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8 AI 기업 간 순환금융 구조 확대
작성자의 핵심 판단
작성자는 같은 회사들이 투자자·공급자·고객을 겸하는 순환금융이 AI 관련주의 핵심 위험이며, 실제 최종 수요보다 매출과 수주 잔고가 부풀어 보일 수 있다고 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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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구간 1
[원문 유형]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 미국주식 사관학교 [게시일] 2026.08.07 [원문 URL] https://contents.premium.naver.com/usa/nasdaq/contents/260807153141672vt [제목] 현재 AI 관련주들의 최대 리스크, 순환금융 빠르게 이해하기 [수집 기준] 구매회원 본인이 QR 로그인으로 승인한 구독 열람권을 사용해 개인 문서 보관용으로 확보했다. 목록 메타데이터가 아니라 아래 실제 본문만 분석 근거로 사용한다. [구독 원문 본문] 안녕하세요, 카레라입니다. 순환금융(circular financing)이라는 용어를 아시나요? 시장에 돌아다니는 모든 AI 관련주에 대한 걱정과 우려의 근원을 찾아 들어가면 모조리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올해 그런 경향이 더 심해졌죠. 다만 무조건 조심하거나 무서워해야 할 건 아니고, 알고 있으면 두렵지 않습니다. 사진 출처: 블룸버그 좀 오래 전 짤인데, 순환금융을 그 어느 그림보다도 잘 묘사하는 그림이라 가져왔습니다. 지금은 물론 저것보다 훨씬 심합니다(...). 돈이 소수의 몇몇 회사들 사이에서만 뱅뱅 도는 현상을 순환금융이라고 함 엔비디아가 오픈AI에 돈을 대주고 오픈AI는 그 돈으로 다시 엔비디아 칩을 사고 그 칩은 또 다른 대출의 담보가 되는 식 사진 출처: alatirok.com 이렇게 얽힌 거래의 총 규모가 2026년 분석 기준으로 80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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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야후파이낸스 거꾸로 오픈AI는 마이크로소프트, AMD 등과 1조 달러에 육박하는 계약을 맺으면서 AMD의 최대 주주 중 하나가 되기로 했고요. 이렇게 같은 회사들이 투자자이면서 공급자이고 동시에 고객이기도 한 관계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이 고리의 가장 큰 문제는 중복 집계입니다. 이 고리 안에서 같은 돈이 한 바퀴 돌 때마다 여러 회사의 장부에 매출이나 수주 잔고로 중복해서 잡힙니다. 그래서 실제 최종 수요보다 전체 규모가 부풀려 보이게 되죠. 사실 순환금융은 유서깊은 돈잔치 방식입니다. 사진 출처: Barron's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의 통신장비 버블입니다. 당시 시스코, 노텔, 루슨트 같은 통신장비 대기업들이 자기 고객들에게 대규모로 돈을 빌려줬습니다. 인터넷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시기여서 광케이블을 깔려는 스타트업들이 우후죽순 생겼는데 이들에게 장비를 살 돈을 장비 업체가 대준 겁니다. 루슨트가 약 81억 달러, 노텔이 31억 달러, 시스코가 24억 달러 규모의 고객 대출을 실행했습니다. 문제는 당시 장비들이 미처 인터넷 시대를 대비하지 못해서 상당한 품귀 상태였다는 데 있습니다. 고객: 지금 너무 물량이 부족해서 100개 발주넣어도 50개 받을지 말지 알 수도 없는데 어차피 시스코가 돈 빌려주니까 200개 발주 넣자! 물건이 부족하니까 고객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더 많은 물량을 주문했던 겁니다.
