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0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
작성자의 핵심 판단
AI 데이터센터 투자에 따른 메모리 수요가 최대 실적을 이끌었지만, 실적 기대의 선반영과 금리·유가 상승 등이 겹쳐 당일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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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산업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3.70%, 영업이익은 20.01%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26.59%, 영업이익은 782.50% 급증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는 점이 눈에 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이어지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실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역대 최대 실적에도 증시는 오히려 약세를 나타냈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7.97포인트(2.62%) 내린 6625.93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 역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다 하락 전환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호실적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상당 부분 선반영된 데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미국 국채 금리와 국제유가 상승 등이 겹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실적은 아직 결산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공개된 잠정치다. 향후 확정 실적 발표에서는 반도체를 비롯한 각 사업부 실적과 AI 반도체 수요가 향후에도 이어질지가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8월 경상수지 461억달러 흑자 '역대 2위'…반도체 수출 견인 우리나라의 지난 8월 경상수지 흑자가 460억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석 달 연속 400억달러가 넘는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8월 경상수지는 461억1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 6월 기록한 역대 최대 규모인 497억3000만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수준이다. 지난 6월 497억3000만달러에 이어 7월 420억8000만달러, 8월 461억10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세 달 연속 400억달러 이상의 흑자를 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2792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696억7000만달러의 약 4배 수준으로 불어났다. 수출 증가세의 중심에는 반도체가 있다. 8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00% 이상 증가했고 상품수지도 468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역대 두 번째 규모로 확대됐다. 한국은행은 최근 수출 흐름이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인 4500억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9월 경상수지도 8월보다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는 게 한은의 전망이다. 다만 반도체에 수출 증가세가 집중된 가운데 국제유가와 기업의 외국인 배당 지급 등은 향후 경상수지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부산 남구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인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 자료에서 다룬 사실
삼성전자는 8일 3분기 잠정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을 발표했으며,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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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산업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3.70%, 영업이익은 20.01%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26.59%, 영업이익은 782.50% 급증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는 점이 눈에 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이어지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실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역대 최대 실적에도 증시는 오히려 약세를 나타냈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7.97포인트(2.62%) 내린 6625.93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 역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다 하락 전환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호실적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상당 부분 선반영된 데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미국 국채 금리와 국제유가 상승 등이 겹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실적은 아직 결산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공개된 잠정치다. 향후 확정 실적 발표에서는 반도체를 비롯한 각 사업부 실적과 AI 반도체 수요가 향후에도 이어질지가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8월 경상수지 461억달러 흑자 '역대 2위'…반도체 수출 견인 우리나라의 지난 8월 경상수지 흑자가 460억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석 달 연속 400억달러가 넘는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8월 경상수지는 461억1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 6월 기록한 역대 최대 규모인 497억3000만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수준이다. 지난 6월 497억3000만달러에 이어 7월 420억8000만달러, 8월 461억10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세 달 연속 400억달러 이상의 흑자를 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2792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696억7000만달러의 약 4배 수준으로 불어났다. 수출 증가세의 중심에는 반도체가 있다. 8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00% 이상 증가했고 상품수지도 468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역대 두 번째 규모로 확대됐다. 한국은행은 최근 수출 흐름이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인 4500억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9월 경상수지도 8월보다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는 게 한은의 전망이다. 다만 반도체에 수출 증가세가 집중된 가운데 국제유가와 기업의 외국인 배당 지급 등은 향후 경상수지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부산 남구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인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 자료에서 다룬 실제 시장 반응
8일 코스피는 2.62% 내렸고 삼성전자는 장 초반 상승 뒤 하락 전환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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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산업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3.70%, 영업이익은 20.01%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26.59%, 영업이익은 782.50% 급증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는 점이 눈에 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이어지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실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역대 최대 실적에도 증시는 오히려 약세를 나타냈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7.97포인트(2.62%) 내린 6625.93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 역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다 하락 전환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호실적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상당 부분 선반영된 데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미국 국채 금리와 국제유가 상승 등이 겹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실적은 아직 결산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공개된 잠정치다. 