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6 ·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 올바른 미국주식 by SAPIENS

업계 전문가 인터뷰 : 서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를 넘어 디지털 달러의 Visa가 되려는 야망

유형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날짜
2025.12.26
강연자/작성자
올바른 미국주식 by SAPIENS
분석 주제
미지정
자료 길이
본문 38,453자
1

문서 전체 조망

핵심 구조

발행사를 넘어 결제 레이어를 노리는 서클

이 자료는 서클이 USDC 발행과 준비금 이자에 머물지 않고 유동성·유통망·결제 인프라를 어떻게 넓히려 하는지, 그리고 그 변화가 테더·거래소·은행·카드사와의 관계를 왜 다시 보게 하는지 다룬다. 이는 결제망에서 누가 유통·정산·수수료를 확보하는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Arc·CCTP·CPN은 결제 레이어로의 확장

서클의 핵심 변화는 달러를 예치받아 USDC를 발행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체인 간 이동(CCTP), 자체 체인(Arc), 금융기관을 잇는 결제망(CPN)으로 정산·데이터·네트워크 수수료의 자리를 넓히려는 데 있다. 이는 발행 이자 외의 수익 구조를 만들려는 시도이기 때문이다.

발행 기술보다 운영과 유동성이 장벽

발행 기술보다 운영과 유동성이 장벽이다. ERC-20으로 코인을 만드는 기술은 범용화됐지만, 각국 라이선스와 준수, 은행 레일, 즉시 발행·상환, 마켓메이커와 거래소 호가창을 동시에 운영하는 일은 어렵다는 것이 인터뷰의 중심 설명이다.

바이낸스 유통망의 의미

자료는 2024년 12월 바이낸스와의 USDC 도입 파트너십과 이후 오더북 비중 회복을 들어, 코인베이스와의 수익배분 협상보다 세계 최대 유동성 허브에서의 유통이 더 큰 변수라고 본다.

테더와 다른 확장 방향

인터뷰이는 테더가 신흥시장 채택과 다른 사업 다각화에 무게를 두는 반면 서클은 결제·네오뱅크·제품 개발에 깊게 들어가려 한다고 본다. 다만 서클의 점유율 확대는 제품과 유통을 실제로 실행하는지에 달렸다는 전망이다.

결제 채택은 유통량보다 늦게 나타날 수 있다

결제 채택은 유통량보다 늦게 나타날 수 있다. 당시 USDC 유통량은 암호화폐 시장 움직임과 더 밀접하며, 기업 결제는 파일럿·이사회 승인·배포·확장을 거쳐야 한다. GENIUS Act의 실제 발효와 2026~2027년의 결제 사용 사례가 구분해 볼 조건으로 제시된다.

Post SWIFT가 남기는 은행·카드사의 과제

ISO 20022가 결제 메시지의 구조를 바꿔도 중개은행·환전·운영비의 마찰은 남는다. 자료는 스테이블코인의 빠른 정산과 신흥국 달러 접근성, 세대별 카드 사용 변화가 은행과 카드사의 수수료·수탁 모델을 다시 설계하게 할 수 있다고 본다.

ANALYSIS VIEW사건별 사실과 작성자의 판단, 지속 정보를 나누어 읽기
2
발생·예정 사건과 출처별 관점

이슈 분석

이 자료가 이슈의 어떤 사실을 다루고, 작성자가 무슨 결론을 어떤 근거로 내렸는지 원문에 붙여 읽습니다.

발생발표·발생 후발생일 24-12-11

24-12 바이낸스와 USDC 도입 파트너십

작성자의 핵심 판단

작성자는 바이낸스의 유동성과 마켓메이커를 끌어들이는 이 거래가 USDC 유통을 위한 중요한 딜이라고 평가한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아무리 좋은 앱이 있어도, 그 안에서 코인을 사고팔 때 가격 차이(Slippage)가 크면 아무도 쓰지 않습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Circle) → 마켓 메이커(MM) → 거래소(Binance) → 개인 투자자로 이어지는 흐름입니다. 마켓 메이커들이 USDC를 대량으로 보유하고 거래소 호가창을 촘촘하게 채워줘야만 유통이 원활해집니다. 이 마켓 메이커를 안착시키기 위해서도 바이낸스와의 딜이 중요했습니다. ​ 사회자 "코인베이스와의 협상조건 같은 건 어떻게 되어 있나요?" ​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공개적으로 나와있지 않기에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추상적으로 보자면 코인베이스와의 파트너십은 기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계약 갱신 시점이 왔을 때, 코인베이스의 영향력이나 협상력은 시간이 갈수록 약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인베이스의 중요성이 점점 더 줄어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자 수익 배분(Revenue sharing) 같은 영역에서는 0%를 향한 경쟁(Race to zero)이 벌어질 것이며, 시장은 훨씬 더 경쟁적으로 변할 것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코인베이스처럼 유통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의 성장, 매출,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더 미미해질 것이라고 봅니다." ​ *코멘트 → 2023년 8월, 서클이 USDC에 대한 전권을 갖는 대신 상업적 수익에 대해서는 코인베이스와 50%를 나누고, 코인베이스에 예치된 USDC 준비금 수입에 대해서는 100%를 받는 조건으로 분할했습니다. 그 이후 3년마다 협력 계약을 갱신하기로 했는데 다음 코인베이스와의 협상 일정은 2026년 8월이므로 이때 어떤 조건으로 바뀌느냐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바이낸스와의 계약은 2년마다 갱신하는 구조인데 첫 계약을 2024년 12월에 했으므로 ​2026년 12월에 재협상할 예정입니다.

이 자료에서 다룬 사실

서클은 2024년 12월 11일 바이낸스와 USDC 도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자료는 적었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아무리 좋은 앱이 있어도, 그 안에서 코인을 사고팔 때 가격 차이(Slippage)가 크면 아무도 쓰지 않습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Circle) → 마켓 메이커(MM) → 거래소(Binance) → 개인 투자자로 이어지는 흐름입니다. 마켓 메이커들이 USDC를 대량으로 보유하고 거래소 호가창을 촘촘하게 채워줘야만 유통이 원활해집니다. 이 마켓 메이커를 안착시키기 위해서도 바이낸스와의 딜이 중요했습니다. ​ 사회자 "코인베이스와의 협상조건 같은 건 어떻게 되어 있나요?" ​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공개적으로 나와있지 않기에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추상적으로 보자면 코인베이스와의 파트너십은 기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계약 갱신 시점이 왔을 때, 코인베이스의 영향력이나 협상력은 시간이 갈수록 약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인베이스의 중요성이 점점 더 줄어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자 수익 배분(Revenue sharing) 같은 영역에서는 0%를 향한 경쟁(Race to zero)이 벌어질 것이며, 시장은 훨씬 더 경쟁적으로 변할 것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코인베이스처럼 유통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의 성장, 매출,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더 미미해질 것이라고 봅니다." ​ *코멘트 → 2023년 8월, 서클이 USDC에 대한 전권을 갖는 대신 상업적 수익에 대해서는 코인베이스와 50%를 나누고, 코인베이스에 예치된 USDC 준비금 수입에 대해서는 100%를 받는 조건으로 분할했습니다. 그 이후 3년마다 협력 계약을 갱신하기로 했는데 다음 코인베이스와의 협상 일정은 2026년 8월이므로 이때 어떤 조건으로 바뀌느냐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바이낸스와의 계약은 2년마다 갱신하는 구조인데 첫 계약을 2024년 12월에 했으므로 ​2026년 12월에 재협상할 예정입니다.

그렇게 판단한 이유

  • 자료는 바이낸스가 현물 거래량 기준 점유율 43%, 코인베이스 거래량의 8배 규모이며 테더 자산 풀의 최대 중개자라고 설명한다.
  • 인터뷰이는 파트너십 뒤 바이낸스 오더북에서 USDC 비중이 10~20%에서 30~40%로 회복했다고 말했다.
근거 보기 2
  1. 원문 구간 1

    아무리 좋은 앱이 있어도, 그 안에서 코인을 사고팔 때 가격 차이(Slippage)가 크면 아무도 쓰지 않습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Circle) → 마켓 메이커(MM) → 거래소(Binance) → 개인 투자자로 이어지는 흐름입니다. 마켓 메이커들이 USDC를 대량으로 보유하고 거래소 호가창을 촘촘하게 채워줘야만 유통이 원활해집니다. 이 마켓 메이커를 안착시키기 위해서도 바이낸스와의 딜이 중요했습니다. ​ 사회자 "코인베이스와의 협상조건 같은 건 어떻게 되어 있나요?" ​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공개적으로 나와있지 않기에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추상적으로 보자면 코인베이스와의 파트너십은 기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계약 갱신 시점이 왔을 때, 코인베이스의 영향력이나 협상력은 시간이 갈수록 약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인베이스의 중요성이 점점 더 줄어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자 수익 배분(Revenue sharing) 같은 영역에서는 0%를 향한 경쟁(Race to zero)이 벌어질 것이며, 시장은 훨씬 더 경쟁적으로 변할 것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코인베이스처럼 유통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의 성장, 매출,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더 미미해질 것이라고 봅니다." ​ *코멘트 → 2023년 8월, 서클이 USDC에 대한 전권을 갖는 대신 상업적 수익에 대해서는 코인베이스와 50%를 나누고, 코인베이스에 예치된 USDC 준비금 수입에 대해서는 100%를 받는 조건으로 분할했습니다. 그 이후 3년마다 협력 계약을 갱신하기로 했는데 다음 코인베이스와의 협상 일정은 2026년 8월이므로 이때 어떤 조건으로 바뀌느냐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바이낸스와의 계약은 2년마다 갱신하는 구조인데 첫 계약을 2024년 12월에 했으므로 ​2026년 12월에 재협상할 예정입니다.

  2. 원문 구간 2

    그 사건 직후 USDC의 유통량이 최고점인 $55B에서 최저점 $24~25B까지 반토막이 났었습니다." "이는 근본적으로 USDC라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신뢰 부족, 그리고 바이낸스와 OKX 같은 대형 거래소에서의 점유율 하락 때문이었습니다. 거래소의 오더북 원리를 아시겠지만, 비트코인은 보통 페어로 거래됩니다. BTC/USDT 시장이 있고, BTC/USDC 시장이 있으며, 거래소 유입량의 대부분은 스테이블코인 페어에서 나옵니다. 위기 사건 이후 USDT는 이 시장의 80~90% 이상을 장악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바이낸스와의 파트너십 체결 이후, USDC는 2025년 하반기 현재 바이낸스 암호화폐 거래 오더북 거래량 점유율을 기존 10~20%에서 30~40%까지 회복하고 있습니다." "코인베이스의 거래량을 바이낸스와 비교해 보면 코인베이스는 매우 미미한 수준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데이터의 깊은 이면과 실제 유통량 및 이자 수익(Interest revenue)에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일반적인 투자자들이 향후 스테이블코인 및 USDC 생태계 내에서 코인베이스의 포지셔닝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의 역학관계입니다." ​ *코멘트 → 서클은 2024년 12월 11일, 바이낸스와 USDC 도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바이낸스는 전 세계 암호화폐 현물 거래량 기준 시장점유율 43%이자, 거래량 기준 코인베이스의 8배 규모입니다. 또한 이것이 상징적인 딜이었던 이유는, 바이낸스가 테더 자산 풀의 No.1 중개자라는 점을 고려할 때 꽤나 인상깊은 딜이었습니다. ​ *코멘트 → 조금 더 나아가서, 서클이 바이낸스와 손을 잡은 이유는 바이낸스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동성과 마켓 메이커들이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원문에서 직접 연결한 대상서클바이낸스
발생발표·발생 후발생일 25-4-30

25-4 서클 결제 네트워크 CPN 출시

작성자의 핵심 판단

작성자는 CPN을 단순 발행을 넘어 자체 결제망을 확대하려는 서클의 핵심 수단으로 본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 *코멘트 → 이제부터의 미래를 생각하자면 서클의 자체 결제망 "CPN"이 중요합니다. 서클 IPO는 자체 결제망을 대폭 확대하기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한 것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이상으로 서클이 가진 야망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점은 서클이 2025년 4월 30일 출시한 "CPN"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CPN은 스테이블코인을 기반으로 금융 기관을 연결하고 글로벌 자금 이체를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결제 네트워크입니다. 초기에는 국경 간 결제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향후 B2B 결제(무역과정의 금융, 공급망, 급여), B2C결제(송금, 구독, 소액결제, 수익화, 이커머스), 기관결제(외환, 정부) 등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자체 결제망을 확대하는 과정이 곧 비용증가이기 때문에 대규모 자금조달이 필요했습니다. ​ *코멘트 → 스테이블코인은 신흥국 사용자들에게 미국 달러에 대한 접근권을 크게 높여줍니다. 일부 신흥국에서는 현지 통화(터키 리라, 아르헨티나 페소, 방글라데시 타카)가 인플레이션과 변동성으로 인해 구매력과 국내 금융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약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국가 소비자들은 현지 통화의 인플레이션 영향(가만히 있으면 구매력 감소)을 줄이고 부를 보존하기 위해서 월급을 받자마자 환전소로 가서 실물 달러로 환전한 뒤 보유하고, 달러로 거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는 현지 통화를 미국 달러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으므로 적은 규모겠지만 일부 M2 유통 수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 사회자 "그러면 신흥국 정부 입장에서는 외환을 통제하곤 할텐데, 그러면 그냥 이걸 정부가 어떻게 하지 못할 것이다 라고 보는 건가요?"

이 자료에서 다룬 사실

자료는 서클이 2025년 4월 30일 CPN을 출시했고, 금융기관 연결과 글로벌 자금이체 간소화를 목표로 했다고 적었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 *코멘트 → 이제부터의 미래를 생각하자면 서클의 자체 결제망 "CPN"이 중요합니다. 서클 IPO는 자체 결제망을 대폭 확대하기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한 것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이상으로 서클이 가진 야망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점은 서클이 2025년 4월 30일 출시한 "CPN"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CPN은 스테이블코인을 기반으로 금융 기관을 연결하고 글로벌 자금 이체를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결제 네트워크입니다. 초기에는 국경 간 결제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향후 B2B 결제(무역과정의 금융, 공급망, 급여), B2C결제(송금, 구독, 소액결제, 수익화, 이커머스), 기관결제(외환, 정부) 등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자체 결제망을 확대하는 과정이 곧 비용증가이기 때문에 대규모 자금조달이 필요했습니다. ​ *코멘트 → 스테이블코인은 신흥국 사용자들에게 미국 달러에 대한 접근권을 크게 높여줍니다. 일부 신흥국에서는 현지 통화(터키 리라, 아르헨티나 페소, 방글라데시 타카)가 인플레이션과 변동성으로 인해 구매력과 국내 금융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약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국가 소비자들은 현지 통화의 인플레이션 영향(가만히 있으면 구매력 감소)을 줄이고 부를 보존하기 위해서 월급을 받자마자 환전소로 가서 실물 달러로 환전한 뒤 보유하고, 달러로 거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는 현지 통화를 미국 달러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으므로 적은 규모겠지만 일부 M2 유통 수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 사회자 "그러면 신흥국 정부 입장에서는 외환을 통제하곤 할텐데, 그러면 그냥 이걸 정부가 어떻게 하지 못할 것이다 라고 보는 건가요?"

그렇게 판단한 이유

자료는 초기 국경간 결제에서 B2B·B2C·기관 결제로의 확대 계획과, 그 확장 과정이 비용 증가와 대규모 자금조달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연결한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 *코멘트 → 이제부터의 미래를 생각하자면 서클의 자체 결제망 "CPN"이 중요합니다. 서클 IPO는 자체 결제망을 대폭 확대하기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한 것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이상으로 서클이 가진 야망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점은 서클이 2025년 4월 30일 출시한 "CPN"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CPN은 스테이블코인을 기반으로 금융 기관을 연결하고 글로벌 자금 이체를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결제 네트워크입니다. 초기에는 국경 간 결제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향후 B2B 결제(무역과정의 금융, 공급망, 급여), B2C결제(송금, 구독, 소액결제, 수익화, 이커머스), 기관결제(외환, 정부) 등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자체 결제망을 확대하는 과정이 곧 비용증가이기 때문에 대규모 자금조달이 필요했습니다. ​ *코멘트 → 스테이블코인은 신흥국 사용자들에게 미국 달러에 대한 접근권을 크게 높여줍니다. 일부 신흥국에서는 현지 통화(터키 리라, 아르헨티나 페소, 방글라데시 타카)가 인플레이션과 변동성으로 인해 구매력과 국내 금융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약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국가 소비자들은 현지 통화의 인플레이션 영향(가만히 있으면 구매력 감소)을 줄이고 부를 보존하기 위해서 월급을 받자마자 환전소로 가서 실물 달러로 환전한 뒤 보유하고, 달러로 거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는 현지 통화를 미국 달러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으므로 적은 규모겠지만 일부 M2 유통 수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 사회자 "그러면 신흥국 정부 입장에서는 외환을 통제하곤 할텐데, 그러면 그냥 이걸 정부가 어떻게 하지 못할 것이다 라고 보는 건가요?"

원문에서 직접 연결한 대상서클스테이블코인 결제 산업
발생진행 중발생일 25-7-18

25-7 GENIUS Act 서명

작성자의 핵심 판단

작성자는 이 법의 실제 발효를 금융권과 기업의 스테이블코인 채택을 정리하는 시점으로 본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저는 2026년 하반기쯤 우리가 다시 대화할 때쯤이면 그 수치가 최소 10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합니다. 그것이 하나의 사용 사례가 될 것입니다." "송금 시장의 경우, 멕시코시티에 본사를 둔 Bitso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송금 시장은 당연히 B2B 결제보다 작지만, 그들은 이미 Remitly, TransferWise, Western Union 같은 기존 강자들의 점유율을 12~15%나 뺏어왔습니다. 스테이블코인 레일을 활용해 그들의 파이를 가져온 것이죠." "이런 현상은 시간이 갈수록 계속 확대될 것입니다. 수많은 네오뱅크가 생겨나거나 기존 기업들이 자신들의 시스템을 스테이블코인 레일로 전환하며 마치 크립토 은행처럼 변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유통량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저는 향후 1~3년 내에 스테이블코인 채택이 선형적이 아닌, 지수함수적(Exponentially)으로 폭발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코멘트 → 디지털 달러 역할로 법적으로 인정하기 시작하는 시점은 GENIUS Act의 발효일(실제 시작)부터입니다. 2025년 7월 18일 서명은 됐지만 현재 시행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발효일에 대한 디테일을 보시면 <SEC. 20. EFFECTIVE DATE.>에 두 가지로 나뉩니다. (1) 서명일로부터 18개월(=2027년 1월 18일) 혹은 (2) 연방 규제당국(primary Federal payment stablecoin regulators)의 최종 시행규칙 공포 이후 120일. 둘 중에 더 이른날을 "발효일(Effective Date)"로 본다는 내용입니다. 금융권이 바뀌고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어떻게 채택할 것인지를 교통정리하는 구간입니다.

이 자료에서 다룬 사실

자료는 GENIUS Act가 2025년 7월 18일 서명됐으나 당시 시행되지 않았고, 발효일은 서명 18개월 뒤 또는 최종 시행규칙 공포 120일 뒤 중 이른 날이라고 적었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저는 2026년 하반기쯤 우리가 다시 대화할 때쯤이면 그 수치가 최소 10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합니다. 그것이 하나의 사용 사례가 될 것입니다." "송금 시장의 경우, 멕시코시티에 본사를 둔 Bitso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송금 시장은 당연히 B2B 결제보다 작지만, 그들은 이미 Remitly, TransferWise, Western Union 같은 기존 강자들의 점유율을 12~15%나 뺏어왔습니다. 스테이블코인 레일을 활용해 그들의 파이를 가져온 것이죠." "이런 현상은 시간이 갈수록 계속 확대될 것입니다. 수많은 네오뱅크가 생겨나거나 기존 기업들이 자신들의 시스템을 스테이블코인 레일로 전환하며 마치 크립토 은행처럼 변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유통량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저는 향후 1~3년 내에 스테이블코인 채택이 선형적이 아닌, 지수함수적(Exponentially)으로 폭발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코멘트 → 디지털 달러 역할로 법적으로 인정하기 시작하는 시점은 GENIUS Act의 발효일(실제 시작)부터입니다. 2025년 7월 18일 서명은 됐지만 현재 시행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발효일에 대한 디테일을 보시면 <SEC. 20. EFFECTIVE DATE.>에 두 가지로 나뉩니다. (1) 서명일로부터 18개월(=2027년 1월 18일) 혹은 (2) 연방 규제당국(primary Federal payment stablecoin regulators)의 최종 시행규칙 공포 이후 120일. 둘 중에 더 이른날을 "발효일(Effective Date)"로 본다는 내용입니다. 금융권이 바뀌고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어떻게 채택할 것인지를 교통정리하는 구간입니다.

