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0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
작성자의 핵심 판단
원문은 AI 메모리 수요와 가격 상승이 기록적 실적을 이끌었다고 평가하면서도, DX와 파운드리의 수익성 회복은 별도 과제로 남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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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원문 1] [URL] https://www.eb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27126&igsh=IiBAG6yLMpGFhL== [제목] 삼성전자, 3Q 매출 195조·영업익 107조 [Tech & Now] 나우로보틱스, 방산 진출 본격화…국방 로봇·군수 MRO까지 사업 확대 [EBN 오늘(2일) 이슈 종합] 호반 김대헌 호반건설 이사회 의장 내정, 철강·조선업계 '안전 비용' 부담, 대출 금리 5대 은행 역전 '마통 격차 2%p' [신년사 중간점검] 정지선의 '본원적 경쟁력'…현대百그룹, 본업은 증명·다각화는 숙제 세단·SUV 이어 버스까지...기아, K9·그랜버드 단종 학교 돈으로 '한진칼 방어' 논란…정석인하학원, 결국 지분 매입 철회 [EBN 오늘(28일) 이슈 종합] 삼전닉스 앞에 '메모리 황금길', 美 30조원 발전 프로젝트 기대감 품은 K-건설 등 "빅테크 3조 달러 쏟아붓는다"…코스닥 'AIDC 수혜주' 주목 탱커 발주 살아나자…중형 조선소도 '수주 훈풍' [Digital & Now] 네이버 치지직 '데마시아 컵' 국제대회 생중계 고물가 속 2만원 뷔페 '문전성시'…테이크·애슐리 '출점 질주' SNS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인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닫기 본문 글씨 키우기 가 본문 글씨 줄이기 [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인공지능(AI) 산업의 급성장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삼성전자의 실적이 전례 없는 수준까지 치솟았다. 반면 스마트폰과 TV·가전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메모리 가격 급등과 원자재 비용 상승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적자 폭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도체가 회사 전체 실적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완제품 사업에는 원가 부담으로 작용하는 '극단적 온도차'가 나타난 셈이다. 삼성전자는 8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수준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1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실적의 핵심 배경은 메모리 반도체다. AI 데이터센터 구축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고부가 메모리 수요가 급증했고, 이에 따라 메모리 가격까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기업 가운데서도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은 이례적인 기록이다. 다만 삼성전자의 107조4000억원은 2022년 2분기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에너지기업 아람코가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 약 116조원에는 미치지 못한다. ◆메모리 호황이 만든 ‘초격차 실적’…DX는 정반대 성적표 삼성전자의 실적을 사업별로 들여다보면 반도체와 완제품 사업 간 희비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DS부문은 AI발 메모리 슈퍼사이클의 최대 수혜를 입은 반면 DX부문은 오히려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관측된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 DX부문이 올해 3분기 1조원 이상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NW)사업부에서 1조9000억원, 영상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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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수 CEO도 회동을 마친 뒤 삼성전자를 “훌륭한 파트너”라고 평가하며 피지컬 AI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 부회장의 고객 신뢰 회복 행보가 제품 공급을 넘어 장기적인 AI 동맹으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전 부회장은 고객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내부 조직의 기술 중심 재정비도 이어왔다. 메모리사업부의 개발·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차세대 제품과 공정 분야의 책임자를 전진 배치하며 실행력을 높였다. 