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8 미국 해외산 벌크 전력망 장비 제한 행정명령
작성자의 핵심 판단
규제의 핵심은 중국산 전력기기의 미국 시장 진입장벽을 높이는 데 있으며, 한국 전력기기와 ESS 업체에는 수혜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가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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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최근 산업 채널체크를 반영한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BTM 누적 설비가 40GW를 넘어설 수 있으며, 이 경우 미국 ESS 시장규모는 2030년 연간 약 210GWh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함. 결국 미국 전력망 제약과 데이터센터 증설에 더해 이번 규제가 FTM 구축을 어렵게 만들수록 데이터센터 사업자들이 전력망 뒤에서 자체적으로 설치하는 BTM ESS가 대안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임. 한국 배터리 업체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의 리스크·리워드를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함. 두 회사 모두 ESS 매출 비중 확대와 가동률 회복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해 Buy 의견을 유지함. 양극재 업체에서는 미국 ESS용 LFP 시장에서의 포지셔닝을 근거로 엘앤에프를 상대적으로 선호하며 Neutral 의견임. 반면 에코프로비엠과 포스코퓨처엠은 현재 밸류에이션에 이미 ESS 강세 시나리오가 상당 부분 반영돼 있다고 판단해 모두 Sell 의견을 유지함. 은행 JP모건 국내 은행주는 강한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 상승세가 잠시 쉬어갔지만 최근 금리 상승, 원화 강세, 주식시장 반등이라는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을 바탕으로 다시 모멘텀을 회복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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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번 정책의 핵심은 이미 제한적이었던 중국 경쟁에서 추가 점유율을 가져오는 것보다 잠재적인 공급망 및 경쟁 리스크를 제거하고 기존 한국 공급업체들의 지위를 강화한다는 데 있음. 맥쿼리는 미국 변압기 캐파의 빠른 확대와 현지화 경쟁력을 근거로 효성중공업을 Marquee Buy로 유지함. SK텔레콤 CLSA SK브로드밴드는 데이터센터와 해저케이블 사업을 분할해 신설법인 SK Horizon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예상 밖으로 발표했음. 존속법인 SK브로드밴드는 유선통신과 미디어 등 기존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순자산 장부가치를 기준으로 분할비율은 존속법인 약 0.84, 신설법인 약 0.16으로 결정됐음. 과거 SK텔레콤이 2021년 SK스퀘어를 분할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비상장 자회사 내부에서 진행되는 수평분할이라는 점이 중요함. SK Horizon에는 KKR과 IMM인베스트먼트·스톤브릿지 컨소시엄이 총 3.08조원을 투자해 대규모 데이터센터 증설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할 예정임. 전체 투자가 완료되면 SK Horizon 지분은 SK텔레콤 51%, KKR 29%, IMM·스톤브릿지 컨소시엄 20% 구조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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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미국 송배전기기 공급망에 심각한 공급 부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중국 업체들의 진입이 제한될 경우 한국 업체들이 미국 신규 수주를 추가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짐. 한국은 규제 대상 해외국가로 사전 지정돼 있지 않고 이론적으로 미국 에너지부의 예외 승인도 신청할 수 있어 한국산 제품이 자동적으로 수입 금지되는 구조도 아님. Citi는 무역뿐 아니라 국방까지 포함한 한미 관계를 감안하면 이번 정책이 한국 변압기 업체의 미국 수출에 추가적인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함. 현재 한국 전력기기 업체들의 신규 수주 가운데 미국 비중은 이미 60%에서 70%에 달함. 업체별로는 미국 수주의 최종 고객 구성이 중요함. 효성중공업과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의 대부분이 미국 유틸리티 및 전력망 사업자에서 발생해 이번 정책의 직접적인 수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음. 반면 LS ELECTRIC은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의 약 70%가 데이터센터향이어서 세부 규정에 따른 영향 차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음.
