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8 미국 7월 고용 보고서 발표
작성자의 핵심 판단
이번 감소만으로 노동시장이 아주 약해졌다고 보지 않았으며, 너무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고용이 이어진다는 평가를 유지했다.
근거 보기 2
- 원문 구간 1
여러번 말씀드리지만 이 채널은 거의 대부분의 분들에게 맞지 않습니다. 이런 저의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불쾌하시다면 이는 저의 글이 보시는 분과 맞지 않음을 뜻합니다. [ 미국, 줄어든 고용 ] 미국 월간 고용 보고서가 나왔는데, 예상과 달리 고용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언젠가부터 고용은 너무 강하게 나오면 조기 긴축 우려가, 너무 약하게 나오면 침체 우려가 나오는 지표가 되어 버렸습니다. 특히나 몇 달 전, 고용이 일회적인 요인으로 강하게 나오자 일제히 매파적 우려가 나왔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달라진게 없습니다. 너무 강하지도 너무 약하지도 않은 고용이 그냥저냥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왜 약하게 나왔나? ] 당초 고용이 8.5만개 증가할 것으로 시장은 내다보았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2.3만개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영향을 준 요인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정부 고용 감소 둘째, 월드컵 관련 고용 감소 정부의 경우 5.3만이 감소했습니다. 그리고 이 중에서 지방 정부의 교육 분야가 홀로 5.7만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특별히 실업 데이터에서 이 부분이 감지되지 않고 있기에, 아마도 여름방학 시기에 발생하는 계절조정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란 생각을 합니다. 이를 제외한 정부 고용은 0.4만 증가로 무난했습니다. 월드컵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여가 및 숙박 leisure and hospitality'이 이번에 4.0만 감소했습니다.
- 원문 구간 2
그러나 최근 이 수치는 계속해서 유지중입니다. 다음으로 노동통계청 이외의 다른 데이터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동통계청 자료의 경우 워낙 수정이 잦습니다. 또한 올해 들어서는 그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매월 벤치마크를 바꾸는 변화를 단행하였는데, 이로 인해 월별 변동성이 다른 민간 고용 지표들 대비 더 커졌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민간 데이터를 종합해서 고용 시장을 바라볼 필요성이 더 커졌습니다. 민간 데이터 중 먼저 ADP 자료입니다. ADP 자료는 매주 나오기에 도움이 되는데, 대략 5만 내외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말한 '월평균 균형 일자리 증가폭 추정치 4만'과 비슷한 숫자입니다. 만약 지방 정부 교육 분야의 일자리 감소를 조정해서 살펴본다면, 최근 3개월 평균 일자리 증가는 3.9만으로 해셋의 추정치 4만에 거의 부합합니다. 연초 이후로 평균치를 내면, 월드컵과 연초 날씨에 따른 일회성 효과들을 모두 제거할 수 있는데, 여기에 추가로 지방 정부 교육 분야까지 감안해서 보면 연초 이후 월평균 일자리 증가는 6.9만입니다. 참고로 ADP가 연초 이후 월평균 7.2만입니다. 즉, 거의 비슷하게 나오고 있고, 그저 무난무난한 일자리 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대체 데이터로 리벨리오랩스 자료가 있습니다. 이는 베센트가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데이터입니다.
이 자료에서 다룬 사실
미국 월간 고용은 예상 8.5만개 증가와 달리 2.3만개 감소로 발표됐고, 정부와 월드컵 관련 요인이 예상 대비 하회폭 10.8만개 중 9.7만개를 차지했다고 적었다.
근거 보기 2
- 원문 구간 1
여러번 말씀드리지만 이 채널은 거의 대부분의 분들에게 맞지 않습니다. 이런 저의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불쾌하시다면 이는 저의 글이 보시는 분과 맞지 않음을 뜻합니다. [ 미국, 줄어든 고용 ] 미국 월간 고용 보고서가 나왔는데, 예상과 달리 고용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언젠가부터 고용은 너무 강하게 나오면 조기 긴축 우려가, 너무 약하게 나오면 침체 우려가 나오는 지표가 되어 버렸습니다. 특히나 몇 달 전, 고용이 일회적인 요인으로 강하게 나오자 일제히 매파적 우려가 나왔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달라진게 없습니다. 너무 강하지도 너무 약하지도 않은 고용이 그냥저냥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왜 약하게 나왔나? ] 당초 고용이 8.5만개 증가할 것으로 시장은 내다보았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2.3만개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영향을 준 요인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정부 고용 감소 둘째, 월드컵 관련 고용 감소 정부의 경우 5.3만이 감소했습니다. 그리고 이 중에서 지방 정부의 교육 분야가 홀로 5.7만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특별히 실업 데이터에서 이 부분이 감지되지 않고 있기에, 아마도 여름방학 시기에 발생하는 계절조정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란 생각을 합니다. 이를 제외한 정부 고용은 0.4만 증가로 무난했습니다. 월드컵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여가 및 숙박 leisure and hospitality'이 이번에 4.0만 감소했습니다.