실적 개선을 일시적인 업황 효과에 그치지 않게 하고 기술 주도권 회복으로 연결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실적 회복의 과실은 임직원에게도 돌아간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올해 DS부문 영업이익의 10.5%를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개인별 지급액은 기초금액에 사업부별 지급률을 곱해 산정하며, 세금과 보험료 등을 제외한 금액은 삼성전자 주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특별경영성과급은 내년 정기 주주총회 이후인 3월 말에서 4월 초 지급될 예정이다. 사업부별 지급률은 내년 2월 공지된다. 기술 경쟁력 회복을 실적과 보상으로 연결해 핵심 인재를 붙잡고 조직의 동력을 높이겠다는 포석이다. ◇100조원 이후…파운드리·DX 회복이 시험대 삼성전자 평택 나노시티./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54조10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43조6000억원의 약 5.8배다. 시장에서는 올해 4분기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3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파운드리·시스템LSI 적자 축소와 DX부문 수익성 회복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다. 업계는 삼성전자의 상승세가 내년에도 이어지려면 HBM4 공급 확대와 주요 AI 고객 확보, 파운드리 수율 안정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내다봤다. 2년 전 9조원대 성적표 앞에서 고개를 숙였던 전 부회장이 107조원의 반등을 넘어 삼성전자의 AI 반도체 주도권까지 되찾을 수 있을지가 다음 성적표를 가를 전망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아라 기자 arkim@newsinside.kr] 김아라 기자 다른기사 보기 [기획] 中 국경절 매출로 본 외국인 쇼핑지도…올리브영·무신사까지 넓어졌다 [김아라의 보는 눈] 대형마트 규제 14년…‘상생’의 방식도 달라졌다 최태원, 재산분할 재원으로 SK 지분 택했다…9440억원 매각 뉴스인사이드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무통장입금: 우리은행 1005-001-894659 (주)에쓰에쓰미디어판 원고료 응원하기 관련기사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7.4조원…국내 기업 최초 100조 돌파 키워드 #김아라 #삼성전자 #전영현 부회장 모바일 보기 더보기 내 댓글 모음 닫기 1 [뉴스인사이드 국감톡톡] 티빙 3954만 계정 유출…최주희 대표 국감 출석 外 2 '콘서트 황제' 영탁, 'TAK SHOW5' 서울 상륙 3 '미스터트롯4' 12월 포문... 임영웅 잇는 새 얼굴 예고 4 [뉴스인사이드 뉴스톡톡] SK·LG·한화·HD현대, 누리호 타고 우주로 外 5 진해성, 신곡 '사랑 빛'으로 새 도약 6 [정해균의 Zoom-人] “전략보다 실행”…COO 출신 CEO가 뜬다 7 [기획] 中 국경절 매출로 본 외국인 쇼핑지도…올리브영·무신사까지 넓어졌다 8 SK·LG·...
이 자료에서 다룬 사실
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으며 두 수치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라고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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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원문 1] [URL] https://www.eb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27126&igsh=IiBAG6yLMpGFhL== [제목] 삼성전자, 3Q 매출 195조·영업익 107조 [Tech & Now] 나우로보틱스, 방산 진출 본격화…국방 로봇·군수 MRO까지 사업 확대 [EBN 오늘(2일) 이슈 종합] 호반 김대헌 호반건설 이사회 의장 내정, 철강·조선업계 '안전 비용' 부담, 대출 금리 5대 은행 역전 '마통 격차 2%p' [신년사 중간점검] 정지선의 '본원적 경쟁력'…현대百그룹, 본업은 증명·다각화는 숙제 세단·SUV 이어 버스까지...기아, K9·그랜버드 단종 학교 돈으로 '한진칼 방어' 논란…정석인하학원, 결국 지분 매입 철회 [EBN 오늘(28일) 이슈 종합] 삼전닉스 앞에 '메모리 황금길', 美 30조원 발전 프로젝트 기대감 품은 K-건설 등 "빅테크 3조 달러 쏟아붓는다"…코스닥 'AIDC 수혜주' 주목 탱커 발주 살아나자…중형 조선소도 '수주 훈풍' [Digital & Now] 네이버 치지직 '데마시아 컵' 국제대회 생중계 고물가 속 2만원 뷔페 '문전성시'…테이크·애슐리 '출점 질주' SNS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인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닫기 본문 글씨 키우기 가 본문 글씨 줄이기 [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인공지능(AI) 산업의 급성장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삼성전자의 실적이 전례 없는 수준까지 치솟았다. 반면 스마트폰과 TV·가전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메모리 가격 급등과 원자재 비용 상승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적자 폭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도체가 회사 전체 실적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완제품 사업에는 원가 부담으로 작용하는 '극단적 온도차'가 나타난 셈이다. 