그렇게 판단한 이유

인터뷰이는 결제 채택이 파일럿·이사회 승인·배포·확장 단계를 거쳐 수치에 반영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저는 2026년 하반기쯤 우리가 다시 대화할 때쯤이면 그 수치가 최소 10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합니다. 그것이 하나의 사용 사례가 될 것입니다." "송금 시장의 경우, 멕시코시티에 본사를 둔 Bitso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송금 시장은 당연히 B2B 결제보다 작지만, 그들은 이미 Remitly, TransferWise, Western Union 같은 기존 강자들의 점유율을 12~15%나 뺏어왔습니다. 스테이블코인 레일을 활용해 그들의 파이를 가져온 것이죠." "이런 현상은 시간이 갈수록 계속 확대될 것입니다. 수많은 네오뱅크가 생겨나거나 기존 기업들이 자신들의 시스템을 스테이블코인 레일로 전환하며 마치 크립토 은행처럼 변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유통량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저는 향후 1~3년 내에 스테이블코인 채택이 선형적이 아닌, 지수함수적(Exponentially)으로 폭발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코멘트 → 디지털 달러 역할로 법적으로 인정하기 시작하는 시점은 GENIUS Act의 발효일(실제 시작)부터입니다. 2025년 7월 18일 서명은 됐지만 현재 시행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발효일에 대한 디테일을 보시면 <SEC. 20. EFFECTIVE DATE.>에 두 가지로 나뉩니다. (1) 서명일로부터 18개월(=2027년 1월 18일) 혹은 (2) 연방 규제당국(primary Federal payment stablecoin regulators)의 최종 시행규칙 공포 이후 120일. 둘 중에 더 이른날을 "발효일(Effective Date)"로 본다는 내용입니다. 금융권이 바뀌고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어떻게 채택할 것인지를 교통정리하는 구간입니다.

원문에서 직접 연결한 대상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서클
3
사실·구조, 해석·전망, 시점 관찰, 판단 방법

지식·관점

사건 밖에서도 다시 참고하거나 다른 자료와 비교할 가치가 있는 내용을 대상과 반복 가능한 논점으로 묶습니다.

해석·전망서클의 결제 레이어 전략주 대상 · 기업·종목 · 서클관련 대상 · 기술·제품 · USDC

서클은 왜 USDC 발행을 넘어 CCTP·Arc·CPN을 구축하는가?

이 자료가 더한 내용

작성자는 Arc와 CCTP를 결제 과정의 라우팅·정산·데이터·수수료를 확보하려는 결제 레이어 전환으로 해석한다.

근거 보기 2
  1. 원문 구간 1

    이는 최근 Stripe가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기업 브릿지(Bridge)를 $1.1B에 인수한 것과 같은 니즈입니다. 서클은 단순한 화폐 공급자를 넘어 디지털 달러의 비자가 되려는 야심을 드러낸 것입니다. *코멘트 → 이번 실적발표였던 <서클 3Q25 실적발표> 자료 내용에서 앞으로 단순 준비금 이자수입을 벗어나 비자처럼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CCTP가 중요한 요소임을 전해드렸던 바 있습니다. CCTP는 본질적으로 USDC를 체인 간에 안전하게 옮기는 표준 레일입니다. 이 볼륨이 커진다는 건 다양한 체인/L2 환경에서 USDC를 여기저기에 쓰는 수요가 증가한다는 것이고, 제3자 브릿지를 택하기보다 서클의 Natvie 레일인 CCTP로 결제하는 것이 보안/신뢰에 유리하다고 판단했다는 것입니다. 발행만 하는 회사였다면 USDC가 어디에 쓰이던 이자 수익만 늘어난다면 상관없으니 CCTP, Arc를 구축할 필요가 없겠지만 결제 레이어로 넘어오려면 ⓐ가치를 어디로 라우팅할지, 정산을 어디서 끝낼지, ⓒ그 과정의 데이터/수수료를 누가 가져갈지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트래픽에서 돈을 벌기 위한, 결제 레이어로 향하는 길을 잘 가고 있습니다. ​ 사회자 "제레미 올레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CEO로서, 그리고 사람으로서 제레미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직접 만나보신 적 있으신가요?" ​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지금도 분기별로 한 번씩 연락합니다. 몇 주 전에도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제레미는 전형적인 비전 있는 창업가입니다. 리더들 중 운영이나 실행에 능한 사람까지는 아니더라도, 여전히 창업가적인 면모가 가득하며 5년 후 스테이블코인과 서클이 속한 미래에 대해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2. 원문 구간 2

    ​ *코멘트 → 이제부터의 미래를 생각하자면 서클의 자체 결제망 "CPN"이 중요합니다. 서클 IPO는 자체 결제망을 대폭 확대하기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한 것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이상으로 서클이 가진 야망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점은 서클이 2025년 4월 30일 출시한 "CPN"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CPN은 스테이블코인을 기반으로 금융 기관을 연결하고 글로벌 자금 이체를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결제 네트워크입니다. 초기에는 국경 간 결제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향후 B2B 결제(무역과정의 금융, 공급망, 급여), B2C결제(송금, 구독, 소액결제, 수익화, 이커머스), 기관결제(외환, 정부) 등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자체 결제망을 확대하는 과정이 곧 비용증가이기 때문에 대규모 자금조달이 필요했습니다. ​ *코멘트 → 스테이블코인은 신흥국 사용자들에게 미국 달러에 대한 접근권을 크게 높여줍니다. 일부 신흥국에서는 현지 통화(터키 리라, 아르헨티나 페소, 방글라데시 타카)가 인플레이션과 변동성으로 인해 구매력과 국내 금융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약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국가 소비자들은 현지 통화의 인플레이션 영향(가만히 있으면 구매력 감소)을 줄이고 부를 보존하기 위해서 월급을 받자마자 환전소로 가서 실물 달러로 환전한 뒤 보유하고, 달러로 거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는 현지 통화를 미국 달러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으므로 적은 규모겠지만 일부 M2 유통 수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 사회자 "그러면 신흥국 정부 입장에서는 외환을 통제하곤 할텐데, 그러면 그냥 이걸 정부가 어떻게 하지 못할 것이다 라고 보는 건가요?"

원문에서 제시한 근거

인터뷰이는 Arc가 독자 생태계의 네트워크 수수료와 다른 수익화를 가능하게 하며, 이자 수익을 넘는 유통망·제품군 다각화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Arc는 그 해답 중 하나입니다. 네트워크 수수료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그 생태계 안에서 수많은 다른 방식으로도 수익화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이더리움이나 솔라나 같은 개방형 생태계에 의존하는 대신, 서클만의 독자적인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전략입니다." ​ 사회자 "그러면 앞으로 스테이블코인이 결제망으로 침투하는 것으로 인한 요인이 스테이블코인의 채택을 이끄는 주요 성장 동력이 되기까지는 얼마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스테이블코인 채택은 향후 1~2년 안에 엄청난 규모로 일어날 것이라고 봅니다. 저희 같은 작은 스타트업조차도, 대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 전략을 짜기 위해 아우성치고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다만 이것이 수치나 채택 지표로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데는 몇 번의 사이클이 필요합니다. 파일럿 프로젝트를 만들고, 이사회 승인을 받고, 실제로 배포하고 확장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수치들이 실제로 구체화되는 것을 보려면 최소 1년은 걸릴 것입니다." "지금 당장 말씀드리자면, 최근 USDC 유통량이 움직이는 것 주로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이 움직이기 때문이지, 결제 분야의 채택 때문이 아닙니다. 결제 분야의 성장은 26년이나 27년에나 보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유통량을 추적해 보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과 매우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이며 성장하고 있는 것이죠." "Artemis라는 팀이 있는데, 최근 스테이블코인 연구 보고서를 냈습니다. 모든 블록체인 데이터를 인덱싱하는 데이터 기업으로, 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계의 블룸버그가 되려는 곳이죠. 그들이 최근 수치를 뽑아본 결과,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한 B2B 국경 간 결제(Cross-border payments) 규모가 연간 $50~70B 정도로 추정했습니다.

사실·구조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경쟁력주 대상 · 산업·업종 · 스테이블코인 산업관련 대상 · 기업·종목 · 서클

기술이 범용화된 발행 시장에서 무엇이 진입장벽이 되는가?

이 자료가 더한 내용

인터뷰이는 ERC-20 발행 기술 자체에는 특별한 우위가 없으며, 글로벌 라이선스·준수·은행 레일·환매 운영과 유동성이 어려운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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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문 구간 1

    "우선 스테이블코인 발행 비즈니스만 놓고 보자면, 기술은 이미 완전히 커머디티화되었습니다.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현재 수많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고 계실 겁니다. 스테이블코인을 위한 Solidity 계약인 ERC-20 컨트랙트를 설정하는 것은 꽤나 간단한 일입니다. 기술적 관점에서만 본다면 테더든, 서클이든, 페이팔이든 그 누구에게도 특별한 경쟁 우위는 없다고 봅니다. 누구나 만들고 설정할 수 있으니까요."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당신이 언급하지 않은 운영(operational) 측면입니다. 이 부분을 구축하는 것은 정말 까다롭습니다. 특히 글로벌 수준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싱가포르의 MAS, 뉴욕의 DFS 등 전 세계적으로 요구되는 라이선스들이 매우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며 획득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운영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해당 분야에서는 강력한 경쟁 우위이며, 신규 발행사들이 진입하기 매우 힘든 지점입니다." ​ *코멘트 → 진짜 스테이블코인이 디지털 달러 역할을 하는 미래를 그린다면, 서클이 갖고 있는 운영 역량이 더 중요해질 것으로 봅니다. 전 세계 시차에 대응하며 대규모 발행과 환매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수조 원의 준비금을 유동성 위기 없이 관리하며, 각국 당국의 자금세탁방지(AML) 요구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역량은 일반적인 스타트업의 영역이 아닙니다. ​ 사회자 "비용이 많이 들어서 그런가요? 그러면 라이선스 취득의 실질적인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규제 기관의 프로세스를 통과하는 것 자체가 매우 도전적인 일이라는 점입니다.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는 깊이 알지 못하더라도, 아무나 얻을 수 없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2. 원문 구간 2

    제가 알기로 서클은 조만간 Paxos가 이미 보유한 신탁 라이선스(Trust License)를 취득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으로 압니다. 물론 GENIUS Act가 시행되면서 신탁 라이선스의 가치는 예전보다 줄어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뉴욕의 신탁 라이선스는 현재 서클이 가진 송금 라이선스(MTL)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이지만, 이를 취득하는 것뿐만 아니라 준수 요건(Compliance)을 유지하는 비용과 난이도 역시 엄청납니다." "운영 측면에서 또 다른 큰 축은 전 세계 다양한 은행들과 뱅킹 레일(Banking Rails)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은 결국 현지 통화나 달러를 1:1 비율로 즉시 발행(Mint)하고 상환(Redeem)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가치를 갖기 때문입니다. 이 점은 서클과 테더가 가진 아주 강력한 경쟁 우위입니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나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서 USDT나 USDC를 구하는 것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현지 통화로 이를 구매하려면 10% 이상의 스프레드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가치의 코인을 위해 현지 통화로 $1.10를 내야 하는 셈입니다. 이것이 바로 운영의 묘미입니다. 특히 신흥 시장에서는 이런 역학관계가 매우 강하게 작용합니다. 믿을 수 있는 통화가 되고 충분한 유통망을 쌓고, 충분한 유동성을 갖추는 게 중요합니다." ​ ​ ​ 사회자 "유통에 대해서 얘기해볼까요?" ​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코인베이스(Coinbase)를 언급하셨지만, 코인베이스는 전체 퍼즐의 아주 작은 조각일 뿐입니다. 물론 서클이 초기에 자리를 잡는(bootstrap) 데 있어서는 분명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죠. 하지만 3~5년 전과 비교하면 현재 코인베이스의 중요도는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봅니다.

  3. 원문 구간 3

    이때까지 서클이 자체적으로 얼마나 많은 협상력을 가지느냐로 수수료율을 유지하거나 or 코인베이스/바이낸스에 주는 수수료율을 낮추거나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사회자 "유동성이 유동성을 낳는 것 같습니다. 경쟁 구도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현재 두 업체인 테더와 서클이 경쟁 중인데, 각 발전 방향은 어떻게 보시나요? 양강 구도가 유지될까요? 아니면 타 업체가 진입하여 점유율을 높이게 될까요? 5년 내를 예상해본다면 어떨까요?" ​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유동성이 유동성을 낳는다'는 건 완벽한 설명입니다. 이런 거래소 호가창에 유동성을 쌓는 것은 빌어먹게도 비싼 일입니다. 페이팔처럼 막대한 자금을 보유한 기업들이 뛰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시장을 전혀 뚫지 못한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유동성 자체가 여기서의 경쟁 우위인 셈이죠. 아주 장기적인 관점이 아니라면, 단기 및 중기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은 양강 체제가 될 것으로 봅니다. 그 누구도 이 유동성을 대신할 수 없다고 봐요. 그러려면 애플이나 엔비디아 수준의 거대한 자금력을 갖춰야 할 텐데, 그마저도 엄청난 손실을 감수하며 진행해야 할 겁니다. 기업 성장의 핵심 전략적 근간으로 보지 않는 한 그런 투자를 감행하기 어렵죠. 페이팔 규모의 회사조차 투자를 줄이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누군가 들어와서 이 양강 체제를 무너뜨릴 유일한 방법은, 많은 조건이 딱 들어맞아야 하겠지만 스테이블코인이 완전한 기능을 갖춘 결제망(Payments rail)으로 발전하고 새로운 핀테크 기업들이 생겨날 때, 그리고 서클이 그 과정에서 완전히 실책을 저지를 때뿐입니다. 저는 테더가 결제 쪽에서 깊게 관여할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원문에서 제시한 근거

신흥시장에서는 현지 통화로 USDT·USDC를 살 때 10% 이상 스프레드가 발생할 수 있어 신뢰·유통망·유동성의 가치가 커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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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문 구간 1

    제가 알기로 서클은 조만간 Paxos가 이미 보유한 신탁 라이선스(Trust License)를 취득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으로 압니다. 물론 GENIUS Act가 시행되면서 신탁 라이선스의 가치는 예전보다 줄어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뉴욕의 신탁 라이선스는 현재 서클이 가진 송금 라이선스(MTL)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이지만, 이를 취득하는 것뿐만 아니라 준수 요건(Compliance)을 유지하는 비용과 난이도 역시 엄청납니다." "운영 측면에서 또 다른 큰 축은 전 세계 다양한 은행들과 뱅킹 레일(Banking Rails)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은 결국 현지 통화나 달러를 1:1 비율로 즉시 발행(Mint)하고 상환(Redeem)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가치를 갖기 때문입니다. 이 점은 서클과 테더가 가진 아주 강력한 경쟁 우위입니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나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서 USDT나 USDC를 구하는 것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현지 통화로 이를 구매하려면 10% 이상의 스프레드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가치의 코인을 위해 현지 통화로 $1.10를 내야 하는 셈입니다. 이것이 바로 운영의 묘미입니다. 특히 신흥 시장에서는 이런 역학관계가 매우 강하게 작용합니다. 믿을 수 있는 통화가 되고 충분한 유통망을 쌓고, 충분한 유동성을 갖추는 게 중요합니다." ​ ​ ​ 사회자 "유통에 대해서 얘기해볼까요?" ​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코인베이스(Coinbase)를 언급하셨지만, 코인베이스는 전체 퍼즐의 아주 작은 조각일 뿐입니다. 물론 서클이 초기에 자리를 잡는(bootstrap) 데 있어서는 분명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죠. 하지만 3~5년 전과 비교하면 현재 코인베이스의 중요도는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봅니다.

사실·구조USDC의 거래소 유통과 유동성주 대상 · 기술·제품 · USDC관련 대상 · 기업·종목 · 바이낸스

대형 거래소와 마켓메이커가 USDC 유통에 왜 중요한가?

이 자료가 더한 내용

인터뷰이는 스테이블코인이 여전히 주로 암호화폐 거래의 대기 자산으로 쓰여 대형 거래소의 호가창과 마켓메이커가 핵심 유통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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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문 구간 1

    코인베이스의 실질적인 점유율은 미국과 유럽 일부 지역에 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유럽에서조차 코인베이스는 1위 거래소나 유통 플랫폼이 아닙니다. 크라켄(Kraken)과 바이낸스(Binance)가 그곳에선 더 크죠." ​ 사회자 "유통망으로서 바이낸스와의 계약에 대해서 중요하게 보고 있는데, 이부분은 어떻게 해석하시나요?" ​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구체적인 파트너십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지만, 단순한 홍보 및 유통 활동 그 이상입니다." ​ 사회자 "전체적으로 어떤 이점이 있는 건가요?" ​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유통(Distribution)에 대한 제 생각을 마무리해 보겠습니다. 유통망은 유동성을 키우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결국 핵심은 유동성입니다. 유통 측면에서 보면, Binance, OKX, Bybit과 같은 대형 글로벌 거래소들이 가장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스테이블코인은 여전히 주로 암호화폐 거래를 위한 대기 자산(Cold asset)으로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여러분이 보시는 거래량의 대부분은 암호화폐 거래에서 발생하며, 이것이 바로 이 거래소들이 단연코 가장 중요한 유통 플랫폼인 이유입니다." "바이낸스는 전 세계 그 어떤 거래소와 비교해도 단연코 가장 큰 유동성 허브입니다. 2위 거래소조차 바이낸스 규모의 아주 일부분에 불과할 정도로, 대부분의 거래는 이곳에서 일어납니다. 지난 지역 은행 위기 당시,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니처 은행의 파산으로 서클의 준비금에 대한 의심이 생겼을 때, 서클은 거래소 내 점유율을 거의 다 잃을 뻔했습니다. USDC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서 바이낸스 내에서의 거래 비중을 거의 상실했던 것이죠.

  2. 원문 구간 2

    아무리 좋은 앱이 있어도, 그 안에서 코인을 사고팔 때 가격 차이(Slippage)가 크면 아무도 쓰지 않습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Circle) → 마켓 메이커(MM) → 거래소(Binance) → 개인 투자자로 이어지는 흐름입니다. 마켓 메이커들이 USDC를 대량으로 보유하고 거래소 호가창을 촘촘하게 채워줘야만 유통이 원활해집니다. 이 마켓 메이커를 안착시키기 위해서도 바이낸스와의 딜이 중요했습니다. ​ 사회자 "코인베이스와의 협상조건 같은 건 어떻게 되어 있나요?" ​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공개적으로 나와있지 않기에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추상적으로 보자면 코인베이스와의 파트너십은 기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계약 갱신 시점이 왔을 때, 코인베이스의 영향력이나 협상력은 시간이 갈수록 약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인베이스의 중요성이 점점 더 줄어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자 수익 배분(Revenue sharing) 같은 영역에서는 0%를 향한 경쟁(Race to zero)이 벌어질 것이며, 시장은 훨씬 더 경쟁적으로 변할 것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코인베이스처럼 유통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의 성장, 매출,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더 미미해질 것이라고 봅니다." ​ *코멘트 → 2023년 8월, 서클이 USDC에 대한 전권을 갖는 대신 상업적 수익에 대해서는 코인베이스와 50%를 나누고, 코인베이스에 예치된 USDC 준비금 수입에 대해서는 100%를 받는 조건으로 분할했습니다. 그 이후 3년마다 협력 계약을 갱신하기로 했는데 다음 코인베이스와의 협상 일정은 2026년 8월이므로 이때 어떤 조건으로 바뀌느냐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바이낸스와의 계약은 2년마다 갱신하는 구조인데 첫 계약을 2024년 12월에 했으므로 ​2026년 12월에 재협상할 예정입니다.

