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8 ·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 86번가

지역 연은 총재도 언급하는 포트폴리오 수수료 물가 (86번가 데일리 2026년 8월 27일)

유형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날짜
2026.08.28
강연자/작성자
86번가
분석 주제
미지정
자료 길이
본문 6,385자
1

문서 전체 조망

핵심 구조

물가의 세부항목과 환율의 평균을 함께 봐야 정책 판단이 달라진다

이 자료는 미국 PCE 물가에서 포트폴리오 수수료를 분리해 읽는 방법과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원화 강세를 함께 다룬다. 헤드라인 수치나 급격한 환율 수준만으로 판단하면 정책의 실제 톤과 수출 기업이 받는 평균 효과를 놓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며, 세부 항목과 평균이라는 판단 기준이 필요하다.

PCE는 포트폴리오 수수료를 빼면 서비스 물가 흐름이 달라진다

콜린스는 포트폴리오 수수료가 이번 물가에 과도하게 영향을 미쳤다고 봤고, 이를 제외한 에너지 제외 서비스 물가는 전월 0.07%, 최근 3개월 평균 0.188% 상승으로 제시됐다. 작성자는 이 수치가 연율 약 2.28%로 연준의 2% 목표에 가까워지는 디스인플레이션 신호라고 본다. 수수료를 분리하는 것이 이 해석의 근거다.

한국은행의 인상은 점도표와 함께 읽으면 덜 매파적이다

한국은행은 추가 인상에 나섰지만 동결 소수의견 1명, 유지된 물가 전망, 3.25%에 가장 많이 모인 점도표가 함께 나왔다. 시장이 3.5~3.75%를 예상했던 것과 비교해 작성자는 ‘금리는 인상했지만, 내용은 비둘기였다’고 평가한다.

원화 강세는 REER와 분기 평균 환율로 나눠 본다

한국의 실질실효환율은 7월 85.5로 평균 98~101보다 낮았으며, 작성자는 이를 추가 강세 가능성의 기준으로 든다. 다만 수출 기업에는 분기 평균이 중요하고 올해 3분기 평균 환율은 전년보다 높을 수 있어, 급격한 원화 강세의 경제 충격을 과도하게 볼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다. 즉 현물 수준과 분기 평균을 나눠 보는 구조다.

ANALYSIS VIEW사건별 사실과 작성자의 판단, 지속 정보를 나누어 읽기
2
발생·예정 사건과 출처별 관점

이슈 분석

이 자료가 이슈의 어떤 사실을 다루고, 작성자가 무슨 결론을 어떤 근거로 내렸는지 원문에 붙여 읽습니다.

발생발표·발생 후발생일 26-8-27

26-8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

작성자의 핵심 판단

기준금리는 인상했지만 동결 소수의견, 유지된 물가 전망, 3.25%에 많이 모인 점도표를 함께 보면 결정문 내용은 비둘기적으로 읽힌다고 평가한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시장은 3.5%, 혹은 3.75%가 이번 한국은행 인상 사이클의 최종 금리 수준이 되지 않겠냐는 예상이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3.25%에 10개로 가장 많았고, 3.0%와 3.25%가 각각 5개와 6개로 비슷한 모습이었습니다. ​ ​ [ 환율은? ] 최근 원화가 강세로 가면서 환율에 대한 한국은행의 생각이 궁금한 이들이 많았습니다. 환율에 대해 신현송 총재는 '추가 강세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 우리 환율 변동성이 좀 극적입니다. 1,500원 후반으로 갈 때에는 당장에라도 2,000원에 갈 것 같았습니다. 오만가지 우리나라의 약점이 다 언급되었고, 심지어는 우리가 모르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말도 있었습니다. 반대로 이제 1,400원을 뚫고 아래로 내려가니 이러다가 1,000원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합니다. ​ 사실 그 몇 달간 우리나라는 바뀐게 전혀 없습니다. 이미 1,500원 후반으로 갈 때에도 역대급 수출 경기가 가시적으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이닉스 ADR은 이미 작년말부터 이야기가 나왔고, 그냥 실제로 실행된 것 뿐입니다. 마치 없던 일이 뿅하고 나타난게 아닙니다. 결국은 과도한 쏠림 심리가 더 큰 문제라고 보고, 가격이 분석에 영향을 주는 현상이 크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 자료에서 다룬 사실

