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8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와 전망 하향
작성자의 핵심 판단
작성자는 주문 수요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공급망 병목 때문에 생산과 마진이 눌린 상황으로 본다. 다음 분기에 애프터마켓 비중과 EBIT 마진이 함께 개선되는지가 이 판단의 핵심 검증 지점이라고 제시한다.
근거 보기 4
- 원문 구간 1
그런데 여기서 시장이 진짜 궁금했던 건 따로 있었습니다. ???: 그래서 허니웰 간판 떼고 혼자 나오니까 얼마나 잘 버는데? 그 첫 번째 성적표가 8월 5일 나왔고, 결과는 아주 좋았습니다. 사진 출처: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 매출은 45.22억 달러로 전년 대비 5% 증가 2분기 말 수주잔고도 181.54억 달러로 9% 증가 최근 12개월 주문도 8% 증가 수요만 보면 망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문제는 주문을 물건으로 만들지 못했다는 겁니다. 부품이 필요한 만큼 들어오지 않으니 생산을 늘릴 수 없었고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유기적 매출 성장률 전망을 기존 7~9%에서 4~5%로 낮췄습니다. 사진 출처: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 조정 EBIT 전망도 46.5~47.5억 달러에서 43.5~44.5억 달러로 내렸습니다.
- 원문 구간 2
연간 조정 EPS 전망은 7.6~7.9달러였는데 당시 월가 예상치는 8.86달러였습니다. 2분기 조정 EPS도 전년 2.75달러에서 1.87달러로 32% 줄었습니다. 7월까지만 해도 항공우주 수요 폭발의 순수 수혜주라고 비싼 값을 줬는데 한 달 뒤 회사가 "주문은 많은데 부품이 없어서 생각만큼 못 만들겠습니다" 라고 해버린 겁니다. 그런데 공급망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는데요... 부품이 부족하니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는 어디에 먼저 부품을 보낼지 선택해야 했습니다.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 보잉, 에어버스 같은 고객의 신규 항공기 생산을 멈추게 만들면 우린 끝장이 나겠지?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 야 일단 다른 거 다 일단 스톱하고 OE 납품이랑 미국 내 계약 먼저 챙기자
- 원문 구간 3
이쯤에서 깔끔하게 정리! 저가매수에서는 가격이 많이 빠졌다는 사실과 실제로 싸다는 판단을 분리해야 함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는 할인 이유가 공급망과 마진 때문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음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는 동종기업이 있어서 할인폭을 계산할 수 있지만 스페이스 X는 사업 범위가 너무 넓어 같은 방식으로 적정가격을 잡기가 어려움 주식 수급 변화 또한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가 훨씬 예측하기 쉬움 결국 투자자가 확인해야 할 변수의 수가 훨씬 적음 저가 매수의 관점에서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를 볼 때는 그냥 다음 분기에 애프터마켓 매출 비중과 EBIT 마진이 함께 개선되는지만 보면 됩니다.
- 원문 구간 4
개선이 된다면 이제 생산량 부족 + 나쁜 믹스 + 낮아진 수익성이 한꺼번에 풀리기 시작하는 거니까요. 저가매수라는 목적만 놓고 보면 이 차이는 꽤 큽니다. 만약 항공우주 관련주에 투자할 예정이 있다면 고PER 전통 방산주 대신 전통 강호 허니웰이라는 아빠(?)한테서 기반을 다 물려받은 신규 상장주이지만 일시적인 공급망 문제가 생겨서 거품이 크게 빠진 회사를 저가매수하는 관점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자료에서 다룬 사실
8월 5일 발표된 2분기 매출은 45.22억 달러로 전년 대비 5% 늘었고, 2분기 말 수주잔고는 181.54억 달러로 9% 증가했다. 회사는 유기적 매출 성장률 전망을 7~9%에서 4~5%로, 조정 EBIT 전망을 46.5~47.5억 달러에서 43.5~44.5억 달러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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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시장이 진짜 궁금했던 건 따로 있었습니다. ???: 그래서 허니웰 간판 떼고 혼자 나오니까 얼마나 잘 버는데? 그 첫 번째 성적표가 8월 5일 나왔고, 결과는 아주 좋았습니다. 사진 출처: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 매출은 45.22억 달러로 전년 대비 5% 증가 2분기 말 수주잔고도 181.54억 달러로 9% 증가 최근 12개월 주문도 8% 증가 수요만 보면 망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문제는 주문을 물건으로 만들지 못했다는 겁니다. 부품이 필요한 만큼 들어오지 않으니 생산을 늘릴 수 없었고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유기적 매출 성장률 전망을 기존 7~9%에서 4~5%로 낮췄습니다. 사진 출처: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 조정 EBIT 전망도 46.5~47.5억 달러에서 43.5~44.5억 달러로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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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조정 EPS 전망은 7.6~7.9달러였는데 당시 월가 예상치는 8.86달러였습니다. 