원문에서 제시한 근거

자료는 지역은행 위기 뒤 USDC 유통량이 550억달러에서 240억~250억달러로 줄었고, 바이낸스 파트너십 뒤 오더북 비중이 회복됐다는 인터뷰 발언을 제시한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그 사건 직후 USDC의 유통량이 최고점인 $55B에서 최저점 $24~25B까지 반토막이 났었습니다." "이는 근본적으로 USDC라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신뢰 부족, 그리고 바이낸스와 OKX 같은 대형 거래소에서의 점유율 하락 때문이었습니다. 거래소의 오더북 원리를 아시겠지만, 비트코인은 보통 페어로 거래됩니다. BTC/USDT 시장이 있고, BTC/USDC 시장이 있으며, 거래소 유입량의 대부분은 스테이블코인 페어에서 나옵니다. 위기 사건 이후 USDT는 이 시장의 80~90% 이상을 장악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바이낸스와의 파트너십 체결 이후, USDC는 2025년 하반기 현재 바이낸스 암호화폐 거래 오더북 거래량 점유율을 기존 10~20%에서 30~40%까지 회복하고 있습니다." "코인베이스의 거래량을 바이낸스와 비교해 보면 코인베이스는 매우 미미한 수준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데이터의 깊은 이면과 실제 유통량 및 이자 수익(Interest revenue)에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일반적인 투자자들이 향후 스테이블코인 및 USDC 생태계 내에서 코인베이스의 포지셔닝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의 역학관계입니다." ​ *코멘트 → 서클은 2024년 12월 11일, 바이낸스와 USDC 도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바이낸스는 전 세계 암호화폐 현물 거래량 기준 시장점유율 43%이자, 거래량 기준 코인베이스의 8배 규모입니다. 또한 이것이 상징적인 딜이었던 이유는, 바이낸스가 테더 자산 풀의 No.1 중개자라는 점을 고려할 때 꽤나 인상깊은 딜이었습니다. ​ *코멘트 → 조금 더 나아가서, 서클이 바이낸스와 손을 잡은 이유는 바이낸스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동성과 마켓 메이커들이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해석·전망서클과 테더의 경쟁 방향주 대상 · 산업·업종 · 스테이블코인 산업관련 대상 · 기업·종목 · 서클관련 대상 · 기업·종목 · 테더

양사의 유동성과 제품 전략은 어떻게 다른가?

이 자료가 더한 내용

인터뷰이는 단·중기에는 유동성 때문에 양강이 유지되겠지만, 서클은 결제·제품 개발, 테더는 신흥시장 채택과 다른 분야 다각화에 더 무게를 둔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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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문 구간 1

    이때까지 서클이 자체적으로 얼마나 많은 협상력을 가지느냐로 수수료율을 유지하거나 or 코인베이스/바이낸스에 주는 수수료율을 낮추거나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사회자 "유동성이 유동성을 낳는 것 같습니다. 경쟁 구도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현재 두 업체인 테더와 서클이 경쟁 중인데, 각 발전 방향은 어떻게 보시나요? 양강 구도가 유지될까요? 아니면 타 업체가 진입하여 점유율을 높이게 될까요? 5년 내를 예상해본다면 어떨까요?" ​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유동성이 유동성을 낳는다'는 건 완벽한 설명입니다. 이런 거래소 호가창에 유동성을 쌓는 것은 빌어먹게도 비싼 일입니다. 페이팔처럼 막대한 자금을 보유한 기업들이 뛰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시장을 전혀 뚫지 못한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유동성 자체가 여기서의 경쟁 우위인 셈이죠. 아주 장기적인 관점이 아니라면, 단기 및 중기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은 양강 체제가 될 것으로 봅니다. 그 누구도 이 유동성을 대신할 수 없다고 봐요. 그러려면 애플이나 엔비디아 수준의 거대한 자금력을 갖춰야 할 텐데, 그마저도 엄청난 손실을 감수하며 진행해야 할 겁니다. 기업 성장의 핵심 전략적 근간으로 보지 않는 한 그런 투자를 감행하기 어렵죠. 페이팔 규모의 회사조차 투자를 줄이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누군가 들어와서 이 양강 체제를 무너뜨릴 유일한 방법은, 많은 조건이 딱 들어맞아야 하겠지만 스테이블코인이 완전한 기능을 갖춘 결제망(Payments rail)으로 발전하고 새로운 핀테크 기업들이 생겨날 때, 그리고 서클이 그 과정에서 완전히 실책을 저지를 때뿐입니다. 저는 테더가 결제 쪽에서 깊게 관여할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2. 원문 구간 2

    파올로(테더 CEO)는 그 분야에 깊이 투자할 의향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서클은 지난 실적 발표에서 보셨듯이 그럴 의지가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CPN, Arc에 대해 많이 언급했을 겁니다. 우버가 했던 것처럼 누군가 정말 깊고 촘촘한 생태계를 구축해서 폐쇄형 혹은 반폐쇄형 루프를 완성하지 않는 한, 현재의 유동성을 가진 두 기업을 대체하거나 그들의 성장을 막기는 힘들 것입니다." ​ 사회자 "그러면 테더와 서클을 놓고 볼 때 GENIUS Act 발효 이후로는 점유율 차이가 시작될 거라고 보시나요?" ​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영향을 미칠 몇 가지 요소들이 있습니다. 저는 서클이 점유율을 가져오기 시작할 것으로 봅니다. 테더는 포트폴리오를 다른 분야로 다각화하며 마치 자산 운용사나 지주 회사처럼 변해가고 있는 반면, 서클은 제품 개발과 기술적인 것들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테더는 결제 시장을 공략하는 데 깊은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신흥 시장에서의 채택 등에 집중하고 있죠. 그것이 테더 측의 상황입니다." "반면 서클은 매우 경쟁이 치열한 결제 시장에 깊숙이 관여하고 싶다는 신호를 분명히 보냈습니다. Stripe 같은 대형 플레이어들이 들어와서 엄청난 투자를 하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저는 서클이 네오뱅크의 스테이블코인 채택 및 결제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봅니다. 제레미와 그의 팀이 얼마나 잘 실행해낼지가 관건이겠죠. Stripe는 결제 유통 측면에서 스테이블코인과는 다른 방식의 강력한 유통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결제 레일은 이미 널리 채택되어 있죠. 반면, 서클은 유동성을 가지고 있고, 그것이 그들의 강점이 될 것입니다.

  3. 원문 구간 3

    큰 이변이 없는 한, 지금의 방향대로라면 서클이 향후 2~3년 내에 테더와 대등한 점유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 *코멘트 → 테더의 신용평가상 안전성 등급은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기한 부분은, 막대한 수익을 바탕으로 비트코인 채굴, AI 컴퓨팅 인프라, 에너지 사업,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며 지주회사처럼 변하는 중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은 투자자금을 모으는 수단에 가깝습니다. 신흥국 내 검은 돈 역할로서 머물려는 계획입니다. ​ 사회자 "스테이블코인 사용을 위해서 Arc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건 왜 필요한 건가요?" ​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Arc는 서클만의 폐쇄 루프 생태계를 구축하고 그 안에서 수익을 창출하려는 시도에 가깝습니다. 이는 코인베이스가 상장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걸어온 궤적과 같은 맥락입니다. 초기에 코인베이스가 상장했을 때, 많은 논의와 소문은 '그들이 과연 거래 수수료 수익 외에 수익 구조를 다각화할 수 있을까?'에 집중되었습니다. 서클의 경우에는 그것이 '이자 수익'이 되겠죠. 시간이 흐르면서 USDC는 코인베이스가 이자 수익과 기타 수익으로 매출 구조를 다각화하는 데 아주 큰 기여를 했습니다. 이제 코인베이스의 매출 믹스는 보고서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6:4 혹은 6:3 정도가 되었습니다." "서클의 향후 몇 년간의 스토리도 이와 비슷할 것입니다. 서클이 단순히 이자 수익을 넘어 유통망과 제품군을 얼마나 빠르고 훌륭하게 다각화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물론 여전히 이자 수익은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 규모와 유통력을 바탕으로 그 이상의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원문에서 제시한 근거

서클이 향후 2~3년 안에 테더와 대등한 점유율에 이를 수 있다는 평가는 인터뷰이의 전망이며, 실행이 관건이라는 단서를 함께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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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문 구간 1

    큰 이변이 없는 한, 지금의 방향대로라면 서클이 향후 2~3년 내에 테더와 대등한 점유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 *코멘트 → 테더의 신용평가상 안전성 등급은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기한 부분은, 막대한 수익을 바탕으로 비트코인 채굴, AI 컴퓨팅 인프라, 에너지 사업,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며 지주회사처럼 변하는 중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은 투자자금을 모으는 수단에 가깝습니다. 신흥국 내 검은 돈 역할로서 머물려는 계획입니다. ​ 사회자 "스테이블코인 사용을 위해서 Arc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건 왜 필요한 건가요?" ​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Arc는 서클만의 폐쇄 루프 생태계를 구축하고 그 안에서 수익을 창출하려는 시도에 가깝습니다. 이는 코인베이스가 상장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걸어온 궤적과 같은 맥락입니다. 초기에 코인베이스가 상장했을 때, 많은 논의와 소문은 '그들이 과연 거래 수수료 수익 외에 수익 구조를 다각화할 수 있을까?'에 집중되었습니다. 서클의 경우에는 그것이 '이자 수익'이 되겠죠. 시간이 흐르면서 USDC는 코인베이스가 이자 수익과 기타 수익으로 매출 구조를 다각화하는 데 아주 큰 기여를 했습니다. 이제 코인베이스의 매출 믹스는 보고서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6:4 혹은 6:3 정도가 되었습니다." "서클의 향후 몇 년간의 스토리도 이와 비슷할 것입니다. 서클이 단순히 이자 수익을 넘어 유통망과 제품군을 얼마나 빠르고 훌륭하게 다각화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물론 여전히 이자 수익은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 규모와 유통력을 바탕으로 그 이상의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해석·전망스테이블코인 결제 채택주 대상 · 산업·업종 · 스테이블코인 결제 산업

결제 채택은 현재 유통량과 어떤 시간차를 두고 나타나는가?

이 자료가 더한 내용

인터뷰이는 당시 USDC 유통량 움직임은 주로 비트코인·암호화폐 시장과 연결돼 있으며, 결제 채택의 성장은 2026년 또는 2027년에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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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문 구간 1

    저는 2026년 하반기쯤 우리가 다시 대화할 때쯤이면 그 수치가 최소 10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합니다. 그것이 하나의 사용 사례가 될 것입니다." "송금 시장의 경우, 멕시코시티에 본사를 둔 Bitso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송금 시장은 당연히 B2B 결제보다 작지만, 그들은 이미 Remitly, TransferWise, Western Union 같은 기존 강자들의 점유율을 12~15%나 뺏어왔습니다. 스테이블코인 레일을 활용해 그들의 파이를 가져온 것이죠." "이런 현상은 시간이 갈수록 계속 확대될 것입니다. 수많은 네오뱅크가 생겨나거나 기존 기업들이 자신들의 시스템을 스테이블코인 레일로 전환하며 마치 크립토 은행처럼 변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유통량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저는 향후 1~3년 내에 스테이블코인 채택이 선형적이 아닌, 지수함수적(Exponentially)으로 폭발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코멘트 → 디지털 달러 역할로 법적으로 인정하기 시작하는 시점은 GENIUS Act의 발효일(실제 시작)부터입니다. 2025년 7월 18일 서명은 됐지만 현재 시행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발효일에 대한 디테일을 보시면 <SEC. 20. EFFECTIVE DATE.>에 두 가지로 나뉩니다. (1) 서명일로부터 18개월(=2027년 1월 18일) 혹은 (2) 연방 규제당국(primary Federal payment stablecoin regulators)의 최종 시행규칙 공포 이후 120일. 둘 중에 더 이른날을 "발효일(Effective Date)"로 본다는 내용입니다. 금융권이 바뀌고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어떻게 채택할 것인지를 교통정리하는 구간입니다.

원문에서 제시한 근거

파일럿, 이사회 승인, 배포와 확장을 거쳐야 하고, Artemis 추정 B2B 국경간 결제 연 500억~700억달러가 2026년 하반기에 10배 이상 늘 수 있다는 것은 인터뷰이의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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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문 구간 1

    저는 2026년 하반기쯤 우리가 다시 대화할 때쯤이면 그 수치가 최소 10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합니다. 그것이 하나의 사용 사례가 될 것입니다." "송금 시장의 경우, 멕시코시티에 본사를 둔 Bitso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송금 시장은 당연히 B2B 결제보다 작지만, 그들은 이미 Remitly, TransferWise, Western Union 같은 기존 강자들의 점유율을 12~15%나 뺏어왔습니다. 스테이블코인 레일을 활용해 그들의 파이를 가져온 것이죠." "이런 현상은 시간이 갈수록 계속 확대될 것입니다. 수많은 네오뱅크가 생겨나거나 기존 기업들이 자신들의 시스템을 스테이블코인 레일로 전환하며 마치 크립토 은행처럼 변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유통량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저는 향후 1~3년 내에 스테이블코인 채택이 선형적이 아닌, 지수함수적(Exponentially)으로 폭발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코멘트 → 디지털 달러 역할로 법적으로 인정하기 시작하는 시점은 GENIUS Act의 발효일(실제 시작)부터입니다. 2025년 7월 18일 서명은 됐지만 현재 시행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발효일에 대한 디테일을 보시면 <SEC. 20. EFFECTIVE DATE.>에 두 가지로 나뉩니다. (1) 서명일로부터 18개월(=2027년 1월 18일) 혹은 (2) 연방 규제당국(primary Federal payment stablecoin regulators)의 최종 시행규칙 공포 이후 120일. 둘 중에 더 이른날을 "발효일(Effective Date)"로 본다는 내용입니다. 금융권이 바뀌고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어떻게 채택할 것인지를 교통정리하는 구간입니다.

사실·구조기업의 스테이블코인 도입 방식주 대상 · 산업·업종 · 스테이블코인 결제 산업관련 대상 · 기업·종목 · 서클

기업은 자체 발행·화이트라벨·기존 네트워크 중 무엇을 선택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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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임원은 기업이 폐쇄형에서 이자 수익을 직접 원하면 화이트라벨을, 상호운용성과 유동성을 원하면 USDC 같은 기존 네트워크를 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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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문 구간 1

    ​ 사회자 "그러면 이들이 자체 스테이블코인 정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유동성이 풍부하고, 라이선스를 갖고 있으며, 운영 측면에서 평가가 좋은 서클의 USDC 플랫폼을 사용할 거라 보시나요?" ​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이 시장은 각기 다른 세그먼트로 나누어 분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소비자 측면에서 보면, 라틴 아메리카나 아프리카 같은 신흥 시장에서는 테더(USDT) 선호도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소비자들이 이미 그것을 쓰고 있기 때문이죠. 테더는 라틴 아메리카의 초인플레이션 시기에 성장했습니다. 예를 들어 베네수엘라나 아르헨티나에서 사람들이 달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테더였고, 이것이 라틴 아메리카 전역으로 퍼져나가며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신흥국 소비지들에게 테더는 어디에나 있는 화폐가 된 것이죠. 아프리카도 비슷한 역학관계가 작용합니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의 네오뱅크에서는 서클(USDC)로 기울 것입니다. MiCA나 GENIUS Act 같은 규제 때문이기도 하지만, 정서적으로도 기업들은 엘살바도르에 기반을 둔 팀보다는 보스턴이나 뉴욕에 기반을 둔 미국 자본이 뒷받침된 회사와 일하고 싶어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테더는 인력이 200명 수준인 반면, 서클은 1,000명에 달합니다. 서클이 서구권 기업 수준의 제품 개발, 파트너십, 시스템 통합을 수행할 수 있는 훨씬 더 많은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비슷합니다. 만약 제가 P&G나 Walmart라면, 테더보다는 서클과 협력할 가능성이 큽니다. 대기업들은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것입니다. 자신들의 폐쇄형 생태계 내에서 쓸 화이트 라벨 스테이블코인을 직접 만들거나, 아니면 서클과 협력하는 것이죠.

  2. 원문 구간 2

    이는 그들이 구축하려는 목표와 기능에 달려 있습니다. 만약 폐쇄형 생태계 내에서만 쓰고 이자 수익을 직접 다 챙기고 싶다면 화이트 라벨 방식을 택할 것이고, 다른 시스템과 호환되는 상호운용성(Interoperable)을 중시한다면 서클을 선택할 것입니다." ​ 사회자 "월마트가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개발하는 데는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정확히 그것이 핵심 질문입니다. 그들이 얼마나 커지느냐에 달려 있죠. 제가 보기에 Walmart 같은 초대형 기업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서클과 협력하여 독자적인 스테이블코인을 구축하거나 다른 발행사와 파트너십을 맺어 화이트 라벨 방식으로 공동 운영하는 것입니다. 만약 그들이 Walmart Cash처럼 외부에서는 쓸 수 없는 폐쇄형 루프 생태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상호운용성은 중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상호운용 가능한 '돈'을 원한다면, 결국 서클이나 테더를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월마트 달러'는 월마트 밖을 벗어나는 순간 어디에서도 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월마트 달러는 월마트 외의 그 어느 곳에서도 유동성을 갖지 못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존의 포인트와 다를 게 없습니다." ​ 사회자 "마지막으로, 그러면 지금 단기 성장은 암호화폐와 USDC를 기반으로 한 크립토 활동 증가에 주도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GENIUS Act로 인해서 안전망이 생기는 것과 같은데, 기업들이 USDC를 채택하는 데는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요?" ​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네, '될지 안 될지'에 대한 문제가 아닙니다. Fortune 500 기업을 비롯한 모든 대기업이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원문에서 제시한 근거

기업들은 내부적으로 구축·구매·파트너십을 비교하고 있으며, 규제와 컴플라이언스가 중요한 기업에는 관련 부서와 솔루션 지원 팀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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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문 구간 1

    ​ 사회자 "서클은 기업향 팀도 따로 운영하나요? 만약에 제가 대기업이고 스테이블코인 전략을 세우고 싶다고 보면, 서클에서 저한테 상담해줄 영업 팀이 있나요? 아니면 단순히 인프라만 제공하는 건가요?" ​ 서클 제품 개발팀 임원 (현직)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위해 엔터프라이즈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브라질의 Nubank는 자사의 암호화폐 앱 내에 USDC 매수, 매도, 보유 및 전송 기능을 출시했는데, 그 이면의 모든 인프라는 서클의 기술로 운영됩니다. 또한 저희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종의 재무 관리용 미 달러 스테이블코인 비즈니스 계좌와 같은 제품으로, 기업들이 자신들의 은행 계좌를 연결해 자금을 보내고 USDC를 확보하여 수탁 및 관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기업들이 자신들의 비즈니스나 소비자용 앱에 통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갑 인프라와 하위 계좌 구조(Sub-account structures)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즉, 도입만 하겠다고 하면 가능하게 하는 기업 수준의 솔루션을 완비하고 있습니다." ​ 사회자 "기업 차원에서 금융 기관들이 관심을 보이나요? 아니면 비금융 기업도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있나요?" ​ 서클 제품 개발팀 임원 (현직) "확실히 대부분은 대형 소비자 핀테크 같은 금융 기관들이며, 저희는 이미 수년 동안 이들과 협력해 왔습니다. 최근의 스테이블코인 시장 열풍과 함께, 소비자 중심의 Gig economy나 다른 마켓플레이스 제품군에서 또 다른 물결이 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에어비앤비나 우버 같은 기업들 말이죠. 현재 제가 보기에는 거의 모든 기업이 스테이블코인 전략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2. 원문 구간 2

    다들 내부적으로 '직접 구축할 것인가(Build), 솔루션을 구매할 것인가(Buy), 아니면 파트너십을 맺을 것인가(Partner)'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분야가 지난 3~6개월 사이에 확실히 급부상한 또 다른 고객 세그먼트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 사회자 "스테이블코인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소규모 기업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만약 제가 핀테크 스타트업이고 USDC를 이용하여 특정 기능을 구현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서클 제품 개발팀 임원 (현직) "물론입니다. 소규모 스타트업에게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말씀하신 대로 직접 노드를 배포하고 모든 수탁 인프라를 관리하며 핫/콜드 스토리지 등을 직접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완전히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일이지만,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상당히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저는 이를 온프레미스 웹 호스팅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는 것에 비유하곤 하는데, 이 방식은 수많은 중소형 스타트업들에게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것이 지난 4년 동안 지갑 인프라 제공업체들이 급격히 등장하게 된 배경입니다. 서클도 이 분야에 Wallet-as-a-service이라는 제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발자들이 간단한 REST API를 통해 서클의 수탁 인프라에 접속하여 활용하면서도, 자신들의 프라이빗 키를 직접 관리하고 자산을 통제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말 그대로 양쪽의 장점을 모두 취한 것이죠. 노드를 배포하고 그 복잡한 인프라를 직접 다룰 필요가 없으면서도, 자신의 자산과 자금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은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개발자들이 지금 바로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셀프 서비스 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실·구조신흥국의 스테이블코인 사용주 대상 · 산업·업종 · 스테이블코인 결제 산업

신흥국에서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수요는 무엇에서 생기는가?

