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9 미국 PCE 비시장 가격 측정 방식 개편
작성자의 핵심 판단
이번 개편의 핵심은 물가 수준을 크게 바꾸기보다 변동성이 컸던 항목들의 흔들림을 낮춘 데 있다고 평가한다. 그 결과 물가를 이유로 추가 긴축에 적극 나서야 하는지를 둘러싼 논쟁이 생길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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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최근 3개월의 경우에는 이미 30%대로 진입을 하였는데, 만약 현재 추세가 지속된다면 과거 평균인 30%대가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6개월 연율화의 경우 결국 3개월 수치를 따라가게 될텐데, 연말이면 6개월 연율화도 이제 30%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물가를 이유로 추가적인 긴축에 적극 나서야 되는지에 대한, 논쟁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낮아질 변동성 ] 이번 수정을 두고, 그래봤자 조작이나 하는건데 무슨 의미가 있냐는 반응이 많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물가 추정에서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렇게 주기적으로 수정을 합니다. 특이한 일이 아닙니다. 특히나 기존 방식에 대한 합당한 수정의 이유가 있으면 더욱 정당성을 얻는데, 이번이 그러합니다. 그럼 이제 앞으로가 어떻게 되느냐인데, 가장 큰 장점이라면 이들 항목의 물가 변동성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가령 다음은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주변기기의 수정 전/후를 비교한 자료입니다. 기존 기준으로 보면 훅 내려갔다가, 갑자기 훅 올라왔습니다. 그러나 신규 자료는 내려가는 것도 그리 크지 않았고, 그랬기에 이번에 올라온 폭도 상대적으로 낮아졌습니다. 이번에 5년치가 일괄적으로 수정이 되었는데, 지난 5년을 두고 보면 기존이나 신규나 거의 물가 레벨은 동일하고 말입니다. 다음은 법률 서비스인데, 역시나 월별 변동성이 삐뚤빼뚤했었는데, 그 정도가 낮아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수정의 주인공인 포트폴리오 수수료입니다.
- 원문 구간 2
기존 물가는 증시 자체의 움직임을 대용 물가 자료로 활용했기에 변동성이 컸습니다. 그러나 신규는 관련 업종 종사자의 고용 및 임금 수준을 참고로 하기에 그 변동성이 낮아졌습니다. 결국 변동성이 컸던 항목들의 변동성이 앞으로도 낮아지게 된게 이번 수정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9월 경제전망치보다 낮을 물가 ] 지난 9월 FOMC 회의에서 경제전망치를 내놓을 때 연준 위원들은 연말 근원 PCE 물가를 3.3~3.4%로 예상했습니다. 이 중에 간밤에 있었던 물가 수정을 반영한 이도 있고, 하지 않은 이도 있다고 했는데, 제가 봤을 때에는 거의 대부분이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이제 근원 물가가 3.0%가 되었는데, 3.3~3.4%가 연말에 나오려면 물가가 꽤 빠르게 가속도를 내야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3개월과 최근 6개월 평균 근원 물가 상승률이 각각 0.17%와 0.23%인데, 저 숫자가 나오려면 앞으로 월평균 0.3%는 나와야 합니다. 만약 근원 물가가 최근 6개월 추이대로 나온다면 연말에 3.0%, 최근 3개월 추이대로 나온다면 연말에 2.8%가 됩니다. 다음은 지난 9월에 연준 위원들이 예상한 연말 근원 물가입니다. 18명의 위원들 중 3%이하는 단 한 명에 불과했습니다. [ 견조한 성장 ] 간밤에 나온 고용과 GDP 데이터는 양호했습니다.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 자료에서 다룬 사실
이 자료는 포트폴리오 수수료,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주변기기, 법률 서비스의 세 항목이 수정됐고, 근원 물가 하향 폭이 당초 예상한 0.2%p보다 큰 0.4%p였다고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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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말씀드리지만 이 채널은 거의 대부분의 분들에게 맞지 않습니다. 이런 저의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불쾌하시다면 이는 저의 글이 보시는 분과 맞지 않음을 뜻합니다. [ 예상보다 낮게 나온 PCE 물가 ] PCE 물가가 나왔는데, 예상보다 낮았습니다. 이번에는 세 항목에 대한 수정이 미리부터 예고되어 있었습니다. 포트폴리오 수수료,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주변기기, 법률 서비스. 그리고 결과가 나왔는데, 예상보다 좀 더 낮게 수정되었습니다. 덕분에 전년 대비 상승률, 최근 물가 추이 모두 좀 더 양호해졌습니다. 당초 이번 수정으로 근원 물가가 0.2%p 내려갈 것이란 예상이 많았습니다. 