한국은행은 추가 기준금리 인상에 나섰고, 동결 소수의견은 1명이었다. 물가 전망은 추가 상향되지 않았으며 한국판 점도표에서는 3.25% 응답이 10개로 가장 많았고 3.0%와 3.25%는 각각 5개와 6개로 제시됐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시장은 3.5%, 혹은 3.75%가 이번 한국은행 인상 사이클의 최종 금리 수준이 되지 않겠냐는 예상이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3.25%에 10개로 가장 많았고, 3.0%와 3.25%가 각각 5개와 6개로 비슷한 모습이었습니다. ​ ​ [ 환율은? ] 최근 원화가 강세로 가면서 환율에 대한 한국은행의 생각이 궁금한 이들이 많았습니다. 환율에 대해 신현송 총재는 '추가 강세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 우리 환율 변동성이 좀 극적입니다. 1,500원 후반으로 갈 때에는 당장에라도 2,000원에 갈 것 같았습니다. 오만가지 우리나라의 약점이 다 언급되었고, 심지어는 우리가 모르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말도 있었습니다. 반대로 이제 1,400원을 뚫고 아래로 내려가니 이러다가 1,000원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합니다. ​ 사실 그 몇 달간 우리나라는 바뀐게 전혀 없습니다. 이미 1,500원 후반으로 갈 때에도 역대급 수출 경기가 가시적으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이닉스 ADR은 이미 작년말부터 이야기가 나왔고, 그냥 실제로 실행된 것 뿐입니다. 마치 없던 일이 뿅하고 나타난게 아닙니다. 결국은 과도한 쏠림 심리가 더 큰 문제라고 보고, 가격이 분석에 영향을 주는 현상이 크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렇게 판단한 이유

시장이 이번 인상 사이클의 최종금리를 3.5% 또는 3.75%로 예상했던 것과 달리 점도표가 3.25% 부근에 모인 점을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비둘기적으로 읽히는 근거로 들었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시장은 3.5%, 혹은 3.75%가 이번 한국은행 인상 사이클의 최종 금리 수준이 되지 않겠냐는 예상이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3.25%에 10개로 가장 많았고, 3.0%와 3.25%가 각각 5개와 6개로 비슷한 모습이었습니다. ​ ​ [ 환율은? ] 최근 원화가 강세로 가면서 환율에 대한 한국은행의 생각이 궁금한 이들이 많았습니다. 환율에 대해 신현송 총재는 '추가 강세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 우리 환율 변동성이 좀 극적입니다. 1,500원 후반으로 갈 때에는 당장에라도 2,000원에 갈 것 같았습니다. 오만가지 우리나라의 약점이 다 언급되었고, 심지어는 우리가 모르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말도 있었습니다. 반대로 이제 1,400원을 뚫고 아래로 내려가니 이러다가 1,000원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합니다. ​ 사실 그 몇 달간 우리나라는 바뀐게 전혀 없습니다. 이미 1,500원 후반으로 갈 때에도 역대급 수출 경기가 가시적으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이닉스 ADR은 이미 작년말부터 이야기가 나왔고, 그냥 실제로 실행된 것 뿐입니다. 마치 없던 일이 뿅하고 나타난게 아닙니다. 결국은 과도한 쏠림 심리가 더 큰 문제라고 보고, 가격이 분석에 영향을 주는 현상이 크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3
사실·구조, 해석·전망, 시점 관찰, 판단 방법

지식·관점

사건 밖에서도 다시 참고하거나 다른 자료와 비교할 가치가 있는 내용을 대상과 반복 가능한 논점으로 묶습니다.

해석·전망PCE 포트폴리오 수수료 물가주 대상 · 거시·정책 · 미국 PCE 물가

포트폴리오 수수료를 제외한 서비스 물가는 디스인플레이션을 어떻게 보여주는가?

이 자료가 더한 내용

콜린스의 발언을 따라 포트폴리오 수수료가 물가에 과도하게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이를 제외한 에너지 제외 서비스 물가의 전월 상승률은 0.07%, 최근 3개월 평균은 0.188%로 연율 약 2.28%에 해당한다고 정리한다. 상품과 서비스 물가가 연준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해석이다.

