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때 듀레이션은 채권 가격 위험을 어떻게 가르는가?
이 자료가 더한 내용
듀레이션을 만기와 금리 변화에 대한 가격 민감도를 나타내는 숫자로 설명하고, 만기가 길수록 듀레이션이 커진다고 정리한다. 장기금리가 내려가지 않거나 더 오르는 전제에서는 만기가 긴 채권의 가격 위험이 커진다는 관점이다.
근거 보기 1
- 원문 구간 1
결론부터 말하면 1차로 걸러봤을 때 단기채, 우선주, 지방채 이렇게 셋이 유망해 보이고 그중에서도 지방채가 가장 나아 보입니다. 채권이니까 안전하겠지? 하고 아무거나 사면 지금 같은 환경에서는 원금이 깎이는 상품을 안전자산인 줄 알고 들고 있게 됩니다. 그런데 채권에는 종류가 많죠? 종류 따라 특성도 천차만별입니다. 지금 이 환경에서 채권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원칙은 뭘까? 딱 하나만 기억하면 됩니다. 듀레이션(duration)입니다. 듀레이션은 채권의 만기가 얼마나 긴지, 그래서 금리가 움직일 때 그 채권 가격이 얼마나 크게 출렁이는지를 나타내는 숫자입니다. 사진 출처: ishares.com 예를 들어서 TLT의 듀레이션은 14.89년입니다. 만기가 길수록 듀레이션이 크고 듀레이션이 클수록 금리 변화에 가격이 민감하게 반응한다. 자, 이것만 알아두시면 충분하고요. 금리가 높은 수준에서 안 내려가거나 더 오른다면 만기가 긴 채권은 전부 지는 게임이 됩니다. 대표적으로 만기 20년 이상 초장기 국채에 투자하는 TLT는 2023년 이후로 저희가 단 한 번도 좋게 본 적이 없는데, 미주사를 오래 읽으셨다면 기억하실 겁니다. 사진 출처: 구글 약간 이런 느낌이죠. 그러니 이 시대에 이기는 채권은 반대 성질을 가진 것들입니다. 만기가 짧아 금리가 올라도 가격이 거의 안 깎이거나 금리 자체가 주기적으로 새로 맞춰지는 구조이거나 세금 혜택 같은 다른 무기로 높은 금리를 상쇄하는 상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