이 자료에서 다룬 사실
원문은 엔비디아가 오픈AI 데이터센터 임대료 2,500억달러 지급 보증과 GPU 구매용 3,500억달러 파이낸싱을 검토하고, 구글이 앤트로픽 데이터센터 임대료를 보증해 사실상 350억달러 대출을 가능하게 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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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무시할 만한 규모는 아니죠. 순환금융이 정확히 무엇인지, 돈을 대주는 쪽과 받는 쪽은 각각 무슨 생각으로 이걸 하는지, 어떤 리스크가 있는지, 그리고 이 위험한 고리 바깥에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떨어져 있는 큰 기업들은 누구인지 이 다섯 가지만 빨리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외우세요. 순환금융 = 공급자가 자기 고객에게 돈을 빌려주고 고객은 그 돈으로 공급자의 제품을 사는 방식 사진 출처: 삼성전자 냉장고를 파는 매장이 있는데 손님이 돈이 없습니다. 그러면 매장 주인이 "제가 돈을 빌려드릴 테니 그 돈으로 우리 냉장고를 사세요" 라고 하는 겁니다. 냉장고는 팔렸고 매출은 잡혔지만 사실 그 돈은 원래 가게 주인 주머니에서 나온 돈입니다. 이렇게 막 팔리면 냉장고 수요가 엄청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장이 자기 매출을 스스로 만들어낸 셈입니다. 현재 AI 업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순환금융은 어떤 식이냐면요... 먼저 첫 번째 사례, 오픈AI와 엔비디아(NVDA)의 순환금융입니다. 사진 출처: alatirok.com 엔비디아가 오픈AI의 데이터센터 임대료에 2500억 달러 규모의 지급 보증을 서고 GPU 구매용으로 3500억 달러를 파이낸싱하는 방안을 검토 중 엄청난 현금을 벌어들이는 엔비디아가 그 자금력으로 엄청난 돈을 잃고 있는 자기 고객들을 떠받치고 있는 겁니다. 사진 출처: 야후파이낸스 한편 구글(GOOGL)은 앤트로픽을 위해 데이터센터 5곳의 임대료를 대신 보증해줬는데 이 덕분에 앤트로픽은 사실상 350억 달러 규모의 대출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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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야후파이낸스 거꾸로 오픈AI는 마이크로소프트, AMD 등과 1조 달러에 육박하는 계약을 맺으면서 AMD의 최대 주주 중 하나가 되기로 했고요. 이렇게 같은 회사들이 투자자이면서 공급자이고 동시에 고객이기도 한 관계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이 고리의 가장 큰 문제는 중복 집계입니다. 이 고리 안에서 같은 돈이 한 바퀴 돌 때마다 여러 회사의 장부에 매출이나 수주 잔고로 중복해서 잡힙니다. 그래서 실제 최종 수요보다 전체 규모가 부풀려 보이게 되죠. 사실 순환금융은 유서깊은 돈잔치 방식입니다. 사진 출처: Barron's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의 통신장비 버블입니다. 당시 시스코, 노텔, 루슨트 같은 통신장비 대기업들이 자기 고객들에게 대규모로 돈을 빌려줬습니다. 인터넷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시기여서 광케이블을 깔려는 스타트업들이 우후죽순 생겼는데 이들에게 장비를 살 돈을 장비 업체가 대준 겁니다. 루슨트가 약 81억 달러, 노텔이 31억 달러, 시스코가 24억 달러 규모의 고객 대출을 실행했습니다. 문제는 당시 장비들이 미처 인터넷 시대를 대비하지 못해서 상당한 품귀 상태였다는 데 있습니다. 고객: 지금 너무 물량이 부족해서 100개 발주넣어도 50개 받을지 말지 알 수도 없는데 어차피 시스코가 돈 빌려주니까 200개 발주 넣자! 물건이 부족하니까 고객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더 많은 물량을 주문했던 겁니다.
