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9 ·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 86번가

계속되는 금리 우려 (86번가 데일리 2026년 8월 18일)

유형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날짜
2026.08.19
강연자/작성자
86번가
분석 주제
미지정
자료 길이
본문 5,238자
1

문서 전체 조망

핵심 구조

물가 완화와 경제 적응력이 금리 우려를 얼마나 덜어낼지 살핀다

미국·이란의 버티기가 유가와 금리의 상방 압박을 남겼지만, 수입물가·주택·고용은 과열보다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펀드 매니저의 가장 큰 걱정이 금리로 옮겨간 만큼, 현재 경제가 높은 장기금리를 견디는지가 핵심 판단 기준으로 제시됐다.

미국과 이란의 버티기는 협상력의 시간 싸움이 됐다

60일 휴전 MOU가 끝난 뒤 양측은 강경한 태도를 유지했다. 이란은 중간선거 전을 지렛대로 삼지만, 선거가 지나고 중동의 우회로가 늘어나면 협상 주도권이 미국으로 넘어갈 수 있어 오래 버티는 전략에도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유가 우려와 관세 후퇴가 물가 압력을 서로 상쇄할 수 있다

중동 전쟁과 유가 상승은 물가를 자극할 수 있지만, 그 부담 속에서 중국 중심의 고율 관세 계획은 후퇴하는 흐름으로 제시된다. 수입물가와 근원 PCE 예상치가 낮아지고 주택·고용도 과열되지 않아, 서로 다른 정책 충격이 미묘한 균형을 이루며 경제는 적당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금리 자체보다 경제가 그 수준을 견디는지가 중요하다

글로벌 펀드 매니저 심리는 더 긍정적으로 기울었지만 금리가 가장 큰 걱정으로 떠올랐다. 다만 현재 장기금리 4~5%라는 금리 수준은 기업과 가계가 적응해 온 수준이며, 급격한 긴축이었던 2022년과 다르므로 채권시장의 우려 요인이 줄어드는지 단계적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관점이다.

ANALYSIS VIEW사건별 사실과 작성자의 판단, 지속 정보를 나누어 읽기
2
발생·예정 사건과 출처별 관점

이슈 분석

이 자료가 이슈의 어떤 사실을 다루고, 작성자가 무슨 결론을 어떤 근거로 내렸는지 원문에 붙여 읽습니다.

발생진행 중발생월 26-8

26-8 미국·이란 휴전 가능성 보도와 압박 재강화

작성자의 핵심 판단

미국과 이란은 휴전 MOU 종료 뒤 버티기에 들어갔고, 이란이 중간선거를 협상 지렛대로 쓰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 가장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때 협상에 나서는 편이 현실적이라는 평가다.

근거 보기 2
  1. 원문 구간 1

    자꾸 빙빙 돌려서 떠보면서 이리저리 끼워 맞추려는 사람은 대단히 많습니다만 그건 다 그들의 뇌피셜일 뿐입니다. 또한 종목 이야기를 잘못하면 그걸 추종하는 매매도 생겨날 수 있는데, 저 개인적으로 그와 같은 일은 절대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평생 리딩방을 개설할 일은 없습니다. 여긴 그저 어떻게 분석하는지, 특히나 매크로 위주로 재미없는 이야기만 드리는 곳입니다. 만약 추종 매매가 필요하시다면 이를 제공하는 곳이 많으니 그 곳들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여기는 그런 글이 전혀 없습니다. 구독하시기 전에 이 점을 반드시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기에 만약 그것이 사석이든, 혹은 방송이든 누군가가 저의 포지션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면 그건 전부 잘못된 정보이며,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이야기일 뿐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사석과 방송 모두 포함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소통이라고는 없는 불통 채널입니다. 다른 좋은 분석가가 많습니다. 구태여 이런 채널을 구독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꼭 notice를 읽으시고 구독 여부를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번 말씀드리지만 이 채널은 거의 대부분의 분들에게 맞지 않습니다. 이런 저의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불쾌하시다면 이는 저의 글이 보시는 분과 맞지 않음을 뜻합니다. ​ ​ [ 여전한 버티기 ] 미국과 이란이 계속해서 버티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어떠한 협상도 하지 않고 있다며, 이란과 협상에서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60일 휴전 MOU 종료와 더불어 일단 서로 버티기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 이란 입장에서는 중간선거 이전까지가 가장 협상력 측면에서 레버리지를 발휘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다만 중간선거가 지나가고 나면 이 공은 미국으로 넘어갈 공산이 큽니다.

