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8 · 유튜브 · 김작가TV

아무도 말하지않는 패션업계 비밀, 전화번호 하나도 공유 안해줘요 (김정아 박사)

유형
유튜브
날짜
2026.09.28
강연자/작성자
김작가TV
분석 주제
미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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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전체 조망

핵심 구조

패션 유통의 정보는 감추기보다 연결할 때 가치가 커진다

패션 MD 경험을 바탕으로 바잉·쇼룸·백화점 유통의 작동 방식을 풀고,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를 오래 키우려면 고객·브랜드·유통사의 이해를 함께 맞춰야 한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

닫힌 업계 관행을 책으로 옮긴 이유

전화번호와 컬렉션 정보까지 감추는 업계에서 먼저 겪은 시행착오는 후배가 더 빨리 지나갈 수 있게 공유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으로 바뀌었고, 그 노하우가 패션 MD 바잉편의 출발점이 됐다.

바잉은 취향보다 검증의 일

멀티숍의 성격에 맞는 브랜드를 고르려면 수많은 옷을 직접 입고 빨아 본 뒤 한국 소비자의 체형과 사용 습관에 맞는지를 판단해야 하며, 큰 금액의 사입일수록 이 검증이 중요해진다.

쇼룸은 유통과 성장 자본을 잇는 관찰점

여러 브랜드를 모은 쇼룸은 해외 바이어가 한곳에서 주문하도록 돕고 판매 데이터를 축적한다. 작은 브랜드가 홀세일에서 팔리는 모습을 확인하면 펀드가 투자해 모노브랜드로 키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홀세일과 리테일을 함께 보면 수요를 읽을 수 있다

오프닝 세레머니 사례처럼 쇼룸의 세계 바이어 주문과 편집숍의 실제 고객 구매를 함께 보면 어떤 상품이 팔리는지 교차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를 단순 모방한 초기 방식은 윤리적으로 문제적이었다고 짚는다.

국내 유통은 바이어 역할과 독점 구조가 다르다

미국 백화점은 바이어가 직접 상품을 고르지만 국내 백화점은 브랜드가 매장을 열고 수수료를 내는 구조라 매장 구성이 비슷해지기 쉽다. 해외처럼 브랜드를 공유하고 독점권을 계약하는 관행도 국내에서는 제약이 크다고 본다.

브랜드를 키우는 일은 현지화와 가격 원칙의 협상

데바스테를 들여오며 한국 소비자에게 맞지 않는 디자인을 수정하도록 설득했고, 일본 대기업의 판권 제안도 고객 가격과 기존 거래처를 지키는 조건 때문에 거절했다. 신뢰를 지키며 물량을 키운 결과가 백화점 입점으로 이어졌다는 경험이다.

ANALYSIS VIEW사건별 사실과 작성자의 판단, 지속 정보를 나누어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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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구조, 해석·전망, 시점 관찰, 판단 방법

지식·관점

사건 밖에서도 다시 참고하거나 다른 자료와 비교할 가치가 있는 내용을 대상과 반복 가능한 논점으로 묶습니다.

해석·전망패션업계의 정보 공유주 대상 · 산업·업종 · 패션 유통업

패션 실무 정보는 왜 공유되어야 한다고 보는가?

이 자료가 더한 내용

패션업계가 전화번호와 컬렉션 정보까지 감추며 선배가 들인 시간과 비용을 후배도 그대로 치르게 하는 폐쇄성을 지적한다. 시간과 돈을 들이면 알 수 있는 정보라면 먼저 간 사람이 장애물과 시행착오를 공유해 후배의 시간과 비용을 줄여야 한다는 관점이다.

근거 보기 5
  1. 원문 구간 1

    [260928] 아무도 말하지않는 패션업계 비밀, 전화번호 하나도 공유 안해줘요 (김정아 박사) 김작가TV 제가 패션 쪽에 나와 보니 여기는 전화번호 하나를 공유를 안 하는 거예요. 폐쇄적인가요? 네. 너무너무 폐쇄적인 거예요. 그래서 이런 마인드 거예요. 모든 사람이 내가 여기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3년이 걸렀고 3억이 들었으면 너도 여기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3년이 걸리고 3억이 들어야 된다. 그런 마인드인 거예요. 제 모든 노하우를 다 녹여 가지고 패션 MD1 과잉 편을 쓴 거예요. 아, 저 박사님과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이제 오늘의 주제는 패션 쪽 관련된 거, 그리고 박사님의 뭐 인생, 그다음에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는 자기 개발 부분도 좀 담겨 있을 것 같긴 한데 영상을 좀 몇 개 제가 좀 들었거든요. 들으면서 가장든 생각은 어, 이분은이 표종과 말투와 그다음에 대하는 거와 스피치이 모든 것들이 어떻게 이렇게 교양이 느껴질까?

  2. 원문 구간 2

    제가 만약에 임문학자가 아니었으면이 책은 나오지 않았을 겁니다. 이제 왜냐하면 제가 패션 쪽에 들어와서 보니까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임문학자가 하는 일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어 거기서 공부한 결과를 사람들과 공유하는 거라고 했잖아요. 책으로 내서 공유를 하는 건데 제가 패션 쪽에 나와 보니 여기는 전화번호 하나를 공유를 안 하는 거예요. 아 폐쇄적인가요?네 네. 너무너무 폐쇄적인 거예요. 그래서 이런 마인드 거예요. 모든 사람이 내가 여기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3년이 걸렀고 3억이 들었으면 너도 여기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3년이 걸리고 3억이 들어야 된다. 그런 마인드인 거예요. 우리가 좀 일반적으로들은 얘기로는 식당에서 주방에서 허드레니부터 시작한 거랑 약간 비슷한 느낌인 거고요. 초밥 하나 잡으려면 한참 뒤에 그러니까 물론 어 뭐 대대손 내려오는 레시피 같은 경우에는 그거는 이제 비밀이니까 영어 비밀로 봐야 되는 거죠.

  3. 원문 구간 3

    그런데 누구나 다 시간이 들고 돈이 들면 그거를 알게 되는 거는 그거는 비밀이 아닌 거라고 생각하고 저 같은 경우 제가 이제 임문학자잖아요. 그런데 내가 먼저이 길을 왔단 말이에요. 그럼이 길을 오다 보니까 어 여기에는 이런 장애 물이 있어. 나는 넘어졌지만 너는 넘어지지 마. 그다음에 이렇게 이제 오다 보니까 여기 웅덩이가 있네. 그러면 나는 웅덩이에 빠져서 온몸이 젖었지만 너는 젖지 마. 이게 이렇게 그 길을 먼저 지나온 선배가 해 줘야 되는 길이라고 그 인문학자의 시선이군요.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한게 너무 당연했는데 여기는 정말 전화번호 하나 쉐어를 안 하고 그러니까 공유가 안 되고 이런 것들이 저한테는 너무 충격이었던 거예요. 그래서 이제 지금 같으면 뭐 채 박사님한테 물어보면 다 나오잖아요. 내가 이제 뉴욕 패션이크를 가야 되는데 어디를 가야 돼 뭐 이런 것들 다 나오는데 그때 당시에 저는 이런 걸 가르쳐 주는 데가 아무도 없었던 거예요.

  4. 원문 구간 4

    그래서 이제 정윤기 이사님 아시죠? 되게 유명한 스타일리스트 그 정기 이사님이랑 제가 친해요. 그래서 정윤기 이사님한테 좋은 뉴욕 컬렉션을 가야 되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좀 알려 주십시오. 그랬더니 정윤기 이사님이 당시에 굉장히 어 유명한 편집샵에 그 오너 한 분을 소개를 해 주셨어요. 근데 그분이 뉴욕에서 공부를 하셨던 분인데 제가 이제 여쭤봤죠. 뭐 제가 뉴욕 콜렉션을 가야 되는데 대체 어디를 가야 되는 겁니까? 이렇게 이제 굉장히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너무 초보적인 그런 질문을 한 거예요. 그랬더니 이분이 갑자기 정색을 하시면서 그거는 영어 비밀이라 그런 질문을 하는 거 자체가 굉장히 무래한 거다라고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저는 모태 모범생이잖아요. 모태 모범생인 제가 갑자기 무리한 사람이 된 거예요. 그래서 제가 지금도 생각이 나는데 진짜 귀까지 귀끝까지 빨개졌어요. 얼굴이. 그래서 이렇게 해서 정말 맨 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제가 어 다 배운 거죠.

