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이 이어지는 동안 석유 운송 여건과 이란의 협상력은 어떻게 평가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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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공격이 유가 상승으로 이어졌지만, 오만 인근으로 빠져나오는 배가 늘고 우회로도 기능하고 있다고 본다. 전쟁 전보다 물량은 적지만 다른 나라들이 모든 석유의 우회를 가능하게 하려는 만큼 시간이 갈수록 이란의 협상력은 낮아질 수 있다는 해석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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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에도 ] 기본적으로 지금은 미국이 더 주도권을 잡고 있는 상황이라 보고 있습니다. 오만쪽에 딱 붙어서 빠져나오는 배가 늘어났고, 우회로도 여전히 제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전쟁 전에 비해서는 물량이 적게 나오고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또한 결국엔 모든 석유가 우회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이란 이외 나라들의 생각입니다. 지금은 석유가 적고, 힘든 시기이지만, 결국 이란의 협상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낮아져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유가 상승이 근원 물가로의 전이나 기대 인플레이션의 상승으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간밤에 나온 뉴욕 연은 기대 인플레이션을 보면 장기가 잘 고정되어 있는 가운데, 단기와 중기 모두 조금씩 내려갔습니다. [ 물가 불확실성 ] 최근 뉴욕 연은의 기대 인플레이션 자료를 보면 흥미로운 부분이 하나 있으니, 바로 향후 물가에 대한 불확실성 부분입니다. 보통 물가가 높아지면 같이 올라가고, 내려가면 같이 내려갑니다. 작년 관세, 올해 전쟁 당시 올라갔었으나 어느새 점점 더 내려와 코로나 고물가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