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는 왜 같은 대형 기업 가운데 더 높은 순이익률을 낼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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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기업으로 들어오는 자금 규모일 뿐 최종 순이익을 보여주지는 않으며,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플랫폼 기업은 적은 추가 비용으로 고객을 늘릴 수 있어 재고·인건비·물류·생산 비용을 계속 부담하는 소매·제조·에너지 기업보다 높은 이익률을 낼 수 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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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기업들은 얼마나 많은 이익을 남길까? 세계 최대 기업들은 막대한 매출을 올리지만, 그중 최종적으로 이익으로 남는 비율은 천차만별입니다. 이 그래픽은 '포춘 글로벌 500(Fortune Global 500)'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출 100달러당 창출하는 이익 규모에 따라 세계 30대 기업의 순위를 매긴 것입니다. 여기서 이익은 세금, 일회성 손익, 회계 변경 사항, 비지배지분 등을 반영한 후(단, 우선주 배당금 지급 전)의 수치입니다. 기술 기업이 매출 100달러당 더 많은 이익을 남기는 이유 매출은 기업으로 유입되는 자금의 규모를 나타낼 뿐, 최종적으로 손익계산서 하단에 남는 순이익이 얼마인지는 보여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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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기업들 사이에서도 '빅테크(거대 기술 기업)'는 매출 대비 이익 비율 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거대 기업들 사이에서도 이러한 격차는 뚜렷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매출 100달러당 36.10달러의 이익을 내는 반면, 월마트나 코스트코는 약 3달러에 불과합니다. 즉, 막대한 매출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높은 이익률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차이의 상당 부분은 비즈니스 모델에서 비롯됩니다.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플랫폼 기업은 비교적 적은 추가 비용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반면, 소매업체, 제조업체, 에너지 기업은 재고, 인건비, 원자재, 물류, 생산 등에 지속적으로 비용을 지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