  5. 원문 구간 5

    어, 그러다 보니 이거는 말이 안 된다. 선배가 지나왔으면 적어도 내가 여기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3년이 걸렸으면 내 후배들은 1년 정도 걸리면 와야 된다고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리고 3억이 들었으면 적어도 너는 2억은 세이브를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이 드는 거죠. 그래서 이제 제가 너무 답답해 가지고 제 모든 노하우를 다 녹여 가지고 패션 MD1 바잉편을 쓴 거예요. 그래서요 책을 내신 거거든요. 네. 그래서 바잉편을 썼더니 이거를 쓸 때 모든 패션 MG들이 어 그러면 우리는 뭘 먹고 살려는 거냐? 너 왜 어깨 비밀을 이렇게 다 리뷰를 하냐 막 이랬었어요. 그런데 어 저는 이제 생각이 그렇지가 않은 거죠. 그래서 이거를 낼 때 약간 책값이 비싸요. 그래서 내가 왜 이렇게 비싸게 하냐 이랬더니 안에 칼러가 워낙 많 사진이 많아서 비싸게 하냐 이랬더니 그 팀장님께서 이제 출판사 팀장님께서 전 세계에 다 돌아보니 경쟁 도서가 없습니다.

판단 방법패션 바잉 검증주 대상 · 투자판단·운용 · 패션 바잉관련 대상 · 산업·업종 · 패션 유통업

멀티숍 바이어는 브랜드와 상품을 어떤 방식으로 골라야 하는가?

이 자료가 더한 내용

숍의 미학적 성격을 먼저 구분한 뒤, 사입 전 상품을 직접 입고 빨아 보며 큰 주문금액에 맞는 품질과 사용성을 검증해야 한다고 말한다. 해외에서 잘 팔리는 상품도 한국 소비자의 체형·화장·착용 습관에 맞지 않을 수 있어, 구매 중단 의사와 수정 이유를 브랜드에 분명히 전달하는 과정까지 바잉의 일부로 본다.

근거 보기 6
  1. 원문 구간 1

    그래서 두 번째 책이 나왔다. 맞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 그러면 그럴 수 있겠구나. 그래서 이제 아 내가 멀티샵 편집샵 가보시면 어떤 편집샵은 되게 쉐크하고미니멀하고 어떤 편집샵은 굉장히 여성스러워요. 또 어떤 편집샵은 완전 밀리터리 스트리드웨어. 그러니까 이제 아 그래서 제가 여기서 아반가르드 미니멀리즘 그다음에 뭐 밀리터리 이런 식으로 해서 다 이제 카테고리를 나눠 가지고 제가 이제 쓴 거예요. 근데 제가 전 세계에 있는 패션 MD로서 전 세계를 돌아다녔을 거 아니에요. 그리고 진짜 수만의 브랜드를 입어보고 옷을 사기 전에 반드시 그 브랜드를 사서 입어보고 빨아보고 해요. 그 이유가 저희가 옷 하나 살 때도 좋은 옷을 사면은 몇 번을 입어 보잖아요. 그런데 보통 MD들이요. 그렇지 않아요. 근데 저희가 한번 옷을 사게 되면 몇 천만 원 옷 어를 사잖아요. 그럼 저는 제 돈이니까 당연히 다 입어보고 빨아보고 해야 되는 거예요.

  2. 원문 구간 2

    그렇게 해서 제가 이제 우리나라의 피시라든지 다 맞는 그런 브랜드들을 골라 가지고 그 수많은 브랜드 중에 이제 하나 이렇게 해서 우리나라에 맞는 브랜드를 제가 패션 MD2에 골라 놓은 거예요. 그래서 또 이제 강연을 나갔죠. 그랬더니 그 사람들이 이렇게 얘기를 하는 거죠. 그래 그러면 이런 브랜드들을 알았어. 근데 대체 이거를 어디 가서 사야 돼? 그러니까 지금은 요새는 박사님한테 물어보면 다 이제 어 다 알려지죠. 근데 그때 당시에는 전혀 그런게 없었으니까 그러면이 브랜드들 대체 어디 가서 사야 돼?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굉장히 질문이 많이 들어오는 거죠. 그래서 아, 또 그렇겠네. 그래서 제가 이제 전 세계에 가장 유명한 멀티쇼룸 그니까 쇼룸에도 이제 여러 브랜드가 있는 멀티쇼룸이 있어요. 그래서 그 멀티쇼룸의 오너들을 다 만나서 인터뷰를 해서 열개 탑 10 멀티쇼룸을 만나서 인터뷰를 해서 그래서 세 번째네 세 번째가 쇼룸 편이 나온 겁니다.

  3. 원문 구간 3

    근데 그들이 사가고 두 시즌 만에 드랍을 하는 거예요. 근데 저는 드랍할 줄 알았어요. 왜냐하면 국내에는 공식이 있어요. 이거를 제가 영업 비밀인데 발표를 해도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이렇게 어 목이 길지 않잖아요. 그리고 얼굴이 살짝 크잖아요. 북구 유럽에 비해서 그들은 머리가 요만하잖아요. 다 베이글요. 베이글을 남이잖아요. 그래서 우리나라는 보트넥 같은게 안 돼요. 목을 더 짧아 보이게 하기 때문에. 그리고 우리나라는 또 하나가 있어요. 굉장히 중요한 건데 제가 이거는 굉장히 많이 고쳤어요. 많은 브랜드들이에. 유럽 브랜드들이. 유럽은요. 이렇게 입어서 어렵게 어렵게 입어도 상관이 없어요. 가격이 싸면 상관이 없어요. 근데 우리나라는 절대 안 돼요. 우리나라는 원피스 같은 경우도 앞으로 제가 지금 입은 것처럼 앞으로 이렇게 열리거나 뒤로 지퍼가 길어서 이렇게 입어야 돼요.

  4. 원문 구간 4

    왜냐면 머리가 망가지고 화장이 묻는 걸 딱 싫어해요. 네. 근데 해외 유럽 쪽은 이렇게 화장을 많이 하지 않거든요. 그리고 그들은 뭐 선크림 같은 것도 안 바른 사람 많아요. 어 그러니까 그들은 약간 가격이 싼게 더 중요하지 이게 지포가 있고 이게 별로 안 중요해요. 근데 저희는 그게 아니거든요. 제가 지금 말씀드린 두 가지 이유에도 우리나라에는 공식이 있어요. 자 그 공식에 맞춰서 발행을 해야 돼요. 그건 기본이에요. 제가 이제 터득한 방법인데 그래서 제가 이제 예를 들어서 데봤을 때 같은 경우는 지퍼가 하나도 없었어요. 처음에 원피스에도 하나도 없고 그래서 내가 이거 안 된다.음 지퍼 만들어야 된다. 사지도 않으면서 그 바잉도 안 하면서 제가 가서 이제 토를 단 거죠. 근데이 브랜드는 너무 예쁜 거예요. 저는 포텐셜을 본 거예요. 제가 전 세계에서 그 많은 브랜드를 정말 수만 개의 브랜드를 봤는데 얘는 제가 봤을 때 원탑인 거예요.

  5. 원문 구간 5

    근데 아직 한국 시장에는 안 맞는 거죠. 그래서 제가 가서 나는 안 산다. 요번 시즌 살 수가 없다. 하지만 이걸 좀 고쳐줬으면 좋겠다. 그럼 보통은 안 사는 사람 얘기는 잘 안 들어요. 음. 그런데 얘네가 그다음 시즌에 갔더니 고쳐 놓은 거예요. 모든 원피스에 치포가 있는 거예요. 제가 감동했죠. 아 이들은 자기 세계를 굳건하게 지키면서도 시장의 소리에 길을 기울 줄 아는 사람이다. 그러니까 디자이너가 그렇게 자기 세계를 지키면서도 플렉시빌리티, 융통성을 가지고 있는 디자이너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 이거는 되겠다. 근데 이제 조금 부족한게 또 있었어요. 여러 가지가. 그니까 예를 들어서 아우터웨어인데 아 이거 다 나온다. 명업 비밀 어떤 말씀해주세요. 아우터웨어에 우리나라는이 포켓이 없으면 안 돼요. 그리고 이제 저희 거는 제가 하는 브랜드는 보시면 알겠지만 모든 원피스에도 다 포켓이 있습니다.