이 자료가 더한 내용

자료는 신흥국 사용자가 현지 통화의 인플레이션·변동성을 피하고 달러 접근성을 얻는 데 스테이블코인을 쓸 수 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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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문 구간 1

    ​ 사회자 "현재 그러면 자금흐름의 상당 부분이 신흥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건가요?" ​ 서클 제품 개발팀 임원 (현직)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더 넓게 살펴보면, 거의 전적으로 미 달러화 표시 스테이블코인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달러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밖에서 엄청난 활용도를 가집니다. 사실 미국 내에서, 혹은 미국과 유럽 사이에서 돈을 옮기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필리핀으로, 미국에서 나이지리아로, 혹은 미국에서 아르헨티나로 돈을 보내는 것은 훨씬 더 어렵습니다." "말씀하신 그런 종류의 송금 경로에서 변화를 목격하고 있습니다. 기존처럼 MoneyGram 같은 송금 업체에 가는 대신, 개인이 미국에서 코인베이스 계정이나 다른 암호화폐 지갑 계정을 만들어 신흥 시장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바로 쏴버리는 방식의 개인형 소액 송금 거래가 실제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사회자 "서클 입장에서는 그러면 어떤 식으로건 사용 사례만 늘어날 수 있다면 긍정적일텐데, 서클 입장에서 전략적 관점으로 볼 때 앞으로 더 기대하는 사용 사례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 서클 제품 개발팀 임원 (현직) "첫 번째는 암호화폐 자본 시장입니다. 이곳은 미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가장 먼저 제품-시장 적합성(PMF)을 찾은 곳입니다. 담보 대출을 위한 안정적인 수단, 중앙화 거래소(CEX)의 페어 트레이딩을 하기 위한 통화, 혹은 차익 거래 기회를 노리는 트레이더들이 거래소 간에 자금을 빠르게 이동시키기 위한 안정적인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이것이 첫 번째 활용 사례이며, 현재 유통량(Circulation)을 견인하는 주요 동력입니다. 유통량은 곧 우리의 매출 및 마진과 직결됩니다.

  2. 원문 구간 2

    "앞서 언급했듯이, Global South의 일반 소비자들은 우리가 누리는 외환 시장이나 아마존 같은 미국 마켓플레이스에서 사실상 배제되어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에 산다면 아마존을 쓸 수 없고 넷플릭스 구독도 못 하죠. 이런 소외된 계층을 시장으로 끌어들이는 시장 확대 측면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어느 쪽이 먼저 실현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현재 두 흐름은 매우 빠르게 병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세상에, 주식 시장 결제 주기가 생각보다 훨씬 빨리 단축되겠네'라거나 '미국 정부가 국채를 토큰화하기 시작할 수도 있겠구나' 싶은 광경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빨리 현실이 될 것입니다. 이미 우리는 신흥 시장에서 밑바닥부터 점유율을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 샌드위치 흐름이 등장하면서 이 선진국과 신흥국이 더 밀접하게 연결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의 답은 '둘 다'입니다." ​ 사회자 "질문 하나 더 드릴게요. 다른 금융 기관들이 각자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도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고민 중이거든요. JP모건도 스테이블코인을 가질 것이고, 언젠가 미국 정부가 자체적인 것을 발행한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당신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추진할 수도 있겠고요. 페이팔은 이미 하나 가지고 있죠. 서클은 이런 다른 스테이블코인들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나요?" ​ 서클 제품 개발팀 임원 (현직) "이러한 경쟁이 업계에 대한 엄청난 신뢰의 증표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이 정도 수준의 경쟁이 일어나는 것은 중장기적으로 사용자들에게 혜택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원문에서 제시한 근거

현직 임원은 국가별 유동성·온오프램프와 현지 결제수단 연결이 필요하고, 지역별 수요는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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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문 구간 1

    "앞서 언급했듯이, Global South의 일반 소비자들은 우리가 누리는 외환 시장이나 아마존 같은 미국 마켓플레이스에서 사실상 배제되어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에 산다면 아마존을 쓸 수 없고 넷플릭스 구독도 못 하죠. 이런 소외된 계층을 시장으로 끌어들이는 시장 확대 측면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어느 쪽이 먼저 실현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현재 두 흐름은 매우 빠르게 병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세상에, 주식 시장 결제 주기가 생각보다 훨씬 빨리 단축되겠네'라거나 '미국 정부가 국채를 토큰화하기 시작할 수도 있겠구나' 싶은 광경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빨리 현실이 될 것입니다. 이미 우리는 신흥 시장에서 밑바닥부터 점유율을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 샌드위치 흐름이 등장하면서 이 선진국과 신흥국이 더 밀접하게 연결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의 답은 '둘 다'입니다." ​ 사회자 "질문 하나 더 드릴게요. 다른 금융 기관들이 각자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도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고민 중이거든요. JP모건도 스테이블코인을 가질 것이고, 언젠가 미국 정부가 자체적인 것을 발행한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당신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추진할 수도 있겠고요. 페이팔은 이미 하나 가지고 있죠. 서클은 이런 다른 스테이블코인들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나요?" ​ 서클 제품 개발팀 임원 (현직) "이러한 경쟁이 업계에 대한 엄청난 신뢰의 증표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이 정도 수준의 경쟁이 일어나는 것은 중장기적으로 사용자들에게 혜택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2. 원문 구간 2

    거시적인 관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일이죠. 다만 단기적으로는 유동성 파편화 같은 흥미롭고도 까다로운 기술적 과제들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나이지리아의 소비자들에게 스테이블코인으로 대금을 지급하려는 기업이나 개인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이때 USDC를 써야 할까요, USDT를 써야 할까요, 아니면 USD1이나 USDM을 써야 할까요?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에 대한 브랜드 및 기술적 과제가 분명히 존재하며, 이를 극복해야 합니다." "경쟁적 우위의 관점에서 말씀드리자면, 저는 스테이블코인이라는 게임이 시작된 이래 줄곧 이 분야에 몸담아 왔고, 결론은 언제나 '유통망(Distribution)이 승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당신이 강력한 유통망을 가졌고, 수많은 곳에서 당신의 스테이블코인을 지원하며, 사람들이 쉽게 사고팔 수 있다면 당신이 승리할 것입니다. 이것은 페이팔 같은 대형 금융 기관조차 단순히 버튼 하나 누르듯 쉽게 활성화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스테이블코인을 성장시키는 것은 그만큼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기 때문입니다. 엄청난 수준의 제품 개발 노력과 성장 전략이 필요하죠. 결국 유통망과 유동성이 승리하며, 이를 구축하는 과정은 고된 여정일 것입니다." ​ *코멘트 → 스테이블코인을 보면 그동안 신규진입자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진입자는 꾸준히 늘었습니다. 과거 바이낸스도 Paxos를 통해 화이트라벨 스테이블코인으로 BUSD를 출시했었습니다. 다만 2023년 6월 SEC가 13개 증권법 위반 혐의로 바이낸스를 기소하며 BUSD는 사라졌습니다. 페이팔도 Paxos를 통해서 화이트라벨 스테이블코인으로 PYUSD를 출시하고 사용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점유율은 1.2%(발행량 $3.71B)입니다.

사실·구조스테이블코인 시장의 네트워크 효과주 대상 · 산업·업종 · 스테이블코인 산업

새 발행사가 늘어도 점유율을 얻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

이 자료가 더한 내용

작성자는 발행 진입장벽은 낮지만 결제 인프라·유통 생태계·사용 사례를 관리하는 성공장벽은 높아 사용량 증가가 기존 강자 우위를 강화한다고 해석한다.

근거 보기 1
  1. 원문 구간 1

    글로벌 달러 네트워크를 표방하고 Paxos, Robinhood, Kraken, Bullish, Galaxy 등이 네트워크로 참여하여 USDG를 발행하고 있지만 출시 후 13개월이 지났음에도 점유율은 0.4%(발행량 $1.32B)입니다. 반면, 최근 스테이블코인 중 USDC의 점유율은 3Q24 23% → 4Q24 24% → 1Q25 29% → 2Q25 28% → 3Q25 29%로 점점 더 늘어왔습니다. ​ *코멘트 → 오히려 스테이블코인의 쓰는 양이 늘어날수록 승자우위시장 구조는 강화되어온 흐름입니다. 기존 강자가 더 많은 파이를 가져가는 구도입니다. 진입장벽은 낮으나 성공장벽은 높은 산업입니다. 결제 인프라 및 유통 생태계를 관리하고 사용 사례를 늘리고 것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빅테크가 핀테크를 장악하지 못한 이유와도 같다고 생각하며, 이해관계로부터 초월해서 네트워크 관리자 역할을 해야 하는 구조에서 서클의 포지셔닝이 좋습니다. Post SWIFT, ISO 20022와 스테이블코인 크립토 네이티브가 바꿀 2030년의 은행 C. 현직 금융업계 컨설턴트가 말하는 Post SWIFT *인터뷰 날짜 : 2025-07-17* 사회자 "기존 결제 시스템과 스테이블코인을 비교하실 때는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 금융 업계 컨설턴트 (현직) "원하든 원치 않든 여러분은 스테이블코인으로 옮겨갈 수밖에 없게 될 것입니다. 현재 당면한 문제는 지난 100년 동안 근본적인 문제를 겪어왔다는 점입니다. 첫 번째는 송금 문제입니다. 국가 A에서 국가 B로, 혹은 주A에서 주 B로 가는 결제들입니다. 두 번째는 앞서 말한 통화의 환전 문제입니다.

원문에서 제시한 근거

자료는 PYUSD 점유율 1.2%, USDG 0.4%, USDC 점유율이 3Q24 23%에서 3Q25 29%까지 움직였다는 수치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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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문 구간 1

    글로벌 달러 네트워크를 표방하고 Paxos, Robinhood, Kraken, Bullish, Galaxy 등이 네트워크로 참여하여 USDG를 발행하고 있지만 출시 후 13개월이 지났음에도 점유율은 0.4%(발행량 $1.32B)입니다. 반면, 최근 스테이블코인 중 USDC의 점유율은 3Q24 23% → 4Q24 24% → 1Q25 29% → 2Q25 28% → 3Q25 29%로 점점 더 늘어왔습니다. ​ *코멘트 → 오히려 스테이블코인의 쓰는 양이 늘어날수록 승자우위시장 구조는 강화되어온 흐름입니다. 기존 강자가 더 많은 파이를 가져가는 구도입니다. 진입장벽은 낮으나 성공장벽은 높은 산업입니다. 결제 인프라 및 유통 생태계를 관리하고 사용 사례를 늘리고 것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빅테크가 핀테크를 장악하지 못한 이유와도 같다고 생각하며, 이해관계로부터 초월해서 네트워크 관리자 역할을 해야 하는 구조에서 서클의 포지셔닝이 좋습니다. Post SWIFT, ISO 20022와 스테이블코인 크립토 네이티브가 바꿀 2030년의 은행 C. 현직 금융업계 컨설턴트가 말하는 Post SWIFT *인터뷰 날짜 : 2025-07-17* 사회자 "기존 결제 시스템과 스테이블코인을 비교하실 때는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 금융 업계 컨설턴트 (현직) "원하든 원치 않든 여러분은 스테이블코인으로 옮겨갈 수밖에 없게 될 것입니다. 현재 당면한 문제는 지난 100년 동안 근본적인 문제를 겪어왔다는 점입니다. 첫 번째는 송금 문제입니다. 국가 A에서 국가 B로, 혹은 주A에서 주 B로 가는 결제들입니다. 두 번째는 앞서 말한 통화의 환전 문제입니다.

사실·구조국제결제의 구조적 비용주 대상 · 산업·업종 · 국제결제 인프라관련 대상 · 기술·제품 · ISO 20022

ISO 20022와 스테이블코인은 국제결제의 어떤 마찰을 다루는가?

이 자료가 더한 내용

자료는 ISO 20022가 결제망 자체가 아니라 메시지 표준이며, 데이터가 고도화돼도 중개은행·환전·24시간 즉시결제의 제약은 남는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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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문 구간 1

    국제 결제를 용이하게 하는 약 36~40개의 추가적인 결제망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같은 문제가 존재합니다. 특정 시점에 특정 가치로 지급된 통화로 결제를 받아도, 이를 장부에 기록해야 하고 나중에 다시 환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시차와 환율 변동의 가치 차이 또한 문제입니다." "미국 내에서도 거액의 송금이 필요한 경우 보통 전신료(Wire fees)를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펜실베이니아에 있고, 미시간에 있는 GE으로부터 100만 달러가 넘는 수력 발전기를 산다고 해봅시다. 이럴 땐 특정 인증을 받은 은행을 이용해야 하는데, 규제 요건을 갖춘 은행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보통 100만 달러 이상의 고액 송금을 위한 'T2'라고 불리는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만약 그 발전기가 $15,000,000짜리라면, 할부 금융을 이용하더라도 그 돈은 주 A에서 주 B로 이동해야 합니다. 결국 그 $15,000,000의 일정 비율이 결제 비용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기존 결제망과 SWIFT 시스템에서 겪고 있는 전통적인 난제이며, 스테이블코인이 등장하게 된 배경입니다." "제가 알기로 이번 월요일부터 미국에서 ISO 20022가 시행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 사회자 "네네" ​ 금융 업계 컨설턴트 (현직) "ISO 20022는 향후 2년에 걸쳐 글로벌 송금, 주 간 송금 및 상거래에서 기존의 SWIFT 결제망을 대체하게 될 것입니다. 신흥 시장은 이 시스템에 안착하는 데 1~2년의 추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2027년 중반까지 이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는다면, 결제 시스템 측면에서 상당한 불이익을 겪게 될 것입니다.

  2. 원문 구간 2

    *코멘트 → 2021년에 설정한 목표로는 국제 국경 간 결제 비용을 낮추고 시스템을 개선하는 목표를 갖고 있는데, 2027년까지 달성 예정인 목표는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는 2025년 10월 보도가 있었습니다. ​ *코멘트 → 국제 결제 비용은 3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네트워크 비용(송금/정산 레일) ⓑFX 비용(스프레드/헤지/환전 타이밍 리스크) ⓒ운영비용(조회/반환/컴플라이언스/예외처리 인력)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의 강점은 ⓐ뿐만 아니라 ⓑⓒ까지 스테이블코인/블록체인 그자체가 구조적으로 수행하기 때문에 효율화시킬 수 있다는 기대가 있습니다. ​ 사회자 "그러면 국경 간으로 볼 때는 스테이블코인을 왜 쓰는지 알겠습니다. Western Union을 보더라도 그렇지만 미국-멕시코, 미국-저개발 국가로의 송금을 처리하는 수요가 꽤 많더라고요." ​ 금융 업계 컨설턴트 (현직) "이들이 송금의 일부를 담당하긴 하지만, Western Union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송금의 20~30%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송금은 동양 국가들의 경우 이른바 Hawala 네트워크라 불리는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에서는 부르는 명칭이 저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는 일종의 병행 결제 시스템 네트워크입니다. 여러분이 자금 중개인에게 가서 현금을 내놓으면, 그들은 현금을 확인한 뒤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이 수수료는 송금할 현금에서 차감되기도 하고, 별도로 얹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수수료는 송금액과 목적지에 따라 보통 5%에서 25% 사이입니다." ​ 사회자 "Western Union의 주장은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해 환전 수수료나 외환 수수료를 없앨 수 있다 하더라도, 스테이블코인 시스템에는 현지인들에게 코인을 현금으로 바꿔줄 '현장의 인력이 없기에 위협되지 않는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원문에서 제시한 근거

작성자는 국제결제 비용을 네트워크, FX, 조회·반환·컴플라이언스 같은 운영비의 세 겹으로 나누고 스테이블코인이 이를 구조적으로 효율화할 수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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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문 구간 1

    *코멘트 → 2021년에 설정한 목표로는 국제 국경 간 결제 비용을 낮추고 시스템을 개선하는 목표를 갖고 있는데, 2027년까지 달성 예정인 목표는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는 2025년 10월 보도가 있었습니다. ​ *코멘트 → 국제 결제 비용은 3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네트워크 비용(송금/정산 레일) ⓑFX 비용(스프레드/헤지/환전 타이밍 리스크) ⓒ운영비용(조회/반환/컴플라이언스/예외처리 인력)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의 강점은 ⓐ뿐만 아니라 ⓑⓒ까지 스테이블코인/블록체인 그자체가 구조적으로 수행하기 때문에 효율화시킬 수 있다는 기대가 있습니다. ​ 사회자 "그러면 국경 간으로 볼 때는 스테이블코인을 왜 쓰는지 알겠습니다. Western Union을 보더라도 그렇지만 미국-멕시코, 미국-저개발 국가로의 송금을 처리하는 수요가 꽤 많더라고요." ​ 금융 업계 컨설턴트 (현직) "이들이 송금의 일부를 담당하긴 하지만, Western Union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송금의 20~30%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송금은 동양 국가들의 경우 이른바 Hawala 네트워크라 불리는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에서는 부르는 명칭이 저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는 일종의 병행 결제 시스템 네트워크입니다. 여러분이 자금 중개인에게 가서 현금을 내놓으면, 그들은 현금을 확인한 뒤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이 수수료는 송금할 현금에서 차감되기도 하고, 별도로 얹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수수료는 송금액과 목적지에 따라 보통 5%에서 25% 사이입니다." ​ 사회자 "Western Union의 주장은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해 환전 수수료나 외환 수수료를 없앨 수 있다 하더라도, 스테이블코인 시스템에는 현지인들에게 코인을 현금으로 바꿔줄 '현장의 인력이 없기에 위협되지 않는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구조미국 내 스테이블코인 결제주 대상 · 산업·업종 · 스테이블코인 결제 산업

기존 ACH·전신송금 대비 어떤 효율이 제시되는가?

이 자료가 더한 내용

금융업계 컨설턴트는 ACH가 2~4일 걸릴 수 있는 사례와 달리 스테이블코인은 금액에 따라 수분~2시간 안에 완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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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문 구간 1

    보통 서비스 제공이나 노동에 대한 대가로 지불되는 ACH 결제는 은행에 따라 송금에 2일에서 4일 정도 소요됩니다. 반면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하면 이러한 거래는 2시간 이내에 완료됩니다. 1,000달러 미만을 보낸다면 몇 분밖에 걸리지 않죠. 10만 달러 이상이라면 약 한 시간, 수백만 달러를 보낸다 해도 2시간을 넘지 않습니다." "첫째는 ACH 대비 속도이고, 둘째는 전신 송금 서비스 대비 속도입니다. 주 간 송금이나 심지어 같은 주 내에서의 송금이라 할지라도 차이가 납니다. 만약 제가 JP모건을 쓰고 당신이 씨티그룹을 쓰는데 제가 아침에 전신 송금을 보냈다면, 그것은 오늘 오후 6시에 정산될 수도 있고, 내일 오전이나 내일 저녁 6시가 되어서야 완료될 수도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이러한 불확실성을 압도적인 전송 속도 차이로 해결합니다." "마지막 요소는 수탁 측면입니다. 이 부분은 아직 100% 해결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미 통화감독청(OCC)이 연준과 협의를 가졌고, 두 기관 모두 은행이 이를 수탁할 수 있도록 승인을 내린 상태입니다. 2026년쯤이면 여러분의 은행 계좌는 실제 보유한 자산이 다양한 단위로 표시되는 크립토 계좌나 트레이딩 계좌와 더 비슷해질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현금과 USDC, USDT를 보유하고 있다면, 은행 앱에는 이 두 가지의 개별 잔액이 표시되고, 그 아래에 이 모든 것이 달러 기반이라는 점에 착안해 합산된 총액이 표시될 것입니다. 이는 과거와 비교하면 엄청난 변화이며 새로운 기회를 열어줍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결제도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번거로움은 사라졌습니다.

원문에서 제시한 근거

수탁은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는 단서를 두면서도, 은행 앱에서 현금·USDC·USDT 잔액을 함께 표시하는 방향을 2026년쯤의 변화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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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문 구간 1

    만약 일본 이베이에서 무언가를 사고 싶은데 판매자가 스테이블코인을 받는다면, 더 이상 달러를 엔화로 바꿔줄 일본 현지 대리인을 찾을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는 큰 기회의 문을 여는 것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도 결국 결제를 얼마나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느냐라는 효율성의 문제로 귀결됩니다." ​ 사회자 "그렇다면 비자, 마스터카드 같은 기존 결제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요? 위협일까요? 제 생각에 마스터카드는 수익의 대부분을 가맹점 수수료(Interchange fee)를 통해 창출하는 것 같은데요. 만약 그들이 수수료가 거의 없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하게 된다면, 그들은 어떻게 돈을 벌게 될까요? 이것이 그들에게는 오히려 수익성 악화가 아닌가요?" ​ 금융 업계 컨설턴트 (현직) "그들의 수수료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여전히 당신이 신용 거래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비용을 청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지 그 신용이 다른 통화로 표시되어 있을 뿐이며, 그것이 유일한 차이점입니다." ​ ​ 사회자 "그건 원래 목적에 어긋나는 것 아닌가요? 제가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는 이유는 수수료가 없고, 가맹점 수수료도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비자나 마스터카드가 여전히 저에게 3%의 가맹점 수수료를 부과한다면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할 이유가 무엇인가요?" ​ 금융 업계 컨설턴트 (현직) "반대로 익숙함과 문화적 신뢰를 제외하면 사실 기존 카드를 계속 쓸 이유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만약 제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나 은행에서 발행한 비자, 마스터카드를 문화적으로 신뢰하고 빚을 지고 싶다면, 그렇게 하면 됩니다.