이 자료에서 다룬 사실
미국 행정부는 8월 26일 해외 생산 벌크 전력시스템 장비의 사용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배터리 ESS와 전력망 연결 인버터도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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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신규 수주가 2028년부터 정체될 가능성, AI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 리스크, 2029년 이후 궤도 데이터센터의 잠재적 파괴력 등을 고려하면 현재의 높은 성장률을 영구적으로 밸류에이션에 반영하기보다는 중간 사이클 수준의 PER을 적용해야 한다고 봄. 장기적으로 2030년에서 2031년경 밸류에이션이 정상적인 안정 상태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함. 2028년 이후 현금이 본격적으로 축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 여력도 생기지만 아직 경영진이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지 않았음. 매출채권 회전일수는 3사 모두 과거 평균 및 업계 대비 건전해 CAPEX 확대에도 대금회수 리스크는 제한적임. 펀더멘털 업사이드는 3사 모두 존재하지만 효성중공업을 최선호해 Buy, 목표주가 416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HD현대일렉트릭은 Neutral·85만원, LS ELECTRIC은 Neutral·23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함. 아시아 배터리 골드만삭스 미국 행정부가 8월 26일 행정명령 14420에 서명하면서 중국 등 Covered Foreign Entity가 공급하는 해외 생산 벌크 전력시스템 장비의 사용을 금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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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 대상에는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과 전력망 연결 인버터가 명시적으로 포함됐으며, 구체적인 시행 규정은 향후 120일 이내인 12월 말까지 미국 에너지부가 마련할 예정임. 다만 로컬 배전망에 사용되는 설비와 여기에 연결되는 Behind-the-Meter, 즉 BTM 자산은 명시적으로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음. 골드만삭스는 이번 조치가 미국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BTM ESS 수요를 오히려 강화할 수 있다고 판단함. 기존에도 미국 데이터센터 증설 과정에서 전력망 접속 대기, 공급망 병목, 규제 지연 등으로 전력망 연결에 상당한 제약이 발생하면서 데이터센터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BTM ESS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해왔음. 이번 행정명령이 Front-of-the-Meter, 즉 FTM ESS 구축에 추가적인 규제 제약을 발생시킬 경우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제외된 BTM ESS의 필요성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음.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미국 ESS 전체 시장규모가 2030년 연간 약 170GWh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여기에는 누적 약 30GW의 BTM 설비 구축을 가정하고 있음.
그렇게 판단한 이유
BTM ESS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고, 미국 전력기기 공급 부족과 한국 업체의 미국 수주·현지 생산 기반이 함께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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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 대상에는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과 전력망 연결 인버터가 명시적으로 포함됐으며, 구체적인 시행 규정은 향후 120일 이내인 12월 말까지 미국 에너지부가 마련할 예정임. 다만 로컬 배전망에 사용되는 설비와 여기에 연결되는 Behind-the-Meter, 즉 BTM 자산은 명시적으로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음. 골드만삭스는 이번 조치가 미국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BTM ESS 수요를 오히려 강화할 수 있다고 판단함. 기존에도 미국 데이터센터 증설 과정에서 전력망 접속 대기, 공급망 병목, 규제 지연 등으로 전력망 연결에 상당한 제약이 발생하면서 데이터센터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BTM ESS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해왔음. 이번 행정명령이 Front-of-the-Meter, 즉 FTM ESS 구축에 추가적인 규제 제약을 발생시킬 경우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제외된 BTM ESS의 필요성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음.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미국 ESS 전체 시장규모가 2030년 연간 약 170GWh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여기에는 누적 약 30GW의 BTM 설비 구축을 가정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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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최근 산업 채널체크를 반영한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BTM 누적 설비가 40GW를 넘어설 수 있으며, 이 경우 미국 ESS 시장규모는 2030년 연간 약 210GWh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함. 결국 미국 전력망 제약과 데이터센터 증설에 더해 이번 규제가 FTM 구축을 어렵게 만들수록 데이터센터 사업자들이 전력망 뒤에서 자체적으로 설치하는 BTM ESS가 대안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임. 한국 배터리 업체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의 리스크·리워드를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함. 두 회사 모두 ESS 매출 비중 확대와 가동률 회복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해 Buy 의견을 유지함. 양극재 업체에서는 미국 ESS용 LFP 시장에서의 포지셔닝을 근거로 엘앤에프를 상대적으로 선호하며 Neutral 의견임. 반면 에코프로비엠과 포스코퓨처엠은 현재 밸류에이션에 이미 ESS 강세 시나리오가 상당 부분 반영돼 있다고 판단해 모두 Sell 의견을 유지함. 은행 JP모건 국내 은행주는 강한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 상승세가 잠시 쉬어갔지만 최근 금리 상승, 원화 강세, 주식시장 반등이라는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을 바탕으로 다시 모멘텀을 회복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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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구조적 수혜가 예상되는 업체는 효성중공업임. 