  2. 원문 구간 2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중동에서 추가적인 우회로가 만들어지게 될 것입니다. ​ 이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기에 이를 레버리지 삼아서 행동에 나서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그 시기는 이제 3개월도 남지 않았습니다. 가장 많은 것을 얻어낼 수 있을 때 협상에 나서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 공화당의 경우 선거가 터프한 상황인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아주 어려운 선거도 아닙니다. 하원에서는 과반수를 빼았기게 되겠지만, 상원에서는 과반수를 유지할 가능성이 여전히 더 높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선거로 트럼프 대통령을 압박하는 데에도 한계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봅니다. ​ 미국은 외교 분야에서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전략을 취하는 모습입니다. 우선 9월 하순에는 시진핑의 미국 방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미국은 중국과의 협상 마무리를 통해 트럼프 정부가 외교를 잘 해내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 나온 WSJ 기사에 따르면 오는 11월에 중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미국이 김정은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란에서 중국과 북한으로 관심을 돌려서 중동에 쏠린 눈을 분산시키려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 트럼프 정부의 특징을 개인적으로는 '위아래 양옆으로 극단적인 정책이 모여서 미묘하게 균형을 이루는 점'이라고 봅니다. 지금 외교에서 아주 우당탕탕하고 있지만 그런 점들도 모여서 경제적으로는 미묘한 균형을 이루지 않을까란 생각을 합니다. 가령 지금 이란과의 전쟁이 한창이고, 유가 상승으로 인한 물가가 우려되다보니, 어느새 중국을 필두로한 고율 관세 부과 계획은 점점 후퇴하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유가 상승으로 물가가 우려되었으나, 이로 인해 다른 한쪽에서는 관세에 무관심해지면서 물가 우려가 누그러지는 셈입니다.

이 자료에서 다룬 사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고, 60일 휴전 MOU가 끝난 뒤 양측은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자꾸 빙빙 돌려서 떠보면서 이리저리 끼워 맞추려는 사람은 대단히 많습니다만 그건 다 그들의 뇌피셜일 뿐입니다. 또한 종목 이야기를 잘못하면 그걸 추종하는 매매도 생겨날 수 있는데, 저 개인적으로 그와 같은 일은 절대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평생 리딩방을 개설할 일은 없습니다. 여긴 그저 어떻게 분석하는지, 특히나 매크로 위주로 재미없는 이야기만 드리는 곳입니다. 만약 추종 매매가 필요하시다면 이를 제공하는 곳이 많으니 그 곳들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여기는 그런 글이 전혀 없습니다. 구독하시기 전에 이 점을 반드시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기에 만약 그것이 사석이든, 혹은 방송이든 누군가가 저의 포지션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면 그건 전부 잘못된 정보이며,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이야기일 뿐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사석과 방송 모두 포함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소통이라고는 없는 불통 채널입니다. 다른 좋은 분석가가 많습니다. 구태여 이런 채널을 구독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꼭 notice를 읽으시고 구독 여부를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번 말씀드리지만 이 채널은 거의 대부분의 분들에게 맞지 않습니다. 이런 저의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불쾌하시다면 이는 저의 글이 보시는 분과 맞지 않음을 뜻합니다. ​ ​ [ 여전한 버티기 ] 미국과 이란이 계속해서 버티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어떠한 협상도 하지 않고 있다며, 이란과 협상에서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60일 휴전 MOU 종료와 더불어 일단 서로 버티기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 이란 입장에서는 중간선거 이전까지가 가장 협상력 측면에서 레버리지를 발휘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다만 중간선거가 지나가고 나면 이 공은 미국으로 넘어갈 공산이 큽니다.