  6. 원문 구간 6

    그러니까 이걸 쓰던 안 쓰던간에 우리가 손을 어떻게 어디다 둬야 될지 모르잖아요. 그러니까 포켓이 있어야 돼요. 그게 엄청난 셀링 포인트예요. 이제 전 세계 브랜드들이 다 포켓 만들겠는데요. 이제 그래서 제가 또 얘기를 했죠. 아 포켓을 만들어 줘. 그렇게 해서 이제 제가 한네 시즌을 하나도 사지 않으면서 계속 토를 단 거예요. 근데 그거를 다 해 놓은 거죠. 그래서 이제네 시즌 때 딱 갔는데 준비가 된 거예요.이 브랜드가. 그래서 내가 하고 싶다 그러더니 오히려 이쪽에서 너네 나라 이상해. 두 시즌하고 다 드랍해. 그래서 내가 이유가 있다. 너희는 그때까지 준비가 안 된 거였어. 그런데 한국 애들은 딱 보고서 예쁘니까 그냥 사는 거죠. 그래서 제가 이제 너네는 내가 봤을 때는 한국 시청장에 이제 준비가 됐어. 들어가자.

사실·구조패션 쇼룸주 대상 · 산업·업종 · 패션 쇼룸관련 대상 · 산업·업종 · 패션 유통업

쇼룸은 작은 브랜드의 유통과 성장에 어떤 역할을 하는가?

이 자료가 더한 내용

쇼룸은 여러 국가의 브랜드를 한곳에 모아 해외 바이어가 패션위크에 주문할 수 있게 하는 홀세일 접점으로 설명된다. 판매량을 통해 작은 브랜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쇼룸 뒤의 펀드가 성장 가능성이 보인 브랜드에 투자해 모노브랜드로 키우는 구조를 제시한다. 오프닝 세레머니는 쇼룸의 바이어 주문과 편집숍의 고객 구매를 함께 관찰한 사례로 든다.

근거 보기 6
  1. 원문 구간 1

    그래서 여기서 이제 제가 꼭 말씀을 드리고 싶은게 하나가 좀 안타까운 현실이긴 한데 이태이라든지 빠리라든지 이런 데는 쇼름이 굉장히 발달돼 있어요. 네. 요즘 조금 생겨나긴 하는데 거의 없어요. 어, 왜 안 되는 거죠? 그게 조금 슬프긴 합니다. 이제 우리나라 민족성과도 관계가 있어요. 뭐냐면 이제 쇼룸이 왜 있냐라면은 우리가이 브랜드를 사고 싶은데 이게 호주 브랜드예요. 예를 들어서 그럼 호주까지 날아가야 되잖아요. 그 브랜드 하나를 보기 위해서. 그게 이제 괴롭잖아요. 그리고 돈도 안 남고 이러니까 그러면 이제 이런 이태리 쇼룸이라든지 파리 쇼룸에서 이런 전 세계에 좀 유명한 될 만한 브랜드들을 다 모아놓고 있는 거예요. 그럼 패션 위크 동안에 우리가 거기 가서 사는 거죠. 그러면은 이제 제가이 패션 MD3이 쇼룸편을 쓰면서 굉장히 놀라웠던게 이테리 같은 경우에 이제 쇼룸에서 이렇게 브랜드를 막 하잖아요.

  2. 원문 구간 2

    돈 벌기가 너무 쉬운 거예요,이 테디는. 그러니까 왜 그러냐면 전 세계 브랜드들을 내 쇼룸에다 갖다 놨잖아요. 그럼 뭐가 잘 팔리는지 보이죠? 그런데이 원래는 되게 작은 디자이너들도 많이 있어요,이 쇼룸에. 그럼 그 브랜드들이 모노샵 그니까 우리가 알고 있는 뭐 샤넬리라든지 뭐 산드로라든지 제가 입고 있는이 데바스테라든지 제 브랜드인데 데바스테라든지 뭐 이런 모노샵으로 나오기에 너무 작은 브랜드들이 있어요. 근데 그 브랜드들이 멀티샵에서 되게 많이 팔리잖아요. 홀세일로 도메로 이제 그 이태리 쇼룸에서 많이 팔리잖아요. 그러면이 이테리 쇼룸들은 뒤에 뭐가 있냐면 펀드가 붙어 있어요. 그래서 얘가 된다 싶으면 펀드가 대대적으로 들어가요. 그래서 얘가 엄청 커지는 거예요. 그렇죠. 판매량 보고 할 수 있으니까. 네. 판매량을 보고 할 수 있으니까. 이렇게 해서 대성공을 거둔 곳이 우리가 혹시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오프닝 세러머니라고 뉴욕에 있는 이제 우리가 하나의 브랜드로도 나와 있어요.

  3. 원문 구간 3

    겐조에 많이 들어보셨죠? 겐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탁이 된 그 두 명이 있어요. 그 커플이. 그의 이제 오프닝 세로머니의 오너입니다. 근데 그들이 어떻게 성공을 했냐면 저는 이제 쭉 다 지켜봤거든요. 그들의 성공 스토리가 어떻게 되냐면 그들이 오프닝 세레머니라는 멀티샵도 가지고 있었어요. 굉장히 유명해요. 뉴욕에서도 아주 유명하고 그것이 이제 일본에 합병이 되면서 인수 합병이 되면서 그 일본에서도 굉장히 유명해졌어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제 브랜드이자 멀티샵이 된 건데 그게 이제 오프닝 세레머니라는 이제 그게 있어요. 그게 어떻게 성공을 했냐? 처음에 뉴욕에 작은 소호에 작은 오프닝 세레로니라는 편집샵이 있었어요. 그리고 그 편집샵 바로 옆에 뭐가 있었냐면 오프닝 세레머니라는 쇼룸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이들은 홀세일과 리테일을 같이 하는 거죠. 그러면 홀세일에서도 뭐가 잘 팔리는지 보이죠.

  4. 원문 구간 4

    근데 이들이 했던게 굉장히 재밌는게 뭐였냐면이 나라에서 예를 들어서 뭐 한국에서 제일 자기네가 괜찮은 브랜드 하나를 뽑아요. 그리고 예를 들어서 저쪽에 스웨덴에서 제일 잘하는 브랜드를 뽑아요. 그래서 그 두 개를 쇼룸에서 경쟁을 붙여요. 누가 더 많이 팔리나. 그럼 쇼룸에서는 뭘 볼 수 있냐면 전 세계 바이어들이 와서 다 사기 때문에 전 세계적인 마켓을 볼 수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얘가 이겼어요. 근데 동시에 얘네는 뭐냐면 자기네 그 리테일 샵이 있죠. 네오세라 여기선면 정말 핫한 뉴욕들 뉴욕 패셔널스타들이 와서 뭘 사는지가 보이는 거예요. 리테일에서도 직접 고객을 만나는 곳이죠. 그러다 보면 뭐가 잘 팔리는지가 보이잖아요. 그러니까 그거를 만약에 자기네가 똑같이 만들게 되면 그러면 그거는 그냥 잘 팔려요. 그래서 얘네가 뭘 만들었냐? 오프닝 세레로니라는 브랜드을 런칭을 했어요. 자기네 브랜드를 런칭을 했어요.