삼성전자는 8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수준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1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실적의 핵심 배경은 메모리 반도체다. AI 데이터센터 구축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고부가 메모리 수요가 급증했고, 이에 따라 메모리 가격까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기업 가운데서도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은 이례적인 기록이다. 다만 삼성전자의 107조4000억원은 2022년 2분기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에너지기업 아람코가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 약 116조원에는 미치지 못한다. ◆메모리 호황이 만든 ‘초격차 실적’…DX는 정반대 성적표 삼성전자의 실적을 사업별로 들여다보면 반도체와 완제품 사업 간 희비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DS부문은 AI발 메모리 슈퍼사이클의 최대 수혜를 입은 반면 DX부문은 오히려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관측된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 DX부문이 올해 3분기 1조원 이상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NW)사업부에서 1조9000억원, 영상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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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업익 ‘100조 벽’ 넘었다…AI 메모리 타고 또 신기록 - 비즈워크] https://bizwork.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9699&igsh=C4b8R6rtuglf8l== [외부 원문 1] [URL] https://www.bizwork.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9699&igsh=C4b8R6rtuglf8l== [제목] 삼성전자, 영업익 ‘100조 벽’ 넘었다…AI 메모리 타고 또 신기록 - 비즈워크 최종편집 : 2026-10-08 10:12 (목) 로그인 회원가입 실시간 주요뉴스 스마일페이·하나은행 맞손…계좌 개설하면 최대 2만5000원 혜택 생활경제 현대건설, 네덜란드 신규 원전 기본설계 참여…유럽 사업 확대 건설·부동산 빽다방, ‘호지차라떼’ 출시…차·쌀·견과류로 가을 공략 생활경제 128·173평형 프라이빗 레지던스…‘트룬 에스테이트 인 제주’ 창립회원 모집 건설·부동산 삼성전자, 영업익 ‘100조 벽’ 넘었다…AI 메모리 타고 또 신기록 산업 우리은행, '우리 수출선도기업대출' 출시 금융·증권 세금·금리 부담 커지자 ‘실거주 가치’ 부각…완공 단지 관심 건설·부동산 현대엘리베이터, 장애인 고용률 3.6%…충주 ‘착한기업’ 선정 ESG S-OIL, '2026년 사무직 신입사원' 공개채용 산업 [인사] 재정경제부 피플 이전 기사보기 다음 기사보기 삼성전자, 영업익 ‘100조 벽’ 넘었다…AI 메모리 타고 또 신기록 가 가 기사의 본문 내용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3분기 매출 195조·영업익 107.4조…나란히 역대 최대 전년比 영업익 782.5% 급증…시장 기대치도 웃돌아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발 메모리 슈퍼사이클을 타고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넘어섰다. 매출도 195조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실적을 본격적으로 밀어올리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26.6%, 영업이익은 782.5% 급증했다. 직전 분기 대비로도 매출은 13.7%, 영업이익은 20.0%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은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분기 기준 100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2분기에 기록한 종전 최대 실적을 한 분기 만에 다시 갈아치웠다. 시장 기대치도 웃돌았다. 증권사들이 예상했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소폭 상회하면서 AI 메모리 호황에 따른 실적 레버리지가 시장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적을 끌어올린 핵심은 반도체다. 삼성전자는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특히 메모리 사업이 전사 이익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의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이어지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D램 등 고부가 메모리 수요가 급증한 데다 범용 D램과 낸드 가격 상승까지 겹친 영향이다. AI 시장의 무게중심이 학습에서 추론과 AI 에이전트로 빠르게 확장하면서 고성능 메모리뿐 아니라 범용 메모리까지 공급 부족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삼성전자에 유리...