그렇게 판단한 이유

중간선거 뒤에는 협상 주도권이 미국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고 시간이 갈수록 중동의 추가 우회로가 생길 수 있다는 점, 상원 과반 유지 가능성이 더 높다는 판단을 근거로 들었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중동에서 추가적인 우회로가 만들어지게 될 것입니다. ​ 이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기에 이를 레버리지 삼아서 행동에 나서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그 시기는 이제 3개월도 남지 않았습니다. 가장 많은 것을 얻어낼 수 있을 때 협상에 나서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 공화당의 경우 선거가 터프한 상황인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아주 어려운 선거도 아닙니다. 하원에서는 과반수를 빼았기게 되겠지만, 상원에서는 과반수를 유지할 가능성이 여전히 더 높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선거로 트럼프 대통령을 압박하는 데에도 한계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봅니다. ​ 미국은 외교 분야에서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전략을 취하는 모습입니다. 우선 9월 하순에는 시진핑의 미국 방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미국은 중국과의 협상 마무리를 통해 트럼프 정부가 외교를 잘 해내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 나온 WSJ 기사에 따르면 오는 11월에 중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미국이 김정은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란에서 중국과 북한으로 관심을 돌려서 중동에 쏠린 눈을 분산시키려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 트럼프 정부의 특징을 개인적으로는 '위아래 양옆으로 극단적인 정책이 모여서 미묘하게 균형을 이루는 점'이라고 봅니다. 지금 외교에서 아주 우당탕탕하고 있지만 그런 점들도 모여서 경제적으로는 미묘한 균형을 이루지 않을까란 생각을 합니다. 가령 지금 이란과의 전쟁이 한창이고, 유가 상승으로 인한 물가가 우려되다보니, 어느새 중국을 필두로한 고율 관세 부과 계획은 점점 후퇴하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유가 상승으로 물가가 우려되었으나, 이로 인해 다른 한쪽에서는 관세에 무관심해지면서 물가 우려가 누그러지는 셈입니다.

3
사실·구조, 해석·전망, 시점 관찰, 판단 방법

지식·관점

사건 밖에서도 다시 참고하거나 다른 자료와 비교할 가치가 있는 내용을 대상과 반복 가능한 논점으로 묶습니다.

해석·전망미국 정책 충격과 물가 우려의 상쇄주 대상 · 거시·정책 · 미국 거시경제관련 대상 · 시장·자산 · 국제 유가

유가와 관세처럼 물가에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정책 변화는 어떻게 함께 봐야 하는가?

이 자료가 더한 내용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은 물가 우려를 키우지만, 그 과정에서 중국을 중심으로 한 고율 관세 계획이 후퇴해 관세발 물가 우려는 누그러질 수 있다고 해석한다. 서로 다른 극단적 정책이 미묘한 균형을 이룬다는 것이 이 자료의 관점이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중동에서 추가적인 우회로가 만들어지게 될 것입니다. ​ 이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기에 이를 레버리지 삼아서 행동에 나서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그 시기는 이제 3개월도 남지 않았습니다. 가장 많은 것을 얻어낼 수 있을 때 협상에 나서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 공화당의 경우 선거가 터프한 상황인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아주 어려운 선거도 아닙니다. 하원에서는 과반수를 빼았기게 되겠지만, 상원에서는 과반수를 유지할 가능성이 여전히 더 높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선거로 트럼프 대통령을 압박하는 데에도 한계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봅니다. ​ 미국은 외교 분야에서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전략을 취하는 모습입니다. 우선 9월 하순에는 시진핑의 미국 방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미국은 중국과의 협상 마무리를 통해 트럼프 정부가 외교를 잘 해내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 나온 WSJ 기사에 따르면 오는 11월에 중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미국이 김정은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란에서 중국과 북한으로 관심을 돌려서 중동에 쏠린 눈을 분산시키려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 트럼프 정부의 특징을 개인적으로는 '위아래 양옆으로 극단적인 정책이 모여서 미묘하게 균형을 이루는 점'이라고 봅니다. 지금 외교에서 아주 우당탕탕하고 있지만 그런 점들도 모여서 경제적으로는 미묘한 균형을 이루지 않을까란 생각을 합니다. 가령 지금 이란과의 전쟁이 한창이고, 유가 상승으로 인한 물가가 우려되다보니, 어느새 중국을 필두로한 고율 관세 부과 계획은 점점 후퇴하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유가 상승으로 물가가 우려되었으나, 이로 인해 다른 한쪽에서는 관세에 무관심해지면서 물가 우려가 누그러지는 셈입니다.

시점 관찰미국 물가·주택·고용의 완만한 흐름주 대상 · 거시·정책 · 미국 거시경제관련 대상 · 시장·자산 · 미국 주택시장기준 2026.08.18

물가와 주택·고용 지표를 함께 볼 때 경제의 과열 여부는 어떻게 판단하는가?