  5. 원문 구간 5

    오 편집쇼은 고객을 직접 만나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 예를 들어서 지금 한국에서 많죠. 제 저도 편집샵으로 시작했어요. 스페이스 뉴이라는 편집샵으로. 그러니까 제가 지금 입고 있는이 데바스대도 편집샵 속에 하나의 브랜드였어요. 근데 이제 우리가 편집샵을 하면 재밌는게 뭐냐면요. 백화점에 가면은 샵이 하나의 브랜드로 돼 있는 경우가 많잖아요. 네. 산드로라든지 뭐 지금 입고 계시는 아페세라든지 이런 것들이 맨 처음에 편집샵 브랜드였어요. 편집샵에서 예를 들어서 아세 뭐 예를 들어서 데봤을 때 이런 것들이 편집샵에 조금씩 있었던 한 뭐 한 렉이라든지 두 렉 정도 있었던 브랜드였는데 얘가 굉장히 잘 팔린단 말이에요. 그러면 가서 그 브랜드에 가서 독점을 달라. 그러면 독점을 그냥 주겠어요? 안 주죠. 근데 이제 다른 브랜드에서 다른 회사에서도 많이 사갔을 거 아니에요. 그럼 이제 그 마켓의 사이즈를 계산을 하는 거죠.

  6. 원문 구간 6

    내가 이만큼 샀게. 미니멈이라고 해요. 그 미니멈을 걸고 이제 독점을 받아오는 거예요. 그러면 내가 모노브랜드 앞에 샵을 이제 낼 수가 있는 거죠. 이제 이런 식으로 되는 거예요. 그게 그럼 쇼룸이 되는 건가요? 그러니까 멀티샵에서 맨 처음에 이제 커야 돼요, 브랜드들이. 어, 근데 그거를 어디서 사오냐면 쇼룸에서 사오는 거죠.이 이 바이어들이 저 같은 MD들이 그니까 머션다이저들이 약간 쇼룸이라면 뭐 쉽게 표현하면 좀 박남이 같은데 쇼룸 같은 데가 있으면 그걸 사서 이제 편시샵에서 하고 거기서 잘 팔리면 단독 매장이 생기는 그렇죠. 그렇죠. 맞습니다. 아, 근데 궁금한 거는 저 이제 박사님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이제 찾아보니까 패션 관련된 유튜브 영상은 거의 보이지 않고 다 도선생리 도스 새끼 관련된 거잖아요. 그리고 보니까 서울대 노문학과 학사 석사하셨고 엘리노이 대학교 슬라브 문화 석사 박사 패션과 전혀 관련이 없잖아요.

사실·구조백화점과 브랜드 유통 계약주 대상 · 산업·업종 · 백화점 유통관련 대상 · 산업·업종 · 패션 유통업

미국과 한국의 백화점 유통 구조는 바이어 역할과 상품 구성에서 어떻게 다른가?

이 자료가 더한 내용

미국 백화점은 매장별 바이어가 직접 상품을 골라 구성이 달라질 수 있지만, 한국은 브랜드가 백화점과 계약하고 수수료를 내는 방식이라 비슷한 회사와 브랜드가 들어가 매장 구성이 유사해지기 쉽다고 설명한다. 브랜드가 잘된다는 정보 공유와 최소 주문을 전제로 한 독점권 계약도 국내에서는 제한적으로 작동한다고 본다.

근거 보기 4
  1. 원문 구간 1

    내가 이만큼 샀게. 미니멈이라고 해요. 그 미니멈을 걸고 이제 독점을 받아오는 거예요. 그러면 내가 모노브랜드 앞에 샵을 이제 낼 수가 있는 거죠. 이제 이런 식으로 되는 거예요. 그게 그럼 쇼룸이 되는 건가요? 그러니까 멀티샵에서 맨 처음에 이제 커야 돼요, 브랜드들이. 어, 근데 그거를 어디서 사오냐면 쇼룸에서 사오는 거죠.이 이 바이어들이 저 같은 MD들이 그니까 머션다이저들이 약간 쇼룸이라면 뭐 쉽게 표현하면 좀 박남이 같은데 쇼룸 같은 데가 있으면 그걸 사서 이제 편시샵에서 하고 거기서 잘 팔리면 단독 매장이 생기는 그렇죠. 그렇죠. 맞습니다. 아, 근데 궁금한 거는 저 이제 박사님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이제 찾아보니까 패션 관련된 유튜브 영상은 거의 보이지 않고 다 도선생리 도스 새끼 관련된 거잖아요. 그리고 보니까 서울대 노문학과 학사 석사하셨고 엘리노이 대학교 슬라브 문화 석사 박사 패션과 전혀 관련이 없잖아요.

  2. 원문 구간 2

    그러니까 내가 예를 들어서 데바스대를 한다. 그럼 내가 사서 제가 사서 백화점과 계약을 하는 거예요. 그러고 들어가는 거죠. 그런데 미국은 자기네가 다 바잉을 해요. 미소이면 미소니, 어 니만 마르쿠스면 니만마르쿠스가 바잉을 하고스피프스 에비면 스 에비뉴가 바잉을 합니다. 그래서 거기서 백화전 바이어라는 소리가 나온 거예요. 그니까 우리나라는 그 바이어라는 말이 그냥 들어와서 그냥 바이오라고 쓰이고 있지만 실제로 우리나라 바이오들이 바잉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냥 쓰이는 거예요. 근데 미국은 실제로 바잉을 해요. 바이어들이. 그래서 다 같은 밑소니어도 싹스에서 파는 밑소니가 다르고 니만 마르클스에서 파는 밑소니가 달라요. 각자가 픽을 하는 거니까. 네. 각자가 사는 거니까. 그 그래서 미국 같은 경우는 저는 굉장히 좋게 생각하는게 뭐냐면 브랜드로 승부하는 것이 아니라 바잉으로 승부를 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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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바이어의 역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재미가 있겠네. 네. 네. 그러니까이 백화점에 가도 다르고 저 백화점에 가도 다르. 사실상 거의 똑같잖아요. 아, 똑같습니다. 왜냐면은 그걸 넣는 회사가 똑같기 때문에 한 바이어가 다 사는 거거든요. 그 하나의 브랜드는. 그래서 이제 다르고 근데 미국 같은 경우는 한층에 이렇게 가면 다 넓어요. 근데 거기에 28샵이라는게 있었어요. 근데 마샬필드라는 곳에. 근데 이제 그 20샵이 뭐냐면 그냥 알마니가 두랙, 미소니가 두랙, 심지어 뭐 이런 식으로 다 두 액씩 있는 거예요. 저로서는 굉장히 이제 충격이었죠. 어떻게 이해 가능하지? 그랬더니 그게 거기는 그게 멀티샵이었던 거예요. 옛날 옛날부터. 그래서 이제 저도 모르게 미국에 있으면서 멀티샵에 너무 익숙한 사람이 된 거죠. 근데 이제 제가 아까 우리나라에서 쇼룸이 안 되느냐이 얘기를 이제 하다가 약간 3천포로 빠졌는데 뭐냐면 이런 식으로 미국에서는 하나의 브랜드를 공유가 가능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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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하면 바행으로 승부하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브랜드 공유가 안 됩니다. 모든 편집샵에서이 브랜드가 잘된다 그러면 다 미친듯이 가져오려고 해요. 서로가 공유가 일단 공유가 안 되고 또 하나의 민족성의 문제예요. 또 하나는 뭐냐면 좀 슬픈 이야기긴 한데 우리가 해외에 가서 쇼룸에 쇼룸 휠을 내면서 다행을 하는 것은 이렇게 저어하는 감정이 없어요. 그건 흥쾌히 산단 말이죠. 근데 우리가 우리나라 쇼룸에 가서 우리나라 사람한테 돈을 내고 외국 브랜드를 사는 거는 되게 싫어해요. 그러니까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 하잖아요. 근데 사촌이 아니라 저기 나랑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 땅을 사면 괜찮은 거죠. 그렇게 되는 약간 그런 마음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쇼룸을 요새 이제 조금 생기고 있긴 하지만 그렇게 잘되지는 우리나라 국내에서는 잘되지는 않습니다.

판단 방법해외 패션 브랜드의 국내 전개주 대상 · 기업·종목 · 데바스테관련 대상 · 산업·업종 · 패션 유통업

해외 브랜드를 국내에서 키울 때 현지화와 유통 조건은 어떻게 조율하는가?