- 원문 구간 2
이번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월드컵으로 인한 일시적 고용 증가가 7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이 빠르게 재조정된 것으로 이번 고용 보고서에서 반영된 것입니다. 이번에 시장의 예상 대비 고용 순증이 10.8만개 낮게 나왔는데, 정부와 월드컵이 9.7만개를 차지한 셈입니다. [ 실업률은 낮아졌지만,,, ] 이번 보고서 중 유일하게 고용 시장이 강하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실업률의 하락'이었습니다. 그러나 경제활동참가율이 하락으로 인한 영향이 컸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업률의 하락이 강한 고용 시장을 나타낸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이번에 임금 상승률이 상당히 낮게 나왔습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이 0.3%로 예상되었으나, 실제로는 0.1% 상승에 불과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전년 대비 임금 상승률은 3.2%에 불과합니다. 2% 물가 상승률에 부합하는 임금 상승률로 3.5~4.0%가 추정되는데, 이제 이보다 낮아진 것입니다. 여하튼 물가 상승 압박은 여전히 약합니다. [ 그럼 아주 약한 노동 시장? ] 그럼 노동 시장이 아주 약하냐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이게 또 그 정도는 아닙니다. 그저 너무 강하지 않고, 적당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노동 시장이 향후 물가에 악영향을 줄 일은 없는 그런 좋은 수준입니다. 보통 노동 시장이 아주 약세로 갈 때에는 주당 근로 시간도 줄어듭니다.
그렇게 판단한 이유
지방정부 교육 고용의 계절조정 가능성과 월드컵 관련 일시 고용의 재조정, 주당 근로시간·민간 고용·실업 지표의 안정을 함께 근거로 들었다.
근거 보기 3
- 원문 구간 1
이번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월드컵으로 인한 일시적 고용 증가가 7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이 빠르게 재조정된 것으로 이번 고용 보고서에서 반영된 것입니다. 이번에 시장의 예상 대비 고용 순증이 10.8만개 낮게 나왔는데, 정부와 월드컵이 9.7만개를 차지한 셈입니다. [ 실업률은 낮아졌지만,,, ] 이번 보고서 중 유일하게 고용 시장이 강하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실업률의 하락'이었습니다. 그러나 경제활동참가율이 하락으로 인한 영향이 컸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업률의 하락이 강한 고용 시장을 나타낸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이번에 임금 상승률이 상당히 낮게 나왔습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이 0.3%로 예상되었으나, 실제로는 0.1% 상승에 불과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전년 대비 임금 상승률은 3.2%에 불과합니다. 2% 물가 상승률에 부합하는 임금 상승률로 3.5~4.0%가 추정되는데, 이제 이보다 낮아진 것입니다. 여하튼 물가 상승 압박은 여전히 약합니다. [ 그럼 아주 약한 노동 시장? ] 그럼 노동 시장이 아주 약하냐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이게 또 그 정도는 아닙니다. 그저 너무 강하지 않고, 적당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노동 시장이 향후 물가에 악영향을 줄 일은 없는 그런 좋은 수준입니다. 보통 노동 시장이 아주 약세로 갈 때에는 주당 근로 시간도 줄어듭니다.
- 원문 구간 2
그러나 최근 이 수치는 계속해서 유지중입니다. 다음으로 노동통계청 이외의 다른 데이터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동통계청 자료의 경우 워낙 수정이 잦습니다. 또한 올해 들어서는 그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매월 벤치마크를 바꾸는 변화를 단행하였는데, 이로 인해 월별 변동성이 다른 민간 고용 지표들 대비 더 커졌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민간 데이터를 종합해서 고용 시장을 바라볼 필요성이 더 커졌습니다. 민간 데이터 중 먼저 ADP 자료입니다. ADP 자료는 매주 나오기에 도움이 되는데, 대략 5만 내외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말한 '월평균 균형 일자리 증가폭 추정치 4만'과 비슷한 숫자입니다. 만약 지방 정부 교육 분야의 일자리 감소를 조정해서 살펴본다면, 최근 3개월 평균 일자리 증가는 3.9만으로 해셋의 추정치 4만에 거의 부합합니다. 연초 이후로 평균치를 내면, 월드컵과 연초 날씨에 따른 일회성 효과들을 모두 제거할 수 있는데, 여기에 추가로 지방 정부 교육 분야까지 감안해서 보면 연초 이후 월평균 일자리 증가는 6.9만입니다. 참고로 ADP가 연초 이후 월평균 7.2만입니다. 즉, 거의 비슷하게 나오고 있고, 그저 무난무난한 일자리 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대체 데이터로 리벨리오랩스 자료가 있습니다. 이는 베센트가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데이터입니다.
- 원문 구간 3
이 자료도 연초 이후로 평균 5.2만 증가입니다. 다들 그 나물에 그 밥으로 비슷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월초에 나오는 실업 관련 선행지표인 챌린저 해고자 지수와 WARN 지표도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매주 나오는 주간 실업 지표도 안정적입니다. '저 고용, 저 실업'의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 널뛰기 ] 한 달 한 달의 데이터 보다는 기저에 깔린 데이터 수준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한 달 한 달 데이터에 과잉반응하는 모습이 자주 나왔습니다. 고용만 봐도 그렇습니다. 가령 지난 2월에는 한파때문에 고용이 일시적으로 나쁘게 나왔습니다. 그러자 스태그플레이션이 온다고 우려했습니다. 바로 다음 달인 3월에는 날씨 영향이 제거되면서 고용이 일시적으로 높게 나왔습니다. 그러자 이번엔 고용이 매우 좋으니 빨리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한다고 했습니다. 2월에 15.6만 감소, 3월에 21.4만 증가로 2개월을 평균하면 2.9만 증가일 뿐인데 말입니다. 이후 4월 고용이 또 한 번 10만 이상으로 나오자 정말로 금리를 빨리 올려야 한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월드컵 영향이 반영되기 시작했던 것 뿐인데 말입니다. 월드컵으로 인해 고용이 일시적으로 증가했다가 이후 7월에 다시 해당 고용이 빠진 것 까지 모두 포함해서 보면, 4~7월까지 월평균 일자리 증가는 5.2만으로 그냥 무난한 수준이었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