근거 보기 2
  1. 원문 구간 1

    굴스비는 결국 물가인 셈입니다. ​ 다음으로 중도 진영에 있는 콜린스입니다. 그녀는 지금까지의 논리를 반복했습니다. ; 현재의 통화정책이 소폭 긴축적이기에 ; 향후 점진적으로 디스인플레이션이 진행될 것이라 예상하고 ; 그렇기에 금리 동결에 지지했고, ; 최근에 나온 데이터를 보고나서도 ; 정책이 긴축적이며, 향후 디스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란 생각에는 변화가 없으나 ; 만약 물가가 예상과 달리 뜨겁다면, 금리 인상을 고려할 수도 있다 ​ 그러면서 이번에 발표된 PCE 물가 데이터는 헤드라인이 비록 예상보다 높았지만, 근원은 예상치 수준으로 나오면서 혼재되어 나왔다고 평했습니다. ​ 또한 세부적으로 보면 물가에서 고무적인 신호가 있다고도 말했는데, 이 부분을 개인적으로는 포인트로 봅니다. 콜린스는 이번에 '포트폴리오 수수료' 항목이 물가에 과도한 영향을 미쳤으며, 이를 제외하고 보면 물가 디스인플레이션 진행 상황이 고무적이라는 것입니다. 드디어 연준 위원들 중 과거 미란 이외에도 포트폴리오 수수료 물가의 과도함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 더 구체적으로 콜린스는 몇 가지 고무적인 신호가 있다면서, 상품과 서비스 물가가 연준 목표치에 근접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2. 원문 구간 2

    전월 대비로는 0.15%가 상승했습니다. 최근 3개월로 보면 월평균 고작 0.05% 상승에 불과합니다. 상품 물가는 2% 물가 달성에 고무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 다음으로 에너지 제외 서비스 물가입니다. 전월 대비로 0.28%가 나왔습니다만, 포트폴리오 수수료 물가를 제외하면 0.07% 상승에 불과했습니다. 포트폴리오 수수료를 제외한 최근 3개월의 서비스 물가 상승률을 보면 0.188%로, 이를 연율화하면 거의 2% 물가에 (참고 - 2.28%) 도달했습니다. 콜린스는 이를 말하는 것입니다. ​ 다만 이렇게 콜린스가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사 헤드라인에 나타나는 콜린스는 마치 중도파가 매파로 돌아선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많이 아쉽습니다. ​ ​ [ 한국, 금리 인상 ] 한국은행이 추가로 금리 인상에 나섰습니다. ​ 다만 연이은 인상 치고는 '금리는 인상했지만, 내용은 비둘기였다'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세 가지인데, 먼저 동결 소수 의견이 1명 나왔습니다. 다음으로 물가 전망이 추가로 올라가지 않고 유지되었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국판 점도표가 나왔는데, 이것도 좀 비둘기였습니다. 당초 3.5% 이상에 점을 찍은 이들이 많을 것으로 시장은 기대했습니다.

사실·구조한국 원화의 실질실효환율주 대상 · 시장·자산 · 한국 원화

원화의 기초 체력은 어떤 기준으로 살필 수 있는가?

이 자료가 더한 내용

교역 비중과 물가 차이를 반영하는 실질실효환율(REER)을 기준으로 들며, 한국의 과거 평균은 기간별로 대략 98~101이고 7월 수치는 85.5였다고 제시한다. 이를 원화의 상대적 수준을 보는 참고 기준으로 사용한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 그럼 이제 우리 환율의 기초 체력이 어느정도인지에 대한 기준을 잡아보는 것이 중요할텐데, BIS의 자료를 참고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공신력이 높은 곳이고, 신현송 총재가 몸 담았던 곳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 다음은 각국의 화폐에 대해 교역 비중과 물가 차이를 반영하여 산출한 '실질실효환율 REER (Real Effective Exchange Rate)' 우리나라 수치의 추이입니다. 과거 평균이 기간별로 보면 대략 98~101입니다. 그런데 지난 7월 기준으로 85.5였습니다. 지금은 많이 올라와서 90대를 올라섰을 것으로 보입니다. ​ 아마도 신현송 총재는 이를 기준으로 삼고 평가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아마도 지금쯤이면 90초중반까지 올라왔을 것으로 보이며, 과거 평균을 고려하면 아직 좀 더 강세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 환율이 아직 좀 더 강세로 갈 수 있다고 언급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 다만 '환율은 예측 가능성이 더 중요'하다면서, 급격한 변동성에는 예의주시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는 빠르게 갔다면, 이후에는 천천히 가는 것을 추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취임 후 첫 금통위 이후 기자회견 당시에는 환율 약세 분위기가 아주 강했고, 그랬기에 당시에 총재가 '환율 쏠림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그만큼 수단도 있고 의지도 있다'라고 했을때에는 그게 진짜 가능할까란 의구심이 더 많았습니다.