이 자료가 더한 내용

국내 고객의 착용 불편을 이유로 디자인 수정을 요청하고, 브랜드가 이를 다음 시즌에 반영한 경험을 든다. 일본 대기업의 전 세계 판권 제안에는 유통 단계를 거치며 가격이 오르고 기존 고객에게 같은 가격을 제시하기 어려워진다는 이유로 한국 판권을 지켰다고 설명한다. 빠른 확장보다 고객 가격과 거래처, 브랜드와의 신뢰를 지키는 조건을 앞세운 사례다.

근거 보기 15
  1. 원문 구간 1

    근데 그들이 사가고 두 시즌 만에 드랍을 하는 거예요. 근데 저는 드랍할 줄 알았어요. 왜냐하면 국내에는 공식이 있어요. 이거를 제가 영업 비밀인데 발표를 해도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이렇게 어 목이 길지 않잖아요. 그리고 얼굴이 살짝 크잖아요. 북구 유럽에 비해서 그들은 머리가 요만하잖아요. 다 베이글요. 베이글을 남이잖아요. 그래서 우리나라는 보트넥 같은게 안 돼요. 목을 더 짧아 보이게 하기 때문에. 그리고 우리나라는 또 하나가 있어요. 굉장히 중요한 건데 제가 이거는 굉장히 많이 고쳤어요. 많은 브랜드들이에. 유럽 브랜드들이. 유럽은요. 이렇게 입어서 어렵게 어렵게 입어도 상관이 없어요. 가격이 싸면 상관이 없어요. 근데 우리나라는 절대 안 돼요. 우리나라는 원피스 같은 경우도 앞으로 제가 지금 입은 것처럼 앞으로 이렇게 열리거나 뒤로 지퍼가 길어서 이렇게 입어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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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머리가 망가지고 화장이 묻는 걸 딱 싫어해요. 네. 근데 해외 유럽 쪽은 이렇게 화장을 많이 하지 않거든요. 그리고 그들은 뭐 선크림 같은 것도 안 바른 사람 많아요. 어 그러니까 그들은 약간 가격이 싼게 더 중요하지 이게 지포가 있고 이게 별로 안 중요해요. 근데 저희는 그게 아니거든요. 제가 지금 말씀드린 두 가지 이유에도 우리나라에는 공식이 있어요. 자 그 공식에 맞춰서 발행을 해야 돼요. 그건 기본이에요. 제가 이제 터득한 방법인데 그래서 제가 이제 예를 들어서 데봤을 때 같은 경우는 지퍼가 하나도 없었어요. 처음에 원피스에도 하나도 없고 그래서 내가 이거 안 된다.음 지퍼 만들어야 된다. 사지도 않으면서 그 바잉도 안 하면서 제가 가서 이제 토를 단 거죠. 근데이 브랜드는 너무 예쁜 거예요. 저는 포텐셜을 본 거예요. 제가 전 세계에서 그 많은 브랜드를 정말 수만 개의 브랜드를 봤는데 얘는 제가 봤을 때 원탑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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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아직 한국 시장에는 안 맞는 거죠. 그래서 제가 가서 나는 안 산다. 요번 시즌 살 수가 없다. 하지만 이걸 좀 고쳐줬으면 좋겠다. 그럼 보통은 안 사는 사람 얘기는 잘 안 들어요. 음. 그런데 얘네가 그다음 시즌에 갔더니 고쳐 놓은 거예요. 모든 원피스에 치포가 있는 거예요. 제가 감동했죠. 아 이들은 자기 세계를 굳건하게 지키면서도 시장의 소리에 길을 기울 줄 아는 사람이다. 그러니까 디자이너가 그렇게 자기 세계를 지키면서도 플렉시빌리티, 융통성을 가지고 있는 디자이너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 이거는 되겠다. 근데 이제 조금 부족한게 또 있었어요. 여러 가지가. 그니까 예를 들어서 아우터웨어인데 아 이거 다 나온다. 명업 비밀 어떤 말씀해주세요. 아우터웨어에 우리나라는이 포켓이 없으면 안 돼요. 그리고 이제 저희 거는 제가 하는 브랜드는 보시면 알겠지만 모든 원피스에도 다 포켓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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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 이걸 쓰던 안 쓰던간에 우리가 손을 어떻게 어디다 둬야 될지 모르잖아요. 그러니까 포켓이 있어야 돼요. 그게 엄청난 셀링 포인트예요. 이제 전 세계 브랜드들이 다 포켓 만들겠는데요. 이제 그래서 제가 또 얘기를 했죠. 아 포켓을 만들어 줘. 그렇게 해서 이제 제가 한네 시즌을 하나도 사지 않으면서 계속 토를 단 거예요. 근데 그거를 다 해 놓은 거죠. 그래서 이제네 시즌 때 딱 갔는데 준비가 된 거예요.이 브랜드가. 그래서 내가 하고 싶다 그러더니 오히려 이쪽에서 너네 나라 이상해. 두 시즌하고 다 드랍해. 그래서 내가 이유가 있다. 너희는 그때까지 준비가 안 된 거였어. 그런데 한국 애들은 딱 보고서 예쁘니까 그냥 사는 거죠. 그래서 제가 이제 너네는 내가 봤을 때는 한국 시청장에 이제 준비가 됐어.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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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에 우리나라는 이제 열심히 키워 놓으면 이따가 알렉산더 왕 헤르노 열심히 키워 놓으면 이제 대기업이 또 다 가져가거든요. 그래서 내가 그랬지. 그러니까 저는이 브랜드를 정말 잘 키우고 싶다. 얘는 내가 봤을 때 전 세계에 그렇게 많은 브랜드를 봤었지만 원탑이다. 내가 한번 해 보겠다. 응. 내가 해 볼 텐데 대신에 독점을 줘. 그래서 이제 그때까지는 한국 독점이었어요. 그래서 이제 독점을 해서 가져왔죠. 그래서 이제 그게 한 15년 전 잘 이제 예쁘게 예쁘게 이제 키우고 있었죠. 그게 대박이 난 건가요? 대박은 대박까지는 아니고 그때까지는 이제 완전히 수입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비쌌어요. 하나 스웨셔츠 하나가 제가 생각할 때 후덜덜한 가격이었어요. 한 70만 원 막 이랬으니까. 그런데 이제 그 가운데에 또 일본 대기업이이 브랜드를 가져가기도 하고 그것도 되게 재밌는 에피소드인데 제가 조금 길지만 얘기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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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응. 제가 어디서도 얘기해 본 적이 없는 아주 재밌어요. 일본에 그 온월드 카시아마라는 굉장히 큰 대기업이 있어요. 패션 대기업이 럭셔리로는 아마 원탑일 거예요. 그들이이 브랜드를 너무 좋아했던 거예요. 데바스때를. 그래서 이들한테 이제가 가지고 나를 전 세계 판권을 좀 줘라 이렇게 한 거죠. 그런데 이들이 얘기를 하면서 어 전 세계 판권이면이 디자인은 또 편하잖아요.이 대기업이 가져가면. 근데 이제 얘기를 한 거죠. 이들한테. 제가 러시아 이름이긴 하지만 저희 영어 이름이 아냐킴이거든요. 근데 이제 한국에는 아야가 있어. 아냐가 너네 조건이라든지 이런 것들에 동의하지 않으면 나는이 계약서에 사인할 수 없어. 이렇게 된 거예요. 전 세계 방권인데. 그니까 그들은 저를 되게 좋아해요. 그래서 실은 저는 요만한 회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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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그들은 정말 대기업이거든요. 근데 그 대기업에 오구라상이라고 CEO 이제 비아버스탑에 이제 CEO 그다음에 인터내셔널 영업 담당하고 이제 제일 높은 사람들 하여튼 세 명이 한국을 왔어요. 저랑 이제 밥을 먹으면서 조건을 협상을 해야 되잖아요. 제가 동의를 하지 않으면 안 되니까. 근데 저는 동의하기가 쉽지 않면 이들이 그 이전에 만들었던 것은 프랑스나 이태리에서 만들었는데 그러면 저희가 이제 전문 용어 다 나오는데 FTA라고 FTA가 되면은 저희가 수입할 때 수입 관세가 없어요. 그러면 프랑스에서 이태리에서 만들어서 오던 것이 관세가 없었는데 저희가이 가까운 일본에서 많은 걸 만들게 되면 일본과 우리나라는 패션의 FDA가 없습니다. 가격이 더 비싸지는 거예요. 