그렇게 판단한 이유
HBM·서버용 D램 수요 증가와 D램·낸드 가격 상승이 메모리 사업 이익을 이끌었고, 완제품 부문은 부품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을 받는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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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원문 1] [URL] https://www.eb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27126&igsh=IiBAG6yLMpGFhL== [제목] 삼성전자, 3Q 매출 195조·영업익 107조 [Tech & Now] 나우로보틱스, 방산 진출 본격화…국방 로봇·군수 MRO까지 사업 확대 [EBN 오늘(2일) 이슈 종합] 호반 김대헌 호반건설 이사회 의장 내정, 철강·조선업계 '안전 비용' 부담, 대출 금리 5대 은행 역전 '마통 격차 2%p' [신년사 중간점검] 정지선의 '본원적 경쟁력'…현대百그룹, 본업은 증명·다각화는 숙제 세단·SUV 이어 버스까지...기아, K9·그랜버드 단종 학교 돈으로 '한진칼 방어' 논란…정석인하학원, 결국 지분 매입 철회 [EBN 오늘(28일) 이슈 종합] 삼전닉스 앞에 '메모리 황금길', 美 30조원 발전 프로젝트 기대감 품은 K-건설 등 "빅테크 3조 달러 쏟아붓는다"…코스닥 'AIDC 수혜주' 주목 탱커 발주 살아나자…중형 조선소도 '수주 훈풍' [Digital & Now] 네이버 치지직 '데마시아 컵' 국제대회 생중계 고물가 속 2만원 뷔페 '문전성시'…테이크·애슐리 '출점 질주' SNS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인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닫기 본문 글씨 키우기 가 본문 글씨 줄이기 [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인공지능(AI) 산업의 급성장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삼성전자의 실적이 전례 없는 수준까지 치솟았다. 반면 스마트폰과 TV·가전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메모리 가격 급등과 원자재 비용 상승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적자 폭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도체가 회사 전체 실적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완제품 사업에는 원가 부담으로 작용하는 '극단적 온도차'가 나타난 셈이다. 삼성전자는 8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수준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1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실적의 핵심 배경은 메모리 반도체다. AI 데이터센터 구축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고부가 메모리 수요가 급증했고, 이에 따라 메모리 가격까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기업 가운데서도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은 이례적인 기록이다. 다만 삼성전자의 107조4000억원은 2022년 2분기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에너지기업 아람코가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 약 116조원에는 미치지 못한다. ◆메모리 호황이 만든 ‘초격차 실적’…DX는 정반대 성적표 삼성전자의 실적을 사업별로 들여다보면 반도체와 완제품 사업 간 희비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DS부문은 AI발 메모리 슈퍼사이클의 최대 수혜를 입은 반면 DX부문은 오히려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관측된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 DX부문이 올해 3분기 1조원 이상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NW)사업부에서 1조9000억원, 영상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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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증권사들은 MX·NW사업부의 3분기 매출이 2분기 33조2000억원보다 증가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매출은 늘었는데 이익은 오히려 악화되는 구조가 현실화됐다면 스마트폰 판매 확대 자체가 수익성 개선으로 직결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시장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출하량 확대 전략을 지속, 당분간 MX사업부의 수익성 부담이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업체들과 맞서기 위해 물량을 늘리는 과정에서 판매량은 증가하지만,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제품 한 대를 판매할 때마다 발생하는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이익률이 떨어지는 이른바 ‘치킨게임’ 구도가 심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TV·가전도 원자재·유가 상승에 '이중고' TV와 가전 사업 역시 녹록지 않다. VD·DA사업부는 메모리 가격 상승에 더해 국제 정세 불안과 국제 유가 상승으로 원자재 및 물류 관련 비용 부담까지 커지고 있다. 글로벌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비용까지 증가하면서 수익성 방어가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판매량을 늘리는 방식에서 변화를 주고 있다. 서비스와 B2B 사업을 확대하며 수익 구조를 바꾸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분야가 삼성 TV 플러스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5000개 이상의 채널을 제공하는 TV 플러스를 기반으로 광고·콘텐츠 등 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하드웨어 중심의 수익 구조를 보완한다는 전략이다. B2B 분야에서는 냉난방공조(HVAC)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최근 광주에 HVAC 생산 거점 구축에 착수하는 등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생활가전에서는 제품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의 누적 판매량이 30만대를 넘어서는 등 AI를 접목한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외형 확대에 나서고 있다. ◆갤럭시 S27·AI 글라스·로봇…DX, ‘반전 카드’ 총동원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DX부문의 수익성 회복을 위한 사업 재편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MX·NW사업부는 내년 초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7 시리즈를 비롯한 프리미엄 신제품을 앞세워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다. 