이 자료가 더한 내용

수입물가가 전월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전월치도 낮아지면서 근원 PCE 예상치가 소폭 하락했다. 레드핀 주택가격 흐름은 코로나 이전보다 약간 낮고, 6% 중후반 모기지 금리가 수요를 누르는 가운데 ADP 고용도 뜨겁게 반등하지 않은 그냥저냥한 수준으로 정리한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 ​ [ 적당한 수준의 경제 ] 물가 데이터가 하나 더 나왔는데, 또 예상치를 하회하였습니다. 수입물가가 전월 대비 플러스가 아닌 마이너스를 기록하였습니다. 전월치도 하향 수정되었습니다. 덕분에 근원 PCE 물가 예상치가 또 소폭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트럼프 정부 들어와서 특징인데, 물가 예상치가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더 높게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이는 그만큼 트럼프 정부의 정책이 물가 상승을 부추기지 않을까란 우려가 예상치에도 녹아들어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 레드핀 주택 가격 지수도 적당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다음은 지난 2013년부터의 전월 대비 상승률 추이를 나타낸 자료인데, 현재 코로나 이전 대비 약간 더 낮은 수준의 집값 흐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최소한 여기서는 물가 상승이 오기 어려운 상황인 것입니다. ​ 레드핀에 따르면 '구매자들은 여전히 높은 주택 비용, 특히 6% 중반에서 후반을 유지한 모기지 금리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는 수요를 억제하는 요인' 이라고 합니다.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가 금리에 상방 압박을 계속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점이 물가 중 집값에 대해서는 상승률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또한 트럼프 특유의 과격한 양쪽의 일이 서로 균형을 이루는 셈이라 볼 수 있습니다. ​ 매주 나오는 ADP의 고용 순증은 전주 대비로는 살짝 상승했으나 4~6월 대비로는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즉, 뜨겁게 반등하는 고용 시장이 아닌 그냥저냥인 고용 시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 [ 펀드 매니저 서베이 ] BofA가 매월 발표하는 글로벌 펀드 매니저 서베이 결과가 간밤에 나왔습니다. ​ 보유 현금 레벨, 성장률 전망, 주식 배분을 고려한 전반적인 매니저들의 심리는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올라갔습니다.

해석·전망장기금리 우려와 경제의 적응력주 대상 · 시장·자산 · 미국 국채시장관련 대상 · 거시·정책 · 미국 거시경제

장기금리 수준이 높을 때 우려의 크기는 무엇으로 판단하는가?

이 자료가 더한 내용

펀드 매니저의 가장 큰 우려가 금리가 됐지만, 현재 4~5% 장기금리에 기업과 가계가 적응하고 있는지를 함께 봐야 한다고 제시한다. 제로금리·QE에서 급격한 금리 인상과 QT가 겹쳤던 2022년과는 다르며, 물가·빅테크 채권발행·일본의 장기채 매도 우려와 재정적자 문제도 단계적으로 살펴야 한다는 관점이다.

근거 보기 2
  1. 원문 구간 1

    이는 25년에 대규모 관세 발표를 하기 전 대비 약간 낮은 수준입니다. ​ 5 이상에서는 이제 긍정적인 것인데, 거기서 더 올라가 있습니다. 이러면 이제 긍정은 피크고 부정으로 갈 것이란 우려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를 보면 여기서 더 높아지기도 하고, 높은 수준이 당분간 유지되기도 합니다. 혹은 또 잠시 내려갔다가 적당한 수준에서 장기 횡보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지금의 수준에서 곧바로 이제 긍정적일 사람들은 다 긍정적이 되었으니 부정만 남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21년도도 보면 22년 하락을 앞두고 1년간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 그리고 이번 조사 기간은 8월 13일까지였습니다. 딱 CPI와 PPI가 양호하게 나왔던 시기까지입니다. 그렇기에 긍정적인 심리가 단기적으로는 가장 높게 반영되었을수도 있습니다. ​ 전반적으로 조사 결과를 보면 매니저들이 가지는 우려 요인 중 이제 거의 가장 큰 부분이 금리가 되었습니다. 그림가 올라가서 뭔가 험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 지난 22년에 금리가 가지는 큰 힘을 보았기에 이같은 우려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해당 경기가 그 금리 수준을 얼마나 잘 견뎌낼 정도이냐를 생각해야 합니다. 사실 지나놓고 보면 지난 몇 년은 장기 금리가 4~5% 수준이었습니다. 먼 미래에 어느 분석가가 지금을 분석한다면 '그냥 10년물 금리가 4~5%로 안정적인 시대'였다고 표현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지금의 금리 수준에 일단 기업과 가계는 잘 적응해서 견뎌내는 모습이고 말입니다. 22년이 파괴적이었던 이유는 제로에 QE까지 하던 중앙은행이 갑자기 기준금리를 5% 이상으로 올리고 QT까지 빠르게 했기 때문입니다.