메이드인 이테리가 되면 저희로서는 가격이 더 비싸지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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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 구매자 입장에서는 말이 안 되죠. 이테리, 프랑스 때는 조금 더 싸다가 그니까 그렇게 싸지도 않았어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네. 원래 비싼 건데. 네. 원래 비싼 더 비싸지는 거예요. 일본 가면 네. 일본에서 이제 독점을 갖고 가게 되면 더 비싸진 거죠. 그래서 제가 이건 안 된다. 나는 그거 다 맞춰야 된다. 그래서 그거 다 맞춰야 된 되는데 일본으로서는 또 쉽지가 않은 거예요. 왜냐하면 일본의 홀세일 도매의 그 가격 자체가 이태리나 프랑스랑 다릅니다. 그래서 잠깐 세자면 민족성에 따른 국가별 협상법이 있어요. 여기에. 그걸 꼭 읽어 보십시오. 그 해외에 이렇게 노란 걸로 돼 가지고 이제요 패션 MD1에 나와 있는요 부분은 해외 그런 비즈니스를 하는 분들은 그 어 민족성을 알지 못하면 100점 100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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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일본 이테리 이렇게 민족성이 강한 국가들의 경우에는 그래요. 그래서 이제 제가 그 일본의 홀세일 구조를 알고 있기 때문에 비싸질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러면 저는 저희 이거를 사입 부시는 저희 커스터머들은 안 되잖아요. 그래서 저는 그 가격을 낮췄어야 됐어요. 그래서 제가 이제 굉장히 터프하게 가격을 낮췄죠. 일본 오너홀들로서는 받아들이기가 힘든 거였어요. 근데 이제 제가 이때 언어의 힘을 느꼈어요. 그래서 맨 처음에 밥을 먹을 때는 제가 이제 일호로 아주 릴렉스한 분위기에서 밥을 먹으면서 이제 잘 얘기를 했죠. 뭐 오늘하고 수고 많았다. 이렇게 작은 회사 사장을 만나러 와 줘서 내가 영광이다. 이러면서 이제 맛있는 또 한식을 대접을 하면서 1호로 얘기를 했으니까 여기가 이제 약간 긴장이 완화됐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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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일본 사람들은 아무리 큰 브랜드도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많지가 않아요. 진짜 그 어 인터내셔널 세일즈 person슨도 심지어 많지가 않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그 조건을 얘기하게 되잖아요. 영어로 그때 영어로 그냥 차차차차 얘기를 한 거죠. 그러니까 이제 다들 일단 밀리잖아요.이 약간 들잖아. 언어가 이제 내가 있는 분녀가 아니니까. 그 그 저의 이제 영어로 표현하잖아요. 밴티지 포인트가 생긴 거죠. 저한테 제가 우일를 점유하게 된 거죠. 그러면서 제가 원하는 모든 컨디션을 다 맞췄어요. 왜냐면 제가 사인을 하지 않으면 프랑스에서 사인을 안 해 준다고 하니까. 그 프랑스 사인 안 해 준다는 게 독점을 안 준다는 거예요. 안 준다는게 이게 이제 박사님을 생각해서인 건가? 아니면 법적으로 박사님 계약 맺으게 있으니까 여기서 안 하나가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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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이 전 세계 판권은 가져갔지만 한국은 제가 했어요. 그러니까 여기 동이어 무조건 필요한 거거든. 네. 네. 저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그들이 이렇게 얘기했어요. 뭐 프랑스인들 아시잖아요. 너무나 고집세고 그렇거든요. 자기 생각 강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뭐라고 인터뷰를 했냐면 엘르랑 인터뷰를 했는데 자기는 세 명의 아가 있었으면 좋겠다. 하나는 일본에. 일본 마켓이 크니까. 하나는 일본에. 하나는 바리에 하나는 한국에. 예. 그러니까 그 정도로 저에 대한 신뢰가 크고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또 이제 아니야.네 머릿속에는 어 데바스테 아카이브가 그러니까 처음부터 끝까지가 다 들어가 있다. 그래서 너는 우리보다 우리 브랜드를 더 잘 이해하는 사람이야. 그 이런 신뢰가 이제 제가 입문학자니까 가능하지 않았겠는가라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제가 다 제가 원하는 조건대로 이제 계약을 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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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그게 딱 끝나고 나니까 이들이 셋시 딱 바깥으로 나가서 담배를 다복까지 와 가지고 얻어간게 하나도 없는 거죠. 그지만 저는 제가 돈을 위해서 이제 고객들한테 같은 가격을 줘야 될 거 아니에요. 그래서 이제 그랬었는데 여기에 그 오구라상이라는 분이 이제 3년 만에 정격 헤임이 되면서이 데바스대가 자기는 오그라상을 보고 오놀드랑 계약을 했던 거지. 그래서 아 싫다. 이제 오늘도 싫다. 이렇게 돼 가지고 저한테 계속이 브랜드를 좀 맡아 달라라고 얘기를 했는데 저는 이제 그게 너무 큰 아 책임감이라서 이제 계속 고사를 했다가 이들이 저를 그들이 사는 남부 프랑스로 초대를 했어요. 그래서 가서 삼박 4일 동안 머물면서 아니야 너 그때 그 시즌 기억나? 우리가 여기서 이제 영감을 받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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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면서 저한테 그걸 다 보여 주면서 네가 꼭이 브랜드를 좀 키워 줬으면 좋겠어. 어 그렇게기를 해서 제가 조금 감동도 받았고 또 특히 감동받았던게 뭐냐면 이들이 프랑스 남부에 이렇게 두 집을 사가지고 이제 하나로 합쳤어요. 근데 맨 위에가 굉장히 큰 다락방 같은 거였는데 저보고 눈을 감으래요. 처음에 갔는데 그래서 이제 제가 눈을 감고 따라 올라갔죠. 근데 문 앞에 딱 쓰니까 아냐 룸이라고 써 있는 거예요. 아 네. 그래서 깜짝 놀랐죠. 그리고 문을 탁 여는데이 데바스대가 프린트가 되게 유명한 데거든요. 근데 그 블랙 앤 화이트 프린트로 소파, 침대, 침대 그다음에 심지어 목욕탕 문을 여는데 타일까지 그리고 저를 가장 감동시켰던게 그 침대보 위에 이제 필로우 베개 위에 요렇게 퍼프리가 올라가 있는데 그거 자기네가 손으로 만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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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를 위해서 제 사진도 다 갖고 있어요. 제가 온몸에 전율이 일면서 너무 감동을 받은 거예요. 그래서 내가 이렇게 오월드처럼 큰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빨리 갈 순 없다. 하지만 내가 잘 키워 보겠다. 그렇게 하면서 제가 또 이제 요구한게 있었죠. 원래 비쌌다고 했잖아요. 그 사고 싶은 사람은 많은데 너무 비싸서 못 샀던 거예요. 나는 젊은 친구들도 이걸 좀 입었으면 좋겠. 그래서 제가 이거는 진짜 영업 미리미어서 못 밝히고 구조를 바꿨어요. 어떻게 이제 페이먼트 구조를 머리를 많이 썼죠. 그래서 구조를 바꿔가지고 적어도 3, 40% 이상 싼 가격에 이거를 이제 커스터머들한테 고객들한테 소개할 수 있게끔 해가지고 그러니까 원래 데바스를 아시던 분들이 너무 좋아하는 거죠.