단순한 스마트폰 판매 확대를 넘어 AI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모바일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도 무게를 둘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폼팩터도 핵심 카드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이달 젠틀몬스터 등과 협력한 ‘인텔리전트 아이웨어(AI 글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구축해온 갤럭시 생태계를 웨어러블과 AI 기기로 확장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로봇 사업 역시 삼성전자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점찍은 분야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대표이사 직속으로 로봇(RX)사업추진실을 신설한 데 이어 구미에 로봇 데이터 팩토리를 구축하는 등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료 분야로의 확장도 진행 중이다. 미국 의료기기 기업 엘리먼트의 1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면서 의료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기반도 마련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메모리 사업은 삼성전자 전체 실적을 끌어올릴 정도의 호황을 맞았다"면서도 "그 반대편에서는 메모리 가격 급등이 스마트폰과 가전 사업의 원가 부담을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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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가격 상승과 HBM 출하 확대가 이어질 경우 4분기 이익이 3분기를 다시 넘을 수 있다는 증권가 전망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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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원문 1] [URL] https://www.eb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27126&igsh=IiBAG6yLMpGFhL== [제목] 삼성전자, 3Q 매출 195조·영업익 107조 [Tech & Now] 나우로보틱스, 방산 진출 본격화…국방 로봇·군수 MRO까지 사업 확대 [EBN 오늘(2일) 이슈 종합] 호반 김대헌 호반건설 이사회 의장 내정, 철강·조선업계 '안전 비용' 부담, 대출 금리 5대 은행 역전 '마통 격차 2%p' [신년사 중간점검] 정지선의 '본원적 경쟁력'…현대百그룹, 본업은 증명·다각화는 숙제 세단·SUV 이어 버스까지...기아, K9·그랜버드 단종 학교 돈으로 '한진칼 방어' 논란…정석인하학원, 결국 지분 매입 철회 [EBN 오늘(28일) 이슈 종합] 삼전닉스 앞에 '메모리 황금길', 美 30조원 발전 프로젝트 기대감 품은 K-건설 등 "빅테크 3조 달러 쏟아붓는다"…코스닥 'AIDC 수혜주' 주목 탱커 발주 살아나자…중형 조선소도 '수주 훈풍' [Digital & Now] 네이버 치지직 '데마시아 컵' 국제대회 생중계 고물가 속 2만원 뷔페 '문전성시'…테이크·애슐리 '출점 질주' SNS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인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닫기 본문 글씨 키우기 가 본문 글씨 줄이기 [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인공지능(AI) 산업의 급성장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삼성전자의 실적이 전례 없는 수준까지 치솟았다. 반면 스마트폰과 TV·가전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메모리 가격 급등과 원자재 비용 상승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적자 폭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도체가 회사 전체 실적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완제품 사업에는 원가 부담으로 작용하는 '극단적 온도차'가 나타난 셈이다. 삼성전자는 8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수준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1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실적의 핵심 배경은 메모리 반도체다. AI 데이터센터 구축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고부가 메모리 수요가 급증했고, 이에 따라 메모리 가격까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기업 가운데서도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은 이례적인 기록이다. 다만 삼성전자의 107조4000억원은 2022년 2분기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에너지기업 아람코가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 약 116조원에는 미치지 못한다. ◆메모리 호황이 만든 ‘초격차 실적’…DX는 정반대 성적표 삼성전자의 실적을 사업별로 들여다보면 반도체와 완제품 사업 간 희비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DS부문은 AI발 메모리 슈퍼사이클의 최대 수혜를 입은 반면 DX부문은 오히려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관측된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 DX부문이 올해 3분기 1조원 이상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NW)사업부에서 1조9000억원, 영상디스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