해석·전망신용카드와 대체결제주 대상 · 산업·업종 · 카드 결제 산업

세대 변화와 대체결제는 은행·카드사에 어떤 과제를 제기하는가?

이 자료가 더한 내용

컨설턴트는 Z세대·알파세대의 카드 발급 감소와 체크·크립토 기반 결제 선호가 신용카드 수수료 모델에 문화적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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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문 구간 1

    하지만 우리는 지금 Z세대와 알파 세대를 주목해야 합니다. 그들은 이전의 X세대나 밀레니얼 세대만큼 신용카드를 발급받지 않고 있습니다. 카드 발행 건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하락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곧 어떤 절벽을 마주하게 될 것인데, 그것은 바로 문화적 절벽입니다. 세대가 바뀌고 있고, 그들이 부채를 대하는 방식이 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사람들은 더 많은 질문을 던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내가 거래소나 은행 계좌를 체크카드에 연결해 바로 결제할 수 있고, 가맹점 수수료만 내면 되는데 왜 굳이 신용카드 수수료까지 더해서 내야 하지?'라는 의문 말이죠. 이러한 문화적 변화가 오고 있습니다. 저는 18세가 되었을 때 처음부터 이 크립토 생태계 내에서 원주민으로 살아가기 시작할 알파 세대가 이 거대한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동시에 이들은 우리보다 훨씬 높은 금융 문해력을 갖춘 첫 번째 세대이기도 합니다. 현재 업계에는 조만간 신용카드 절벽이 닥칠 것이며, 사람들이 전혀 다른 방식의 자금 관리 모델로 이동할 것이라는 강력한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또한 수익률의 문제와도 연결됩니다. 달러로 정기예금(CD)을 들어 제3자 투자 기관에 맡기는 것보다, 그냥 크립토로 돈을 가지고 있을 때의 수익률이 전통적인 은행 수익률보다 2~7배 가량 높습니다. 이것이 문화적 변화와 교육의 힘입니다. 이런 일이 벌어지면 은행들은 따라잡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 *코멘트 → 다소 급진적/본질적인 내용인데, 알파 세대는 부채를 대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내용이 실제로 어디까지 현실화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조금 생각해볼 거리는 있겠습니다.

  2. 원문 구간 2

    비자와 마스터카드에게는 안 좋은 상황인 것 같군요." ​ *코멘트 → 2030의 신용카드 결제 감소는 전 세계적인 트렌드입니다. 한국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카드리스' 시대가 온다, 동아일보 2025-10-29>를 참고하시면, 신용카드를 쓰면 이자와 수수료가 나가지만 간편결제/체크카드 조합을 쓰면 사용하기가 더 편하기도 하고,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예치 금액만큼을 이자로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카드 이용이 줄어드는 중입니다. BNPL도 마찬가지입니다. ​ 금융 업계 컨설턴트 (현직) "제가 보기에 그들이 마주할 절벽은 2027년이나 2028년쯤 본격적으로 닥칠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수많은 사람이 이렇게 말하기 시작할 거예요. '내가 은행이나 거래소 계좌에 연결된 크립토 카드를 사용해 거래소에서 결제하듯 똑같이 돈을 쓸 수 있는데, 왜 굳이 내가 구매한 물건에 대해 21%의 이자를 물리는 카드를 들고 다녀야 하지?' 두 번째로, 마스터카드나 비자가 아닌 다른 카드들의 부상도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 *코멘트 → 신흥국에 한정한 값이지만, 최근 Non-Visa, Non-Mastercard Card가 늘고 있습니다. 자체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나 국가별 실시간 결제망으로, 브라질 Pix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국가가 실시간 결제망을 만드는 식입니다. ​ *코멘트 → 디로컬의 2026 전망 자료가 좋은 내용을 담고 있어서 참고하자면, 대체결제가 생각보다 빠르게 침투하는 중입니다. 브라질 Pix는 현재 1억 7700만 명의 사용자(인구 83%)가 사용 중이며, 전체 결제량의 5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원문에서 제시한 근거

자료는 Pix·Bre-B·M-Pesa·BNPL 사례를 대체결제 침투의 근거로 들고, 은행의 대응으로 자동화, 새 고객층, 수탁 신뢰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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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문 구간 1

    콜롬비아의 Bre-B는 브라질 Pix를 본떠 성공한 시스템으로 빠르게 침투 중입니다. 케냐의 M-Pesa도 작년에 810억 건의 거래를 처리하여 케냐 인구의 91%에게 서비스 중입니다. 그리고 신용카드가 없는 시장에서 기업을 위한 ​BNPL이 필수 결제 인프라로 자리잡는 중입니다. 남아공에서는 평균 결제액의 67%가 BNPL로 결제되고, 브라질에서는 58%가 BNPL로 거래됐습니다. 원래는 Visa/Mastercard와 은행으로 갔을 수요들이 대체결제/대체대출로 향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 사회자 "은행의 입장에서 보면, 한편으로는 젊은 세대가 크립토로 이동함에 따라 비자/마스터카드가 나누어 가졌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수익의 일부를 잃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씨티은행 같은 곳이 스테이블코인 연동 카드를 발행하여 거기서 여전히 어느 정도 수익을 낼 수도 있겠죠. 사업의 일부는 잃고, 일부는 새로 얻는 셈입니다. 만약 스테이블코인이 정말 주류가 된다면, 최종적으로 은행에 좋은 일일까요, 아니면 나쁜 일일까요?" ​ 금융 업계 컨설턴트 (현직) "은행과 신용카드사들이 현재 고객을 잃기 시작하는 절벽으로 가고 있다는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은행이나 신용카드사의 수수료가 얼마나 비싼지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하면, 신용카드 부문에서 또 다른 두 번째 절벽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이 모든 변화는 지금부터 2030년 사이에 일어날 것입니다." ​ 사회자 "그럼 신용카드 사업은 감소하고, 체크카드 사업은 증가할 것인데, 신용카드 사업에서의 감소를 만회할 만큼 체크카드로 충분한 돈을 벌 수 있을까요?

  2. 원문 구간 2

    체크카드만 사용하는 경우, 당연히 이자 소득도 없고 카드 결제 수수료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 금융 업계 컨설턴트 (현직) "그게 업계 최고의 관심사입니다. 방법은 세 가지가 될 것입니다. 첫째, 현재 미들 오피스의 업무 통합이나 청구서 발행 같이 사람이 수행하는 업무에 AI와 자동화를 도입해야 합니다. 이러한 자동화는 수많은 백오피스 행원들을 대체하겠지만, 은행이 보유한 수수료 구조의 최종적인 수익을 증대시킬 것입니다." "둘째, 전통적으로 은행 계좌가 없었거나 인종적인 이유로 금융 혜택을 받지 못했던 연령층과 집단에서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게 될 것입니다. 이들은 흑인 및 유색인종 커뮤니티를 의미하며, 이곳에는 성장의 기회가 존재합니다." "셋째, 결국은 신뢰의 문제입니다.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의 자산을 수탁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게 되더라도, 은행을 더 편안하게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2030년이나 2031년경 사람들이 '내가 디지털 기업을 통해 가치 저장형 카드를 만들 수 있고, 훨씬 낮은 수수료를 내며, 은행 유지 비용도 들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때의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은행들은 이를 위해 혁신하거나 변화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하는 일 중 하나가 바로 ISO 20022 이슈와 시스템 통합을 돕는 것입니다. 은행들은 새롭게 바뀔 시기입니다. 그들은 70년대에도 전환했고, 90년대에도 전환했습니다. 오늘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그들은 다시 한번 전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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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유형]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 올바른 미국주식 by SAPIENS
[게시일] 2025.12.26. 오전 9:42
[원문 URL] https://contents.premium.naver.com/sapiens/sapiensasset/contents/251226094240155vx
[제목] 업계 전문가 인터뷰 : 서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를 넘어 디지털 달러의 Visa가 되려는 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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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바른입니다.

업계 전문가 인터뷰입니다. 서클 특집입니다.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해 서클, 테더, 코인베이스를 살펴보고, ⓑ테더의 우버식 확장, 서클의 규제 우선 전략 ⓒPost SWIFT 시대에 대해 짚은 자료입니다.

서클의 창업자 제레미 올레어의 비전은 단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서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IPO로 얻은 자금으로 CPN을 출시하고, CCTP, Arc 체인을 만든 것은 몇 년 뒤를 위한 포석입니다.

USDC 유통량은 무엇에 의해서 바뀌는지, IPO 이후 인프라를 갖추고 나서 재협상할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 딜에 대한 생각, Visa를 택한 서클, 버크셔 해서웨이가 되길 택한 테더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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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클 vs 테더 vs 코인베이스 : Post SWIFT의 시대, 서클이 가려는 길

유동성, 유통망이 곧 승리의 열쇠 : 테더의 우버식 확장 vs 서클의 규제 우선 전략

Post SWIFT, ISO 20022와 스테이블코인 : 크립토 네이티브가 바꿀 2030년의 은행

서클 vs 테더 vs 코인베이스

Post SWIFT의 시대, 서클이 가려는 길

A. 서클 결제제품 개발 책임자가 말하는 현 상태

*인터뷰 날짜 : 2025-09-04*

사회자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알고 싶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을 현실적으로 누가 쓰고, 앞으로 스테이블코인은 어디에 쓰일지, 더 널리 보급될 가능성이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일단 어떤 커리어이신지를 먼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헤지펀드 운용사에서 금융 서비스 경력을 시작했고, 그 전에는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바이사이드쪽 컨설팅 업무를 했었습니다. 이후 구글에서 4년간 소비자 제품을 개발하다가 암호화폐 및 스테이블코인 분야로 옮겼습니다. 몇 년 전에는 서클에서 결제 관련 제품 개발을 담당하기도 했었습니다. 서클에서 보낸 시간의 대부분은 USDC를 도입하고, 유통이나 업계 전반의 USDC 사용처 확대를 담당하는 사업개발 팀에서 보냈습니다. 9개월 전에는 서클을 떠나서 지금은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 Mento에서 CPO로 일하고 있습니다."

사회자

"헤지펀드, 자산운용사, 구글까지 다양한 유명한 기업을 거치셨는데 서클로 처음 오셨을 때 문화, 사람들, 혁신 속도 등에서는 어떻게 느끼셨나요? 그리고 신제품 개발을 담당하실 때 서클은 어떤 전략을 갖고 있었나요?"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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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서클에 있었습니다. 저는 회사의 역사적인 맥락을 알고 있습니다. 서클은 몇 번의 피벗을 거쳐서 여기로 왔습니다. 서클은 아주 오래 전에 비트코인 입문 플랫폼으로 시작했습니다. 2013년에 제레미 올레어(Jeremy Allaire)가 설립했고 상당히 오래된 회사입니다."

"2017년에는 이더리움이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하자 스테이블코인, 특히 그중에서도 미국 달러를 기반으로한 스테이블코인에서 핵심 제품을 찾았습니다. 2022년부터는 구글 등 빅테크 쪽과 협력을 더 늘려가기 시작했었는데 바이든 행정부로 인한 영향을 크게 받았었습니다. 제품 출시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상장하면서 규제 지침을 위반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다보니 그랬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파트너십을 구축하면서도 새 행정부가 어떻게 구축될지 지켜보는 상황이었기에 진행 상황이 다소 더뎠습니다."

"혁신적인 정도는 매우 높았는데, 규제를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실행 속도 자체는 스타트업답진 않았습니다. 스타트업들 보다는 구글과 좀 더 비슷한 분위기였습니다. 최근 Arc 프로젝트가 시작됐는데 이건 서클이 꽤나 오래전부터 구상해오던 아이디어였습니다. Stripe가 발표한 것과 비슷한 결제 체인입니다. 사실 그렇게 말하진 않겠지만 Stripe의 경쟁 제품입니다. 문화적으로 볼 때는 리더십이 매우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 출시 속도나 혁신성을 보자면 좋습니다."

*코멘트 → Arc 프로젝트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를 벗어나서 결제 레이어(Visa/Mastercard)로의 침투를 의미합니다. 지금까지 서클의 비즈니스가 달러를 예치받고 코인을 찍어내는 발행업에 치중했다면, 이제는 직접 결제망을 구축하여 그 위에서 발생하는 모든 트랜잭션 수수료와 데이터를 장악하겠다는 의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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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최근 Stripe가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기업 브릿지(Bridge)를 $1.1B에 인수한 것과 같은 니즈입니다. 서클은 단순한 화폐 공급자를 넘어 디지털 달러의 비자가 되려는 야심을 드러낸 것입니다.

*코멘트 → 이번 실적발표였던 <서클 3Q25 실적발표> 자료 내용에서 앞으로 단순 준비금 이자수입을 벗어나 비자처럼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CCTP가 중요한 요소임을 전해드렸던 바 있습니다. CCTP는 본질적으로 USDC를 체인 간에 안전하게 옮기는 표준 레일입니다. 이 볼륨이 커진다는 건 다양한 체인/L2 환경에서 USDC를 여기저기에 쓰는 수요가 증가한다는 것이고, 제3자 브릿지를 택하기보다 서클의 Natvie 레일인 CCTP로 결제하는 것이 보안/신뢰에 유리하다고 판단했다는 것입니다. 발행만 하는 회사였다면 USDC가 어디에 쓰이던 이자 수익만 늘어난다면 상관없으니 CCTP, Arc를 구축할 필요가 없겠지만 결제 레이어로 넘어오려면 ⓐ가치를 어디로 라우팅할지, 정산을 어디서 끝낼지, ⓒ그 과정의 데이터/수수료를 누가 가져갈지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트래픽에서 돈을 벌기 위한, 결제 레이어로 향하는 길을 잘 가고 있습니다.

사회자

"제레미 올레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CEO로서, 그리고 사람으로서 제레미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직접 만나보신 적 있으신가요?"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지금도 분기별로 한 번씩 연락합니다. 몇 주 전에도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제레미는 전형적인 비전 있는 창업가입니다. 리더들 중 운영이나 실행에 능한 사람까지는 아니더라도, 여전히 창업가적인 면모가 가득하며 5년 후 스테이블코인과 서클이 속한 미래에 대해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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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정말 존경합니다. 운영자 입장으로 보자면, 비전을 제시하고 큰 그림을 그리는 리더입니다. 아이디어나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제가 만나본 사람들 중 매우 높이 평가할 만한 사람입니다.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제레미는 '비전 > 실행력'으로 표현하고, 브라이언은 '비전 < 실행력'으로 표현)과는 약간 반대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제레미는 각기 다른 분야에 여러 사람들을 배치해놓았습니다. 카쉬 라자기(Kash Razzaghi)는 서클의 최고사업책임자(COO)로서 사업의 운영 전반을 이끄는 인재이고, 제레미는 최근 들어서 거래 및 논의에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니킬 찬드호크(Nikhil Chandhok)은 CTO이자 CPO로서 구글과 페이스북에서 새로운 사업부 제품조직을 이끌었던 인물입니다."

사회자

"기술적인 측면으로 들어가보면, 스테이블코인의 기술/유통/유동성 측면을 고려할 때 서클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제 생각에는 서클의 블록체인 기술, 유통망, 유동성이 핵심일 거 같은데 어떠신가요?"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기술, 유통망, 유동성 세 가지 모두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을 아주 세세하게 쪼개서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앞서 서클 아크(Circle Arc)를 언급했었는데요, 이는 기술 스택의 하단부에 해당합니다. 이건 좀 특수한 뉘앙스가 있는데, 일반적인 스테이블코인 발행 비즈니스와는 성격이 다릅니다. 블록체인 그 자체와 같은 것이죠. 그것은 아직 아무도 완벽하게 풀어내지 못한 매우 새로운 기술입니다. Stripe도 투자하고 있고, 서클이나 다른 몇몇 기업들도 투자하고 있지만, 여전히 생소한 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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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스테이블코인 발행 비즈니스만 놓고 보자면, 기술은 이미 완전히 커머디티화되었습니다.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현재 수많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고 계실 겁니다. 스테이블코인을 위한 Solidity 계약인 ERC-20 컨트랙트를 설정하는 것은 꽤나 간단한 일입니다. 기술적 관점에서만 본다면 테더든, 서클이든, 페이팔이든 그 누구에게도 특별한 경쟁 우위는 없다고 봅니다. 누구나 만들고 설정할 수 있으니까요."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당신이 언급하지 않은 운영(operational) 측면입니다. 이 부분을 구축하는 것은 정말 까다롭습니다. 특히 글로벌 수준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싱가포르의 MAS, 뉴욕의 DFS 등 전 세계적으로 요구되는 라이선스들이 매우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며 획득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운영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해당 분야에서는 강력한 경쟁 우위이며, 신규 발행사들이 진입하기 매우 힘든 지점입니다."

*코멘트 → 진짜 스테이블코인이 디지털 달러 역할을 하는 미래를 그린다면, 서클이 갖고 있는 운영 역량이 더 중요해질 것으로 봅니다. 전 세계 시차에 대응하며 대규모 발행과 환매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수조 원의 준비금을 유동성 위기 없이 관리하며, 각국 당국의 자금세탁방지(AML) 요구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역량은 일반적인 스타트업의 영역이 아닙니다.

사회자

"비용이 많이 들어서 그런가요? 그러면 라이선스 취득의 실질적인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규제 기관의 프로세스를 통과하는 것 자체가 매우 도전적인 일이라는 점입니다.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는 깊이 알지 못하더라도, 아무나 얻을 수 없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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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 서클은 조만간 Paxos가 이미 보유한 신탁 라이선스(Trust License)를 취득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으로 압니다. 물론 GENIUS Act가 시행되면서 신탁 라이선스의 가치는 예전보다 줄어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뉴욕의 신탁 라이선스는 현재 서클이 가진 송금 라이선스(MTL)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이지만, 이를 취득하는 것뿐만 아니라 준수 요건(Compliance)을 유지하는 비용과 난이도 역시 엄청납니다."

"운영 측면에서 또 다른 큰 축은 전 세계 다양한 은행들과 뱅킹 레일(Banking Rails)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은 결국 현지 통화나 달러를 1:1 비율로 즉시 발행(Mint)하고 상환(Redeem)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가치를 갖기 때문입니다. 이 점은 서클과 테더가 가진 아주 강력한 경쟁 우위입니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나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서 USDT나 USDC를 구하는 것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현지 통화로 이를 구매하려면 10% 이상의 스프레드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가치의 코인을 위해 현지 통화로 $1.10를 내야 하는 셈입니다. 이것이 바로 운영의 묘미입니다. 특히 신흥 시장에서는 이런 역학관계가 매우 강하게 작용합니다. 믿을 수 있는 통화가 되고 충분한 유통망을 쌓고, 충분한 유동성을 갖추는 게 중요합니다."

사회자

"유통에 대해서 얘기해볼까요?"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코인베이스(Coinbase)를 언급하셨지만, 코인베이스는 전체 퍼즐의 아주 작은 조각일 뿐입니다. 물론 서클이 초기에 자리를 잡는(bootstrap) 데 있어서는 분명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죠. 하지만 3~5년 전과 비교하면 현재 코인베이스의 중요도는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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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의 실질적인 점유율은 미국과 유럽 일부 지역에 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유럽에서조차 코인베이스는 1위 거래소나 유통 플랫폼이 아닙니다. 크라켄(Kraken)과 바이낸스(Binance)가 그곳에선 더 크죠."

사회자

"유통망으로서 바이낸스와의 계약에 대해서 중요하게 보고 있는데, 이부분은 어떻게 해석하시나요?"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구체적인 파트너십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지만, 단순한 홍보 및 유통 활동 그 이상입니다."

사회자

"전체적으로 어떤 이점이 있는 건가요?"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유통(Distribution)에 대한 제 생각을 마무리해 보겠습니다. 유통망은 유동성을 키우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결국 핵심은 유동성입니다. 유통 측면에서 보면, Binance, OKX, Bybit과 같은 대형 글로벌 거래소들이 가장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스테이블코인은 여전히 주로 암호화폐 거래를 위한 대기 자산(Cold asset)으로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여러분이 보시는 거래량의 대부분은 암호화폐 거래에서 발생하며, 이것이 바로 이 거래소들이 단연코 가장 중요한 유통 플랫폼인 이유입니다."