  15. 원문 구간 15

    갑자기 싸졌잖아요. 그래서 이제 이게 커지면서 모노브랜드로 이제 나와서 지금 백화점에 한 여섯 개 정도 주요 백화점에 이제 입점이 되어 있습니다. 아스 루맨은 몇 번이가 보셨네요? 아스 루맨은 실은 한 번 갔죠. 그다음 그 거기서 그분들 다른 분 오시면 에반스 그건 아닌 거 같고 퍼포먼스 그 저도 그렇게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니까 제가 어 이사를 왔는데이 방은 다른 어떤 손님도 한 번도 받지 않았다. 왜냐면 네가 왔다 갈 때까지는. 그니까 이제 네가 왔다 갔기 때문에 손님을 초대할 수 있다. 그래서 제가 진짜 감동했었어요. 그니까 그런 결이 맞은 거 아닌가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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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흐름대로 모든 내용을 살려 정리

시간흐름대로 모든 내용을 살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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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의 닫힌 정보

패션 쪽에 나와 보니 전화번호 하나를 공유를 안 하는 거예요. 내가 여기까지 오는 데 3년과 3억이 들었으면 너도 그래야 한다는 마인드예요. 그래서 제 모든 노하우를 녹여 패션 MD 1 바잉편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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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함과 허당기

인터뷰를 준비하며 말투와 태도에서 교양이 느껴진다는 말을 들었어요. 딸들은 가만히 있으면 우아해 보이지만 입만 열면 과당이라고 합니다. 제가 빈 곳이 많은 사람이라 허당기가 많은데, 촬영 중이라 잘 안 나오는 모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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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킨 훈장과 러시아

러시아 정부가 외국인에게 주는 최고 훈장 둘 중 하나를 이번에 받았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뒤 양국 관계가 좋지 않아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세계에서 두 명 중 하나라, 러시아가 한국에 내미는 우호의 손길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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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옙스키 전집의 시간

저에게는 도스토옙스키 선생님이 주시는 선물 같기도 합니다. 죄와 벌, 백치, 악령,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네 장편을 한 권으로 완역하는 데 10년이 걸렸고, 모두 합치면 6,200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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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만8천원짜리 책의 값

가격은 29만8천원이지만 네 장편이 다 들어 있고, 10년이 걸린 책이라 생각하면 그렇게 높지 않다고 봐요. 좋은 책은 학자가 석사부터 박사까지 쌓은 시간과 비용에서 액기스를 뽑은 것이라 만·이만원에 읽을 수 있으면 남는 장사입니다.

6
문해력은 관계를 읽는 힘

문해력은 책을 읽고 글을 이해하는 것만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읽어내는 힘이기도 해요. 관계도 하나의 커다란 텍스트인데 서로 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세계가 분열될 수 있어서, AI 시대일수록 고전이 힘을 발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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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와 패션 MD 시리즈

번역한 장편들 표지 색에는 상징적 의미가 있지만 패션 MD 1·2·3의 핑크·노랑·초록에는 특별한 뜻이 없어요. 다만 이 시리즈는 인문학자가 공부한 결과를 공유하듯 패션 현장에서 얻은 것을 나누려는 마음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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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가 먼저 건넬 길

대대로 내려오는 레시피는 영업비밀일 수 있지만, 시간과 돈을 들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은 비밀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먼저 간 길에 장애물과 웅덩이가 있으면 나는 넘어지고 젖었어도 후배는 피하게 해주는 것이 선배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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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컬렉션을 묻기 어려웠던 때

그때는 뉴욕 패션위크에 어디를 가야 하는지 가르쳐 주는 곳조차 없었어요. 정윤기 이사님 소개로 편집숍 오너에게 물었더니 그 질문은 영업비밀이고 무례하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모태 모범생인 제가 귀까지 빨개져서 정말 맨 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배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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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잉편을 쓴 선택

내가 3년 걸린 곳까지 후배는 1년이면 오고, 3억이 들었다면 2억은 아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모든 노하우를 바잉편에 넣었습니다. 일부 MD는 업계 비밀을 다 풀면 뭘 먹고사느냐고 했지만 제 생각은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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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도서가 없었던 책

컬러 사진이 많아 책값이 조금 비쌌지만 출판사에서는 세계를 돌아봐도 경쟁 도서가 없으니 살 사람은 다 살 것이라고 했어요. 실제로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교보문고에 1년 이상 있었고, 저는 그것이 그렇게 큰일인지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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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책, 브랜드 고르기

강연에서 멀티숍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바잉은 알겠는데 수많은 브랜드 중 자기 숍에 맞는 것을 어떻게 찾느냐고 물었어요. 어떤 숍은 시크하고 미니멀하고, 어떤 곳은 여성스럽거나 밀리터리 스트리트웨어이니 그 성격을 카테고리로 나눠 두 번째 책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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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입고 빨아 보는 MD

전 세계를 다니며 수만 브랜드를 보고, 사입 전에는 반드시 옷을 사서 입어 보고 빨아 봐요. 한 번 사입하면 몇천만원어치를 사는데 제 돈이라 생각하면 당연히 검증해야 하죠. 그렇게 한국의 피지컬과 소비 습관에 맞는 브랜드를 패션 MD 2에 골라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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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책, 쇼룸

브랜드를 알았다면 이제 어디서 사느냐는 질문이 다시 들어왔어요. 그래서 전 세계 유명 멀티쇼룸의 오너들을 만나 인터뷰했고, 탑 10 멀티쇼룸을 담은 쇼룸편이 세 번째 책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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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룸이 필요한 이유

이탈리아와 파리에는 쇼룸이 발달했지만 한국에는 조금 생기기는 해도 거의 없어서 안타까워요. 호주 브랜드 하나를 보러 호주까지 갈 수는 없으니, 쇼룸이 될 만한 전 세계 브랜드를 모아두면 패션위크에 바이어가 그곳에서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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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데이터와 펀드

이탈리아 쇼룸은 돈 벌기가 너무 쉬운 거예요. 여러 브랜드를 모아두면 무엇이 잘 팔리는지 보이고, 작은 디자이너 브랜드가 홀세일에서 팔리면 뒤에 붙은 펀드가 대대적으로 들어와 모노숍으로 키울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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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세레머니의 출발

이 구조로 성공한 곳이 뉴욕의 오프닝 세레머니예요. 겐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된 커플이 오너였고, 작은 소호 편집숍 옆에 같은 이름의 쇼룸을 두어 홀세일과 리테일을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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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바이어와 고객의 반응

쇼룸에서는 한국과 스웨덴처럼 각 나라에서 잘하는 브랜드를 골라 경쟁시키고, 전 세계 바이어 주문으로 누가 이기는지 봤어요. 동시에 뉴욕의 패셔니스타가 편집숍에서 무엇을 사는지도 직접 보니, 두 데이터가 만나는 지점에서 팔릴 상품이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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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모방의 문제

초기의 오프닝 세레머니는 비도덕적이지만 잘 팔린 다른 브랜드를 창조적으로 베꼈어요. 제 눈에는 메시지에도 그 흔적이 보였고요. 그렇게 돈을 벌어 브랜드가 커졌지만, 유명해지고 나서는 카피만으로는 더 갈 수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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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숍·쇼룸·모노브랜드

편집숍은 고객을 직접 만나는 리테일이고, 쇼룸은 브랜드를 바이어에게 홀세일로 파는 공간이에요. 모노브랜드숍은 한 브랜드만 파는 매장입니다. 제가 스페이스 뉴이 편집숍으로 시작했고 지금 입은 데바스테도 그 안에 들어간 브랜드 중 하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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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권과 최소 주문

브랜드가 잘 팔리면 누구나 가져가고 싶어 하니, 일정 최소 주문금액을 걸고 독점권을 받아옵니다. 그 조건이 충족되면 모노브랜드숍을 낼 수 있어요. 쇼룸은 그 계약과 주문이 일어나는 도매의 접점이지, 고객을 직접 만나는 편집숍과는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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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과 책에서 시작한 관심

대학교 때부터 산 것은 옷과 책 두 가지였어요. 키 크고 예쁜 사람들을 부러워해 독특한 옷을 사 입었고, 책을 읽는 사람으로서 패션에도 계속 관심이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박사를 마치고 서울대에서 강의할 때까지는 패션과 무관한 길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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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화점의 바이어

한국은 브랜드가 백화점과 계약해 들어가지만 미국은 백화점이 직접 바잉합니다. 미소니나 니만 마커스처럼 백화점마다 고르는 구성이 달라 바이어 역량이 아주 중요해요. 그래서 같은 백화점 체인이라도 매장마다 옷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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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백화점의 수수료 구조

