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드콜은 어떤 주가 흐름과 옵션 가격에서 일반 주식보다 유리해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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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드콜은 보유 주식의 상승 가능성 일부를 넘기는 대신 옵션 프리미엄을 받는 전략으로 설명한다. 프리미엄이 높고 주가가 횡보하거나 천천히 오를 때는 유리할 수 있지만, 실제 주가가 급등하면 받은 프리미엄보다 포기한 상승분이 커질 수 있다는 기준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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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미팅은 매우 중요했는데, 9월 금리인상 확률이 떡상했기 때문입니다. 원래 9월 금리 인상 확률은 이것보다 훨씬 낮았는데 잭슨홀 미팅 이후로 57%까지 올라갔습니다. 보통 이 contents.premium.naver.com 어제 콘텐츠에서 다 했던 이야기죠? 이럴 때 한번 볼 만한 것이 커버드콜입니다. 여기서 잠깐 퀴즈 하나, 커버드콜은 언제 가장 좋을까요? 사진 출처: 구글 당연히 이런 횡보장에서 가장 좋은 거 아님? 맞긴 맞는데,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커버드콜을 한없이 쉽게 말하면 자신이 가진 주식의 상승 가능성 일부를 다른 투자자에게 넘기고 그 대가로 옵션 프리미엄을 받는 전략입니다. 사진 출처: project finance 다 필요없고 이것만 외우면 됩니다. 커버드콜에서는 받은 옵션 프리미엄보다 포기한 상승분이 큰지 작은지가 중요함 옵션 프리미엄을 1%밖에 받지 못했다면 주가가 조금만 올라가도 일반 주식이 유리함 반대로 시장이 불안해서 옵션을 프리미엄 4%에 팔 수 있었다면 주가가 어느 정도 상승해도 커버드콜이 버틸 수 있음 여기서 내재변동성, IV라는 개념이 나옵니다. IV는 앞으로 주가가 얼마나 크게 움직일 것인지에 대한 시장의 예상이 옵션 가격에 반영된 숫자인데 사람들이 앞으로 큰일이 날 것 같다고 생각할수록 옵션 가격은 비싸집니다. 옵션을 파는 사람에게는 물론 좋습니다. 다만 IV가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엔비디아 옵션이 비싸서 4% 프리미엄을 받았는데 다음 달 엔비디아가 20% 올라버리면 옵션이 비쌌던 이유가 있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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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드콜 투자자는 자기 옵션은 비싸게 팔았는데 실제 주가는 시장이 예상한 것만큼 위로 많이 가지 않는 것을 원합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환경은 옵션 프리미엄은 높은데 주가는 횡보하거나 천천히 오르는 시장입니다. 사진 출처: 구글 2021년 이후 미국 증시에서 BXM이라는 대표적인 커버드콜 지수를 SPY와 비교하면 시장이 강하게 상승하면 일반 주식이 우위이고 시장이 부진하면 커버드콜이 우위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커버드콜은 꼭 시장이 내려야만 이기는 것도 아닙니다. 나스닥100 커버드콜 지수인 BXN을 보면 2022년 3월 나스닥100이 월간 약 4% 올랐는데도 BXN이 더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2022년 10월에도 비슷했습니다. 당시에는 시장 변동성이 높아 옵션 프리미엄이 비쌌고 나스닥 상승폭은 그 프리미엄을 압도할 정도로 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2022년 7월 나스닥100이 한 달에 두 자릿수 상승을 하자 커버드콜은 바로 뒤처졌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결론, 커버드콜은 상승장을 싫어하는 게 아니라 급등장을 싫어합니다. 나스닥이 매달 +1~2%씩 천천히 올라가면 옵션 프리미엄을 받으면서도 상당히 잘 따라갈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 같은 매크로 환경에서는 어떤 커버드콜이 가장 적절할까요? 지금까지 매크로와 커버드콜을 연결하는 콘텐츠는 따로 만들어본 적이 없어서, 이번 기회에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미국 증시에서 가장 강한 힘은 여전히 AI입니다. 그러면 그냥 나스닥을 사면 될 것 같죠? 여기서 아까 본 복병, 장기금리가 끼어듭니다. 장기금리가 성장주에 중요한 이유는 기업의 미래이익 가치가 금리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