"바이낸스는 전 세계 그 어떤 거래소와 비교해도 단연코 가장 큰 유동성 허브입니다. 2위 거래소조차 바이낸스 규모의 아주 일부분에 불과할 정도로, 대부분의 거래는 이곳에서 일어납니다. 지난 지역 은행 위기 당시,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니처 은행의 파산으로 서클의 준비금에 대한 의심이 생겼을 때, 서클은 거래소 내 점유율을 거의 다 잃을 뻔했습니다. USDC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서 바이낸스 내에서의 거래 비중을 거의 상실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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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건 직후 USDC의 유통량이 최고점인 $55B에서 최저점 $24~25B까지 반토막이 났었습니다."

"이는 근본적으로 USDC라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신뢰 부족, 그리고 바이낸스와 OKX 같은 대형 거래소에서의 점유율 하락 때문이었습니다. 거래소의 오더북 원리를 아시겠지만, 비트코인은 보통 페어로 거래됩니다. BTC/USDT 시장이 있고, BTC/USDC 시장이 있으며, 거래소 유입량의 대부분은 스테이블코인 페어에서 나옵니다. 위기 사건 이후 USDT는 이 시장의 80~90% 이상을 장악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바이낸스와의 파트너십 체결 이후, USDC는 2025년 하반기 현재 바이낸스 암호화폐 거래 오더북 거래량 점유율을 기존 10~20%에서 30~40%까지 회복하고 있습니다."

"코인베이스의 거래량을 바이낸스와 비교해 보면 코인베이스는 매우 미미한 수준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데이터의 깊은 이면과 실제 유통량 및 이자 수익(Interest revenue)에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일반적인 투자자들이 향후 스테이블코인 및 USDC 생태계 내에서 코인베이스의 포지셔닝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의 역학관계입니다."

*코멘트 → 서클은 2024년 12월 11일, 바이낸스와 USDC 도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바이낸스는 전 세계 암호화폐 현물 거래량 기준 시장점유율 43%이자, 거래량 기준 코인베이스의 8배 규모입니다. 또한 이것이 상징적인 딜이었던 이유는, 바이낸스가 테더 자산 풀의 No.1 중개자라는 점을 고려할 때 꽤나 인상깊은 딜이었습니다.

*코멘트 → 조금 더 나아가서, 서클이 바이낸스와 손을 잡은 이유는 바이낸스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동성과 마켓 메이커들이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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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앱이 있어도, 그 안에서 코인을 사고팔 때 가격 차이(Slippage)가 크면 아무도 쓰지 않습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Circle) → 마켓 메이커(MM) → 거래소(Binance) → 개인 투자자로 이어지는 흐름입니다. 마켓 메이커들이 USDC를 대량으로 보유하고 거래소 호가창을 촘촘하게 채워줘야만 유통이 원활해집니다. 이 마켓 메이커를 안착시키기 위해서도 바이낸스와의 딜이 중요했습니다.

사회자

"코인베이스와의 협상조건 같은 건 어떻게 되어 있나요?"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공개적으로 나와있지 않기에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추상적으로 보자면 코인베이스와의 파트너십은 기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계약 갱신 시점이 왔을 때, 코인베이스의 영향력이나 협상력은 시간이 갈수록 약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인베이스의 중요성이 점점 더 줄어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자 수익 배분(Revenue sharing) 같은 영역에서는 0%를 향한 경쟁(Race to zero)이 벌어질 것이며, 시장은 훨씬 더 경쟁적으로 변할 것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코인베이스처럼 유통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의 성장, 매출,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더 미미해질 것이라고 봅니다."

*코멘트 → 2023년 8월, 서클이 USDC에 대한 전권을 갖는 대신 상업적 수익에 대해서는 코인베이스와 50%를 나누고, 코인베이스에 예치된 USDC 준비금 수입에 대해서는 100%를 받는 조건으로 분할했습니다. 그 이후 3년마다 협력 계약을 갱신하기로 했는데 다음 코인베이스와의 협상 일정은 2026년 8월이므로 이때 어떤 조건으로 바뀌느냐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바이낸스와의 계약은 2년마다 갱신하는 구조인데 첫 계약을 2024년 12월에 했으므로 2026년 12월에 재협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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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 서클이 자체적으로 얼마나 많은 협상력을 가지느냐로 수수료율을 유지하거나 or 코인베이스/바이낸스에 주는 수수료율을 낮추거나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사회자

"유동성이 유동성을 낳는 것 같습니다. 경쟁 구도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현재 두 업체인 테더와 서클이 경쟁 중인데, 각 발전 방향은 어떻게 보시나요? 양강 구도가 유지될까요? 아니면 타 업체가 진입하여 점유율을 높이게 될까요? 5년 내를 예상해본다면 어떨까요?"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유동성이 유동성을 낳는다'는 건 완벽한 설명입니다. 이런 거래소 호가창에 유동성을 쌓는 것은 빌어먹게도 비싼 일입니다. 페이팔처럼 막대한 자금을 보유한 기업들이 뛰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시장을 전혀 뚫지 못한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유동성 자체가 여기서의 경쟁 우위인 셈이죠. 아주 장기적인 관점이 아니라면, 단기 및 중기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은 양강 체제가 될 것으로 봅니다. 그 누구도 이 유동성을 대신할 수 없다고 봐요. 그러려면 애플이나 엔비디아 수준의 거대한 자금력을 갖춰야 할 텐데, 그마저도 엄청난 손실을 감수하며 진행해야 할 겁니다. 기업 성장의 핵심 전략적 근간으로 보지 않는 한 그런 투자를 감행하기 어렵죠. 페이팔 규모의 회사조차 투자를 줄이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누군가 들어와서 이 양강 체제를 무너뜨릴 유일한 방법은, 많은 조건이 딱 들어맞아야 하겠지만 스테이블코인이 완전한 기능을 갖춘 결제망(Payments rail)으로 발전하고 새로운 핀테크 기업들이 생겨날 때, 그리고 서클이 그 과정에서 완전히 실책을 저지를 때뿐입니다. 저는 테더가 결제 쪽에서 깊게 관여할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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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올로(테더 CEO)는 그 분야에 깊이 투자할 의향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서클은 지난 실적 발표에서 보셨듯이 그럴 의지가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CPN, Arc에 대해 많이 언급했을 겁니다. 우버가 했던 것처럼 누군가 정말 깊고 촘촘한 생태계를 구축해서 폐쇄형 혹은 반폐쇄형 루프를 완성하지 않는 한, 현재의 유동성을 가진 두 기업을 대체하거나 그들의 성장을 막기는 힘들 것입니다."

사회자

"그러면 테더와 서클을 놓고 볼 때 GENIUS Act 발효 이후로는 점유율 차이가 시작될 거라고 보시나요?"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영향을 미칠 몇 가지 요소들이 있습니다. 저는 서클이 점유율을 가져오기 시작할 것으로 봅니다. 테더는 포트폴리오를 다른 분야로 다각화하며 마치 자산 운용사나 지주 회사처럼 변해가고 있는 반면, 서클은 제품 개발과 기술적인 것들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테더는 결제 시장을 공략하는 데 깊은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신흥 시장에서의 채택 등에 집중하고 있죠. 그것이 테더 측의 상황입니다."

"반면 서클은 매우 경쟁이 치열한 결제 시장에 깊숙이 관여하고 싶다는 신호를 분명히 보냈습니다. Stripe 같은 대형 플레이어들이 들어와서 엄청난 투자를 하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저는 서클이 네오뱅크의 스테이블코인 채택 및 결제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봅니다. 제레미와 그의 팀이 얼마나 잘 실행해낼지가 관건이겠죠. Stripe는 결제 유통 측면에서 스테이블코인과는 다른 방식의 강력한 유통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결제 레일은 이미 널리 채택되어 있죠. 반면, 서클은 유동성을 가지고 있고, 그것이 그들의 강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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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이변이 없는 한, 지금의 방향대로라면 서클이 향후 2~3년 내에 테더와 대등한 점유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코멘트 → 테더의 신용평가상 안전성 등급은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기한 부분은, 막대한 수익을 바탕으로 비트코인 채굴, AI 컴퓨팅 인프라, 에너지 사업,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며 지주회사처럼 변하는 중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은 투자자금을 모으는 수단에 가깝습니다. 신흥국 내 검은 돈 역할로서 머물려는 계획입니다.

사회자

"스테이블코인 사용을 위해서 Arc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건 왜 필요한 건가요?"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Arc는 서클만의 폐쇄 루프 생태계를 구축하고 그 안에서 수익을 창출하려는 시도에 가깝습니다. 이는 코인베이스가 상장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걸어온 궤적과 같은 맥락입니다. 초기에 코인베이스가 상장했을 때, 많은 논의와 소문은 '그들이 과연 거래 수수료 수익 외에 수익 구조를 다각화할 수 있을까?'에 집중되었습니다. 서클의 경우에는 그것이 '이자 수익'이 되겠죠. 시간이 흐르면서 USDC는 코인베이스가 이자 수익과 기타 수익으로 매출 구조를 다각화하는 데 아주 큰 기여를 했습니다. 이제 코인베이스의 매출 믹스는 보고서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6:4 혹은 6:3 정도가 되었습니다."

"서클의 향후 몇 년간의 스토리도 이와 비슷할 것입니다. 서클이 단순히 이자 수익을 넘어 유통망과 제품군을 얼마나 빠르고 훌륭하게 다각화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물론 여전히 이자 수익은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 규모와 유통력을 바탕으로 그 이상의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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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는 그 해답 중 하나입니다. 네트워크 수수료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그 생태계 안에서 수많은 다른 방식으로도 수익화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이더리움이나 솔라나 같은 개방형 생태계에 의존하는 대신, 서클만의 독자적인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전략입니다."

사회자

"그러면 앞으로 스테이블코인이 결제망으로 침투하는 것으로 인한 요인이 스테이블코인의 채택을 이끄는 주요 성장 동력이 되기까지는 얼마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스테이블코인 채택은 향후 1~2년 안에 엄청난 규모로 일어날 것이라고 봅니다. 저희 같은 작은 스타트업조차도, 대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 전략을 짜기 위해 아우성치고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다만 이것이 수치나 채택 지표로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데는 몇 번의 사이클이 필요합니다. 파일럿 프로젝트를 만들고, 이사회 승인을 받고, 실제로 배포하고 확장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수치들이 실제로 구체화되는 것을 보려면 최소 1년은 걸릴 것입니다."

"지금 당장 말씀드리자면, 최근 USDC 유통량이 움직이는 것 주로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이 움직이기 때문이지, 결제 분야의 채택 때문이 아닙니다. 결제 분야의 성장은 26년이나 27년에나 보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유통량을 추적해 보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과 매우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이며 성장하고 있는 것이죠."

"Artemis라는 팀이 있는데, 최근 스테이블코인 연구 보고서를 냈습니다. 모든 블록체인 데이터를 인덱싱하는 데이터 기업으로, 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계의 블룸버그가 되려는 곳이죠. 그들이 최근 수치를 뽑아본 결과,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한 B2B 국경 간 결제(Cross-border payments) 규모가 연간 $50~70B 정도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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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26년 하반기쯤 우리가 다시 대화할 때쯤이면 그 수치가 최소 10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합니다. 그것이 하나의 사용 사례가 될 것입니다."

"송금 시장의 경우, 멕시코시티에 본사를 둔 Bitso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송금 시장은 당연히 B2B 결제보다 작지만, 그들은 이미 Remitly, TransferWise, Western Union 같은 기존 강자들의 점유율을 12~15%나 뺏어왔습니다. 스테이블코인 레일을 활용해 그들의 파이를 가져온 것이죠."

"이런 현상은 시간이 갈수록 계속 확대될 것입니다. 수많은 네오뱅크가 생겨나거나 기존 기업들이 자신들의 시스템을 스테이블코인 레일로 전환하며 마치 크립토 은행처럼 변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유통량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저는 향후 1~3년 내에 스테이블코인 채택이 선형적이 아닌, 지수함수적(Exponentially)으로 폭발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코멘트 → 디지털 달러 역할로 법적으로 인정하기 시작하는 시점은 GENIUS Act의 발효일(실제 시작)부터입니다. 2025년 7월 18일 서명은 됐지만 현재 시행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발효일에 대한 디테일을 보시면 <SEC. 20. EFFECTIVE DATE.>에 두 가지로 나뉩니다. (1) 서명일로부터 18개월(=2027년 1월 18일) 혹은 (2) 연방 규제당국(primary Federal payment stablecoin regulators)의 최종 시행규칙 공포 이후 120일. 둘 중에 더 이른날을 "발효일(Effective Date)"로 본다는 내용입니다. 금융권이 바뀌고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어떻게 채택할 것인지를 교통정리하는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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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그러면 이들이 자체 스테이블코인 정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유동성이 풍부하고, 라이선스를 갖고 있으며, 운영 측면에서 평가가 좋은 서클의 USDC 플랫폼을 사용할 거라 보시나요?"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이 시장은 각기 다른 세그먼트로 나누어 분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소비자 측면에서 보면, 라틴 아메리카나 아프리카 같은 신흥 시장에서는 테더(USDT) 선호도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소비자들이 이미 그것을 쓰고 있기 때문이죠. 테더는 라틴 아메리카의 초인플레이션 시기에 성장했습니다. 예를 들어 베네수엘라나 아르헨티나에서 사람들이 달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테더였고, 이것이 라틴 아메리카 전역으로 퍼져나가며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신흥국 소비지들에게 테더는 어디에나 있는 화폐가 된 것이죠. 아프리카도 비슷한 역학관계가 작용합니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의 네오뱅크에서는 서클(USDC)로 기울 것입니다. MiCA나 GENIUS Act 같은 규제 때문이기도 하지만, 정서적으로도 기업들은 엘살바도르에 기반을 둔 팀보다는 보스턴이나 뉴욕에 기반을 둔 미국 자본이 뒷받침된 회사와 일하고 싶어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테더는 인력이 200명 수준인 반면, 서클은 1,000명에 달합니다. 서클이 서구권 기업 수준의 제품 개발, 파트너십, 시스템 통합을 수행할 수 있는 훨씬 더 많은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비슷합니다. 만약 제가 P&G나 Walmart라면, 테더보다는 서클과 협력할 가능성이 큽니다. 대기업들은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것입니다. 자신들의 폐쇄형 생태계 내에서 쓸 화이트 라벨 스테이블코인을 직접 만들거나, 아니면 서클과 협력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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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 18

이는 그들이 구축하려는 목표와 기능에 달려 있습니다. 만약 폐쇄형 생태계 내에서만 쓰고 이자 수익을 직접 다 챙기고 싶다면 화이트 라벨 방식을 택할 것이고, 다른 시스템과 호환되는 상호운용성(Interoperable)을 중시한다면 서클을 선택할 것입니다."

사회자

"월마트가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개발하는 데는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정확히 그것이 핵심 질문입니다. 그들이 얼마나 커지느냐에 달려 있죠. 제가 보기에 Walmart 같은 초대형 기업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서클과 협력하여 독자적인 스테이블코인을 구축하거나 다른 발행사와 파트너십을 맺어 화이트 라벨 방식으로 공동 운영하는 것입니다. 만약 그들이 Walmart Cash처럼 외부에서는 쓸 수 없는 폐쇄형 루프 생태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상호운용성은 중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상호운용 가능한 '돈'을 원한다면, 결국 서클이나 테더를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월마트 달러'는 월마트 밖을 벗어나는 순간 어디에서도 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월마트 달러는 월마트 외의 그 어느 곳에서도 유동성을 갖지 못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존의 포인트와 다를 게 없습니다."

사회자

"마지막으로, 그러면 지금 단기 성장은 암호화폐와 USDC를 기반으로 한 크립토 활동 증가에 주도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GENIUS Act로 인해서 안전망이 생기는 것과 같은데, 기업들이 USDC를 채택하는 데는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요?"

서클 결제 제품 개발 책임자 (전직)

"네, '될지 안 될지'에 대한 문제가 아닙니다. Fortune 500 기업을 비롯한 모든 대기업이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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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언제, 그리고 이 시범 사업들을 확대하기 위해 이사회 승인을 몇 번이나 받아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될지 안 될지가 아니라 '언제'의 문제입니다."

"비즈니스 측면에서의 명분은 확실합니다. 특히 다국적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기존의 SWIFT망을 이용할 경우, 여러 은행을 거치며 다층적인 환율 적용을 받아야 하고 정산 시간도 매우 느립니다. 특히 미국-유럽 간의 SEPA 망을 이용하지 않는 지역이라면 더욱 심각하죠. 대개 정산까지 T+3일에서 T+5일 정도가 소요됩니다. 환전 스프레드(수수료)도 때로는 2% 이상 직면하게 되는데, 물론 다국적 기업은 은행과 우대 금리 계약이 되어 있어 그 정도까지 높지는 않겠지만, 여전히 상당한 비용이 발생합니다."

"반면 스테이블코인은 즉시 정산됩니다. 정산 대상 국가에서 서클의 글로벌 뱅킹 네트워크를 통해 즉각적인 on-ramp/off-ramp를 이용할 수 있죠. 현금화가 필요하다면 시장 상황에 따라 T+1일, 혹은 T+0(당일)에도 가능합니다. 이는 운영 및 비용 측면에서 엄청난 효율성을 제공합니다. 비즈니스적 명분은 매우 명확하다고 봅니다. 만약 기업 입장에서 수익 배분(Revenue share)과 같은 형태의 파트너십 계약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면, 추가적인 상업적 이득까지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유동성, 유통망이 곧 승리의 열쇠

테더의 우버식 확장 vs 서클의 규제 우선 전략

B. 현직 서클 제품개발팀 임원이 말하는 미래

*인터뷰 날짜 : 2025-10-08*

사회자

"국경 간 결제 시장에 관심이 많은데요. 스테이블코인이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기존 법정화폐만 취급하던 기업들에 비해서 무엇이 다른지를 파악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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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간단하게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서클 제품 개발팀 임원 (현직)

"제 배경은 벤처 테크 분야이며, 지난 12년 동안 이 업계에 몸담아 왔습니다. 그중 최근 9년은 블록체인과 스테이블코인 분야에 집중해 왔죠. 그 시간의 대부분을 서클에서 보냈습니다. USDC의 발행사이며, 제품을 처음 출시했던 초기 팀의 일원이었습니다. 다양한 GTM(시장 진입 전략, Go-To-Market) 및 제품 관련 직무를 맡아왔고, 여러 활용 사례 전반에 걸쳐 규모를 확장하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제 전문 분야는 암호화폐 자본 시장이었으나, 현재는 결제 분야에 매우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려 노력 중입니다. 또한 많은 시간을 스테이블코인 FX 개발에 할애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관심을 가지실 만한 주제들에 대해 확실히 많은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사회자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해서 양쪽 끝에서 현지 통화로 결제를 즉시 완료하려는 작업이 많은 편인가요? 적은 편인가요?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나요?"

서클 제품 개발팀 임원 (현직)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국가 간 송금에 있어, 현재 거래량의 압도적인 부분은 바로 이 '샌드위치 구조'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송금 주체인 기관이나 개인의 90% 이상은 여전히 법정화폐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취인 또한 여전히 법정화폐로 돈을 받기를 원한다는 뜻입니다. 스테이블코인으로 직접 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아직 소수에 불과한데, 이는 암호화폐 생태계 밖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의 실질적인 활용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법정화폐 → 스테이블코인 → 법정화폐'로 이어지는 가치 사슬이 현재 국가 간 송금의 지배적인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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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향후 2~3년 내에 거래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흥미로운 두 가지 흐름이 더 있습니다. 첫 번째는 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로 끝나는 결제입니다. 이는 나이지리아 같은 Global South 지역에서 미국으로 보내는 결제에서 매우 흔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나이지리아에 살면서 스테이블코인은 가졌지만 미국 달러는 구할 수 없는 사람이 넷플릭스를 구독하거나 아마존에서 물건을 사고 싶어 하는 경우죠. 이는 매우 흥미로운 흐름입니다."

"두 번째는 그 반대인 법정화폐→스테이블코인으로 가는 흐름입니다. 전형적 마켓플레이스 정산(Marketplace payouts)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Fiverr나 Upwork 같은 프리랜서 플랫폼이 Global South나 신흥 시장으로 진출하여 대금 지급을 원활하게 하고 싶을 때, 기존의 법정화폐 인프라가 열악하다면 많은 최종 사용자가 USDC나 USDT로 받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곳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자체가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죠."