한국 백화점은 넣는 회사가 비슷해 매장도 거의 비슷해집니다. 백화점에 수수료를 내는 방식이고 바잉으로 승부하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이에요. 브랜드가 잘된다는 정보도 공유되지 않아 모든 편집숍이 한꺼번에 가져오려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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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시작한 패션 일

서울대에서 박사과정을 가르칠 때 지인이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하며 디자이너들의 옷을 해결해 달라고 했어요. 처음에는 1년만 하려 했는데 디자이너들이 좋아하고 재미도 있어서 코가 낀 케이스가 됐습니다. 그렇게 우연히 이 업에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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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와 언어를 배우다

데바스테를 처음 보고 꼭 갖고 싶어서 한국에 오자마자 학원에 등록해 공부했어요. 브랜드를 다루려면 언어도 필요해 스페인어를 공부했고, 지금은 러시아에 갈 일이 있어 러시아어에 더 힘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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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장에 맞지 않았던 옷

데바스테를 사 간 국내 거래처가 두 시즌 만에 드롭할 줄 알았어요. 한국에는 옷을 머리 위로 뒤집어쓰는 것을 싫어하는 공식이 있습니다. 머리가 망가지고 화장이 묻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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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화를 설득한 경험

유럽은 화장을 많이 하지 않고 선크림도 덜 발라 가격이 싸면 그만일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맞지 않았어요. 이번 시즌은 못 사지만 고쳐주면 사겠다고 말했죠. 사지 않는 사람 말은 잘 안 듣는데도 다음 시즌에 그들이 디자인을 고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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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이라는 셀링 포인트

손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는 옷에는 포켓이 있어야 해요. 그게 엄청난 셀링 포인트예요. 제가 얘기한 뒤 브랜드가 포켓을 넣었고, 한국 고객에게 맞게 바꾸는 작은 수정이 실제 판매의 기준이 된다는 경험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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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운 브랜드를 빼앗기는 구조

한국에서는 열심히 키워 놓으면 대기업이 가져가기도 해요. 그래도 데바스테는 잘 키우고 싶었고, 이 브랜드는 정말 다르게 갈 수 있다고 봤습니다. 그 확신이 이후 일본 대기업과의 협상에서도 쉽게 조건을 바꾸지 않은 배경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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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워드 카시야마의 제안

일본의 큰 패션기업 온워드 카시야마가 데바스테를 좋아해 전 세계 판권을 원했습니다. 최고 경영진과 국제영업 책임자들이 한국에 와서 만났고, 큰 회사가 이 브랜드를 가져가면 빠르게 키울 수 있다는 제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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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통을 거절한 이유

일본을 거치면 이탈리아·프랑스보다 훨씬 비싸져 구매자 입장에서는 말이 안 됩니다. 일본의 홀세일 구조를 아니까 비싸질 수밖에 없었고, 제가 사입해 파는 고객들에게 같은 가격을 줄 수 없게 되는 조건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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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 계약의 세부

일본의 큰 브랜드에도 영어가 되는 사람이 많지 않고 국제영업 담당자도 드뭅니다. 계약 조건을 영어로 정하고 서로의 요구를 끝까지 확인해야 했어요. 일본 시장의 문을 열 수 있다는 말만으로 고객 가격과 거래 원칙을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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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판권을 지킨 협상

그들이 전 세계 판권은 가져갔지만 한국은 제가 맡았습니다. 프랑스 브랜드는 고집이 세고, 저도 고객에게 같은 가격을 줘야 했어요. 결국 몇 사람이 밖에 나가 담배를 피우며 얻어간 것이 없다고 할 만큼 팽팽했지만 원칙을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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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보여 준 신뢰

저는 돈 때문에 고객 가격을 지켜야 했고, 그 과정에서 브랜드 측은 자신들이 어떻게 일하고 사는지까지 보여 주며 꼭 이 브랜드를 키워 달라고 했어요. 프랑스 남부의 집과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 태도에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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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키우겠다는 약속

그들은 제 사진도 갖고 있었고, 저는 온몸에 전율이 일면서 너무 감동을 받은 거예요. 온워드처럼 큰 회사라 빨리 갈 수는 없지만 잘 키워 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브랜드의 결이 맞는 사람과 오래 가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느낀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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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을 낮춘 유통 방식

기존 팬들은 갑자기 가격이 싸졌다고 좋아했어요. 제가 사입해 고객에게 소개하는 방식으로 물량과 가격을 조정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이 커지면서 데바스테는 독립 모노브랜드로 나올 기반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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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백화점으로 확장

브랜드가 커지면서 모노브랜드로 나와 지금 주요 백화점 약 여섯 곳에 입점해 있습니다. 처음 한 번 갔던 아스 료맨 방문과 손님을 받지 않던 방을 내어준 일도, 서로의 결을 알아본 경험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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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대하는 결

이사 온 뒤 그 방에는 다른 손님을 한 번도 받지 않았는데, 제가 왔다 간 뒤에는 손님을 초대할 수 있다고 말해 주었어요. 그런 환대가 남는 이유는 결국 패션에서도 브랜드와 사람이 서로 맞는 결을 찾는 일이기 때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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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에게 남기는 원칙

패션에서 얻은 정보와 관계를 혼자 쥐고 있지 않으려 했던 이유는 단순합니다. 먼저 지나온 사람이 후배가 같은 웅덩이에 빠지지 않게 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에요. 책과 강연도 그 믿음을 계속 실천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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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경험의 차이

전화번호나 쇼룸 위치처럼 시간과 비용을 들이면 알 수 있는 정보는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바잉에서는 직접 입어 보고 빨아 보고, 고객과 브랜드 사이에서 가격과 조건을 조율한 경험이 남습니다. 공유가 경험 자체를 없애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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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과 패션을 잇는 태도

인문학에서 배운 것은 오래 공부해 얻은 것을 사람들과 공유하는 일이었습니다. 도스토옙스키를 번역한 시간과 패션 현장에서 부딪힌 시간이 달라도, 사람과 관계와 맥락을 읽고 다음 사람에게 건네려는 태도는 이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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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수정이 만드는 판매

한국 고객이 불편해하는 목선과 포켓 문제처럼 브랜드가 현지 고객을 만나며 고칠 수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사지 않겠다는 바이어의 말도 이유가 분명하면 다음 시즌 디자인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데바스테에서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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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확장보다 지킬 것

큰 회사의 유통망을 택하면 빨리 커질 수 있지만 가격이 올라가고 기존 고객과 거래처가 흔들릴 수 있었어요. 그래서 한국 판권과 고객 가격을 지키는 쪽을 택했습니다. 브랜드의 성장 속도보다 신뢰의 조건을 먼저 놓은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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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마치며

데바스테는 지금 주요 백화점 여섯 곳 정도에 들어가 있습니다. 훈장, 고전 번역, 패션 MD 책, 브랜드 유통의 이야기는 달라 보이지만 결국 사람을 읽고 관계를 오래 지키며 먼저 안 길을 나누려 했던 시간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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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빠진내용 정리

잡담·곁다리 내용
  • 잡담, 화면 설명, 불확실한 표현을 무작정 버리지 않는다.
생략 기록
  • 자동 전사의 말더듬과 반복된 맞장구는 정리했으며, 원문의 모든 의미 구간은 flow에 순서대로 연결했다.

그럼에도 빠진내용 정리

원문 회수
45개 원문 구간을 시간순 flow에 모두 연결했다. 인사·질문·가족 이야기와 브랜드 협상 일화도 맥락이 되는 범위에서 남겼다.
압축 방식
반복된 맞장구와 기계적 반복만 덜고, 같은 설명이 이어지는 부분은 한 흐름 안에서 문장부호를 정리했다.
전사 불확실성
자동 전사라 인명·브랜드 표기와 일부 외국어·수량은 오인식 가능성이 있다. 특히 데바스테, 온워드 카시야마, 아스 료맨으로 들리는 표기는 원문 음성 확인 없이 보수적으로 적었다.
원문 확인

document_work_runner prepare가 입력 원문을 수정 없이 보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