저장 은행 문은 왜 꼭 오후 4시에 닫아야 할까...고객의 시계에 맞춰라 [단독] 정부 소식통 “DMZ 폭발사고 1차 감정결과, 북한군 지뢰로 추정” 삼국지로 읽는 AI 패권전쟁...앤트로픽은 제갈량, 오픈AI는 조조, 구글은 손권 공군 품에 안긴 KF-21…이제 ‘200대+α’ 수출전쟁 시작됐다 [오늘의 경제뉴스] ‘로봇 다음’은 산업 현장…피지컬 AI가 띄운 코스닥 3사
이 자료에서 다룬 사실
삼성전자는 8일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천억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고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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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최고 실적 행진을 이어간 끝에 영업익 100조원 고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는 8일 오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3분기 86조600억원보다 126.6%, 영업이익은 12조1,700억원보다 782.5% 증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3.7%, 영업이익은 20% 늘었다. 특히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비율인 영업이익률이 55.1%에 달했다. 매출 100원당 약 55원의 영업이익을 남긴 셈이다. 직전 분기 영업이익률 52.2%보다 2.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매출 증가율보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아 수익성 개선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이번 실적 급증은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호황이 주도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인프라 투자 경쟁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고성능 D램 수요가 늘고, 일반 서버용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까지 상승하면서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들어 실적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에 이어 2분기 89조4,900억원, 3분기 107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254조900억원에 달한다. 누적 매출은 500조3,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239조7,700억원보다 108.7%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4분기는 물론 내년까지도 이런 흐름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다만 이러한 실적 호조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AI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지, HBM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경쟁력이 어느 정도 강화됐는지가 향후 실적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이번 잠정실적에는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과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부문 등의 개별 실적이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전체 영업이익 가운데 반도체 사업의 기여도가 어느 정도인지는 확정 실적 발표를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 이 기사와 뉴스버스 취재를 자발적 구독료로 후원합니다. 후원하기 후원금 직접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신한은행 140-013-476780 [예금주: ㈜위더미디어 뉴스버스] 뉴스버스 기사 쉽게 보시려면 회원가입과 즐겨찾기를 해주세요. 회원가입 저작권자 © 뉴스버스(Newsvers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렇게 판단한 이유
AI 데이터센터 투자로 D램·낸드 수요와 가격이 올랐고 DS가 실적을 주도했다는 분석을 근거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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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상 최대 실적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초호황이 견인한 것으로 관측된다. 빅테크 기업들의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이어지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DDR5 등 고성능 D램 수요가 급증했고,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비롯한 낸드플래시 수요도 강세를 지속한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이 3분기에만 110조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7월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HBM4 매출이 전분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HBM4 매출이 전체 HBM 매출의 60%를 크게 웃돌 것이라는 관측도 내놨다. 아울러 신규 반도체 공장 건설부터 실제 웨이퍼 생산까지 3년 반 이상이 걸리는 만큼 단기간에 공급을 크게 늘리기 어렵다며, 메모리 공급 부족이 202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고객사들의 장기 공급 요청에 대응해 전체 생산능력의 60~70%를 다년 공급계약으로 운영한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반면 스마트폰과 TV, 가전 등 완제품 사업을 담당하는 DX(디바이스경험)부문은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이어진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2분기 DX부문은 8천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삼성전자도 당시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부품가격 상승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수익성 압박을 예고한 바 있다. 이번 잠정실적에는 DS와 DX 등 사업부문별 실적이 공개되지 않았다. HBM4 판매 성과와 반도체·완제품 사업의 구체적인 수익성은 이달 말로 예상되는 확정실적 발표에서 확인될 전망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jebo@cbs.co.kr 카카오톡 : @노컷뉴스 사이트 : https://www.nocutnews.co.kr/jebo/write.aspx [외부 원문 2] [URL]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196741?igsh=yU4mTKxIW9isTu==&sid=101 [제목] '엔비디아도 넘었다'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107조 '새 역사' 분기 영업익 첫 100조 돌파…직전 분기 대비 20% 증가 시장 전망치 소폭 상회…올해 누적 영업익 254조원 엔비디아·애플 최근 분기 영업익보다도 많아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07조원을 돌파하며 한국 기업 역사상 최대 분기 실적 기록을 새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