"결국 ①법정화폐→스테이블, ②스테이블→법정화폐, ③법정화폐→스테이블→법정화폐라는 세 가지 전형적인 흐름이 존재하는데, 질문에 답을 드리자면 현재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는 압도적인 다수 사용 사례는 세 번째인 '샌드위치 흐름'입니다."

*코멘트 → Global South라는 표현을 많이 드리곤 했는데, 제가 커버하는 기업 중 Global South와 관련된 기업은 메르카도리브레, 디로컬, 씨리미티드가 있습니다. 특히 이 Global South 및 스테이블코인과 밀접한 기업은 디로컬인데 디로컬은 결제 정산을 담당하는 기업이 아니라 중간 애그리게이터 역할이다보니 레일이 법정화폐이거나 스테이블코인이거나 크게 상관이 없는 포지션임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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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현재 그러면 자금흐름의 상당 부분이 신흥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건가요?"

서클 제품 개발팀 임원 (현직)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더 넓게 살펴보면, 거의 전적으로 미 달러화 표시 스테이블코인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달러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밖에서 엄청난 활용도를 가집니다. 사실 미국 내에서, 혹은 미국과 유럽 사이에서 돈을 옮기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필리핀으로, 미국에서 나이지리아로, 혹은 미국에서 아르헨티나로 돈을 보내는 것은 훨씬 더 어렵습니다."

"말씀하신 그런 종류의 송금 경로에서 변화를 목격하고 있습니다. 기존처럼 MoneyGram 같은 송금 업체에 가는 대신, 개인이 미국에서 코인베이스 계정이나 다른 암호화폐 지갑 계정을 만들어 신흥 시장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바로 쏴버리는 방식의 개인형 소액 송금 거래가 실제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회자

"서클 입장에서는 그러면 어떤 식으로건 사용 사례만 늘어날 수 있다면 긍정적일텐데, 서클 입장에서 전략적 관점으로 볼 때 앞으로 더 기대하는 사용 사례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서클 제품 개발팀 임원 (현직)

"첫 번째는 암호화폐 자본 시장입니다. 이곳은 미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가장 먼저 제품-시장 적합성(PMF)을 찾은 곳입니다. 담보 대출을 위한 안정적인 수단, 중앙화 거래소(CEX)의 페어 트레이딩을 하기 위한 통화, 혹은 차익 거래 기회를 노리는 트레이더들이 거래소 간에 자금을 빠르게 이동시키기 위한 안정적인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이것이 첫 번째 활용 사례이며, 현재 유통량(Circulation)을 견인하는 주요 동력입니다. 유통량은 곧 우리의 매출 및 마진과 직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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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량이 커질수록 우리가 버는 돈도 많아지기 때문에, 이 분야는 저희의 매우 큰 집중 영역입니다."

"나머지 두 사례는 이제 막 부상하고 있지만, 저희가 많은 시간과 투자를 할애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앞서 대화 나눴던 국가 간 송금이 그중 하나입니다. 저희는 '법정화폐→스테이블→법정화폐'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CPN(Circle Payments Network)를 출시했습니다. 저희는 향후 2~3년 내에 이 분야의 거래량이 10배에서 20배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 사례는 단순히 미 달러에 대한 접근성(U.S. dollar access)입니다. 터키나 나이지리아 같은 신흥 시장에서 현지 은행 시스템에 달러 유동성이 없어 달러를 구하고 싶어도 못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미 미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달러 접근성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국 화폐의 급격한 인플레이션을 피하려는 개인 소비자들의 저축 수단이기도 하고, 대금을 결제하거나 기업 재무 자산을 관리하기 위해 달러가 필요한 기업들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지금을 요약하자면, 현재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쓰이는 사용 사례가 유통량의 핵심이자 PMF가 가장 강력하게 형성된 분야입니다."

*코멘트 → 현재 스테이블코인은 주로 암호화폐에서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요 사용 사례는 암호화폐 트레이딩 시에 쓰입니다. 정식 명칭은 Crypto Pair Trading입니다. 어색하실 수 있지만 바이낸스를 가서 비트코인 가격을 보는 화면을 보셨다면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BTC/USDT or BTC/USDC라고 쓰는 것처럼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들을 상대적으로 가격 변동성이 가장 낮은 스테이블코인으로 Pair를 맞춰 거래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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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 이제부터의 미래를 생각하자면 서클의 자체 결제망 "CPN"이 중요합니다. 서클 IPO는 자체 결제망을 대폭 확대하기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한 것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이상으로 서클이 가진 야망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점은 서클이 2025년 4월 30일 출시한 "CPN"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CPN은 스테이블코인을 기반으로 금융 기관을 연결하고 글로벌 자금 이체를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결제 네트워크입니다. 초기에는 국경 간 결제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향후 B2B 결제(무역과정의 금융, 공급망, 급여), B2C결제(송금, 구독, 소액결제, 수익화, 이커머스), 기관결제(외환, 정부) 등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자체 결제망을 확대하는 과정이 곧 비용증가이기 때문에 대규모 자금조달이 필요했습니다.

*코멘트 → 스테이블코인은 신흥국 사용자들에게 미국 달러에 대한 접근권을 크게 높여줍니다. 일부 신흥국에서는 현지 통화(터키 리라, 아르헨티나 페소, 방글라데시 타카)가 인플레이션과 변동성으로 인해 구매력과 국내 금융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약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국가 소비자들은 현지 통화의 인플레이션 영향(가만히 있으면 구매력 감소)을 줄이고 부를 보존하기 위해서 월급을 받자마자 환전소로 가서 실물 달러로 환전한 뒤 보유하고, 달러로 거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는 현지 통화를 미국 달러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으므로 적은 규모겠지만 일부 M2 유통 수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사회자

"그러면 신흥국 정부 입장에서는 외환을 통제하곤 할텐데, 그러면 그냥 이걸 정부가 어떻게 하지 못할 것이다 라고 보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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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 25

서클 제품 개발팀 임원 (현직)

"서클은 '먼저 저지르고 나중에 수습하는(Shoot first, ask questions later)' 우버식 전략을 취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임계점까지 성장하고 나면 규제 당국이 따라올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식의 태도가 아니라는 거죠. 저희는 신흥 시장에서 활동할 때 확실히 신중한 입장을 취합니다. 이 지점에서 테더의 방식과 서클의 방식은 아주 명확하게 갈립니다. 테더는 일종의 역외(Off-shore) 스테이블코인으로, 미국 라이선스가 없으며 규제 명확성이 없는 신흥 시장에서 번성합니다. 바로 그런 이유로 그들은 여러 유통망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 시장에 테더를 재판매하며, 덕분에 신흥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반면 서클의 접근법은 조금 다릅니다. 모든 시장의 유통 파트너(OTC 데스크, 마켓 메이커, 거래소 등)와 직접적인 관계를 맺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파트너로 받아들이는 기준이 상당히 높습니다. 매우 심도 있는 KYB(기업 고객 확인) 절차를 거치죠. 이로 인해 규제 명확성이 떨어지거나, 우리의 미국 라이선스 체계가 나이지리아처럼 암호화폐에 회의적이거나 보수적인 국가에 그대로 적용되기 어려운 곳에서는 확장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그런 시장에서 저희는 주로 역권유(Reverse solicitation) 원칙에 따라 운영합니다. 우리가 먼저 제품을 마케팅하지 않고, 고객이 직접 우리를 찾아오게 만드는 방식이죠. 우리는 규제의 관점에서 훨씬 보수적인 접근법을 취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의 MiCA 사례처럼, 주요 시장의 규제 당국이 합리적인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른 시장들이 발전함에 따라 이러한 노력을 지속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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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 26

사회자

"서클은 기업향 팀도 따로 운영하나요? 만약에 제가 대기업이고 스테이블코인 전략을 세우고 싶다고 보면, 서클에서 저한테 상담해줄 영업 팀이 있나요? 아니면 단순히 인프라만 제공하는 건가요?"

서클 제품 개발팀 임원 (현직)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위해 엔터프라이즈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브라질의 Nubank는 자사의 암호화폐 앱 내에 USDC 매수, 매도, 보유 및 전송 기능을 출시했는데, 그 이면의 모든 인프라는 서클의 기술로 운영됩니다. 또한 저희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종의 재무 관리용 미 달러 스테이블코인 비즈니스 계좌와 같은 제품으로, 기업들이 자신들의 은행 계좌를 연결해 자금을 보내고 USDC를 확보하여 수탁 및 관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기업들이 자신들의 비즈니스나 소비자용 앱에 통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갑 인프라와 하위 계좌 구조(Sub-account structures)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즉, 도입만 하겠다고 하면 가능하게 하는 기업 수준의 솔루션을 완비하고 있습니다."

사회자

"기업 차원에서 금융 기관들이 관심을 보이나요? 아니면 비금융 기업도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있나요?"

서클 제품 개발팀 임원 (현직)

"확실히 대부분은 대형 소비자 핀테크 같은 금융 기관들이며, 저희는 이미 수년 동안 이들과 협력해 왔습니다. 최근의 스테이블코인 시장 열풍과 함께, 소비자 중심의 Gig economy나 다른 마켓플레이스 제품군에서 또 다른 물결이 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에어비앤비나 우버 같은 기업들 말이죠. 현재 제가 보기에는 거의 모든 기업이 스테이블코인 전략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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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 27

다들 내부적으로 '직접 구축할 것인가(Build), 솔루션을 구매할 것인가(Buy), 아니면 파트너십을 맺을 것인가(Partner)'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분야가 지난 3~6개월 사이에 확실히 급부상한 또 다른 고객 세그먼트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사회자

"스테이블코인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소규모 기업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만약 제가 핀테크 스타트업이고 USDC를 이용하여 특정 기능을 구현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서클 제품 개발팀 임원 (현직)

"물론입니다. 소규모 스타트업에게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말씀하신 대로 직접 노드를 배포하고 모든 수탁 인프라를 관리하며 핫/콜드 스토리지 등을 직접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완전히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일이지만,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상당히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저는 이를 온프레미스 웹 호스팅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는 것에 비유하곤 하는데, 이 방식은 수많은 중소형 스타트업들에게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것이 지난 4년 동안 지갑 인프라 제공업체들이 급격히 등장하게 된 배경입니다. 서클도 이 분야에 Wallet-as-a-service이라는 제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발자들이 간단한 REST API를 통해 서클의 수탁 인프라에 접속하여 활용하면서도, 자신들의 프라이빗 키를 직접 관리하고 자산을 통제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말 그대로 양쪽의 장점을 모두 취한 것이죠. 노드를 배포하고 그 복잡한 인프라를 직접 다룰 필요가 없으면서도, 자신의 자산과 자금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은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개발자들이 지금 바로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셀프 서비스 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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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 28

*코멘트 → Circle Wallets(=WaaS)는 지갑/키 관리와 트랜잭션 인프라를 REST API·SDK로 추상화해 개발 부담을 낮춥니다. 그래서 스타트업은 인프라보다 UX와 서비스 로직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서클 입장에서는 USDC/EURC 사용을 쉽게 만들어 더 빠른 생태계 확장을 노리는 전략입니다.

사회자

"스타트업 입장에서 개발자용 셀프 서비스 툴을 사용하는 것이 직접 노드를 세우고 블록체인을 관리하는 것보다 훨씬 쉽겠네요. 그렇다면 시야를 5년, 10년 뒤로 넓혀서 생각해 볼까요? 서클의 궁극적인 목표는 선진국 경제의 거대한 자금 흐름을 스테이블코인 위로 올리는 것인가요? 아니면 신흥 시장이나 개발도상국, 그리고 비주류 통화 쌍처럼 혁신이 절실한 곳의 금융 인프라를 변혁하는 데 더 중점을 두고 있나요? 당신들의 마스터 플랜이 궁금합니다."

서클 제품 개발팀 임원 (현직)

"질문에 대해 더 높은 차원에서 답하자면, 둘 다입니다. 우리는 선진국 시장과 신흥 시장 모두를 보고 있습니다. 우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기존 자본 시장 인프라가 있습니다. 외환 거래에서 업계 표준이 되어버린 T+2(거래 후 2일 뒤 결제) 관행이나, 신용카드 결제 정산 주기 같은 것들을 블록체인과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혁신할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 시스템이 그렇게 돌아가는 이유는 기술적 한계 때문이지만, 스테이블코인을 통하면 즉시 결제가 가능해집니다. 저는 5~10년 안에 이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 믿습니다. 한 면에는 기존 시장의 효율화가 있다면, 다른 면에는 시장 확대가 있습니다. 여기서 바로 신흥 시장 이야기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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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 29

"앞서 언급했듯이, Global South의 일반 소비자들은 우리가 누리는 외환 시장이나 아마존 같은 미국 마켓플레이스에서 사실상 배제되어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에 산다면 아마존을 쓸 수 없고 넷플릭스 구독도 못 하죠. 이런 소외된 계층을 시장으로 끌어들이는 시장 확대 측면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어느 쪽이 먼저 실현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현재 두 흐름은 매우 빠르게 병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세상에, 주식 시장 결제 주기가 생각보다 훨씬 빨리 단축되겠네'라거나 '미국 정부가 국채를 토큰화하기 시작할 수도 있겠구나' 싶은 광경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빨리 현실이 될 것입니다. 이미 우리는 신흥 시장에서 밑바닥부터 점유율을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 샌드위치 흐름이 등장하면서 이 선진국과 신흥국이 더 밀접하게 연결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의 답은 '둘 다'입니다."

사회자

"질문 하나 더 드릴게요. 다른 금융 기관들이 각자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도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고민 중이거든요. JP모건도 스테이블코인을 가질 것이고, 언젠가 미국 정부가 자체적인 것을 발행한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당신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추진할 수도 있겠고요. 페이팔은 이미 하나 가지고 있죠. 서클은 이런 다른 스테이블코인들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나요?"

서클 제품 개발팀 임원 (현직)

"이러한 경쟁이 업계에 대한 엄청난 신뢰의 증표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이 정도 수준의 경쟁이 일어나는 것은 중장기적으로 사용자들에게 혜택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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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 30

거시적인 관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일이죠. 다만 단기적으로는 유동성 파편화 같은 흥미롭고도 까다로운 기술적 과제들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나이지리아의 소비자들에게 스테이블코인으로 대금을 지급하려는 기업이나 개인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이때 USDC를 써야 할까요, USDT를 써야 할까요, 아니면 USD1이나 USDM을 써야 할까요?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에 대한 브랜드 및 기술적 과제가 분명히 존재하며, 이를 극복해야 합니다."

"경쟁적 우위의 관점에서 말씀드리자면, 저는 스테이블코인이라는 게임이 시작된 이래 줄곧 이 분야에 몸담아 왔고, 결론은 언제나 '유통망(Distribution)이 승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당신이 강력한 유통망을 가졌고, 수많은 곳에서 당신의 스테이블코인을 지원하며, 사람들이 쉽게 사고팔 수 있다면 당신이 승리할 것입니다. 이것은 페이팔 같은 대형 금융 기관조차 단순히 버튼 하나 누르듯 쉽게 활성화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스테이블코인을 성장시키는 것은 그만큼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기 때문입니다. 엄청난 수준의 제품 개발 노력과 성장 전략이 필요하죠. 결국 유통망과 유동성이 승리하며, 이를 구축하는 과정은 고된 여정일 것입니다."

*코멘트 → 스테이블코인을 보면 그동안 신규진입자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진입자는 꾸준히 늘었습니다. 과거 바이낸스도 Paxos를 통해 화이트라벨 스테이블코인으로 BUSD를 출시했었습니다. 다만 2023년 6월 SEC가 13개 증권법 위반 혐의로 바이낸스를 기소하며 BUSD는 사라졌습니다. 페이팔도 Paxos를 통해서 화이트라벨 스테이블코인으로 PYUSD를 출시하고 사용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점유율은 1.2%(발행량 $3.71B)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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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달러 네트워크를 표방하고 Paxos, Robinhood, Kraken, Bullish, Galaxy 등이 네트워크로 참여하여 USDG를 발행하고 있지만 출시 후 13개월이 지났음에도 점유율은 0.4%(발행량 $1.32B)입니다. 반면, 최근 스테이블코인 중 USDC의 점유율은 3Q24 23% → 4Q24 24% → 1Q25 29% → 2Q25 28% → 3Q25 29%로 점점 더 늘어왔습니다.

*코멘트 → 오히려 스테이블코인의 쓰는 양이 늘어날수록 승자우위시장 구조는 강화되어온 흐름입니다. 기존 강자가 더 많은 파이를 가져가는 구도입니다. 진입장벽은 낮으나 성공장벽은 높은 산업입니다. 결제 인프라 및 유통 생태계를 관리하고 사용 사례를 늘리고 것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빅테크가 핀테크를 장악하지 못한 이유와도 같다고 생각하며, 이해관계로부터 초월해서 네트워크 관리자 역할을 해야 하는 구조에서 서클의 포지셔닝이 좋습니다.

Post SWIFT, ISO 20022와 스테이블코인

크립토 네이티브가 바꿀 2030년의 은행

C. 현직 금융업계 컨설턴트가 말하는 Post SWIFT

*인터뷰 날짜 : 2025-07-17*

사회자

"기존 결제 시스템과 스테이블코인을 비교하실 때는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금융 업계 컨설턴트 (현직)

"원하든 원치 않든 여러분은 스테이블코인으로 옮겨갈 수밖에 없게 될 것입니다. 현재 당면한 문제는 지난 100년 동안 근본적인 문제를 겪어왔다는 점입니다. 첫 번째는 송금 문제입니다. 국가 A에서 국가 B로, 혹은 주A에서 주 B로 가는 결제들입니다. 두 번째는 앞서 말한 통화의 환전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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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A에서 B로 갈 때 발생하는 통화 변환과 그에 수반되는, 거의 세금과 다름없는 막대한 수수료들입니다. 당연히 은행 수수료도 있지만, 대개 결제에 사용하는 통화에 부과되는 환전 수수료가 있습니다. 제가 즐겨 드는 예시가 있습니다. 여기 세 명의 주체가 있다고 가정해 보죠. 제 옆에 있는 의자는 스웨덴의 우유 생산자입니다. 이들은 보통 크로나로 거래합니다. 여러분은 독일의 치즈 생산자입니다. 모든 거래를 유로로 하죠. 그리고 저는 영국의 슈퍼마켓입니다. 모든 사업을 파운드로 운영합니다."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은 크로나에서 유로로 바꿀 때 최대 8%에서 20%에 달하는 환전 수수료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손실이며, 우유를 사기 위해 크로나 대비 유로를 얼마나 더 지불해야 하는지에 대한 비용 상승을 의미합니다. 이 우유가 시중에서 가장 좋은 우유라고 가정해 봅시다. 여러분이 치즈를 생산해서 영국의 슈퍼마켓인 저에게 판매하면, 통화 환전과 그에 따른 은행 수수료 등으로 인해 또 한 번 8%에서 20%의 타격을 입게 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전통 은행 시스템이 가졌던 가장 큰 문제는 이 예시가 보여주는 국가 간 결제의 비효율성입니다."

"미국 내의 주 사이나 독일 연방 내의 주, 혹은 영국의 카운티 간의 거래라면 이런 문제가 반드시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영국 내부만 봐도 두 개의 통화가 공존합니다. 아일랜드는 유로를 쓰고, 영국 본토와 스코틀랜드는 파운드를 씁니다. 아일랜드 공화국에서 사업을 하는 기업들은 매일같이 이런 도전에 직면합니다. 이는 금액의 크기나 통화의 종류와 상관없이 발생합니다."

"지난 20년 동안 페이팔이나 현재 미국의 Cash App, Venmo 같은 디지털 결제망이 등장하며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춰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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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결제를 용이하게 하는 약 36~40개의 추가적인 결제망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같은 문제가 존재합니다. 특정 시점에 특정 가치로 지급된 통화로 결제를 받아도, 이를 장부에 기록해야 하고 나중에 다시 환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시차와 환율 변동의 가치 차이 또한 문제입니다."

"미국 내에서도 거액의 송금이 필요한 경우 보통 전신료(Wire fees)를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펜실베이니아에 있고, 미시간에 있는 GE으로부터 100만 달러가 넘는 수력 발전기를 산다고 해봅시다. 이럴 땐 특정 인증을 받은 은행을 이용해야 하는데, 규제 요건을 갖춘 은행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보통 100만 달러 이상의 고액 송금을 위한 'T2'라고 불리는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만약 그 발전기가 $15,000,000짜리라면, 할부 금융을 이용하더라도 그 돈은 주 A에서 주 B로 이동해야 합니다. 결국 그 $15,000,000의 일정 비율이 결제 비용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기존 결제망과 SWIFT 시스템에서 겪고 있는 전통적인 난제이며, 스테이블코인이 등장하게 된 배경입니다."