시점 관찰분기 평균 환율과 수출 기업주 대상 · 시장·자산 · 한국 원화기준 2026.08

급격한 환율 변동은 수출 기업에 어떤 기준으로 평가되는가?

이 자료가 더한 내용

수출 기업에는 분기 평균 환율이 중요하다고 보며, 1,500원대 고환율이 2분기 후반과 3분기 초반에 나타난 뒤 내려와 두 분기의 평균 차이는 약 5%라고 설명한다. 현 수준이 분기말까지 이어져도 올해 3분기 평균은 전년 동기보다 2~3% 높을 수 있다고 계산한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그러나 한 번 이렇게 되고 나니 이제는 너무 강할까봐 걱정들을 합니다. ​ 그리고 그것이 경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란 우려도 합니다만 이는 과도한 것이라고 봅니다. 가령 환율의 경우엔 보통 분기별 평균 환율이 수출 기업들에게는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1,500원 이상의 고환율은 2분기 후반부와 3분기 초반부에 쑥 높아졌다가 쑥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은근히 2분기와 3분기의 평균 환율이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약 5% 정도입니다. 그리고 전년 동기 대비도 중요한데, 지금의 환율이 분기말까지 지속되어도 놀랍게도 여전히 작년 3분기 평균 환율보다 올해 3분기 평균 환율이 2~3%가량 더 높습니다. 그러니 신현송 총재도 환율을 두고 '여전히 예년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하는 것이고 말입니다. ​ ​ [ 그런데 방법이? ] 이제는 너무 많은 흑자가 우리나라로 쏟아져 들어올까를 걱정합니다만 그런 것들에 대해서 경제에 부담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 한국은행입니다. 그리고 수단도 있습니다. ​ 가령 달러가 너무 많이 국내로 들어오면, 이는 환율에도 과도한 영향을, 나아가 국내 유동성에도 과도한 유입이 될 수 있습니다.

판단 방법통화안정채권과 외환시장 대응주 대상 · 거시·정책 · 한국은행

달러 유입이 과도할 때 어떤 통화정책 수단을 생각할 수 있는가?

이 자료가 더한 내용

달러 유입이 환율과 국내 유동성에 과도한 영향을 줄 때 통화안정채권 발행으로 초과 유동성을 흡수하고 외환시장 개입 여력을 갖는 방식을 고전적 대응으로 설명한다. 높은 명목성장률에 맞춰 외환보유고를 구조적으로 늘리는 방안도 개인적 생각으로 덧붙인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이에 대한 클래식한 대응은 통화안정채권의 발행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에 유입되는 초과 유동성을 적절히 흡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외환 시장에 개입할 수 있는 여력을 가질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 나아가 우리 경제의 명목 성장률이 이번에 상당히 높은데, 이에 대한 중장기 대응으로 외환보유고 자체를 구조적으로 좀 더 늘리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들이 과도한 원화 강세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고, 과도한 쏠림이 이런 것들을 써서 대응하지 않을까란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 [ 70년대 이후 처음 보는 명목 성장률 ] 올해 우리나라의 명목 성장률은 20%를 상회할수도 있는, 엽기적인 숫자입니다. 그렇기에 지금 정도 수준의 금리 인상이 경제에 부담을 준다기 보다는 '우리가 너무 좋아서' 이 정도 대응은 적절한 대응이라 여길 수 있는 통화정책으로 보입니다. ​ ​ [ 실질실효환율 기준으로 보면 ] 기왕 실질실효환율 이야기가 나온 김에 다른 나라들도 이 기준으로 살펴보면 흥미로운 결과가 나옵니다. ​ (파란색 - 한국 / 빨간색 - 중국 / 노란색 - 대만 / 보라색 - 캐나다 / 주황색 - 유럽 / 남색 - 인도 / 갈색 - 일본 / 초록색 - 미국)

해석·전망실질실효환율과 통상 압박주 대상 · 시장·자산 · 미국 달러관련 대상 · 시장·자산 · 한국 원화관련 대상 · 시장·자산 · 일본 엔관련 대상 · 시장·자산 · 유로화

국가별 실질실효환율 차이는 통상 논리와 어떻게 연결되는가?