  2. 원문 구간 2

    지금과는 차이가 나는 점입니다. ​ 그리고 채권 시장에서 가지는 기본적인 우려 요인이 결국은 하나씩 줄어들지 않을까란 생각을 합니다. 일단은 스텝 바이 스텝입니다. ; 물가가 너무 높아서 연준이 빠르게 긴축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최근에는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 빅테크의 채권 발행 증가는 결국 하반기를 다 보고서 판단하자고 할텐데, 개인적으로 지금 발행 증가분에 대해 말하는 숫자는 조금 부풀려져 있다고 봅니다. ; 일본의 외환시장 개입을 위한 미국 장기채 매도 우려는 일단 미국이 나서면서 급한 불은 껐습니다. ; 미국 재정적자가 가장 기본 바탕에 깔리는 문제인데, 일단 중장기채의 실제 발행 증가는 빨라도 내년 1분기, 현실적으로는 내년 2 혹은 3분기부터 점진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미국의 재정적자의 경우 성장률이 올라가면 그 위험의 정도가 줄어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성장률이 높아지면 상대적으로 부채 부담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아직 미국의 성장률이 얼마나 더 높을지 알 수 없습니다. 더 높은 성장을 기록하여 부채비율이 낮아지고, 높은 성장률 덕분에 의외로 세수가 더 좋아질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의 경직성 예산이 빠르게 증가하기 시작하는 것은 29년부터로 추정이 됩니다. 결국 미국도 고령화와 메디케어가 문제가 되는것인데, 그렇기에 재정적자 문제를 정말로 진지하게 고민하고, 개혁조치에 나서는 인물은 현실적으로 트럼프가 아닌 다음 대통령이 될 것이란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4

시간흐름대로 모든 내용을 살려 정리

시간흐름대로 모든 내용을 살려 정리

1
채널의 범위와 투자 판단에 관한 고지

종목 선택과 투자 시기는 각자의 판단과 책임으로 결정해야 하며, 이곳의 자료와 의견은 개인적 견해일 뿐 투자 판단의 근거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시장·섹터·종목을 예측하거나 추천하지 않고, 제가 어디에 투자하는지도 말하지 않습니다. 제 포지션을 안다고 말하거나 추종 매매를 하려는 이야기는 전부 잘못된 정보입니다. 여기는 리딩방이 아니라 매크로를 어떻게 분석하는지 이야기하는 곳이고, 소통도 하지 않는 불통 채널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분들에게 맞지 않을 수 있으니, 불쾌하다면 이 글과 맞지 않는다는 뜻으로 받아들여 주시기 바랍니다.

2
휴전 MOU 종료 뒤 이어지는 미국과 이란의 버티기

미국과 이란은 계속 버티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어떤 협상도 하지 않는다고 했고, 60일 휴전 MOU가 끝난 뒤 서로 강경한 모습입니다. 이란은 중간선거 전까지가 협상력을 레버리지로 쓰기 가장 좋은 때겠지만, 선거가 지나면 공은 미국으로 넘어갈 공산이 큽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중동에는 추가 우회로도 만들어질 겁니다. 3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이니 가장 많이 얻어낼 수 있을 때 협상에 나서는 편이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3
선거 압박의 한계와 다른 외교 의제로의 시선 분산

공화당 선거가 터프한 것은 맞지만 아주 어려운 선거도 아닙니다. 하원 과반은 빼앗길 수 있어도 상원 과반은 유지할 가능성이 더 높으니, 선거만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압박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미국은 외교의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모습입니다. 9월 하순 시진핑의 미국 방문에서는 중국과 협상을 마무리해 외교 성과를 보여줄 수 있고, WSJ 기사에 따르면 11월 중국 APEC 정상회의에서는 김정은과 정상회담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란에서 중국과 북한으로 관심을 돌려 중동에 쏠린 눈을 분산시키려는 모습으로 봅니다. 한편 이란 전쟁과 유가 상승으로 물가가 걱정되자 중국 중심 고율 관세 계획은 후퇴하고 있습니다. 한쪽의 유가 우려가 다른 쪽 관세 우려를 누그러뜨리는, 위아래 양옆의 극단적 정책이 미묘한 균형을 이루는 모습입니다.