포트폴리오와 컴퓨터가 0.3%p를 내리고, 법률이 0.1%p를 올려서 합산하면 0.2%p 하향 수정으로 말입니다. 그러나 막상 결과가 나오고 보니 0.4%p가 낮게 나왔습니다. 법률은 상승 기여가 +0.01%p로 미미한 가운데, 포트폴리오가 -0.26%p, 컴퓨터가 -0.11%p로 하락 기여가 예상보다 좀 더 컸습니다. [ 낮아진 3% 이상 물가 상승 항목 비중 ] 지난 잭슨홀 연설에서 워시 의장은 물가 항목 중 3%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 너무 많다는 말을 했습니다. 당시 12개월 기준, 6개월 기준을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수정 이후로 보면 이제 그 비중이 낮아졌습니다. 그리고 최근 3개월 연율화 수치를 보면 그 비중은 앞으로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렇게 판단한 이유
포트폴리오 수수료의 기존 산식은 증시 움직임을 대용 자료로 써 변동성이 컸지만, 새 산식은 관련 업종 종사자의 고용과 임금을 참고한다. 컴퓨터·법률 서비스도 수정 뒤 월별 등락 폭이 낮아졌다는 비교를 근거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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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물가는 증시 자체의 움직임을 대용 물가 자료로 활용했기에 변동성이 컸습니다. 그러나 신규는 관련 업종 종사자의 고용 및 임금 수준을 참고로 하기에 그 변동성이 낮아졌습니다. 결국 변동성이 컸던 항목들의 변동성이 앞으로도 낮아지게 된게 이번 수정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9월 경제전망치보다 낮을 물가 ] 지난 9월 FOMC 회의에서 경제전망치를 내놓을 때 연준 위원들은 연말 근원 PCE 물가를 3.3~3.4%로 예상했습니다. 이 중에 간밤에 있었던 물가 수정을 반영한 이도 있고, 하지 않은 이도 있다고 했는데, 제가 봤을 때에는 거의 대부분이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이제 근원 물가가 3.0%가 되었는데, 3.3~3.4%가 연말에 나오려면 물가가 꽤 빠르게 가속도를 내야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3개월과 최근 6개월 평균 근원 물가 상승률이 각각 0.17%와 0.23%인데, 저 숫자가 나오려면 앞으로 월평균 0.3%는 나와야 합니다. 만약 근원 물가가 최근 6개월 추이대로 나온다면 연말에 3.0%, 최근 3개월 추이대로 나온다면 연말에 2.8%가 됩니다. 다음은 지난 9월에 연준 위원들이 예상한 연말 근원 물가입니다. 18명의 위원들 중 3%이하는 단 한 명에 불과했습니다. [ 견조한 성장 ] 간밤에 나온 고용과 GDP 데이터는 양호했습니다.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작성자가 예상한 다음 전개
최근 3개월 추세가 이어지면 3% 이상 상승 항목 비중과 6개월 연율화 수치도 연말에는 과거 평균인 30%대로 내려갈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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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최근 3개월의 경우에는 이미 30%대로 진입을 하였는데, 만약 현재 추세가 지속된다면 과거 평균인 30%대가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6개월 연율화의 경우 결국 3개월 수치를 따라가게 될텐데, 연말이면 6개월 연율화도 이제 30%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물가를 이유로 추가적인 긴축에 적극 나서야 되는지에 대한, 논쟁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낮아질 변동성 ] 이번 수정을 두고, 그래봤자 조작이나 하는건데 무슨 의미가 있냐는 반응이 많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물가 추정에서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렇게 주기적으로 수정을 합니다. 특이한 일이 아닙니다. 특히나 기존 방식에 대한 합당한 수정의 이유가 있으면 더욱 정당성을 얻는데, 이번이 그러합니다. 그럼 이제 앞으로가 어떻게 되느냐인데, 가장 큰 장점이라면 이들 항목의 물가 변동성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가령 다음은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주변기기의 수정 전/후를 비교한 자료입니다. 기존 기준으로 보면 훅 내려갔다가, 갑자기 훅 올라왔습니다. 그러나 신규 자료는 내려가는 것도 그리 크지 않았고, 그랬기에 이번에 올라온 폭도 상대적으로 낮아졌습니다. 이번에 5년치가 일괄적으로 수정이 되었는데, 지난 5년을 두고 보면 기존이나 신규나 거의 물가 레벨은 동일하고 말입니다. 다음은 법률 서비스인데, 역시나 월별 변동성이 삐뚤빼뚤했었는데, 그 정도가 낮아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수정의 주인공인 포트폴리오 수수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