이 자료가 더한 내용

그래프상 미국의 실질실효환율이 가장 높고 일본·한국은 낮은 편이라는 비교를 바탕으로, 미국이 수출 경쟁력 저하를 환율 문제로 볼 경우 다른 나라에 통상 압박을 가할 잠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수치가 대단히 높은 것은 아니어서 대응 가능한 수준일 수 있다는 유보도 둔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 갈색의 일본이 눈에 띄게 낮습니다. 그리고 그 바로 위의 파란색이 한국입니다. 괜히 베센트가 일본과 한국에 대해 통화가 저평가 되어 있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 그리고 이번에 미일 공조를 하는 과정에서 유로화를 매도했습니다. 이를 두고 참 말이 많은데, 사실 그냥 저 그래프만 보면 답이 쉽게 나옵니다. 유로화는 달러 다음으로 실질실효환율이 높습니다. 베센트는 유로화에 대해선 한 번도 저평가라고 말한적이 없는데, 아마도 약간 고평가라고 여기는 것 같습니다. 이 자료에서도 그러하고 말입니다. ​ 마지막으로 미국의 실질실효환율이 가장 높습니다. 이는 미국 입장에서 억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본인들의 수출 경쟁력이 떨어지는 이유가 환율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렇기에 이를 이유로 다른 나라들에게 통상 압박을 추후에 가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위의 숫자에서도 보시듯 이게 또 대단히 높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잠재적인 압박 요인이기는 하나 또 이게 대응이 가능한 수준이지 않을까란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4

시간흐름대로 모든 내용을 살려 정리

시간흐름대로 모든 내용을 살려 정리

1
자료 이용 범위와 채널의 성격

투자 판단과 시기는 각자 책임 아래 결정해야 하며, 이 글의 자료와 의견은 개인적인 것이므로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근거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둡니다. 저는 구체적인 종목이나 시황 추천을 하지 못하고, 어디에 투자하는지도 말하지 않습니다. 누군가 제 포지션을 안다고 말하면 전부 잘못된 정보이며, 여기는 어떻게 분석하는지 특히 매크로 위주 이야기를 드리는 불통 채널입니다.

2
잭슨홀 발언과 굴스비의 물가 기준

잭슨홀 심포지움이 시작돼 연준 위원들이 행사와 인터뷰에 나섰습니다. 해맥과 슈미트는 매파 발언을 이어갔고, 최근 물가 지표가 좋아지며 약간 매파성이 줄어든 굴스비는 7월 동결에 찬성했다고 했습니다. 앞으로도 최근 3개월 같은 물가 흐름이면 2%로 돌아간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고, 이번 PCE까지 보고도 최근 3개월 물가 흐름은 그렇게 나빠 보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굴스비는 결국 물가인 셈입니다.

3
콜린스의 점진적 디스인플레이션 판단

중도 진영의 콜린스는 현재 통화정책이 소폭 긴축적이고 앞으로 점진적 디스인플레이션을 예상해 동결을 지지했다고 했습니다. 최근 데이터 뒤에도 그 생각은 변하지 않았지만, 물가가 예상보다 뜨거우면 인상도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이번 PCE는 헤드라인이 예상보다 높았지만 근원은 예상 수준이라 혼재됐다고 평했고, 포트폴리오 수수료가 물가에 과도하게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고무적 신호로 짚었습니다. 그런데도 기사 헤드라인은 중도파가 매파로 돌아선 것처럼 보여 아쉽습니다.

4
상품·서비스 물가의 세부 수치

콜린스는 상품과 서비스 물가가 연준 목표에 근접했다고 봤습니다. 상품과 서비스 물가는 전월 대비 0.15% 올랐고 최근 3개월 월평균 상승은 0.05%에 불과해, 상품 물가가 2% 달성에 고무적인 신호를 준다는 겁니다. 에너지 제외 서비스는 전월 0.28%였지만 포트폴리오 수수료를 빼면 0.07%였고, 최근 3개월 평균 0.188%를 연율화하면 거의 2%, 참고로 2.28%에 닿습니다.

5
한국은행 인상과 비둘기적 점도표

한국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연이은 인상치고는 ‘금리는 인상했지만, 내용은 비둘기였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동결 소수 의견이 1명 나왔고 물가 전망은 더 올라가지 않고 유지됐습니다. 시장은 최종금리가 3.5%나 3.75%일 것으로 봤지만, 한국판 점도표는 3.25%가 10개로 가장 많았고 3.0%와 3.25%가 각각 5개와 6개로 비슷한 모습이었습니다.