향후 확정 실적 발표에서는 반도체를 비롯한 각 사업부 실적과 AI 반도체 수요가 향후에도 이어질지가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8월 경상수지 461억달러 흑자 '역대 2위'…반도체 수출 견인 우리나라의 지난 8월 경상수지 흑자가 460억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석 달 연속 400억달러가 넘는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8월 경상수지는 461억1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 6월 기록한 역대 최대 규모인 497억3000만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수준이다. 지난 6월 497억3000만달러에 이어 7월 420억8000만달러, 8월 461억10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세 달 연속 400억달러 이상의 흑자를 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2792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696억7000만달러의 약 4배 수준으로 불어났다. 수출 증가세의 중심에는 반도체가 있다. 8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00% 이상 증가했고 상품수지도 468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역대 두 번째 규모로 확대됐다. 한국은행은 최근 수출 흐름이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인 4500억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9월 경상수지도 8월보다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는 게 한은의 전망이다. 다만 반도체에 수출 증가세가 집중된 가운데 국제유가와 기업의 외국인 배당 지급 등은 향후 경상수지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부산 남구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인 모습. 사진=연합뉴스
그렇게 판단한 이유
HBM을 포함한 메모리 수요 확대가 실적 배경으로 제시됐고, 결산 전 잠정치이므로 확정 실적의 사업부별 성과와 AI 수요 지속 여부가 남은 확인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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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산업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3.70%, 영업이익은 20.01%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26.59%, 영업이익은 782.50% 급증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는 점이 눈에 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이어지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실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역대 최대 실적에도 증시는 오히려 약세를 나타냈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7.97포인트(2.62%) 내린 6625.93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 역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다 하락 전환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호실적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상당 부분 선반영된 데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미국 국채 금리와 국제유가 상승 등이 겹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실적은 아직 결산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공개된 잠정치다. 향후 확정 실적 발표에서는 반도체를 비롯한 각 사업부 실적과 AI 반도체 수요가 향후에도 이어질지가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8월 경상수지 461억달러 흑자 '역대 2위'…반도체 수출 견인 우리나라의 지난 8월 경상수지 흑자가 460억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석 달 연속 400억달러가 넘는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8월 경상수지는 461억1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 6월 기록한 역대 최대 규모인 497억3000만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수준이다. 지난 6월 497억3000만달러에 이어 7월 420억8000만달러, 8월 461억10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세 달 연속 400억달러 이상의 흑자를 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2792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696억7000만달러의 약 4배 수준으로 불어났다. 수출 증가세의 중심에는 반도체가 있다. 8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00% 이상 증가했고 상품수지도 468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역대 두 번째 규모로 확대됐다. 한국은행은 최근 수출 흐름이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인 4500억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9월 경상수지도 8월보다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는 게 한은의 전망이다. 다만 반도체에 수출 증가세가 집중된 가운데 국제유가와 기업의 외국인 배당 지급 등은 향후 경상수지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부산 남구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인 모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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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확정 실적 발표에서는 반도체를 비롯한 각 사업부 실적과 AI 반도체 수요가 향후에도 이어질지가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8월 경상수지 461억달러 흑자 '역대 2위'…반도체 수출 견인 우리나라의 지난 8월 경상수지 흑자가 460억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석 달 연속 400억달러가 넘는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8월 경상수지는 461억1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 6월 기록한 역대 최대 규모인 497억3000만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수준이다. 지난 6월 497억3000만달러에 이어 7월 420억8000만달러, 8월 461억10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세 달 연속 400억달러 이상의 흑자를 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2792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696억7000만달러의 약 4배 수준으로 불어났다. 수출 증가세의 중심에는 반도체가 있다. 8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00% 이상 증가했고 상품수지도 468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역대 두 번째 규모로 확대됐다. 한국은행은 최근 수출 흐름이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인 4500억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9월 경상수지도 8월보다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는 게 한은의 전망이다. 다만 반도체에 수출 증가세가 집중된 가운데 국제유가와 기업의 외국인 배당 지급 등은 향후 경상수지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부산 남구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인 모습. 사진=연합뉴스 ◇美 막힌 中 제조업, 신흥국·유럽 공세…배터리 EU 점유율 90% 미국의 관세 장벽에 막힌 중국 제조업이 신흥국과 유럽으로 수출을 확대하면서 한국 주력산업의 해외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8일 발표한 '국제무역구조 변화 동향과 한국 산업의 대응 방향' 보고서에서 중국 제품이 가격 경쟁력과 대규모 공급 능력을 앞세워 주요 해외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는 현상을 '차이나 레드웨이브'로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상품 수입 적자 가운데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6년 45%에서 최근 약 15% 수준으로 낮아졌다. 반면 미국 시장에서 밀려난 중국 제품은 아세안과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국과 유럽 시장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제품의 비중이 두드러졌다. 인도의 중국산 배터리 수입 점유율은 86%, 사우디아라비아와 베트남은 각각 80%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에서도 중국산 배터리 비중은 약 90%, 태양광 제품은 98%에 달했다. 가전과 자동차 시장에서도 중국 업체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중국산 가전의 수입시장 점유율은 말레이시아 77%, 태국 76% 수준이었으며 자동차 역시 인도네시아에서 42%,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각각 41%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