"제가 알기로 이번 월요일부터 미국에서 ISO 20022가 시행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사회자

"네네"

금융 업계 컨설턴트 (현직)

"ISO 20022는 향후 2년에 걸쳐 글로벌 송금, 주 간 송금 및 상거래에서 기존의 SWIFT 결제망을 대체하게 될 것입니다. 신흥 시장은 이 시스템에 안착하는 데 1~2년의 추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2027년 중반까지 이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는다면, 결제 시스템 측면에서 상당한 불이익을 겪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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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20022 망과 관련 API를 통해 이루어지는 결제는 현저히 낮은 수수료 구조를 갖게 될 것입니다."

"이는 몇 가지 중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첫째, 결제 시스템 내에서 은행의 탈중개화(Disintermediation)가 가속화될 잠재력이 있습니다. 대기업이 자체 API, 자체 커스터디, 자체 자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면, 이들은 결제망을 직접 활용하며 오직 네트워크 수수료만 지불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1,500만 달러 규모의 거래를 T2 시스템으로 처리할 때 약 1.5%의 수수료가 발생한다고 가정하면, 그 비용은 수십만 달러에 달해 상대적으로 매우 비쌉니다. 반면, 여러분이 선택한 프로토콜(ERC-20 또는 TRC-20 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하면 동일한 규모의 거래 수수료를 최저 $10~최대 $2,000 수준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결제 생태계의 현상태를 완전히 뒤흔드는 중대한 변화입니다."

*코멘트 → ISO 20022는 새로운 결제망이 아니라 메시지 표준입니다. SWIFT를 대체한다기보다는, SWIFT(망)에서도 메시지 포맷을 ISO 20022로 바꾸는 변화에 가깝습니다. 결제 데이터의 구조화(누가/왜/어떤 거래인지)를 좀 더 개선한다는 측면입니다. 메시지와 결제 데이터는 좋아지지만 돈 그자체는 여전히 법정화폐 기반으로 움직이기에 이것이 고도화될수록 역설적으로 데이터는 좋아지지만 돈이 느리게 움직이며 병목인 상황이 생깁니다. 기존의 중개은행들이 끼어 있는 구조나, 다양한 통화의 마찰비용이나, 24/7 즉시 결제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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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 2021년에 설정한 목표로는 국제 국경 간 결제 비용을 낮추고 시스템을 개선하는 목표를 갖고 있는데, 2027년까지 달성 예정인 목표는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는 2025년 10월 보도가 있었습니다.

*코멘트 → 국제 결제 비용은 3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네트워크 비용(송금/정산 레일) ⓑFX 비용(스프레드/헤지/환전 타이밍 리스크) ⓒ운영비용(조회/반환/컴플라이언스/예외처리 인력)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의 강점은 ⓐ뿐만 아니라 ⓑⓒ까지 스테이블코인/블록체인 그자체가 구조적으로 수행하기 때문에 효율화시킬 수 있다는 기대가 있습니다.

사회자

"그러면 국경 간으로 볼 때는 스테이블코인을 왜 쓰는지 알겠습니다. Western Union을 보더라도 그렇지만 미국-멕시코, 미국-저개발 국가로의 송금을 처리하는 수요가 꽤 많더라고요."

금융 업계 컨설턴트 (현직)

"이들이 송금의 일부를 담당하긴 하지만, Western Union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송금의 20~30%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송금은 동양 국가들의 경우 이른바 Hawala 네트워크라 불리는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에서는 부르는 명칭이 저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는 일종의 병행 결제 시스템 네트워크입니다. 여러분이 자금 중개인에게 가서 현금을 내놓으면, 그들은 현금을 확인한 뒤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이 수수료는 송금할 현금에서 차감되기도 하고, 별도로 얹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수수료는 송금액과 목적지에 따라 보통 5%에서 25% 사이입니다."

사회자

"Western Union의 주장은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해 환전 수수료나 외환 수수료를 없앨 수 있다 하더라도, 스테이블코인 시스템에는 현지인들에게 코인을 현금으로 바꿔줄 '현장의 인력이 없기에 위협되지 않는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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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금융 업계 컨설턴트 (현직)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스테이블코인이 실제 통화 환전 측면에서 반드시 위협적인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당신은 멕시코 트럭 회사이고 저는 미국 트럭 회사라고 가정해 봅시다. 제가 캔자스시티에서 과달라하라까지의 운송 비용을 스테이블코인으로 지불한다면, 여기에는 두 가지 쟁점이 있습니다. 만약 이를 페소로 환전해야 한다면, 대개 BitMEX 같은 거래소 계좌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을 페소로 바꿔야 합니다. 하지만 스테이블코인이 상거래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방식은, 기업이 스테이블코인 자체를 자산(Treasury)으로 보유하다가 페소 대신 결제 대금으로 송금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능해지면 기업들은 사실상 1850년대 이후 존재하지 않았던 방식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당시 미국은 주마다 화폐가 달랐죠. 당신은 델라웨어 달러로 내게 지불하고, 나는 뉴욕이나 펜실베이니아 달러로 되돌려주며 그 사이에는 다양한 환전이 존재했던 시절 말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함으로써 기업들은 이제 신흥국 통화의 디플레이션 압력이나 변동성으로부터 어느 정도 회복탄력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 은행 시스템을 일정 부분 탈중개화합니다."

"두 번째는 지갑의 문제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기업과 소비자 사이에 약 1억 6천만~1억 7천만 개의 지갑이 존재합니다. 올해 초 트럼프 백악관에서 열린 크립토 업계 회의 이후, 우리가 마주하게 될 잠재적인 미래는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에게도 새로운 자금 관리의 시대가 열리는 것입니다. 단순히 달러화 계좌만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스테이블코인 계좌를 병행해서 운영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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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 37

*코멘트 → 스테이블코인의 진정한 위력은 미국 달러에 비해서 통화가치가 계속해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에서 돈 버는 기업들의 입장에서 환전 수수료 절감보다 FX가 필요한 구간 자체를 줄이는 게 핵입니다. 멕시코 기업이 페소로 바꾸지 않고 스테이블코인을 자산(Treasury)으로 보유하다가 그대로 결제에 사용하는 것은, 특정 국가의 통화 가치 하락 리스크로부터 기업을 보호하는 효과입니다. 이는 기업이 더 이상 자국 은행 시스템에 종속되지 않고, 글로벌 디지털 달러 경제권에 직접 편입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코멘트 → 1850년대 미국은 각 주와 민간 은행이 자체 화폐를 발행하던 자유은행 시대였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ESCAPE님의 <미국 화폐 발행 제도의 변천과 화폐의 본질(5)>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코멘트 → 전체적인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내용은 Artemis의 <Stablecoin Payments From The Ground Up 2025> 자료에서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사회자

"이제 미국 내 상황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여기서는 외환 환전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모든 것이 오직 미국 내 상황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에 연동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저는 이미 미국 달러를 기반으로 잘 작동하고 있는 기존의 미국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고, 똑같이 미국 달러를 기반으로 하는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해야 하는 건가요?"

금융 업계 컨설턴트 (현직)

"첫 번째 쟁점은 속도입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행사 운영을 위해 1,000명을 고용해 경기장에서 일을 시켰다고 가정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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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 38

보통 서비스 제공이나 노동에 대한 대가로 지불되는 ACH 결제는 은행에 따라 송금에 2일에서 4일 정도 소요됩니다. 반면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하면 이러한 거래는 2시간 이내에 완료됩니다. 1,000달러 미만을 보낸다면 몇 분밖에 걸리지 않죠. 10만 달러 이상이라면 약 한 시간, 수백만 달러를 보낸다 해도 2시간을 넘지 않습니다."

"첫째는 ACH 대비 속도이고, 둘째는 전신 송금 서비스 대비 속도입니다. 주 간 송금이나 심지어 같은 주 내에서의 송금이라 할지라도 차이가 납니다. 만약 제가 JP모건을 쓰고 당신이 씨티그룹을 쓰는데 제가 아침에 전신 송금을 보냈다면, 그것은 오늘 오후 6시에 정산될 수도 있고, 내일 오전이나 내일 저녁 6시가 되어서야 완료될 수도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이러한 불확실성을 압도적인 전송 속도 차이로 해결합니다."

"마지막 요소는 수탁 측면입니다. 이 부분은 아직 100% 해결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미 통화감독청(OCC)이 연준과 협의를 가졌고, 두 기관 모두 은행이 이를 수탁할 수 있도록 승인을 내린 상태입니다. 2026년쯤이면 여러분의 은행 계좌는 실제 보유한 자산이 다양한 단위로 표시되는 크립토 계좌나 트레이딩 계좌와 더 비슷해질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현금과 USDC, USDT를 보유하고 있다면, 은행 앱에는 이 두 가지의 개별 잔액이 표시되고, 그 아래에 이 모든 것이 달러 기반이라는 점에 착안해 합산된 총액이 표시될 것입니다. 이는 과거와 비교하면 엄청난 변화이며 새로운 기회를 열어줍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결제도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번거로움은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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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일본 이베이에서 무언가를 사고 싶은데 판매자가 스테이블코인을 받는다면, 더 이상 달러를 엔화로 바꿔줄 일본 현지 대리인을 찾을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는 큰 기회의 문을 여는 것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도 결국 결제를 얼마나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느냐라는 효율성의 문제로 귀결됩니다."

사회자

"그렇다면 비자, 마스터카드 같은 기존 결제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요? 위협일까요? 제 생각에 마스터카드는 수익의 대부분을 가맹점 수수료(Interchange fee)를 통해 창출하는 것 같은데요. 만약 그들이 수수료가 거의 없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하게 된다면, 그들은 어떻게 돈을 벌게 될까요? 이것이 그들에게는 오히려 수익성 악화가 아닌가요?"

금융 업계 컨설턴트 (현직)

"그들의 수수료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여전히 당신이 신용 거래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비용을 청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지 그 신용이 다른 통화로 표시되어 있을 뿐이며, 그것이 유일한 차이점입니다."

사회자

"그건 원래 목적에 어긋나는 것 아닌가요? 제가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는 이유는 수수료가 없고, 가맹점 수수료도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비자나 마스터카드가 여전히 저에게 3%의 가맹점 수수료를 부과한다면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할 이유가 무엇인가요?"

금융 업계 컨설턴트 (현직)

"반대로 익숙함과 문화적 신뢰를 제외하면 사실 기존 카드를 계속 쓸 이유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만약 제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나 은행에서 발행한 비자, 마스터카드를 문화적으로 신뢰하고 빚을 지고 싶다면, 그렇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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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는 지금 Z세대와 알파 세대를 주목해야 합니다. 그들은 이전의 X세대나 밀레니얼 세대만큼 신용카드를 발급받지 않고 있습니다. 카드 발행 건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하락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곧 어떤 절벽을 마주하게 될 것인데, 그것은 바로 문화적 절벽입니다. 세대가 바뀌고 있고, 그들이 부채를 대하는 방식이 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사람들은 더 많은 질문을 던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내가 거래소나 은행 계좌를 체크카드에 연결해 바로 결제할 수 있고, 가맹점 수수료만 내면 되는데 왜 굳이 신용카드 수수료까지 더해서 내야 하지?'라는 의문 말이죠. 이러한 문화적 변화가 오고 있습니다. 저는 18세가 되었을 때 처음부터 이 크립토 생태계 내에서 원주민으로 살아가기 시작할 알파 세대가 이 거대한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동시에 이들은 우리보다 훨씬 높은 금융 문해력을 갖춘 첫 번째 세대이기도 합니다. 현재 업계에는 조만간 신용카드 절벽이 닥칠 것이며, 사람들이 전혀 다른 방식의 자금 관리 모델로 이동할 것이라는 강력한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또한 수익률의 문제와도 연결됩니다. 달러로 정기예금(CD)을 들어 제3자 투자 기관에 맡기는 것보다, 그냥 크립토로 돈을 가지고 있을 때의 수익률이 전통적인 은행 수익률보다 2~7배 가량 높습니다. 이것이 문화적 변화와 교육의 힘입니다. 이런 일이 벌어지면 은행들은 따라잡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코멘트 → 다소 급진적/본질적인 내용인데, 알파 세대는 부채를 대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내용이 실제로 어디까지 현실화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조금 생각해볼 거리는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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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소득을 끌어다 쓰는 신용을 통해서 성장해왔고 카드사는 이 과정에서 '신용'카드를 통해 이자와 수수료를 챙겨왔습니다. 그런데 알파 세대는 자신이 보유한 자산에서 체크카드처럼 결제하고, 남은 자산으로 수익을 얻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는 게 가장 큰 변화입니다. 로빈후드가 Gold를 통해서 하고 있는 것처럼 이미 일정부분 현실화 되어 있기도 합니다. 원래는 몇 년 동안 금액을 묶어놓고 1~2%대의 금리만 받는 구조였다면 이제는 언제든 맡겨놓고 3~4%대 금리를 받는 구조의 상품을 찾아다니는 수요가 꽤 있다는 것입니다.

*코멘트 → 전통적인 정기예금(CD)보다 크립토 자산의 수익률이 2~7배 높다는 점은 가장 강력한 고객 유인책입니다. 과거에는 '높은 수익률 = 높은 위험'이라는 공식이 지배적이었지만, 규제권에 들어온 스테이블코인(USDC 등)과 탈중앙화 금융(DeFi) 인프라가 결합하면서 '낮은 리스크-적정 수익' 모델이 구축되는 구도입니다. 자본은 수익률이 높은 곳으로 흘러가는 중력이 있으므로 여러가지를 고려하자면 젊은 세대가 은행에 돈을 묶어두는 대신 스테이블코인 지갑에 자금을 예치하기 시작할 때가 변곡점일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아직 이 시나리오가 현실화된 정도가 높진 않아서 보수적으로 지켜봐야겠지만은 이미 로빈후드가 성장하는 동력이 밀레니얼/Z세대의 금융 이해력 상승에 기인한 것이라 장기적으로는 꽤나 합리적인 시나리오라 생각됩니다.

사회자

"비자와 마스터카드에게는 나쁜 소식처럼 들리네요. 젊은 세대는 더 이상 신용카드를 원하지 않으니까요. 그들은 수수료가 거의 없는 현금 체크카드나 크립토 체크카드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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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 42

비자와 마스터카드에게는 안 좋은 상황인 것 같군요."

*코멘트 → 2030의 신용카드 결제 감소는 전 세계적인 트렌드입니다. 한국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카드리스' 시대가 온다, 동아일보 2025-10-29>를 참고하시면, 신용카드를 쓰면 이자와 수수료가 나가지만 간편결제/체크카드 조합을 쓰면 사용하기가 더 편하기도 하고,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예치 금액만큼을 이자로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카드 이용이 줄어드는 중입니다. BNPL도 마찬가지입니다.

금융 업계 컨설턴트 (현직)

"제가 보기에 그들이 마주할 절벽은 2027년이나 2028년쯤 본격적으로 닥칠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수많은 사람이 이렇게 말하기 시작할 거예요. '내가 은행이나 거래소 계좌에 연결된 크립토 카드를 사용해 거래소에서 결제하듯 똑같이 돈을 쓸 수 있는데, 왜 굳이 내가 구매한 물건에 대해 21%의 이자를 물리는 카드를 들고 다녀야 하지?' 두 번째로, 마스터카드나 비자가 아닌 다른 카드들의 부상도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코멘트 → 신흥국에 한정한 값이지만, 최근 Non-Visa, Non-Mastercard Card가 늘고 있습니다. 자체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나 국가별 실시간 결제망으로, 브라질 Pix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국가가 실시간 결제망을 만드는 식입니다.

*코멘트 → 디로컬의 2026 전망 자료가 좋은 내용을 담고 있어서 참고하자면, 대체결제가 생각보다 빠르게 침투하는 중입니다. 브라질 Pix는 현재 1억 7700만 명의 사용자(인구 83%)가 사용 중이며, 전체 결제량의 5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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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 43

콜롬비아의 Bre-B는 브라질 Pix를 본떠 성공한 시스템으로 빠르게 침투 중입니다. 케냐의 M-Pesa도 작년에 810억 건의 거래를 처리하여 케냐 인구의 91%에게 서비스 중입니다. 그리고 신용카드가 없는 시장에서 기업을 위한 BNPL이 필수 결제 인프라로 자리잡는 중입니다. 남아공에서는 평균 결제액의 67%가 BNPL로 결제되고, 브라질에서는 58%가 BNPL로 거래됐습니다. 원래는 Visa/Mastercard와 은행으로 갔을 수요들이 대체결제/대체대출로 향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사회자

"은행의 입장에서 보면, 한편으로는 젊은 세대가 크립토로 이동함에 따라 비자/마스터카드가 나누어 가졌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수익의 일부를 잃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씨티은행 같은 곳이 스테이블코인 연동 카드를 발행하여 거기서 여전히 어느 정도 수익을 낼 수도 있겠죠. 사업의 일부는 잃고, 일부는 새로 얻는 셈입니다. 만약 스테이블코인이 정말 주류가 된다면, 최종적으로 은행에 좋은 일일까요, 아니면 나쁜 일일까요?"

금융 업계 컨설턴트 (현직)

"은행과 신용카드사들이 현재 고객을 잃기 시작하는 절벽으로 가고 있다는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은행이나 신용카드사의 수수료가 얼마나 비싼지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하면, 신용카드 부문에서 또 다른 두 번째 절벽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이 모든 변화는 지금부터 2030년 사이에 일어날 것입니다."

사회자

"그럼 신용카드 사업은 감소하고, 체크카드 사업은 증가할 것인데, 신용카드 사업에서의 감소를 만회할 만큼 체크카드로 충분한 돈을 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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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 44

체크카드만 사용하는 경우, 당연히 이자 소득도 없고 카드 결제 수수료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금융 업계 컨설턴트 (현직)

"그게 업계 최고의 관심사입니다. 방법은 세 가지가 될 것입니다. 첫째, 현재 미들 오피스의 업무 통합이나 청구서 발행 같이 사람이 수행하는 업무에 AI와 자동화를 도입해야 합니다. 이러한 자동화는 수많은 백오피스 행원들을 대체하겠지만, 은행이 보유한 수수료 구조의 최종적인 수익을 증대시킬 것입니다."

"둘째, 전통적으로 은행 계좌가 없었거나 인종적인 이유로 금융 혜택을 받지 못했던 연령층과 집단에서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게 될 것입니다. 이들은 흑인 및 유색인종 커뮤니티를 의미하며, 이곳에는 성장의 기회가 존재합니다."

"셋째, 결국은 신뢰의 문제입니다.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의 자산을 수탁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게 되더라도, 은행을 더 편안하게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2030년이나 2031년경 사람들이 '내가 디지털 기업을 통해 가치 저장형 카드를 만들 수 있고, 훨씬 낮은 수수료를 내며, 은행 유지 비용도 들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때의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은행들은 이를 위해 혁신하거나 변화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하는 일 중 하나가 바로 ISO 20022 이슈와 시스템 통합을 돕는 것입니다. 은행들은 새롭게 바뀔 시기입니다. 그들은 70년대에도 전환했고, 90년대에도 전환했습니다. 오늘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그들은 다시 한번 전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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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CRCL)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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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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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전문가 인터뷰

2025-12-24

구글 AI 인프라 책임자의 경고 : '우리는 여전히 수요를 심각하게 과소평가하고 있다' (바로가기)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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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7

로빈후드 CEO 블라드 테네브 인터뷰 : 모든 것에 대한 베팅 🎲, 그 이상을 보는 로빈후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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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CEO 젠슨황 인터뷰 : 오픈AI 10GW 동맹 x 극한의 풀스택 공동 설계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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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9

업계 전문가 인터뷰 : 로빈후드, 화려한 부활에 가려진 비하인드 스토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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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전문가 인터뷰 : 블룸에너지, 데이터센터로 어디까지 침투할 수 있을까?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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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빠진내용 정리

잡담·곁다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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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 기록

별도 생략 기록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빠진내용 정리

압축/생략
본문은 인터뷰의 논리와 수치·조건을 flow에 회수했다. 화면·첨부 이미지의 독립적 의미는 이 보존 텍스트만으로 판정하지 않았다.
목록·고지
서두와 말미의 관련 글 목록, 투자 손실·계약 권유 안내는 원문 순서에 맞춰 flow에 보존했다.
전망과 사실 구분
2~3년 점유율, 결제 채택 시점과 규모, 카드·은행의 변화는 인터뷰이 또는 작성자의 전망·해석이며 확정 사실로 바꾸지 않았다.
원문 확인

document_work_runner prepare가 입력 원문을 수정 없이 보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