6
극적인 원화 움직임과 쏠림

원화가 강해지면서 한국은행의 환율 생각이 궁금했는데, 신현송 총재는 추가 강세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1,500원 후반에서는 2,000원에 갈 듯 온갖 약점이 거론됐고, 1,400원을 밑돌자 이번에는 1,000원을 걱정합니다. 하지만 그 몇 달 동안 한국은 전혀 바뀐 게 없었습니다. 역대급 수출 경기는 이미 예정돼 있었고 하이닉스 ADR도 작년 말부터 이야기된 일이 실제 실행됐을 뿐입니다. 결국 과도한 쏠림 심리가 더 큰 문제고, 가격이 분석에 영향을 주는 현상이 크게 나타났다고 봅니다.

7
REER로 보는 원화의 기준선

환율의 기초 체력을 보려면 BIS 자료를 참고할 만합니다. 교역 비중과 물가 차이를 반영한 실질실효환율 REER의 한국 과거 평균은 기간별로 대략 98~101이고, 지난 7월은 85.5였습니다. 지금은 90대를 넘어섰을 것으로 보고, 신현송 총재도 이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90 초중반까지 올라온 현 시점에도 과거 평균을 생각하면 추가 강세를 언급할 수 있었을 겁니다. 다만 환율은 예측 가능성이 더 중요하므로, 이후에는 빠르게 가기보다 천천히 가는 것을 추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8
분기 평균 환율과 수출 기업

취임 뒤 첫 금통위 기자회견 때는 환율 약세 분위기가 강해 쏠림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말도 의구심을 샀는데, 이제는 너무 강할까 걱정합니다. 그러나 경제에 나쁜 영향이 클 것이라는 우려는 과도하다고 봅니다. 수출 기업에는 분기 평균 환율이 중요하고, 1,500원 이상 고환율은 2분기 후반과 3분기 초반에 올랐다가 내려와 두 분기 평균 차이가 약 5%입니다. 지금 수준이 분기말까지 이어져도 올해 3분기 평균은 작년 3분기보다 2~3% 높습니다.

9
유동성 유입에 대응하는 수단과 명목성장

흑자가 너무 많이 한국으로 들어올 때 경제 부담을 줄이려는 곳이 한국은행이고 수단도 있습니다. 달러가 과도하게 들어오면 환율과 국내 유동성에 영향을 주므로, 통화안정채권을 발행해 초과 유동성을 흡수하고 외환시장 개입 여력을 갖는 것이 고전적 대응입니다. 명목성장률이 상당히 높은 만큼 외환보유고를 구조적으로 더 늘리는 방안도 생각할 수 있고, 이런 수단으로 과도한 원화 강세에 대응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올해 명목성장률은 20%를 넘을 수도 있는 엽기적인 숫자라, 지금 정도 금리 인상은 부담보다 우리가 너무 좋아서 하는 적절한 대응일 수 있습니다.

10
국가별 REER와 통상 압박 가능성

REER 그래프에서는 일본이 눈에 띄게 낮고 그 바로 위가 한국입니다. 베센트가 일본과 한국 통화가 저평가됐다고 하는 이유를 이 기준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미일 공조 과정에서 유로화를 매도한 일도 유로화가 달러 다음으로 REER가 높다는 그래프를 보면 이해가 쉽고, 베센트는 유로화를 저평가라고 말한 적이 없어 약간 고평가로 보는 듯합니다. 미국 REER가 가장 높은 점은 미국이 수출 경쟁력 저하를 환율 탓으로 여겨 다른 나라에 통상 압박을 가할 근거가 될 수 있지만, 수치가 대단히 높지는 않아 대응 가능한 수준일 수 있다고 봅니다.

5

그럼에도 빠진내용 정리

잡담·곁다리 내용
  • 잡담, 화면 설명, 불확실한 표현을 무작정 버리지 않는다.
생략 기록
  • 원문 구간 C001~C010은 모두 flow에서 순서대로 회수했으며 omittedSourceRefs는 없다.

그럼에도 빠진내용 정리

원문 전체 회수
원문 구간 C001~C010을 flow에서 순서대로 모두 회수했다. 채널의 면책·운영 방침은 C001의 자료 이용 범위가 드러나는 수준으로 압축했다.
수치와 해석의 구분
PCE 세부 수치, 점도표, REER, 환율 평균은 원문이 제시한 값으로 보존했고, 이 수치에서 나온 정책·환율 평가는 작성자의 해석과 개인적 생각으로 구분했다.
반복된 환율 논점
원화 강세의 쏠림, 수출 기업의 분기 평균 환율, 통화안정채권 대응은 서로 다른 판단 기준을 보여주는 반복이라 각각의 맥락을 유지했다.
원문 확인

document_work_runner prepare가 입력 원문을 수정 없이 보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