미국 현지 생산시설을 보유한 한국 업체들의 수주잔고 확대 환경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현지화 수준이 높은 업체가 유리함. 맥쿼리는 HD현대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의 미국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이 현재 연간 100대에서 110대 수준에서 2030년 각각 150대와 240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함. 현재 진행 중인 증설이 완료되면 효성중공업은 미국 최대 대형 전력변압기 생산업체로 올라설 가능성이 있으며, 미국 유틸리티가 공급망 안보와 현지 조달을 더욱 중시할수록 경쟁우위가 강화될 전망임. 여기에 Quanta와의 차단기 JV를 통한 추가적인 현지화도 긍정적으로 평가함. 산일전기는 전일 신규 변압기 공장 건설을 위한 690억원 규모의 토지 취득을 발표했으며 2028년부터 대형 전력변압기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음. 현재 주력인 Power Grid 사업은 대부분 배전기기에 해당해 이번 행정명령의 직접적인 수혜는 제한적임. 반면 신규로 추진하는 154kV 변압기는 이번 규제가 적용되는 벌크 전력시장에 직접 포함되기 때문에 향후 미국 대형 전력변압기 시장 진입의 장기적인 옵션가치가 높아졌다고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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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미국 송배전기기 공급망에 심각한 공급 부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중국 업체들의 진입이 제한될 경우 한국 업체들이 미국 신규 수주를 추가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짐. 한국은 규제 대상 해외국가로 사전 지정돼 있지 않고 이론적으로 미국 에너지부의 예외 승인도 신청할 수 있어 한국산 제품이 자동적으로 수입 금지되는 구조도 아님. Citi는 무역뿐 아니라 국방까지 포함한 한미 관계를 감안하면 이번 정책이 한국 변압기 업체의 미국 수출에 추가적인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함. 현재 한국 전력기기 업체들의 신규 수주 가운데 미국 비중은 이미 60%에서 70%에 달함. 업체별로는 미국 수주의 최종 고객 구성이 중요함. 효성중공업과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의 대부분이 미국 유틸리티 및 전력망 사업자에서 발생해 이번 정책의 직접적인 수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음. 반면 LS ELECTRIC은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의 약 70%가 데이터센터향이어서 세부 규정에 따른 영향 차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음.
작성자가 예상한 다음 전개
세부 시행규정은 120일 안에 마련될 예정이며, 업체별 영향은 최종 고객과 제품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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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 대상에는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과 전력망 연결 인버터가 명시적으로 포함됐으며, 구체적인 시행 규정은 향후 120일 이내인 12월 말까지 미국 에너지부가 마련할 예정임. 다만 로컬 배전망에 사용되는 설비와 여기에 연결되는 Behind-the-Meter, 즉 BTM 자산은 명시적으로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음. 골드만삭스는 이번 조치가 미국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BTM ESS 수요를 오히려 강화할 수 있다고 판단함. 기존에도 미국 데이터센터 증설 과정에서 전력망 접속 대기, 공급망 병목, 규제 지연 등으로 전력망 연결에 상당한 제약이 발생하면서 데이터센터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BTM ESS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해왔음. 이번 행정명령이 Front-of-the-Meter, 즉 FTM ESS 구축에 추가적인 규제 제약을 발생시킬 경우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제외된 BTM ESS의 필요성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음.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미국 ESS 전체 시장규모가 2030년 연간 약 170GWh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여기에는 누적 약 30GW의 BTM 설비 구축을 가정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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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업체 중 Sieyuan Electric은 당장의 실적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함. 올해 예상 매출의 60%에서 65%가 중국, 35%에서 40%가 해외이며 해외 매출 중 미주 비중은 30%에서 40% 수준임. 미국 비중은 15%에서 20% 정도이고 미국 매출 대부분이 데이터센터향이어서 이번 규제의 직접적인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을 가능성이 있음. 이미 납품된 기존 주문에 소급해 제재가 적용될 가능성도 낮다고 판단함. 반면 Sungrow는 미국에서 발생하는 이익 비중이 약 30%에서 40%로 추정돼 상대적으로 노출도가 높음. 특히 인버터와 ESS 사업의 미국 비중이 높아 향후 신규 제품 승인 과정에서 규제 리스크가 커질 수 있음. 다만 ESS용 PCS와 태양광 인버터가 이번 행정명령에 포함되는지는 아직 불확실하며 기존 FCC Covered List와 별개의 규제 체계라는 점도 확인할 필요가 있음. 한국 변압기 업체에는 중국 경쟁 감소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임.
- 원문 구간 3
이미 미국 송배전기기 공급망에 심각한 공급 부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중국 업체들의 진입이 제한될 경우 한국 업체들이 미국 신규 수주를 추가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짐. 한국은 규제 대상 해외국가로 사전 지정돼 있지 않고 이론적으로 미국 에너지부의 예외 승인도 신청할 수 있어 한국산 제품이 자동적으로 수입 금지되는 구조도 아님. Citi는 무역뿐 아니라 국방까지 포함한 한미 관계를 감안하면 이번 정책이 한국 변압기 업체의 미국 수출에 추가적인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함. 현재 한국 전력기기 업체들의 신규 수주 가운데 미국 비중은 이미 60%에서 70%에 달함. 업체별로는 미국 수주의 최종 고객 구성이 중요함. 효성중공업과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의 대부분이 미국 유틸리티 및 전력망 사업자에서 발생해 이번 정책의 직접적인 수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음. 반면 LS ELECTRIC은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의 약 70%가 데이터센터향이어서 세부 규정에 따른 영향 차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