그렇게 판단한 이유
공급자가 고객에게 자금을 대고 고객이 그 돈으로 공급자의 제품을 사면, 고리 안의 같은 돈이 돌 때마다 여러 회사 장부에 매출이나 수주 잔고로 중복 집계된다는 설명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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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유형]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 미국주식 사관학교 [게시일] 2026.08.07 [원문 URL] https://contents.premium.naver.com/usa/nasdaq/contents/260807153141672vt [제목] 현재 AI 관련주들의 최대 리스크, 순환금융 빠르게 이해하기 [수집 기준] 구매회원 본인이 QR 로그인으로 승인한 구독 열람권을 사용해 개인 문서 보관용으로 확보했다. 목록 메타데이터가 아니라 아래 실제 본문만 분석 근거로 사용한다. [구독 원문 본문] 안녕하세요, 카레라입니다. 순환금융(circular financing)이라는 용어를 아시나요? 시장에 돌아다니는 모든 AI 관련주에 대한 걱정과 우려의 근원을 찾아 들어가면 모조리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올해 그런 경향이 더 심해졌죠. 다만 무조건 조심하거나 무서워해야 할 건 아니고, 알고 있으면 두렵지 않습니다. 사진 출처: 블룸버그 좀 오래 전 짤인데, 순환금융을 그 어느 그림보다도 잘 묘사하는 그림이라 가져왔습니다. 지금은 물론 저것보다 훨씬 심합니다(...). 돈이 소수의 몇몇 회사들 사이에서만 뱅뱅 도는 현상을 순환금융이라고 함 엔비디아가 오픈AI에 돈을 대주고 오픈AI는 그 돈으로 다시 엔비디아 칩을 사고 그 칩은 또 다른 대출의 담보가 되는 식 사진 출처: alatirok.com 이렇게 얽힌 거래의 총 규모가 2026년 분석 기준으로 80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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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무시할 만한 규모는 아니죠. 순환금융이 정확히 무엇인지, 돈을 대주는 쪽과 받는 쪽은 각각 무슨 생각으로 이걸 하는지, 어떤 리스크가 있는지, 그리고 이 위험한 고리 바깥에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떨어져 있는 큰 기업들은 누구인지 이 다섯 가지만 빨리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외우세요. 순환금융 = 공급자가 자기 고객에게 돈을 빌려주고 고객은 그 돈으로 공급자의 제품을 사는 방식 사진 출처: 삼성전자 냉장고를 파는 매장이 있는데 손님이 돈이 없습니다. 그러면 매장 주인이 "제가 돈을 빌려드릴 테니 그 돈으로 우리 냉장고를 사세요" 라고 하는 겁니다. 냉장고는 팔렸고 매출은 잡혔지만 사실 그 돈은 원래 가게 주인 주머니에서 나온 돈입니다. 이렇게 막 팔리면 냉장고 수요가 엄청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장이 자기 매출을 스스로 만들어낸 셈입니다. 현재 AI 업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순환금융은 어떤 식이냐면요... 먼저 첫 번째 사례, 오픈AI와 엔비디아(NVDA)의 순환금융입니다. 사진 출처: alatirok.com 엔비디아가 오픈AI의 데이터센터 임대료에 2500억 달러 규모의 지급 보증을 서고 GPU 구매용으로 3500억 달러를 파이낸싱하는 방안을 검토 중 엄청난 현금을 벌어들이는 엔비디아가 그 자금력으로 엄청난 돈을 잃고 있는 자기 고객들을 떠받치고 있는 겁니다. 사진 출처: 야후파이낸스 한편 구글(GOOGL)은 앤트로픽을 위해 데이터센터 5곳의 임대료를 대신 보증해줬는데 이 덕분에 앤트로픽은 사실상 350억 달러 규모의 대출을 받게 됐습니다.
- 원문 구간 3
사진 출처: 야후파이낸스 거꾸로 오픈AI는 마이크로소프트, AMD 등과 1조 달러에 육박하는 계약을 맺으면서 AMD의 최대 주주 중 하나가 되기로 했고요. 이렇게 같은 회사들이 투자자이면서 공급자이고 동시에 고객이기도 한 관계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이 고리의 가장 큰 문제는 중복 집계입니다. 이 고리 안에서 같은 돈이 한 바퀴 돌 때마다 여러 회사의 장부에 매출이나 수주 잔고로 중복해서 잡힙니다. 그래서 실제 최종 수요보다 전체 규모가 부풀려 보이게 되죠. 사실 순환금융은 유서깊은 돈잔치 방식입니다. 사진 출처: Barron's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의 통신장비 버블입니다. 당시 시스코, 노텔, 루슨트 같은 통신장비 대기업들이 자기 고객들에게 대규모로 돈을 빌려줬습니다. 인터넷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시기여서 광케이블을 깔려는 스타트업들이 우후죽순 생겼는데 이들에게 장비를 살 돈을 장비 업체가 대준 겁니다. 루슨트가 약 81억 달러, 노텔이 31억 달러, 시스코가 24억 달러 규모의 고객 대출을 실행했습니다. 문제는 당시 장비들이 미처 인터넷 시대를 대비하지 못해서 상당한 품귀 상태였다는 데 있습니다. 고객: 지금 너무 물량이 부족해서 100개 발주넣어도 50개 받을지 말지 알 수도 없는데 어차피 시스코가 돈 빌려주니까 200개 발주 넣자! 물건이 부족하니까 고객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더 많은 물량을 주문했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