2분기 조정 EPS도 전년 2.75달러에서 1.87달러로 32% 줄었습니다. 7월까지만 해도 항공우주 수요 폭발의 순수 수혜주라고 비싼 값을 줬는데 한 달 뒤 회사가 "주문은 많은데 부품이 없어서 생각만큼 못 만들겠습니다" 라고 해버린 겁니다. 그런데 공급망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는데요... 부품이 부족하니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는 어디에 먼저 부품을 보낼지 선택해야 했습니다.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 보잉, 에어버스 같은 고객의 신규 항공기 생산을 멈추게 만들면 우린 끝장이 나겠지?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 야 일단 다른 거 다 일단 스톱하고 OE 납품이랑 미국 내 계약 먼저 챙기자
이 자료에서 다룬 실제 시장 반응
HONA는 7월 6일 장중 266.62달러에서 8월 6일 장중 150.03달러까지 내려와 한 달 만에 고점 대비 약 4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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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구글 둘 다 2026년 6월에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상장 직후 화끈하게 올랐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똑같이 떨어졌습니다. HONA는 7월 6일 장중 266.62달러까지 올라갔다가 8월 6일에는 장중 150.03달러까지 내려왔습니다. 고점에서 한 달 만에 44% 가까이 날아간 셈입니다. 스페이스X도 상장 후 225.64달러까지 갔다가 8월에는 104.83달러까지 내려왔습니다. 9월 초에는 HONA가 150달러대 후반에서 160달러 근처, 스페이스X가 150달러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거의 비슷하죠? 사진 출처: 구글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는 팔란티어 이후로 매우 드물게 신규 상장한 방산주입니다. 스페이스 X와는 맥락이 좀 다르지만 항공우주, 방산주라는 측면에서는 비슷하죠.
그렇게 판단한 이유
부품 부족으로 OE 납품과 미국 내 계약을 우선하면서 상대적으로 고마진인 애프터마켓과 일부 해외 방산 물량이 뒤로 밀렸고, 저마진 계약 우선 공급이 이익률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연결한다. 6월 말 장기부채 약 158.5억 달러도 실적 정체 시 이자 부담을 키우는 요소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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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가 돈을 가장 잘 버는 애프터마켓과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일부 해외 방산 사업이 뒤로 밀립니다. 글로벌 항공기 제조사 계약(OE 납품)은 덩어리와 상징성이 큰 대신 마진이 낮고 애프터마켓은 덩어리가 작은 대신 마진이 높습니다. 그래서 저마진 계약을 우선 공급하니 이익률이 자연스럽게 하락한 겁니다. 여기에 분사하면서 받아온 부채도 있습니다.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는 허니웰로부터 계약 자산만 물려받은 게 아니라 부채도 떠안았는데 6월 말 장기부채는 약 158.5억 달러입니다. 성장하고 있을 때는 감당할 수 있지만 실적이 정체되면 이자 부담이 갑자기 중요해지겠죠. 결국 맨 처음 260달러의 주가는 잘 돌아가는 항공우주 성장회사의 가격이었는데 실제로 까보니 남은 건 "수요는 넘치지만 생산이 막혀 있고 마진까지 눌려 있으며 부채도 많은 회사" 였습니다.
작성자가 예상한 다음 전개
공급망이 풀리면 생산량과 매출이 늘고 뒤로 밀렸던 고마진 애프터마켓 공급도 회복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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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도 당연히 이 문제를 알고 있습니다.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는 2026년 상반기에 신규 공급업체 50곳 이상을 인증했고 하반기에 50곳을 더 추가할 계획입니다. 공급업체 관련 투자는 하반기에 20% 늘리고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두 배로 늘릴 예정이라고 하네요. 여러 공급업체에서 동시에 조달할 수 있는 부품도 올해 15% 이상 확대한다고 합니다. 이게 성공하면 생산량이 늘어나는 건 물론이고 지금까지 부품이 부족해서 뒤로 밀어놓았던 애프터마켓 물량도 다시 공급할 수 있습니다.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는 공급망이 풀리면 생산량과 매출이 좋아지는 동시에 고마진 애프터마켓 비중까지 회복될 수 있습니다. 하나의 병목이 풀리면서 매출과 마진이 같이 움직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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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이 된다면 이제 생산량 부족 + 나쁜 믹스 + 낮아진 수익성이 한꺼번에 풀리기 시작하는 거니까요. 저가매수라는 목적만 놓고 보면 이 차이는 꽤 큽니다. 만약 항공우주 관련주에 투자할 예정이 있다면 고PER 전통 방산주 대신 전통 강호 허니웰이라는 아빠(?)한테서 기반을 다 물려받은 신규 상장주이지만 일시적인 공급망 문제가 생겨서 거품이 크게 빠진 회사를 저가매수하는 관점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