4
물가·주택·고용이 보여주는 적당한 경제

물가 데이터가 하나 더 나왔는데 또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플러스가 아니라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전월치도 하향 수정됐습니다. 덕분에 근원 PCE 물가 예상치도 소폭 낮아졌습니다. 트럼프 정부 정책이 물가를 올릴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예상치가 대체로 높게 잡혀 있던 것으로 봅니다. 레드핀 주택가격 지수도 적당한 수준이었고, 코로나 이전보다 약간 낮은 집값 흐름입니다. 구매자는 6% 중후반의 모기지 금리라는 높은 주택비용에 막혀 수요가 억제되고 있습니다.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가 금리에는 상방 압박을 주지만 집값 상승률은 억제하는 셈입니다. ADP 고용 순증도 전주보다 살짝 올랐을 뿐 4~6월보다 낮아, 뜨겁게 반등하는 고용 시장이 아니라 그냥저냥한 고용 시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5
긍정으로 기운 펀드 매니저 심리와 금리 경계

BofA 글로벌 펀드 매니저 서베이가 나왔습니다. 현금 보유, 성장률 전망, 주식 배분을 함께 본 매니저 심리는 더 긍정적인 쪽으로 올라갔고, 2025년 대규모 관세 발표 전보다는 약간 낮은 수준입니다. 5 이상이면 긍정인데 그보다 더 올라갔으니 긍정이 피크라는 우려가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더 높아지거나 높은 수준이 유지되기도 했고, 잠시 내려왔다가 적당한 수준에서 오래 횡보하기도 했습니다. 2021년에도 2022년 하락 전 1년간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8월 13일까지, CPI와 PPI가 양호했던 때까지 반영했으니 단기적으로 긍정 심리가 가장 높게 담겼을 수도 있습니다. 이제 매니저들의 가장 큰 우려는 금리입니다. 그림이 올라가면 험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하는 겁니다.

6
장기금리 적응력과 채권시장의 우려를 단계적으로 보기

2022년에 금리의 큰 힘을 봤으니 우려가 나오는 것은 당연합니다. 다만 그 경기가 그 금리 수준을 얼마나 잘 견딜 수 있는지를 봐야 합니다. 지나놓고 보면 지난 몇 년은 10년물 금리 4~5%가 안정적이었던 시대로 표현될 수도 있고, 기업과 가계도 지금 금리에 적응해 견디는 모습입니다. 2022년이 파괴적이었던 것은 제로금리와 QE를 하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5% 이상으로 급하게 올리고 QT까지 빠르게 했기 때문이니 지금과는 다릅니다. 채권시장의 기본 우려도 하나씩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스텝 바이 스텝입니다. 물가 때문에 연준이 빠르게 긴축할 우려는 줄었고, 빅테크 채권 발행 증가 숫자는 부풀려졌을 수 있으니 하반기를 다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일본의 외환시장 개입을 위한 미국 장기채 매도 우려는 미국이 나서 급한 불을 껐습니다. 재정적자는 중장기채 실제 발행 증가가 빨라도 내년 1분기, 현실적으로는 2~3분기부터 점진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봅니다. 성장률이 높아지면 부채 부담과 재정적자 위험은 줄 수 있고 세수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경직성 예산이 빠르게 늘기 시작하는 것은 2029년부터로 추정되므로, 재정적자 개혁을 진지하게 고민할 사람은 트럼프가 아니라 다음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5

그럼에도 빠진내용 정리

잡담·곁다리 내용
  • 잡담, 화면 설명, 불확실한 표현을 무작정 버리지 않는다.
생략 기록

별도 생략 기록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빠진내용 정리

압축/생략
원문의 투자 책임 고지와 채널 운영 원칙은 첫 flow 단계에 보존했다. 나머지 본문은 각 문단의 수치·조건·예외와 판단 순서를 flow에 회수했다.
원문에 남은 유보
시진핑 방미, APEC 정상회의의 북미 정상회담 추진, 중장기채 발행 시점과 다음 대통령의 재정개혁은 원문에 제시된 예정·보도·개인적 견해이며 확정 사실로 바꾸지 않았다.
표현 보정
'그림가'는 문맥상 금리 우려를 가리키는 자동 입력 오류 가능성이 있으나 의미를 단정해 고치지 않고 흐름상 '금리가 올라가면'으로 최소 정리했다.
원문 확인

document_work_runner prepare가 입력 원문을 수정 없이 보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